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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급식학교 영양사 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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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급식학교 영양사 안전교육 【수원=뉴시스】 4일 오후 경기 수원교육청에서 열린 2007년 수원시내 초.중 급식학교 영양(교)사 안전교육에서 참석자들이 전문강사의 승강기와 관련된 안전 작동법, 개정 강화된 법규, 사고시 긴급 대처요령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있다. /강종민기자 pp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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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장년 절반 고혈압·당뇨·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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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장년 절반 고혈압·당뇨·비만 우리나라 청·장년층(20세 이상 64세 미만)의 절반 이상이 고혈압이나 당뇨, 비만 가운데 한가지 이상의 질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노인 10명 중 9명은 한가지 이상의 만성질환에 시달리고 있으며, 노인 5명 중 1명은 일상생활이 어려워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2005년 전국 600개 조사구, 1만20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심층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1998년 처음 시작됐으며, 이번 발표 내용은 2001년에 이은 3번째 조사결과다. 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고혈압 환자 2명 중 1명은 본인이 환자인지도 모르고 있었다. 약물 치료로 혈압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는 환자는 전체 환자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또 소아 청소년 비만은 98년 6.8%에서 2005년 12%로 급증했고 성인 비만 역시 26.3%에서 31.7%로 증가하는 등 비만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문제는 나이가 들수록, 여성일수록 더 심각했다. 한가지 이상의 만성질환을 가진 남자노인이 83.6%인 데 반해 여자노인은 무려 95.8%에 이르렀다. 특히 여성은 폐경기 이후 건강이 급속히 악화됐다. 평균 49세인 폐경기 이전까지는 여성에 비해 남성들의 유병률이 높았지만 50대 이후에는 여성 유병률이 빠르게 증가했다. 양극화 현상도 뚜렷했다. 뇌졸중 유병률은 남자 상위층(월수입 400만원 이상)은 12.6%, 여자 상위층은 18.2%인 데 반해 남자 하위층(월수입 100만원 이하)은 27.1%, 여자 하위층은 22.8%나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비만은 상·중·하 계층 성인의 유병률이 모두 30%대를 기록하는 등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홍진수기자〉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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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약청 냉동식품사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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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약청 냉동식품사 지도점검 71개 HACCP의 무적용 업소 중 30개소 적발 백승환 기자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71개 HACCP 의무적용 대상 냉동식품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30개소를 적발하여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토록 통보했다고 밝혔다. 서울식약청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무표시 원료를 식품등 제조가공에 사용한 업소 2개소, 영양성분 미표시 등 표시기준을 위반한 업소 4개소 자가품질을 실시하지 않은 업소 4개소, 식품등을 위생적으로 취급하지 않은 업소 13개소, 영업자 준수사항등을 기타 위반업소 7개소 등이다. 서울식약청은 이번 점검결과 냉동식품제조사 대부분이 위생상태가 취약했다며 향후 업체 스스로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HACCP에 대한 기본 지식과 선행 요건 프로그램에 대한 관리기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식품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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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물이 유아 고통 감소에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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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물이 유아 고통 감소에 효과적 황인선 기자 설탕물이 아기들이 병원에서 주사를 맞거나 다른 치료를 받을 때 고통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아기들이 주사를 맞고 우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생각되지만 점점 많은 의사들과 병원들이 설탕물을 비롯해 아기들이 치료를 받을 때 느끼는 고통을 줄여주는 간편하고 비용도 적게 드는 방법을 시행하고 있다. 설탕물은 6개월 이하 아기들의 치료시 고통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나 많은 신생아 시설들이 주사나 다른 치료를 하기에 앞서 설탕물을 소량 먹이는 방법을 적용하고 있다. 아이의 관심을 다른데로 돌리는 대화나 유머 등 부모의 행동도 아기의 고통을 줄이는 효과가 있고 주사를 맞을 때 아기를 안고 있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소아과 의사들과 심리학자들은 말하고 있다. 또한 주사 부위의 피부를 잠시 시원하게 하는 마취 분무제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도 있다. 아기들이 치료를 받을 때 느끼는 고통을 별 것이 아닌 것으로 인식해왔지만 최근의 연구들은 아기들이 고통을 크게 느낀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아기들의 치료시 고통을 줄이는 방법을 도입한 병원은 아직 많지는 않지만 1999년부터 설탕물과 분무제 등을 통한 고통 줄이기 프로그램을 시작한 보스턴 메디컬센터 소아응급실의 시그 캐러시 실장은 "전에는 아이들의 울음소리를 많이 들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식품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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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방사선 조사 식품' 상표규제 완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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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방사선 조사 식품' 상표규제 완화 추진 여론수렴 착수..외양-영양상태 등 변화시 표기 의무화 황인선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방사능에 쐬인 식품에 엄격하게 적용해온 상표 규정을 완화하는 방안을 만들어 3일 공개했다. FDA가 여론 수렴을 위해 웹사이트에 올린 개정안은 박테리아를 죽이기 위해 X-레이나 전자파에 쐬인 모든 식품에 대해 상표에 반드시 이 사실을 명기토록 해오던 것을 방사능 처리 후 "외양이 변했거나 영양상에 변화가 생겼든지 혹은 소비자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경우에 한해서만 계속 상표에 표시"토록 규정을 완화했다. FDA는 지난 1986년부터 `방사능 식품' 상표 규정을 적용해왔다. FDA 성명은 방사능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오해와 혼란을 줄이기 위해 관련 규정을 완화하려는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미 의회는 해당 식품업계의 로비 등에 따라 지난 2002년 '농산물안전농촌투자촉진법'에 따라 해당 식품의 상표에 "방사능에 쐬였다"는 표기 대신 "멸균 처리됐다"는 표현을 쓸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FDA가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그러나 FDA는 해당 식품업계 등으로부터 이처럼 상표 용어를 바꾸도록 해달하는 요청이 단 한건도 공식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의회 회계감사원(GAO)의 지난 2000년 보고서에 따르면 과일과 야채, 달걀 등 일부 신선 식품에 적용되는 '방사능 라벨링'이 해당 식품의 많게는 10%에서 적게는 1%만 쓰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FDA는 성명에서 방사능 상표 규정을 완화하는 것이 소비자에게 일부 혼란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는 점도 시인했다. 그러나 더 이상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식품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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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지방 0 표시는 오해 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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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지방 0 표시는 오해 소지" 0.5g미만, 0.3g이하 등 실제함량 표기 바람직 식품에 안전성 논란이 있는 경우 최소한의 알권리를 보장해줘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주최로 지난 3일 한국여성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린‘트랜스지방 세부표시기준(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에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트랜스지방 표시제를 위하여’를 발표한 이지현 서울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장은 “새롭게 제기되는 위해물질 등에 안전성 논란이 있다면 최소한의 알권리를 보장해 줘야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현행 규정에서 ‘트랜스지방 0’란 표기는 0.5g미만이라는 뜻이라 소비자들의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안전성 논란이 있는 경우 최소한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0.5g미만, 0.3g이하 등 함량 그대로 표기하는 방안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또한 즉석가공을 하는 제빵류, 감자 튀김류, 도넛류 등 트랜스지방 주요 섭취원은 영양표시 면제 대상이라며 패스트푸드, 제과점 등은 대부분 체인점으로 조리 매뉴얼이 있으므로 이에 따라 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트랜스지방 및 1회제공량 표시기준’을 발표한 박혜경 식약청 영양평가팀장은 “영양표시 관련 국민인식도 조사결과 ‘1회 분량’이란 용어에 대한 혼란이 많았다”며 “‘1회 분량’을 ‘1회 제공량’으로 ‘1회 분량기준량’을 ‘1회 제공기준량’으로 하는 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박 팀장은 “설문조사에서 트랜스지방의 실제함량과 표시함량 차이에 대해 ‘무시할 수 없다(75.5%)’는 의견이 많았다”며 “우리 현실을 고려한 표시안과 실측값을 표시하는 안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 결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는 12월부터 실시되는 가공식품의 트랜스지방 의무표기를 앞두고 열린 이날 공청회에 참여한 업계, 소비자단체, 학계 등의 전문가들은 트랜스지방의 표시 등 대책마련에는 공감하는 모습이지만 이를 다른 방향으로 접근해 시각 차이를 보였다. 토론의 패널로 참여한 김한수 롯데제과 중앙연구소 이사는 “우리나라는 미국, 캐나다 등에 비해 트랜스지방 섭취가 적은데도 트랜스지방 문제가 과열돼 업계에 부담이 되고 있다”며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재정적, 기술적으로도 업계에서도 감당할 수 있는 제도가 돼야 할 것”이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지현 위원장은 “소비자들은 트랜스지방이 있으면 안 먹겠으니 전혀 없게 하라고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표시를 원하는 것”이라며 “업계가 영양표시는 아주 미량이라도 표시하면서 유해성분 표시는 피하려 하고 있다”며 꼬집었다. 하상도 중앙대 식품공학과 교수는 “영양표시는 소비자와 생산자의 커뮤니케이션”이라며 “실제 ‘트렌스지방 0’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0.5g 허용은 국민들이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에 ‘무(無)’, ‘저(低)’ 같은 강조표시를 사용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창준 식품안전정책팀장은 “영양 등 표시에서 전혀 없는 것은 표시를 하지 않고 있으며 ‘ZERO’는 여건을 감안해 존재하지만 무의미한 숫자를 뜻한다”며 “현재 총 지방 표시규정만 있고 세부표시 기준은 없는 상태지만 업체들이 벌써 트랜스 지방 ‘ZERO’를 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팀장은 “사회적 합의와 관리와 실행 가능성 등의 과학적 근거를 함께 고려하고 의견을 참고해 합리적 표시기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식품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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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철 식중독에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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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철 식중독에 주의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매년 나들이철(4~6월)에 음식물 취급 부주의에 의한 식중독이 많이 발생해 ‘나들이철 개인위생 관리 및 식중독 예방 요령’을 발표하고 도시락 등 음식물 섭취 시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청은 일반적으로 무더운 여름철에 식중독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생각하나 여름철 보다 야외에서 활동하기 좋은 봄철(4월~6월)에 식중독이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2006년 식중독 발생환자수의 50%가 4~6월 발생, 7~8월 17%발생) 이런 현상은 여름철(7~8월)에는 사람들이 음식물 부패·변질 방지에 많은 신경을 쓰나 봄철(4~6월)에는 아침, 저녁의 기온이 낮아 경각심이 떨어진 상태에서 나들이들이 많아져 이동 과정에서 음식물 보관·관리에 소홀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람이 활동하기 좋은 계절은 식중독균의 증식에도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며 나들이용 음식은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섭취하고 장시간 보관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차고 서늘한 곳에 음식물을 보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식약청은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자 ‘식중독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식중독 알림 서비스’는 학교급식소, 집단급식소 등의 영양사, 조리사,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주변의 식중독 발생 사실을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통지하는 서비스로 나들이철, 장마철 등 식중독 예방에 필요할 때 수시로 활용할 계획이다. 영양사, 조리사 등 급식종사자 뿐만 아니라 일반국민도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신청기간은 4월 6일~13일까지이다. 식품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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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영여고 학생 식중독 증세 복통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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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영여고 학생 식중독 증세 복통 호소 교육당국 식중독 위기 경보 발령 박현태 기자 학교급식에 따른 잇따른 식중독 증세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교육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시교육청은 또다시 식중독 증세가 발생하자 일선 학교를 대상으로 ‘식중독 위기 경보’를 발령하고 전면적인 실태 조사에 나섰다. 지난달 29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광영여자고등학교에 따르면 학생들에게 점심급식으로 쌀밥, 육개장, 비엔나 브로커리볶음, 버섯야채볶음, 배추김치 등을 제공한 후 저녁 무렵 3명의 학생들이 설사와 구토 증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 이 학교에서는 또 2·3학년을 포함해 10명의 학생이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이중 3명은 단순 장염으로 확인됐지만, 나머지 7명에 대해서는 보건당국이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이 학교를 담당하고 있는 위탁급식업체 관계자는 “현재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이번 식중독 증세 사고에 대해 아무런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지난해 급식 파동을 겪으면서 급식 업체까지 변경한 해당 학교 측은 주변 분식점이나 교내의 식수에 문제가 있는지 의심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하절기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급식 학교에 대한 위생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광영여고에 대해서는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과 공동으로 대대적인 합동조사를 실시하여 문제점이 들어나면 시정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식품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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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 봄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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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 봄나물 겨우내 약해진 기 회복에 '봄나물' 으뜸 달래.냉이 등 체질에 맞게 먹어야 효과 지구온난화의 원인으로 겨울에는 따뜻하여 봄과 겨울을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따뜻한 겨울이었다. 그나마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려 아직은 봄이 아니라고 시샘을 한다. 그래도 벚꽃과 파릇파릇한 새싹들은 봄기운을 군데군데에서 느끼게 한다. 봄을 가장 먼저 생각하게 하는 봄나물이다. 시장이나 채소를 파는 곳에 가면 달래, 냉이, 씀바귀, 쑥, 취나물, 죽순 등의 겨울내 볼 수 없었던 나물을 많이 볼 수 있다. 봄나물들은 기가 강하다. 아직 추위가 완전히 가시지 않았지만 다른 나물보다 빨리 자라는 것은 생명력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겨우내 추위에 움추렸던 몸을 풀고 빨리 회복하는 데는 봄나물이 가장 좋다. 봄철의 향기를 강하게 풍기는 달래는 봄철의 입맛을 돋우는데 최고의 음식이다. 성질이 따뜻하고 입안을 톡 쏘는 매콤한 맛이 밥맛없는 사람들에게 식욕을 땡기게 한다. 따뜻한 성질이 있어서 몸의 냉증을 없애고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시키며, 손, 발, 아랫배가 차서 오는 월경불순이나 수족냉증에 좋다. 달래는 몸이 차고 꼼꼼하고 내성적인 위장기능이 약한 소음인에게 좋다. 속을 편안하게 하고 은근한 냄새가 흐르는 냉이는 나른하고 피곤할 때에 피로를 빨리 회복시킨다. 성질은 차지도 따뜻하지도 않아 누구나 무난하게 먹을 수 있다. 소화기능을 편하게 하며 이질, 설사, 부종 등의 증세에 좋으며 숙취에도 좋은 음식이다. 맑은 된장국에 냉이를 넣어 먹는 다면 봄향기를 그득하게 느낄것이다. 씀바귀는 이름대로 쓴만이 나며 성질은 차다. 몸의 열을 내리며 밥맛을 돋구어서 여름에 더위를 잘 타는 사람은 많이 먹으면 더위를 안 먹는다. 가슴이 답답하거나 피부의 종기, 염증, 여드름에도 좋다. 체질적으로는 화와 열이 많고, 직선적이고 급하고 감정변화가 많으며 행동이 빠른 소양인에게 좋다. 쑥은 우리 생활과 밀접한 음식이다. 옛날에는 먹을 것이 떨어지면 쑥죽, 쑥국, 쑥떡 등으로 식사를 대용하여 먹던 애환이 서려있는 나물이다. 성질은 따뜻하고 쓴맛이 나서 손발이나 아랫배가 찬 냉증에 가장 좋고, 소화가 안 되거나 월경불순, 자궁질환에 좋다. 체질적으로는 몸이 차고 소화가 안되고 손, 발, 아랫배의 냉증이 있는 소음인에게 가장 좋은 음식이다. 취나물은 전국의 산야에 많으며 성질이 따뜻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특히 폐와 기관지에 좋은 나물로써 감기에 잘 걸리거나 가래가 많거나 마른기침, 천식, 인후질환 등의 증세에 좋다. 봄철이 되면 날씨가 건조하여 마른기침을 하거나 천식을 하는 경우에 좋다. 황사와 같이 폐, 기관지를 자극할 때에 폐기관지를 튼튼하게 하여 주는데 좋다. 체질적으로는 폐의 기능이 약하고 느긋하고 무엇이든 잘 먹고 고집이 센 태음인에게 좋다. 죽순은 봄철에 나는 대나무의 어린 순으로 성질이 차면서 달다. 화와 열을 내려주며 갈증을 없애주며 가래를 삭히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성인병이 있거나 고혈압, 두통, 항강통, 현훈 등의 증세가 있는 경우에 좋다. 얼굴이 검붉고 스트레스 기장이 많고 술, 육류 등의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며 중풍, 고혈압, 당뇨 등의 성인병이 있는 태음인이나 소양인에게 좋다. 식품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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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양곡업자 적발 '고양이한테 생선 맡긴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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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양곡업자 적발 '고양이한테 생선 맡긴 꼴' 쌀 포대의 일부를 교묘하게 절개해 쌀을 빼낸 후 다시 접착하는 수법으로 수개월에 걸쳐 중량미달의 쌀을 대형슈퍼마켓업과 음식점 등에 납품해 온 양곡판매업자가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3일 창원중부경찰서는 쌀 포대의 일부를 교묘하게 절개해 쌀을 빼낸 후 다시 접착하는 수법으로 중량을 속여 유통해 온 혐의(사기·계량에 관한 법률위반)로 창원시 가음정동 B모(54)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B모씨는 양곡판매업을 해 오면서 A상품의 쌀 포대(20kg·시가 4만원) 등의 아랫부분 3~5cm 가량을 예리한 칼로 자른 후, 쌀 500g~1.2kg을 빼낸 다음 다시 접착하는 수법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4개월여 동안 중량미달의 쌀 36t(시가 7200만원)을 판매하고, 쌀 포대에서 빼낸 쌀 3600kg(시가 720만원)을 시중에 되팔아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B모씨는 중량미달의 쌀을 주 거래처인 대형슈퍼마켓과 학교급식소, 음식점 등에 납품해 오면서 운반한 쌀을 직접 쌀 저장고에 부어주는 등 소비자들이 의심을 갖지 않도록 하기위한 친절하게 서비스를 제공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포대에서 1kg가량의 쌀이 빠질 경우, 일부러 쌀 포대를 저울에 달지 않는 한 어떤 의심을 가질 수 없을 뿐더러 그냥 지나쳐버리기 일쑤다”며 “소비자들이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문한 쌀을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B모씨는 경찰조사에서 “쌀을 덜어낸 만큼, 가격을 싸게 판매했다”며 “이로 인해 소비자들이 손해를 입은 것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B모씨의 일일 거래장부 등을 중심으로 추가 거래처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양곡판매업자들을 중심으로 부정행위에 대한 조사를 계속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품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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