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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파티음식 만들기
글쓴이 :
관리자
간단한 파티음식 만들기 손님마다 한가지씩 음식준비 고기는 데워먹게 스튜식으로 12월에는 아무래도 이런 저런 모임이 많게 마련이다. 편리함 때문에 보통 레스토랑을 모임장소로 이용하지만, 가까운 친구나 친척이라면 집으로 초대하는 일도 종종 있다. 하지만 누군가를 집으로 초대하려면 왠지 번거롭다. 호스트가 모든 것을 다 준비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이다. 이런 저런 준비로 시달리다 보면 아예 모임의 이유조차 잊어버리게 되기 십상이다. 만남 그 자체에 목적을 둔다면 굳이 식사 시간을 고집하지 말고, 오후의 티 파티 정도로 가볍게 자리를 마련할 수 있다. 티 파티는 말 그대로 티나 커피, 간단한 음료나 과일을 들면서 담소를 즐기는 자리로, 좀 더 늦은 오후의 티 파티라면 쿠키나 간단한 샌드위치를 곁들이는 것도 좋다. 이럴 때에도 초대한 사람이 티를 준비하고 방문하는 사람에게 쿠키나 케이크 정도를 가져 오도록 부탁하는 것이 좋다. 요즘에는 늦은 오후 즉, 저녁 식사 전에 와인과 간단한 애피타이저 정도만을 하는 부분적인 파티도 많아 졌다. 집 근처의 식당을 예약해 저녁식사를 따로 할 수도 있다. 이럴 때 식당에 가기 전 집에서 만나 안주를 곁들인 식전주를 하면 서로 편하게 대화를 나누며 분위기를 띄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럴 경우 초대자는 간단한 안주 몇 가지를 준비하고 방문자는 상대에게 무얼 가져가면 좋은지 물어 본 뒤 와인이나 꽃다발 정도의 가벼운 선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점심이나 저녁식사를 생각하는 경우엔 서로가 조금씩 부담해 준비하는 ‘포트락(potluck) 파티’가 바쁜 현대인에게는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메뉴가 중복되지 않도록 서로 의논해 준비하며 양은 한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양의 2배 정도를 준비하면 적당하다. 시간에 쫓기는 사람들은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케이크나 음료 등을 들고 오기도 한다. 이런 파티에 어울리는 요리들은 미리 준비할 수 있고 실온에서도 맛있는 것을 선택하도록 한다. 고기류의 경우엔 갈비찜 닭도리탕 같은 스튜식 요리를 미리 준비해 간단하게 데워 먹으면 좋다. 와인과 곁들여 먹으면 좋은 카나페도 포트락파티에 잘 어울리는 요리다. 깡통에 들어있는 올리브를 물기를 제거한 후 마늘과 엔쵸비, 올리브오일과 함께 넣어 곱게 간 후 소금, 후추로 간을 한 뒤 바싹하게 구운 빵에 발라 먹으면 아주 상큼하다. 부드러운 실온 상태의 버터에 엔쵸비를 곱게 다져 넣고 레몬즙, 소금, 후추로 간을 한 후 빵에 발라 먹는 카나페도 좋다. 파티라는 것은 생각에 따라서 별로 돈 들이지 않고도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오정미/푸드스타일리스트 www.ofoodart.com [한국일보] 200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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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중년 남성 사망에 음주가 최대 원인"
글쓴이 :
관리자
"중년 남성 사망에 음주가 최대 원인" 음주가 40,50대 중년 남성의 사망에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광기 인제대학교 음주연구소 소장(보건대학원 교수)은 13일 대한의사협회 주최 '과음도 병이다-알코올 관련 건강문제의 새로운 인식' 심포지엄에서 '음주행동과음주 관련 폐해의 사회경제'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통해 "간암과 간질환은 국내 성인의 5대 사망원인 중의 하나이며 특히 음주와 관계가 깊은 간질환은 40대와 50대남자의 사망원인 중 2위"라고 지적했다. 김교수는 이어 "간암이 음주와 관련이 있음을 고려해 간질환과 간암을 하나의사망원인으로 계산한다면 이들 두 질병이 40,50대 남성의 사망원인 1위가 될 수 있다"면서 "결국 중년 남성 사망의 가장 큰 원인은 음주인 셈"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91년 이후 간과 간내담관의 악성신생물(암)에 의한 사망률이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다 98년부터 다시 높아지고 있는 반면 간질환은 연도별로 감소 추세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2001년을 기준으로 국내 인구 10만명당 간암 사망자는 21.3명 (남자 32.2명, 여자 10.4명), 만성간질환 사망자는 22.3명(남자 35.6, 여자 8.8)으로 각각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의 음주문화를 최대로 반영한 기준에 따라 음주로 인한 사망자를추계해보면 1995년부터 2000년까지는 연평균 1만9천102명이나 2000년만 보면 2만2천726명에 달한다"면서 "2000년의 수치는 전체 질병 사망자의 9.19%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한편 김교수는 노인철.정헌배 교수 등의 연구자료를 인용, 음주 폐해의 사회경제적 비용이 지난 95년 현재 13조6천230억원(국내총생산의 3.97%)인데 물가상승률등을 산입하면 97년 현재 16조5천221억원으로 늘어나며, 이것에다 무자료 거래, 탈세 등 불법 주류유통으로 인한 사회비용(4조4천505억원)을 더하면 음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총 21조원 정도로 추계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동아일보] 200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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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음식 및 식품 사진파일입니다.
글쓴이 :
주혜영
-안양시 동안구, 만안구보건소 제공, 한림대 사회의학연구소, 영등포구 보건소에서 도움주신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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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건빵·비스켓에도 발암의심물질
글쓴이 :
관리자
건빵·비스켓에도 발암의심물질 건빵·비스킷·커피·초콜릿 등 국내에서 판매되는 여러가지 식품에 발암의심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가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화여대 오상석 교수를 통해 가열식품의 아크릴아마이드함유 여부를 조사한 결과, 검사 대상이 된 10종의 식품중 8종에서 이 물질이 검출됐다고 11일 밝혔다. 검출량은 감자튀김(프렌치프라이) 341~1896ppb, 감자칩 598~1709ppb, 건빵 854~1081ppb, 시리얼 51~283ppb, 비스킷 115~241ppb, 커피 160~220ppb, 초콜릿 47~63ppb 등이다. 식빵·도넛 등 빵류에서도 30~36ppb 이하가 검출됐다. 조사한 식품중 생감자와 밥에서는 아크릴아마이드가 나오지 않았다. 이런 검출량은 외국에서 발표된 것과 유사하거나 약간 낮은 수준이라고 식약청쪽은 설명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아크릴아마이드로 인해 암이 발생했다는 보고는 없는 상태여서 이들 식품을 기피식품으로 선정할 단계는 아니지만 식품 조리 때 튀기거나 장시간 가열하는 것을 피하고 야채와 과일을 포함한 균형있는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식품업계쪽은 “섭취량에 따라 아크릴아마이드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없는 상태에서 이 물질이 검출됐다고 발표하는 것은 소비자와 업계에 혼란만 줄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아크릴아마이드는 감자 등 전분질 원료에 함유돼 있는 아스파라긴이라는 아미노산이 포도당과 결합해 섭씨 120도 이상으로 가공할 때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부 동물실험에서 악성 위종양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돼 있다. 허종식 기자 jongs@hani.co.kr [한겨레신문] 200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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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세균성이질환자 발생현황
글쓴이 :
관리자
[세균성이질환자 발생현황] ■ 지난 12.7일 경남 마산시 내서읍소재 유치원생, 초등학생 등에서 발생한 세균성이질(4명)과 관련하여 발생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방역소독, 보균자찾기검사, 주민홍보·교육 등을 실시한 결과 금일 현재 11명(의심환자 6명 포함)이 추가 확인되어 전원(총 15명)격리입원·치료중임. * 환자 : 초등학생 11명, 유치원생 2명, 일반인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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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의학] 비만, 뇌졸중 위험 2배
글쓴이 :
관리자
[의학] 비만, 뇌졸중 위험 2배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표중체중을 넘어서면서 뇌졸중 위험이 증가하기시작해 비만이 되면 2배에 이르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에 있는 브리검 부인병원의 토비어스 커스 박사는 의학전문지 '내과기록'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2만1천명의 중년 이상 남성 의사를 대상으로전국에 걸쳐 장기간 진행 중인 '의사건강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밝혀졌다고 말했다. 커스 박사는 체중(kg)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인 체질량지수(BMI)가 30이상인 사람은 23 이하인 사람에 비해 모든 형태의 뇌졸중 위험이 2배 높으며 BMI가25를 넘어서면 1포인트 올라갈 때마다 뇌졸중 위험이 6%씩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뇌졸중의 드문 형태인 출혈성 뇌졸중 위험은 이보다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BMI는 신장에 대한 체중의 비율을 나타낸 지수로 체중 하나만을 기준으로 했을때보다 질병위험을 나타내는 신뢰도가 높다. 대체로 BMI가 25-30이면 과체중, 30이넘으면 비만으로 간주된다. 커스 박사는 비만이 심장병, 성인당뇨병, 일부 암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이 조사결과는 비만이 미국의 사망원인 3위인 뇌졸중의 위험요인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커스 박사는 BMI가 어떻게 뇌졸중 위험과 연관되는지는 분명치 않으나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들은 혈전과 관련된 물질들의 혈중 농도가 높기 때문으로 생각된다고말했다. skhan@yonhapnews.co.kr (끝) [연합뉴스] 200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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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일의 추천 음식/ 쇠고기 낙지전골
글쓴이 :
관리자
이 주일의 추천 음식/ 쇠고기 낙지전골 숙취 예방·피로 푸는 술안주 지쳐 쓰러진 소에게 낙지를 먹이면 벌떡 일어선다고 한다. 낙지의 피로회복 효과를 단적으로 소개하는 것이리라. 연일 거듭된 술자리에 지친 연말을 낙지전골로 분위기도 돋우고 피로도 풀어보는 것이 어떨 지. 술자리 후에 꼭 따라붙는 것이 바로 숙취이다. 숙취의 원인은 아세트알데히드. 알코올이 완전분해되지 못해 생기는 부산물이다. 따라서 숙취를 없애려면 알코올을 완전분해시켜 아세트알데히드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한다. 비결은 바로 안주에 있다. 술을 마시면 알코올의 약 20%는 위벽을 통해 바로 흡수된다.덕분에 술을 마신 뒤 2~3분이면 알코올이 몸 속 곳곳에 퍼지게 된다. 하지만 위속에 단백질이나 지방이 있으면 알코올 흡수는 더디게 진행된다. 헌데 기름기가 많은 안주는 간에 부담이 될 뿐더러 비만을 부를 수도 있다. 따라서 술 안주는 고단백저지방 식품으로 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더불어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식품이어야 한다. 그래서 추천하는 음식이 담백하고 칼칼한 쇠고기낙지전골 이다. 낙지에는 피로회복제의 성분으로 알려진 타우린이 풍부하다. 게다가 인과 철분, 칼슘 등 무기질이 풍부해 기운을 북돋우기에 적합하다. 굵은 소금을 뿌려 주물러 씻은 낙지를 4~5cm길이로 썬다. 실파와 붉은 고추, 쑥갓도 먹기 좋게 썰고 쇠고기는 고기양념으로 무친다. 참기름에 고춧가루를 넣어 골고루 갠 다음 갖은 재료를 넣어 전골양념을 만든 후 낙지를 넣고 고루 버무린다. 기름에 달군 팬에 마늘과 양파를 잠시 볶다가 쇠고기를 넣어 볶는다. 국물이 생기면 낙지를 넣는다. 볶다가 국물이 생기면 실파와 쑥갓을 넣어 불을 줄이고 먹는다. 낙지는 너무 오래 익히면 질기기 때문에 살짝 익혀 살이 통통해졌을 때가 가장 맛있다. 맥주와 곁들여 먹는다면 살짝 데친 낙지에 삶은 미나리나 파를 감아서 만든 낙지강회가 제격이다. (이승남·가정의학과 전문의) [조선일보] 200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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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야채 생즙으로 피로·추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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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인삼·야채 생즙으로 피로·추위 잡는다 겨울철 ‘만성피로 증후군’한방퇴치법 스트레스가 많고 업무 부담이 큰 중년 사내들은 찬 바람이 날 때 만성피로증후군을 보이기 쉽다. 뚜렷한 이유 없이 수면장애가 오고 기억력이 떨어지며 늘 의욕이 없는 상태가 만성피로증후군이다. 지난 6월 한의사로서는 처음으로 국방부 의무자문의(醫)로 위촉된 이경섭 경희대 한의대 교수에게 겨울 피로를 이기는 방법을 물었다. ◆ 겨울 피로를 이기는 한방차 = 인삼 , 알로에 , 야채 생즙 등을 상복하면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된다. 인삼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원기를 회복시켜 피로를 풀어준다. 온몸이 무기력할 때는 인삼을 끓인 후 그 물만 다시 졸여 조청을 만들어 놓고, 한 번에 한 숟가락씩 하루에 3∼6번 먹는 인삼고(人蔘膏) 를 권할 만하다. 인삼과 연꽃씨를 물에 불린 다음 꿀을 넣고 1시간 동안 찜통에 중탕한 인삼연육탕(人蔘蓮肉湯) 도 좋다. 이런저런 조리법이 번거로우면, 인삼을 하루 6g씩 달여서 마시기만 해도 된다. 오미자(五味子)를 찬물에 담가 땅에 묻고 오래 두었다가 마셔도 효과가 있다. 오미자는 기침 천식을 가라앉히고 정력증강에 좋으며, 장복하면 면역성을 높여준다. 만성간염이나 당뇨병 환자의 원기회복제로 바람직하다. 오가피(五加皮) 5~10g을 살짝 볶아 물 8컵 넣고 20분 정도 달여서 수시로 마셔도 원기회복에 도움이 된다. 오가피는 중추신경을 흥분시키는 효능이 있다. ◆ 원기 회복 효과가 있는 과일 =간식으로 사과 와 레몬 을 먹으면 좋다. 사과는 식욕을 촉진시켜 영양을 보충하고 몸 안에 쌓인 피로물질을 제거하며 장의 운동을 자극한다. 한편 레몬은 식욕을 촉진하고 신경을 안정시킨다. 레몬 주스는 이뇨, 발한, 수렴 등의 효과와 산화방지 효능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원기를 돋운다. 목이 붓거나 따끔거릴 때, 딸꾹질이 계속될 때 효과가 있다. 물을 마실 때 레몬을 한 조각씩 띄워 마시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다. ◆ 긴장을 푸는 호흡과 체조 =매일 짬짬이 심신의 긴장을 풀어주는 호흡과 체조를 통해 뭉친 근육을 풀어주면 좋다. 고혈압·뇌졸중·협심증 발작도 막을 수 있다. 우선 의자에 편안한 자세로 앉아 눈을 감은 뒤 깊이 숨을 들이마신다. 잠시 사이를 두고 반쯤 숨을 내쉰 다음 멈추었다가, 남은 공기를 입으로 내쉰다. 2~3회 반복하면서 “머리 속이 가벼워졌다”고 자기 암시를 한 뒤, 어깨 힘을 뺀 상태에서 천천히 목을 5~6번씩 좌우로 번갈아 꺾고 나서, 목에 힘을 빼고 뒤로 젖힌다. 이 자세로 5∼10초 동안 있다 반대로 머리를 숙이고, 맨주먹으로 목줄기와 어깨를 두드린다. 어깨가 결리면 어깨와 목이 따뜻해질 때까지 문지른다. 팔에 힘을 뺀 뒤 어깨를 추켜올리고 한참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어깨를 떨구는 동작을 몇 차례 반복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 뒤 어깨를 뒤에서 앞으로, 앞에서 뒤로 교대해가며 돌리도록 한다. ◆ 비타민 C로 스트레스 이기기 =스트레스를 받으면 체내에서 비타민 C가 많이 소모되며, 혈관이 노화하고 신경이 불안정해지고 근육에 피로 물질이 쌓인다. 식초 속 초산은 부신피질 호르몬 분비를 원활하게 해준다. 감식초든 사과식초든 어떤 종류라도 무방하다. 식초 3~4 숟가락을 생수에 타 먹는데, 역겨우면 꿀을 타먹어도 된다. 토란 줄기를 가루 내어 깨소금과 같이 먹거나, 시금치 를 뿌리째 찧어 즙을 내서 먹어도 효과가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쉽게 짜증이 나고, 체내에 열이 쌓여 구취가 심해지거나 몸이 붓기도 한다. 이때 사과산과 구연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상추를 권할 만하다. 그냥 먹어도 좋고 생즙을 내서 먹어도 좋다. 산후 스트레스로 모유 분비가 적고 젖몸살이 날 때도 효과가 있다. 조리법이 좀 번거롭긴 하지만, 참깨 도 권할 만하다. 참깨를 9번 씻고 찌고 말려서 향내 나도록 볶은 다음, 가루로 내어 꿀에 반죽한 뒤 팥알 크기의 알약을 만든다. 이것을 따뜻한 물과 함께 복용하면 좋다. 참깨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데, 불포화지방산은 혈관 벽에 붙어있는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스트레스로 경직된 혈관에 탄력을 준다. 또 참깨 속 비타민 B1은 뇌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경섭·경희대 한의대 교수) [조선일보] 200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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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 처방…엉터리 살빼기 약이 사람잡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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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 처방…엉터리 살빼기 약이 사람잡네 일부의원 간질약·이뇨제·마취제 등 10여가지 범벅 부작용·쇼크사 위험…주사+많은 약 처방 경계를 키 159㎝에 몸무게 73㎏이었던 김모(여·47)씨는 올 초 서울 강남의 한 비만클리닉에서 두 달 만에 20㎏ 가까이를 감량했다. ‘비결’은 간질약과 이뇨제, 식욕억제제 등 병원에서 처방한 11가지 약. 온 몸이 퉁퉁 붓고, 어지럽고, 힘이 빠지고, 메스꺼워지는 등의 부작용도 이를 악물고 참았지만 두 달이 지나자 도무지 견딜 수 없어 약을 끊고 종합병원을 찾았다. 김씨를 진찰한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박용우 교수는 “부작용을 고려치 않고 11가지 약을 무차별로 투여한 의사의 양식과 실력이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약을 끊은 김씨는 얼마 안 가 예전의 몸무게로 돌아왔다. ◆ 정신병약, 마취제 등이 살빼는 약으로 둔갑 시내 일부 비만클리닉에서 살빼는 주사와 약을 무차별로 처방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본사 취재진이 서울 모 의원의 처방전을 입수해 확인한 결과 정신병 치료제, 갑상선 호르몬, 3종의 이뇨제 등 한 환자에게 보통 10~12종의 약물을 처방하고 있었다. 또 다른 의원에서도 7~8종의 약물을 처방하고 있었다. 이 중 한 병원에서 살빼는 주사를 맞고 약을 처방받은 이모(42)씨는 “약을 먹은 뒤 물만 먹어도 배가 불러 한 달 새 5㎏ 정도 빠졌다”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조금 어지럽지만 살만 빠진다면 참을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처방하고 있는 비만치료제는 제니컬과 리덕틸 등 두 가지뿐. 그러나 현재 개인 의원과 비만 클리닉 등에선 천식 치료제 아미노필린이 ‘살빼는 주사’로 통용되고 있으며 우울증 치료제, 간질 치료제, 이뇨제, 당뇨약, 갑상선 호르몬제, 마취제 등이 무차별로 처방되고 있다. 모 방송국에선 9시 뉴스와 주부 대상 아침 방송을 통해 “살빼는 주사가 나왔다”고 대대적으로 보도, 이 같은 ‘쉽게 살 빼기 붐’을 조성하기도 했다. ◆ 쇼크사 등 심각한 부작용 발생 우려 그러나 비만 클리닉 등에서 처방하는 약은 대부분 살빼기에 적합하지 않으며,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는 게 전문의들의 충고다. 실제로 천식치료제 아미노필린은 체지방 분해효과가 있지만 정신신경계 부작용(두통·불면·흥분·불안·어지러움·이명 등)과 소화기계 부작용(구토·식욕부진·복통·설사), 순환기계 부작용(가슴두근거림) 등이 있으며, 심한 경우 쇼크사 가능성도 있다. 갑상선 호르몬제도 아미노필린과 유사한 정신신경계 부작용과 순환기계 부작용, 소화기계 부작용이 있으며 특히 식욕감퇴 효과가 있는 교감신경 흥분제와 함께 복용할 경우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박용우 교수는 “대부분의 여성들이 부작용을 감수하고라도 살을 빼려고 하고 있어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며 “특히 여러 약을 동시에 투약할 경우엔 약끼리 상호작용을 일으켜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신중하게 투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네 의원과 비만클리닉의 무분별한 살빼기 약 처방이 문제가 됨에 따라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실태 조사에 착수했으며, 오는 20일 회의를 갖고 비만치료 지침을 제시할 방침이다. 신촌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강희철 교수는 “살을 쉽게, 빨리 빼려 하면 할수록 부작용이 심할 뿐 아니라 반드시 다시 살이 찐다”며 “운동과 식이요법보다 주사나 약을 많이 처방하는 비만 클리닉은 경계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임호준기자 hjlim@chosun.com ) (윤슬기기자 cupidmom@chosun.com ) ◆비만클리닉에서 많이 처방하는 약과 부작용 ▲푸링정(비만치료제)=가슴 두근거림, 혈압상승, 현기증, 불면증, 두통, 구토, 설사 등. 의존성 있음. ▲염산슈도에페드린정(진해 거담제)=빈맥, 부정맥, 저혈압, 두통, 불안, 변비 등. ▲토파맥스정(간질약)=어지럼증, 피로, 무력증, 언어장애, 기억력장애 등. ▲시메티딘정(위궤양약)=권태감, 황달, 간염, 급성신부전, 변비 등. ▲맥페린정(위장약)=근육 경직, 무월경, 운동마비, 복통, 설사, 부정맥, 두통 등. ▲메드로정(신경안정제)=착란, 시야몽롱, 황달, 구토 등. ▲푸르세틴캅셀(강박증 등 정신질환약)=불안, 불면, 간질발작 등. ▲아세트아미노펜정(소염진통제)=구역, 구토, 식욕부진, 때에 따라 쇼크. ▲트리티코정(우울증 등 정신질환약)=과민증, 어지럼증, 위장장애 등. ▲알닥타자이드정(혈압강하·이뇨제)=대사이상, 성욕감퇴, 무월경, 두통, 구토 등. ▲아미노필린(강심제·기관지확장제)=쇼크, 두통, 마비, 안면창백 등. ▲신일엠정(제산제)=신장이 나쁜 사람에겐 투여 금지. ▲알닥톤정(이뇨제)=월경불순, 과민증, 구토, 식욕부진 등. ▲무타실산(변비약)/제스판정(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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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이야기/ 커피·차 등으로 약 먹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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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이야기/ 커피·차 등으로 약 먹으면… 약은 대부분 물에 녹도록 만들어져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과 함께 먹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그러나 간혹 커피·우유·쥬스·차 등과 함께 복용하는 이들이 있는 데, 그러면 원래의 약 효과와 다른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 약을 자몽 쥬스와 먹으면 약의 흡수가 저해 되거나 오히려 빨라지는 경우가 있다. 고혈압 치료제 로사탄, 항암제인 빈블래스틴 등은 자몽 쥬스에 의해 약의 체내 흡수가 떨어진다. 거꾸로 항우울제나 혈압 억제제는 흡수률이 3~4배 높아질 수 있다. ‘속을 버린다’ 등의 이유로 우유나 기타 음료수와 같이 약을 복용하면 음료의 산성·알칼리성을 나타내는 폐하(pH)에 따라 약효가 변할 수 있다. 예로 변비약이나 요도염·방광염 등 감염질환에 사용되는 항생제는 우유속의 알칼리 성분과의 결합하여 화학반응을 유발할 수도 있으며, 산성 약물의 흡수를 방해하는 작용을 하기도 한다. 천식 치료제의 경우도 커피·홍차 등과 함께 복용 할 경우 약의 상승작용의 효과가 나타나 두통·가슴 두근거림·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 홍차나 녹차의 탄닌 성분은 철분제가 들어있는 빈혈약과 함께 복용 시 철분의 고유 성분을 변하게 한다. 그래서 환자들에게 약 복용 후 1시간 정도 후에나 차를 마시도록 권한다. 약은 미묘한 차이로 큰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니, 의사나 약사의 지시에 따라 복용 수칙을 정확히 지키는 것이 안전하다. (송한승·가정의학과 전문의) [조선일보] 200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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