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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너희가 치즈를 아느냐'
글쓴이 :
관리자
기원전 2세기경 만들어졌다는 ‘원조치즈’ 칸탈, 성경에 등장하는 양젖치즈 페코리노, ‘나폴레옹의 연인’ 카망베르, 숟가락으로 떠먹는 리코타…. 약방의 감초처럼 역사의 한편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치즈는 그 종류만도 2000여종이 넘는다. 치즈는 대부분 생산지 지명을 따 이름 짓는데 그 특색은 생산지의 수만큼이나 다양하다. 그러면서도 고유한 맛이 뒤섞이지 않는 것이 또 다른 특징. 만드는 방법이나 지역에 따라 색깔과 향, 모양도 가지각색인 치즈의 매력에 빠져보자. ● 맛과 향, 모양도 가지각색 우선 가공치즈와 자연산 치즈로 나뉜다. 가공치즈에는 노란색 낱장 형태의 변형 체다치즈나 피자에 뿌려먹는 가루치즈인 파메산치즈 등이 있다. 짜지 않고 오래 보관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자연산치즈는 단단한 정도에 따라 생치즈, 연성치즈, 준경성치즈, 경성치즈 등으로 분류한다. 생치즈는 숙성과정을 거치지 않은 프레시치즈로 수분이 80%나 된다. 맛이 부드럽고 지방이 적다. 연두부처럼 물에 담아 파는 코티지는 숟가락으로 떠먹고, 마스카르포네는 빵에 발라 먹거나 티라미수 케이크의 재료로 쓰인다. 연성치즈는 솜털 같은 흰 곰팡이로 덮여 있다. ‘치즈의 왕’으로 불리는 양젖치즈 로크포르가 대표적이다. 에펠탑 모양의 풀리니는 봄 여름에 생산된 것이 염소젖의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하트모양의 ‘밸런타인 치즈’로 알려진 뇌프샤텔은 프랑스 미식가 연감에 소개될 정도로 맛이 독특하다. 수분이 35∼55% 정도인 준경성치즈는 가장 쉽게 맛볼 수 있는 치즈다. ‘돈키호테 치즈’로 불리는 만체고는 스페인 라만차 산악지대의 꽃을 먹고 자란 양의 젖으로 만들어 향이 풍부하다. 호두 맛이 나는 그뤼에르는 탄력성이 좋아 씹는 즐거움이 있다. 경성치즈는 수분이 35% 미만으로 주로 강판에 갈아먹거나 가루를 내 먹는다. 이탈리아의 페코리노와 파메산이 대표적. 단백질과 지방이 농축돼 있어 열량이 매우 높다. ● 치즈 맛 100% 즐기기 우유를 발효시킨 대표적인 저장식품으로 소화흡수가 잘되는 단백질이나 지방이 풍부하고 칼슘과 인 등 무기질이나 비타민 A, B도 많다. 마그네슘이 많은 포도나 포도주를 곁들이면 치즈의 철분 흡수를 도울 수 있다. 와인과 치즈의 궁합이 잘 맞는 또 하나의 이유는 치즈의 강한 맛이 와인의 떫은맛을 덜어주기 때문. 짠맛의 치즈일수록 신맛의 와인과 어울린다. 가벼운 레드와인은 카망베르나 에프와스, 브리 등과, 오래 숙성된 무거운 레드와인은 파란 곰팡이가 핀 블루치즈류와 잘 어울린다. 화이트와인에는 폴리니 같은 염소치즈나 에멘탈이 적합하다. 여러 종류의 치즈를 함께 먹을 때는 연하고 순한 것부터 맛을 음미하면서 먹는 것이 포인트. 치즈는 일단 개봉하면 1∼2주 안에 다 먹는 것이 좋지만 경성치즈는 두어 달 보관할 수도 있다. 보관할 때는 2∼5도 정도에서 반드시 포일이나 랩으로 밀봉해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용기에 담아둔다면 유리나 나무용기가 좋다. 냉장고에 보관했던 치즈를 꺼내 먹을 때에는 30∼40분 전에 미리 꺼내 실온과 맞춰주면 원래의 향이 살아난다. 요즘엔 백화점 지하 슈퍼에만 가도 각종 치즈를 손쉽게 구할 수 있다. 좀 더 다양한 치즈를 맛보고 싶다면 한남동의 젤델리카트슨(02-797-6846), 한남유통(02-702-3313)이나 방배동의 뚜르뒤뱅(02-533-1846), 텐투텐(02-3477-0303)에 가볼 것을 권한다. 생치즈를 원한다면 하얏트, 힐튼, 인터컨티넨탈호텔 델리숍도 찾아가볼 만하다. 김재영기자 jaykim@donga.com 1.카망베르(프랑스) 나폴레옹이 와인을 마실 때 항상 즐겼다고 해 ‘나폴레옹의 연인’으로도 불리는 연성치즈. 표면에 솜털처럼 하얗게 핀 곰팡이와 연한 버섯향이 특징. 약한 열에도 쉽게 녹는다. 2.블루(프랑스) 치즈 사이사이의 푸른 곰팡이가 특징인 연성치즈.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먹는 치즈로 도베르뉴, 드코스, 드오쥐라 등이 있다. 3.에멘탈(스위스) 흔히 ‘스위스 치즈’로 잘못 알려진 구멍이 숭숭 뚫린 준경성치즈. 만화책 등에 자주 등장해 ‘톰과 제리 치즈’로도 불린다. 고무줄을 씹는 듯 탄력이 강하며 퐁듀 재료로 유명. 4.포르트 니콜슨(뉴질랜드) 노란색 파라핀으로 코팅한 오렌지 빛의 준경성치즈. 표면을 소금물로 여러 번 씻은 뒤 코팅 처리했다. 맛과 향이 부드러워 샐러드나 와인 안주용으로 좋다. 5.브리(프랑스) 진한 우유 맛과 쏘는 맛이 일품인 ‘치즈의 여왕’ 브리드모와 브리드멀랭, 브리드쿨로미에 등을 통칭하는 연성치즈의 한 종류. 요즘에는 브리 이외의 지역에서도 맛과 향이 다른 여러 종류가 생산된다. -체다(영국) 세상에서 가장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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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4명중 1명이 암… 폐암-위암順…40대 남자사망 여자의 3배
글쓴이 :
관리자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02년 사망원인 통계 결과’를 보면 한국인의 사망 원인이 최근 10여년 사이에 상당히 달라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선진국에서만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던 자살이 급증한 것이나 생활습관 변화로 한국인이 잘 걸리는 암 종류가 달라진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위험 수위를 넘어선 자살 문제=통계청이 발표한 ‘2002년 사망 원인 결과’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자살이 급증하고 있다는 점. 1992년에 인구 10만명당 9.7명이었던 자살 사망률이 지난해에는 19.13명으로 약 2배 높아졌다. 이에 따라 한국인의 사망 원인 순위에서도 자살이 1992년 10위에서 2002년 7위로 껑충 뛰었다. 특히 지난해 사상 최초로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인구 10만명당 19.12명)보다 자살자 수(19.3명)가 많았던 것은 한국 사회가 지난 10여년 사이에 선진국 못지않게 가치관 변화와 가족 붕괴를 겪었음을 보여준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연세대 의대 세브란스 정신건강병원 이홍식(李弘植) 원장은 “30대와 40대 자살 사망률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다는 것은 외환위기 이후 한 가정의 경제를 책임지는 가장(家長)들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망 인구 4명 중 1명은 암이 원인=지난해 사망 인구 24만7000명 가운데 25.6%인 6만3000명이 암으로 죽었다. 암 종류별 사망자는 폐암이 인구 10만명당 26.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위암 24.5명 △간암 23.1명 △대장암 10.6명 △췌장암 2.3명 등이었다. 폐암은 10년 전인 1992년에는 인구 10만명당 사망자가 16.9명으로 위암(30.5%) 간암(23.8%)에 이어 3위였다. ▽40대는 남자 사망률이 여자의 3배=남녀 사망률비(比)를 보면 모든 연령대에서 남성의 사망률이 높았다. 특히 40대는 남자가 인구 10만명당 사망자 수가 393.8명인 반면 여자는 133.6명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2.94배나 됐다. 50대와 30대도 각각 남자가 여자보다 2.9배와 2.3배로 나타났다. 40대 남녀 사망원인 분석 가운데 주목할 부분은 암으로 인한 사망률 차이가 1.73배(남성/ 여성)인 반면 간질환 사망률은 9.1배였다. 남성 사망률이 66.3명인 데 비해 여자는 7.3명에 불과한 것이다. 통계청은 “간질환은 음주와 관계가 많기 때문에 40대 남자들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술로 인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송진흡기자 jinhup@donga.com 출처 :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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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암 사망 하루 173명…자살도 10년간 2배 증가
글쓴이 :
관리자
의료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부동의한국인 사망 원인 1위'인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 자살이 지난 10년새 2배로 급증해 사망 원인 7위로 올라섰고 당뇨와 만성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2년 사망 원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나라의 연간 사망자는 모두 24만7천명으로 하루 평균 676.7명이 사망했다. 이중 가장 많은 6만3천명(25.6%)이 암으로 사망해 하루 평균 173명 꼴을 기록했다. 인구 10만명당 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사망률'로 환산하면 130.7명으로 10년 전인 1992년의 110.7명보다 20명, 2001년의 123.5명보다는 7.2명이 각각 증가했다. 암 중에서는 폐암(10만명당 26.2명)이 가장 많고 위암(24.5명), 간암(23.1명),대장암(10.6명)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사망 원인 2위인 뇌혈관 질환과 3위인 심장 질환은 순위가 10년 전과 같았으나 사망률은 각각 77.2명과 37.2명으로 3.1명과 5.8명이 줄어 대조를 이뤘다. 가장 크게 늘어난 사인은 자살로 92년 10만명당 9.7명에서 지난해에는 19.13명으로 2배 가량으로 늘었으며 순위도 92년 10위에서 7위로 올라섰다. 이를 국제간 비교를 위해 작성된 '연령 표준화 사망률'로 환산해 보면 18.7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헝가리(27.4명), 핀란드(21.2명), 일본(19.9명)에 이어 4위에 올랐다. 자살 이외에 급증한 사인은 당뇨병과 기관지염.천식 등 만성 하기도 질환으로 10만명당 사망률이 92년 각각 13.5명과 12.9명에서 25.1명과 22.6명으로 크게 늘었다. 그러나 교통사고와 고혈압으로 인한 사망자는 10년 전의 각각 34.4명과 27.4명에서 19.12명과 10.6명으로 대폭 줄었고 사인 순위도 4위와 6위에서 8위와 9위로 밀려났다. 그러나 교통사고 중 자동차 등 육상운수사고로 인한 사망률을 '연령 표준화 사망률'로 환산하면 20.1명으로 그리스(20.2명)에 바로 뒤이은 OECD 2위에 올라 명예롭지 못한 1위를 내주기는 했으나 여전히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연합뉴스] 출처 :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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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항생제 내성 황색포도상구균 확산
글쓴이 :
관리자
식약청 연구보고서, 노인·어린이 병원동행 삼가토록 항생제가 잘 통하지 않는 메치실린 내성 황색 포도상구균이 병원밖의 일반인에게서 매년 검출되는 등 감염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황색포도상구균은 메치실린이라는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병원균으로 대부분의 다른 항생제에 대해서도 강한 내성을 보이며 항생제 처방을 많이 받는 병원 입원 환자에게서 주로 나타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최근 내놓은 「2002 연구보고서」의 '세균의 항생제 내성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이라는 논문에서 서울과 경기, 전주 등 전국 6개 도시의 일반인 2천957명 가운데 황색포도상구균이 분리된 940명의 균주를 검사한 결과 24명(2.6%)에게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0세 미만 1명과 10대가 6명이고 60대 이상까지의 남녀가 골고루 포함돼 있다. 식약청이 2001년 실시한 모니터링 결과에서도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된 828명의 균주 가운데 29명(3.5%)에게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이 균이 비록 소수지만 일반인에게서도 매년 검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색포도상구균에 감염되면 처음에는 곤충에 물린 것처럼 피부가 부어오르다가 종양으로 발전하며 노인이나 중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면역체계가 약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병원내 감염이 지역사회에 전파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병원에 어린이를 데려가지 않거나 방문한 후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식품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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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임상영양사 자격증 갱신(재교부)신청서
글쓴이 :
담당자
임상영양사 자격증 갱신 및 재교부 신청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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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안약 남용의 위험성'
글쓴이 :
관리자
장기간 사용하면 백내장 유발 간혹 외국인들이 라식수술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아오는 경우가 있다. 외국인 가운데는 아시아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특히 일본인들이 많다.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모든 기술력에 한 수 앞서 있는데 왜 여기까지 와서 수술을 받으려고 할까. 다른 부위도 아니고 인체에서 제일 예민한 부위라고 자타가 공인하는 눈 수술을 말이다. 이들이 한국에서 안과수술을 받는 이유는 비용은 절반이면 되고 기술력은 세계적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또 재일 동포들이 추석 같은 때 고국을 방문해서 눈 수술 받고 결과가 좋으니까 일본에 가서 입 소문을 내서 그런 것 같다. 아무리 그래도 언어도 제대로 통하지 않는데 굳이 한국에 와서 눈을 맡긴다는 건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양을 차지한다는데 눈 수술하는데 주저함이 없는 걸 보면 우리 의술이 많이 성장했구나 하는 뿌듯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수술 받는 환자의 연령층을 보면 한국과 마찬가지로 외국인들도 주로 젊은 여성들이 많다. 편견이 없는 외국이라고 하지만 안경 낀 여성은 여전히 금기로 여겨지는 것 같다. 또 섹시한 것이 강조되면서 눈을 섹시 포인트로 여기기 때문은 아닌가 생각해 본다. 신체의 많은 부분 즉, 허리 가슴 다리 엉덩이가 있지만 그 중에서 눈이 가장 섹시한 부위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 싶다. 눈 수술하면 시력이 좋아져서 그런지 동공이 유난히 초롱초롱하고 또렷해지는 게 사실이다. 설문조사 결과 '자신의 얼굴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위가 어딘가'라는 질문에 절반이 눈이라고 대답했으며 입 12%, 눈썹 9%인 걸 보면 눈을 가장 매력적인 곳으로 여기고 있다. 눈이 여성의 성적 매력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건 '사랑은 눈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어느 시인의 말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이처럼 귀중한 눈을 우리는 잘 가꿔야 겠다. 당부하고 싶은 것은 안약을 함부로 사용하지 말라는 것이다. 조금 피로하고, 충혈됐다고 약국에서 쉽게 구입해 점안하면 돌이킬 수 없이 눈을 상하게 할 수 있다. 스테로이드 안약을 장기간 사용하면 백내장을 유발한다든지 안압을 올라가게 하므로 항상 조심해서 써야 된다. 박영순ㆍ의학박사ㆍ윤호병원안과원장 www.yoonho.co.kr 출처 :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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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만성위염, 증상없는 경우 많다
글쓴이 :
관리자
나이 많을수록 규칙적·지속적 관찰 필요 만성위염은 급성위염과는 달리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있더라도 격렬하지도 않아 세심한 주의와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주영한의원 한정수(02-2273-8634-5, www.jyclinic.com) 원장은 "위에 생긴 염증은 수개월 이상 치료 받지 않는 한 수년 또는 수십 년간 지속되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와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만성위염은 경과 기간에 따라 표층성과 위축성이 있다. 표층성은 만성위염의 초기 단계. 이에 비해 위축성은 더 악화해 점막이 얇아지고 혈관이 투명하게 보이는 증상이다. 한 원장은 "최근에는 내시경 검사가 일반화 되어 만성위염 진단이 많은데, 증상은 물론 내시경적으로 만성위염 소견이 없어도 조직검사를 해보면 거의 대부분 만성위염 증상이 있다"면서 "만성위염은 마치 퇴행성 질환처럼 위가 점점 위축되어 가는 과정으로 연령이 많을수록 위축성 위염의 빈도는 증가한다"고 말했다. 한 원장에 따르면 만성위염은 폭식, 폭음, 약물, 커피, 흡연, 과로,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다. 잘 씹지 않고 삼키는 식사법도 문제가 있다. 민감한 사람에게 잘 발생되는데 이는 스트레스가 발병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위축성 위염은 위암 빈도도 증가해 반드시 규칙인 관찰이 필요하다. 표층성 위염은 상복부에 통증이 올 수 있는데 식사 직후 많이 나타난다. 상복부가 무겁게 눌리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메스껍고 가슴이 답답하여 소화성 궤양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산성 트림이나 속쓰림, 위의 통증, 위 속의 신물이 입 속까지 치밀어 오른다. 혀가 까칠하거나 갈색 설태가 끼고 입 냄새가 심하다. 위가 거북하고 더부룩하거나 군침이 나온다. 통증은 식후 바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2~4시간 지나 오기도 한다. 식욕은 나쁘지 않다. 위축성 위염은 명확하게 나타나는 증상이 없다. 기름진 음식을 과식한 후 상복부에 불쾌감이나 복통을 느끼며 식사 후 바로 배가 불러지고 압박감이 동반될 수 있다. 많은 환자들이 체중감소를 경험한다. 정신적 스트레스로 간의 기가 뭉쳐 위장에 손상을 입힌 경우 뭉쳐진 기를 풀어주고, 위 음액이 부족하거나 비위의 기가 약한 경우는 부족한 것을 보완해 주면 개선된다. 부적절한 노폐물이 인체에 쌓였다면 노폐물을 제거하는 치료를 한다. 일반적인 주의사항은 정신적인 불안이나 긴장이 연속되면 위염 증상이 더욱 악화되므로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점이다. 식사를 할 때는 천천히 즐겁게 먹는 습관을 가지며 불규칙한 식사나 지나친 기호식품의 섭취로 식사의 균형을 잃는 일은 피해야 한다. 한 원장은 "탈이 난 위장점막을 자극하지 않도록 적은 양으로도 영양가가 높고 소화흡수가 잘되는 음식을 선택해 조금씩 여러 차례 나누며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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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밥·고기 마음껏 먹고 살을 빼는 '신 황제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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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 분비 억제하는 식단으로 살빼는 효과 흰빵 통밀빵·우동 메밀국수·케익 푸딩 바람직 고기는 물론 밥, 빵, 술 등을 마음껏 먹고 살을 빼는 ‘신(新) 황제 다이어트’가 미국과 유럽, 일본 등지서 확산되고 있다.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몇몇 음식만 제한하는 ‘저 인슐린 다이어트’가 그것.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기 위해 당 수치(GI·Glycemic Index)가 낮은 음식만 골라 먹기 때문에 ‘저(低) GI 다이어트’라고 부르기도 한다. 곡류를 끊고 고기만 먹는 이른바 ‘황제 다이어트’와 달리, 밥, 빵, 국수 등도 마음껏 먹을 수 있고 근육량 감소, 요요현상, 영양불균형 등의 부작용도 적어 최근 구미에서 폭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셰릴 하트박사의 ‘인슐린 저항성 다이어트:인체의 지방제조기를 꺼라(The Insulin-Resistance Diet : How to Turn Off Your Body's Fat-Making Machine)’ 등이 베스트셀러 대열에 진입했으며, 일본에서도 나카다 다카유키 박사의 ‘맛있게 먹고 예쁘게 빼는 저 인슐린 다이어트’ 등의 안내 서적이 불티나듯 팔려나가고 있다. 나카다 박사의 책은 최근 국내서도 같은 제목으로 번역돼 출간됐고, 요리 연구가 박동자씨는 ‘저 인슐린 다이어트 쿠킹’(국일미디어)을 펴냈다. 저 인슐린 다이어트 예찬론자들은 각종 다이어트에 실패한 사람, 식욕을 억제하기 힘든 사람, 매일 밤 회식을 해야 하는 사람, 운동을 할 수 없는 사람도 고생하지 않고, 손 쉽게 살을 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셰릴 하트 박사는 그의 저서 서문을 통해 “음식을 먹을 때마다 칼로리를 계산하는 따위는 잊어 버리고, 마음껏 먹으라”고 권고한다. 대신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기 위해 흰빵 통밀빵, 우동 메밀국수, 감자 고구마, 케익 푸딩으로 식성을 ‘조금만’ 바꿀 것을 제안한다. 나카다 박사는 “운동할 필요도 없고, 양껏 먹는데도 살이 빠질 뿐 아니라, 건강까지 얻게 되는 ‘꿈의 다이어트’”라고 저서에서 주장한다. 운동도 않고 양껏 먹는데 살이 빠지는 이유는 무얼까.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작용을 제대로 이해하면 그 속에 답이 있다. 밥이나 빵 등 탄수화물은 소화·흡수 과정을 거쳐 포도당(글루코스)으로 바뀐다. 따라서 식사 직후엔 혈액 속 포도당의 양, 즉 혈당 수치가 높아진다. 혈당이 높아지면 이를 본래 상태로 되돌려 놓기 위해 자동적으로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는데, 인슐린은 일차적으로 혈당을 인체 장기나 근육 등의 세포에 보내 에너지원으로 사용케 하며, 그래도 남은 포도당은 지방의 형태로 바꿔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혈당이 높아지는 속도다. 만약 혈당이 서서히 증가하면 인슐린 분비량도 서서히 증가하고, 이 때문에 장기나 근육 등에 포도당을 보내는 속도도 늦어진다. 이 경우 인체 장기나 근육세포는 느린 속도로 공급되는 포도당을 모두 자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되므로 포도당이 지방의 형태로 축적되지 않는다. 그러나 혈당수치가 급격히 높아지면 여기에 대항하기 위해 인슐린이 대량으로 분비돼, 혈액 속 포도당을 빠른 속도로 근육이나 장기 세포에 보내게 된다. 결국 포도당 공급초과에 직면한 근육이나 장기 세포가 ‘백기’를 들면, 인슐린은 잉여 포도당을 재빨리 지방으로 전환해 지방세포에 축적시킴으로써 ‘고혈당 위기’를 해결한다. 따라서 저 지방 다이어트의 기본 원리는 가급적 인슐린이 적게, 서서히 분비되도록 식사습관을 바꾸는 것이다. 탄수화물 중심의 식사를 하면 고혈당 인슐린 분비 촉진 비만의 과정이 진행되므로 가급적 탄수화물을 적게 먹고, 탄수화물을 먹더라도 당 수치가 낮은 탄수화물을 골라 먹는 게 이 다이어트법의 핵심이다. 저 인슐린 다이어트는 탄수화물을 끊어 인슐린 분비를 억제한다는 점에서 ‘황제 다이어트’와 유사하다. 미국의 심장전문의 아킨스 박사가 개발한 ‘황제 다이어트’는 탄수화물 섭취를 중단하면 에너지 고갈 상태에 직면한 인체가 아랫배 등에 축적돼 있는 지방을 분해해 에너지로 사용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 실제로 황제 다이어트는 1~2주에 3~4㎏씩 빠질 정도로 효과가 크지만,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고, 다이어트를 중단하면 원래의 체중으로 돌아가기 쉬우며, 근육이 줄어드는 등의 부작용이 있어 제한적으로만 사용돼 왔다. 서울백병원 비만클리닉 강재헌 교수는 “저 인슐린 다이어트는 황제 다이어트의 원리를 받아들이고 단점을 보완한 ‘완벽한’ 다이어트법으로 감량효과가 크다”며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비만 때문에 생기는 생활습관병까지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임호준기자 hjlim@chosun.com) 출처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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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대장암 환자 크게 는다…비만증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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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새로 발생한 암환자는 11만147명으로 집계됐다. 또 유방암 대장암 췌장암 전립샘암 등의 증가율이 다른 암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02년 건강보험 암환자 통계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진료비를 지급한 신규 암환자는 남자 6만711명, 여자 4만9436명 등 11만147명으로 2001년보다 4.7% 늘었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에서 진료비를 지급한 누적 암환자는 남자 14만8266명, 여자 14만3554명 등 모두 29만182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환자를 기준으로 한 인구 10만명당 암환자는 236명으로 미국(476명) 독일(423명) 이탈리아(418명)보다 적고 영국(249명) 일본(205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신규 암환자는 위암(18.9%) 폐암(12.4%) 간암(11.5%) 대장암(10.9%) 유방암(7.3%) 등의 순으로 많았다. 반면 누적 암환자는 위암(20%) 대장암(11.7%) 유방암(10.8%) 간암(9.2%) 폐암(8.9%) 순이다. 특히 전년 대비 암 증가율은 유방암이 11.1%로 가장 높았고 이어 대장암(11.0%) 췌장암(8.7%) 전립샘암(8.6%) 등의 순이었다. 건보공단 강암구(姜岩求) 상무는 “유방암 대장암 췌장암 전립샘암 등의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은 식생활이 서구식으로 바뀌면서 비만 인구가 증가한 것이 원인”이라고 말했다. 인구 10만명당 암환자를 지역별로 보면 충남(804명)과 전남(788명) 등은 전국 평균(625명)보다 많았지만 울산(468명)과 광주(531명) 등은 평균보다 적었다. 지난해 1년간 암환자 치료에 지출된 건강보험 재정은 6994억원으로 전체 급여의 약 5%를 차지했다. 이는 감기환자에게 지출된 1조8288억원의 38% 수준이다. 암환자 1인당 평균 진료비는 710만원으로 암 종류별로는 백혈병 1985만원, 뼈관절연골암 1179만원, 비호지킨림프종 1092만원, 다발성골수종 1059만원 등의 순으로 많았다. 김동원기자 daviskim@donga.co 출처 :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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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방 세균수 가정의 7.9배… 학교 조리실도 2.4배나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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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시설의 병원성세균 수가 일반 가정의 평균치보다 최고 7.9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교육위원회의 서울시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김정숙(金貞淑) 의원은 “연세대 생명공학산업화연구소에 의뢰해 지난달 14일부터 한달간 서울 지역 유치원, 초중고교, 어린이집 등 32곳을 조사한 결과 학교 교실의 병원성세균은 평균 3085CFU/m³(1m³당 세균 군집 수)로 일반 가정의 실내 공기 평균치인 602.5CFU/m³보다 5.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학교 조리실은 가정 평균치의 2.4배, 어린이집 놀이방은 7.9배, 어린이집 조리실은 4.2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싱가포르 권고기준치(500CFU/m³)와 비교하면 학교 교실은 평균 6.2배, 학교 조리실은 2.8배, 어린이집 놀이방은 9.5배, 어린이집 조리실은 5.1배나 됐다. 김 의원은 “병원성세균은 아토피피부염이나 폐렴, 전염성 질환의 매개체이자 감기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지만 이에 대한 권고기준치가 없어 어린 자녀들의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며 “실내 공기 오염물질의 권고 및 기준치를 설정하고 실내 공기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손효림기자 aryssong@donga.com 출처 :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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