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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한미FTA와 한국농업] ⑤ 과수·화훼품질 - ·유통력 키워 새로운 기회를 만든다
글쓴이 :
관리자
품질·유통력 키워 새로운 기회를 만든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타결되면 농업분야에 영향이 클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정부는 한미FTA 협상 시작 이전에 이미 농축산물 개방에 대비해 119조 원 규모의 농업농촌종합대책을 마련했고, 농업인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한미FTA는 대응하기에 따라 우리 농업이 구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정부는 농업농촌의 개편 방향으로 ‘농식품 세계일류, 농촌 글로벌 톱 10’등 농업의 선진화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해 놓고 있다. 농림부와 국정브리핑은 우리 농업 선진화와 한미FTA의 연관관계, 농업분야 협상에서의 핵심내용을 재조명해 보고, 선진화를 위한 대책이 무엇인지를 다시 짚어보고자 한다. 한미FTA 협상이 진행되면서 경쟁력이 약한 과수, 채소 등 원예농산물 부문이 입을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다. 협상대상인 전체 농축산물 1,400여 개 품목 중 절반에 해당하는 700여 개 품목이 원예농산물 관련 품목이다. 지난달 4일 한미FTA 농업계대토론회에서 발표된 농촌경제연구원(KREI)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미FTA로 인한 원예부문 주요 품목의 생산 감소액이 관세철폐 기간에 따라 2,082억~5,466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전망은 식물방역법 상 수입금지품목(FTA 협상과는 직접 관련이 없음)의 수입이 허용될 경우를 가정한 것이다. 이 밖에 다양한 연구결과가 있는데, 어떤 조건(관세감축 품목의 범위나 기간을 포함하는)에서 어떤 분석방법을 이용하냐에 따라 피해규모가 달라진다. 그러나 어떤 연구이든 양국간 농산물 가격 차이 위주 분석이며, 이로 인해 품질차이 등 비가격 부분은 반영하기 힘들다는 공통된 한계를 갖고 있다. -------------------------------------------------------------------------------------------------------------------------- 품질·신선도 고려시 실제피해 예상보다 낮아 품질, 신선도·저장성·유통과정의 경쟁력 등 비가격 요소를 포함할 경우 상황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과수부문의 경우 사과·배 등은 식물방역법상 수입금지가 당분간 유지될 것이다. 품종 차이에 따른 선호도 차이도 상당히 존재한다. 채소부문의 경우 신선도 제약으로 인해 수입이 어려운 품목이 많다. 이를 감안하면 실제 피해 발생 여부는 당초 예상과 차이가 날 것이다. 또 키위처럼 뉴질랜드나 칠레산과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지만 효과적으로 국내 유통망을 확보하면서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는 품목도 있다. 국내 농산물끼리도 비가격 요소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사례가 얼마든지 있다. 대표적 과수브랜드인 헷사레 복숭아는 국내시장에서 다른 제품보다 20~40% 이상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품질과 마케팅으로 가격경쟁력 열위를 충분히 극복하는 것이다. 생산에서 출하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품질관리 등 브랜드 관리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하는 경우도 많다. 우리 농업이 향후 한미FTA체결 이후 얼마나 피해를 최소화하고, 어떻게 새롭게 도약하느냐 여부는 농산물 브랜드를 얼마나 체계적으로 구축해 이를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공유하냐에 달려 있다. -------------------------------------------------------------------------------------------------------------------------- 우수 브랜드 육성으로 경쟁력 확보 이를 위해 정부는 지난 6월 '농산물 우수브랜드 육성대책'을 마련, 생산에서부터 상품화·유통까지 브랜드를 공정하게 평가·관리해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가 전달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또 자체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세부 계획을 추진하고, 생산자는 균일한 품질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등 역할을 분담해 품목별로 차별화된 경쟁력 제고대책을 수립한다는 것이다. -------------------------------------------------------------------------------------------------------------------------- 과수산업 육성대책 마련, 선진국 수준으로 먼저 과수부분의 경우 한·칠레FTA 체결 이후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10년까지 총 1조 2,000억 원의 기금을 지원하는 과수산업육성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 경쟁력 제고와 경영안정을 위해 2,600억 원을 지원했으며, 앞으로 과수산업을 선진국 수준으로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 우선 고품질 과실의 생산·공급을 위해 관수 및 재해예방 시설을 포함한 생산시설을 현대화할 것이다. 키낮은 과원을 조성하며 과수묘목관리센터를 통해 우량묘목을 지속적으로 생산·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또 총 25개소 안팎의 과수 주산지역에 규모화·현대화된 산지유통시설인 거점산지유통센터를 설치(11개소는 현재 지원 중)해 브랜드 경영체가 산지 유통의 중심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생산자는 고품질의 과수 생산에 전념하고, 판매와 유통은 경영체가 전담하게 된다. -------------------------------------------------------------------------------------------------------------------------- 고추·마늘 등 생산·유통 계열화 추진 고추, 마늘 등 양념채소류는 품목별로 0.1ha 미만의 재배규모를 가진 농가가 70~80% 이상을 차지하는 소규모 영농구조인데다 가격변동에 따른 잦은 작목전환, 중간상인의 높은 취급비중 등으로 인해 경쟁력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들 품목은 주산지 중심으로 공동육묘장 건립 등 고품질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가공·유통시설 지원, 마케팅 및 홍보 지원을 포함한 생산·유통 계열화를 통한 브랜드 육성사업을 추진해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앞으로 주산지 총 32개 지역을 브랜드 육성사업 지구로 선정, 관련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고, 일정 수준의 자급율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화훼류는 지난해 5,0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한 대표적인 수출품목이다. 개방에도 불구하고 경쟁력을 갖춘 분야다. 파프리카나 딸기 같은 시설채소류도 생산시설의 현대화와 재배기술의 발달로 수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 시설원예 품목들은 자본·기술 집약형 상업농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전문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수출이 계속 늘도록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 화훼·시설채소는 수출품목으로 육성 특히 수출 전문 생산단지 위주로 에너지절감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시설 개보수 지원을 통하여 노후화된 온실을 현대화화하고, 전문 수출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시설원예 훈련센터를 설립해 고급기술에 대한 현장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수출농업의 기반을 다져 나갈 예정이다. 연간 3,000억 원에 달하는 원예농업의 재해피해를 줄이기 위해 재해경감형 시설을 보급하는 등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이러한 정책은 다양한 논의와 토론을 통해 완성되는 만큼 앞으로 농업인, 농업인단체, 전문가 등과 다양한 방식으로 의견을 나눌 것이다. 2004년 한·칠레FTA 체결 당시에도 농업부문의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아직 정확한 평가를 내리기는 이르지만 포도, 키위 등 수입 증가 품목들은 정부의 적극적 지원과 생산자들의 노력으로 경쟁력을 꾸준히 확보해 나가고 있다. 미국과의 FTA에서도 정부와 농업인들의 대책과 노력이 모아진다면 개방의 파고는 얼마든지 넘어설 수 있을 것이다. 농림부 이준영 농산물유통국장(jylee@maf.go.kr) | 등록일 : 200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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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P적용 확인표서식 -CCP4 .냉장*냉동온도
글쓴이 :
관리자
2006.09.25
단체급식소의 HACCP 시스템의 CCP별 적용 CCP4 . 냉장, 냉동온도 [위생관리지침서]
회원자료실_식품영양핫뉴스_식품영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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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농림부][한미FTA 3차협상 결산] 농산물 세이프가드 논의 진전
글쓴이 :
관리자
“농업협상 국민께 보고드립니다” 지난 6~9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3차 협상 농업분과장으로 다녀온 결과를 국민들에게 보고드리겠습니다. 미국 서해안 제일 북쪽에 자리 잡은 아름다운 항구 도시, 보잉항공사와 빌 게이츠의 마이크로소프트사가 본거지를 둔 도시, 멕 라이언과 톰 행크스가 나오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Sleepless in Seattle)’이란 영화로 유명해진 도시가 시애틀입니다. 220여 명의 정부대표단, 50명 가까운 기자단, 그리고 FTA에 반대하러 간 원정시위단 이렇게 서로 다른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 며칠 동안 시애틀에서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냈습니다. 우리는 매우 보수적으로 관세양허안 작성 이번 3차 협상은 지난달 15일 교환된 관세양허안(각 품목별 관세인하계획안)을 놓고 처음으로 개별 품목에 관한 얘기들을 주고받았습니다. 농산물에 있어 미국은 절대적 우위에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관세를 완전히 없앤다는 의욕적인 목표로 협상에 임했습니다. 반면 우리는 관세가 없어질 경우 국내 농업에 상당한 영향이 있기 때문에 관세철폐로 피해가 예상되는 민감한 품목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입장을 견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은 모든 품목의 관세를 철폐하겠다는 양허안을 가져왔고, 우리나라는 대부분 주요 품목에 대해서는 관세철폐가 어렵다는 내용의 양허안을 제시했습니다. 양허안은 모든 농산물을 △관세를 즉시 철폐할 수 있는 품목 △일정 기간에 걸쳐서 철폐할 수 있는 품목 △관세 철폐가 어려운 품목 등으로 나누어 만듭니다. 미국은 미국 농산물 관세철폐기간을 5개 그룹(즉시 철폐, 2년, 5년, 7년, 10년 철폐)으로 나눠 우리에게 보내왔습니다. 우리가 제시한 관세철폐기간도 5개 그룹(즉시철폐, 5년, 10년, 15년, 기타 그룹)으로 나눠지지만 관세철폐기간이 미국보다 깁니다. 한미 FTA 김종훈 한국 수석대표가 지난 7일 오후(한국시간) 숙소인 웨스틴 호텔에서한미 FTA 각 분과별 대표들과 함께 협상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또 기타 그룹은 사실상 관세철폐를 하지 않겠다는 뜻이고 여기에 대부분의 주요 품목이 다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만약 우리가 제시한 양허안대로 협상이 종결된다면 FTA를 체결하더라도 우리 농업에 미칠 영향은 거의 없습니다. FTA를 통해 자유무역을 한다고 해놓고 이렇게 모든 품목을 제외시키는 것이 말이 되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FTA를 하면서 많은 부분을 자유화하지 않겠다는 것은 FTA 정신에 어긋납니다. 그러나 협상에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상대방의 집요한 공격이 예상되는데 미리부터 우리의 속을 다 내보일 필요는 없습니다. 협상의 최종 결과는 달라지겠지만 일단 처음에는 최대한 보수적 입장으로 작성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옳다고 생각합니다. 대개 협상에서 양허안은 마지막까지 여러 차례 고쳐집니다. 따라서 최초 양허안이 그대로 되리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으며, 다분히 전략적으로 작성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다른 FTA를 보더라도 최초양허안과 최종협상결과을 비교해 보면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가 농산물을 보수적으로 만든 것처럼 미국은 공산품과 섬유에서 많은 품목을 관세철폐에서 일단 제외시켰는데 이것도 역시 전략적인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민감하지 않은 품목부터 먼저 논의 우리는 미국 측에게 한국의 농업은 매우 어렵고 민감한 부분이 많아 협상 과정에 이런 민감성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으면 협상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미국측도 이런 상황을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관세를 없애더라도 부담이 적고 영향이 거의 없는 품목부터 먼저 논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민감한 품목부터 시작하면 협상 자체가 어렵고 난관에 부딪쳐 제대로 진행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떤 품목이 민감하지 않은 품목일까요. △미국이 한국에 수출을 많이 하고 있는데 국내 생산은 거의 없는 품목 △가공식품의 원료로 쓰이거나 축산사료의 원료가 되는 품목 △관세가 아주 낮아 보호 효과가 없는 품목 등입니다. 실제로 이런 품목들은 이미 많이 수입이 되고 있고, 국내 생산이 적어 수입으로 대부분 수요를 충당하고 있으므로 우리 농업생산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더러 민감한 부분도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양허안 개선과 농산물세이프가드 주고 받기 이번에 우리는 주로 미국측의 요구를 많이 들었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가 미국의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부분을 판단할 예정입니다. 우리가 수용할 수 있는 부분과 수용이 어려운 부분을 잘 판단해야 하고 또 앞으로 여러 차례 협상이 있고 양허안 수정이 있을 것이라는 점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미국의 요구를 어느 정도 수용하는 만큼 우리가 미국측에 요구할 사항도 제시해야 합니다. 사실 우리는 미국에 농산물을 많이 수출하지 않고, 미국이 이미 모든 품목의 관세를 철폐하겠다고 한 마당에 양허안과 관련해서 미국에게 요구할 사항은 많지 않습니다. 대신 우리는 그동안 미국이 소극적인 입장을 보여 온 농산물 세이프가드의 필요성을 적극 주장했습니다. 농산물 수입 증가가 우려되는 우리에게 세이프가드 제도는 꼭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세이프가드에 대해 강하게 얘기했고, 이에 대해 미국측은 우리가 양허안을 개선할 경우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양허안을 어느 정도 개선할 지, 어떤 형태의 세이프가드 제도가 될 지 등은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일단 양측이 이런 원칙에 의견을 같이 했기 때문에 4차 협상 또는 그 이전에 구체적인 움직임이 있을 것입니다. 다만 이런 결정을 하는 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실무안을 만들더라도 관련 부처나 부서의 의견을 반영해야 하고, 또 이해관계자들의 의견도 수렴하는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양허안 수정 범위와 수준은 세이프가드 제도 관련 논의의 진전 정도, 민감 품목에 대한 고려 등을 감안해 결정될 것이며, 농업 이외 다른 분과와도 보조를 맞춰야 합니다. 앞으로의 전망 앞으로 4차, 5차 협상으로 갈수록 어려운 부분들이 논의될 것입니다. 다른 분과와 달리 농업은 미국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의욕적으로 달려들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쟁점으로 남을 것입니다. 미국은 ‘어떤 품목도 예외가 될 수 없다’는 입장이고, 우리는 '우리 농업의 민감성이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협상이란 어느 순간 갑자기 모든 것이 한꺼번에 몰려들 수도 있고, 될 듯 하다가도 작은 일이나 뜻밖의 상황으로 결렬되기도 합니다. 아직 민감한 부분은 손도 대지 않았으니 갈 길이 멉니다. 중요한 결단의 순간들이 우리 앞에 남아있습니다.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을 머리를 맞대야 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이왕 시작한 협상을 성공적으로 끝내야 한다는 목표는 분명합니다만 서두르지는 않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농민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추호도 잊은 적이 없으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한다는 협상단의 각오는 조금도 변함이 없다는 사실을 말씀드립니다. 시애틀 공항의 기념품 가게에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Sleepless in Seattle)’을 새긴 찻잔, 티셔츠를 잔뜩 진열해 놓고 있었는데 기념으로 하나 살까 하다가 발길을 돌렸습니다. 더 이상 잠 못 이루는 밤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농림부 배종하 국제농업국장(jhbae@maf.go.kr) | 등록일 : 200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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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한국음식, 세계인의 식탁으로-김재수 美 농무관
글쓴이 :
관리자
2006.09.22
한국음식, 세계인의 식탁으로-김재수 美 농무관 지금 우리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격랑 앞에서 온 국민이 날카로운 대립의 각을 세우는 매우 민감한 긴장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무역수지의 문제, 경쟁을 통한 선진기술의 도입, 외국인 투자 증가, 한미동맹의 강화, 고용과 소비촉진 등 매우 민감한 이슈들로 온 나라가 긴장상태임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한미 자유무역협정이 타결되면 농업분야에 영향이 클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이다. 농산물 시장이 개방될 때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인가? 농업을 통째로 넘겨줄 것이라는 위기감이 팽배해 있는 이때, 품질개선이나 기술선진화 등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인가? ----------------------------------------------------------------------------------------------------------------------------- 국제화 가능성 우리 음식을 국제화하기 위해서는 우선 어떠한 종류의 한국음식이 외국인의 입맛에 맞는지를 알아야 한다. 외국인에 대한 한국 음식의 기호도나 국제화 가능성에 대한 평가는 연구자나 연구기관, 연구대상이나 지역마다 다소 다르다. 다양한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한국 음식은 국제화가 가능하다고 여겨진다. 대체적으로 중국 관광객은 불고기, 냉면, 김밥, 나물, 부침개 등을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일본에서 인기 있는 한국음식은 비빔밥, 파전, 냉면, 불고기, 두부, 김치이다. 특히 일본 주부들에게는 비빔밥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외국인이 일반적으로 좋아하는 한국음식은 불고기, 갈비구이, 잡채, 비빔밥, 파전, 김치 등이다. 갈비는 지역과 국가를 막론하고 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음식이다. 그간의 외국인에 대한 한국 음식의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농촌진흥청에서 한국 음식 중 상품화 가능성, 경제성, 과학성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국제화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되는 제품은 김치와 장류로 나타났다. 식혜, 수정과 등 음청류나 한과류, 전통주도 국제화 가능성이 있다. 대부분의 한국 음식이 외국인에게 호기심을 야기하고 인기를 끌 수 있다. 외국인의 일시적인 인기를 장기적인 소비 기반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국제화해야 한다. 현재의 우리 음식패턴으로는 세계시장화나 국제화에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 한식의 맛이나 멋, 색깔, 기호, 메뉴 등 전반적으로 고쳐야 한다. 최근 미국에서 성공한 한인업체를 보면 과거의 인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여러 가지를 고치고 있다. 새로운 메뉴와 서비스를 개발하고 새 스타일로 식당을 운영한다. 이렇게 고치려고 노력하는 주체들은 대부분 신세대 업주들이다. 이제 한국 음식의 국제화시대가 도래하였다. 그 방안을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때이다. ----------------------------------------------------------------------------------------------------------------------------- 한국음식의 성공사례 우리 식품이나 음식을 국제화하여 성공한 사례는 매우 많다. 주요한 몇 가지 사례를 보자. 종가집 김치는 상품 김치의 국제화를 성공하였다. 종가집 김치는 1987년 최초로 진공 포장 김치의 개발로 상품 김치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현재 수십종의 김치를 생산하고 있고 고급김치나 기능성 김치를 만들어 김치의 브랜드 파워를 증대하였다. 김치 마케팅도 공장 견학을 실시하는 등 새로운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우래옥의 경우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미하여 한국음식의 퓨전화와 고급화에 성공한 사례이다.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미하여 고급스런 한국 음식을 만들고 있으며 미국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호텔식 서비스와 현대식 실내 인테리어, 다양한 음악, 고급스러운 그릇, 외국인 종업원 고용, 단골 고객의 개별 젓가락 사용, 외국인 주방장의 고용 등 여러가지 면에서 한식의 세계화에 성공한 식당이다. 그 외에도 풀무원 두부는 무공해 건강식품의 개발에 성공하였고, CJ의 햇반은 상품 밥의 시장화를 달성하였다. 이외에도 한국음식의 성공사례는 매우 많다. 이제 한국음식은 한국인만 먹는 음식이 아니다. 그렇게 되어서는 안 되며 세계 누구나가 즐기는 국제식품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 그렇다면, 그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한국음식의 국제화 방안을 꼼꼼히 살펴보자. ----------------------------------------------------------------------------------------------------------------------------- 한국음식의 국제화방안 입맛과 기호 음식에 대한 입맛은 국가나 인종에 따라 다르며 시간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오늘날 세계화는 서양화라고도 한다. 음식도 서양인들 입맛에 맞으면 음식의 세계화에 성공한 것으로 인식한다. 우리 음식의 국제화를 위해서는 우선 서양인들의 입맛과 기호를 조사해야 한다. 우선 서양인의 음식문화와 우리 음식문화의 차이를 분석해보고, 서양인의 입맛에 맞는 우리 음식을 보급해야 한다. 입맛과 선호 조사가 기본이다. 입맛에 맞지 않는 음식을 내다 놓고 한국음식은 국제화될 가능성이 없다고 하는 사람이 많다. 왜 한국 음식을 먹어야 하나? 현지인의 입맛에 맞기 때문에 먹는다고 해야 말이 되는 소리이다. 중국에서 한식당을 차려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일주일 단위로 손님의 한국 반찬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하고 반응을 물어보고 가장 많이 찾는 것은 더 준비하고 적게 찾는 것은 없애도록 한다는 것이다. 현지인의 입맛과 기호를 개발하는 것이 음식 국제화의 가장 기본이다. 부드럽고 연한 음식 선호 기본적으로 백인종은 연한 음식을 즐겨 먹는다. 백인 조상은 육식을 선호하여 앞니가 발달하여 잘 물어 뜯는다고 한다. 그러나 어금니가 약하여 씹는 힘은 약하다. 반면 한인을 포함한 유색 인종은 질긴 음식을 좋아한다. 한국 음식은 발달된 어금니로 씹는 위주의 음식이다. 서양인에게는 씹어 먹는 음식은 피하고 가능하면 부드럽고 연해야 한다. 조리방법도 데치든지 푹 삶아서 연하게 해야 한다. 김치도 연해야 하며 질기면 좋지 않다. 무엇이든지 연하게 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서양인이 질긴 오징어를 씹고 즐기는 모습을 본 일이 있는가? 우리보다 짜게 먹어 서양인이 우리보다 더 짜게 먹는다. 소금으로 미리 간이 돼 나오는데도 소금 후추를 더 쳐서 먹는다. 그 이유는 잘 모르겠다. 우리 음식이 짜다고 하지만 밥하고 같이 먹기 때문에 짠 것을 잘 모른다. 우리는 소금 섭취량이 서양 사람보다 적다. 쌀밥을 서양인들에 권하려면 볶음밥, 비빔밥, 찰밥, 오곡밥 같이 미리 간을 해 주는 것이 좋다. ----------------------------------------------------------------------------------------------------------------------------- 현지화의 퓨전화 한국음식의 국제화를 위해서는 우리 음식을 현지화하거나 퓨전화 해야 한다. 퓨전음식의 개념은 당초 새롭고 고급스러운 음식이라는 개념에서 출발하였으나, 최근에는 동서양 음식의 조화라는 개념으로 접근하고 있다. 한국 음식의 퓨전화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사람도 있다. 그러나 한식도 퓨전화하여 다양한 외국인의 입맛에 맞게 변형해야 한다. 한식의 퓨전화를 위해서는 한식의 메뉴, 맛, 멋 등을 현지인의 기호에 맞추어야 한다. 중국음식은 전 세계 어디서나 즐겨 먹는 음식이 되고 있다. 그 이유는 중국 음식은 현지인의 입맛에 맞게 변형하였기 때문이다. 전통이 있는 한식은 국내에서 잘 보존하자. 해외에 나가서는 다소 변형하는 융통성을 발휘하는 것이 좋다. 일본 음식은 왜 성공한 음식으로 평가되는가? 미국 시장에서 일식이 고급음식으로 자리잡은 이유는 나름대로 퓨전화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전통적인 일식과는 약간 다르나 청결한 음식처리, 깔끔한 포장, 담백한 맛의 3 박자를 갖추었다. 성공한 음식은 다 그러하다. 세계적으로 우수한 식당이나 음식점은 독창적인 맛과 특징을 내세우나 나름대로 퓨전화한다. 프랑스에 본부가 있는 “미쉐린 레스토랑 가이드”를 참고해 보라. 세계적인 식당은 어떻게 현지화 하는지를 알 수 있다. 먹기 편한 방법 개발 한식의 퓨전화, 현지화를 위해서는 우선 편하게 먹는 방법을 개발해야 한다. 먹기에 불편하지 않고 쉽게 먹는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한국 음식을 한국인이 아니고는 먹기가 불편하다. 또 외국인은 여러 명이 공동으로 먹는 상차림도 싫어한다. 1인분씩 먹을 수 있도록 음식 제공방법을 다양하게 개발해야 한다. 또 반찬을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먹게 하지 말고 개별적으로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빈 접시를 많이 제공하는 것도 방법이다. 다양한 코스 요리 개발 호텔내에서 제공되는 한식은 외국인에게 어느 정도 어필한다고 평가된다. 그 이유는 다양한 코스 요리를 개발하였기 때문이다. 코스별로 한식 메뉴를 구성하는 것은 주요한 성공요인이다. 이점을 외국 현지의 식당에서도 적용해야 한다. 코스의 양이 많으면 A 코스, B 코스, C 코스 등으로 조정하여 적정량을 나오게 할 수도 있다. 또 현지인의 입맛에 알맞은 퓨전요리를 개발 하되, 양념을 조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 한식 전문 인력 양성 한국 음식의 국제화를 위해서는 한식 요리 전문가가 필요하다. 한국 음식도 제대로 만들려면 매우 어렵다. 이제는 ‘한국 사람이면 누구나 한국음식을 만들 줄 안다‘는 식의 사고를 탈피해야 한다. 한식도 전문가에 의해 고급스럽고 전문적으로 만들어야 제 맛이 난다. 한국음식의 국제화를 위해서 가장 중요하면서 어려운 과제가 전문가 육성이다. 해외로 진출하고자 하는 한식업체 상당수가 전문적인 한식 조리사 부족을 가장 큰 애로로 호소하고 있다. 전문가는 전통음식의 제조, 검사, 가공, 마케팅 등 각 분야별로 필요하다. '한국 식품대학'을 설립하자 한식 전문인력의 양성을 위해서는 대학 단위에서 전문적으로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대학 단위의 식품학과에는 한식 학과는 물론, 양식학과, 일식학과, 식당경영학과, 식품유통학과 등 다양한 식품관련 학과를 설치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비빔밥 전공, 떡 전공, 한과 전공 등도 필요하다. 정부 차원에서 ‘한국 식품대학’을 설립하는 것이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 대학을 통하여 세계적인 요리사도 배출하고 다양한 푸드스타일리스트(foodstylist)도 양성해야 한다. 전통음식 전문 코디네이터나 전통음식 전문 컨설팅 전문가도 배출해야 한다. 이들에 대한 교육은 분야별로 현장 중심으로 실시해야 한다. 한국 음식의 제조는 물론, 평가, 경영, 수출, 해외 투자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 해외진출 확대와 외국사례 벤치마킹 한국 음식에 대한 전문자격증을 가진 인력은 국내에서만 활용하지 말고 세계로 진출시켜야 한다.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한국 음식을 홍보하는데도 이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전문 인력은 세계의 여러 음식점이나 유통업체와 연대하여 관련 분야의 전문지식을 더욱 높이고 국제적 안목을 키우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들의 기술과 지식을 높이기 위해서는 외국어 능력, 정보처리 능력, 인성교육 등을 고려한 다양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 한식 전문인력은 국가 이미지를 개선하고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외국의 성공사례 벤치마킹 태국 음식은 전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례로 알려진다. 태국의 경우는 국가가 앞장서서 태국 음식의 국제화를 추진하였다. 001년에는 “Global Thai Restaurant Project”를 실시하였으며, 2004년에는 “Kitchen to the World”라는 음식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태국 음식의 표준화, 음식점 매뉴얼화, 정부인증제 등 음식산업의 국제화를 추진하였다. 또 천만 달러의 투자기금을 조성하여 태국 음식의 국제화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였다. 이 계획으로 미국 업체와 프랜차이즈를 실시하여 미국내에서 5년 동안 1,000여개 지역에 태국 음식 레스트랑 3000개를 설립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계획이 성공하면 연 20억 달러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한다. 그 결과 태국 음식의 표준화, 자본투자, 그리고 모델화가 이루어졌으며, 태국 음식은 세계 어디서나 국제화된 음식이 되었다. 태국 음식은 어느 나라 사람이나 무난하다고 평가한다. 새우가 들어간 수프인 “톰양꿍(Tom Yang Gung)”은 독특한 맛과 향으로 세계 3대 수프의 하나가 됐다. 태국 음식의 국제화로 관련 산업에 미치는 효과도 크다. 음식의 국제화로 해외에 있는 태국 식당의 음식재료는 상당부분 태국에서 수입하도록 한다. 일부 식재료와 조리기구는 70%이상을 태국에서 수입하도록 권장한다. 식자재 및 주방기구 등 부가적인 수입도 만만치 않다. 태국 음식의 국제화를 추진하기 위해 방콕 근처에 전문 조리학교를 설립하여 전문 훈련을 실시한다. 전문요리사를 양성하고 우수인력은 외국에 유학을 보내기도 한다. 태국 음식의 전통과 맛의 보존을 위하여 정부가 메뉴 개발을 하기도 한다. 태국 음식은 현지화, 세계화, 국제화하여 성공한 사례이다. 일본의 경우도 음식 세계화에 일찍 눈을 떳다. 1964년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된 도쿄올림픽을 통해 철판구이인 데리야끼를 세계화시키는데 성공하였으며, 이후 세계 각국에서 일본 음식은 고급음식으로 자리잡는다. 미국에서도 스시(초밥), 사시미(생선회)가 고급음식의 대명사가 될 정도로 국제화에 성공하였다. 자연히 기꼬망 간장 등 요리재료나 소스류도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잡게 된다. 우리도 못할 이유가 없다. 일본이나 태국음식보다 더 많은 가짓수가 있고 전통과 역사도 더 깊다. 하루빨리 한국 음식을 국제화하여 우리의 위상을 높여야 한다. 그 외에도 성공한 외국의 음식사례는 많다. 중국의 차이니즈 레스토랑 “미스트 차우(Mr. Chow)”는 사교장이며 세계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고 대표적으로 성공한 사례이다. 베트남 레스트랑인 “포호아(PhoHoa)”도 미국은 물론 다른 나라에서도 인기를 끈다. 쌀가루를 이용한 베트남 국수는 우리 입맛에도 맞는다. ----------------------------------------------------------------------------------------------------------------------------- 식당서비스 개선 종업원 교육과 훈련 한국 음식의 국제화를 위해 식당의 운영이나 서비스를 개선해야 한다는 점은 더 강조할 필요가 없다. 누구나가 한두 번은 한국 식당 서비스의 문제점을 경험하였을 것이다. 종업원, 메뉴, 서비스, 위생시설 등 음식환경 전반에 걸쳐 종합적 개선이 시급하다. ‘빨리 빨리’ 음식문화를 퇴치해야 한다. 건전하고 고급스런 ‘한국 식문화 보급’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래야 고급화된 음식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 현지인 매니저를 채용하여 현지 손님이 불편이 없도록 하는 것도 방법이다. 음식에 대한 설명, 먹는 방법, 상냥함과 감동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매너를 중시하는 서구인에게는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식당의 구조 개선 식당의 구조도 음식의 국제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국 식당의 구조에 대해서도 비판이 많으며 많은 부문에서 개선되어야 한다. 우리가 애용하는 좌식 식당의 경우는 장점도 있으나 외국인에게는 잘 맞지 않는다. 좌식 식당의 구조나 식사도구, 식탁 배치 등 전반적인 식당 구조의 개선이 필요하다. 음식 값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식당의 분위기이다. 음식점 분위기를 개선하기 위한 실내 인테리어의 개선도 필요하다. 인테리어를 무조건 고급스럽게 하라는 것은 아니다. 세련되면서 한국적인 특성을 지니는 식공간으로서 꾸며야 한다. 음식 명칭의 통일 불고기, 비빔밥, 김치 등 한국 음식 명칭을 통일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세계 어느 곳에서도 김치는 영문으로 ‘Kimchi’라고 하여야 한다. 또 메뉴에는 음식에 사용된 재료의 설명이 들어가야 한다. 한국의 비빔밥을 영어로 “bibimbap”이라고 해놓고 그 밑에 아무것도 적지 않은 식당도 많다. 된장찌개는 그냥 “Doenjang Chige”라고만 해 놓았다. 어떤 식당은 비빔밥을 “Bibimbab”이라고 하고 그 밑에 “rice with assorted vegetables and meat”라고 해 놓고 있다. 된장찌개는 “Bean paste soup”이라고 해 놓았다. 정확한 표현은 아니나 어느 정도 성의는 있어 보인다. 이제는 음식 명칭도 국제적으로 통일하자. 음식 책자도 필요하다. 요리책 수준을 넘어 우리의 음식문화를 제대로 설명하는 전문적인 음식서적이 나와야 한다. 참고로 우리 음식에 대한 영문 명칭은 학자마다 다르게 표현하기도 하나, 자주 사용하는 몇 가지는 다음과 같이 제시해 본다. [자료: 한국음식 메뉴 영문표기 지침서, 2006.] 가격수준의 합리화 전반적으로 한식은 가격이 비싸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 음식의 가격수준이 타 민족음식에 비해 비싸지 않도록 합리적인 수준을 제시해야 한다. 음식가격은 업자의 자율적인 판단에 맡기는 것이 바람직하나, 지나친 폭리를 방지하기 위한 장치도 마련되야 한다. 한식의 가격이 적정할 뿐만 아니라 쉽게 구입할 수 있어야 한다. 또 고령자나 장애인에게 할인제도를 실시하는 것도 한식의 판매증대 방안이다. 음식 가격이나 식당 서비스에서 한국 식당이 고쳐야 할 점은 너무나 많다. ----------------------------------------------------------------------------------------------------------------------------- 홍보방법의 개선 음식에 관한 전통적인 홍보방법은 현지에서의 맛이나 소문을 널리 알린다든지, 판촉 및 전시행사를 자주하는 것이다. 음식 홍보와 관련하여 중요한 것은 홍보방법의 질적 개선이다. 이제는 가만히 앉아서 음식 맛이 소문나기만을 기다려서는 안 된다. 신문과 텔레비전을 이용하여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하거나 유명한 영화감독이나 배우들이 자주 한국 식당을 이용한다는 점을 강조해도 된다. 음식홍보도 감각과 디자인이 가미되어야 한다. 미남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도 뉴욕에 올 때마다 소호의 코리언 레스토랑을 자주 찾는다고 한다. 그러한 소재를 잘 잡아야 할 것이다. 유명한 연예인이나 정치인, 사회 저명인사가 한국 음식을 애호한다는 점은 중요한 홍보 포인트이다. 한국 음식은 맛있고 건강하며 아름다운 음식이라는 점은 좋은 홍보 소재이다. 다양한 음식 엔터테인먼트 개발 한국음식을 제대로 홍보하기 위해서는 음식에 관련된 다양한 속담이나 관용어, 이야기 등을 발굴하고 보급해야 한다. 특색이 있는 엔터테인먼트는 프랜차이즈화하는 것도 방법이다. 식당에서의 가야금이나 창 공연 등 다양한 음악과 예술적 분위기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다. 간단한 행사로서는 엿장수의 엿 판매행사를 병행하는 것도 고객을 감동시킨다. ‘덕담 마케팅’도 음식을 홍보하기 위한 방안이다. 백세까지 산다는 백세주, 약식동원이라는 말의 의미, 백설기 등도 좋은 마케팅의 소재가 될 것이다. 우리 한식은 종류별로 이러한 재미있는 유래와 이야기 소재를 개발해야한다. 흥미로운 우리의 문화를 소재로 한 음식상품의 개발은 한식에 대한 외국인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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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해명자료]살코기는 광우병에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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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신문, 아시아경제, KBS 1TV에 보도된 30개월 이하의 소에서도 광우병이 발생할 수 있어 30개월 이하 소의 살코기가 안전하지 않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 민노당 강기갑 의원실에서 인용한 농림부 보고서에서 전문가들이 30개월 이하 소의 임상증상 발병율 0.05%를 언급한 것은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 협상방안 으로 제시했던 권고사항이었으며, 이는 수입되는 살코기의 안전성과는 별개의 사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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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동아일보등 일부언론 보도내용에 대한 설명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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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요지 ○ 보건복지위 장복심의원이 유해식품의 70%를 국민이 먹고 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 배포(동아일보 2006.9.21. A14면 보도) - 회수대상식품중 약70%가 회수되지 않고 시중에 유통판매(mbc 등) □ 우리청 의견 ○ 동아일보 2006.9.21. A14면에 보도된 “유해 판정식품 70% 이미 우리 배속에” 기사에 대해 사실과 다르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내용이 있어 해명합니다. ○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회수명령이 내려진 유해식품의 70%가 회수되지 않고 시중에 유통되었다는 기사내용에 대하여 - 유통식품 수거검사 및 단속결과 부적합으로 압류·회수되는 식품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신속히 현장에서 폐기 또는 회수조치하여 유통판매를 금지하고 있으며, 식품의 경우 일반공산품과 달리 유통구조가 복잡다양하고 유통기한이 짧아 소비회전율이 빠르기 때문에 이미 시중에 유통되어 판매소진된 제품이 많아 회수율이 일반공산품보다 저조한 것이 사실이나, 부적합한 식품이 더 이상 유통판매되지는 않고 있음 ○ 회수대상 식품중 중국에서 수입한 민물장어 뿐만아니라 국내에서 제조한 K상사의 민물양념장어구이가 출고되었지만 회수된 것이 전혀 없다는 사항에 대해 - 말라카이트그린이 검출된 민물양념장어는 모두 수입제품이며 동 K상사의 제품도 중국에서 수입한 식품으로 2005.7월에 수입 되었기 때문에 2006.4. 수거검사 당시에는 이미 판매소진되어 재 고량이 없었기 때문에 회수조치를 할수 없었음 ○ 판매자가 유해식품을 제대로 회수하지 않아도 처벌조항이 없다는 사항에 대해 - 현행 식품위생법상 유해식품 회수명령을 위반하여 유통판매한 영업자에 대하여는 영업정지 1월의 행정처분과 5년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이하의 벌금 처벌을 할수 있음 ○ 아울러, 회수대상 식품중에는 허위과대광고나 표시위반, 기준·규격 위반등 인체의 유해성과 직접 관련이 없는 제품도 포함되기 때문에 이미 판매소진되어 회수가 되지 않은 70%가 모두 유해식품은 아님 □ 우리 청은 회수율 제고를 위해 제도개선 등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하겠음 ○ 위해정보 수집기능 강화로 새로운 유해물질에 대한 신속한 사전검사 체계구축 및 검사 강화 ○ 회수 대상식품을 실시간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여 소비자의 식품구매 정보로 활용토록 하며, 대형 판매업소에 핸드폰 문자메세지 전송 등의 방법으로 신속하게 통보하여 회수대상 식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 ○ 행정기관에서 직접 회수대상물품 매입(환불)폐기를 대집행한 후 영업자에게 비용(구상권)을 청구하는 제도 도입방안 추진중 [식품의약품 안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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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허위․과대광고 관련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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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위생법 ○ 식품위생법 제11조(허위표시등의 금지) ○ 동법시행규칙 제6조제1항(허위표시과대광고의 범위) ○ 동법시행규칙 제6조제2항관련 별표 3 (허위표시과대광고로 보지 아니하는 표 시광고의 범위와 그 적용대상식품) ○ 동법시행규칙 제53조관련 별표15 (행정처분기준) [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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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릿자료4]건강기능식품 속 식품영양정보 이렇게 봅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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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2
건강기능식품 속 식품영양정보 이렇게 봅니다.(2면) 1. 건강기능식품이란? 2. 건강기능식품의 종류 3. 건강기능식품 광고 이렇게 봅니다. 4. 건강기능식품 구입시 꼭 살펴봅니다. [보건복지부*대한영양사협회] 2005년 국민건강증진기금사업 제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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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릿자료4]건강기능식품 속 식품영양정보 이렇게 봅니다(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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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2
건강기능식품 속 식품영양정보 이렇게 봅니다.(1면) * 인쇄매체 광고 속 건강기능식품 관련 식품영양정보 * 건강기능식품 바르게 섭취하려면 건강기능식품 관련 정보를 보려면 [보건복지부*대한영양사협회] 2005년 국민건강증진기금사업 제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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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릿자료3]언론매체 속의 식품영양정보 바로 압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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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1
건강정보문화 정착을 위한 언론매체 속의 식품영양정보 바로 압시다. 방송매체 속의 식품영양정보 정보의 양은? 정보의 질은? 인터넷매체 속의 식품영양정보 정보의 양은? 정보의 질은? 방송매체 속 식품영양정보 걸러서 보기 인터넷매체 속 식품영양정보 걸러서 보기 [보건복지부&대한영양사협회] 2003년 국민건강증진기금사업 제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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