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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밥, 정말 살찔까?
글쓴이 :
관리자
2007.03.17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고기랑 밥을 함께 먹으면 살찐다’며 다이어트를 한답시고 밥은 재껴두고 기껏 내가 구워놓은 고기만 야금야금 골라먹는 얄미운 직장동료.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이런 상황에 ‘정말 그 말이 맞나’ 라는 의구심이 든다. 그런데 그 말이 사실일까? 정말 살이 덜 찔까? 결론적으로 탄수화물을 섭취할 때는 지방이나 단백질을 함께 먹지 않는 게 살 빼는데 좋다. 탄수화물이 열량으로 사용하고 있는 동안에는 지방이 분해 되지 않는다. 다시 말하면 탄수화물을 열량으로 사용하면 함께 섭취한 지방은 몸에 축적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효과적이면서 과학적으로 살을 빼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음식을 골라먹자! 양·한방협진 AK클리닉(www.akclinic.co.kr) 이승원 원장은 “지방이나 단백질을 탄수화물과 섞어 먹으면 체중도 불고 알레르기, 소화장애 등의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탄수화물도 정제가 덜되거나 안돼있어 당지수가 비교적 낮은 현미, 통밀, 잡곡을 먹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동물성단백질도 반드시 먹어야 한다. 단백질은 조직의 재생과 성장에 필수적이다. 이런 식품들에는 콜레스테롤, 지방이 많다고 하지만 지방이동인자들도 함께 다량포함 돼있기 때문에 포화지방산이 주성분인 식물성 식용유보다는 체지방감소에 도움이 된다. 그런데 지방의 분해를 위해서는 필수지방산이 있어야한다. 만일 지방이 탄수화물과 함께 섭취되면 지방이 분해 되지는 않고 오히려 지방조직에 축적된다. 특히 ‘식물성 지방은 좋고 동물성 지방은 나쁘다’는 것이 상식처럼 돼있지만 이것은 사실과 다르다. 실제로 에스키모인들은 지방이 풍부한 생선과 바다표범등을 주식으로 하지만, 동맥경화증이나 심장, 뇌혈관질환의 발생빈도는 다른 종족보다 훨씬 낮다고 알려져 있다. 주목할만한 것은 이들 중 네덜란드로 이주해 식습관이 서구화된 사람들 중에 비만이나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이 더 많이 발생했다는 보고도 있다. ◇ 생활식습관을 바꾸자! 자기 전에 음식을 먹는 것은 체중조절뿐 아니라 몸에 해롭다. 먹은 음식을 소화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몸속의 지방을 분해할 수 있는 시간을 줘야하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잠자는 동안 다른 장기들은 쉬고 있는데 위장만 활동한다면 위장의 기능도 떨어진다”며 “더구나 밤에는 인체의 생리기능이 전체적으로 저하되는 시간이므로 더더욱 해롭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그밖에 야채를 되도록 많이 먹는 것이 중요하며 과 식물성 기름 중 포화지방 혹은 경화유로 이뤄진 식용유, 식물성 마가린은 피해야 한다. 그리고 식사 후 바로 물, 차, 음료수를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이 원장은 “식후에 마시는 물이나 음료는 위산을 희석시켜 소장에서 분비되는 소화효소의 분비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소화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두뇌활동을 많이 하는 것도 좋다. 이 원장은 뇌가 우리 몸에서 단위면적당 가장 많은 산소와 칼로리를 소비하는 기관이므로 뇌의 활동을 많이 하면 비만뿐만 아니라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 의학적 도움도 필요하다! 최근에는 의학적 도움을 빌려 지방세포를 파괴하거나 지방세포의 개수를 영구적으로 줄일 수 있다. 가장 흔한 것은 지방흡입술이다. 특히 전신마취를 했던 기존의 지방흡입술을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들에게는 ‘런치타임 지방흡입’이 각광받고 있다. 이름처럼 점심시간을 이용하거나, 주말을 이용해 시술하므로 바쁜 직장인들에게도 알맞다. 이 원장은 “기존의 수술에 비해 거의 붓지 않으며 흉터도 거의 남지 않아 최근 급격히 증가되는 추세”라며 “고도비만환자나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는 살을 빼기 역부족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산소운동, 걷기, 수영, 가벼운 등산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상식이다. 여기도 기본적인 수칙이 있다. 적어도 1회 40분 이상, 일주일에 5회 이상 해야 한다는 것이다. 관련사진 있음> 이유명기자 jlov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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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마시는 물은 살빼는 지름길'
글쓴이 :
관리자
2007.03.17
【서울=뉴시스】 다이어트 열풍속에서 '물만 마셔도 살이 찔까?', '운동 중에 마시는 물은 괜찮을까?' 등의 고민을 하는 여성들이 많다. 하지만 결론은 0kcal인 물이 몸에 지방을 만들어낸다는 말은 어불성설이라는 것이 전문의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물만 마셔도 살이 쪄요'라고 말하는 이들은 신진대사에 문제가 있는 경우라고 볼 수 있다. 비만전문병원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은 "단시간 내 다이어트 효과를 보기 위한 단식이나 결식, 원푸드 다이어트는 기초대사율을 떨어뜨리는 원인이고 이렇게 살을 뺀 사람은 물만 마셔도 살이 찌는 체질로 변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식사 중에 마시는 물은 살찌는 것을 유발하는데 이유는 식사 중 마시는 물은 혈당을 급상승 시킨 후 재빨리 인슐린을 분비시키고 이는 기준치가 넘는 혈당을 지방으로 바꾸는 작업을 하기 때문이다. 인체에 흡수된 물은 몸 밖으로 내보내는 과정에서 상당량의 에너지 소모를 해야만 한다. 즉, 인체에 흡수된 물은 활발한 신진대사에 활용되고, 호흡 소화 순환을 조절하는 교감신경이 자극돼 에너지 대사가 활발해져 칼로리 소모가 높아지며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의 양이 증가하게 돼 근육이 생성되고 살이 빠지게 된다. 더구나 단단한 근육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로 근육에 저장돼 있는 글리코겐을 이용하는데 이 글리코겐의 합성에 절대적인 역할은 물이므로 물은 다이어트 시 절대적인 필요조건이다. 하지만 무턱대고 마시는 물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자신의 체질과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마시도록 한다. 물이 신체 내에서 유용하게 작용하기 위해서는 성인 남자 기준으로 하루에 적어도 1.5리터(8컵)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 시 수돗물은 피하고 미네랄 성분 함량이 높은 물을 마시도록 하고, 갈증이 없을 때 수시로 마셔주는 것이 좋다. 또 운동 중 물을 마시면 살이 찐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물은 0kcal이자 산소운반을 원활히 하므로 운동 중 반드시 필요하다. 물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음료수나 수분이 많은 과일을 섭취해도 되나, 많이 마실 경우 섭취하게 되는 칼로리가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커피나 차를 마시는 것도 수분섭취의 한 방법인데, 많이 마시면 카페인 섭취가 많아지므로 주의한다. 도움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 정헌철기자 hcju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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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잎 추출 보조식품, 기억력 좋게 한다고?'
글쓴이 :
관리자
2007.03.17
'은행잎 추출 보조식품, 기억력 좋게 한다고?'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많은 사람들이 널리 이용하고 있는 은행잎 추출물 보충제들이 건강한 노인의 기억력 최소한 단기 기억력 향상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잎 추출물 보충제는 기억력 강화제로 시장에서 널리 판매되고 있고 일부 연구결과는 이 같은 제품들이 치매를 가진 사람의 기억력을 비롯한 일부 정신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것. 그러나 나이가 듦에 따라 치매 증상이 없는 많은 노인들도 기억력이나 집중력을 비롯한 다른 정신 기능의 경미한 저하가 생기며 이 같은 정상적인 노화와 연관된 인지 기능의 저하에 은행잎 추출물이 도움이 될 수 있는지는 논란이 있었다. '미영양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Dietetic Association)'에 발표된 연구결과 건강한 노인들은 은행잎 추출물 섭취에 의해 빠른 효과를 볼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시건 주립대학 칼손 박사팀이 65-84세 사이 90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4개월간 은행잎 추출물 함유 보충제를 섭취케 한 결과 기억력, 집중력을 비롯한 인지 기능 향상 효과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분명히 단기적인 인지능 개선 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며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같이 분명한 효과에 대한 의구심에도 불구하고 은행잎 추출제를 복용하고자 하는 노인들은 이 같은 보충제의 섭취가 복용하고 있는 다른 약물과 상호작용을 일으켜 위험할 수 있는 바 이 같은 보조식품 섭취에 대해 담당의에게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 같은 예로 은행잎 추출물이 비타민 E나 마늘등, 아스피린이나 이부프로펜, 나프록센등의 비스테로이드성소염제등의 혈액을 묽게하는 약물이나 보조제와 상호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과거 연구결과 이 같은 은행잎이 혈전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혈소판의 기능을 손상시켜 출혈을 일으킬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은행잎 보충제가 환자의 혈소판 기능에 변화를 준다는 증거는 없었으나 이미 아스피린등의 혈액 희석제를 복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은행잎 추출물이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바 유의해야 한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오윤정 기자 michelle72@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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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청] 남해군 보건소, ‘아침밥 먹기’ 캠페인 벌여
글쓴이 :
관리자
2007.03.17
[남해군청] 남해군 보건소, ‘아침밥 먹기’ 캠페인 벌여 "아침밥은 머리를 똑똑하게, 몸을 건강하게 합니다. 아침밥 꼭꼭 챙겨 드세요” 남해군 보건소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16일 오전 8시부터 한 시간 여 동안 남해초등학교 정문에서‘아침밥 먹기’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군 보건소 직원들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아침밥을 먹으면 좋은 이유’에 대해 설명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학생들의 아침식사 습관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도 함께 실시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침밥은 청소년들에게 인체 영양의 균형과 두뇌 개발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도 있었다”며, “아침식사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내년도 청소년 영양사업 추진방향을 세우기 위해 캠페인과 함께 설문조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는 오는 20일에도 해양초등학교 정문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끝) [연합뉴스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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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교육청, 웰빙 학교급식 CD 보급
글쓴이 :
관리자
2007.03.17
군산교육청, 웰빙 학교급식 CD 보급 【군산=뉴시스】 전북 군산교육청이 맛있고 영양이 풍부한 학교급식 보급을 위해 건강을 지켜주는 ‘웰빙(well-being)학교급식’ CD를 제작, 지난달부터 보급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군산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2005년 11월부터 '건강하게 잘 먹고 잘 살자'는 웰빙의 바람을 지역내 초·중학교급식에 적용해 웰빙식단를 꾸준히 개발하고, 이렇게 해서 축적된 식단과 학생들에게 유익한 음식 등을 사진과 함께 상세한 설명을 곁들어 수록했다”고 밝혔다. 건강을 지켜주는 ‘웰빙 학교급식’ CD는 웰빙식단 소개, 웰빙교육자료로 구성되어 있으며, 밥류(23가지), 국류(20가지), 반찬류(37가지), 보조식(19가지) 등의 사진, 재료(1,000명 기준), 조리순서, 요리Tip, 웰빙Point에 대한 내용 등이 담겨 있다. 또 아침식사 하고 학교보내기, 전통음식의 우수성, 트랜스지방 섭취 줄이기, 아토피를 막기 위한 생활습관, 변비를 예방하는 우엉, 머리가 좋아지는 호두 등의 영양교육을 수록했다. 아울러 일반인과 학부모가 있는 가정에도 널리 보급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군산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재 했다. 문원익 교육장은 “타 지역 교육청이나 기관 등에서 구입문의가 쇄도한다"면서 "제작된 CD는 다양한 웰빙식단을 학교급식에 뿌리내리게 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여 미래를 짊어지고 나아갈 학생들이 보다 좋은 식사환경에서 영양이 풍부하고 맛있는 식사, 균형 잡힌 웰빙식단을 계속적으로 향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석중기자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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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남양주, 보건소 노인건강학교 개강
글쓴이 :
관리자
2007.03.17
남양주, 보건소 노인건강학교 개강 【남양주=뉴시스】 경기 남양주시보건소(소장 정태식)는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다양한 취미생활을 돕기 위해 2007년도 노인건강학교를 개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평내, 도농, 진접 등 3개 노인건강학교개강식과 올해 처음 개강하는 진접노인건강학교 개강식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 공명식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윤재수, 이정애 시의원, 지역단체장, 입학생, 노인회회원 등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노인건강학교는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질환 중심의 건강강좌와 노년기 영양관리, 스포츠댄스, 뇌호흡, 치료운동교실, 치매예방 프로그램인 치료음악교실, 취미교실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10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학교별 담임제도 실시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년기를 어떻게 건강하고 풍요롭게 보낼 것인가가 국민적 관심사항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노년기 건강한 삶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적합한 운동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상대기자 ps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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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교수의 건강 코디 - 향긋 쌉쌀한 비타민의 보고 ‘달래’
글쓴이 :
관리자
2007.03.17
양향자 교수의 건강 코디 - 향긋 쌉쌀한 비타민의 보고 ‘달래’ 입춘도 지나가고 이제는 완연한 봄을 알리는 신호들이 여기저기에서 들려오고 입맛마저 봄기운이 돋는 봄나물이 은근히 기다려지는 계절이다. 정말 어디론가 여행이라도 간다면 좋을 날씨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모두들 일에 얽매어 있는 현실이 그 마음을 충족시켜주지 못하니 몸은 노곤해지고 지치기 마련이고… 이럴때 무거운 몸을 가볍게 깨워줄 무언가를 찾게 되는데 바로 봄기운과 내음이 넘쳐나는 봄나물이다. 달래, 냉이, 두릅 등 이때쯤이면 한창인 봄나물에 고추장 한 숟갈 떠 넣고, 참기름으로 향 떠 넣고 쓱쓱 비벼 먹으면 이보다 더 좋은 활력소가 어디 있을까? 잃어버린 입맛과 춘곤증 예방에 즉효라 하여 봄이 찾아올 때면 흔히들 찾는 봄나물, 그 중 달래는 비타민의 보고라고 할 정도로 춘곤증 예방에 효자 노릇을 한다. 달래에 풍부한 비타민 B1인 티아민은 탄수화물의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전환시켜 대뇌를 자극하여 뇌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역할한다. 또한 달래에는 피로회복의 대명사, 피와 정신을 맑게 하여 졸음퇴치에 좋은 비타민 C의 함유량까지 아주 높아 춘곤증에 아주 특효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봄나물의 경우 생으로 먹기 때문에 비타민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으므로 달래에 들어있는 비타민을 손실 없이 거의 섭취할 수 있다고 보면 된다. 또한 달래에는 단백질, 칼슘, 철분이 골고루 들어 있으며, 달래에 풍부한 칼륨은 몸속의 나트륨과 결합하여 밖으로 배출되므로 염분 과다섭취로 인한 성인병을 예방하니 음식을 짜게 먹는 편인 우리나라 사람들 식단에 좋다고 할 수 있다. 달래는 절에서는 수도정진을 하는 스님들은 절대 먹을 수 없는 5가지 채소, 오신채 중에 하나이다. 이것들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성적 에너지를 강화하는 효능이 있어 음욕과 성내는 마음을 다스리기 힘들어 진다라고 하여 금욕의 채소가 되었다. 그러나 같은 이유로 속세 사람들에게는 훌륭한 스태미너 식품이 된다고 보면 된다. 달래는 지방에 따라 나생이, 달롱, 달롱게 라고도 불리우며 한자로는 ‘산산’(山蒜 : 산에서 나는 마늘), ‘야산’(野蒜 : 들마늘) 이라고도 한다. 한방에서는 달래의 비늘줄기는 소상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비장과 신장 기능을 도와주며 빈혈이나 기혈순환을 도와준다. ‘본초습유’라는 의서에는 “달래는 적괴(암이나 종양 같은 것)를 다스리고 부인의 혈괴(부인과 계통의 종양이나 어혈 응어리)를 다스린다” 고 전한다. 남성들의 정력증진에도 효험이 있어 예로부터 임금님께 바치던 나물이라고도 한다. 또한 불면증, 장염, 위염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스트레스로 잠이 오지 않거나 기력이 떨어지면서 피로감을 많이 느끼는 경우에도 달래를 먹으면 효과적이다. 줄기와 수염뿌리째 잘 씻어 말린 후에 소주에 넣고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밀봉한 다음 두세달쯤 지나 마시면 신경안정과 정력증진, 원기회복에 좋은 약술로도 이용할 수 있다. 식도암, 자궁출혈, 월경불통에는 생 뿌리를 먹거나 태워서 먹으면 좋다. 그러나 달래는 성질이 따뜻하고 매운맛이 강하기 때문에 체질적으로 열이 많거나 열성 안질 또는 구내염으로 고생하는 사람, 위장이 약한 사람은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한다. 반대로 손발이 차거나 냉한 체질인 사람은 건강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겠다. 그리고 달래의 매운맛은 알리신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마늘의 성분과 약효를 닮았다고도 하지만, 다른 점은 달래는 알카리성 채소인데에 비해 마늘은 산성이라는 점이다. 날로 먹어도 큰 부작용은 없으나 건강을 위한다면 맹목적으로 많이 먹기보다 자제하여 먹는다면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할 수 있다. 달래가 봄의 나물로써 인기가 있는 까닭은 아마 달래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향 때문이 아닐까 한다. 이 향은 식욕을 돋우고,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여 이른 봄 떨어진 입맛을 되찾아 주기 때문에 입맛을 잃기 쉬운 봄철의 안성맞춤이라 하겠다. 이때에는 달래에 식초를 넣어 먹으면 비타민 손상을 줄여 최상의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으니 봄철, 입맛을 돋우어 주는 달래를 구수한 된장국에도, 초장에 무쳐 먹거나 샐러드로도 이용해 먹는 것도 별미일 것이다. 무엇을 먹는가는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데 중요한 문제 중 하나로 거듭나왔다. 예전에는 생각지도 못한 일이겠지만, 이제는 달래는 산야를 돌아다니며 캐어 먹던 봄나물에서 이제는 꿋꿋이 우리 곁의 건강 봄나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봄나물 달래로 풋풋한 밥상을 차리고 아이들과 옛 추억을 떠올리며 가까운 곳으로 나가 봄나물 한번 캐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식품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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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억제 식품사전 - 호박·당근
글쓴이 :
관리자
2007.03.17
암억제 식품사전 - 호박·당근 식품환경신문은 새 봄을 맞아 새로운 연재물로 ‘도서출판 전나무숲’의 도움을 받아 일본 교토부립의과대학 교수인 니시노 호요쿠 박사의 ‘암억제 식품사전’을 소개합니다. 니시노 박사는 암억제 연구의 권위자로 다양한 항암식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편집자 알파·베타카로틴 강력 항암작용 호박만큼 우리의 생활 속에 익숙해져 있는 채소도 드뭅니다. 호박죽, 호박엿, 호박고지떡, 호박나물, 호박전, 호박찌개 등의 음식에 다양하게 활용되는 자연의 선물이죠. 호박 중에서도 특히 단호박의 산뜻하고 선명한 색깔은 당근과 마찬가지로 카로틴의 색이며, 색이 짙을수록 카로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카로틴은 암을 억제하는 유력한 성분인데, 최근에는 알파카로틴에 그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알파카로틴, 폐·간·피부암 억제 천연 카로티노이드는 600여 종에 이르는데 그중 하나인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바뀝니다. 이 베타카로틴의 발암 억제효과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으며, 주로 다음과 같은 역할을 함으로써 발암을 억제합니다. ▷세포막이나 유전자를 해치는 활성산소의작용을 억제한다(항산화작용). ▷암세포의 세포분열 사이클을 멈추게 한다. ▷암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암 억제 유전자의 발현을 높이기도 한다. ▷세포를 암으로 변하게 하는 인지질(燐脂質)의 대사를 억제한다. ▷대식세포(매크로파지), 백혈구의 일종인 T세포, 내추럴킬러세포를 활성화한다. 베타카로틴은 녹황색 채소에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그중에서도 단호박이나 당근에는 베타카로틴 외에 알파카로틴도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알파카로틴은 베타카로틴과 구조적 차이는 미미하지만, 베타카로틴보다 높은 발암 억제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최근 밝혀졌습니다. 니시노 교수 연구팀은 쥐를 이용한 폐암·간암·피부암 실험에서 베타카로틴보다 알파카로틴이 현격한 발암 억제효과를 나타낸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카로틴, 기름조리 흡수율 높여 시판되고 있는 대부분의 단호박은 서양 호박인데 일반 호박에 비해 단맛이 강하고 카로틴 등의 비타민류도 훨씬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서양 호박은 단단하고 짙은 초록색에 표면에 흠집이 없으며, 들었을 때 묵직하게 중량감이 느껴지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 줄기가 말라있고, 꼭지 주변에 주름이 가 있으며, 균일하게 울퉁불퉁한 것이 속이 꽉 차서 맛있습니다. 조각으로 잘라서 파는 단호박은 속이 샛노랄수록 카로틴의 함유량이 많고, 호박씨가 안으로 움푹 들어가 있는 것은 신선도가 떨어지는 것입니다. 당근도 역시 색깔이 짙은 것을 골라야 합니다. 줄기의 단면이 작을수록 신선하며, 당근 속에 든 심이 굵거나 초록빛이 돌거나 거무죽죽하면 오래된 것입니다. 단호박과 당근은 기름을 사용해 조리하면 카로틴의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호박의 속도 버리지 말자> 호박의 속에도 베타카로틴이 들어있기 때문에, 속살과 함께 조리하면 좋다. 게다가 단호박에는 비타민 C와 비타민 E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C와 비타민 E는 체내에서 협력해 작용하여, 활성산소의 활동을 저하시킴으로써 발암 억제를 돕는다. (자료제공=도서출판 전나무숲) 식품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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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특집/환절기 건강 -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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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7
봄맞이 특집/환절기 건강 -황사 봄 불청객 ‘황사’ 알아야 이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 봄에는 예년보다 황사가 잦을 가능이 크다고 한다. 황사 발원지인 내몽골과 황토고원의 기온이 예년보다 1~3도 높고, 강수량도 작년 11월 이후 10㎜ 이하로 매우 건조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국내 황사 발생일수를 보면 80년대는 평균 3.9일, 90년대는 7.7일이었다. 하지만 2000년 이후에는 12.8일로 20여 년 동안 3배 이상 늘어났다. 지난해에는 서울의 경우 모두 11일, 광주와 강릉은 13일씩 황사가 발생했다. 특히 강한 북서풍이 부는 4월을 전후로 중국내륙에서 대량의 먼지가 이동해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단순한 모래바람 아닌 유해 먼지폭탄 청결 유지·충분한 ‘수분’섭취가 최고 문제는 황사가 단순한 모래바람이 아닌 중국내륙의 산업화로 인한 오염물질들을 대거 몰고 온다는 것이다. 때문에 매년 봄철이면 황사와 관련된 제품들이 물밀듯이 쏟아진다. 뿐만 아니라 “이렇게 하면 황사를 피할 수 있다”는 등의 각종 소문들이 난무한다. 그러나 많은 전문가들은 황사피해를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황사철에 즈음해 황사에 대한 오해와 궁금증을 살펴본다. ■ 황사엔 돼지고기가 최고? = 황사철이면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13배 이상 높아진다. 일반적으로 미세먼지농도는 시간당 58㎍/㎥정도이지만 황사 철에는 753㎍/㎥까지 치솟는다. 이런 미세먼지는 각종 유해물질들로 구성돼 있다. 미세먼지는 천식을 악화시키고 폐암은 물론 심장병이나 뇌졸중 같은 심혈관질환과도 관계가 있다는 보고가 있다.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로 인한 조기사망자 역시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물론 일반인들의 경우는 미세먼지로 인한 이런 치명적인 피해들보다 당장 몸으로 느껴지는 불편함에 더 민감해지기 마련이다. 황사가 닥쳐오면 건강한 이들도 먼짓가루 때문에 코나 목, 입안이 답답하게 느껴지거나 재채기, 가려움 등으로 고생하게 된다. 황사철이 되면 돼지고기 소비량이 급증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예부터 돼지고기의 기름기가 입과 목에 쌓인 먼지를 씻어 준다는 믿음 때문이다. 실제로 돼지고기는 황사로 인한 각종 질환 예방에 얼마만큼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돼지고기가 먼지를 씻어내려 주는 게 아니라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그러나 많은 전문의들은 황사 예방에 가장 도움을 주는 것으로 역시 ‘물’을 꼽는다. 물을 많이 마셔 몸 안에 들어온 중금속 등의 유해물질이 보다 잘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피부에 묻은 황사를 깨끗이 닦아내는 게 중요하다. 황사 속 독성 물질은 피부를 통해서도 우리 몸 안으로 들어가는 만큼 외출하고 돌아오면 반드시 손과 얼굴을 씻고, 가능하면 샤워를 해야 한다. 특히 눈, 목, 코 안의 점막은 더욱 취약하므로 소금물을 써서 씻어주는 게 좋다. 구강 청정제를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 황사가 와도 건강한 사람은 걱정 없다? = 황사는 단순한 모래 바람이 아니다. 중국 내륙지역에서 발생한 황사는 공업지역의 오염된 대기와 섞여 오염된 미세먼지를 몰고 온다. 단순한 모래먼지가 중국대륙을 거치면서, 아황산가스, 석영, 납, 알루미늄, 구리,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이 가득한 먼지덩어리가 되는 것이다. 황사가 한번 오면 약 100만t의 먼지가 유입된다고 한다. 이는 평상시 보다 4배나 많은 양으로, 중금속 역시 2∼10배나 된다. 황사 바람은 알레르기나 호흡기 질환을 가진 이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조상헌 교수는 “황사와 그 속에 포함된 이산화황(SO2), 이산화질소(NO2) 등의 대기 오염 물질들은 천식 환자의 예민한 기관지를 자극해 천식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천식환자는 황사가 심해지면 외출을 삼가고 가급적 실내에 머무는 게 좋다”고 권고했다. 조 교수는 또 “황사에 노출되면 천식환자의 기관지에 강한 자극이 올 수 있는 만큼 평소 사용하던 흡입용 기도염증 조절약 등의 천식약을 더욱 열심히 복용하는 게 좋다”면서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고 가습기 등으로 실내습도를 충분히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강한 황사가 불어 올 때는 건강한 사람들도 관리가 필요하다. 미세먼지들은 기관지와 코, 목, 점막들을 자극해서 과민반응을 일으킨다. 따라서 건강한 사람도 가벼운 피부 가려움증이나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이 심해질 수 있다. ■ 황사는 20세기 자연재앙이다? = 그렇지 않다. 과거에도 우리나라에 황사가 있었다. 단지 최근 들어 환경오염 등의 문제로 인해 황사가 단순한 모래바람이 아닌 먼지폭탄이라는 인식이 높아졌을 뿐이다. 황사라는 말은 1915년 ‘기상원보원부’에서 처음 사용했다고 한다. 또 삼국사기를 보면 174년 신라 아사달 왕 때 우토(雨土)라고 표기돼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우토란 흙이 마치 비처럼 온다는 의미다. 그 외 황우(黃雨:비에 젖어 내리는 황사), 적운(赤雪:눈에 섞인 황사), 황무(黃霧:안개에 섞인 황사)라는 표현들도 찾아 볼 수 있다. ■ 황사는 봄에만 온다? = 황사는 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게 사실이다. 특히 80∼90% 이상이 3∼5월에 집중된다. 우리나라에 부는 황사의 근원지는 겨우내 눈에 덮여 있던 중국내륙과 몽골 지방의 모래사막지역이다. 겨울동안 건조했던 토양이 봄이 되면서 황사를 만들고 강한 편서풍에 의해 우리나라로 날아드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각종 기상 이변으로 황사가 발생하는 시기들이 앞당겨 지고 있고 계절에 상관없이 약한 황사들이 발생하고 있다. (도움말 : 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조상헌 교수, 세란병원 내과 이지은 과장) 황사철 피부관리 법>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 발라 피부 보호 외출 후 이중 세안하고 보습 강화 필수 황사는 호흡기 질환이나 안질환 뿐 아니라 피부질환도 일으킬 수 있다. 황사가 피부에 직접 닿으면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이나 자극성 접촉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아토피가 있는 경우 그 증상이 악화하기도 한다. 건조하고 세찬 황사 바람은 피부의 수분을 앗아가 피부건조증을 유발하고, 각질을 하얗게 일으키기도 한다. 이지함피부과의 도움을 받아 황사철 피부 관리 요령에 대해 알아보자. ▷외출 전 피부에 보호막을 = 황사가 심할 경우 외출을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지만 부득이 외출해야 할 경우 수분크림과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발라 황사가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보호막을 씌운다. 모래 먼지가 피부에 달라붙어 엉기지 않도록 유분이 적은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최근 유행하는 펄파우더는 바람에 날려 안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사용을 자제한다. 입술에는 이물질이 달라붙기 쉬운 립스틱이나 립글로스는 피하고, 립틴트 등 끈적이지 않는 착색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외출시 긴 소매 옷을 입고, 마스크나 손수건, 선글라스 등을 이용해 직접 노출되는 부분을 최소화한다.피부에 황사가 붙어있는 상태에서 긁거나 문지르는 것은 삼간다. ▷이중세안 = 귀가 후에는 빠른 시간 내에 철저히 세안하는 것이 중요하다. 메이크업을 하지 않았더라도 클렌징 제품으로 모래 먼지를 닦아내고 비누로 다시 씻어내는 이중 세안을 하는 것이 좋다. 저자극성 세안제로 충분히 거품을 내어 부드럽게 미지근한 물로 여러 번 헹궈낸다. 세안 후에는 화장수(토너)를 화장 솜에 적셔 발라주어 피부를 정돈한다. 냉장보관된 화장수를 화장솜에 충분히 적셔 15분 정도 마스크를 해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보습 강화, 자극은 최소화 = 보습 기능이 강화된 세럼이나 크림으로 건조하고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킨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물은 피부의 수렴작용을 돕고 피부의 노폐물 배설도 원활하게 하며 피부에 수분을 보충해 촉촉하게 해준다. 황사철에는 화장품을 갑자기 바꾸거나 스크럽제를 사용하는 등의 피부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가려움증이 심하거나 피부가 부어오르는 증상이 생길 경우,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결막염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병원에서 진찰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 (도움말 : 강남이지함피부과 이유득 원장, 이지함에스테틱 조선영 실장) 식품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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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특집/환절기 건강 -춘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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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7
봄맞이 특집/환절기 건강 -춘곤증 봄이 다가오면서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럴 때 많은 사람들이 계절 변화에 따른 ‘춘곤증’ 정도로 여기고 비타민을 복용하는 자가처방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사실 피로라는 증상은 과로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낄 수 있고, 또 조금만 쉬면 좋아지기도 한다. 그러나 피로 증상을 그대로 놔둘 경우 신체의 저항력이 떨어지면서 평소에 드러나지 않던 질환들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평소 앓고 있었던 질환들이 악화될 수도 있다. 봄 피로 증상‘춘곤증’ 만성피로와 달라 적당한 휴식·규칙적인 생활습관이 정답 전문의들은 피로 원인이 무엇이든 피로 증상을 조기에 해결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전문의의 도움말로 봄철에 느끼기 쉬운 피로 증상에 대해 알아본다. ■ 왜 유독 봄에 피로감을 많이 느낄까? = 피로의 사전적 의미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인 성격이 종합적으로 집약된 개념이다. 통상 `일상적인 활동 이후의 비정상적인 탈진 증상, 기운이 없어서 지속적인 노력이나 집중이 필요한 일을 할 수 없는 상태, 일상적인 활동을 수행할 수 없을 정도로 전반적으로 ‘기운이 없는 상태’ 등으로 간단히 정의된다. 봄에 느끼는 피로의 한 종류인 ‘춘곤증’은 사실 의학적 용어는 아니다. 의학교과서 어느 곳에서도 춘곤증이라는 단어는 없다고 한다. 다만 봄철에 많은 사람들이 흔히 느끼는 피로 증상이라고 해서 붙여진 용어다. 그렇다면 왜 많은 사람들이 봄에 피로증상을 느끼는 걸까? 그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전문의들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으로 설명한다. 첫 번째로 생리적 불균형 상태를 꼽는다. 우리 몸은 겨울 동안 추위라는 스트레스를 이겨내기 위해 ‘코티졸’을 왕성하게 분비하게 되는데 봄이 되고 기온이 따뜻해지면서 추위에 적응하던 코티졸 분비 패턴이 봄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시간(2~3주)이 필요하고 이 기간에 쉽게 피로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는 활동량의 변화다. 겨울에는 아무래도 추위 때문에 활동량이 줄어들게 되지만 봄이 되면 자연스럽게 활동량이 많아지면서 피로를 느끼게 된다. 셋째는 스트레스를 꼽을 수 있다. 대개 봄이 되면 졸업, 취직, 전근 등 생활환경에 많은 변화가 생기면서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춘곤증도 만성피로에 속한다? = 피로 증상은 보통 그 지속 기간에 따라 분류하게 되는데 피로가 1개월 이상 지속된 경우에는 ‘지속성 피로’라고 하고, 6개월 이상 피로증상이 지속된 경우를 ‘만성 피로’라고 한다. 1개월 미만 지속되는 피로를 ‘급성 피로’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흔히 사용되는 용어는 아니라는 게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따라서 춘곤증의 경우 2~3주 동안 피로 증상이 지속됐다가 정상으로 회복되는 만큼 만성피로와 혼동해서는 안 된다. ■ 만성 피로가 만성 피로 증후군? =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신호철 교수는 만성 피로 증상을 호소하면서 만성 피로 클리닉을 찾는 환자들 중 상당수가 자신이 ‘만성 피로 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고 지적한다. 하지만 이는 ‘만성 피로’와 `‘만성 피로 증후군’이 서로 비슷한 이름을 갖고 있기 때문에 생기는 혼란일 뿐이라는 게 신 교수의 설명이다. 신 교수는 “‘만성 피로 증후군’은 만성 피로를 유발하는 여러 가지 원인 중 하나일 뿐이고 ‘만성 피로’는 피로 증상 그 자체를 가리키는 것이기 때문에 그 개념이 완전히 다르다”고 말했다. ■ 만성 피로 증후군 진단 기준 = 만성 피로 증후군은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적인 피로 증상이 있으면서 ▷병원에서 진찰을 받고 검사를 해보아도 특별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경우가 해당된다. 또한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일을 줄여도 피로 증상이 좋아지지 않으면서 ▷피로 증상 때문에 이전에 비해 업무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경우도 일단 만성 피로 증후군으로 의심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환자들이 ▷기억력이나 집중력의 감소 ▷인두통 ▷목 부분이나 겨드랑이 부분 임파선의 비대 및 통증 ▷근육통 ▷관절통 ▷평소와는 다른 새로운 두통 ▷잠을 자고 일어나도 상쾌하지 않은 증상 ▷평소와는 다르게 운동을 하고 난 후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피로감 등의 8가지 증상 중 4가지 이상을 6개월 이상 지속적, 반복적으로 느낄 때에는 만성 피로 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다. ■ 생활습관의 재정비 = 피로 증상은 신체적으로 휴식이 필요하다는 생리적 신호이자 몸이 능력 이상으로 혹사되고 있다는 경고 증상이다. 따라서 생활습관의 재정비를 통해 해결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휴식은 심신의 긴장을 완화해주고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일을 하면서 적당한 간격으로 휴식을 취하는 게 바람직하다. 그리고 일상적 피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운동, 목욕, 수면 등의 여러 방법 중에 본인에 맞는 적절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 간혹 피로 회복을 위해 커피, 당분 섭취 등을 손쉽게 선택하지만 이런 방법은 생각과 달리 오히려 피로 증상을 악화시키는 원인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피로예방을 위한 10가지 생활수칙> 1. 1주일에 3회 이상, 적어도 30분 이상씩 유산소 운동을 한다. 2. 평소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3. 평소 가능한 알코올 섭취를 피한다. 4. 평소 가능한 카페인 섭취를 적게 한다. 5. 평소 적절한 체중을 유지한다. 6. 평소 6~8시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7. 평소 영양학적으로 균형이 잡힌 식사를 한다. 8. 평소 업무량의 조절과 효율적인 시간 계획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가장 중요한 일은 비교적 기운이 넘치는 오전 중에 하는 게 좋다. 9. 평소 긍정적인 스트레스 대처 방법을 배워둔다. 10. 평소 습관성 약물의 사용을 피한다. 일부 피로회복제는 카페인 성분이 주성분이어서 반짝 각성 효과를 내기도 하지만 근본적인 대책이 아니다. 때문에 장기간의 카페인 사용이 습관성을 유발할 수도 있고 그 부작용으로 오히려 더 심한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도움말 : 신호철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봄나물, 비타민 등 풍부 춘곤증에 특효약 양념 적게 조리해야 ‘향긋한’맛·향 살려 달래, 냉이, 쑥, 씀바귀, 두릅, 봄동 …. 입춘이 지난 뒤 산이나 들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는 봄나물들이다. 언 땅을 뚫고 나온 봄나물은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어 온실 속에서 자란 다른 푸성귀에 비해 맛과 향이 한결 뛰어나다. 향긋한 풍미와 쌉쌀한 맛, 그리고 아작아작 씹히는 질감은 입안에 봄기운을 가득 전해줄 뿐 아니라 잃었던 입맛도 되살려준다. 특히 봄의 불청객 ‘춘곤증’엔 비타민과 무기질이 듬뿍 들어 있는 봄나물이 특효약이다. 춘곤증은 계절의 변화에 몸이 따라가지 못해 생기는 생리적 부적응 현상으로 추운 겨울 움츠렸던 신체가 날씨가 풀리면서 리듬을 잃어버려 나타난다. 비타민 C가 풍부하고 단백질과 칼슘, 철분 등이 많은 봄나물은 우리 몸의 생리적 기능조절에 도움을 준다. 우리 조상이 봄철이면 햇나물을 장만해 집안 어른께 즐겨 올려온 것도 이런 연유에서다. 재래시장과 대형마트 판매대를 가득 차지하고 있는 봄나물은 큰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특별한 조리법도 필요하지 않아 이른 봄 피로에 지친 가족들의 건강 챙기기엔 그만이다. 단, 봄나물의 특유의 향과 맛을 살리려면 양념을 적게 쓰는 게 조리의 핵심. ▷냉이 = ‘나생이’ 또는 ‘나숭개’라고도 불리는 냉이는 대표적 봄나물로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다. 누런 잎을 떼고 깨끗이 다듬어 살짝 데치거나 국을 끓이면 별미로 꼽힌다. 연한 냉이는 날로 양념하여 무쳐도 좋고 약간 억센 것은 잎과 뿌리를 나누어 따로 데쳐서 무쳐 먹으면 한 가지 나물이지만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다. ▷달래 = ‘작은 마늘’로 불리는 달래는 우리나라 산과 들 어디에서나 잘 자라 이른 봄 밭이랑이나 논둑 가에 무리지어 난다. 칼슘과 비타민 A·C가 많이 들어 있는 달래는 연한 것은 그대로 고춧가루, 간장,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무치고 굵고 매운 맛이 강한 것은 된장찌개에 넣으면 향이 좋다. 초장에 무쳐서 먹거나 깨끗하게 다듬어 김을 싸 먹어도 좋다. ▷돌나물 = 돈나물, 돗나물 또는 석상채라고도 하는 돌나물은 특유의 향기가 있어 연한 것은 날로 무쳐서 먹거나 국물을 넉넉히 넣어 물김치를 담그기도 한다. 무칠 때는 날 것을 그릇에 담고 양념을 넣어 키질하듯이 그릇째 까불어 간이 고루 가게 해야 풋내가 나지 않는다. ▷두릅 = 두릅나무의 어린 순인 두릅은 단백질을 비롯해 비타민 A·C·칼슘·섬유질이 풍부하다. 일반적으로 두릅은 초고추장에 무치거나 찍어서 먹는다. 끓는 물에 데쳐 배즙, 고춧가루, 소금을 넣고 물김치를 만들어도 별미. ▷씀바귀 = 씀바귀는 쓴맛이 강해 붙여진 이름이다. 쌉사름한 맛이 특징인 씀바귀의 쓴 맛은 미각을 돋우는 데 한 몫을 한다. 봄에 입맛이 없을 때 새콤하게 무쳐 먹으면 식욕증진에 도움을 주고 소금물에 삭혀 김치를 담가도 별미다. ▷물쑥= 논두렁이나 냇가의 습한 곳에서 자라는 물쑥은 이른 봄에 뿌리째 뽑아 줄기와 잎은 버리고 뿌리만 먹는데 진한 향기가 난다. 살짝 데쳐서 소금 간을 해 새콤하게 무치거나 고춧가루를 넣어 붉게 무치기도 한다. 참기름에 살짝 볶아 고추장, 된장, 깨소금을 넣고 간이 잘 배도록 많이 주물러서 무쳐도 맛이 있다. ▷봄동= 노지에서 겨울을 나며 자란 봄동은 달고 사각거리고 씹히는 맛이 좋아 봄에 입맛을 돋우는 겉절이나 쌈으로 사랑을 받는다. 배추보다는 조금 두꺼운 편이지만 어리고 연하며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고 향이 진하다. 식품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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