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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영양)오박사의 음식이야기/ 시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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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박사의 음식이야기/ 시금치 지금 청·중년층들은 어린 시절 미국 만화인 ‘뽀빠이’를 즐겁게 본 추억이 있을 것 이다. 만화에서 뽀빠이는 위급한 상황을 만날 때마다 시금치를 먹고 위험에 빠진 올리 브를 구해낸다. 그런데 이 만화가 본래 미국 어린이들에게 시금치를 많이 먹게 하기 위해서 만든 홍보영화로 시작됐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시금치에 칼슘과 철분 성분이 많아서 어린이 성장촉진과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이를 어린이들에 게 효과적으로 권장하기 위해 만화로 만든 것이다. 이외에도 시금치에는 베타카로텐, 루테인, 페놀, 비타민C·E, 식이섬유 등이 많다. 그 래서 오래전부터 시금치는 항암효과가 있는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시금치가 또 다른 이유로 각광받고 있다. 시금치에 다량으로 들어 있는 엽산 때 문이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혈액속에 있는 ‘호모시스테인’이라는 물질이 증가하면, 혈관이 자극을 받아 동맥경화가 발생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이 물질은 ‘엽산’이라 는 비타민에 의해 그 나쁜 효과가 없어진다. 시금치 등 채소를 많이 먹으면 건강에 좋 다는 막연한 이론이 이제 확실한 원리가 밝혀진 것이다. 그래서 미국 식품의약국(FDA) 에서는 지난 98년부터 곡류 및 씨리얼 등에 엽산을 추가하도록 권유하고 있다. 엽산이 많은 음식은 우리 주위에서 값싸고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인데, 시금치 외에 도 순무, 근대, 무 잎, 소 간 등에 많다. 또 양식 요리에 들어가는 아스파라거스와 아 보카도에도 많다. 시금치나 당근 등의 녹황색 채소를 매일 먹는 사람은 위암 35%, 대장암 발생은 무려 40%나 감소시키는 것으로 되어있다. 특히 엽산은 폐암 억제에 효과가 있으며 엽산에 비타민B12가 추가되면 항동맥경화 항암효과는 더욱 증대된다. 따라서 시금치를 먹을 때는 육류의 간이나 등푸른 생선, 굴, 조개 등의 비타민B12가 풍부한 음식과 같이 먹는 것도 좋다. 시금치국은 보글보글 끓이거나 다시 데워서 먹으면 효과가 없어진다. 살짝 데쳐 먹거 나 생것으로 먹으면 좋고, 기름에 살짝 볶거나 참깨를 뿌려먹으면 효과는 훨씬 증가된 다. ( 고대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교수 ) [조선일보] 200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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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식품/영양)<메디컬푸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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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푸드무 입동이 지난 요즘 가정에서는 김장 준비로 한창 바쁘다. 포장김치를 이용하기도 하지 만, 김치에 양념을 비롯한 갖가지 야채와 젓갈류를 듬뿍 넣은 겨울 김치 특유의 맛 을 낼 수는 없다. 김장 재료의 핵심인 가을 무는 영양성분이 충실하며 매운맛이 적 고, 단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무를 많이 먹으면 속병이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무에는 소화 효소가 많아서 천 연 소화제로서 손색이 없다. 전분 분해효소인 아밀라아제를 비롯, 몸 속의 해로운 과 산화수소를 물과 산소로 분해하는 카탈라아제 등의 효소들이 골고루 들어 있다. 따라 서 국수나 보리밥을 먹고 체했을 때 생무를 먹던 우리네 식습관은 매우 과학적이었음 을 말해준다. 또 수제비를 만들 때 무를 갈아 함께 반죽하면 배부르게 먹어도 체하 지 않는다고 한 말이나, 모밀국수를 먹을 때 양념장에 무를 갈아넣는 것도 다 같은 이치이다. 특히 무는 기침이 심할 때 먹으면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다름아닌 수분과 비타민C 덕분이다. 무씨에는 이런 약효가 많아 한약재로도 널리 쓰인다. 기침 을 멎게 하기 위해 무를 먹어야 한다면 조리해 먹는 것보다 무 생즙을 내어 먹는 것 이 더 효과적이다. 무즙을 낸 뒤 물과 즙을 1 대 2 비율로 섞어 마시면 된다. 무 생 즙은 소화를 촉진시키며 해독·거담작용이 뛰어나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은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평소 목이 간질거리고 잦은 기침으로 고생하는 이들은 무를 깍두기처럼 썬 뒤 병에 담 아 꿀이나 조청을 부어 2~3일 지나 괸 물을 마시면 도움이 된다. 그 밖에 무는 갈증 을 해소시키는 데도 한 몫을 한다. 시원한 동치미 국물을 연상하면 된다. 무청도 뿌 리 못지않게 영양가가 우수하다. 무청에는 비타민A를 비롯해 비타민C, 비타민B₁등 이 많고 칼슘 함유량도 많다. 식이섬유도 많아 변비를 해소시키는 데도 그만이다. 또 무는 어혈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어 화상이나 타박상으로 환부가 심하게 부어올랐 을 때 생무즙을 붙이면 가라앉는 것을 볼 수 있다. 무를 손질할 때는 되도록 무껍질을 깎아내지 말고 겉을 깨끗이 씻도록 한다. 껍질에 비타민C가 2배나 더 많기 때문이다. 흔히 생무를 먹고는 트림을 해야 된다는 말이 있 는데, 바로 무의 매운 맛을 내는 성분 유황화합물 때문이다. 그 밖에 무를 고를 때 는 무청에 묻은 흙이 중요한 기준이 된다. 모래가 묻은 것보다는 진흙이 묻은 무가 훨씬 당도가 높다. /김연수 기자 [문화일보] 200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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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식품/영양)카레, 치매 치료에 특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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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 치매 치료에 특효 카레가 알츠하이머병을 치료하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영국의 BBC 방송이 21일 보도했다. 미국 UCLA대 샐리 프라우츠키 박사는 카레의 주성분인 강황(薑黃)이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이 결과는 카레를 많이 먹는 인도인들의 알츠하이머병 발병률은 서방인들에 비해 현저 히 낮다는 사실과 관련이 있을 수 있으며 실제로 인도 일부 지역은 65세 이상 노인의 알츠하이머병 발병률이 1%에 불과하다는 것. 프라우츠키 박사는 평균수명의 절반 이상을 산 쥐들의 뇌에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 에 나타나는 베타 아밀로이드를 주사한뒤 실험한 결과 강황의 성분인 쿠르쿠민을 많 이 섞인 쥐가 그렇지 않은 쥐보다 훨씬 뛰어난 기억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쿠르쿠민이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뇌조직의 염증도 감소시키는 것으로 밝혀 졌다고 말했다. 런던연합 [동아일보] 200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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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식품/영양)케톤 식이요법, 난치성 소아 간질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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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톤 식이요법, 난치성 소아 간질에 효과 영화배우 메릴 스트립은 97년 영화 ‘아들을 위하여(원제·First do no harm)’에 난 치성 소아간질 환자의 어머니로 출연한다. 영화에서 그는 의사들이 처방한 약물로 아 이의 경련 발작이 조절되지 않자, 자신이 직접 도서관에서 의학서적을 뒤진다. 거기 서 발견한 치료법이 ‘케톤 식이요법’. 결국 메릴 스트립은 의료진의 뇌수술 권고를 뒤로 한채, 케톤 식이요법을 시행하는 병원을 찾아나선다. 치료는 성공하고 아이의 간 질발작은 거짓말처럼 사라진다. 이 케톤 식이요법으로 난치성 소아간질에 우수한 치료효과를 얻었다는 국내 연구결과 가 나왔다.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얘기가 현실에서도 이뤄진 것이다. 인제대 상계백병원 간질클리닉 김흥동 교수는 “기존의 약물로 조절되지 않는 난치성 소아간질 환자 41명을 대상으로 새로이 고안한 케톤 식이요법을 시행한 결과, 35%는 경련이 완전히 사라지고, 20%는 경련이 90%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최근 미국 간질학회에 발표했다. 케톤 식이요법이란 이미 80년전 미국에서 개발된 간질 치료법. 환자를 굶기게 한 후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사를 하게 하면, 체내에 케톤이라는 물질이 형성되고 그로인해 경련이 멈추게 된다는 것이 증명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식이 과정이 번거로운 데 다, 이후 항경련 약제들이 속속 개발되면서 이 방법은 점차 사라졌다. 그러다 최근들어 약물에 조절되지 않는 난치성 소아 간질 환자에게 케톤 식이요법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보고되면서, 다시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난치성 소아간질은 전 체 간질 환자의 20~30%를 차지한다. 김 교수가 개발한 식이요법은 초기 금식 과정을 생략하는 것. 기존의 방법은 체내에 있는 당 성분을 모두 소진시키기 위해 2~3일간 금식을 시켰다. 또 체내 케톤 형성을 촉진하기 위해 수분 섭취도 제한한다. 이 때문에 급성 탈수증 등의 부작용이 흔히 생 겼다. 그러나 김 교수는 초기 금식 없이 치료 첫째날 유지 칼로리의 3분의1, 둘째날 3분의 2, 그리고 셋째날 최대 칼로리를 제공하는 방식의 식이요법을 시행했다. 결과는 기존 의 치료효과와 비슷한 성적을 보이면서 부작용은 훨씬 줄었다. 김 교수는 “케톤 식이요법은 미국 등에서 소아간질 치료에 중요한 치료술로 인정받 고 있다”며 “이 식이요법을 처음 2년간만 잘 유지하면 그 이후에는 약물로도 경련 이 잘 조절된다”고 말했다. 김 교수와 일산백병원 소아과 김동욱 교수는 케톤 식이요법을 의료인과 간질 환자들에 게 널리 알리고자 홈페이지(keto.gsnu.ac.kr)을 개설, 운영 중이다. (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 [조선일보] 200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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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식품/영양)중국 버섯상자에 맹독 농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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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버섯상자에 맹독 농약 -------------------------------------------------------------------------------- 납이 든 갈치.꽃게와 세균에 오염된 가공식품 등 중국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큰 가운데 중국산 버섯 상자에서도 인체에 치명적인 맹독성 농약이 잇따라 발견됐 다.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인천의 한 보세창고에 보관 중이던 중국 산 목이(木耳) 버섯(잡채.탕수육 등에 많이 쓰이는 검은 버섯) 상자에서 고독성 농 약인 '알루미늄 포스파이드'가 든 종이봉지가 발견돼 1천8백㎏ 전량에 대해 수입 부 적격 판정을 내렸다. 식의약청 경인청 관계자는 ""H사가 수입한 중국산 목이버섯 상자에서 흰색 가루가 든 엄지손가락 두개 크기의 보라색 종이뭉치가 발견돼 확인해 보니 알루미늄 포스파이드 였다""고 말했다. 알루미늄 포스파이드는 흔히 사용되지는 않지만 밀폐 공간에서 흡입 하면 생명을 잃을 정도의 맹독성 농약이다. 이 관계자는 ""알루미늄 포스파이드는 휘발성이 강해 종이에 쌌더라도 그 독성이 버섯 에 흡수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다. 알루미늄 포스파이드가 든 버섯상자가 발견된 것은 지난 8월 이후 세번째로 지금까지 6천3백10㎏의 중국산 목이버섯이 파기 되거나 반송됐다. 8월 8일에는 인천 G보세창고에서 T사가 수입한 10㎏들이 목이버섯 상자 2백95개(2천 9백50㎏) 에서 휴지에 싸인 알루미늄 포스파이드가 발견됐으며, 그로부터 1주일 후 부산에서도 또 다른 H사가 수입한 1천5백60㎏에서 같은 농약봉지가 나왔다. 식의약청은 알루미늄 포스파이드가 일반 농민은 사용하지 않고 밀폐된 장소에서 소 독.살균용으로 쓰이는 점으로 미뤄 수입업자나 수출업자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 한편 식의약청은 중국산 식품에 대한 불안이 높아짐에 따라 중국 현지에서 농산물 재 배 상황과 가공시설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여 적절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 혔다. ◇ 알루미늄 포스파이드=코를 쏘는 독한 냄새의 흰색 분말. 국제화학물질안전성프로 그램(IPCS) 에 따르면 이 농약을 흡입하면 복통.두통.호흡곤란 등이 오고 피부나 눈 이 벌개지거나 통증이 생긴다. 삼키면 복통.구토.경련.의식불명 등을 일으킬 수 있 다. ◇ 목이버섯=중국산 목이버섯은 국산에 비해 작으며 갓 앞면이 연한 흑색(국산은 진 한 흑색) 이고 주름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3백87t이 수입됐는데 이중 97% 가 중국산이었다. 박태균 기자 tkpark@joongang.co.kr [중앙일보] 200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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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식품/영양)시금치·월귤, 뇌 노화 예방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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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시금치·월귤, 뇌 노화 예방 효과 시금치와 월귤(불루베리)을 많이 먹으면 노화에 의한 지능의 쇠퇴를 막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사우스 플로리다대학의 폴라 빅포드 박사는 13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 신경과학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시금치가 노화에 의한 정상적인 학습능력의 감퇴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음이 동물실험 결과 밝혀졌다고 말했 다. 빅포드 박사는 쥐들을 대상으로 어떤 특정한 소리가 나면 바람이 휙 불어온다는 사실 을 학습시킨 다음 소리가 나고 이에 반응해 눈을 깜박이는 것 사이의 시간간격을 측정 한 결과 시금치가 섞인 먹이를 먹은 쥐들이 보통 먹이를 먹은 쥐들에 비해 반응시간 이 현저히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빅포드 박사는 이 테스트는 완전히 구분이 되는 두 가지 서로 다른 상황을 연관시키 는 능력을 측정하는 것으로 이러한 지능은 쥐, 토끼 그리고 사람의 경우 나이가 들면 서 자연적으로 쇠퇴한다고 말했다. 빅포드 박사는 시금치는 우리 몸의 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산소 분자인 유리기 (遊離基)의 활동을 무력화시키는 항산화물질이 많이 들어있다고 밝히고 뇌속에 유리 기가 평생 축적되면 지능이 저하되며 이것이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의 위험요인이 될 수도있다고 말했다. 한편 휴스턴대학의 데이비드 맬린 박사는 이 회의에서 발표한 또 다른 연구보고서를 통해 역시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월귤도 노화에 따른 기억력 저하를 방지하 는 효과가 있음이 쥐 실험에서 밝혀졌다고 말했다. 맬린 박사는 늙은 쥐들과 젊은 쥐들에 월귤이 섞인 먹이를 4개월 동안 주고 한 시간 전에 보여준 물건을 인식하는 능력을 테스트한 결과 늙은 쥐들이 성적이 훨씬 좋게 나 타났다고 밝혔다. 맬린 박사는 늙은 쥐들의 뇌를 해부해 월귤이 뇌의 퇴화를 지연시켰는지의 여부를 분 석하는 작업이 현재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샌디에이고 =연합뉴스) -------------------------------------------------------------------------------- 중앙일보[200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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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식품/영양)환자식도 이제는 골라먹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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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식도 이제는 골라먹는 시대 병원 환자들도 일방적으로 제공되던 환자식에서 벗어나 기호나 입맛에 따라 다양한 메 뉴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가 선보여 인기다. 18일 단체급식업체인 아워홈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환자별 질환에 적합한 메뉴 구 성과 개별 기호를 최대한 반영한 고객 지향형 `병원급식시스템'을 도입해 병원과 환 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병원급식 IT업체인 미국 시보드(CBORD)사의 시스템을 벤치마킹, 2년 동안 10억여원 을 들여 자체 개발한 이 시스템은 우선 전산화된 환자 정보를 기초로 메뉴 구성과 발 주가 이뤄지고 칼로리와 재료의 적합성도 자동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환자에게 다음날 제공받게 될 메뉴를 복수로 기재한 선택 메뉴판을 미리제공, 환자가 먹고 싶은 메뉴를 PDA(개인휴대단말기)시스템을 이용해 직접 고를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아워홈측은 설명했다. 아워홈은 위탁급식장인 분당차병원, 안양병원, 안양 메트로병원, 평택 굿모닝병원 등 에서 최근 이 시스템을 적용, 좋은 평가를 받음에 따라 이를 다른 병원들로도 확대 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 시스템의 도입으로 환자들의 식사에 대한 만족도 뿐만 아니라 병 원급식 운영의 효율성도 크게 향상됐다""며 ""앞으로 임상영양 관리까지 포괄할 수 있 는 시스템도 개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 중앙일보 [200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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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영양)[박태균의 식품 이야기] 올리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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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박태균의 식품 이야기] 올리브유 콜레스테롤 수치 낮춰…심장병 예방에 도움, 살빼는 효과는 미지수 '선탠용 오일에서 튀김용 기름,샐러드.드레싱의 원료까지'. 올리브유는 올해에만 유럽 각국에서 1천7백67t이 수입될 만큼 인기가 높아졌다. 올리브(감람)나무 열매를 짜낸 올리브유는 심장병.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유 명하다. 지중해 연안 주민들이 심장병에 잘 걸리지 않는 비결은 '지중해식 식사 법'에 있는데 그 핵심이 올리브유다. 주성분인 불포화 지방산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반세기 전 7개국 주민(1만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크레타섬과 그리스 일 부 지역 주민의 심장병 발생률이 그래서 가장 낮았다. 올리브유는 암, 특히 결장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올리브유의 폴리페놀 성분이 세포 의 노화를 억제하는 항(抗)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효과에 대해서는 의견이 상반된다.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사람들은 아침 공복에 올리브유 두 숟가락을 먹는 '올리브유 다이어트'를 한다. 그러나 다른 식용유들과 비슷하게 한 숟가락에 1백20㎉의 열량을 갖고 있으므로 과 잉 섭취는 금물이다. 올리브유는 짜내는 단계에 따라 등급이 나눠지는데 화학적인 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을 수록 고급이다. 열매에서 처음 짜내 산도(酸度)가 1% 미만인 '엑스트라 버진'이 최 고급 제품. 녹색이 도는 금색을 띠는데 맛이 깊고 풍부하다. '버진'은 엑스트라 버진에 비해 산도가 약간 높아(2%)부드러운 맛을 낸다. '퓨 어'(클래식)는 엑스트라 버진과 버진을 섞어 만든다. 버진보다 맛이 부드럽고 색이 밝다(산도는 3% 이하). 식품의약품안전청 이영 사무관은 ""최근 국내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된 것은 '포메이 스'로 열매를 짠 후 남은 박(泊)을 화학적으로 추출해 얻은 하급유(산도 1.5% 이 하)""라고 밝혔다. -------------------------------------------------------------------------------- [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 [2001-11-19]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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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건강/의학)뇌졸중 막으려면 ´10계명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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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막으려면 ´10계명 지켜라´ 뇌졸중은 단일 질환으로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에 올라 있다. 생명을 건져도 반신불수 등 신체적 후유증을 남겨 개인은 물론 엄청난 사회.경제적 손실을 끼친다. 하지만 뇌졸중만큼 예방이 쉬운 질환도 드물다. 지속적인 계몽을 통 해 뇌졸중을 사망원인 1위에서 3위로 끌어내린 미국이 좋은 예다. 1998년 창립한 대한뇌졸중학회가 환절기를 맞아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뇌졸중 줄이 기 계몽에 나섰다. 학회의 노재규.한태륜(서울대 의대) 교수가 권장하는 ´뇌졸중 예방, 이것만은 꼭 지 키자´ 의 10가지 수칙을 싣는다. #1. 규칙적인 운동과 비만 예방 적당한 운동과 식생활 개선은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빠른 심장의 박동수 를 유지시키는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분 이상, 1주일에 3일 이상 해야 한다. 빠르 게 걷기.등산.수영.자전거 타기 등은 좋은 유산소 운동이다. 음식은 짜게 먹지 않으 며, 기름기가 적은 채소.곡류.저지방 유제품 등을 선택한다. 튀긴 것보다 삶거나 구 운 요리가 좋다. #2. 과로와 추위를 피한다 육체적으로 무리하는 것은 위험인자가 있건 없건 심장 박동의 이상을 초래하고, 피 를 굳게 만들어 뇌졸중으로 발전시킨다. 특히 누적되는 피로는 고혈압.부정맥 등 위 험인자의 ´방아쇠´ 를 당기는 역할을 한다. 수면과 휴식이 최선의 보약. 수면을 취 할 때는 이불은 가볍게, 베개는 낮게 한다. 따뜻한 데서 추운 데로 나갈 때는 반드 시 보온에 신경 쓴다. #3. 마음의 안정과 여유를 찾는다 갑작스런 긴장상태를 피하고, 격하게 화를 내지 않는다. 그렇지 않으면 혈압이 올라 가고 피가 빨리 굳어 뇌졸중 발생 위험성을 높인다. 끊임없이 긴장하고 어쩔 수 없 이 일하는 사람은 카테콜라민이라는 호르몬의 분비가 많아진다. 이 호르몬은 혈관을 좁게 만들어 고혈압이 되게 한다. 인생 급행열차에서 완행열차로 바꿔타길 권한다. #4. 금연.절주 담배를 끊고, 과음을 안하면 1.5~3배 정도 뇌졸중의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 흡연 이 부르는 병은 많지만 뇌졸중도 예외는 아니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의 간접흡 연도 혈압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위험인자가 있는 사람이 담배를 피울 경우 뇌졸중 발생률은 최고 17배까지 높아진다. 또 매일 과음하면 뇌출혈과 뇌경색의 위험이 따른 다. #5. 정기 건강검진 뇌졸중의 최대 위험인자는 혈관 노화에 따른 동맥경화다. 따라서 뇌졸중이 많이 발생 하는 나이인 40대부터 검진을 받아야 한다. 55세가 넘으면 10년마다 뇌졸중 발생위 험이 두배씩 높아진다. 치명적인 뇌막 아랫 부분 출혈은 40~50대에 가장 많이 일어 난다. 혈관의 노화는 보이지도 않고, 증상도 없기 때문에 40세부터 정기적으로 혈 압.혈액.눈 검사를 받는 게 좋다. #6. 고혈압 조절 고혈압을 방치하는 것은 자살행위와 같다. 잠재 고혈압 환자를 포함, 전인구의 25% 가 고혈압이라는 통계도 있다. 고혈압을 가진 사람은 정상인보다 4~6배나 뇌졸중이 많이 발생한다. 적정혈압으로 수축기 1백40 이하, 이완기는 90 미만을 유지한다. 고혈압만 잘 잡아도 뇌졸중 위험률을 30~50% 줄일 수 있다. 고혈압 환자는 화장실에 서의 발작에 주의하고 변비 예방에 각별히 신경쓴다. #7. 당뇨.고지혈증 조절 당뇨는 뇌졸중 발생률을 2~3배, 고지혈증은 1.5~2배 높인다. 두가지 증세를 다 가지 고 있을 때는 발병 위험률이 크게 높아진다. 당뇨는 동맥경화를 10년이나 빨리 진행 시킨다. 당뇨환자의 혈액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높고, 혈액의 끈적거림이 강해 쉽게 굳기 때문이다. 건강한 혈관을 유지시키는 것이야말로 불로장수의 지름 길. 심장 판막질환이나 류마티스 심장질환은 뇌졸중 발생을 2~4배 높인다. 노인에 게 많은 심방세동(부정맥의 일종으로 심장이 불규칙하게 뜀) 의 경우 뇌졸중 발생 위 험률은 5~18배나 된다. 전문의의 진찰을 통해 항응고제 치료를 받아야 한다. #8. 심장병있으면 항응고제로 미리 조절 심장판막질환이나 류마티스 심장질환은 뇌졸중 발생을 2-4배 높인다. 노인에게 많은 심방세동(부정맥의 일종으로 심장이 불규칙하게 뜀)의 경우 뇌졸중 발생 위험률은 5- 18배나 된다. 전문의의 진찰을 통해 항응고제치료를 받아야한다. #9. 뇌졸중 재발 예방에 최선 한번 뇌졸중을 경험한 사람은 재발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치료약을 먹지 않았 을 때 1년 이내 재발은 10명 중 1명, 5년 이내 재발은 10명 중 4명 꼴이다. 아스피 린과 같은 항혈소판제나 혈액 응고를 막는 항응고제를 처방에 따라 복용한다. 잠깐이라도 그림 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무조건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수분내 지 수시간 동안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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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학)[건강수명 5년 늘리자] 뇌졸중의 8가지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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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수명 5년 늘리자] 뇌졸중의 8가지 경보 한쪽 팔다리 감각 이상하면 즉시 병원으로 '허혈성 뇌졸중'. 노폐물이나 혈액 덩어리(혈전)가 뇌 혈관을 막아 뇌 조직을 파괴하는 응급질환이다. 전체 산소 소모량의 20%를 사용하는 뇌에 혈액 공급을 중단하는 것은 곧 사망을 뜻한 다. 20초만 혈액을 차단하면 의식을 잃고, 4~8분 지속될 경우 뇌세포는 영구적인 손상 을 입는다. 암에 이어 사망원인 2위를 기록하는 것은 이렇게 뇌졸중이 손쓸 새 없이 생명을 벼랑 으로 몰고 가기 때문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인체가 이같은 위험을 미리 감지, 경고성 사인을 보내준다는 것. 위 험 신호를 미리 감지하면 재앙을 막을 수 있는 것이다. 문제는 대부분 사람들이 뇌졸중의 전조(前兆)증상에 대해 이해가 부족할 뿐 아니라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는 점이다. 최근 강북삼성병원 신경과 김용범 교수가 고혈압.당뇨.비만 환자, 흡연자 등 뇌졸중 에 걸리기 쉬운 60세 이상 남녀 1백26명을 대상으로 뇌졸중의 전조 증상에 대한 이 해 수준을 설문조사한 결과 1백점 만점에 평균 47점에 불과했다. 특히 뇌졸중은 10~1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도 41%가 1~2월이라고 답했다. 대표 적인 증상인 한쪽 팔다리의 감각이 없어지는 전조 증상이 나타났을 때 즉시 병원을 방 문하겠다는 사람도 65%에 그쳤다. 보통 뇌졸중 전조 증상은 짧으면 4~5분, 길면 1시간 정도 왔다가 정상으로 회복된 다. 따라서 뇌졸중 경고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응급조치를 받아야 한다. 병 원에선 혈전의 위치를 확인한 후 뇌 혈관을 막았던 혈전을 풀어주는 항응고제를 투여 해 위기를 넘긴다. 다음은 최근 미국 의사협회가 발표한 뇌졸중 전조 증상. ▶한쪽 팔 다리에 힘이 빠진다▶갑자기 발음이 어눌해진다▶중심 잡기가 어렵고 비틀 거린다▶물체가 두 개로 보인다▶한쪽 얼굴이 갑자기 저리거나 먹먹하다▶갑자기 표현 능력이 떨어지거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치매 증상이 나타난다▶한쪽 팔 다리가 다른 사람 살처럼 느껴진다. -------------------------------------------------------------------------------- 중앙일보 [고종관 기자] [200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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