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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대급여, 일반식 3390원·치료식4030원+가산
글쓴이 :
관리자
식대급여, 일반식 3390원·치료식4030원+가산 건정심, 정부안 표결처리...멸균식 9950원 분유 1900원 식대급여 기본가격이 정부 안대로 일반식 3390원, 치료식 4030원으로 확정됐다. 보건복지부지는 10일 오전 7시30분부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3시간여동안 마라톤 회의를 가진 끝에 기본가격은 당초 정부가 제시한 안대로 정하고, 다만 가산항목의 등급을 3등급에서 4등급으로 세분화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이날 회의는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표결에 들어가 찬성 13, 반대6, 기권1로 처됨으로써 논란의 불씨를 남겼다. 가입자단체 대표들은 찬성, 의료계 대표들은 반대에 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는 지난달 29일 건정심에서 식대급여방안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내부적으로 이번 건정심에서 정부안을 강행처리하기로 입장을 정했었다. 이날 회의결과에 따르면 일반식의 기본식 가격은 3390원으로 하고, 가산금액은 선택메뉴 가산 620원, 직영 가산 620원, 영양사 가산 550원, 조리사 가산 500원으로 구성해 최고 최고 5680원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치료식의 경우 기본식은 4030원으로 하고, 가산금액은 직영 가산 620원, 영양사 가산(620원, 830원, 960원, 1,100원)과 조리사 가산(520원, 620원)으로 등급을 나누어 최고 6370원으로 정했다. 멸균식과 분유는 각각 9950원과 1900원의 정액으로 결정했다. 환자는 기본식대에 대해서는 20%, 가산금액에 대해서는 50%를 부담해야 한다. 복지부는 이럴 경우 환자가 부담할 비용은 최대 1825원, 최소 680원 이하가 되고 나머지 비용은 건강보험에서 부담하게 되어 현재보다 부담이 대폭 경감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건강보험에서 급여하는 식사외에 환자의 선택에 의한 고급식은 전액 본인이 부담토록 하여 건강보험재정을 보호하면서 환자의 선택권도 보장되도록 했다. 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환자 식사의 가격과 서비스 수준에 대한 상시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한편,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단으로 하여금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환자들이 양질의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진규기자 (pjk914@medigatenews.com) 출처 : 메디게이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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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고 잘큰아이 부모하기 나름… 밥에 관심없는 우리아이 식습관 바로잡기
글쓴이 :
관리자
잘먹고 잘큰아이 부모하기 나름… 밥에 관심없는 우리아이 식습관 바로잡기 태우(8)네 집은 아침마다 한바탕 전쟁을 치른다. 아빠의 출근 준비로 가뜩이나 정신없는데 아침을 안 먹으려는 태우때문에 엄마는 이만저만 힘든 게 아니다. 밥상을 차려놓으면 바로 와서 먹으면 좋으련만 요리조리 도망치는 아이를 붙잡고 밥 한수저 떠먹이려다 보니 곤욕을 치르기 일쑤다. 아이들의 밥투정은 초등학교때까지는 흔하게 나타난다. 밥투정의 형태도 다양해 무조건 먹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특정 음식만을 가려먹는 편식이 심한 아이도 있다. 성장 발달의 기본은 잘 먹는 일이다. 음식을 너무 안 먹거나 가려먹으면 성장발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올바른 식습관을 잡아줄 필요가 있다. ◇밥투정하는 아이들=또래보다 체격이 작은편인 지호(9)는 밥 먹는 일에 관심이 거의 없다. 식사시간이 돼도 먼저 밥상으로 다가와 밥을 먹는 일이 없고 엄마가 밥그릇을 들고 아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일이 더 많다. 이러다 보니 혹시나 체격이 작은 것이 밥을 잘 먹지 않기 때문인지 걱정이다. 밥을 잘 먹지 않는다면 먼저 소화기관에 이상은 없는지,빈혈이나 다른 질환이 없는지를 알아보는 것이 좋다. 몸이 아프면 식욕이 떨어지게 마련. 학원 과외가 많아지며 신체 활동이 지나치게 적은 것이 식욕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아닌지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런 이유가 아니라면 어려서부터 잘못된 식습관을 갖게 된 것이 밥을 안 먹는 이유가 될 수 있다. 어려서 처음 식사습관을 배울때 부모가 강압적으로 식탁에 똑바로 앉아 골고루 음식을 많이 먹이려하다 보면 아이 스스로 먹는 일에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게 돼 식사 자체를 싫어하게 될 수도 있다. 무조건 안 먹는 것도 걱정이지만 특정 음식만을 가려먹는 편식 역시 부모들의 큰 걱정 중 하나다. 편식이 심한 어린이 중에는 학교 급식에서 좋아하는 반찬이 없으면 아예 밥 먹기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어 문제가 될 수 있다. 싫어하는 음식을 주면 입에 담고 있다 몰래 버리거나,고기와 같은 질긴 음식을 씹다 뱉는 것이 습관이 된 아이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건강한 성장 발달이 이루어지려면 5대 영양소뿐만 아니라 철분,아연과 같은 미량 영양소도 적절히 섭취해야 한다. 편식이 심하다보면 이런 미량 영양소가 부족해 빈혈이나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ADHD)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아이가 밥보다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식품을 더 좋아해 걱정하는 부모도 많다. 가공 식품이나 인스턴트 음식은 맛과 향이 자극적이기 때문에 어릴때부터 이런 맛에 익숙해지면 밋밋한 맛인 밥과 반찬에 적응하기가 점점 어려워진다. 대한소아과학회 영양이사 서정완(이화여대 의대) 교수는 “밥 대신 이런 고열량,고지방식을 좋아하다보면 당장은 섬유질 부족으로 인한 변비와 과잉 열량 섭취로 인한 비만이 되기 쉬울 뿐만 아니라 당뇨,고혈압,고지혈증과 같은 대사증후군이 청소년기부터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올바른 식습관,부모 태도부터 비뀌어야=밥투정 없이 잘 먹고 잘 크는 아이를 기대한다면 부모의 태도부터 변해야 한다. 먹기 싫어하는 아이를 쫓아다니며 한수저라도 더 먹이려고 하는 일부터 멈춰야 한다. 식사 시간은 30분 내로 정하고 아이가 더이상 밥을 안 먹으려 한다면 상을 치워야 한다. 골고루 먹으라고 잔소리하거나 빨리 먹으라고 재촉하는 일도 피해야 한다. 어른들도 식욕이 없을 때가 있는 것처럼 아이들 역시 먹기 싫을 때가 있다. 이럴 때는 억지로 먹이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사때마다 이렇게 안 먹어서 어쩌나’하는 걱정은 괜한 걱정이다. 하루 3끼 식사가 꼭 중요한 것은 아니다. 서정완 교수는 “하루 3번의 식사와 2번의 간식 중 어느 때를 통해서든 5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으면 성장에 문제는 없다”면서 “간식을 과자나 음료수 대신 제철 과일,야채,저지방 우유 등으로 차리면 균형잡힌 영양을 섭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식사 시간은 즐겁게=아이들이 밥을 잘 먹으려면 밥 먹는 식사시간이 즐거워야만 한다. TV나 비디오,컴퓨터는 끄고 가족이 함께 모여 식사를 하면 엄마 아빠가 맛있게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도 음식에 흥미를 느낄 수 있다. 다양한 색깔의 그릇과 수저를 사용하거나 음식을 아이가 좋아하는 모양으로 만들어 주면 식사에 더욱 흥미를 가질 수 있다. 엄마와 함께 요리를 하는 것도 음식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방법. 특정 음식을 안 먹으려 하거나 뱉어낼 때는 한달 정도 그 음식을 주지 않다가 작게 썰어 다른 재료와 함께 요리하거나 요리 방법을 달리해서 다시 시도해 볼 수 있다. 올바른 식습관을 기르는 것은 단시간 내에 이루어질 수 있는 일이 결코 아니다. 뭐든 가리지 않고 잘 먹고 잘 크는 아이에 대한 엄마의 욕심과 조급한 마음이 자녀의 식습관을 망칠 수 있다. 몇달 정도는 꾸준히 지켜보며 식습관을 바로잡는 노력이 필요하다. 민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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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의 비만 전문의 "나는 이렇게 살을 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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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의 비만 전문의 "나는 이렇게 살을 뺐다" 식사 절반만 … 단백질 많이 … 당지수 낮게 한국을 대표하는 비만 전문의사 세 사람이 최근 자신의 이름을 내건 다이어트법을 선보였다. 유태우(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박용우(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강재헌(인제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다이어트가 그것. 세 사람 모두 한때 넉넉한 체중의 소유자였다. 그러나 "배 나온 비만 전문의를 보고 환자가 어떤 생각을 할까"를 의식해 살을 뺐다. 자신만의 다이어트법으로 유 교수는 79㎏(키 175㎝)에서 64㎏, 박 교수는 74㎏(170㎝)에서 62㎏, 강 교수는 75㎏(170㎝)에서 68㎏으로 감량한 뒤 여태껏 이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이들은 ´누구나 10㎏ 뺄 수 있다´(유 교수), ´신인류 다이어트´(박 교수), ´당지수로 당뇨병.비만.심장질환을 잡는다´(강 교수)는 다이어트 관련 책을 냈다. 제과점.펀드처럼 자기 이름을 앞세운 비만 전문가의 특별한 다이어트법을 알아보자. ◆유태우 다이어트=한 단어로 요약하면 반식(半食)이다. 평소의 반만 먹는다는 느낌으로 식사량을 ´대폭 줄이라´는 것이다. 그러면 하루에 500㎉는 덜 먹을 수 있다고 유 교수는 조언한다. 반식을 실천하면 매달 평균 2㎏씩 줄어 6개월 후엔 누구나 10㎏은 뺄 수 있다는 것이 요점이다. 반식을 하면 영양 결핍이 오지 않나 하는 심리적 저항감, 배가 고파서 하늘이 노래지는 증상, 외모.체력.신체 기능의 저하 등 세 가지 난관에 부딪치게 된다. 이 중 영양 결핍에 대한 우려는, 겉보기에 너무 마른 사람만 아니라면 불필요하다고 한다. 배고픔은 반식을 시작한 지 3일 뒤에 가장 심해지는데 10일쯤 지나면 거의 사라진다. 반식 한 달이 지나면 외모.체력.신체 기능이 전보다 각각 10%쯤 떨어진다. 주변에서 ´부쩍 늙었다´, ´병원에 가봐라´는 말까지 듣게 된다. 골프의 비거리가 짧아지고 성기능도 떨어진다. 그러나 이는 성공의 신호다. 반식 코스(6개월)를 무사히 마치고 1개월 정도 지나면 외모.체력.신체 기능이 반식 전보다 각각 10%씩 좋아진다는 것이다. ◆박용우 다이어트=핵심은 탄수화물(당질)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을 더 많이 먹는 것이다. 당질은 바로 꺼내 쓸 수 있는 에너지를 제공하는 영양소다. 단백질은 몸의 피와 살이 되고, 면역 기능을 담당한다. 박 교수는 "당질의 체내 최대 비축량(근육.간에 저장)은 400g에 불과하다"며 "심한 육체 노동을 하고 멀리까지 걸어 다녔던 과거엔 당질 식품을 통해 얻은 에너지를 그날 다 쓸 수 있었지만 요즘은 상당량을 남긴다"고 설명했다. 곡류를 즐겨먹는 한국인은 당질을 통해 전체 열량의 65%(서구인은 30~40%)를 얻고 있는데 이를 50%로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단백질을 먹으면 포만감이 빨리 온다. 다이어트를 위해 음식을 덜 먹더라도 단백질 섭취까지 줄여선 안 된다는 것. 또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면 본능이 보내는 신호(에너지 항상성)에 충실해져 요요 현상을 막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박 교수는 "비만은 만성질환처럼 완치를 할 수 없으므로 평생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재헌 다이어트=마인드 컨트롤과 당지수(GI)가 키워드다.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자신이 힘들여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를 알아 살빼는 동기를 부여하라는 것이다. 비만 때문에 자신이 얼마나 불편하게 지냈고, 불이익을 받았는지를 짚어보고, 체중 감량을 통해 얻게 되는 이득.행복감을 직접 적고, 상상해 보거나 다른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 마인드 컨트롤이다. 강 교수는 "되도록 당지수가 낮은(같은 양을 먹어도 혈당을 서서히, 적게 올리는) 음식을 즐겨 먹는 것이 체중 감량에 유리하다"며 "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중 인슐린 수치가 빠르게 올라가고, 이 경우 섭취한 열량이 에너지로 이용되기보다 체지방으로 축적되기 쉽다"고 조언했다. 단순 당질(설탕.포도당)보다는 복합 당질의 당지수가 낮다. 또 가공을 적게 할수록, 입자가 거칠수록 낮다. 비만한 사람에게 흰쌀보다 현미.잡곡밥, 흰빵보다 호밀빵을 권하는 것은 이래서다. [출처 : 중앙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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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학교급식서 '정크 푸드'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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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학교급식서 '정크 푸드' 퇴출 [중앙일보 채인택] 날로 심각해져 가는 학생 비만 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 의회가 팔을 걷고 나섰다. 미 상원 농업.영양.임업위원회는 각급 학교에서 청량음료.초콜릿바.감자칩.도넛.햄버거를 비롯한 이른바 '정크 푸드'를 퇴출시키는 법안을 마련했다고 AP통신이 7일 보도했다. 초.중.고교 급식에서 단백질과 비타민 등 필수 영양소 함량만 따졌던 기존의 '학교 급식법(National School Lunch Law)'을 대폭 개정해 비만이나 성인병을 유발하는 식품을 메뉴에서 아예 빼도록 하는 게 골자다. 이 개정안은 현재 공화.민주 양당이 지지하고 있어 이른 시일 안에 확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에서는 최근 학교 영양 개선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커져 지난해에만 관련 법안이 40개 주에서 200여 개나 나왔다. 하지만 학교 급식에서 정크 푸드를 퇴출하는 강력한 법안이 연방 차원에서 추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정크 푸드 대신 건강식품 제공 의무화=개정안이 확정되면 농무부는 연방 학교 급식에 과일과 채소, 정제하지 않은 곡물을 더 많이 제공하고 칼로리.지방.설탕.소금을 줄이는 것을 골자로 한 '급식 영양 가이드라인'을 새로 마련해야 한다. 이 가이드라인을 학교에 의무 적용할 경우 급식 메뉴에서 정크 푸드가 사라지게 된다. 개정안 마련을 주도한 톰 하킨(민주당.오하이오) 상원의원은 "정크 푸드를 학교 안에서 파는 것을 법적으로 통제할 수는 없지만 정부 지원금을 받는 급식 메뉴에서 이를 추방 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미 행정부는 공립이나 비영리 사립학교에서 무료나 할인 가격으로 학생들에게 아침과 점심 식사를 제공할 경우 보조금을 주는 '연방 학교 급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보조금을 포기하면서까지 영양 가이드라인을 거부할 학교는 거의 없을 전망이다. ◆ 비만 학생 갈수록 늘어=이와 관련, 미 연방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초.중.고교 학생 가운데 비만과 과체중 비율이 남학생이 18%, 여학생이 16%에 이른다고 밝혔다. 4년 전에는 남녀 모두 14%였다. 전문가들은 "학교 급식 메뉴에서 다양한 영양분을 지닌 전통 음식이 밀려나고 대신 지방과 당분이 많이 든 고칼로리 '정크 푸드'가 그 자리를 차지한 것이 학생 비만 증가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목했다. 다만 이 가이드라인은 정부의 통제를 받지 않는 학교 매점이나 자판기에는 적용되지 않아 맹점으로 지적된다. 미 정부 통계에 따르면 미국 학교의 90%에서 사탕.청량음료.스낵 등이 팔리고 있다. 공공단체인 공익과학센터의 영양정책 담당 국장인 마고 우탄은 "매점이나 자판기에서 계속 정크 푸드를 팔 경우 학생들은 영양이 고루 든 급식을 멀리하고 대신 고칼로리의 스낵이나 청량음료를 사먹을 가능성이 크다"며 우려했다. ◆ 영국은 학교 자판기에서도 정크 푸드 금지=한편 영국은 올 9월부터 모든 학교에서 지방 함량이 많은 육가공 식품과 설탕.소금이 많이 든 식품 등 정크 푸드가 추방되며 심지어 매점과 자판기에서도 탄산음료.껌.스낵이 모두 퇴출된다. 대신 곡물빵이나 요구르트, 말린 과일 등 전통.건강 식품만 팔 수 있게 된다. 채인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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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상 학생들 상처받지 않게 세심한 배려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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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급식 받는 000학생!" 지원대상 학생들 상처받지 않게 세심한 배려 필요 기초생활수급자인 할머니와 어렵게 살고 있는 대전시내 A고등학교 1학년 B(16)군은 요즘 학교 다니기가 싫어졌다. 최근 신학기를 맞아 학교측에서 무료급식대상자를 파악하면서 자신의 처지를 반 친구들에게 공개해 마음의 상처를 입었기 때문이다. 공개과정도 B군의 마음을 더욱 쓰리게 했다. 담당교사가 관련 서류가 미비하다며 무료급식을 받으려면 제대로 알아서 서류를 챙겨야 하는 것 아니냐며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B군을 다른 무료급식대상자와 함께 호명해 수치심을 준 것. B군은 “중학교때는 3년동안 무료급식을 받으면서도 선생님의 세심한 배려로 반 친구들도 내 집안 사정을 몰랐다”며 “가난도 서러운데 이제 친구들이 나의 형편을 다 알게 돼 왕따당할 까 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B군의 할머니는 “그동안 우리 손주가 가난한 형편에도 공부를 열심히 해 얼마나 고마웠는 지 모른다”며 “그런데 입학한 고등학교에서 자신의 환경이 친구들에게 드러났다고 나를 붙잡고 엉엉울며 무료급식을 받지 않으면 안되냐고 하길래 아무 말도 못해줬다”고 저간의 사정을 설명했다. 무료급식을 받는 빈곤결손 가정 아이들이 학교측의 무신경으로 신분이 노출돼 마음의 상처를 입고 있다.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기 학생들을 더욱 보듬어줘야 할 교사가 오히려 이들 결손가정 아이들을 두 번 울리고 있는 것이다. 가난도 서러운데 왕따 걱정 일선 학교현장에선 B군처럼 학교측의 무관심으로 무료급식 지원대상 학생이 노출돼 상처입는 사연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대책대전지역본부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아 무료급식대상 학생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학교측의 세심하지 못한 부분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입는 학생의 상담이 많아지고 있다”며 “특히 사춘기의 민감한 나이에 있는 학생들은 수치심으로 인해 삐뚤어진 성격을 가질 수 있어 학교측의 보다 많은 관심이 요구된다”고 충고했다. 이에대해 시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일선학교에 무료급식 지원대상 학생 선정과정에서 해당 학생이 노출되지 않도록 지시했으나 제대로 안된 것 같다”며 “향후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의 협력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39억6100만원을 본예산에 확보해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지자체의 석식지원대상 학생, 복지시설수용학생, 모·부자 가정자녀,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등 1만1022명의 초·중·고 학생에게 무료급식지원에 나서고 있다. 중도일보 김덕기 기자 / 노컷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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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가 산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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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가 산출표 서식입니다. [대한영양사협회 급식관리지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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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평균수명 77세,‘100세의 꿈’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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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평균수명 77세,‘100세의 꿈’에 도전 [국민일보]2006-04-08 3326자 [쿠키 건강]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7일 세계보건의 날에 즈음해 마련한 2006년 세계보건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남성의 평균 수명은 73세, 여성은 80세로 미국(남75세, 여 80세)이나 영국(남 76세, 여 81세)에 가깝다. 지난 2003년 세계보건보고서에서 추산한 한국 남녀의 종전 평균수명은 75.5세로, 3년만에 1.5세가 증가한 셈. 올해 보고서가 밝힌 국가별 평균수명은 WHO가 2004년 회원국들의 통계자료를 기준으로 추산한 것이다. 올해 보고서에서 추산한 북한의 남녀 평균 수명은 66세(남자 65세, 여자 68세)로 남한보다 11년 가량이 뒤쳐지고, 일본은 남녀를 합한 평균 수명이 82세로 1위를 차지하며 세계 최장수국으로서 입지를 다시 한 번 확고히 다졌다. 일본 남성의 평균 수명은 79세, 여성은 86세로 여성이 평균 7년을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보고서에서 여성 평균 수명이 80세 이상인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34개국. 반면 남성 평균 수명이 80세에 근접한 국가는 일본 외에 캐나다, 이탈리아, 스웨덴, 스위스(각 78세) 정도에 불과했다. 남녀를 합한 평균 수명이 가장 짧은 국가는 짐바브웨의 36세였다. 이 나라 남자의 평균 수명은 37세, 여성은 34세로 일본의 절반에도 미지치 못하고 있다. 이밖에 스와질랜드(37세), 시에라레온(39세)도 단명국가에 속했다. 이날 세계보건기구의 발표에 따라 우리나라도 선진국 수준의 장수국가로 발돋움하게 됨에 따라 ‘장수’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10여년간 의료기술의 발달과 식생활 개선 등으로 인해 점차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100세 이상의 장수노인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남해안과 제주도 증 특정 지역으로 제한되어 있던 장수지역이 백두대간을 기준으로 해발 200∼300m 이상의 중산간 지역, 특히 강원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서울대학교 노화 및 세포사멸연구센터와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 이정재 교수는 지난 2000년부터 전국의 100세 이상의 노인들 을 방문해 개별 면담 조사하고 90세 이상 장수노인의 특성을 집중적으로 연구, 조사한 결과 장수촌이 위와 같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장수도(85세 이상 인구/65세 이상 인구 × 100) 5.0 이상과 10만명당 100세 노인이 7명 이상인 지역을 선정한 결과 강원지역, 특히 양양군 화천군 고성군 강릉시 횡성군 인제군 홍천군 등이 현재 장수군이다. 또한 장수도를 6.0 이상으로 삼아 동읍면 단위로 파악한 결과 35개 지역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철원군 근북면이 가장 장수도가 높다. 근북면의 경우 남자의 장수도는 장수지역 평균치보다 다소 낮았으나 여자의 장수도가 극히 높아 전체 장수도가 가장 높았으며, 춘천시 남면은 남자와 여자의 장수도가 고루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서울대 의대 박상철 교수는 “과거 남해안과 제주도 등의 특정지역으로 제한되어 있던 장수지역이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을 중심으로 중산간지역으로 확대 이동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백병원 권인순 교수는 2004년 세미나에서 강원도 장수노인의 의학적 특성에 대해 “강원도 지역에 거주하는 90세 이상의 장수노인 82명과 전국민 영양조사에 포함된 80대 이상 노인을 비교 조사했다”며 그 결과 “강원도 장수노인은 일반 노인에 비해 흡연 및 음주비율은 물론 만성질환 유병률이 낮았고, 신체기능 및 인지기능도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전국민 당뇨병 유병률이 7∼8% 수준인 데 반해 강원도 장수노인의 경우 당뇨병을 앓고 있는 장수노인은 한 명도 없었으며, 치매를 앓고 있는 장수노인도 없었다는 것. 또한 80∼89세의 대조노인의 경우 90%가 관절통증을 호소한 반면 강원도 지역 90세 이상 장수노인 34%만이 관절통증을 호소했고, 고혈압의 경우도 전국민 25% 정도가 고혈압인 데 비해 고혈압 장수노인은 4.1%에 불과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런 결과로 봤을 때 90세 이상 장수노인은, 80대 노인은 물론 국민 전체에 비해서도 ‘의학적으로’양호한 경우가 많았다. 한편 영양학적으로 장수노인은 헤모그로빈, 콜레스테롤, 중성 지방이 낮아서 영양불량 상태를 보였지만 대조군인 80대 노인에 비해서는 오히려 나은 편으로 나타났다. 외형적으로는 강원도 장수노인은 호남 장수노인에 비해 전반적으로 체격이 크고, 몸무게가 많이 나가며, 체질량 지수가 높았다. 뿐만 아니라 신체기능과 인지기능도 호남 장수노인보다 더 양호했다. 권 교수는 “전반적으로 장수도가 낮은 강원도에서 장수한 사람들은 그 환경을 이기기 위해 더 건강해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또한 한남대 식품영약학과 이미숙 교수가 호남과 강원지역에 거주하는 장수노인을 비교 조사한 결과, 호남과 강원 장수노인들의 흡연율은 약 20%, 음주율은 약 30% 정도로 비슷했고 규칙적인 수면시간과 식사시간도 큰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다. 다만 강원지역 장수노인들이 호남지역 장수노인들보다 수면시간이 약간 짧고 하루 2끼를 먹는 비율이 약간 높았다. 한편 강원지역 장수노인은 식사 패턴도 달랐다. 지금까지 장수의 비결로 알려져 왔던 소식과 잡곡밥 섭취를 대부분의 장수노인들은 따르지 않았던 것. 박 교수는 “국내 장수노인들은 주식으로 잡곡밥보다 흰 쌀밥을, 부식으로 신선한 야채보다 반드시 데치거나 나물로 무친 형태를 섭취했다”면서 “간장, 된장, 고추장 등의 발효식품이 식사에 필수적이었고 식사량도 일률적인 소식보다 활동량에 따라 충분한 열량을 섭취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 중 특이한 점은 야채를 반드시 데쳐먹는 것. 비료를 과다하게 사용한 야채에는 질산염이 쌓이는데, 데치는 과정에서 질산염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인들에게 좋다. 또한 야채를 데치면 비타민이 다소 파괴되지만 노인들에게는 비타민보다 야채 속에 많이 든 섬유소가 많은 도움이 되는 게 사실. 섬유소는 비만, 고지혈증 등 성인병의 원인을 차단하고 변비 등 소화기 질환을 없앨 수 있기 때문이다. 절반 가까운 이들이 된장 등 장류를 매일 섭취하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또 대부분 장수노인들은 음식을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잘 먹는 편이지만 튀긴 음식은 꺼려했다. 튀긴 음식은 기름 성분으로 인한 고열량 식품인 데다 몸에 좋지 않은 포화지방산이 많기 때문에 장수를 위해선 피해야 할 음식이다. 마지막으로 식사를 천천히 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거나 노인일수록 잠이 적다는 속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장수노인들의 평균 식사시간은 15∼30분으로 적정 시간인 30분∼1시간보다 짧았으며 평균 수면시간은 8∼10시간으로 일반 사람(평균 8시간) 보다 길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제휴사/메디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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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비만치료제 곤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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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비만치료제 곤약 저열량…몸 속 수분 흡수해 포만감 변비 예방, 혈관 보호, 혈당 조절 볶지 말고 조리거나 데쳐 먹을 것 스펀지처럼 물을 마구 빨아들이는 곤약이란 식품이 있다. 이 식품은 구약감자 가루(곤약만난이라고도 한다)를 물과 섞은 뒤 2시간가량 숙성시켜 만든다. 곤약=글루코만난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글루코만난(식이섬유의 일종)은 곤약의 주성분이지 그 자체는 아니다. 곤약은 글루코만난 4%에 물 96%가 더해진 식품이다. 곤약은 씹히는 느낌이 물컹물컹하다. 곤약에 맛이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지만 실제론 아무 맛도 없다. 함께 조리하는 음식의 맛과 향을 흡수할 뿐이다. 이 식품은 예로부터 약재로 쓰였다. 과거 중국에선 황제의 비만치료제였다. 동의보감엔 생리통이 심한 여성이 곤약의 힘을 빌리면(뜨거운 곤약을 마른 수건으로 싸서 하복부.허리에 찜질) 혈액 순환이 원활해져 통증이 경감된다고 기록돼 있다. 또 충치가 악화돼 치아의 뿌리까지 아파 오면 따뜻한 곤약을 아픈 쪽 볼에 꾹 대고 있으라고 처방했다. 인제대 식품생명과학부 김정인 교수는 "요즘엔 주로 다이어트.변비 예방.혈관 보호.혈당 조절용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에 유용한 것은 열량이 낮아서다. 100g(고체 상태의 곤약)을 먹어도 9㎉에 불과하다. 또 먹으면 소화관 내에서 수분을 빨아들여 금세 포만감을 느낀다. 비만한 성인 20명에게 구약감자 가루(대부분 글루코만난)를 하루 1g씩 8주간 먹였더니 체중이 평균 2㎏ 줄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여기서 꼭 기억해야 할 사실 한 가지. 구약감자 가루의 열량은 1g당 333㎉이나 된다. 변비 예방에 좋은 것은 곤약이 대장에서 물을 흡수해 변의 볼륨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게다가 주성분인 글루코만난이 변비치료제로 알려진 식이섬유의 일종이다. 글루코만난은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한다. 곤약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역시 글루코만난의 효능이다. 스웨덴에서 건강한 사람 63명에게 구약감자 가루를 하루 4g씩 4주간 제공한 결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1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곤약은 당뇨병 환자에게도 권할 만한 식품이다. 먹으면 혈당이 서서히 올라간다. 곤약과 다른 당질 음식을 함께 먹었다고 가정해 보자. 이런 음식은 위.장 등 소화관을 매우 느리게 이동할 것이다. 글루코만난의 점성이 식이섬유 중 가장 높아서다. 결국 당질이 소화관에서 천천히 흡수될 것이고, 이는 식후에 혈당이 갑자기 상승하는 것을 막아준다. 캐나다에서 2형(성인병) 당뇨병 환자에게 8주간 글루코만난을 매일 0.7g씩 제공했는데 혈당 조절은 물론 혈압까지 떨어지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었다. 먹을 때 주의할 점은 영양소가 거의 없어 매끼 먹으면 영양실조에 걸리기 십상이란 것이다. 원광대 식품영양학과 이영은 교수는 "기름에 볶기보다는 조리거나 데쳐 먹는 것이 좋다"며 "곤약이 지방을 흡수하는 성질을 갖고 있어 기름에 볶으면 열량이 높아진다"고 조언했다. 미국 등 서구인들은 곤약보다 구약감자 가루를 주로 먹는다. 대개 캡슐 형태로 만들어 식이보충제로 시판하고 있다. 하루 1~4g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출처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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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장들, 밥값 재조정 강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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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장들, 밥값 재조정 강력 촉구 [쿠키 건강] 입원환자 식대 수가 문제에 대해 서울 5개 대학병원장들이 7일 오전 과천청사로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을 방문하고 정부가 제시한 기본수가 3390원 수준으로는 적자를 면할 수 없을 뿐아니라 식사 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우려를 표하면서 적정 수가수준으로 조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유태전 대한병원협회장과 서울대병원장, 연세의료원장, 서울아산병원장, 삼성서울병원장, 고대안암병원장 등은 유시민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영양사와 조리사, 배선원 등 직원 고용에 따른 인건비 부담과 적시,적온 식사제공을 위한 카트 운영비, 식기 소독비 등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아 복지부가 제시한 기본가격 3390원에 직영, 인력(영양사, 조리사), 선택메뉴 가산을 모두 포함해도 최대5860원을 받을 수 있는 식대수가로는 식당 운영이 힘들다며 식대수가 수준의 적정화를 재차 강조했다. 병원장들은 또 당뇨, 고혈압, 동맥경화 환자의 경우 치료식을 제공해야 하는데 이번 식대수가안에는 이같은 특성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점을 지적하고 이를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식대수가와 관련 중소병원의 경우 인건비가 높은 영양사를 두기 어렵고 선택메뉴 운영에도 제한점이 많아 정부에서 제시한 수가의 최대값인 5680원을 모두 받을 수 없는 실정이다. 복지부는 다음주 월요일인 10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러 입원환자 식대 급여수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제휴사/메디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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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현대인들의 아침 풍경, 아침은 꼭 챙겨 먹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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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현대인들의 아침 풍경, 아침은 꼭 챙겨 먹으세요 아침식사 거르는 직장인 43%, 아침 먹어야 업무 능률 높아져 [쿠키 건강] 아침 출근 준비하느라 바빠서, 다이어트 때문에, 아침부터 밥을 먹으면 속이 더부룩해서 등, 오늘도 바쁜 현대인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아침을 거른 채 헛헛한 속을 달래가며 출퇴근길에 오르고 있다. 얼마 전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에서 직장인 726명을 대상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계십니까?’라는 설문을 실시한 결과, 43%가 ‘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아침식사를 못하는 이유로는 ‘시간이 없어서’가 58.5% 로 가장 많았고 ‘챙겨먹기 귀찮아서’ 26%, ‘입맛이 없어서’ 14.1%, ‘다이어트 때문에’ 1.4% 순이었다. 그러나 ‘여건이 주어진다면 아침식사를 하겠다’는 의견은 무려 92.1%나 되었다. 또한, ‘업무 능률을 위해서 아침식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91.3%로 조사되었다. 아침식사를 하는 직장인 중에는 아침식사는 주로 집에서 먹으며(77.3%) 보통의 한식 식단(75%)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생식, 녹즙, 토스트, 김밥 등의 대용식’을 먹는다는 의견은 25%였다. 아침식사를 하는 직장인들은 20대가 54.6%, 30대 58%, 40대 66.7%, 50대 90%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아침을 더 잘 챙겨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직장인들의 아침 기상시간은 ‘오전6시∼7시’가 85.1%로 가장 많았으며 출근에 소요되는 시간은 ‘30분에서 1시간’이라는 응답이 46%로 가장 높았다. 직장인의 50%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아침을 굶는다는 조사결과와 함께 아침식사의 중요성이 다시 대두되고 있다. 같은 음식이라도 아침에 먹는 것이 더 이롭다는 의미의 ‘아침은 임금처럼, 저녁은 거지처럼’이라는 격언이나, 유길준이 ‘서유견문’을 통해 ‘서양에서는 아침에 먹는 과일을 금, 점심때는 은, 저녁때는 납이라 한다’라고 밝힌 것 또한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 이처럼 아침식사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가 계속 발표되고 있다. 아침을 먹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훨씬 균형된 영양상태를 누릴 수 있으며, 업무능력과 집중력도 높아지게 된다고 한다. 또 건강식품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비만, 고혈압, 당뇨 등도 아침밥을 챙겨먹음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는 이론까지 등장했고, 수명 연구 분야의 전문가인 미국 레너드 푼 교수는 “세계적으로 100세가 넘은 사람들은 아침밥을 거르지 않는다”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아침 식사는 하루를 시작하는 데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한다. 특히 밤 동안 휴식에 들어갔던 대뇌기능을 자극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아침 식사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아침을 굶으면 뇌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원이 공급되지 않아 업무 집중력이 떨어지기 때문. 또한 아침을 먹는 사람은 비타민, 미네랄 등 필수 영양소를 더 많이 섭취하고 지방, 콜레스테롤 등은 덜 섭취하게 된다는 사실도 국내외 연구를 통해 확인된 바 있다. 아침식사가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심장병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것도 이미 밝혀진 사실. 아침식사는 특히 성장기인 어린이.청소년에게 중요하다. 아침을 먹는 아이는 결식 아동보다 집중력, 학습 능력, 창의력, 눈과 손의 협응력이 높고, 결석률은 낮았다는 것이 미국영양협회(ADA)조사 결과다. 심지어 아침을 결식한 아이의 충치 발생률이 먹는 아이보다 4배 높다는 연구결과까지 나오기도 했다. 국내 조사(농촌생활연구소)에선 아침식사가 수능 성적까지 올려주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아침을 늘 먹는 대입 수험생의 수능 성적은 아침식사 빈도가 주 2일 이하인 수험생보다 평균 19점이 높았다(2002년 대학생 네티즌 3612명 조사). 반면 아침을 거를 경우에는 하루 동안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할 수도 있다. 부족분을 점심과 저녁에 몰아 먹는다고 해서 완벽하게 채울 수 없기 때문. 특히 비타민과 같은 영양소는 한꺼번에 많이 섭취할 경우 체내 흡수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점심과 저녁 식사를 잘 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뿐만 아니라 아침 결식으로 인한 과식은 대사율을 저하시켜 비만을 부를 수도 있다. 또 점심에 과식하게 되는 경우가 잦아 오히려 다이어트에 역효과를 초래한다.이는 심리상태에도 영향을 미쳐서 불안감이나 우울, 행동과다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만약 바쁜 시간 쪼개서 아침식사를 먹겠다는 결심을 했다면 요령껏 아침식사를 즐길 필요가 있다. # 생식은 가장 짧은 시간에 영양을 섭취하기에 좋은 방법으로, 우유나 무가당 주스에 생식을 타면 생식의 담백한 맛과 잘 어울린다.차게 식힌 녹차에 타 마셔도 좋다.무엇보다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 씨리얼의 최대 장점은 준비하는 데 30초도 걸리지 않는 데다가 빠른 시간 안에 먹을 수 있다는 것. 영양가 면에서도 비교적 균형이 잡혀 있는 편이어서, 탄수화물, 섬유소,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고 우유를 부어먹기 때문에 단백질과 칼슘도 보충된다. 하지만 씨리얼 한 그릇 만으로는 완벽하지 않으므로 씨리얼을 다 먹은 후에 과일 후식이라도 먹는 것이 좋다. 단백질 역시 우유만으로는 충분한 섭취를 할 수 없으므로 치즈나 계란을 같이 먹는 것이 영양 면에서는 바람직하다. # 간편한 한식과 따뜻한 요리를 고집하는 사람들은 반조리 식품을 이용한다.물만 붓거나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되는 밥과 국,혹은 국밥이 다양하게 나와 있어 편리하다.죽이나 수프로 준비한다.밑반찬은 쉬는 날 미리 준비해 놓아야 시간을 줄일 수 있다. # 빵도 잘만 먹으면 영양 섭취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하지만 토스트 몇 쪽에다 커피만 달랑 마시는 경우는 충분한 영양 공급을 받을 수 없다. 커피에는 영양가가 거의 없기 때문. 때문에 빵으로 영양가 있는 식사가 되려면 식빵 2∼3쪽에 우유, 계란(햄), 과일(채소)을 같이 먹거나 이것저것 골고루 집어넣은 샌드위치에 우유를 곁들이는 것이 좋다. 매일 빵만 먹을 경우는 쉽게 물려버릴 수 있지만 채소나 과일의 종류를 달리 한다면 질리는 것을 줄일 수 있다. 아침식사 용으로 식빵 뿐 아니라 머핀이나 바게트도 좋다. 그러나 케이크나 생크림이 듬뿍 들어간 빵은 속을 더부룩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아침 식사로는 적당치 않다. 국민일보 쿠키뉴스제휴사/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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