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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영양)'고기 먹은 뒤 냉면 한 그릇'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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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먹은 뒤 냉면 한 그릇'의 지혜 고기를 과식한 뒤에는 메밀냉면을 먹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복성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은 1일 강원도 봉평에서 열린 국제메밀심포지엄에서 “메밀이 고지혈증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 다. 연구팀의 실험결과 메밀 속에 있는 ‘루틴’이라는 성분이 피 속에 있는 지방과 콜레 스테롤 농도를 낮춘다는 것. 혈관벽의 절반에 콜레스테롤이 달라붙어 동맥경화에 걸 린 토끼에게 루틴을 먹인 결과 콜레스테롤이 20%로 줄어들었으며, 루틴이 포함된 메 밀추출액을 먹인 토끼도 콜레스테롤이 30%로 줄어들었다. 또 피 속에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많은 고지혈증에 걸린 쥐에게 루틴을 먹이자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21%나 줄어들어 고지혈증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밖에도 메밀은 혈중 지방질 감소, 간조직의 산화효소 활성 증가, 대동맥의 지방선 축적 감소 등의 효과를 나타냈다. 연구팀의 정태숙 박사는 “옛부터 고기를 많이 먹은 뒤에 메밀 냉면이나 국수를 먹은 것도 이같은 효과를 알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상연동아사이언스기자dream@donga.com [동아일보] 200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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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학)러닝머신서 '뛰고 또 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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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머신서 '뛰고 또 뛰고'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하나, 둘, 셋….” ‘살과의 전쟁’에 나선 지 2주째. 난생 처음 찾아간 헬스클럽에서 너무 과욕을 부린 탓일까. 살이 ‘쫙쫙’ 빠지는 모습을 상상하며 죽을 힘을 다해 러닝머신을 밟고 있 던 나를 지켜보던 또래의 한 주부가 “그러다 병난다”며 운동 요령을 자세히 알려줬 다. 출산 뒤 퍼진 몸매로 고민하다 지난해부터 운동을 시작했다는 그녀는 아가씨 못지 않 은 날씬한 허리를 갖고 있어 부럽기만 했다. 학창시절부터 운동과 ‘담’을 쌓은 내게 헬스클럽은 낯선 장소였다. 한참을 망설이 다 고정식 자전거에 올라가 페달을 밟기 시작했다. 10분 정도 지났을까. 얼굴은 온통 땀 범벅이 되고 호흡도 가빠왔지만 입술을 깨물고 20분을 채웠다. 다음은 ‘살빼기의 첩경’이라는 달리기 차례. 잔뜩 긴장하고 러닝머신에 오른 뒤 심 호흡을 했다. 이후 거울을 보면서 조금씩 속도를 올려가며 20여분을 달렸다. 간혹 곁 눈질로 본 옆 사람의 속도를 따라 잡으려다 넘어질뻔한 적도 수차례. 처음엔 다람쥐 쳇바퀴 도는 것 같아 지루했지만 흥겨운 음악에 맞춰 뛰거나 걷다 보 니 시간이 금새 흘렀다. 그러나 러닝머신에서 내려오는 순간 후유증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다리에 쥐가 나고 몸도 휘청거려 제대로 서 있기조차 힘들었다. 게다가 현기증까지 겹쳤다. 그러나 며칠 이 지나자 서서히 다리에 힘이 들어가며 점차 달리는 시간을 늘릴 수 있었다. 땀 흘린 결과는 역시 달랐다. 운동 시작 일주일 뒤 체중계에 올라 1.2㎏이 빠진 것을 확인하자 뛸 듯이 기뻤다. 가족들도 “얼굴이 홀쭉해졌다”며 적잖게 놀라는 표정이었 다. 여세를 몰아 다음주에는 스쿼시에 도전해볼 계획이다. 윤상호기자ysh1005@donga.com ▼전문의 진단/달리기 속보 등 유산소운동 20분이상 해야▼ 권씨는 지난 한주 동안 추가로 1.2㎏의 몸무게를 줄였다. 이 전에 한주 동안 2㎏을 뺀 것에 비하면 수치는 작지만 내용면에서는 성공적인 체중 감량으로 볼 수 있다. 지방과 근육이 7대 3 비율로 줄어들어 이상적인 체중 감량의 조건을 충족시켰기 때문 이다. 비만 치료의 핵심은 몇 ㎏을 줄었느냐가 아니라 불필요한 체지방이 얼마나 감소 했는가에 달려있다. 이런 성과는 권씨가 꾸준히 운동을 한 결과다. 식사 조절과 적절한 운동이 결합될 때 살빼기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처음 운동을 시작할 때는 매주 3회씩 한번에 30분 정도의 가벼운 달리기가 적당하다. 운동을 하지 않는 날에는 가족과 함께 집 근 처를 1시간 정도 산책하는 것도 좋다. 단기간에 살을 빼겠다고 과욕을 부리는 것은 절대 금물. 무리하면 오히려 관절을 손상 하거나 신체 균형이 깨지면서 체중 조절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최소한 1∼2주간은 적 응 단계로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요령이다. 운동으로 칼로리를 소모하기란 여간 어렵지 않다. 밥 한공기의 열량인 300㎉를 소모하 려면 45분간 달리거나 1시간반 이상 걸어야 한다. 그러나 운동은 단순히 열량을 소모하는 것 이상의 효과가 있다. 운동을 하게 되면 쓸 데없는 ‘살의 주범’인 지방의 체내 합성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인슐린 분비가 억제되 므로 남아도는 열량이 있더라도 살로 갈 가능성이 그만큼 줄어든다. 그렇다면 나에게 맞는 운동은 무엇일까. 대개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은 식후 1∼2시 간 뒤 에 시작해 15∼20분 이상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의치 않을 경우 매일 30분 정도 산소를 충분히 들이마실 수 있다면 어떤 운동이라도 상관없다. 송재철(포천중문의대 분당 차병원 한방재활의학과 교수) 윤상호기자ysh1005@donga.com [동아일보] 200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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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생)서울서 비브리오 패혈증 첫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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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비브리오 패혈증 첫 사망 서울에서 올들어 처음으로 비브리오 패혈증 사망자가 나왔다. 국립보건원은 4일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서울 영등포 H병원에 입원했던 안모(남·45) 씨가 3일 오전 사망했다”고 밝혔다. 안씨는 지난달 20일 서울 영등포구 모 횟집에서 동료 5명과 광어회 등을 먹은 뒤 열이 나고 피부에 물집이 생기는 현상으로 병원에 입 원했었다. 올들어 서울에서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3명 발생했지만, 이처럼 서울시내 횟집에서 회를 먹은 뒤 비브리오 패혈증에 걸린 것은 드문 경우이다. 국립보건원 관계자는 그러나 “안씨의 감염여부가 서울의 횟집에서 먹은 어류때문인 지 여부는 정밀한 역학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비브리오는 생물 분류상 콜레라와 같은 속(속)으로 주로 소라 등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을 때 간질환자나 당뇨환자 등 면역체계가 허약한 사람들에게 주로 감염되며, 치사 율은 최고 70%에 이른다. 비브리오 패혈증 사망자수는 98년 22명(환자수 50명)에서 99년 14명(〃27명), 작년 10 명(〃16명)으로 줄었다가 올들어 이날 현재 14명(〃25명)으로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김동섭기자 dskim@chosun.com) [조선일보] 200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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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영양)[인천] 노인 무료급식 행렬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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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노인 무료급식 행렬 늘어난다 무료 급식 시설에 노인들이 몰려들고 있다. 인천 동구 송림2동 동구노인복지회관은 평 일 낮 11시가 가까워오면 300여명 노인들이 북적거리며 줄을 선다. 월~금까지 낮 11~12시에 배급하는 무료 급식을 받기 위해서다. 자원봉사자 16명이 120명 앉을 수 있 는 식당을 돌며 땀 닦을 틈도 없이 매일 점심을 공급한다. 여름에는 다소 뜸했지만 가 을에 접어들며 “20~30% 이상 늘었다”며 인력 부족을 하소연했다. 동구노인복지회관은 조계종 산하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에서 운영한다. 노인무료급식 을 위해 정부와 시청이 매년 2300만원을 지원하지만, 이 금액으로는 역부족. 연꽃마을 에서 5500만원을 더 출연, 겨우겨우 꾸려가고 있다. 그나마 지원을 받는 경우는 낫다. 남구에는 7개 노인 무료 급식소가 있지만 지원은 2 곳만 나가고 있다. 구청 담당자는 “보건복지부 규정에 주 3회·20명 이상 급식을 하 는 곳에만 지원을 하도록 되어 있다”며 “나머지 5개소가 이를 충족하지 못하기 때문 에 지원을 할 수 없다”고 답했지만, 계양구에서는 주 1회만 여는 무료급식소 2곳에 700만~1000만원 정도 예산을 배정하고 있다. 인천·부천 지역 노인 무료급식소는 각각 34개·14개소. 인천시청 노인복지팀 관계자 는 “실제 대상인 ‘결식노인’들도 있지만, 그냥 방문, ‘경로당’같은 분위기를 즐 기는 분들도 많다”고 말했다. 그런 탓에 인천시가 파악하는 결식노인 6000여명을 훨 씬 웃도는 인원이 급식소를 찾다보니 항상 부족하다는 얘기다. 인천시는 1년에 6억원 정도 예산을 책정하고, 추가로 비용을 지출하려 하지만 3년째 금액이 제자리라 넘치 는 수요를 못 따라가고 있다. 더구나 급식소까지 나올 수 없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한 대책은 전무한 실정. 부천시는 거동이 불편해 식당을 직접 이용하기 어려운 노인들에게는 직접 밑반찬을 만 들어 자원봉사자들에게 배달시키는 제도를 도입,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위재기자 wjlee@chosun.com) [조선일보] 200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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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영양)[경기] 학생들 갈수록 ‘롱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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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학생들 갈수록 ‘롱다리’ 도내 초·중·고교생들의 평균 신장은 10년 전보다 2.9㎝ 자란 반면, 앉은 키는 0.5㎝ 밖에 자라지 않아 갈수록 체형이 서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은 3일 도내 초·중·고교 36개교의 7193명의 신체검사 결과를 표본 추출 한 결과, 10년 전에 비해 평균 신장이 남학생은 3.5㎝, 여학생은 2.4㎝ 각각 커졌다 고 밝혔다. 이에 비해 앉은 키는 남학생이 1㎝ 커졌고, 여학생은 불과 0.1㎝ 자란 것 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중생은 키가 2.7㎝ 커졌지만, 앉은 키는 오히려 0.3㎝가 줄어들어 상체보다 하체 성장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고생들은 평균 신장이 1.8㎝ 커졌지만, 몸 무게는 0.2㎏ 밖에 늘지 않았고, 가슴둘레는 0.7㎝ 줄어드는 등 10년 전보다 날씬해졌 다. 평균신장과 몸무게는 ▲초등학교 6학년 남학생이 149㎝에 43.3㎏, 여학생은 149.2㎝ 에 41.7㎏ ▲중학교 3학년은 남학생 168.1㎝에 58.6㎏, 여학생이 159.2㎝에 53.2㎏ ▲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이 173.5㎝에 65.7㎏, 여학생은 160㎝에 55.1㎏이다. ( 김성현기자 danpa@chosun.com ) [조선일보] 2001.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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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생)콜레라 경북서도 발생...영천서 3명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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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콜레라 경북서도 발생...영천서 3명 확인 지난달 30일 울산에서 2년 만에 콜레라 환자가 발생한 데 이어, 경북 지역에서 또 다 시 3명의 콜레라 환자가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한 식당에서 식사한 것으로 밝혀져, 앞으로 환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국립보건원은 지난달 24~29일 경북 영천시 고경면 28번 국도변 ‘25시 만남의 광장’ 뷔페식당에서 생선회와 초밥 등을 먹고 설사 증상을 보인 103명의 가검물을 조사한 결 과, 그 중 이모(67·여·경북 영천시)씨와 트럭기사 이모(35·경북 영덕)씨 등 3명이 콜레라 환자로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심한 설사에 따른 탈수증상과 복통 등 을 겪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103명의 설사 환자 중 증상이 심한 40여명을 병원에 격리·수용 해 계속 검사를 벌이고 있으며, 이 중 추가로 콜레라 환자가 확인될 가능성이 높은 것 으로 보고 있다. 또 콜레라 환자가 모두 ‘25시 만남의 광장’ 뷔페식당에서 식사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이 식당에서 식사한 사람 중 설사증상이 있는 사람은 인근 보건 소에 신속히 보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국립보건원은 중앙역학조사반을 현지에 파견해 생선의 구입경로를 파악하는 등 콜레라의 발병 원인 및 전파 경로를 정밀 역학조사 중이다. 환자들은 현재 영천 영대 병원, 포항 성모병원, 대구 경북대병원과 경주 안강병원 등지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원 이종구 방역과장은 “이 식당에서 계 모임 등을 많이 가진 것으로 드러나 앞으 로 얼마나 환자가 많이 쏟아질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대구=최영기기자 cyk@chosun.com) (임호준기자 hjlim@chosun.com) [조선일보] 200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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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생)콜레라 확산 '비상'...7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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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콜레라 확산 '비상'...7명으로 늘어 대표적인 후진국형 전염병인 콜레라가 국내에서 확산될 조짐을 보여 보건당국에 비상 이 걸렸다. 콜레라는 균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먹고 발병하는 수인성 전염병이다. 미국이나 유 럽의 선진국에서도 주로 해외 여행지 감염을 통해 콜레라 환자가 극소수 발생하나 청 결한 음식문화와 주거환경 덕분에 확산되는 사례는 없다. 반면 주거환경이 깨끗하지 못하고 상.하수도가 제대로 정비되지 않아 지하수 이용 주 민이 많은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의 후진국에서는 한번 콜레라가 발생하면 쉽 게 잡히지 않고 크게 유행하는 예가 많다. 그런 의미에서 ‘선진국 클럽’으로 지칭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회원국인데 다 세계 10위권에 근접하는 국제교역 규모를 자랑하는 우리나라에서 그것도 월드컵 개 최를 불과 9개월 앞두고 콜레라가 집단 발병한 것은 국제적인 망신이 아닐 수없다. 콜레라는 엄청난 확산성과 높은 치사율로 과거에 공포의 전염병으로 손꼽혔던적이 있 다. 그러나 의술과 의약품이 획기적으로 발달한 요즘에 와서는 크게 위협적인 질병이 아니다. 콜레라균이 물이나 음식물을 통해 인체안에 들어오면 2-3일 뒤부터 살뜨물같은설사와 함께 구토를 일으킨다. 그러나 적절한 치료를 받기만 하면 생명을 잃는 경우는 드물 며 특히 건강한 청. 장년은 콜레라에 감염돼도 가벼운 설사 정도를 끝나는 경우가 많 다. 실제로 국내에서는 지난 1990년 이후 ▲91년 113명 ▲95년 68명 ▲96년 2명 ▲97년 12 명 ▲99년 3명 등 모두 198명의 콜레라 환자가 발생했으나 사망한 경우는 91년의 4명 이 전부다. 그러나 체력이 약한 노약자의 경우 콜레라에 걸려 하루 10차례 이상 설사를 하면 탈수 와 쇼크로 생명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콜레라의 주감염원은 끓이지 않은 지하수와 조개,새우,게,활어 등의 어패류이다. 따라 서 해산물 등 음식물을 반드시 익혀 먹고 물은 끓여서 마시며, 귀가후 손씻기등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면 콜레라 감염은 피할 수 있다. 해산물을 많이 취급하는 일식 당 등에서는 조리 전후에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행주,칼,도마 등 조리기구는 자주 소독해 사용해야 한다. (서울=연합뉴스 한기천기자) [조선일보] 200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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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생)울산 콜레라 환자… 2년만에 첫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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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콜레라 환자… 2년만에 첫 발생 지난 99년 이후 2년 만에 국내에서 콜레라 환자가 발생했다. 국립보건원은 30일 울산시 울주군에 사는 우모(68·남)씨가 심한 설사 등 콜레라 유 사 증세를 보여 검사한 결과, ‘엘토르 이나바’형 콜레라균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보 건원은 중앙역학조사반을 현지에 투입, 울산시 역학조사반과 함께 추가 환자가 있는 지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우씨는 지난 25일쯤 문어 등 해산물을 먹었으며, 27일부 터 설사가 난 것으로 밝혀졌다. 이종구 방역과장은 “올해는 10년에 한번씩 돌아오는 콜레라 대유행의 해”라며 “조개, 새우, 게 등 해산물과 날음식, 끓이지 않은 물 등 을 먹지 말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내에선 지난 95년 68명, 96년 2명, 97년 12명, 99년 3명의 콜레라 환자가 발생했으나, 지난해에는 환자가 1명 도 없었다. ( 임호준기자 hjlim@chosun.com ) [조선일보] 2001.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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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건강/의학)'뚱뚱보 학생’ 매년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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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보 학생’ 매년 늘어 인스턴트 식품은 많이 먹고 운동은 덜하고…. 식생활의 변화와 체육시간 경시 추세로 비만학생이 늘고 있다. 30일 강원도 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중고생 24만여명을 대상으로 체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비만도가 50% 이상인 고도 비만 학생이 0.93%(2237명)로 지난해 0.81%보다 늘어 났다. 학령별로 세분하면 초등학생은 남자 648명, 여자 315명, 중학생은 남자 451명, 여자 230명, 고등학생은 남자 314명, 여자 279명 등으로 나이가 어릴수록 비만의 분포 가 높았다. 초중교의 경우는 비만 남학생이 여학생의 2배 정도로 많았다. 학생들의 충치도 줄지않아 49.8%(11만8555명)가 치과치료 대상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50.4%)에 비해 거의 줄어들지 않은 것이다. 이같은 현상은 학생들이 단 음식과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 시력을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로 교정한 학생이 17.5%, 시력 교정대상 학생이 19.7% 에 이르러 37.2%의 학생이 시력이 정상치에 미달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척추형태 검사 가 필요한 학생도 554명(0.23%)으로 나타나 학생들의 잘못된 생활 습관과 입시 부담에 서 비롯되는 스트레스에 대한 지도와 해소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 김창우기자cwkim@chosun.com ) [조선일보] 2001.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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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식품/영양)사과 먹으면 성인병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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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먹으면 성인병 예방 날마다 사과 2개씩 먹으면 지방수치 내려 성인병 예방 매일 사과 2개씩을 먹으면 성인병 예방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이바라키현 쓰쿠바시의 과수연구소는 사과 섭취가 고지혈증의 원인인 혈액 내 중 성 지방의 수치를 낮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도쿄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30~57세의 남녀 14명에게 사과 이외의 과일은 섭취하지 않도록 식사 제한을 실시한 후 3주간 매일 1.5~2개의 사과를 먹게 한 다음 혈액 성분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중성 지방치가 평균 21%나 낮아졌으며, 특히 중성 지방치가 높은 사람일수록 수 치도 그만큼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기준치를 넘어선 사람은 정상 범위로 낮아졌다. 이와 함께 혈중 비타민C 수치도 평균 34%가 증가했으며, 장내 세균 가운데 몸에 좋은 비피더스균 등은 늘어나고 악성 세균 은 감소했다.연구팀 관계자는 “미국의 경우 과일과 야채 섭취량을 늘리는 운동을 전 개해 암사망률을 줄였다”면서 “일본인도 사과를 먹음으로써 성인병을 예방하고 평 균 수명을 더 연장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동경=연합) [조선일보] 2001.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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