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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안먹고 고기는 맘껏… 다시 뜨는 ‘황제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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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밥 안먹고 고기는 맘껏… 다시 뜨는 ‘황제 다이어트’ ‘반짝 효과’ 있지만 2주 이상땐 부작용 커 한동안 주춤하던 '황제 다이어트(애트킨스 다이어트)'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최근 미국 심장학회 학술회의에서 황제 다이어트가 저지방 다이어트보다 체중 감량에 더 효과적이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기 때문이다. 이 연구를 수행한 미국 듀크대 의대 에릭 웨스트먼 교수는 1백20명의 과체중 지원자를 두 집단으로 나눈 뒤 6개월간 서로 다른 종류의 식사를 제공했다. 한 집단에는 육류.생선.버터.채소 등을 무한정 제공하는 대신 곡류 등 탄수화물 섭취량을 하루 20g 이하로 엄격하게 제한했으며(황제 다이어트), 다른 집단은 저지방 다이어트 식사를 하게 했다. 그 결과 황제 다이어트를 한 집단은 체중이 평균 14㎏이나 감소, 저지방 다이어트 식사를 한 집단(평균 9㎏ 감량)보다 체중을 더 많이 줄일 수 있었다. 황제 다이어트의 득실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린다. 그러나 이를 장기간 실시하면 골다공증.신장 결석.심장병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하는 학자들이 더 많다. ◇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 황제 다이어트는 밥은 먹지 않고 육류.계란.생선.채소만 섭취해 체중을 줄이는 식이요법이다. 식단 구성은 아침에 달걀 두개와 베이컨 두 줄, 점심에 등심과 채소, 저녁에 광어회.채소 등으로 짜인다. 한림대 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송홍지 교수는 "일반인들은 황제 다이어트가 육류를 마음껏 섭취한다는 정도로만 알고 있으나 이와 함께 쌀밥.국수.빵 등 탄수화물의 섭취를 극도로 제한하는 것이 양대 축"이라고 설명했다. 탄수화물은 대부분 체내에서 포도당으로 전환돼 에너지원이 된다.그러나 탄수화물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타고 남은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어 살이 찐다. 따라서 탄수화물의 섭취를 최대한 줄이면 인체는 에너지원을 얻기 위해 몸에 낀 지방을 분해하게 된다는 것이 황제 다이어트의 이론적 배경이다. ◇ 황제 다이어트의 부작용 탄수화물 섭취를 지나치게 줄이면 케톤증이 올 수 있다. 케톤증의 주증상은 피로감.기립성 저혈압.구취 등이다(고대 안암병원 비만클리닉 이영미 교수).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임승길 교수는 "황제 다이어트를 하면 체중감량 효과는 일시적이며 지방을 너무 많이 먹게 돼 당뇨병.동맥경화 발생 위험 위험이 높아진다"며 "비타민 공급 부족과 소변을 통한 칼슘의 과다 배출로 골다공증.신장결석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황제다이어트는 탄수화물보다 단백질.지방을 주로 섭취하는 미국인을 대상으로 개발된 식이요법이므로 우리의 식습관과는 잘 맞지 않는다는 견해도 있다. 서울아산병원 비만클리닉 박혜순 교수는 "한국인에게 적당한 탄수화물.단백질.지방 섭취 비율은 60:20:20"이며 "황제 다이어트를 하면 이 비율이 20:30:50으로 바뀌어 몸안의 지방이 비정상적으로 피괴되기 때문에 정상적인 신진대사를 할 수 없게 된다"고 조언했다. 이처럼 황제 다이어트는 장기간 하면 부작용 우려가 크므로 하더라도 단기간(주로 2주간) 실시하는 것이 권장된다. ◈ 황제 다이어트 어떻게 하나? -기간은 2주가 적당하다 -매끼마다 먹고 싶은 만큼 육류와 생선을 먹는다. -아침.저녁으로 체중을 체크해 일지를 작성한다 -야채는 상추.오이.무만 먹는다. -버터.치즈.기름에는 탄수화물이 없으므로 먹어도 좋다 -과일은 수박 한두 조각과 레몬주스 외에는 먹지 않는다 -설탕 외의 조미료와 식초.마요네즈.소금은 먹어도 무방하다 -물.차.커피(가능하면 카페인 없는)는 마셔도 무방하다 -처음 2주간은 허용된 식품 이외에는 먹지 않는다 -비타민 C의 부족을 채워주기 위해 비타민제를 준비한다 자료=서울아산병원 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 [중앙일보] 200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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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팥
글쓴이 :
관리자
팥 동지 팥죽엔 비타민 듬뿍 신진대사 원활해 지고…장복땐 체중감량 효과도 오는 22일은 일년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긴 동지(冬至)다. 전통적으로 이날은 '팥죽 먹는 날'이다. 조상들은 팥죽이 액(厄)을 물리친다고 믿었다. 팥의 붉은 색은 재앙.악귀를 물리치는 벽사(僻邪)의 색이었다. 또 붉은 색은 양(陽)을 뜻하므로 음(陰)이 가장 성한 동짓날의 음기를 약화시킨다는 의미도 있었다. 팥죽은 영양면에서도 겨울에 딱 맞는 음식이다. 팥에는 비타민 B1이 1백g당 0.56㎎ 정도로 풍부하게 들어 있다. 비타민 B1이 부족하면 각기병.식욕부진.피로감.수면장애 등이 생긴다. 팥죽은 신선한 채소가 없는 겨울철에 부족해지기 쉬운 비타민을 보충해준다. 콩과에 속하는 팥은 동양이 원산이며 한자로는 소두(小豆).적두(赤豆).홍두(紅豆)로 쓰인다.국내에서 팥은 3천년 전(청동기시대)부터 재배되기 시작했으나 팥죽을 먹는 세시풍속은 고려 때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팥은 수분 함량이 높으면 팥바구미 알이 부화될 수 있으므로 잘 건조시킨 뒤 저온.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주성분은 당질(64%)과 단백질(19%)이며 콩이나 땅콩과는 달리 지방 함량(0.6~2%)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팥의 식이섬유(1백g당 5g)는 장운동을 원활하게 하기 때문에 쾌변을 유도한다. 껍질에 있는 사포닌(0.3% 함유)은 거품을 만들기 때문에 시골아낙들이 비누 대신으로도 썼다."팥은 몸의 수분대사를 원활하게 해 주므로 소변을 잘 나가게 하고 부종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 열기를 삭이고 몸에 나쁜 피를 없애준다. 몸에 기를 잘 통하게 하고 췌장의 나쁜 기운을 씻어내는 데도 쓰인다."(강남경희한방병원 이경섭 원장) '동의보감'에는 "팥은 성질이 평(平)해 차지도 따뜻하지도 않고 맛이 달면서 시고 독이 없는 작물"로 기술돼 있다. 팥의 열량은 1백g당 3백37㎉.비만 체질인 사람이 매일 세차례 보리차 대신 팥물을 장복하면 살이 빠지고 단단해진다고 한다. 동지팥죽엔 새알심을 나이 수만큼 넣어 먹었다. 팥은 몸속의 찌꺼기를 배출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팥만 먹으면 갑자기 속을 쓸어내릴 가능성이 있다. 팥죽에 찹쌀 경단을 넣는 것은 이를 막고 영양을 보충하려는 선조들의 지혜로 보인다. 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 [중앙일보] 200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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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한방] 굶는 방식 다이어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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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한방] 굶는 방식 다이어트는 지방 대신 근육 줄어 성인병에 쉽게 노출 다이어트에 관한 지식이 보편화한 세상이다. 따라서 굶는 것이 결코 좋은 방법이 아니라는 사실은 대개가 알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이론과 현실이 항상 일치하지는 않는다. 실제 살빼기에 들어가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식사량을 줄이거나 굶는게 현실이다. 특히 굶는 것이야말로 체중계상의 수치를 떨어뜨리는 확실하고 즉각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단식과 절식은 다이어트에 있어서는 '양날의 칼'이다. 겉으로는 확실하게 빠진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이면이 문제다. 그 변화는 결국 요요현상의 주요 원인이 된다. 체중이 줄어들었다 늘어났다를 반복하게 만드는 것이다. 줄어든 체중이 다시 늘어난 사람은 그 다음 다시 감량을 이루기가 매우 어렵다. 인간은 진화과정에서 빙하기 같은 극한상황을 겪으면서 살아남았다. 그 결과로 굶는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뛰어난 능력을 획득했다. 그 능력은 타고난 체질, 즉 유전자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첫째, 체중은 줄지만 지방이 아니라 근육이 먼저 줄어든다. 이는 자동차에 연료공급이 중단된 상태와 비슷하다. 더 멀리 가기 위해서 차의 무게를 줄이는 것이다. 근육이 줄어들면 당장 체중은 떨어진다. 하지만 향후에 요요를 피할 길이 없게 된다. 둘째로 일어나는 변화는 체온이 떨어지면서 전체 신진대사량이 줄어든다. 이는 마치 한정된 기름으로 오랫동안 난방을 유지하기 위해 보일러의 온도조절 스위치를 낮추는 것과 같은 이치다. 한번 낮아진 기초대사량은 쉽게 올라가지 않는다. 셋째, 전에 비해 영양분이 몸에 저장되는 효율이 높아진다. 단식이나 절식은 지방의 저장기능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또한 축적된 영양분을 다시 분해해 사용하는 기능은 억제시킨다. 우리 몸에서는 이러한 세 가지 변화가 한꺼번에 일어난다. 결국 일시적으로 빠졌던 체중은 다시 증가하게 마련이다. 게다가 근육이 줄어들고 지방이 늘어난다. 몸이 지방화되는 것이다.지방화가 무엇보다 성인병(지방간.고지혈증.고혈압.당뇨)의 직접적인 원인인 것은 물론이다. 손영태 몸앤맘 한의원장 (http://www.mom-mam.co.kr) [중앙일보] 200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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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간을 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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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간을 살리자 기름진 음식에 肝이 붓는다 간식으로 두유·잣·과일 등 좋아 진통제·관절염약 오래 먹어도 위험 일반인은 간이라고 하면 술을 먼저 떠올리지만 음식이나 약도 간의 건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간은 인체내에서 화학공장 역할을 하며 영양을 저장.공급하고,독성물질의 해독작용을 하기 때문. ◇ 간과 음식 건강한 간을 유지하려면 지방(포화지방).당분.강한 자극성 식품을 삼가야 한다. 차와 커피도 지나치게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또 비타민C와 B12, 엽산이 고갈되기 쉬우므로 이들 비타민이 많이 든 식품을 즐겨 먹어야 한다. 세브란스병원 내과 한광협 교수는 "간은 소화.흡수된 영양소의 대사와 저장과정에서 중심역할을 하는 장기"라며 "어떤 영양소가 과다 섭취되거나 부족한 경우 간 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따라서 간 질환자는 각종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아침을 거르지 않고 하루 세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것도 질병 극복에 도움이 된다. 간 질환자에게 영양을 골고루 제공한 결과 임상경과가 호전되고 면역성이 높아지며, 간 재생능력이 회복됐다는 국내 연구 결과도 있다. 삼성서울병원 영양과 라미용계장은 "소화불량.메스꺼움 등으로 식욕이 떨어진 간 질환자는 간식을 자주 해야 한다"며 간식거리로 과일, 유제품(두유.우유.요쿠르트 등), 견과류(땅콩.호두.잣 등)를 추천했다. 그러나 검증되지 않은 건강보조식품이나 민간요법 식품을 구입해 먹는 것은 위험부담이 따른다. 간 질환자는 여름철에 생선회.육회 등 날 음식을 먹는 것을 삼가야 하며 염분섭취량도 가능한 줄이는 것이 좋다. ◇ 간과 약 우리가 복용한 약은 위.장에서 흡수된 뒤 간으로 들어간다. 간은 우리 몸에 들어오는 약의 1차 관문이다. 따라서 약의 대부분이 간에 크고 작은 부담을 준다. 이는 주사약도 마찬가지다. 약을 장기간 복용할 때 간을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홍원선 교수는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없는 간 질환자는 장복(長服)하고 있는 약이 원인인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며 "머리가 자주 아파서 먹는 진통제나 관절염 약은 한 두번 복용할 때는 상관없지만 장복할 때는 간에 손상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간 질환자는 이런 약을 단기 복용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삼성서울병원 최경업 약제부장은 "해열진통제.항생제.결핵치료약.항진균제.피임약 등 호르몬제.할로탄 등 마취제가 대표적인 간독성 약이지만 실제 거의 모든 약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한약복용 후 간이 나빠졌다는 환자도 있다. 한약재에 스며든 중금속이 원인일 수 있다. 민간요법 식품.녹즙 등이 간 질환을 악화시켰을 가능성도 있다. ◇ 간장약 남용은 곤란 우리 국민이 유난히 애용하는 간장약은 간 질환의 극복을 간접적으로 돕는 약일 뿐 직접적이고, 근본적으로 병을 치료하는 약은 아니다. 시판중인 간장약 가운데는 동물실험을 통해 효과가 인정된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체내에서 어느 정도 효과를 나타내는지 분명하지 않다. 따라서 임의로 여러 간장약을 구입해 복용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 간장약을 복용하면 간은 이 약까지 해독시켜야 하는 '이중고'를 겪게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 [중앙일보] 200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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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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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비타민·구연산 피부미용 도움 따뜻한 차는 기침감기에 좋아 '리모노이드' 성분 항암효과 탁월 흔히 레몬을 생선 요리 등에 포인트를 주는 액세서리나 양념 정도로 사용하지만, 실제로는 예쁜 외양 못지 않게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 우선 회를 찍어먹는 고추냉이에 살짝 짜 넣는 레몬즙을 빼놓을 수 없다. 이때 회에 직접 즙을 뿌리면 탈색되므로 고추냉이에 섞는 것이 좋다. 굴과 같은 조개류를 날로 먹을 때, 생선이나 육류 요리를 만들 때 레몬즙을 살짝 뿌려주면 살균 효과가 있다. 또 비린 냄새가 가시고 고기의 질감도 좋아진다. 게다가 노란색의 껍질이 장식 효과를 더해 고급요리에는 레몬이 빠지지 않는다. 레몬은 독특한 신맛으로도 유명하다. 새콤한 맛은 잃어버린 입맛을 돌이켜 준다. 그러나 단 음식에 대한 욕구는 줄어들게 하므로 다이어트를 할 때 도움이 된다. 레몬의 신맛은 풍부한 비타민 C와 구연산 때문이다. 이 두 성분은 인체의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해서 피로회복, 감기회복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여성들의 경우 기미나 주근깨를 예방하고 살결을 희게 하므로 미용 효과에도 도움이 된다. 레몬즙을 얼음물에 타서 설탕 등으로 단맛을 낸 레모네이드는 청량감이 뛰어나 서구에서 가장 보편적인 마실거리 중 하나이다. 서양식의 차가운 레모네이드 대신 우리 식의 따뜻한 레모네이드 차로 목감기나 기침감기를 해결할 수 있다. 우선 깨끗하게 닦은 레몬 1개를 준비한다. 레몬이 푹 익으면 신맛이 덜하고 단맛이 강하므로 약간 덜익어 신 것이 좋다. 가로로 반을 잘라 즙내기로 비틀어 즙을 짠다. 물 한 컵을 끓였다가 섭씨 80도 정도로 한 김을 식힌다. 여기에 꿀 2, 3 스푼과 미리 짜놓은 레몬즙을 잘 풀어서 바로 마신다. 편도선이 부었거나 목이 간질거리면서 아플 때 신통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기침이 발작적으로 심할 때도 좋다. 레몬즙만 미리 짜놓고 꿀물은 그때그때 끓여서 타마시면 편리하다. 레몬이 이렇듯 피로회복, 감기, 미용에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놀랍게도 레몬에는 강력한 항암효과가 있다. 감귤류의 쓴 맛을 내는 물질인 리모노이드(limonoid)가 뛰어난 항암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레몬은 피부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미국 애리조나대의 영양학팀이 피부암 환자 242명과 정상인 228명을 대상으로 식사습관을 조사한 결과, 정상인 중 163명이 리모노이드가 함유된 음식을 주기적으로 먹은 것으로 밝혀졌다. 흥미로운 사실은 같은 감귤류라도 오렌지와 자몽은 피부암과 별 관련이 없다고 한다. 200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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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식품 과잉섭취, 파킨슨병과 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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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식품 과잉섭취, 파킨슨병과 연관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낙농식품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남자는 그렇지않은 남자들에 비해 파킨슨병 위험이 다소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 보건대학의 홍글레이 첸 박사는 의학전문지 '신경학 기록' 최신호 인터넷판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성인남자 4만7천331명, 성인여자 8만8천563명을 대상으로 1980년대에서 1998년까지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첸 박사는 낙농식품을 가장 많이 먹는 남자가 가장 적게 먹는 남자에 비해 파킨슨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많이 먹는 경우는 하루 3번, 가장 적게먹는 경우는 하루 한 번 미만이었다고 밝혔다. 첸 박사는 그러나 낙농식품 과다섭취는 파킨슨병의 많은 위험요인들 가운데 하나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 때문에 낙농식품 섭취를 줄이면 오히려 칼슘과 비타민D 결핍과 관련된 다른 질병 위험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첸 박사는 남자들에게 낙농식품 섭취를 줄이라고 권장하기에 앞서 낙농식품의어떤 성분이 어떻게 파킨슨병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지가 규명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낙농식품을 많이 먹는 경우 파킨슨병 위험이 아주 커지는 것은 아닌 만큼 그 이유가 규명되기 전에는 낙농식품 섭취를 줄일 필요는 없겠지만 이 사실이 재확인될때에는 낙농식품 선호를 재고해야 할 것이라고 첸 박사는 말했다. skhan@yonhapnews.co.kr (끝) [연합뉴스] 200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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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히코 박사 “녹차, 심장마비 예방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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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히코 박사 “녹차, 심장마비 예방 효과” 녹차를 매일 마시면 심장마비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국립방위의과대학의 모미야마 유키히코 박사는 미국의 의학전문지 '심장병학 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관상동맥 질환 여부를 진단하기 위해 혈관조영 검사를 받은 39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녹차를 하루 한 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녹차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심장마비 위험이 4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자들은 대부분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심장질환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었다. 모미야마 박사는 녹차에 많이 들어 있는 항산화물질인 플라보노이드가 심장건강을 보호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과일, 야채, 적포도주에도 들어 있는 플라보노이드는 유리기라는 유해산소분자가 일으키는 산화 스트레스를 차단한다. 흡연 같은 외부 요인에 의해서도 발생하는산화 스트레스는 심장병,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킨다. 녹차는 요즘 미국과 유럽에서도 인기있는 음료가 되고 있지만 원래는 일본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마시는 차 중 하나이다. 일본은 서방에 비해 심장병 발병률이 낮으며 과학자들은 그 이유를 규명하려 애쓰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한겨레신문] 200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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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절반 ˝커피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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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절반 ˝커피 마셔요˝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절반이 커피를 마시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카페인 과다 섭취를 막기 위한 지도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최근 서울시내 초·중학생 503명(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3학년, 남학생 309명·여학생 194명)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실태를 조사한 결과, 50.9%(256명)가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성별로는 남학생의 52.4%(162명), 여학생의 48.5%(94명)가 커피를 마셨다. 학년별 비율은 초등학교 5학년이 26.9%로 가장 낮았고, 학년이 높아질수록 비율도 증가해 중학교 3학년의 경우 커피 섭취비율이 67.1%로 가장 높았다. 커피를 마시게 된 동기는 ‘호기심에서’(53.5%)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맛있어 보여서’(14.8%), ‘잠을 깨려고’(14.5%) 등의 순이었다. 커피를 마시는 빈도는 43.4%가 ‘한 달에 1~2캔(잔) 또는 시험기간 때에만’이라고 답했고, ‘1주일에 1~2캔(잔)’(35.9%), ‘2~3일에 1~2캔(잔)’(13.3%)이 뒤를 이었다. 커피를 마시는 이유로는 ‘맛과 향이 좋아서’(58.2%), ‘늦게까지 공부하거나 컴퓨터 게임을 하는 데 도움이 돼서’(24.2%), ‘습관이 돼서’(6.6%) 등의 답변이 나왔다. 소보원은 “커피에 든 카페인은 적당한 양을 섭취하면 안전하며 중독성도 없지만 청소년이 과다 섭취하면 성장에 좋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며, “초·중학생 시기에는 커피보다 다른 음료수를 먹도록 지도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윤영미 기자 youngmi@hani.co.kr [한겨레신문] 200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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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백내장과 연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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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백내장과 연관있다” 체중이 지나치게 높은 사람은 백내장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공중보건국의 준 웨인트러브 박사는 '국제 비만 저널' 최신호 인터넷판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조사시작 당시 백내장 증세가 없었던 45세이상 성인 남녀 13만명을 대상으로 10-16년동안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웨인트러브 박사는 신장에 체중의 비율을 나타내는 체질량지수(BMI: 체중(kg)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가 30이상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백내장발생률이 3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백내장은 수정체에 있는 단백질이 응집되면서 혼탁을 일으키는 현상으로 나이가 들면서 흔히 발생한다. 수술로 시력 회복이 가능하지만 수술비가 비싼 편이다. 웨인트러브 박사는 그러나 백내장 중에서도 수정체의 중심부가 혼탁되는 핵성 백내장은 비만과 연관이 없고 수정체 뒤쪽에 혼탁이 형성되는 후수정체피막하백내장 발생률은 BMI 30이상인 사람이 68%나 높았다고 밝혔다. 이는 표준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백내장의 발생을 막거나 지연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웨인트러브 박사는 지적했다. 웨인트러브 박사는 비만이 어떻게 백내장을 촉진시키는지는 분명치 않으나 혈당조절이 잘 안되거나 체내의 염증성 물질이 증가하는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한겨레신문] 200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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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 콜레스테롤 줄이는 식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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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18
혈중 콜레스테롤 줄이는 식단 개발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혈중 콜레스테롤을 한 달만에 약 30% 줄일 수있는 특별식단이 개발되었다고 영국의 BBC 인터넷판이 15일 보도했다. 캐나다 토론토대학의 데이비드 젠킨스 박사가 개발한 이 식단은 브로콜리, 고추같은 야채와 두유, 콩소시지, 귀리겨 시리얼, 빵, 과일, 견과류를 섞은 것으로 혈중콜레스테롤이 높은 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 결과 혈중 콜레스테롤이 평균 29%떨어졌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젠킨스 박사는 의학전문지 '대사(代謝)'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콩단백질, 견과류, 섬유식품(귀리, 보리)이 각각 혈중 콜레스테롤을 7% 정도 내리게 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고 말하고 이런 식품들을 섞어 골고루섭취할 경우 콜레스테롤 강하효과가 더 클 것으로 생각하고 이같은 실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혈중 콜레스테롤이 29% 감소한다는 것은 스타틴(-statin)계열의 콜레스테롤 강하제를 복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젠킨스 박사는 지적했다. 젠킨스 박사가 제시한 콜레스테롤 줄이기 식단은 다음과 같다. ▲아침: 두유, 잘게 썬 과일과 편도(아몬드)가 섞인 귀리겨 시리얼, 오트밀 빵,식물성 마가린과 잼 ▲점심: 콩으로 만든 콜드컷, 귀리겨 빵, 콩수프, 과일 ▲저녁: 야채, 두부, 과일, 편도를 프라이팬에 넣어 흔들면서 센 불에 익힌 요리. 젠킨스 박사는 앞으로 추가 연구와 실험을 통해 이같은 식단의 효과를 확인해볼필요가 있지만 한 가지 교훈은 약이 아닌 다이어트로도 혈중 콜레스테롤을 조절할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skhan@yonhapnews.co.kr (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연합뉴스] 200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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