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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식중독 예방법 - 깨끗하게, 익혀먹는 것이 '왕도'
글쓴이 :
관리자
여름철 식중독 예방법 - 깨끗하게, 익혀먹는 것이 '왕도' [주간한국] 무더위에 습도 올라가는 장마철 감염 위험 높아, 개인 위생에 철저해야 본격적인 장마로 접어든 여름철에는 음식을 잘못 먹어 뒤탈이 날 가능성이 높다. 무더위에 습도까지 올라가 세균ㆍ바이러스의 증식하기에 알맞은 조건이 생성되면서 음식이 쉽게 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니나 다를까 대기업에서 납품하는 학교 급식 식에서 탈이나 서울ㆍ수도권 일대 초·중·고에서 사상 최대 규모인 3,000여 명의 식중독 환자가 집단 발생해 수주일째 온 나라가 시끄럽다. 정부도 뒤늦게 급식 실태를 감사하고 법을 마련하는 등 소잃고 외양간을 고치고 있다. 그러나 뭐든지 사고가 나기 전 예방이 최고. 여름철 대표적인 요주의 전염병인 식중독과 예방 및 대처하는 요령을 알아두자. 식중독(Food Poisoning)은 단일 질환이 아니다. 세균 바이러스 화학물질에 오염된 상한 음식을 먹은 뒤 단시간 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세를 보이는 다양한 질환을 통칭하는 말이다. 크게 세균ㆍ바이러스 등 미생물의 침투에 의한 것과 독소 자체가 문제를 일으키는 것 등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독소에는 보거 등 화학물질이나 해산물에 의한 것이 있고 보튤리늄 등 미생물에서 나오는 것도 있다. 식중독의 원인균은 아주 다양하다. 살모넬라, 포도상구균, 비브리오 등 세균과 로타, 노로, 노어크, 칼리키 등 바이러스가 대표적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노로바이러스, 병원성 대장균 등이 새롭게 문제가 되고 있는 원인균이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이번의 학교 급식 사고를 부른 주 원인균으로 알려졌다. 원인균이 여러 가지이기 때문에 이에 따른 잠복기, 합병증 등 증상도 제각각이다. 식중독 증세로 병원을 찾는 경우, 먹은 음식이나 증상을 꼬치꼬치 캐묻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대변이나 혈액을 받아 균 배양 검사를 하게 되면 통상 48~72시간이나 걸리기 때문에, 문진(問診)을 통한 원인균 역추적으로 치료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목적이다. 감염 후 발병까지의 잠복기간은 원인이 독소냐 미생물 침투 때문이냐에 따라 다르다. 살모넬라, 시겔라 등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경우 몸 안에 들어온 뒤 증식을 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보통 일러야 6~7시간, 늦으면 24시간 정도까지 걸린다. 반면에 포도상구균, 보톨리늄, 바실로스 등 독소형은 증식시간이 필요 없기 때문에 감염 후 1~6시간 이내로 증세가 나타난다. 또한 먹은 음식의 종류에 따라 원인균을 구별할 수도 있다. 김밥을 먹은 경우라면 포도상구균일 가능성이 높다. 김밥은 손이 많이 가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준비하는 과정에서 손에 많이 묻어 있는 포도상구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달걀이나 닭고기를 먹었다면 살로넬라균이 의심된다. 살모넬라균은 닭의 대장 안에 많이 있다. 평소에 회, 게장, 맛살, 조개 등을 즐기다 탈이 난 환자라면 비브리오 패혈증ㆍ장염에 걸렸을 확률이 높다. 증상에서도 위와 장에 국한된 것이냐 아니면 전신적이냐 하는 차이가 발생한다. 설사만 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복통을 동반하기도 하고, 균이 혈관까지 침입한 끝에 고열, 오한, 쇼크 등 전신 증상이 생겨나기도 있다. 하지만 이런 증상들은 모두 나쁜 물질을 밖으로 배출함으로써 몸을 보호하기 위한 인체의 자연스런 방어작용이다. O-157 대장균이나 살모넬라균이라면 혈변과 함께 점액이 섞여 나오고, 심한 탈수가 일어나면서 경련과 쇼크가 일어날 수도 있다. 가장 위험한 경우가 O-157 대장균에 의해 생길 수 있는 용혈성 요독증후군이라는 합병증이다. 이는 갑작스럽게 신장기능이 저하되어 노폐물이 몸 안에 쌓이는 질환으로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식중독 치료는 대부분이 증상을 덜어주기 위한 대증요법이다. 증세가 비교적 가벼운 경우 물을 충분히 마시면서 탈수를 막는 게 중요하다. 설사가 나오는 동안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증상이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기간에는 먹는 것을 가급적 줄이는 한편 설사가 멎은 뒤에도 미음이나 죽 등으로 가볍게 식사를 재개하는 것이 좋다. 설사를 그치게 하기 위해 지사제(止瀉劑)를 쓰면 장 속 세균이나 독소의 배출도 함께 막을 수 있어 복용하지 않는 편이 낫다. 설사는 대부분 금세 저절로 낫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만일 구토나 설사가 심하고 열이 나면서 탈수까지 계속되면 얼른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평소 건강한 사람이라면 웬만한 균이 들어와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위산의 살균 작용에다가 인체 면역기능의 작동으로 자연치유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런 사람들은 평소에 손을 자주 씻는 등 위생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식중독을 얼마든지 사전에 막을 수 있다. 그러나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이라면 사정이 다르다. 특히 조산아ㆍ저체중아와 당뇨, 간경화증, 암 환자 등 면역억제제나 제산제를 복용 중인 사람들은 여름철에 식중독을 조심해야 한다.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에는 경미한 설사, 구토, 발열 등의 증세라도 곧바로 쇼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날 것은 아예 안 먹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다. 귀찮더라도 식재료를 익히고, 삶고, 끊여 먹는 게 가장 좋다. 껍질이 있는 과일은 괜찮다. 여름철에는 휴가를 가면서 음식 등을 차 뒤 트렁크에 장시간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은 금물이다. 또 방학 때 아이들이 단체 캠프 생활을 할 경우 외부 급식업체 등에서 음식을 대량으로 배달받는 일이 많은데, 인솔자들은 음식의 위생상태를 꼼꼼이 체크해야 집단 식중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 노로바이러스 정체는 무엇 이번 급식 사고의 원인균으로 지목받는 노로바이러스는 신종 바이러스다. 주로 겨울철 설사를 일으키던 것으로, PCR(유전자증폭기법ㆍPolymerase Chain Reaction) 등 분자유전학적 검사법의 발달에 따라 최근에야 비로소 정체를 규명해냈다. 바이러스의 독성은 약한 편이어서 증상도 대체로 가볍다. 구토, 복통, 근육통 등을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하루 이틀 정도 배 아프고 설사하다가 저절로 낫는 게 일반적이다. 반면 전염력은 강하다. 감염은 주로 물을 매개로 이뤄지는데 오염된 식수ㆍ채소를 먹었을 때 또는 오염된 물질을 만진 손을 입에 대는 경우 발병하는 일이 잦다. ○ 살모넬라 우유, 달걀, 고기 등 오염된 동물성 식품과 식수를 통해 주로 감염된다. 10~24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명하며 복통, 설사, 발열을 일으킨다. 유아에게는 위험할 수 있다. 살모넬라는 60도에서 20분간 가열하면 죽는다. 10도 이하에서는 증식을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음식을 냉장고에서 저온으로 보관하면 안심해도 된다. ○ 포도상구균 직견 1㎛ 내외 포도송이 모양의 구균. 흔한 병원체로 사람 4명 중 1명꼴로 보균자다. 발육 최적온도는 37도며, 열에 저항성이 높은 편이다. 공기 중에서도 오래 생존한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수분이 많은 크림, 샐러드, 육류(햄 등의 돼지고기 제품) 등이 원인 식품. 포도상구규은 증식 이전에 균이 내는 독소 자체가 문제가 되기 때문에 잠복기가 2시간 이내로 짧다. 장 독소는 내열성이므로 끓여 먹어도 안심할 수 없다. ○ 비브리오장염 식중독 일본에서는 여름철 식중독의 5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식중독균이다. 어패류와 해산물을 날로 먹는 식생활을 가진 우리나라 사람들도 조심해야 한다. 먹은 후 6~48시간 이내 급성 설사 증세를 보이지만 대개 24시간 이내에 자연히 회복된다. 생선과 어패류가 원인 식품. 7~9월에 집중 발생하고, 중증일 때에는 점액변과 점혈변을 보여 이질로 혼동할 수도 있다. 비브리오는 60도로 5분간 가열하면 죽는다. 수돗물 등 민물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므로 잘 씻어먹으면 된다. 식중독 없는 건강한 여름 나기 수칙 -. 음식을 먹거나 조리하기 전이나 외출에서 돌아온 뒤에는 손을 꼭 씻는다-. 과일이나 야채는 흐르는 물에 씻어 먹는다-. 김밥 등 음식을 오래 보관하지 않는다. 특히 해산물이나 어패류 등은 1~2일 이내 먹는다-. 조리식품은 반드시 냉장보관을 한다. 냉동식품은 실온에서 녹이지 않고 전자레인지로 해동하도록 한다-. 조리대, 도마, 칼 등을 항상 청결하게 한다-. 음식물을 70도 이상으로 가열해 충분히 익혀 먹는다 신종바이러스 속속 출현… 감시 강화해야 최근 수년간 식중독 발병 추이를 분석하면 주목할 만한 두 가지 변화가 두드러진다. 하나는 원인균이 훨씬 다양해졌다는 점과 또 다른 하나는 달라진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감염 원인에 변화가 생겼다는 점이다. 고대 구로병원 김우주 교수는 "노로, 로타, 카보코로나 등 신종 또는 재출현 바이러스가 속속 발견되고 있고, 항생제 남용에 따른 병원성 대장균의 잦은 등장도 큰 골칫거리"라면서 "반면에 항바이러스제나 백신 개발은 이런 다양한 추세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고 걱정했다. 위생 수준이 한결 좋아지면서 개인이나 가족의 식중독 발생이 줄어든 대신에 학교 급식 등 집단 발병이 늘고 있다. 즉 집단 급식이 감염의 주요 통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서울대 박민선 교수도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면서 1998년부터 본격화된 학교 급식이 식중독의 주된 위험처"라며 "음식 섭취 장소에 따른 식중독 발생률 통계를 보면 학교 급식소가 전체의 64%나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식중독 등 전염병 대책을 말하면서 감시시스템의 중요성을 빼놓을 수 없다. 걷잡을 수 없이 빠른 속도로 퍼지는 전염병의 특성상, 병을 고치는 치료보다도 더 이상의 확산을 막는 방어망을 치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길이기 때문이다. 감시시스템의 중요성은 1970년대 이후부터 신종 또는 재출현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매년 한 가지씩 발견되고 있다는 추세를 감안하면 특히 더하다. 세계화 가속화로 사람과 먹을거리의 이동 범위가 넓어지면서 전염병의 확산이 갈수록 빨라진다는 것. 김 교수는 "사스는 불과 한달 새 30개국에 퍼져 나갔고, 한동안 수그러들었던 일본뇌염도 지난해 국내에서 수 건의 환자 발생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고 말했다. O-157 대장균도 미국에서 유입된 것이다. 그런데 각종 전염병에 대한 국내의 대응책은 허술하다. 매번 문제가 터지면 야단법석을 떨다가 이내 흐지부지다. 이번 식중독 사태를 부른 학교 급식만 해도 시작할 때부터 지적된 문제점을 번번히 묵살한 탓이 크다. 도움말= 고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 서울대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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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파전이 땡기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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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파전이 땡기는(?) 이유 [헤럴드생생뉴스 ] 비 오는 날엔 왜 유독 수제비나 칼국수 등 밀가루가 먹고 싶은 걸까. 막걸리도 왜 구미를 당기는 것 일까. 이에 대한 재미있는 대답이 나왔다. 밀가루는 날씨가 흐릴때의 우울한 기분을 추스려주며 몸의 열기도 식혀준다는 것. 막걸리 역시 우울한 기분 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논리다. 쉬즈 여성한의원 최정은 원장은 4일 “밀가루는 몸에서 열이 나고 답답한 증상을 없애며 갈증을 해소하는 역할을 해 주기 때문에 비오는 날 먹으면 한낮 높은 습도와 열기로 지친 몸의 열기를 식힐 수 있다”고 밝혔다. 밀가루는 또 일반적으로 날씨가 흐릴 때 드는 우울한 기분을 풀어줄 수 있다는 게 최 원장의 설명이다. 비 오는 날 밀가루와 막걸리가 선호되는 것은 과학적 데이타가 뒷받침된다. 막걸리와 해물파전 등에 함유된 단백질과 비타민B는 우중충충한 기분을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된다. 단백질의 주성분인 아미노산과 비타민B는 특히 사람의 감정을 조절하는 세로토닌을 구성하는 중요한 물질이기 때문. 실제로 세로토닌은 우울증과 연관된 주요 물질이며 비타민B는 우리 몸의 탄수화물 대사를 높여 일시적으로 기분을 상승시켜준다. 알코올 도수 6%인 막걸리는 단백질을 비롯한 비타민B와 이노시톨, 콜린 등이 풍부하고 새큼한 맛을 내는 유기산이 0.8% 함유돼 있어 갈증을 멎게 할 뿐 아니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도와준다. 해물파전에 들어가는 조갯살과 굴, 달걀, 파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 특히 파의 독특한 냄새 요소인 황화아릴은 기분 상승 효과도 있다. 최 원장은 “장마기간에 돌입하면 더욱 우울한 분위기로 흘러갈 것”이라며 “그때 그때 필요한 영양소를 추구하는 인간의 성향은 비가 오면 밀가루를 찾는 근본 원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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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좋은 녹차, 이렇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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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건강에 좋은 녹차, 이렇게 드세요" [SBS] 이것은 4월 5일 청명 즈음에 처음으로 따는 녹차인데요. 일일이 손으로 작업하기 때문에 가격이 10만원 정도로 우리가 평소에 마시는 녹차보다 10배 정도 가격이 비쌉니다. 이렇게 녹차는 제품의 질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입니다. 그렇다면 녹차의 종류에 따라 건강에 좋은 성분도 차이가 있을까요? [김영경/녹차 전문가 : 초봄 녹차가 맛과 향은 좋지만 카테킨 성분은 같다.] 요즘은 여러 가지 음식에 가루 녹차를 첨가해 먹기도 합니다. 가루 녹차는 식이섬유와 지용성 비타민과 같은 성분까지 섭취할 수 있어 건강에는 더 좋습니다. 또 녹차는 끓이지 않고 따뜻한 물에 우려서 먹는데요. [김영경/녹차 전문가 : 고온에서 끓이면 카테긴 성분이 파괴돼 60~70도 정도에서 우려먹는 것이 좋아.] 또 녹차의 충치 예방 효과가 알려지면서 어린이들에게도 녹차를 먹이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이 경우 너무 많은 섭취는 카페인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강희철/연대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어린이들은 카페인과 같은 정신에 자극을 주는 약물에 민감...] 따라서 어린이에게 녹차를 주는 경우 어른보다 묽은 농도로 하루에 1~2잔 정도를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녹차에 들어있는 항산화 성분은 몸에 있는 철분을 배출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때문에 빈혈이 있는 사람들은 녹차를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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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는 건강식’…간장-설탕 콜레스테롤 성분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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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는 건강식’…간장-설탕 콜레스테롤 성분 줄여 [동아일보] [동아일보] 육류를 간장이나 설탕에 재운 뒤 굽거나 조리하면 콜레스테롤 성분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간장이나 설탕으로 만든 매리네이드(서양식 고기 양념)에 육류를 재운 뒤 굽거나 조리하면 콜레스테롤 산화물(COP)의 생성을 억제할 수 있다고 천빙훼이 대만 푸젠(輔仁)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미국 ‘농업-식품화학 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밝혔다. 천 박사는 “다진 돼지고기를 간장 설탕 또는 두 가지 다 함유된 매리네이드에 재운 뒤 조리한 결과 3가지 모두가 COP 형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설탕으로 만든 매리네이드가 억제 효과가 가장 컸다고 말했다. 뉴욕=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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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학교급식 직영전환 큰 문제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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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충북 학교급식 직영전환 큰 문제 없을 듯 【청주=뉴시스】 정부가 전국의 학교급식 형태를 직영체제로 전환키로 함에 따라 이에 따른 예산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충북은 비교적 예산부담없이 직영전환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정부 방침에 따라 위탁을 하고 있는 도내 학교의 급식도 2010년까지 모두 직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현재 도내의 경우 초등학교는 100% 직영이며 중학교는 15개교, 고등학교는 23개교가 위탁급식을 하고 있어 위탁비율이 8.2%에 불과하다. 이는 전국 평균의 절반 수준에도 못미쳐 직영전환에 따른 부담이 타 시도 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재 위탁급식을 하고 있는 학교도 대부분 급식소와 급식기구 등을 도교육청에서 제공한 것이거나 업체로부터 기부채납을 받은 것이어서 직영전환에 따른 추가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급식소를 건립하고 급식기구를 갖출 경우 학교당 약 1억5000만원이 소요되지만 충북의 경우 이런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어 큰 예산부담 없이 직영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직영급식에 따른 인건비는 정부보조금과 수익자 부담으로 충당하는 만큼 큰 문제가 안된다"고 밝혔다. 한편 수도권 학교 식중독 사고를 계기로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 학교급식관련 위생점검에서는 아직까지 별다른 문제점이 드러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위생점검은 10일까지 실시되며 결과는 교육부에 보고돼 시정개선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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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또 식중독 의심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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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또 식중독 의심사고 [국민일보] [쿠키 사회] 수도권 대규모 급식사고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이 전면적인 위생점검에 나선 가운데 지난달 30일 도내 2개교에서 추가로 식중독 의심사고가 발생,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3일 도교육청 및 일선 학교에 따르면 지난 30일 수원시 팔달구 S고 학생 11명이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유사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 학교 학생들은 전날 점심으로 위탁급식업체인 D푸드가 제공한 김치볶음과 군만두, 오이무침 등을, 저녁으로 감자무국과 소시지구이, 깻잎튀김 등을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날 용인시 기흥구 S고에서도 학생 9명이 역시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으로 의심되는 증세를 호소,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 학교 학생들도 전날 점심으로 위탁급식을 담당하고 있는 H식품이 제공한 김치볶음밥, 우동, 햄 등을, 저녁으로 햄버거스테이크, 우거지국, 떡볶이 등을 먹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두 학교 학생들의 가검물과 먹다 남은 음식물 등을 수거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수원 S고는 식중독 의심사고 이후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했으며 용인 S고는 급식을 중단한 가운데 3일 오전수업만 실시했다. 한편 경기도내에서는 지난 15일 동두천여중, 22일 용인 홍천고 등 5개교, 29일 동두천 정보산업고에 이어 지금까지 7개교에서 502명의 학생이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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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안전한 학교급식, 서천군이 이끈다"...특별 위생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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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학교급식, 서천군이 이끈다"...특별 위생합동점검 【서천=뉴시스】 충남 서천군이 군내 집단 급식을 시행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합동점검' 돌입한다. 이는 최근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사태로 사회적 파문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급식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만일의 불상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교육청과 특별 위생 점검반을 구성, 서천고등학교 등 군내 28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7일까지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은 표준 위생점검표에 따라 급식시설의 구조 및 설비, 식품구매.검수 및 보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종사자 위생, 음용수 관리, 위생관리 체계, 개선점 및 문제점, 점검자 의견 등 크게 8개 부문 29개 세부 항목에서 이뤄진다. 한편 서천군내에는 최근 문제시되고 있는 위탁급식을 시행하는 학교는 한 곳도 없으며 대부분 급식실을 학교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규모가 작은 초등학교 2개소, 중등학교 4개소만이 인근 학교에서 조리한 음식을 배달받아 급식하고 있다. 또한 저질 수입 식자재의 사용을 막기 위해 군내 37개 유치원 및 학교에 현행 급식 식품비의 15%에 해당하는 2억9000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학교급식지원조례’를 지난해 7월 제정, 현재 시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다음달 중으로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심의위원회를 구성, 학교급식 지원 및 감독을 강화해나갈 계획"라며 "학교 급식은 성장기의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위생 점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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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엔 녹차, 골프엔 홍삼차...운동과 음료수의 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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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엔 녹차, 골프엔 홍삼차...운동과 음료수의 궁합 요가 후에는 따뜻한 녹차 한잔을, 골프 칠땐 2~3홀마다 물 마셔야 기능성 음료 전성시대다. 웰빙 바람을 타고 탄산음료 시장은 위축되고 있지만 녹차 음료는 상반기 매출이 40%나 늘어났다. 다이어트나 피부미용에 좋은 음료까지 등장했다. 최근 물밀듯이 쏟아져 나오는 여러 기능성 음료를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운동의 종류와 특성을 고려해 음료를 마시는 게 기능성 음료를 잘 활용하는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 모든 운동에 좋은 ‘물’ 음료의 왕은 역시 물이다. 운동 도중에 물을 마시면 흡수가 빨라져 살이 찌거나 일시적 호흡곤란 등 부작용을 부른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이다. 오히려 운동 중 물을 마시지 않고 땀을 많이 빼면 탈수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그러나 물은 운동 중에 마시는 것보다 운동하기 전에 마시는 게 좋다. 아미케어 김소형 한의원장은 “물은 마신 지 20분이 지나서야 흡수되므로 전해질이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당분을 뺀 맹물을 운동 시작 2시간 전에 두 잔 마시고, 최소 20분 전 다시 한 잔을 마신 다음, 운동 중 조금씩 여러 차례 나눠 마셔주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 요가에는 따뜻한 물과 녹차 요가 강사 김현정(26)씨는 “배가 부르면 적합한 동작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요가 전에는 간단하게 허기를 채우고, 요가 후에는 따뜻한 물이나 녹차, 홍차, 소량의 포도주 등을 마시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이들 음료는 운동할 때 발생하는 활성화 산소를 억제시켜 항산화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운동 후 간편하게 녹차를 마실 수 있는 시판 제품으로는 롯데칠성의 ‘지리산 생녹차’, 남양유업의 ‘17다’, 해태음료의 ‘다원’, 동원F&B의 ‘차애인’ 등 다양한 제품이 나와 있다. ◆ 헬스에는 기능성 피트니스 음료 헬스 시장을 겨냥, 2000년 초부터 나오기 시작한 헬스 관련 기능성 음료들은 작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기능성 음료들은 운동과 잘 병행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헬스 기능성 음료의 주원료인 대두 펩타이드와 L-카로니틴 성분은 체지방 연소를 통해 신체 내의 불필요한 체지방을 에너지로 전환시켜 운동 효율을 증가시킨다. 기능성 피트니스 음료는 CJ의 ‘팻다운’, 벤트리의 ‘엠투(M2)’ 매일유업의 ‘슬림워터씬’, 유한 메디카의 ‘슬림업’ 등이 있다. 최근에는 단백질의 기본 성분인 아미노산 음료도 등장했다. 운동 후 피로 회복 및 단백질 보강용으로 마시는 것이 좋다. 동아오츠카의 ‘아미노-밸류’, 롯데칠성의 ‘아미노 플러스 마이너스’, 해태음료의 ‘아미노업’등이 아미노산 음료 제품들이다. ◆ 장년층에게는 홍삼드링크 골프나 등산을 하는 장년층들은 음료를 잘 이용해야 한다. 물은 골프 라운딩 30분~1시간 전에 미리 충분히 마셔 근육과 조직을 촉촉히 적셔주는 것이 좋다. 라운딩하는 동안에도 2~3홀마다 지속적으로 마셔주는 게 좋다. 요즘에는 기력도 보강할 수 있는 프리미엄 삼(蔘) 음료 제품이 인기다. 장년층이 즐겨 찾는 홍삼, 산삼을 응용, 간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드링크로 제품화한 것으로, 산삼배양근 음료인 비트로시스의 ‘고려산삼 배양근 드링크’, 대웅제약의 ‘우리산 우리삼’, 홍삼 음료 제품인 CJ뉴트라의 ‘한뿌리’, 간편하게 물처럼 마실 수 있는 농심의 ‘홍삼수’ 등이 나와 있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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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막으려면 `비만·고혈당 조절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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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막으려면 `비만·고혈당 조절 필수"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만과 고혈당 조절이 필수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양대 구리병원 소화기내과 한동수 교수팀은 정상인 105명과 진행성 대장 선종으로 진단받은 환자 105명, 대장암으로 진단받은 1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비만한 사람은 정상인에 비해 폴립(용종) 크기가 1㎝ 이상이거나 조직분화도가 나쁜 진행성 대장 선종을 가질 위험이 10.8배나 높았다고 3일 밝혔다. 진행성 대장 선종은 폴립의 크기가 1㎝ 이상이거나 조직검사에서 조직분화도가 나쁜 것을 말하는 데 그만큼 암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번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은 이 분야 국제학술지(Digestive and Liver Disease) 최근호에 실렸다. 논문에 따르면 비만이 대장 선종의 생성에 미치는 경향은 비만 환자 뿐만 아니라 과체중인 사람에게서도 비슷하게 관찰됐다. 고혈당인 사람도 폴립이 1㎝ 이상이거나 조직분화도가 나쁜 진행성 대장선종을 가질 위험이 정상인에 비해 2.1배 가량 높았으며 대장암을 가질 위험은 3.0배로 증가했다. 의료진은 비만과 고혈당이 진행성 대장선종의 발생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고혈당의 경우는 대장선종 뿐만 아니라 대장암의 발생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는 게 의료진의 설명이다. 국내에서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대장암은 상당수가 폴립에서 암으로 진행되는데 조기에 발견할 경우 완치가 가능한 암 중에 하나로 꼽힌다. 국내 환자가 급증하는 것은 고령화와 생활습관의 서구화에 따른 식생활의 변화와 관련이 큰 것으로 의료계는 보고 있다. 한동수 교수는 “일단 대장암이 발생하면 예후가 좋지 않기 때문에 대장암 발생의 고위험군을 찾아내는 게 매우 중요하다”면서 “동양인은 서양 사람에 비해 체구가 작아 비만의 위험도가 적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체지방이 많은 경우가 많은 만큼 비만과 고혈당의 조절이 대장선종과 대장암 예방에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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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O형 감염되기 쉽고 B형은 잘 감염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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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O형 감염되기 쉽고 B형은 잘 감염 안돼" 최근 수도권 학교급식소 등 30개소에서 2348명의 집단 설사 환자가 발생하여 전국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산하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와 서울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의종 교수의 도움말로 국민들을 불안케 하는 식중독과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궁금증을 하나하나 살펴보았다. ◆ 노로바이러스 위장관염에 대한 질문 Q: 노로바이러스는 무엇이고 어떤 증상을 일으키나? A: 노로바이스러는 1968년 미국 오하이오주 노와크 초등학교에서 처음 발견된 이래, 유사 노와크 바이러스, 몸고메리 바이러스, 칼리시바이러스, 원형소체바이러스 등으로 불리다가 최근 노로바이러스(Norovirus)로 새로이 이름 붙여졌다. 대개 감염된 지 24~48시간 이후에 증상이 나타나는데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복통 등이 주 증상이며 미열, 근육통, 두통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어린이에게서 증상이 더 심하다. 증상은 갑자기 시작되며 1~2일 정도 지속되다 호전된다. 노로바이러스는 특정한 혈액형의 항원과 결합하는 성질이 있다. 이 때문에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대항할 수 있는 능력이 혈액형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일반적으로 혈액형 O형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쉽고, B형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에 잘 걸리지 않는다. Q: 노로바이러스 감염은 심각한가? A: 그렇지 않다. 매우 불편해 하기는 하지만 1~2일 정도면 대부분 좋아진다. 후유증이 남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설사나 구토로 수분이 많이 빠져 나가 탈수에 빠질 수 있다.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후 균을 지속적으로 보유하는 보균자가 발생한다는 증거는 없다. Q: 노로바이러스에 어떻게 감염되나? A: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지만 일년 내내 감염증이 생길 수 있다. 환자의 구토물이나 대변으로 배출된 노로바이러스는 땅속으로 들어가서 지하수를 오염시키는데,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방법으로 감염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먹는 경우, △바이러스에 오염된 환경 또는 물체와 접촉한 경우 △감염된 사람과 직접 접촉하는 경우(예들 들어서 감염된 사람을 간호하거나 음식을 같이 먹는 경우)다. 그러므로 식당이나 식품납품업체는 지하수로 식품을 세척하거나 조리하지 말고, 지하수를 마실 땐 반드시 끓여 마시도록 해야 한다. Q: 노로바이러스는 전염되나? A: 노로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강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다. 대부분 대변이나 구토물을 통해 전염된다. 따라서 설사를 하는 영아의 경우, 기저귀 관리에도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환자는 증상시작 시기부터 회복 후 3일까지 주위로의 전염력을 가지나 회복 후 2주까지 전염력이 있는 경우도 있다. 환자를 간호하는 사람 또한 자신이 감염되지 않기 위해선 반드시 위생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화장실에서 손 씻기는 반드시 지켜야 하며, 외출 후 귀가했을 때도 제일 먼저 손을 씻어야 한다. 화장실 변기, 싱크대, 문 손잡이 등은 규칙적으로 락스와 같은 염소소독제로 소독한다. Q: 치료 방법이나 예방법이 있는가? A: 현재까지 노로바이러스 위장염을 치료할 약물은 없다. 탈수된 경우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야 한다. 영아나 노인, 병자에서는 탈수가 매우 흔하기 때문에 수분 보충에 특별히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스포츠 음료로 필요한 영양소나 미네랄을 충분히 보충할 수 없다. 노로 바이러스 위장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손을 잘 씻는다. 특히 화장실 이용 후, 기저귀를 간 후 음식 먹기 전과 식사 준비 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다. 2. 과일이나 야채 등을 먹기 전에 잘 씻는다. 3. 화장실에서 구토를 하거나 대변을 본 후 물을 내리고 주변도 깨끗이 한다. 4. 바이러스에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면 의복을 바로 벗어 세탁해야 한다. ※출처 = 미국 CDC(질병통제센터) ◆ 식중독에 대한 몇 가지 질문 Q: 식중독이란 무엇이고 왜 생기나? A: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 혹은 음식 그 자체의 독성 때문에 발병한다. 세균성 감염이나 바이러스, 기생충 등 감염에 의한 것이 가장 많고 중금속, 버섯, 생선 등 비감염성 원인도 있다. Q: 전염되나? A: 식중독의 원인이 바이러스 이거가 세균 자체에 의한 경우 전염된다. 이 경우 구토물이나 대변에 있는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해서 전파되므로 손씻기를 강조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Q: 예방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 A: 세계보건기구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10가지 수칙을 발표한 바 있다. 1. 위생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음식만을 먹을 것 2. 음식은 완전히 조리할 것 3. 조리한 음식을 바로 먹을 것 4. 보관되어 있던 음식은 조심해서 조리할 것 5. 음식은 정기적으로 다시 끓일 것 6. 조리된 음식과 생식을 같이 보관하지 말 것 7. 항상 손을 깨끗이 씻을 것 8. 부엌은 항상 깨끗이 할 것 9. 음식물을 곤충이나 동물로부터 보호할 것 10. 안전한 물을 사용할 것 ※출처 = WHO(세계보건기구) Q: 치료는 어떻게 하나? A: 탈수를 막기 위한 수분 공급이 가장 중요하다. 수분 공급은 입으로 할 수도 있고 때에 따라서 정맥을 통해서 하기도 한다. 구토를 억제시키거나 설사 자체를 중단시키는 약제는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다. 세균성 위장염의 경우 항생제를 쓰면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대부분 이득이 거의 없어 합병증 위험이 높은 경우에서만 의사의 지시 하에 신중히 투여한다. 열이 난다고 성급하게 해열제를 먹는 것보다는 관찰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열이 높거나 환자가 괴로워하면 해열제 투여할 수 있다. 수분 보충용으로 끓인 물이나 보리차 1리터에 찻숟갈로 설탕을 4숟갈, 소금을 1숟갈 타서 마시면 몸에 잘 흡수되고 스포츠음료도 괜찮다. 하지만 스포츠 음료가 빼앗긴 영양분이나 미네랄을 모두 보충하지는 못한다. 설사가 줄어들면 미음이나 쌀죽 등 기름기가 없는 담백한 음식부터 섭취해야 한다. 설사약을 잘못 사용하면 장 속에 들어온 세균이나 독소를 배출하지 못해 병이 더 오래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함부로 사용해선 안된다. 설사가 하루 이틀이 지나도 멎지 않는 경우, 복통이나 구토가 심한 경우, 열이 많이 나는 경우, 대변에 혈액이 섞여 나오거나 변을 보고 난 뒤에도 시원하지 않고 뒤가 묵직한 경우에는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 합당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Q: 식중독에 걸린 것 같다. 어떻게 해야 하나? A: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의심할 수 있는데 같이 식사를 한 사람들에서 같은 증상이 있으면 식중독일 확률이 매우 높다. 식중독은 대부분 가볍게 지나가지만 저항력이 없는 유아나 고령자의 경우 탈수나 이차합병증으로 생명을 잃기도 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식중독에 걸렸다고 느껴지면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집단 발병의 경우는 가장 가까운 보건소 및 구청 위생과에 연락하고 식품이 남아 있으면 그대로 냉장고에 보관하고 구입한 가게의 영수증, 빈 용기, 포장지 등도 보관해 둔다. 구토물이 남아 있으면 이것도 보관한다.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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