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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출한 겨울밤-백해무익 밤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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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출한 겨울밤-백해무익 밤참 잠이 오지 않는다. 저녁 먹은 지 오래라 속이 출출하다. 냉장고를 뒤질까, 라면을 끓일까, 족발 보쌈 감자탕 따위를 주문할 것인가. 아쉽더라도 굳은 의지로 그냥 자는 편이 낫다. 밤참은 온갖 위장 장애의 원인이다. 다이어트 최대의 적이기도 하다. 같은 양,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잠자리 전이라면 살이 찔 위험성이 매우 높다. 낮 동안 인체는 에너지를 소비하는 방향으로 대사가 이뤄진다. 교감신경의 작용 때문이다. 거꾸로 밤에는 부교감신경의 작용이 지배적이라 섭취한 칼로리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지방으로 전환, 몸 속에 쌓인다. 수면 중 분비되는 성장 호르몬은 여분의 칼로리를 지방으로 축적하는 작용을 더욱 강화한다. 야식을 먹은 다음날 아침이면 밤참에 들어있는 소금기 탓에 얼굴이 붓는다. 라면 감자탕 등은 염분 덩어리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소금을 잔뜩 먹고 자면 몸은 염분 농도를 낮추느라 수분을 배출시키지 않고 체내에 저장한다. 낮과 달리 신진 대사기능이 저하된 상태라 붓는 현상은 더욱 두드러진다. 스트레스는 음식을 부른다. 특히 달콤, 매콤, 짭짤한 것을 먹고픈 충동이 인다. 이들 음식물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을 편안히 만드는 신경전달물질(세로토닌)을 생성하는 재료이기 때문이다. 또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코티솔) 분비가 증가한다. 이 호르몬이 많이 나오면 배가 고프지 않아도 먹을 것을 찾는다. 밤참은 각종 합병증을 일으킨다. 비만과 부종뿐 아니라 잠은 신진대사 기능을 떨어뜨리고 각종 체내기관을 쉬도록 하기 때문에 위산 분비가 줄어 소화불량이 일어나기 쉽다. 기름진 보쌈이나 족발 닭튀김을 먹으면 특히 심해진다. 너무 차거나 뜨거운 음식, 매운 음식이나 후추와 마늘이 많이 들어간 음식은 위를 자극해 위염을 부른다. 스트레스와 이 음식들의 자극이 겹치면 궤양이 생길 개연성이 커진다. 밤참 후 바로 누우면 위와 식도의 괄약근이 열린다. 위의 음식물이 식도로 역류돼 식도염이 발생하기 쉽다. 가슴이 쓰려 잠에서 깨는 수도 있다. 낮에는 입맛이 없어 하루 섭취량의 절반 이상을 저녁 이후에 먹고, 밤이면 게걸스러워지며, 자다가 식욕을 느껴 깬다면 야간 식이증후군일 수 있다. 야간 식이증후군은 과도한 스트레스나 우울증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스스로 조절이 어렵다면 원인 규명과 치료를 위해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 그래도 반드시 야식을 챙겨야 한다면 포만감을 주는 기름진 음식이나 피로,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되는 인스턴트 식품은 피해야 좋다. 위에 부담이 적은 죽, 수프, 시지 않은 과일 주스, 우유, 요구르트 등이 그나마 좋다. 물을 마셔도 도움이 된다. 갈증을 허기로 착각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카페인음료 탄산음료 술 담배는 피하는 것이 좋다./ 신동립기자 reap@newsis.com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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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은 가라', 겨울철 자녀 '몸짱' 만들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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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은 가라', 겨울철 자녀 '몸짱' 만들기 프로젝트 신나는 겨울방학이 다가왔다. 벌써부터 아이들은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된다는 설레임으로 가득차 있다. 하지만 대다수 부모들은 걱정이 앞서기 마련이다. 긴 겨울방학 동안 자녀들이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뒷바라지를 한다는 게 그리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특히 비만을 앓고 있는 자녀를 둔 부모들은 방학이 되면 자녀를 '몸짱'으로 만들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추진하지만 쉽게 포기하기 일쑤다. '소아비만'의 가장 큰 적 방학, 전문가들에게 소아비만의 원인과 효과적인 해결법을 알아봤다. ◇소아비만 소아비만은 성인비만보다 더 심각하다. 한 번 발생하면 치유하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 특히 서구화된 음식습관이 확산되면서 소아비만이 갈수록 늘고 있는 실정으로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전문의들은 소아비만의 원인으로 ▲심리적.정서적요인 ▲과다한 음식섭취 ▲운동부족 ▲유전적요인 ▲사회.경제적 환경요인 ▲내분비질환 등을 꼽고 있으며 개인별로 정확한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게 비만을 해결하는 지름길이라고 조언한다. 건양대병원 가정의학과 강지현 교수는 "몸을 구성하는 세포에는 아주 많은 종류가 있는데 그 중에 지방세포가 비만과 관련이 있는 세포"라며 "비만아동들은 이 같은 지방세포수가 비만이 아닌 친구들보다 아주 많은데 세포크기는 줄어 들 수 있지만 세포수는 줄어들지 않기 때문에 비만아동들이 성인이 돼서도 비만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강 교수는 이어 "특히 세포수가 늘면서 비만 진행 속도가 빨라져 치료가 거의 어렵다"며 "고혈압과 당뇨병, 고지혈증, 지방간 등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는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비만탈출법 그렇다면 비만에서 탈출할 수 있는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건강한 식사요령과 운동법을 알아보고 실천에 옮기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식사요법 비만 아동을 위한 식단이라고 해서 생각보다 복잡할 건 없다. 가장 중요한 원칙은 곡류와 어육류, 채소, 지방, 우유, 과일군 등 모든 식품군과 5대 영양소들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여러 음식들을 골고루 맛보게 한다는 기분으로 식탁을 꾸미면 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패스트푸드는 비만의 원인이 되며 건강에도 좋지 않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 ▲식사요령 비만 해결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식습관이다. 제대로 된 식습관을 갖는다면 거의 반 이상 비만을 치료한 것이나 다름없다. 건양대병원 김영중 영양팀장은 "비만 해결을 위해서는 우선 식사를 균형있고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며 "설탕과 꿀 등 단순당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이나 음식, 기름기가 많은 고기나 생선, 튀긴 음식은 피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김 팀장은 또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 피자나 햄버거 같은 패스트푸드와 가공 식품은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며 "짜거나 매운 음식은 식욕을 더 자극시키므로 음식을 싱겁게 먹고 정해진 시간에 식사를 해 간식과 과식을 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혼자서 식사를 하는 경우를 줄이고 매일 식사기록을 적은 '식사일기'를 써 체중조절에 들어가는 게 비만해결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운동요법 소아비만 해결에 식습관 만큼 중요한 게 운동이다. 운동을 하면 체내에 저장된 지방이 에너지로 사용돼 체중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체내에서의 신진대사가 증가해 칼로리 소모가 늘어나게 된다. 비만으로 인해 생기는 내과적 문제(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등)에 대한 위험도도 줄여주고 적절한 운동은 기분을 상쾌하게 유지해주며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게 된다. '우리 아이는 하루에 1~2시간씩 운동을 하는데 왜 살이 안빠질까"란 고민을 하는 부모라면 아이들의 활동량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활동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집 안의 리모콘을 없애고 집안일을 아이들과 함께 한다거나 짧은 거리는 걸어다니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행동요법 키에 알맞은 체중까지 계속 단계적으로 체중을 줄여 나가고 나쁜습관을 조금씩 바꿔 나가야 한다.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을 함께 진행하는 게 비만탈출을 위한 지름길이다. ▲교육 식사요법이나 운동요법을 효과적으로 진행하려면 자녀들이 자진해서 참여토록 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우선 자녀에게 비만증이 왜 나쁜지를 깨우쳐 줘야 한다. 강 교수는 "자녀들이 필요성을 느껴 자신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돕고 주변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관리하는 게 가족의 역할"이라며 "특히 영양사나 전문의를 주기적으로 만나 자녀들의 식사기록과 활동기록을 검토받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류철호기자 chryu@newsis.com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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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못 먹는 물 '돈 때문에' 학생.어린이 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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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못 먹는 물 '돈 때문에' 학생.어린이 입으로 전국 52개 수질검사기관 중 14개 기관이 먹을 수 없는 물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처럼 검사결과를 허위로 꾸미다 검찰에 덜미가 잡혔다. 특히 이들이 조작한 오염물은 가정집 489곳, 학교 168곳, 어린이집 19곳, 마을상수도 286곳 등에 공급됐고, 가정집에는 흘러들어간 물은 질산성 질소가 기준치 17배를 넘는 것도 있었다. ◇‘못 먹는 물’ 학생.어린이 입으로 검찰은 올해 6월 수도권 일대에서 발생한 CJ푸드시스템 집단급식소에서 2978명의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하자, 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급식용 야채류 세척에 사용된 지하수가 질산성질소에 오염돼 허용기준치를 4배 이상 초과했고, 지하수 개발당시 수질검사 시험성적서가 조작된 사실을 밝혀냈다. 하지만 이 같은 조작은 식중독 파동을 겪은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 수질검사기관에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었던 것으로 검찰은 확대 수사를 통해 확인했다. 수질검사기관과 지하수개발업자, 공무원들이 공모, '돈 때문에' 오염된 물을 학생들과 어린이, 이웃들에게 거리낌 없이 먹이고 있었던 것.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수질검사결과 조작에 가담한 37명을 입건해 5명을 구속 기소하고, 3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 중에는 자치단체, 국립환경과학원 등 공무원 8명과 대학교 연구원도 상당수 포함됐다. 검찰은 또 수질검사기관 14곳 가운데 8곳은 지정취소 등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나머지 8곳은 단순 참고용 검사이거나 업무상 과실로 인정해 입건하지 않았다. CJ푸드시스템은 식중독균에 오염된 식재료 사용으로 인해 식중독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은 가능하지만, 고의성이 없어 형사책임을 묻지 않았다. 또 2차례에 걸친 역학조사에서 식중독 파동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 노로바이러스의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다는 점도 이 같은 판단에 고려됐다. ◇수돗물로 지하수 대신 수질 검사 수질측정 컴퓨터 분석기기(이온크로마토그래피.IC)에서 질산성질소 등이 함유량으로 표시되는 점을 이용, 이 그래프를 조작해 검출수치가 낮게 되도록 출력했다. 또 이온크로마토그래피를 직접 조작하는 대신, 실체 분석데이터 수치를 빼고 다른 기준치 이내의 수치를 시험성적서에 입력하기도 했다. 시료가 없어 수질검사가 불가능할 경우에는 다른 지하수나 수돗물 검사결과를 그대로 시험성적서에 써 넣고 시료를 증류수로 희석시키는 연구원도 있었다. 공무원은 이 때 현장에 있지도 않았으면서 봉인지를 작성해줘 개발업자 등의 비리를 도왔다. ◇수질검사기관 과도 경쟁이 부른 ‘부정’ 검찰은 이번 수사에서 드러난 지하수 수질관리 문제점은 수질검사기관간의 과도한 경쟁과 공적 책임의식 부재. 감독기관의 관리가 부족했기 때문으로 판단했다. 수질검사기관들은 영업사원들을 동원, 경쟁적으로 수질검사 수주활동을 하기 때문에 지하수개발업자와 유착관계를 유지할 수밖에 없다. 수질검사에서 부적합 결론을 내리면 지하수개발업자는 적지 않은 폐공처리 및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이로 인해 업자는 '조작'을 부탁하고 수질검사기관은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1건당 25만여원을 받고 부탁을 들어줬다. 또 이미 사용중인 지하수에 대한 정기검사도 부적합으로 통보하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돼 수질검사를 의뢰하지 않는 것도 부정을 저지르는 이유로 거론됐다. 현행 규정상 수질검사지정기관에 대해 국립환경과학원에서 3년에 1회 이상 벌이고 있는 지도점검도 인력 및 장비 부족으로 제대로 실행되고 있지 않고 있다. 검찰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에 따라 급식파동 이후 집단식중독 관리대책안을 마련해 관련 부처와 제도개선을 건의 중이고, 식품위생법상 식중독 보고체계를 일원화하도록 조치했다. 또 식재료 공급업종에 대한 규제를 신설하고, '섭씨 5도 이하에서 3일 이상'이던 보존식 보존규정을 '영하 18도 이하에서 7일 이상'으로 강화했다. 식중독 파동의 주요 원인이 노로바이러스로 지적됨에 따라 먹는물관리법상 수질기준에 노로바이러스 검사항목을 신설했으며 지도감독과 관리체계도 강화키로 했다. ◇용어정리 ▲질산성질소 - 사람이나 동물의 분변이 유입되면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산소를 부족하게 만들어 몸이 푸른색으로 변하는 청색증과 성장발육, 빈혈 등을 유발한다. 분면을 통해 각종 병원균.바이러스가 전염될 가능성이 있으며, 지난 50년대 체코에서는 70ppm 이상 질산성질소 함유물을 우유에 타먹은 어린이 가운데 9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질산성질소 수질기준 - 음용수 10ppm, 농업.생활용수 20ppm, 공업용수 40ppm. 정지우기자 jjw@newsis.com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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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직영비율 2009년까지 97%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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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직영비율 2009년까지 97%로 확대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학교급식 직영비율을 2009년까지 97.3%로 높이고 시설 현대화를 위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총 5년간 2400억원이 지원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0일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청, 농림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학교급식의 질과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학교급식 개선 종합대책’ 발표했다. http://korea.kr/newsWeb/resources/attaches/2006.12/20/f5a243b8feb24f83df9c5706dbb4f7ee.jpg 정부는 위탁급식 직영전환 등 급식환경 개선에 3814억원, 저소득층 및 농산어촌 학생 급식비 지원에 1조6413억원, 비정규직 급식종사자 처우개선에 2332억원 등 2011년까지 총 2조258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각 학교의 급식이 위탁에서 직영으로 대거 전환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2007~2009년까지 1166개교에 학교당 8000만원에서 3억원까지 총 1067억원을 지원, 현재 86.5%(9331개교)인 직영급식 비율을 2009년까지 97.3%(10만497개교)로 높이기로 했다. 정부는 그러나 공간ㆍ재정적 이유 등으로 급식시설을 갖추지 못했거나 학교 이전ㆍ통폐합 등으로 여건상 직영전환이 불가피한 283개교에 대해서는 부분위탁을 허용키로 했다. 정부는 또 2011년까지 1200개교의 급식시설을 현대화하는데 2400억원을 지원, 현재 24%(2205개)인 현대화율을 2011년까지 35%(3215개교)로 높이기로 했다. 학교조리실에 냉방시설도 설치된다. 정부는 고온다습한 조리실의 온도관리와 조리종사자들의 근무환경개선을 위해 2010년까지 6932개교 학교 조리실에 냉방기 설치비 347억원을 지원, 2010년까지 냉방시설을 100%(9186개교)완료키로 했다. 또한 고품질의 급식제공을 자치단체 지역거점에 급식지원센터를 운영, 우수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토록 유도하는 한편 우수농산물, 수산물 인증제도, 이력추적관리제도 시행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저소득층 및 농산어촌학생 급식비 지원에 2011년까지 1조6413억원을 투입, 지원대상 학생을 현재 130만 명에서 2011년 163만 명으로 늘리려나가기로 했다. 조리사 등 비정규직 급식종사자 임금 등 처우개선에도 5년간 2332억원이 지원된다. 보건복지부는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안전관리를 제도화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에 `식재료 전문 공급업종'을 신설하고 식중독 사고 발생 때 원인규명을 위한 보존식 등 보관관리 규정과 늑장보고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한편 식중독 사고 발생 때 신속한 보고체계가 이뤄지도록 식품위생법령을 개정하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도 식품위생법령 위반업소 처분결과에 대한 정보공유 체제를 구축해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사전 관리ㆍ감독 체계를 마련하고 식중독 발생 사실 보고 의무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정확한 식중독 통계관리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국정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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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보충영양관리사업 시범 군(郡)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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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보충영양관리사업 시범 군(郡)으로 선정 전북 완주군이 내년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임산부 및 영유아 보충영양관리사업 시범 군(郡)으로 선정돼 관내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들의 건강유지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완주군은 내년도 시범 군 선정으로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에게 식품 공급 및 영양관리를 실시함으로써 평생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20일 공식 발표했다. 보충영양관리사업이란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들의 건강을 위해 적극적인 영양교육, 상담 실시 및 식품제동 등 영양 중재를 실시해 모유 실천율과 건강생활 실천율을 높이는 등 가족의 건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연령별, 생리적 요인에 따라 6종의 식품 패키지를 공급하고, 대상자를 5개 영역으로 구분해 매월 영양상담 및 교육이 실시된다. 또한 정기적으로 대상자의 영양 상태, 수혜 전후의 영양지식 및 만족도 등을 비교 평가할 예정이다. 완주군이 시범 군으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관내 5세 미만 영유아와 임산부 250여명이 앞으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완주군은 특히 이번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2억4천만원의 예산을 확보,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관리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신영배기자 rokmc@newsis.com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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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다데기' 고춧가루로 둔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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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다데기' 고춧가루로 둔갑 (수원=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일 올해 경기북부 지역에 유통 중인 고춧가루 100건을 조사한 결과 이른바 '다데기'라 불리는 중국산 혼합조미료로 제조한 가짜 고춧가루 8건을 적발, 폐기처분토록 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에 적발된 가짜 고춧가루가 중국산 고춧가루에 전분, 겨, 식염, 당류, 탄산염 등을 첨가해 만든 중국산 혼합조미료라고 밝혔다. 국내 제조업체들은 가공식품으로 정식 수입된 이러한 중국산 혼합조미료를 말려 빻은 뒤 고춧가루로 속여 시중 식당 등에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다. aayyss@yna.co.kr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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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인구 급증 '국가 보건의료 시스템' 붕괴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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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인구 급증 '국가 보건의료 시스템' 붕괴 초래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비만 인구의 급증이 한 나라의 보건의료 시스템을 붕괴시킬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내에서 인구의 절반 이상이 과체중이고 성인 5명당 1명 이상이 비만인 가운데 이와 같이 뚱뚱한 사람들이 여러 건강상의 문제를 않는다. 이와 같은 비만인구의 급증으로 인해 영국내 전체 보건의료비중 비만에 소요되는 비용이 9%까지 증가 경제발전에 주요한 장애가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Sattar 박사팀은 사람들 스스로가 자신의 건강에 책임을 져야 하지만 그러나 사회나 정부도 사람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사람들이 환경에 과체중을 예방하기 위한 사전 행동을 하긴 어렵고 단지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에 대해서 반응을 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교육만으로는 전염병 처럼 퍼지고 있는 비만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교육과 더불어 신체활동,식습관,식품,재정정책등을 포괄한 환경의 변화를 가져올 긴급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비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식품 회사들이 더욱 큰 사회적 책임을 가져야 하며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정부가 이를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구팀은 또한 비만을 유발하는 식품에 대한 광고를 제한해야 하며 에너지 섭취와 소비 균형등에 대한 기본 교육이 초등학교에서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의료진에 의한 의술도 현재의 비만의 급속한 확장과 영양과 관련된 질환에 대한 대처능을 발전시켜야 하며 비만으로 인한 위험과 장애를 줄이고 진행을 막기 위한 수술과 약 복용등의 치료를 받아 들이는 사회적 분위기도 형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와 같은 모든 조치가 너무 늦게 시행되 후회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동근 기자 windfly@mdtoday.co.kr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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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식중독 원인균은 '노로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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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식중독 원인균은 '노로바이러스' 최근 수도권을 강타한 겨울철 식중독의 원인균이 '노로바이러스'로 밝혀졌다. 노로바이러스는 이번 식중독 사태 직전 보건 당국의 주요 감시 대상인 법정 전염병으로 지정된 바 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수원과 부천, 광명, 구리지역 학교에서 발생한 식중독 환자 149명의 가검물을 검사한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0일 밝혔다. 급성위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일종인 노로바이러스는 비누나 알코올로 씻어도 죽지 않는 전염성이 강한 병균이다. 노로바이러스는 가열하기 곤란한 생굴과 홍합, 대합 등 조개류와 채소류가 주 오염원이다. 감염된 사람의 변이나 구토물, 공기 등을 통해 전염되며 설사와 구토 증상을 보이나 아직까지 치료약품은 개발되지 않았다. 때문에 치료에는 수분과 영양 공급 등의 대증요법만이 사용되고 있으며 감염된 뒤 1~2일이 지나면 자연 치유되고 있는 실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연구팀장은 "현재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제나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도 없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요리 전, 식사 전, 화장실에 다녀온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과일과 채소도 철저하게 씻어서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전염가능성이 큰 학교와 병원, 구내식당 등 집단 급식소에서는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5일 광명 B고교 등 이달 초부터 도내 학교급식소에서는 모두 493명의 식중독 환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유명식기자 yeujin@newsis.com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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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패스트푸드 트랜스지방 내년말까지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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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패스트푸드 트랜스지방 내년말까지 퇴출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이르면 내년 말부터 어린이들에게 과자나 패스트푸드 등을 사주면서 트랜스지방 때문에 골머리를 앓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식품제조업계와 외식업계가 가공식품에 든 트랜스지방 함량을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돼 있는 내년 말까지 과자나 패스트푸드 등을 만들 때 트랜스지방을 유발하는 부분 경화유 대신 식물성 유지를 사용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19일 식약청에 따르면 문창진 식약청장과 식품제조업체 및 외식업체 대표들은 20일 조찬 간담회를 갖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과자나 패스트푸드 등의 안전성을 높여나가는 방안을 놓고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문 청장은 식품첨가물이나 아크릴아마이드, 트랜스지방 등 계속되는 위해성분 논란으로 인해 과자나 패스트푸드에 대한 불안감이 퍼지고 있다며 식품업계 자율적으로 위해 우려 식품원료나 성분을 아예 사용하지 않거나 줄임으로써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대신 문 청장은 이를 위한 기술을 지원하고 인증제도를 도입해 소비자가 믿고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선도업체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갈 계획도 밝힐 계획이다. 아울러 문 청장은 소비자 알권리 충족 차원에서 가공식품이나 패스트푸드에 든 트랜스지방과 아크릴아마이드 함량을 정기적으로 수거 검사해 제품이름과 함께 발표한다는 방침도 공개할 방침이다. 이에 식품업계 및 외식업계 대표들은 늦어도 내년 말까지는 어린이들이 자주 찾는 과자류나 패스트푸드 등에 트랜스지방이 들어있는 부분 경화유를 식물성 유지로 완전 대체하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트랜스지방은 자연상태에서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트랜스지방은 상온에서 액체 상태인 식물성 지방에 수소를 첨가해 상하지 않고 운반하기 쉬우며 저장하기 편한 고체 상태의 기름으로 만드는 경화유 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해로운 물질이다. 패스트푸드나 마가린, 쇼트닝 등으로 만든 피자, 팝콘, 빵, 파이, 쿠키, 케이크 등에 많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특히 12월 초에 미국 뉴욕시가 트랜스지방을 관내 요식업체들이 사용하지 못하도록 금지한 소식이 국내 언론을 통해 앞다퉈 소개되면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shg@yna.co.kr (끝)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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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직영급식비율 2009년까지 97%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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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직영급식비율 2009년까지 97%로 확대 학교급식 개선 종합대책 발표…5년간 2조2천584억원 지원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학교급식 직영비율을 2009년까지 97%로 높이고 급식시설 현대화를 추진하는 등 학교급식 개선사업에 5년간 총 2조2천억원이 투입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청, 농림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학교급식 개선 종합대책을 마련해 20일 발표했다. 정부는 위탁급식 직영전환 등 급식환경 개선에 3천814억원, 저소득층 및 농산어촌 학생 급식비 지원에 1조6천413억원, 비정규직 급식종사자 처우개선에 2천332억원 등 2011년까지 총 2조2천58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각 학교의 위탁급식을 대거 직영으로 전환, 현재 86.5%(9천331개교)인 직영급식 비율을 2009년까지 97.3%(10만497개교)로 높이기로 했다. 3년 간 1천166개교가 직영급식으로 전환하는 데에는 학교당 8천만원에서 3억원까지 총 1천67억원이 지원된다. 지난 6월 국회를 통과한 학교급식법 개정안은 3년 내 직영급식 전환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공간ㆍ재정적 이유 등으로 급식시설을 갖추지 못했거나 학교 이전ㆍ통폐합 등으로 여건상 직영전환이 불가피한 283개교는 부분위탁(식재료 선정ㆍ구매ㆍ검수는 직접 관리, 조리ㆍ배식ㆍ세척은 위탁)을 할 수 있도록 예외 규정을 뒀다. 또한 2011년까지 1천200개교의 급식시설을 현대화하는데 2천400억원이 지원된다. 급식시설 현대화란 과학적 위생관리기법을 도입해 오염방지 등이 가능하도록 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말한다. 교육부는 현재 24%(2천205개교)인 현대화율을 2011년까지 35%(3천215개교)로 높일 계획이다. 이와함께 교육부는 학교 조리실 내 온도관리와 조리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2010년까지 모든 학교에 냉방기가 설치될 수 있도록 6천932개교에 냉방기 설치비 347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저소득층 및 농산어촌학생 급식비 지원에 2011년까지 1조6천413억원을 투입, 지원대상 학생을 현재 130만명에서 2011년 163만명으로 늘리고 조리사 등 비정규직 급식종사자 임금 등 처우개선에도 5년간 2천332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내년 상반기 `식재료 전문 공급업종'을 신설하고 식중독 사고 발생시 신속한 보고체계가 이뤄지도록 식품위생법령을 개정하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도 식품위생법령 위반업소 처분결과에 대한 정보공유 체제를 구축해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관리ㆍ감독이 보다 체계적으로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yy@yna.co.kr (끝)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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