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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급식파문에 만족도 높이기 대책 부심
글쓴이 :
관리자
도교육청, 급식파문에 만족도 높이기 대책 부심 충북도교육청은 진천 모초교에서 발생한 급식파문과 관련, 학교급식 만족도 제고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각 학교에 촉구했다. 도교육청은 18일 일선 학교에 보낸 공문을 통해 최근 도내 한 초등학교에서 편식지도 과정의 문제점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학부모들에게 크게 실망감을 안겨주었다며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급식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학교급식은 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돼야 하며 학교장 책임 하에 급식소 내 질서유지, 식사예절 교육, 편식지도 등을 하되 학생의 인격을 존중하고 개인적인 신체적 특징, 특이체질 등을 고려해 지도하도록 했다. 특히 급식 시간에 해충을 잡는 등의 행위로 식사 분위기를 망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도록 했다. [충북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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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식습관 교사·학부모 ‘몫’
글쓴이 :
관리자
2006.05.18
학생 식습관 교사·학부모 ‘몫’ 동양일보 등록시간 : 2006-05-17 21:09:22 최근 충북 진천 모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학교 급식파문이 학교 급식 전반에 대한 문제점으로 불거진 이후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학교 급식의 질이 일반 가정에 미치지 못하고 학생들의 입맛이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져 있는 등 학생들이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갖도록 교사, 학부모 모두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여론이다. 현재 충북도내에는 초등학교 253개교, 중학교 123개교, 고등학교 79개교, 특수학교 9개교 등 모든 학교에서 전면적으로 학교급식을 시행하고 있다. 학생수로는 초등학생 12만3342명 가운데 12만3305명이, 중학생 6만3843명 가운데 6만3436명이, 고등학생 5만4447명 가운데 5만1620명이, 특수학교 1306명 1276명이 각각 학교급식 중이다. 학교 급식이 시작된 것은 지난 70년 대 후반이지만 전면적으로 시행한 것은 초등학교 1997년, 중학교 2002년, 고등학교 1997년 등으로 채 10년도 되지 않았다. 그러나 시행 초기부터 불량 식자재, 학부모 강제 동원, 질 낮은 급식, 해마다 반복되는 식중독 사고 등 곳곳에서 문제점이 도출됐다. 또 지난해 1월 대성중 급식조리원 신분문제 대두, 3월 복대중 영양사 문제 등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학교급식 체계 전반에 걸쳐 문제점이 불거지고 있다. 여기에 학생들의 식생활 습관도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 초등학생들은 가정에서조차 김치를 비롯해 야채를 먹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부모들도 안 먹는 야채를 먹이기 보다 즐겨먹는 음식만 먹이다 보니 불규칙한 식사, 편식 등으로 영양상태 불균형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에 입맛이 뺏겨 아예 한끼 식사를 패스트푸드로 때우고 있는 실정이다. 이미영 충북영양사회 회장(43·여·충북도청 영양사)은 “학생들의 급식에 대한 교육도 옛날 밥상머리 교육이 있었던 것처럼 인성교육차원에서 접근해 이뤄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영양교사들의 열정과 제도적 뒷받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물론 밥과 국 등이 한데 섞인 잔반을 먹게 하거나 식사 중 잡담한 학생에게 체벌을 가한 영양사의 태도가 교육적 지도차원이라는 명분으로 합리화 될 수는 없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어린 학생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교사, 학부모가 모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교사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말이 무서워 지도를 소홀히 하고 학부모는 아이들의 편한 대로 식생활을 방치할 경우 그 몫은 결국 고스란히 아이들에게 돌아간다. 학교급식은 단순히 한끼 해결을 위한 방편이 아니다. 급식을 통해 학생들에게 균형 있는 식사를 통한 건강 증진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 계층간 위화감 조성 방지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진 교육의 연장선이라는 인식전환이 필요하다. 장병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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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위생에서 질 보증으로 나아가자
글쓴이 :
관리자
학교급식, 위생에서 질 보증으로 나아가자 창원서 발전방향 토론회 김현아 교수 제안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에 초점이 맞춰져 있던 학교급식의 관리와 평가가 학교급식 전반으로 확대적용돼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16일 오후 2시 창원 알뜰생활관에서 ‘경남지역 학교급식의 현황 및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경남대학교 개교 60주년 기념학술포럼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김현아 경남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그동안 국내에서는 학교급식이 단기간 동안의 급격한 양적 성장을 이루면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위주의 관리와 평가가 이뤄져 왔다”면서 “이젠 학교 급식의 질 보증을 위한 학교급식운영 평가 도구의 적용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 17일 오후 창원 알뜰생활관 대강당에서 경남지역 학교급식의 현황 및 발전방향에 관한 학술포럼이 열리고 있다. /유은상 기자 학교급식의 운영 평가도구는 급식 운영에 성과를 객관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4년 개발된 것으로 직영용과 위탁용으로 나눠지는데 직영의 경우 급식관리(50%)식생활 교육(25%)급식 만족도(17%)학부모 참여프로그램(8%) 등 4개의 평가분야에 다시 17개 평가영역으로 나눠진다. 그러나 이같은 평가 도구가 제대로 적용돼 단순히 평가에 그치지 않고 그 결과를 분석해 향후 급식 계획 및 급식의 질 향상에 반영되어야 하지만 현재는 제한적으로만 적용되고 있다는 것. 김 교수는 이어진‘학교급식운영평가 도구개발 및 적용’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학교급식 평가는 년 1회를 원칙으로 하되 효율적인 평가를 위해 일차적으로 자가평가를 하고 교육청에 의한 현장 실사 작업이 뒤따라야 한다”면서 “평가도구 운영이 정착되면 학교간 교차 평가를 시행하는 방안도 고려돼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학교급식 운영 평가도구는 영양사의 업무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급식과 관련된 학교 전체의 시스템을 평가하는 것”이라면서 “효과적인 평가 및 급식품질 향상을 위해서는 평가를 받는 학교급식 관련자(교장, 급식관련 교사, 행정실장, 영양사, 조리종사자, 학운위원 등)에 대한 교육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또 “학교급식 평가 후 이에 대한 사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고 결과 점수 및 등급의 높낮이에 따라 학교에 대한 보상과 제재가 적절히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여기다 평가 결과를 분석해 향후 급식 계획 및 급식의 질 향상에 반영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김교수는 “기존에 위생안전점검 2회, 급식개선추진 점검 1회, 학교급식운영점검 1회, 학교급식점검단 운영 연 4회 등 학교급식에 대한 평가가 이뤄지고 있는데 평가를 위한 학교 방문 횟수를 줄여 평가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고 기존의 다원화된 평가 체계의 통합도 이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대학교 식품생명공학연구소와 창원YMCAYWCA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후원한 이날 포럼에서 하연미 경남도교육청 체육보건교육과 사무관이 ‘학교급식의 역할과 이해’, 배정숙 삼방초교 영양사가 ‘학교급식 위생관리 현황 및 개선방안’에 대해 각각 발제를 하고 참가한 학부모와 학교영양사 등이 토론을 벌였다. 급식 생산부터 구매까지 전 흐름 파악돼야 17일 열린 ‘경남지역 학교급식의 현황 및 발전방향’포럼에서 지정 토론자들은 학교급식의 발전을 위해 급식 재료의 생산부터 구매까지의 전 흐름이 정확하게 파악되고 이것이 공개되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날 포럼에 지정 토론을 한 배경희 참교육학부모회 마창진지회 사무국장은 “여러 가지 해결해야 할 급식의 문제점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급식 재료다”면서 “어떤 재료가 어느 생산지에서 어떻게 생산되며 어떤 업체를 통해 학교 급식 재료로 납품되는지가 학교급식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중요한 관건임에도 이에 관한 자료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학부모들이 좋은 재료구입에 대한 투명성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급식에 대해 신뢰를 가질 수 없다”면서 “도교육청이 이에 대한 실태를 파악해 자료를 만들어 이를 학교급식 소위원회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급식의 수요자인 학부모와 학생이 제대로 된 급식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창구가 역시 없다”며 “학교홈페이지에 올려져 있는 기존의 형식적인 정보가 아니라 그달 계약 업체, 들어오는 재료 종류, 원산지와 아울러 학교급식에 관련된 구체적인 자료의 개방이 학교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장귀령 대암초등학교 학교급식 위원장은 “학교급식 재료를 납품하는 업체에 대해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지난해 마산에서 가짜 한우 납품 사건이 발생했을 때에도 실제로 처벌다운 처벌을 받은 업체는 없었는데 부정당한 거래업자로 드러났거나 금액에 관계없이 관리부실이 드러났을 경우 엄중한 징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탁급식업체인 (주)아워홈 마산/진주 양원필 영업소장은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급식운영 주체와 학교 그리고 학부모님들이 서로 대화를 통해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학교급식 형태에 따른 급식 실태를 분석하고 평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경남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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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식중독 예방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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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식중독 예방 총력전 식중독 발생위험이 높은 하절기를 맞아 부산시교육청이 식중독 예방을 위해 총력전을 전개키로 했다. 부산시 교육청은 이달말부터 시 교육청 간부직원들이 단위학교 급식소 불시 점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 교육청의 이번 불시 식재료 검수점검 조치는 학교급식 관계자에게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다. 불시점검에는 교육감과 부교육감도 참여할 계획이며, 급식품 납품시간인 오전 7시30분부터 9시 사이에 단위학교 급식소를 직접 방문해 급식품의 신선도 및 위생상태 등을 체크하게 된다. 시 교육청은 이와 함께 시 교육청 차원의 정기 위생점검 외에 학부모.급식전문가.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학교급식점검단의 위생 점검, 학교급식지킴이 전문 모니터 활동, 식품의약품안전청과의 합동점검 등 다각적인 점검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학교급식 담당자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학교급식 담당자간 상호 위생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연합) [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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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식중독 예방 지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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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식중독 예방 지도 점검 증평군은 최근 낮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등 식품 안전에 대한 세심한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식중독 예방 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군은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집단급식소 17곳, 뷔페와 100평 이상의 대형음식점 4곳, 학교급식 자재 공급업소 4곳 등 모두 25곳을 대상으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지도할 계획이다. 특히 △식품위생법령에 따른 시설기준·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사항 준수 △무허가(신고)제품 등 불량 원재료 사용·보관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제품 등 불량 원재료 사용 △영업자와 종업원의 건강진단 여부 등을 면밀히 살펴 식중독 발생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한빛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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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6명 집단 식중독 증세로 병원 치료
글쓴이 :
관리자
고교생 6명 집단 식중독 증세로 병원 치료 고등학교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 보건소는 일산 서구 대화동의 한 고등학교 학생 6명이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어제 학교 구내식당에서 점심과 저녁식사로 생선구이와 우유, 갈치 튀김 등을 먹고 난 뒤 복통을 호소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건당국은 학생들의 가검물과 음식물을 채취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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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학교급식 쇠고기 '한우'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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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학교급식 쇠고기 '한우' 【수원=뉴시스】 경기도내 초.중학교 급식에 공급되는 쇠고기가 모두 한우인 것으로 판명됐다. 경기도는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10일까지 한달간 도내 초.중학교 126개교를 대상으로 쇠고기 샘플 128건을 수거, 유전자(DNA)를 검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도내에서는 1416개의 초.중학교 중 1211학교가 93개 업체로부터 한우고기를 납품받아 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검사는 63개 대형 급식공급업체로부터 납품되는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도는 지난해 부터 도내 급식학교에 납품되는 한우쇠고기에 대한 첨단 유전자 분석기법(모색유전자 분석)을 도입, 이같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25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한 샘플 검사에서도 쇠고기는 모두 한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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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급식파문에 따른 급식만족도 제고 촉구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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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급식파문에 따른 급식만족도 제고 촉구 【청주=뉴시스】 충북도교육청은 진천 모초교에서 발생한 급식파문과 관련, 학교급식 만족도 제고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각 학교에 촉구했다. 도교육청은 18일 일선 학교에 보낸 공문을 통해 최근 도내 한 초등학교에서 편식지도 과정의 문제점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학부모들에게 크게 실망감을 안겨주었다며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급식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학교급식은 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돼야 하며 학교장 책임 하에 급식소 내 질서유지, 식사예절 교육, 편식지도 등을 하되 학생의 인격을 존중하고 개인적인 신체적 특징, 특이체질 등을 고려해 지도하도록 했다. 특히 급식 시간에 해충을 잡는 등의 행위로 식사 분위기를 망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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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별 '차등수가제' 본격 도입된다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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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별 '차등수가제' 본격 도입된다 【서울=머니투데이/뉴시스】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반영해 병원별로 보험수가를 다르게 적용하는 '차등수가제'가 본격 도입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6일 제6차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 보건의료서비스 제도개선소위원회를 열어 '차등수가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동일 의료행위에 대한 단일 수가체계를 바꿔 의료서비스의 질이 높은 의료기관은 수가를 높게 매겨 보상을 해주고, 질이 낮은 의료기관은 수가를 낮춰 손해를 보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 첨단시술 ▲ 중환자실과 응급실의 의료 수준 ▲ 영양사 및 조리사수를 반영한 식대 ▲ 간호등급 가산제 등에 대해서 차등수가 모형을 우선 개발키로 했다. 복지부 박인석 보험급여기획팀장은 "차등수가제가 정착되면 의료기관의 경쟁질서가 자리를 잡게 됨으로써 소비자는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또 엄격한 신의료기술 결정 절차를 보완, 현재 30일 이내에 보험적용 여부 판정을 신청토록 돼 있는 기한을 최대 1년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이는 보험결정 신청 기간을 30일로 제한함에 따라 의학적 유효성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축적 등이 곤란해 신의료기술을 사용할 수 없는 반려 처분이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실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신의료기술 심의안건 1243건 중 급여 671건, 비급여 315건인 가운데 반려처분도 257건이나 됐다. 여기에 의학적 안정성만 확보된다면 신의료기술의 유효성이 다소 미흡해도 일정기간 비급여 적용하는 방식으로 행위를 허용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복지부는 아울러 환자의 의료선택권 확대를 위해 현재 공개하고 있는 병원의 항상제·주사제 처방률 외에 혈액관리, 관상동맥우회술 등 타 평과결과도 점진적으로 공개키로 했다. 나아가 병원 규모별 입원진료비 표준액수 제공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복지부는 또 불합리한 수가 개선을 위한 별도의 전문위원회 또는 태스크포스팀을 올해 중으로 구성해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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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밥’ 된 칼로스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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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밥’ 된 칼로스 왜일까 [한겨레 ] [한겨레] 애초 우리 식탁을 초토화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 수입되었던 미국산 칼로스 쌀이 ‘찬밥’ 신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3월 말 이후 최고급인 1등급으로만 2700여t이 수입되었지만, 약 400여t이 팔렸을 뿐, 나머지는 창고에서 잠자고 있는 상태다. “찰기가 없다” “딱딱하다”라는 악평이 뒤따르면서 칼로스는 애물단지로전락했다. 1970~80년대에 이른바 ‘명품’쌀로 불리며 부유층 사이에서만 소비되던 칼로스에 도대체 무슨 일이 생긴 걸까. (도움말/한국식품연구원 쌀연구단 김동철·김상숙 박사, 작물과학원 양세준 연구관) 낯선 맛=‘캘리포니아의 장미(로즈)’라는 뜻을 가진 칼로스는 한국과 일본에서 자라는 자포니카와 같은 종류의 쌀이다. 그렇지만 국산 쌀이 짧고 차진 ‘단립종’인 반면, 칼로스는 상대적으로 길고 푸석푸석한 ‘준단립종’이다. 비교하자면 흔히 ‘안남미’로 일컬어지는 인디카 품종에 가까운 편이다. 수천년 동안 차진 쌀 맛에 익숙해진 우리 입맛에는 안 맞는 품종이다. 한국도 한때 수확량을 늘리려고 인디카에 가까운 통일벼를 재배하기도 했지만, 이 품종도 전통 맛에 한참 못 미쳤다. 한때 칼로스 쌀이 명품 취급을 받았던 이유도 이 통일벼보다는 고급이었기 때문이다. 칼로스가 인기가 낮은 이유에는 한국 특유의 식습관도 있다. 한국인은 쌀을 주식으로 하는 민족 중에서 식사할 때 밥의 온도가 가장 높다. 밥의 열을 유지하려고 심지어 공기 뚜껑을 덮어둔다. 그래서 밥에서 올라오는 향이 맛을 좌우하는 강력한 요소로 작용한다. 그러다보니 맛 차이에 더욱 예민하다. 맛있는 국산 쌀=우선 국산 쌀의 맛이 20여년 전에 비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아졌다.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쌀을 건조·저장·관리하는 기술이 그동안 비약적으로 발달한 것이 큰 이유다. 국내 쌀 공급도 남아돌아서 경쟁에 이기려고 지방자치단체마다 지역 특유의 맛을 개발하고 홍보하는 데 나름대로 상당한 지식을 쌓았다. 농림부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쌀 상표 수가 이미 1900가지를 넘어섰다. 우리보다 일찍 쌀 시장을 개방한 일본을 보면, 일본 쌀이 이미 고급시장을 형성한 반면, 칼로스는 싼값을 내세워 시장이 차별화되는 과정을 거쳤다. 4월 이후 전국 각 지역에서 향토 쌀과 칼로스 쌀의 맛을 비교하려는 시식회가 열렸는데, 약 60~90%가 넘는 소비자들이 그 고장의 쌀이 칼로스 쌀보다 맛있다고 답했다. 한국도 역시 일본 쪽과 비슷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다. 물론 여기에는 다른 변수가 있는데, 아직 우리나라에는 칼로스 쌀에 맞춘 밥 짓는 법이 잘 알려지지 않아서 최상의 밥맛을 보기 힘들었다는 점이다. 쌀의 유통기한=밥이 가장 맛있는 시기는 보통 여름에는 쌀을 쓿은 지 15일 후, 겨울에는 약 30일 후다. 그 뒤에는 쌀 표면의 지방이 산화하기 시작하면서 군내가 난다. 칼로스 쌀은, 미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오면서 약 40~60일이 걸리기 때문에 창고 안에서 가장 맛있는 시기를 보내기 십상이다. 소포장 유통이 일반화하면서 비교적 신선한 쌀 맛에 익숙한 국내 소비자에게 칼로스의 맛은 이미 절정을 지난 셈이다. 김기태 기자 kkt@hani.co.kr 창고의 칼로스 쌀, 어떻게? 유찰된 쌀을 처리하는 방법으로는 산업용으로 쓰는 것과 가격을 낮춰서 재시판하는 것이 있다. 그러나 첫째의 방법은 수입 때의 약속 때문에 불가능하다. 미국에서 칼로스 쌀을 수입할 때 식탁에서 소비되는 것을 전제로 들여왔기 때문이다. 둘째도 말처럼 쉽지 않은데, 이미 저렴한 칼로스 쌀의 가격을 낮췄다가 자칫 국산 쌀값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최하급 쌀의 도매가격이 20㎏당 약 3만원인 반면, 칼로스 쌀은 같은 무게에 2만5천원선에 책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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