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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의 손맛 시리즈] 삼계탕 수프
글쓴이 :
관리자
[최화정의 손맛 시리즈] 삼계탕 수프 삼계탕 수프담을 식빵속은 깊지않게 파야… 펄펄 끓는 뽀얀 국물 위로 살짝 나온 닭다리. 찹쌀, 마늘, 대추 등으로 닭 비린내를 없애고 영양까지 고려한 삼계탕은 여름은 물론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전통 보양식이다. 전통요리 삼계탕에 서양식 수프와 빵을 가미하면 어떤 맛이 날까.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퓨전요리 '삼계탕 수프'는 식빵 속에 삼계탕을 담는다. 보는 재미 뿐 아니라 삼계탕에 생크림, 우유를 첨가해 고소하고 색다른 맛도 일품이다. 불포화 지방산인 각종 건과류와 고단백 저칼로리인 닭고기, 현미찹쌀 등의 곡류로 영양학적으로도 손색이 없다. 호박씨, 해바라기씨 등 건과류는 간식이나 술안주로 많이 쓰이지만 요리에 활용하면 씹는 재미에다 고소한 맛으로 음식에 색다른 맛을 준다. 또 영양까지 풍부하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완성된 삼계탕 수프 위에 파마산 치즈와 호박씨를 뿌려먹으면 수프의 고소한 맛을 한층 강조할 수 있다. ◇재료 닭 1마리, 현미찹쌀 50g, 해바라기씨 20g, 호박씨 20g, 생크림 반컵, 우유 반컵, 양파 반쪽, 통마늘 3쪽, 물 5큰술, 간장 1큰술, 맛술 1큰술. ◇조리법 현미찹쌀, 해바라기씨, 호박씨를 2시간정도 물에 불린다→현미찹쌀, 해바라기씨, 호박씨를 닭 속에 채워 넣는다→닭 항문쪽에 칼집을 약간 내 다리를 끼운 뒤 오무린다→냄비에 물 5큰술, 속을 채운 닭, 양파, 통마늘을 넣고 2시간 정도 푹 끓인다→익은 닭을 살만 발라서 먹기 좋게 찢는다→닭속에 넣어 뒀던 현미쌀과 호박씨, 해바라기씨를 꺼낸다→꺼낸 쌀과 호박씨, 해바라기씨에 찢어 놓은 닭살과 생크림 반컵, 우유 반컵, 닭육수 5큰술를 넣고 끓인다→마지막으로 간장과 맛술 1큰술로 간을 한다→끓인 스프를 식빵에 담고 호박씨를 올려 장식한다. ◇손맛 포인트 식빵의 속을 팔 때는 너무 깊지 않게 3~4㎝ 정도만 판다. /푸드채널(foodtv.co.kr) 제공 입력시간 200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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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심장질환 걱정?…비타민 E 드세요
글쓴이 :
관리자
[건강]심장질환 걱정?…비타민 E 드세요 피부과에서 많이 사용하는 비타민A는 간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2, 3개월마다 피검사를 통해 간기능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염창환 전임강사는 “건강한 사람은 종합비타민제만 먹어도 충분하지만 특정 질환이 있는 사람은 이것만 먹어서는 부족하다”며 “환자는 종합비타민제에 포함된 특정 비타민의 수십∼수백 배를 섭취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 국내에선 일부 질환을 제외하고 각종 질환 치료나 예방제로서 비타민 효능에 대해 논란이 있다. 가장 큰 이유는 국내에 비타민과 관련한 연구 결과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신호철 교수는 “평상시 규칙적인 운동과 식사, 금연 및 간접 흡연 피하기 등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비타민은 어디까지나 건강 보조제로 먹는 것이 좋다”고 충고했다. 외국에서 어느 정도 알려진 비타민 효능을 중심으로 겨울철에 많이 생길 수 있는 뇌혈관 질환, 관절염 등의 맞춤 비타민 처방에 대해 알아본다. ▽심혈관 질환과 뇌중풍 예방〓평소 심장질환을 앓거나 흡연을 하거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심장질환의 위험이 있는 사람은 비타민E(토코페롤)를 먹으면 도움이 된다. 비타민 E가 많이 들어있는 음식은 올리브기름, 콩기름, 참기름, 옥수수, 해바라기, 땅콩 등이다.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비타민 C도 심혈관 질환이나 뇌중풍 예방에 도움이 된다. 심장병을 예방하려면 비타민 E를 하루에 토코페롤 한 알에 들어있는 200∼400IU(비타민의 양을 표시하는 국제단위)만 먹으면 된다. 비타민 C는 하루 200∼2000㎎을 섭취하면 된다. 피 속에 아미노산의 일종인 호모시스테인이 높으면 심장동맥 질환이나 뇌중풍이 올 수 있다. 비타민 B의 일종인 ‘엽산’을 섭취하면 호모시스테인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뼈가 약할 때〓일조량이 감소하는 겨울철에는 사람의 피부에서 비타민 D를 만드는 능력이 떨어진다. 나이가 많아져도 그렇다. 비타민 D는 장에서 칼슘 흡수를 촉진하고 소변으로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뼈를 튼튼하게 해준다. 나이가 40세 이상이거나, 예전에 뼈가 잘 부러졌거나, 직업상 햇빛을 쬐는 시간이 적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은 비타민 D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하루에 400IU짜리 한두 알을 복용하면 된다. 많이 복용하면 몸 속 조직에 칼슘이 많이 축적돼 딱딱해지므로 세 알 이상 먹지 않아야 한다. 폐경기 여성의 경우는 비타민 외에 하루 1∼5g의 칼슘이 필요하다. 이 시기에는 에어로빅이나 조깅 자전거타기 등 체중이 실리는 운동을 같이 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이 효과적인 질병 골다공증 92% 심장혈관질환 85% 고 콜레스테롤 80% 암 76% 황반변성 67% 관절염 65% 알츠하이머 54% 백내장 50% 의사들이 추천하는 영양소 종합비타민 52% 비타민E 29% 칼슘 26% 비타민C 20% 철분 9% 비타민 B 복합체 7% 비타민 D 5% 비타민 A 4% 엽산 3% (처방받은 미국 성인 대상,2001년 조사) 자료: 한국비타민 정보센타 ▽연말 술자리가 잦은 경우〓술은 비타민이 몸으로 흡수되는 것을 방해한다. 또 식욕을 떨어뜨려 결국 음식물을 통한 비타민 섭취도 줄어들게 된다. 비타민B1을 1.3㎎정도 복용하거나 하루 400∼600㎍의 양이 들어 있는 엽산을 보충제로 사용하면 과음으로 오는 몸의 기력, 기억력 감소 등에 도움을 준다. 오렌지 주스를 하루에 4∼9잔 마시거나 시금치를 많이 먹는 것도 좋다. 베스트클리닉의 이승남 원장은 “술자리가 잦은 경우엔 균형 있는 식사가 특히 중요하며 이것이 힘들면 종합 비타민제 1알 정도를 매일 복용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알코올 중독인 경우 비타민 B1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의료계에선 환자에게 정맥 주사로 비타민 B1를 보충해 주기도 한다. ▽당뇨병이나 관절염이 심한 경우〓일부 전문가들은 비타민 C를 최소 6g 이상 복용해야 된다고 주장하지만 아직 용량에 대해선 논란 중이다. 당뇨병 환자가 비타민 C를 먹으면 췌장 속의 인슐린 분비가 증가한다는 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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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아토피 피부염환자 우유먹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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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아토피 피부염환자 우유먹어도 된다" 우유 알레르기 때문에 피부가 가렵고 발진이 생기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우유를 먹어도 아토피 피부염이 생기지 않는 치료법이 국내 의학자에 의해 개발됐다. 서울 알레르기클리닉의 노건웅 박사는 2000년 2∼6월 클리닉을 찾은 250여명의 아토피 피부염 환자 가운데 우유 알레르기가 주 원인인 88명을 골라 이들에게 면역조절치료제인 ‘감마인터페론’을 8일 동안 투여한 결과 88명 모두 우유 알레르기가 생기지 않았다고 최근 밝혔다. 이 같은 치료법은 내년 2월 국제 학술지인 ‘임상면역학과 알레르기의학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우유로 인해 생긴 아토피 피부염의 고전적인 치료법은 우유를 먹지 않거나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시키는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을 투여하는 정도의 일시적인 요법이었다. 이같은 치료법과는 달리 감파인터페론 치료법은 우유 알레르기에 대한 내성을 길러 지속적으로 우유로 인한 아토피 피부염이 생기지 않게 한다는 것. 노 박사는 “우유를 모델로 해서 이같은 내성 획득 치료법을 개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달걀이나 콩 때문에 생기는 아토피 피부염도 같은 치료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진한기자·의사 likeday@donga.com * 2002.11.17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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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궁금해요]소변색 탁해졌는데 통풍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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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궁금해요]소변색 탁해졌는데 통풍 아닌지… Q>서울 서초동에 사는 30대 후반의 남성입니다. 11월 11일자 동아일보 D7면의 소변에 관한 기사를 읽고 질문드립니다. 얼마 전부터 소변색이 너무 탁해졌습니다. 기사에 소변색이 탁한 증상이 계속되면 통풍일 수도 있다고 했는데 얼마전 받은 건강검진에서 혈액 내 요산치가 높아 통풍일 가능성이 있으니 재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통풍의 증상과 치료법을 알고 싶습니다. A>소변 색이 탁하다고 병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장기간 계속된다면 요로감염이나 통풍을 의심해 볼 수도 있습니다. 통풍에 걸리면 밤에 어느 한 관절에 통증이 생기고 부어오르게 되는데 이런 급성 발작이 없다면 아직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발작이 계속 온다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는 약물치료와 식이요법으로 합니다. 처음 발작이 오면 일단 염증을 조절하는 치료를 합니다. 만일 급성발작이 반복되면 급성발작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한 예방약과 요산치를 떨어뜨리는 약물을 함께 복용합니다. 그러다 요산치가 정상으로 돌아오고 9개월에서 1년 동안 발작이 없으면 예방약을 끊고 요산저하제만 씁니다. 요산저하제는 평생 복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소변색이나 요산치만 가지고 통풍을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류마티스 내과 전문의를 찾아 관절의 부은 곳을 찔러 관절액을 빼내는 검사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 2002.11.17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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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클리닉] '마른 비만' 고강도 운동 비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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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클리닉] '마른 비만' 고강도 운동 비효과적 비만이란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게 아니라 체내에 많은 지방이 축적된 체지방 과다 상태를 말한다. 비만과 관련된 여러 질환도 체중보다는 체지방의 증가와 관련되며 남성은 25% 이상, 여성은 30%가 넘으면 치료대상으로 분류된다. 무엇보다 큰 문제는 마른 비만증에 걸린 사람들이다. 체중은 정상인데 체지방 비율이 높은 경우다. 마른비만 환자들은 외형적인 특징이 없다 보니 비만과 관계 깊은 각종 성인병에 무방비로 노출되기 쉽다. 이들의 체중감량 목표는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뼈·장기 같은 중요한 제지방(除脂肪)은 보존하는 것. 이들에게는 특히 운동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강도 높은 운동은 체지방보다 글리코겐이 먼저 이용되기 때문에 효과적이지 못하다. 땀이 많이 난다고 살이 빠지는 것도 아니다. 자주 할 수 있고, 쉽게 할 수 있고, 오랫동안 할 수 있는 운동이 좋다. 걷기운동이 많이 추천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조깅과 수영, 배드민턴 등 유산소운동이 지방을 태우는 데 적합하다. 팔굽혀펴기와 계단오르내리기 등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근육량을 늘릴 수 있는 간편한 방법이다. 체중과 체지방의 증가는 대부분 정비례하므로 체중 줄이는 일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심경원 교수 이대목동병원 비만클리닉 02-650-6170 * 2002.11.18 굿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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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 자주하고 싱겁게 먹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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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 자주하고 싱겁게 먹읍시다” ▲겨울철에는 난방으로 공기가 혼탁해지며 결막염 등 각종 질환에 걸리기 쉬우므로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키는 등 실내 공기를 깨끗이 유지해야 한다. 올해는 여느 해보다 겨울이 일찍 찾아왔다. 이번 겨울을 감기나 몸살 등 여타 질환으로 고생하지 않고 나기 위해서는 몸과 마음의 겨울 준비가 필요하다. 겨울철 건강관리 요령에 대해 경희의료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와 세란병원 내과 한원희 과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추워도 두 시간에 한 번씩 환기해야=난방 때문에 실내 공기가 건조하 고 탁해지기 쉽다. 특히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은 오후가 되면 목 이 칼칼하고 뒷목이 뻣뻣해지면서 머리가 띵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모두 실내의 오염된 미세먼지와 세균 때문이다. 특히 흡연으로 탁해진 실내공기는 미세먼지가 기준치보다 4배나 높다. 이렇게 오염된 공기는 콧물이나 재채기를 유발하고, 코 점막을 자극해 심하면 비염까지 일으키게 된다. 따라서 외출 후에는 신발과 옷에 묻은 먼지를 반드시 털어야 한다. 또 주기적으로 청소를 하고 적어도 2~3시간 에 한 번씩은 창문을 열어 공기를 환기시키는 것이 좋다. ◆과식 피하고 짠 음식 조심해야=겨울에는 야외에서의 활동이 적어 신 체 활동량이 줄어들고 인체는 겨울을 준비하느라 신진대사율을 높이기 때문에 자칫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과식이나 폭식을 하지 말고 활동량에 따라 소량씩 자주 먹는 것이 좋다. 특히 점심은 과 식하면 위에 부담감을 줘 신체 리듬을 깨기 쉬우므로 가능하면 적게 먹 는 것이 좋다. 김치나 젓갈 등 저장식품을 자주 먹게 되는 겨울에는 자신도 모르게 짜 게 먹는 경우가 많다. 특히 춥다고 따끈한 찌개나 국물을 찾게 되면 과 다한 염분섭취의 원인이 된다. 이렇게 짠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혈압이 높아지고 위 점막도 손상되기 쉽다. 따라서 요리할 때 향신료나 식초를 적당히 넣어 음식맛을 살리는 것이 소금 섭취를 줄이는 방법이다. ◆피부건조증, 우울증, 결막염 등 주의=날씨가 추워지면 하루에도 2~3 번씩 따뜻한 물로 샤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된다. 이 때문에 피부 각 질층이 손상되면서 피부가 건조해져 가려움증이나 습진으로 고생하는 사 람이 많아진다. 따라서 목욕 횟수를 주 2~3회로 줄이고 시간도 15분 정 도만 하는 것이 좋다. 겨울에는 부족한 일조량 때문에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다른 계절보 다 20% 정도 늘어난다. 이는 몸의 수면 및 기상을 조절하는 ‘멜라토닌 ’ 분비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대부분 일시적인 증상으로 자연치유된다 .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며, 낮에는 밖에서 햇 볕을 쪼이고 산책이나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겨울에는 추운 날씨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바이러스의 침투가 쉬 워져 결막염에 걸리기 쉽다. 눈이 붓고 시력이 저하되며 심할 경우 각막 혼탁이나 녹내장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따라서 발병하면 재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결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환자와 접촉을 피하고 눈 을 비비지 않으며 주변환경을 깨끗이 하는 것이 좋다. 이순용 기자/leesy@ned.co.k * 2002.11.14 내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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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이기기’ 어떤 식품 좋을까…밤·호두·곶감 먹으니 열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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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이기기’ 어떤 식품 좋을까…밤·호두·곶감 먹으니 열나네 비닐하우스 채소보다 햇볕에 말린 채소 에너지 내는 비타민 B1 많은 팥죽도 제격 ◈ 열성 높은 음식들 식품의 기능은 우리 몸에서 열을 나게하는 열성(熱性), 몸을 차갑게 하는 냉성(冷性), 그리고 중성으로 나눌 수 있다. 따라서 기온이 떨어지는 늦가을부터는 냉성인 보리보다 열성인 조.수수를 섞어 먹는 것이 좋다. 겨울철 건강식사법은 또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된 채소보다 가을에 거둔 뿌리채소(연근.당근.양파.고구마 등)나 햇볕에 말려둔 채소를 먹는 것이다. 과일도 사과.배.귤 등 냉성보다 밤.호도.곶감 등 열성이 추운 날씨와 더 어울린다. 대추차.모과차.생강차 등 몸에서 열이 나게 하는 차를 마시는 것도 효과적이다. 일부 육류와 생선도 몸에서 열이 나도록 도와준다. 김장김치도 겨울 음식으로 제격이다. 서리가 내린 후에 수확한 배추에 열성인 고추.파.마늘.갓.미나리 등을 넣어 담그기 때문이다. 게다가 김장김치는 겨울에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미네랄까지 보충해준다. 동짓날에 끓여 먹는 팥죽도 훌륭한 겨울음식이다. 팥죽에는 쌀밥만 먹으면 부족해지기 쉬운 비타민 B1이 많이 들어있다. B1은 에너지 대사를 도와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예부터 겨울 간식거리였던 호박시루떡.호두.잣.땅콩.밤도 조상들의 과학적인 식생활을 엿보게 한다. 호박시루떡의 주재료인 호박.팥은 열성이다. 정월 대보름날 햇볕에 말려둔 나물을 참기름.들기름을 듬뿍 넣어 볶아먹는 것도 지혜의 산물이다. 원래 냉성인 채소도 햇볕에 말리면 열성이 되기 때문이다. ◈ 내복.장갑.모자.목도리는 필수 날씨가 차가워지면 심장질환.뇌졸중.동상.골절.저체온증(체온이 35.5℃ 이하로 떨어진다).갑상선 기능 저하증.레이노드 증후군(손끝의 혈관이 수축되는 병) 등이 올 수 있다. 따라서 보온에 신경써야 한다. 내복을 입으면 체감온도가 3℃ 정도 올라간다(에너지 시민연대). 겨울에 내복과 실내복을 입은 상태에서 실내온도를 18~20℃로 유지하면 보온.에너지 절약.환경보호 효과를 한꺼번에 얻을 수 있다. 강남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노용균 교수는 "특히 노인들은 겨울에 저체온증에 걸리지 않으려면 되도록 18℃ 이하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외출시에는 덧옷을 꼭 입고 장갑.모자.목도리.마스크를 할 것"을 권했다. 두꺼운 외투나 옷을 한가지 입는 것보다는 가벼운 옷을 여러 겹 껴입는 것이 보온효과가 높다. 두꺼운 옷을 입으면 몸의 움직임이 둔해져 빙판길.계단에서 미끄러지거나 넘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낙상.골절 예방을 위해서라도 가벼운 옷을 여러 겹 끼어 입어야 한다. 피부에 닿는 부위에는 땀을 잘 흡수하는 면 소재 티셔츠를, 가장 바깥 쪽에는 바람을 차단하는 옷을 입는 게 요령이다. 장갑은 보온은 물론 추위에 굳어 있는 손목 관절의 보호를 위해서도 필요하다. 충남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성수 교수는 "머리에서 빼앗기는 열이 전체 체열 손실의 절반에 가깝기 때문에 겨울에는 모자를 써야 한다"면서 "귀덮개가 달려 있는 모자가 가장 좋다"고 말했다. 카펫이나 깔개도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효과적이다. 카펫은 보온 효과가 뛰어나며 실내 소음까지 줄여준다. 소재는 부드러운 것이 좋으며 울.실크.면 등 천연섬유가 합성소재보다 알레르기를 덜 일으킨다. 깔개는 먼지가 적게 생기고 손쉽게 햇볕에 말려 사용할 수 있는 얇은 소재가 좋다. 고려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임도선 교수는 "추운 아침에는 신문을 가지러 문밖으로 나가거나 실외 화장실을 갈 때도 덧옷을 충분히 입어야 한다"며 "아침 운동량은 여름철보다 줄여야 한다. 아침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라면 봄까지 기다렸다가 운동을 시작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 * 2002.11.18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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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식품 이야기] 밭의 쇠고기 ‘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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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식품 이야기] 밭의 쇠고기 ‘콩’ 심혈관 질환자도 매일 먹으면 효과 식물성 식품으로는 드물게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해 '밭에서 나는 쇠고기'로 불리는 콩. 지난 15일 한국식품과학회 주최로 열린 '콩의 건강기능성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콩이 심장병 등 심혈관 질환을 예방해준다는 국내외 학자들의 연구결과들이 쏟아졌다. 콩 단백질을 하루 25g씩(두부 90g, 두유 4팩 분량) 심혈관 질환자에게 제공한 실험에서는 8~9주 후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지단백(LDL)이 10~22% 감소했다고 한다(미국 듀폰사 벨린다 젠크스 박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면 심장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일본에서는 콩을 원료로 한 낫토를 즐겨 먹는 미토지방(도쿄 북부)의 심장병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다는 역학조사 결과도 발표됐다(일본 기후대 나가타 지사토 교수). 이 지역은 위암 발생률도 낮아 콩이 항암작용을 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콩의 색소성분인 이소플라본이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한다는 발표도 있었다(영국 킹스칼리지 토머스 샌더스 교수).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통하는 이소플라본이 폐경 여성의 얼굴이 화끈거리는 증상.심장병.골다공증을 가볍게 하거나 예방해준다는 것이다. 고혈압이 있는 실험동물(쥐)에 된장국.낫토.콩요거트.콩너깃 등 콩제품을 1개월간 먹였더니(쥐 체중 ㎏당 15㎎) 최저(확장기)혈압이 6㎜Hg 낮아졌다는 연구결과도 주목을 끌었다(캐나다 AAFC 우 지안핑 박사). 콩에는 식물성 단백질이 30%씩이나 들어있다. 우리 몸이 만들어내지 못하는 필수 아미노산 9가지를 모두 함유한 식품은 콩뿐이다. 콩 단백질은 더운 물에 잘 녹아 쉽게 추출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해 만든 것이 두부다. 콩에는 지방도 20% 가량 들어있지만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이 대부분이다. 예컨대 리놀레산은 혈관벽에 붙은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며 레시틴은 뇌세포의 구성성분으로 어린이 두뇌발달에 도움을 준다. 콩에는 항산화물질인 비타민E가 풍부해 피부노화를 막아준다. 콩에는 일부 독성물질도 들어있지만 가열하면 파괴되기 때문에 익혀 먹으면 걱정없다. 콩은 껍질 색깔에 따라 노란콩.푸른콩.검은콩으로 나뉜다. 노란콩(된장콩)은 된장.간장.두부.청국장.콩가루.콩기름 등의 제조에 쓰인다(풋콩은 미숙한 노란콩). 푸른콩은 콩자반.과자의 원료이며 검은콩으로는 콩자반을 만든다. 그러나 색깔에 따른 영양소의 차이는 없다. 콩은 껍질이 단단해 소화가 잘되지 않는다. 따라서 흔히 가루를 만들거나 가열해서 먹는다. 위장이 약한 사람은 소화가 잘되는 비지.두부를 먹는 것이 좋다. 한방에서 콩은 기분을 온화하게 하는 식품이다(강남경희한방병원 이경섭 원장). 메밀처럼 위장을 보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작용이 있다고 한다.종기를 없애고 각종 약물이나 주독(酒毒)을 푸는 데도 썼다. 콩의 열량은 1백g당 3백70㎉ 가량으로 쌀과 비슷하다. 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 * 2002.11.18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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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 업그레이드-뇌졸중] 3. 예방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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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 업그레이드-뇌졸중] 3. 예방과 치료 응급조치 6시간內가 마지노선 가장 중요한 건 평소 혈압 조절 쓰러졌을 때 손가락 따면 위험 치명적인 뇌졸중의 공포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방법엔 무엇이 있을까.전문가들은 예방에서 치료까지 단계별 극복방안을 제시한다. 첫째, 예방이다. 뇌졸중은 생활 수칙만 주의하면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생활 수칙은 혈압의 조절이다. 뇌졸중의 9할은 고혈압 때문이란 말이 있을 정도다. 고혈압 환자는 뇌졸중 발생 위험이 5배나 높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금연이다.흡연자는 3배나 높은 뇌졸중 발병 확률을 감수해야 한다. 주의사항은 이들 위험인자가 동시에 있을 경우 곱의 원칙이 적용된다는 것. 예컨대 고혈압이면서 담배를 피우면 '3+5=8배'가 아니라 '3×5=15배'로 뇌졸중 발생확률이 가파르게 올라간다. 이 밖에 당뇨와 심장병을 미리 치료하고 적절한 운동으로 살을 빼며 절주 및 스트레스 관리가 요구된다. 둘째, 빠른 후송이다.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최후의 마지노선은 6시간이다. 이를 넘기면 막힌 혈관을 다시 뚫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병원에서 집까지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치료결과가 좋다는 통계도 있을 정도다. 반신마비 등 뇌졸중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119로 전화를 걸어 구조대원을 부르는 것이 정답이다. 손가락을 따는 것은 통증을 유발해 혈압을 올리며 우황청심환을 먹이는 것은 기도를 막아 질식을 일으키므로 삼가야 한다.뇌졸중 환자에겐 병원 도착 소요 시간이 바로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셋째, 정확한 진단이다. 어떤 부위에서 얼마나 막히거나 터졌는지 알아내야 치료가 가능해진다. 뇌졸중 환자에게 제일 먼저 하는 검사가 컴퓨터단층촬영(CT)이다. 뇌혈관이 터져 생기는 출혈성 뇌졸중의 경우 가장 정확하게 진단해낼 수 있다. 일반인들의 오해는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이 CT보다 좋다고 생각하는 것. 그러나 뇌졸중엔 CT가 우선이다.MRI 촬영을 하려면 환자가 통 속에서 수십분 동안 움직이지 않아야 하는데 의식이 희미한 뇌졸중 환자에겐 아주 어려운 일이다. 넷째, 적절한 치료다. 가장 중요한 치료는 혈전(血栓)용해 치료다. 유로키나제나 티피에이 등 혈전을 녹여주는 약물을 막힌 뇌혈관에 직접 주입한다. 이를 위해 사타구니 동맥을 통해 가느다란 도관이 뇌혈관까지 삽입된다. 6시간 이내에 투여해야 효과적이다. 뇌졸중 발작이 나타날 때 가장 눈여겨봐야 할 것은 뇌혈관이 막혀 생긴 허혈성(虛血性) 뇌졸중인지 터져서 생긴 출혈성 뇌졸중인지 구별하는 것이다. 같은 뇌졸중이라도 치료가 판이하게 다르기 때문이다. 과거엔 출혈성이 많았지만 식생활의 서구화로 현재 국내에서 발생하는 뇌졸중의 8할은 허혈성이다. 허혈성 뇌졸중은 혈전용해 치료 등을 통해 막힌 혈관을 다시 뚫어줘야하지만 출혈성 뇌졸중은 뇌 속에 고인 혈액으로 뇌압이 올라가는 것을 막아주고 출혈량을 줄이기 위해 혈압을 낮춰야 한다. 응급치료를 마친 뇌졸중 환자에겐 와파린 등 혈액을 굳지 않게 만드는 약물이나 아스피린 같은 혈소판이 뭉쳐 혈전이 생기는 것을 억제하는 약물이 재발 방지 차원에서 투여된다. 뇌졸중은 첫 일주일간 적절한 치료를 받았는지 여부에 따라 반신불수 등 평생의 후유증이 결정되므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11월 25일부터 30일까지는 대한뇌졸중학회가 정한 뇌졸중 주간이다.25일 오후 2시 서울대 의대 윤병우 교수가 서울 중구 구민회관에서 강의를 하는 등 전국 63개 구민회관이나 보건소에서 전문가들의 무료 강연회가 열린다.(☎02-760-2875). ◇도움말 주신 분=서울아산병원 김종성 교수.서울삼성병원 정진상 교수.서울대병원 윤병우 교수 홍혜걸 의학전문기자.의사 * 2002.11.18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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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 과일과 채소, 각종 질환 예방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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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 과일과 채소, 각종 질환 예방에 효과 몸에좋다… 유채색 식단으로 바꿔라 적색-황색-녹색-등 채소 과일 껍질, 발암억제…동맥경화-폐질환도 예방 주에너지원과 함께 섭취시 효과 커 '다양한 색깔의 음식으로 식탁을 채워라.' 식이요법학자들은 건강을 지키려면 껍질이 화려한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으라고 조언한다. 미국 암연구소(AICR)는 암예방을 위해 하루 5번 이상 과일과 야채를 먹을 것을 권하고 있다. 실제 야채나 과일을 즐겨먹는 사람은 육류를 선호하는 사람에 비해 심장병이나 암과 같은 질환에 걸릴 확률이 낮다는 것은 널리알려진 사실. 이들 과일과 야채에는 항암효소를 자극하는 황화물, 암세포 전이를 막아주는 항산화제인 카로티노이드와 플라보노이드, 암확산을 차단하는 인돌과 발암물질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는 페놀, 발암물질의 행동을 억제시키는 타닌 성분 등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런 성분들이 바로 식물성 화학물질, 즉 파이토케미칼이다. 몸에 이로운 성분으로 알려진 파이토케미칼은 적색, 황색, 녹색, 유백색 등 과일과 채소의 껍질 색소에 집중되어 있다. 파이토케미칼의 성분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플라보노이드. 혈전(피딱지)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고 콜레스테롤 형성을 막아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흡연자의 폐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 적포도와 적포도주에 포함된 레스베라트롤은 심장 동맥 손상을 줄여주고 심장발작과 뇌졸중을 일으키는 위험한 현상인 혈액 응고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옥수수의 노란 알맹이 색소인 제아잔틴, 적색 포도 껍질 색소인 안토시아닌, 토마토나 딸기의 붉은 색소인 라이코펜 등도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하는 파이토케미칼이다. 그래서 과일이나 야채를 고를 때는 화려하고 선명한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면 우리가 즐겨먹는 식품은 어떤 색깔인지 체크해보자. 만일 무채색 위주의 색상이라면 형형색색의 야채와 과일로 풍성하게 바꿔보자. 시각적인 효과와 더불어 영양적 가치 또한 상승하게 된다. 단, 제아무리 몸에 좋더라도 야채와 과일만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단백질이나 지질, 탄수화물 등 필수 에너지원을 채워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가장 현명한 식사법은 이러한 주 에너지원과 함께 형형색색의 야채와 과일을 되도록 많이 곁들여 섭취하는 것. 과일과 야채를 먹으면 자연적으로 칼로리 높은 밥과 간식을 자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와 동시에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등 파이토케미칼로 통칭되는 항산화물질의 섭취량을 늘릴 수 있어 건강한 지켜주는 파수꾼을 얻는 셈이 된다. * 2002.11.14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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