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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 肝(간)줄기세포도 만능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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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태아 肝(간)줄기세포도 만능세포" 태아의 간(肝) 줄기세포도 여러종류의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만능세포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 워싱턴 대학 병리학과장 넬슨 파우스토 박사는 국립과학원회보(PNAS)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낙태아의 간으로부터 분리한 줄기세포를 특수배양 과정을 통해 간, 담관(膽管), 연골, 지방, 뼈, 혈액세포로 분화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파우스토 박사는 특수 화학물질을 이용, 2-4개월 된 낙태아의 간으로부터 줄기세포를 분리한 뒤 몇 달동안 시험관에서 배양해 간이 손상된 쥐에 주입한 결과 수 천개의 죽은 간세포들이 새로운 세포로 대체되었다고 말했다. 파우스토 박사는 이는 태아의 간 줄기세포가 손상된 간세포를 부분적으로나마 대체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하고 태아의 간은 성인의 간보다는 원세포인 전구세포(progenitor cell)를 더 많이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기술은 언젠가는 약물과용, 간염, 폭음에 의해 손상된 간을 “수선”하는 데 이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파우스토 박사는 말했다. 파우스토 박사는 또 이 태아의 간 줄기세포를 특수배양기술을 통해 시험관에서기본적인 간세포외에 담관, 연골, 지방, 뼈, 혈액세포로 분화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낙태아에서 채취된 줄기세포를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하는 연구에 대한 연방연구기금 제한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며 따라서 국립보건원(NIH)으로부터 연구자금을 지원받았다고 파우스토 박사는 덧붙였다. /시애틀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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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아스피린.적포도주.야채, 난청 예방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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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아스피린.적포도주.야채, 난청 예방할 수도 심장을 돕는 것으로 유명한 아스피린, 붉은 포도주, 푸른 야채가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난청의 도래를 늦추거나, 강력한 항생제와 큰 소음으로 야기되는 청력 손실을 줄일 수도 있다고 과학전문지 ’뉴 사이언티스트’가 시사했다. 이 잡지는 이에 대한 간접적인 증거가, 청력에 필수적인 속귀의 민감한 털세포에 대한 항산화제의 효과에 관한 연구로부터 나왔다고 전했다. 미국 미시간대학 의대 조첸 슈아츠 교수 연구팀은 아스피린 속에 들어 있는 주요 항산화제인 살리실산염이 항생제 겐타마이신을 처방받은 환자들의 귀속 털세포를 보호하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겐타마이신과 아스피린이 모두 주어진 환자들은 불과 3%만 청력 손상을 입었으나, 겐타마이신과 위약을 복용한 환자들은 무려 13%나 청력 손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항산화제는 붉은 포도주, 푸른 야채, 사과, 녹차 및 다른 식품들과 음료수들 내에서도 발견된다. 뉴 사이언티스트는 적절한 양의 붉은 포도주를 마시는 것같은 항산화제의 섭취가 인간의 청력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없으나, 제약된 식단을 섭취한 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들이 그럴 수 있을 것이라고 간접적으로 시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파리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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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더기'로 상처를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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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구더기'로 상처를 치료한다 파리의 유충인 ‘구더기’가 욕창과 당뇨병성 족부궤양 등의 상처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임상결과가 나왔다. 바이오기업인 메디라바텍은 국내 처음으로 무균 배양에 성공한 구더기(무균 마고트)를 당뇨성 족부궤양과 화상, 황색포도상구균(MRSA) 등의 치료에 적용한 결과, 항생제를 대체할 수 있을 정도의 치료효과를 나타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강남베드로병원(13명)과 의정부 성베드로병원(5명), 한일병원(5명), 구로성심병원(1명) 등에서 모두 2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임상결과는 이날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대한화상학회에 발표될 예정이다. 구더기를 이용한 상처 치료는 한번에 200여마리의 구더기를 염증이 생긴 상처부위(5×5㎝)에 올려 놓아 3~4일간 괴사하거나 손상된 조직을 먹게 하는 방식이다. ▲ 상처 부위가 아물지 않았던 부위에 구더기를 넣이 치료하는 장면(왼쪽)과 구더기 치료 후 상처가 아문 모습(오른쪽). 이런 식으로 최대 1개월 정도 치료를 받으면 상처 부위가 호전된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구더기는 200마리가 들어있는 1병당 10만원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척추디스크 수술 후 MRSA에 감염돼 1년6개월여 간 치료를 받았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던 윤모(55.여)씨의 경우 봉합수술을 하지 않았지만 구더기 치료 후 상처가 아물어 현재는 정상적 생활을 하고 있다. 또 교통사고로 오른쪽 발목 아래에 생긴 염증 때문에 괴사 위험이 있었던 소모(7)군의 경우도 구더기 시술을 8차례 받은 후 염증이 완전히 제거됐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측은 구더기가 방어 차원에서 자신에게 해를 입히는 병원균을 죽이기 위해 분비하는 특수 물질이 상처 내에 남아있는 병원균을 사멸시켜 상처가 빨리 아물도록 하는 효과를 내는 것으로 분석했다. 사실 의학용으로 구더기가 상처치료 등에 사용된 것은 역사가 길다. 200년전 나폴레옹 군대의 야전의들은 구더기의 상처치유력을 기록하고 있다. 1차대전과 미국의 남북전쟁에서도 구더기가 부상한 병사들의 상처치료에 이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구더기 치료는 1940년대 현대식 항생제가 개발되면서 사라졌다. 하지만 요즘에는 항생제 내성이 사회 문제가 되면서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임상시험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국내에서 구더기 임상결과가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경우 2004년 구더기와 거머리를 ‘의료장비’로 승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는 구더기를 이용한 임상시험이 FDA의 허가사항이지만 국내에서는 생물에 의한 치료기술에 대한 규제조항이 없어 아직까지는 의사들의 진료행위에 해당한다. 메디라바텍 김헌태 연구소장은 “구더기가 분비하는 물질의 성분을 규명하는 작업을 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 중”이라며 “이번 임상성과에 따라 기존 항생제 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세계 항생제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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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먹고 월드컵 응원하자 태안군 16일부터 마늘요리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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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먹고 월드컵 응원하자 태안군 16일부터 마늘요리축제 [쿠키 레저]‘6쪽마늘 힘으로 월드컵 응원하자.’ 태안군은 16일부터 사흘 동안 태안군청 앞 동남지구에서 ‘태안 6쪽마늘 요리축제’를 개최한다. 갯마을인 태안에서 자란 6쪽마늘은 마늘통이 단단해 저장성이 좋고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맛이 특징. 16일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오르는 축제의 백미는 산지에서 직접 6쪽마늘을 캐보는 체험행사. 주행사장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원북면 대기리로 이동하면 2만원에 6쪽마늘 두 접을 직접 캐서 갖고 갈 수 있다. 축제장의 주제관에서는 6쪽마늘을 오감으로 느껴보는 것은 물론 마늘로 만든 화장수를 이용한 미용법도 배울 수 있다. 마늘요리 광장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마늘 바게트,마늘 순두부,마늘 바비큐,마늘 엿,마늘 해당화주,마늘 국수,마늘 돈가스,마늘 떡 등 마늘을 이용한 40여 종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마늘스튜디오에서는 마늘의 효능과 태안마늘의 특징 등 다양한 마늘정보와 함께 마늘요리 공모전에서 당선된 마늘요리도 만난다. 축제장에는 대기리 등 마늘밭에서 막 캐낸 6쪽마늘을 판매하는 장터도 개설된다. 마늘을 구입하면 갯벌에서 생산된 쌀 1㎏이 덤으로 따라 나온다. 가격은 6쪽마늘 한 접(100통)에 1만5000∼2만원(태안군청 농림과 041-670-2830). 백합의 고장인 태안은 16일부터 25일까지 태안읍 송암리 1만2000평 화훼단지에서 ‘태안백합꽃축제’도 연다. 100만 송이의 백합이 뿜어내는 짙은 향기와 형형색색의 백합이 만들어내는 꽃물결이 장관을 연출한다. 백합빵 만들기와 봉선화 물들이기 등 체험행사도 곁들여진다. 마늘축제장에서 백합꽃축제장까지 15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도 운행(한국화훼협회태안군분회 041-675-4439). 국민일보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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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 무시·차별 심장병 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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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일상적 무시·차별 심장병 야기 일상적으로 무시당하거나 존중되지 않는 생활이 계속될 경우 여성들이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이런 경우가 몇년씩 계속될 경우 관상동맥에 심장병의 전조가 되는 칼슘 침전물이 많이 쌓이게 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미국의 아프리카계 중년 여성에게서 보이는 이런 현상이 기존의 심혈관계 질환 위험 요인과는 별도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연구결과를 발표한 미국 시카고 소재 러시대학병원의 틴 루이스 박사는 이번 연구는 일상생활에서 축적되는 미세한 차별 경험이 심장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심혈관계 질환으로 숨지는 여성이 매년 거의 50만명에 달해 주요 사망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계 여성의 심혈관계 질환 및 사망 비율이 두드러지게 높아 미국에서 흑인이자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만성적인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추정이 제기돼왔다. /뉴욕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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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라이벌 열전 ① 감자 vs 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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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식품영양] 식품 라이벌 열전 ① 감자 vs 고구마 당뇨엔 고구마 … 고혈압엔 감자 감자와 고구마, 우유와 요구르트, 호두와 밤, 쇠고기와 돼지고기, 쌀밥과 보리밥, 버터와 마가린…. 우리 주변엔 서로 경쟁.보완.대체 관계에 있는 라이벌 식품이 수두룩하다. 그러나 둘 중 어떤 것이 내 몸에 잘 맞고, 실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제대로 아는 소비자는 드물다. 바른 식생활을 위해 식품 라이벌의 건강상 장단점을 분석해 본다. '감자 vs 고구마'. 화기애애한 '가족대항전'이라고 여길 사람이 많겠지만 실상은 '한.일전'입니다. 둘 다 노란색 식품(yellow food)인 데다 고구마를 감저(甘藷), 감자를 북방감저라고도 부르니 '한 통속'이라는 오해를 살 만도 하네요. 게다가 우연히도 조선 말기에 한반도에 들어왔고 구황식품으로 쓰였던 공통 전력이 있습니다. 한방에선 둘 다 허(虛)한 기를 보충하는 보기(補氣)식품으로 간주하지요. 그러나 감자는 가지과, 고구마는 메꽃과(모닝 글로리) 식물로 근본부터 다릅니다. 감자가 줄기가 변해 생긴 덩이줄기라면 고구마는 뿌리가 변한 덩이뿌리지요. 외양도 고구마는 길쭉한 데 반해 감자는 둥글고 통통합니다. 또 감자는 강원도처럼 서늘한 곳 '출신'인데 고구마는 따뜻한 지역에서 주로 생산되지요. 둘의 '체급'(열량)부터 달아 볼까요? 생 것끼리만 비교하면 고구마는 '헤비급'(100g당 128㎉), 감자(66㎉)는 '플라이급'입니다. 이는 고구마가 더 달다는 것과 관련이 있겠지요. 그러나 감자를 기름에 튀겨 포테이토칩(532㎉).프렌치 프라이(324㎉)로 만들어 먹는다면 사정은 180도 달라집니다. 가족 중에 당뇨병 환자가 있으면 당지수(GI)나 당부하(GL)에 관심이 많을 겁니다. GI나 GL이 가급적 낮은 식품을 골라 먹는 것이 혈당 조절에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요. 이런 측면에서 보면 당뇨병 환자에겐 감자보다는 고구마가 좋습니다. 구운 감자의 GI는 85, GL은 26인데 고구마의 GI와 GL은 그 절반 수준인 각각 44와 11에 불과하기 때문이죠. '고구마는 단맛, 감자는 아린 맛(감자의 눈에 든 솔라닌에 기인)'인데 훨씬 단 고구마의 GI가 감자보다 낮은 이유가 궁금하시죠? 서울여대 식품영양학과 이미숙 교수는 "고구마의 섬유소 함량이 감자보다 더 높기 때문"이며 "당뇨병 환자가 고탄수화물 음식을 먹을 때 섬유소를 함께 섭취하라고 권하는 것은 이래서"라고 설명합니다. 게다가 감자의 전분(탄수화물)은 몸에서 잘 흡수되고 혈당을 올리는 포도당으로 금세 전환됩니다. 면역력을 높여주고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 C 함량 면에선 감자의 근소한 '우세승'(감자는 100g당 36㎎, 고구마는 25㎎)입니다. 혈압 조절을 돕는 칼륨 함량을 따져도 감자의 '판정승'(감자 100g당 485㎎, 고구마 429㎎)입니다. 그러나 그 차이가 그리 크지 않아 식품을 통해 혈압을 낮추고자 한다면 둘 중 어떤 것을 먹어도 상관없어요. 이들의 칼륨 함량은 칼륨이 많이 들어 있기로 소문난 바나나보다 더 높습니다. "김치를 먹을 때 고구마를 함께 섭취하라"고 권하는 것은 김치의 소금(나트륨)을 고구마의 칼륨이 배설시켜 혈압을 낮춰 줄 것으로 기대해서죠. 감자.고구마를 직접 조리에 사용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감자 쪽의 손을 들어 줍니다. 감자 맛이 강하지 않아 다양한 음식에 두루 어울린다는 이유지요. 먹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감자가 덜 질리고 소화도 더 잘 됩니다. "고구마는 껍질째 먹으라"고 권하는 것은 소화를 위해서죠. 가스를 생산하는 데는 고구마의 능력이 월등합니다. 이는 고구마의 섬유소 함량이 감자보다 상대적으로 높아서죠. 또 고구마를 많이 먹으면 장내에서 이상 발효가 일어납니다. 이를 줄이려면 무즙과 함께 먹는 것이 효과적이에요. [출처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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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이기는 한국인의 음식-(34)원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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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암을 이기는 한국인의 음식-(34)원추리 안트라퀴논 성분, 종양세포 분화 강력억제 잎과 줄기 추출물은 대장암 세포에 효능 원추리는 백합과에 속하는 숙근성의 다년생 약초다. 세상살이의 근심을 잊게 하는 풀로 널리 알려져 있어서 훤초(萱草) 또는 망우초(忘憂草)라고 불리며, 임신한 부인들은 아들까지 낳게 하는 꽃이라 하여 의남초(宜男草)라 부르기도 한다. 중국에서는 금침채(金針采) 등으로도 불리는 원추리는 우리말로는 '넘나물'이라고 하여 봄철에는 어린 싹을, 여름철에는 꽃을 따서 김치로 담가 먹거나 나물로 무쳐 먹기도 한다. 원추리는 예로부터 봄의 대표적인 맛있는 산나물의 하나였고 특히 정월 대보름이 되면 끓여먹는 민속까지 있던 귀한 식물이다. 원추리는 맛이 달고 연하며 매끄러워서 감칠맛이 나는 순하고 담백한 산나물이다. 쇠지 않은 어린 순을 따서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무치거나, 어린 싹을 생으로 국거리로 이용하기도 하며, 튀김으로도 요리하고, 데친 것을 기름에 볶아 먹으면 별미를 이룬다. 원추리 뿌리는 멧돼지가 즐겨 파서 먹을 만큼 영양분이 많은데 자양강장제로도 쓰이고 녹말을 추출해 쌀, 보리 등의 곡식과 섞어 떡을 만들어 먹기도 했다. 또 꽃의 술을 제거해 밥을 지을 때 넣으면 밥이 노랗게 물들고 독특한 향기가 나게 돼 어린이의 색다른 도시락으로도 묘미가 있다. 원추리는 한국,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수천 년 동안 식용과 한방 및 민간요법으로 애용되어 왔다. 도경본초>에는 원추리를 이용하여 김치를 만들어 먹으면 흉격을 이롭게 하고 오장을 편하게 하며, 몸이 가벼워지고 눈이 밝아진다고 기록되어 있다. 원추리는 마음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치료하는 약초로 알려져 있는데, 옛날에는 사악한 기운이 침노하여 생기는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데 으뜸가는 약이라 하였다. 이외에도 원추리는 폐결핵, 빈혈, 황달, 변비, 소변불통 등의 치료를 위해 민간요법으로 많이 쓰여 왔다. 또 뿌리를 달인 물은 결핵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고, 전초에 이뇨작용, 항염증 작용, 지혈작용이 있으며, 해독작용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화본초>와 본초강목>에 의하면 원추리의 싹과 꽃은 독이 없어서, 삶아 먹으면 황달이 치료되며, 소화를 도우며 습열을 치료하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 외에도 원추리 뿌리는 "결석을 다스리고, 수기를 내리며 술독을 풀고 본초습유>", "뿌리를 생즙으로 만들어 마시면 코피나는 것을 멎게 하고 열을 내리며 본초연의>", "유선염에도 효과가 있음 본초강목>"이 여러 고서에 기록되어 있다. 최근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고서에 기록되어 있는 원추리의 약효들이 속속 확인되고 있다. 원추리에는 항우울증 치료 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으며, 원추리 잎과 뿌리에는 염증과 황달의 치료에 효과가 있는 성분이 존재함이 보고되고 있다.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의 나이르 박사팀은 원추리 꽃잎에 강력한 항산화 성질을 가지고 있는 나프탈렌 배당체인 스텔라데롤과, 주혈흡충(住血吸蟲)을 퇴치하는 효능과 암세포를 사멸하는 효능이 있는 여러 종류의 새로운 안트라퀴논류의 성분들이 함유돼 있음을 확인하였다. 나이르 박사팀은 또한 원추리로부터 분리한 새로운 안트라퀴논류의 성분들이 사람 종양세포의 분화를 강력히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을 보고하였다. 한편 일본 류큐 의과대학의 요심 박사 연구팀은 원추리의 잎과 줄기로부터 추출한 성분들이 대장암 세포의 성장과 증식을 강력히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을 보고하였다. 이 외에도 패혈증 치료효능이 있는 락탐을 비롯하여 에너지 증강효과가 있는 스테로이드성 사포닌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음이 밝혀졌다. 자칫하면 식욕이 감퇴하여 영향섭취에 불균형을 초래하기 쉬운 나른한 봄날에 신선한 봄나물로 입맛을 돋우고 생기를 나게 한 선조들의 지혜를 활용하여 암 예방등 가족의 건강을 지키도록 하자. (문자영 교수 = 창원대 보건의과학과, 대한암예방학회 편집위원) (부산=연합뉴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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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기자의약선] 남자의 희망 복분자 정력 감퇴·조루 `해결사` 술로 먹는 게 가장 좋아 흰머리 없애는 효과도 그릇(盆)을 엎어 놓은 듯한(覆) 열매(子) 복분자. 가지에 열매가 매달린 모양이 마치 그릇을 뒤집어놓은 것 같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이 열매가 이달 중순부터 내달 초순까지 수확된다. 주산지는 전북 고창.김제지만 지금은 제주에서 강원까지 생산지역이 확대됐다. ´복분자=산딸기의 한방명´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산딸기와는 나무딸기류에 속하는 사촌 간일 뿐이다. 무엇보다 색이 산딸기보다 훨씬 검붉다. 서양에서 블랙 라스베리(black raspberry)라고 부르는 것은 이래서다. 민간에선 흔히 복분자의 ´분´을 요강으로 해석한다. 기력이 약한 노인이 복분자를 먹으면 소변 줄기가 세져 요강이 엎어진다는 것이다. 한방에서도 복분자는 생식기 문제 해결사다. 조루.정력 감퇴.발기 부전 등 양기 부족 증상을 보이는 남성, 불감증.불임을 호소하는 여성, 야뇨증 어린이에게 주로 처방된다(정경연 한의원 원장). 정력 감퇴.조루증.발기 부전의 한방 치료제인 오자연종환의 주재료가 복분자와 ´네 친구들´(구기자.토사자.오미자.차전자)이다. 또 야뇨증 어린이에겐 복분자.산수유, 불임 여성에겐 복분자.당귀.천궁.토사자를 섞어 만든 한방약이 유용하다. 전립선 질환이 있으면 복분자.오미자.삼지구엽초를 함께 가루 낸 뒤 꿀과 섞어 만든 알약이 효과적이다. 동의보감에도 "복분자는 남자의 정력이 모자라고, 여자가 임신하지 않는 것을 치료하며…"라고 표현돼 있다. 생식기를 지배하는 신장의 기운을 높여준다는 것이다. 실험용 쥐에게 복분자를 5주간 투여했더니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의 양이 16배 증가했다는 국내 학자의 연구결과도 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복분자의 어떤 성분이 생식기능 개선에 기여하는지는 아직 잘 모른다. 복분자의 건강 성분 가운데 요즘 집중 조명되고 있는 것은 안토시아닌이다. 검은색 색소 성분인 안토시아닌은 색이 짙을수록 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복분자가 암.당뇨병.치매.고혈압 등 혈관질환.노화를 억제하고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는 데 유익하다"고 한다면 안토시아닌이 체내에 쌓인 유해(활성)산소를 제거한 덕분이다(보해양조 중앙연구소 정종태 소장). 혈당 조절에도 유익하다. 인제대 식품생명과학부 김정인 교수팀은 최근 당뇨병에 걸린 쥐에게 ´복분자 추출물+전분´을 제공했다. 이 결과 전분만 먹인 쥐에 비해 식후 혈당 변화가 50%가량 줄어드는 것으로 밝혀졌다. 복분자가 당질의 소화를 억제한 덕분이라는 것이 연구팀의 추론이다. 복분자를 한약재로 쓸 때는 덜 익은 것을 잘 말린 뒤 가루 내 환약으로 만들어 먹거나, 그냥 가루(두 숟가락)를 끓인 물(한 잔)에 타서 차처럼 마신다. 우유와 함께 잘 익은 생과를 믹서에 갈아 주스로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잘 익은 복분자를 소주에 담근 뒤 2개월가량 기다리면 향과 약효가 뛰어난 약주가 만들어진다. 특히 생식기 증상 개선을 원한다면 술로 마시는 것이 효과적이다. 한방에선 어떤 약재든 술에 담그거나 찌면 효과가 배꼽 아래로 간다고 봐서다. 중국산 복분자는 국산에 비해 색이 연하고 꽃받침대가 거의 없으며 독특한 향도 나지 않으므로 국산과 쉽게 구별된다. 열매는 복분자 영농조합이나 대형 마트에서 살 수 있으며, 가격은 ㎏당 8000~1만원 선. 복분자는 급속 냉동하지 않으면 하루 이상 보관할 수 없다는 사실도 기억하자. 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 [출처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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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우주인, 김치 항암제 실험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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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우주인, 김치 항암제 실험 수행` 2008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파견되는 한국의 첫 우주인이 우주공간에서 김치 유산균으로 항암제 및 줄기세포 성장 촉진제를 개발하는 실험을 할 것으로 보인다. 생명공학 벤처업체 바이오트론은 15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한국우주인 임무개발 컨퍼런스´에서 이 같은 실험을 할 수 있도록 정부 측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미생물 유전자 중 약 16%는 우주 공간에서만 발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오트론은 김치 유산균 중 가장 대표적인 균주 3-4종을 ISS에서 배양해 실제 항암 및 줄기세포의 성장 촉진 작용을 하는지를 연구하고 해당 메커니즘을 강화한 신종 유산균을 개발할 계획이다. 바이오트론의 이기붕 부사장은 "김치 유산균은 한국만의 고유한 연구라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도 크다"며 "ISS에서 나오는 실험 데이터는 신약 개발에 주요 실마리가 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꼭 우주인 임무에 이번 프로젝트를 넣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트론은 우주인 사업에 민간 협력사로 참여하고 있다. 사업의 전담 부처인 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후보 프로젝트를 정리한 뒤 ISS를 운영하는 러시아 측과 협의를 해 우주인에게 맡길 최종 연구안을 결정할 계획이다. 한국 첫 우주인은 올해 말 4단계 선발과정을 거쳐 2명의 최종 후보가 선발된다. 과기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은 이들을 2007년부터 15개월간 러시아 가가린 우주인 훈련센터에서 교육을 시킨 뒤 2008년 4월 소유스 우주선에 태울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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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식품과 아토피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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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과 아토피 질환 [제5회 식품안전의 날] '소비자를 위한 식품안전 강연'의 강의록입니다. 아토피피부염의 정의 아토피피부염의 원인 아토피피부염의 악화인자 아토피피부염과 식품알레르기 아토피피부염과 식품알레르기와의 연관성을 의심할 수 있는 경우 연구요약 식품알레르기와 혼동되는 내용 식품알레르기 진단방법 가장 흔한 식품알레르겐 식품항원간의 교차반응 맺음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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