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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비타민]건강정보 스페셜-탈모/밥상-콜레스테롤저하와 보리
글쓴이 :
관리자
2007.04.10
187회 건강정보(스페셜'탈모치료제'/밥상'콜레스테롤.. 비타민 스페셜! “알고 먹어야 약이 되는, 약!” - 탈모치료제 >> 1. 탈모자가진단 ① 아침에 일어난 후 베개나, 머리감은 후 배수구에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있다? ② 예전에 비해 이마가 넓어졌다? ③ 머리카락이 가늘고 힘이 없다? ④ 두피가 가렵고 비듬이 생긴다? ⑤ 친가와 외가 가족 중에 탈모인 분이 있다? ▶ 0-1개일 경우 => 정상 모발 ▶ 2-3개일 경우 => 주의를 요함 ▶ 4-5개일 경우 => 의사와 상담 요망 2. 하루에 빠지는 머리카락의 수 ① 하루에 50~70개 정도는 정상. 100개 이상 빠질 경우에는 병적인 탈모이다. 보통 아침에 일어난 후 베개나, 머리감고 배수구에 머리카락이 한움큼 있다면 탈모를 의심해야 한다. ② 40~50개 정도 모발을 부드럽게 5~6번 정도 당겨봤을 경우 1~2개면 정상. 할때마다 2~3개 이상이면 탈모가 진행된다고 볼 수 있다. 3. 이마 모양 ① 남성은 이마 선을 따라 M자 형태의 탈모가 시간이 갈수록 머리 안쪽으로 두드러지는 양상으로 발전한다. 남성이 M자형이나 윗머리가 완전히 벗겨지는 양상으로 탈모! ② 여성의 경우 이마의 헤어 라인은 유지되면서 주로 정수리 부위의 머리 숱이 적어지면서 탈모가 일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남녀 모두 과거에 비해 머리숱이 적어졌다면 탈모를 의심해야한다. 3, 머리카락 굵기 ① 원래 가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원래 굵었던 것이 가늘어 지는 것이 문제이다. 탈모가 진행 중인 머리카락은 솜털처럼 두께가 가늘어지고 색깔도 옅어지는 것이 특징. ② 머리카락이 가늘어 지는 이유는 탈모가 진행함에 따라 모발의 주기가 점점 짧아지게 되고 머리가 채 자라기 전에 머리가 빠지게 되는 악순환이 계속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모낭의 주기가 짧아지는 것은 남성호르몬인 DHT의 작용에 의해서 발생한다. 4. 비듬 ① 비듬이 심하게 생기는 것을 의학용어로 지루피부염이라고 한다 이런 지루피부염이 탈모를 악화시키는 한 요소가 되며 심한 두피의 염증이 탈모를 유발하기도 한다. ② 최근 연구에 의하면, 모든 탈모환자의 모낭에는 미세한 염증소견이 발견되며, 탈모 환자에게는 염증을 쉽게 일으키는 유전자가 많이 발현이 됨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런 지루성 피부염 증상이 나타나면 방치하지 말고 치료를 받고 꾸준히 관리해야 탈모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5. 가족력 ①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은 가족력! 유전 가능성은 50%, 유전적 요소가 있다하더라도 100% 다 탈모로 발현되는 것은 아니다. ② 가족력 보다는 스트레스, 두피와 모발 관리 불량, 과다한 피지 분비, 영양불균형 등이 탈모를 부추기는 것으로 자신의 생활습관을 바로 잡는 것이 우선이다. 6. 탈모치료 1단계 - “바르는 약” ① 1단계는 초기 탈모. ② 탈모인지 아닌지 긴가민가 한 상태로 이마 양쪽 가장 자리를 따라 탈모가 시작되고 앞머리선은 정상이다. 이때는 고민할 필요없이 바로 바르는 약을 사용해야 한다. 효과는 너무 서두르지 말고 6개월 정도는 기다려봐야 한다. 7. 탈모치료 2단계 - “먹는 약” ① 2단계는 중기 탈모! ② 앞이마 선이 뒤로 후퇴하면서 정수리 부분에도 탈모가 생기게 된다. 이때는 먹는 약이 효과적으로 탈모진행을 멈추게 할 뿐 아니라 다시 머리가 자라게 한다. ③ 머리카락이 완전히 빠져 모낭이 위축된 곳은 상대적으로 약효가 떨어질 수 있다. 이때도 6개월 정도는 치료효과를 기다려 봐야한다. 8. 탈모치료 3단계 - “모발 이식” ① 3단계는 말기 탈모! ② 3단계에는 약물효과 치료가 극히 적다! 모발이식술 시행하든지 또는 가발을 해야 하는데 모발이식술은 탈모가 일어나지 않은 자기의 뒷머리 부위에서 모낭을 떼어내 탈모 부위 두피에 모낭을 하나씩 심는 방법이다. ③ 심어둔 머리는 약 3개월후에 빠진 다음 다시 자라나서 원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는 최소한 6개월은 기다려야 한다. 앞머리선이 무너진 경우에는 만족도가 매우 높지만, 심을 수 있는 개수의 제한이 있고, 일반적으로 밀도가 정상모발보다는 낮아서 정수리쪽에는 효과가 떨어지는 편이다. 9. 탈모치료제를 먹으면 정력이 약해진다? =? 정답은 X! ① 많은 남성들이 탈모 치료를 꺼리는 이유가 바로 성기능 때문! 하지만 먹는 약이 성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건 1%미만이다. ② 탈모치료제는 만 24시간만 지나면 약물의 98%가 소변이나 대변으로 빠져나가서 다른 곳에 축적되지 않는다. 따라서 부작용이 있더라도 약복용을 중단만하면 24~48시간 이내에 원상으로 회복된다. 탈모치료제는 전혀 몸에 해롭지 않다. 10. 탈모치료제는 평생 먹어야 한다? => 정답은 O! ① 실제 탈모 환자 중에 병원에 와서 치료를 받으시는 분은 18%정도. 나머지는 집에서 민간 요법과 탈모 샴푸에만 의존한다. 하지만 이것으로는 전혀 탈모를 치료할 수 없다. ② 민간요법은 오히려 병을 더 키울 수도 있는 것으로 되도록 빠른 시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머리카락도 새로 나오고 효과도 빨리 나타난다. 탈모가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야 병원 오면 섬유화가 진행되어 딱딱하게 변하므로 효과도 적다. 11. 머리를 자주 감으면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 => 정답은 X! ① 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모발은 2~3개월 전부터 빠질 준비를 하고 있던 모발들이다. ②2~3일에 한번 감으면 매일 빠질 머리가 2~3일에 한번 한꺼번에 빠질 뿐이다. 오히려 머리를 자주 감지 않으면 먼지와 땀으로 인한 노폐물이 모공을 막고 염증을 일으킬 수 있어 정상적인 모발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 12. 빗으로 두피를 두드려주면 머리카락이 난다? => 정답은 X! ① 탈모 환자가 흔히 하는 오류가 쿠숀 브러쉬를 이용 아침,저녁으로 머리를 두드리는 것! ② 이는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될 수는 있겠지만 피지의 분비를 촉진하고 두피를 두껍게 만든다. 두꺼워진 두피는 피부 호흡을 방해하고 파괴된 모세혈관과 모낭세포는 오히려 탈모를 촉진시키므로 빗으로 두피를 두드리는 것은 좋지 않다. 13. 수퍼처방전 - “제대로 머리 감는 법” ① 머리에 물을 적시기 전에 빗질을 한다! ② 샴푸는 손에서 거품을 충분히 낸 뒤 머리에 바른다! ③ 린스는 절대 두피에 하지 않고 모발에만 한다! ④ 말릴 때에는 수건으로 모발을 비비거나 털지 말고 반드시 두드리듯 말린다! 자료출처 : KBS비타민 > ==================================================================== 위대한 밥상! “밥이 보약!” - 콜레스테롤 저하 >> 콜레스테롤 최근 대한순환기학회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신의 혈압 수치에 대해서는 응답자 중 절반 정도가 알고 있지만 콜레스테롤 수치는 불과 2.9%만이 알고 있을 정도로 콜레스테롤 수치에 대해서는 무지한 것이 나타났다. 그러나 지나치게 높은 혈중 콜레스테롤은 혈관을 망가뜨리고, 혈관 내벽에 쌓여 동맥경화를 유발해 사망까지 이르게 하는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될 중요한 건강 수치이다. ▷ 좋은 콜레스테롤은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은 줄여야 하는데.. 이 밸런스를 맞추는 게 쉽진 않을 듯...콜레스테롤 관리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일상생활 속에서 조금만 신경 쓰면 콜레스테롤 관리가 가능하다. 그 첫 번째로 유산소 운동이다. 하루에 30분씩 매주 네 번 이상 운동하면 한 달 안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40~50㎎/㎗이나 낮출 수 있다. 두 번째로 콜레스테롤이 낮은 식품을 섭취하는 것인데, 식품에서 콜레스테롤 섭취를 50% 줄이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25%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리의 효능 ▷ 고서에 쓰인 보리의 효능 보리에 대해 동의보감에서는 ‘성질이 온화하며 짠맛을 가졌다’고 표현하고 있다. ▷ 보리의 원산지 보리의 원산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학설이 있는데, 야생종이 발견된 지역을 토대로 보면, 중국 양쯔강 상류의 티베트 지방과 카스피해 남쪽의 터키 및 인접 지역이 가장 유력하다고 한다. ▷ 취나물쌈과 궁합이 잘 맞는 보리밥 취나물은 혈액의 최대 적인 총지방,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을 효과적으로 낮추어 체내 지방 수준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특히, 봄이 제철인 취나물을 손바닥에 펴고 보리밥을 한수저 가득 푸고 강된장을 넣어 한 입 가득~ 쌈을 싸 먹으면 아주 좋다. ▷ 보리새싹 요즘은 먹을거리가 풍족해서 어떤 걸 먹을까 고민이지만 과거에는 먹을거리가 없어 힘들었던 시기도 있었다. 이 때 보리와 함께 보리새싹을 데쳐서 나물로 무쳐먹으며 허기를 달래기도 했는데, 최근에는 보리새싹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뛰어난 식품으로 각광받으면서 보리새싹즙을 먹기도 한다. ▷ 올림픽대로에 심어진 보리 서울 시내 도로변 풍경이 바뀌고 있다고 한다. 가로수의 주종을 이뤄온 은행나무와 플라타너스가 점차 줄어들고 대신 철따라 꽃을 볼 수 있는 이팝나무와 벚나무, 회화나무 등이 숫자를 늘려가고 있는데, 특히 한겨울에도 푸른 경관을 연출하기 위해 가로수 대신 보리가 심겨진 곳도 있다. 바로 서울 올림픽대로에 보리가 심겨져 있다! 보리에 대한 궁금증 ▷ 보리밥은 소화가 잘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보리밥이 콜레스테롤도 잘 소화시켜 낮춰주는 걸까? 보리에는 식이섬유로서 베타 글루칸(β-glucan)의 함량이 높아 체내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저하시켜 심장질환을 예방하며 지방의 축적을 억제하는 등 성인병의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식물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도정한 보리쌀에도 β-glucan은 거의 소실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는 특성이 있다. 수용성 식이섬유인 β-glucan을 비롯한 수용성 식이섬유의 콜레스테롤 저하작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과 결합하여 흡수를 저해하고 배설을 촉진한다는 것!! 둘째, 담즙산의 소장에서의 재흡수 억제 및 배설 증가에 의한 것으로, 담즙산은 콜레스테롤로부터 합성되는 물질이므로 체내 콜레스테롤은 체외로 배설되는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 셋째, 대장의 미생물에 의해 생성된 식이섬유의 발효부산물인 아세테이트(acetate), 프로피온산(propionic acid) 등 짧은 사슬 지방산들이 콜레스테롤 합성능을 저해한다는 것!! 보리 첨가식이 및 β-glucan 함량을 높인 농축획분 첨가식이가 흰쥐의 혈장과 분변 콜레스테롤 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HDL 콜레스테롤 함량이 증가하고 LDL 콜레스테롤이 감소하였으며 변으로 배설되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양은 크게 증가된다고 보고하였다. ▷ 보리는 차를 끓여먹고 밥도 짓고... 주로 익혀서 먹는데, 이렇게 열을 가해도 콜레스테롤을 저하하는 효능이 떨어지지는 않는 걸까? 보리차는 볶은 겉보리를 넣어서 끓인 차로 한국 사람들이 물 대신으로 사시사철 언제나 즐겨 마시는 음료이자 숭늉과 함께 즐겨 마시던 우리의 전통 곡차다. 그리고 성인병 예방에 좋다고 하여 보리밥을 먹는 가정이 늘고 있다. 보리밥은 특히 비타민 B1이나 비타민 B2가 쌀밥보다 많아 각기병 예방에 좋고, 섬유질이 많아 변비에도 효과적이며, 단백질 등 전반적인 영양가가 쌀밥보다 우수하다. 그리고 콜레스테롤 저하 능력이 있는 베타글루칸 역시 열에 안정적이기 때문에 일반 쌀밥을 먹는 것에 비교해볼 때 콜레스테롤 저하 작용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추정할 수는 있다. ▷ 보리는 씨앗뿐만 아니라 싹도 먹는다고... 이 보리싹에도 콜레스테롤을 저하하는 효능이 있는 걸까? 보리의 새싹에는 우유의 55배 이상, 시금치의 18배 이상 되는 칼륨과 우유의 11배가 넘는 칼슘이 들어 있고, 철분도 시금치의 5배 가까이 들어 있으며, 비타민 C의 경우 보리새싹 100g중 338.8㎎으로 시금치의 3배, 사과의 60배에 해당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마그네슘, 구리, 망간, 아연 등 많은 종류의 미네랄이 들어있어 영양학적으로 보기 드문 천연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보리새순에는 우리 신체에서 각종 성인병을 일으키는 근원물질이라고 알려진 활성산소를 분해하는 항산화효소(SOD : 슈퍼옥사이드 디스뮤타제, Superoxide Dismutase)를 다량 함유하고 있고 항산화제로 알려진 비타민 C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성인병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보리새순 역시 우리 몸에서 유해한 콜레스테롤 함량을 저하시키는 데 유익한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 혹시 보리로 만든 맥주도 콜레스테롤 저하에 효과가 있지 않을까? 맥주를 만드는 가장 대표적인 원료 는 바로 "맥아"다. 보리에는 일반보리(6조맥)와 두줄보리(2조맥)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맥주 양조에 사용되는 맥주보리는 두줄 보리다. 맥아를 사용하여 맥주를 만들기 때문에 보리의 수용성 식이섬유소인 베타글루칸의 작용으로 인해 콜레스테롤의 저하 효과가 있다 하지만 과유불급~!! 알코올의 경우 g당 7kcal를 발생하므로 맥주(알코올)의 섭취가 과할 경우 오히려 중성지방이 간장세포에 침착하게 되어 쌓이게 되며 지방이 축적되어 지방간, 알코올성 간염이 올 수 있으므로 보리의 콜레스테롤저하 효과를 위해서는 보리밥과 같이 보리를 통째로 섭취 할 수 있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보리의 섭취량 또한 많아 더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위대한 메뉴 ▷ 보리밥 (240kcal) + 취나물보리쌈밥 (470kcal) ▷ 보리해물죽 (240kcal) ▷ 궁중보리떡볶이 (250kcal) 자료출처 : KBS비타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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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에 무말랭이가 좋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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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7.04.10
“골다공증에 무말랭이가 좋대요” 농협 갔던 길에 마트를 한 바퀴 돌다가 무말랭이가 눈에 띄었다. 한 봉지에 2000원을 주고 사왔다. 미지근한 물에 깨끗이 씻어낸 후 다시 물에 담가 놓았다. 물에 담근 사이에도 빡빡 문질러 씻어낸 후 2~3번 물을 갈아준다. 무말랭이 씻은 물이 뿌옇게 나온다. 보통 20분 정도 담가놓는다. 하지만 꼬들꼬들 거리는 것을 좋아하면 그보다 덜 담가 놓아도 된다. 물에 담가놓은 무말랭이 물에 씻은 무말랭이를 너무 꽉 짜면 빡빡하니깐 소쿠리에 받쳐 자연스럽게 물기를 뺀다. 물기가 빠지기를 기다리는 동안 진간장에 고추가루, 파, 마늘, 설탕, 깨소금 등을 넣고 조물 조물 무쳐준다. 간은 간장과 소금을 적당히 섞어서 맞춰준다. 찹쌀풀을 쑤어서 같이 넣으면 윤기가 나고 입에 착착 붙는다. 난 까나리 젓갈도 조금 넣었다. 얼마 전 무말랭이 무쳐 놓은 것이 너무 맛있어 보여 2000원 어치를 샀다. 오랜만에 밥상에 올려 놔서인지 두 끼 정도 먹고 나니깐 동이 나고 말았다. 이번에 2000원주고 산 무말랭이를 직접 무치니깐 며칠은 먹을 것 같이 푸짐하다. 역시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이 좋긴 좋다. 양도 많고 위생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니 말이다. 고추가루, 간장, 소금, 깨소금 등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준다 완성된 무말랭이 겨울무는 영양가가 아주 높다. 그런 겨울 무를 햇볕에 말렸기 때문에 무말랭이의 영양가는 더욱 풍부하다. 특히 골다공증 예방에 필요한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는 말린 식품에 많다. 50세 이상의 여성들 밥상에는 무말랭이를 매일 올려 놓으라고 할 정도로 좋은 식품이라고 한다. 무말랭이는 씹히는 맛도 상쾌하다. 아삭아삭하면서 쫄깃쫄깃한 맛이 나기도 한다. 그래서였나? 무말랭이가 입에서 당긴다. 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은 약으로도 못 고친다는 말이있다. 평소에 영양공급을 골고루 섭취한다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여성 여러분! 싸고 맛도 좋고 영양가도 많은 무말랭이 많이 드시고 골다공증 예방하세요." 정넷포터 정현순(jhs3376@hanmail.net) [국정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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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부터 노약자까지 면역 기능 강화하는 초유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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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0
신생아부터 노약자까지 면역 기능 강화하는 초유의 힘 초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모유와 같은 형태의 천연 인지질 결합 DHA와 아라키돈산을 함유해 체내 흡수율을 높인 분유와 초유 영양제가 출시되어 초유 붐을 이끌고 있다. 아기의 질병 저항력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초유의 알려지지 않은 효용에 대해 살펴본다. 모유의 좋은 점 ● 모유에는 첫 6개월 동안 아기에게 필요한 모든 영양분이 들어 있다. ● 모유에는 면역물질이 들어 있어 질병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한다. ● 모유를 먹고 자란 아이는 설사나 위장 장애, 호흡기 감염이 적다. ● 모유에 ‘비피더스’인자가 있어 아이의 장에 이로운 세균이 자라도록 돕는다. ● 모유는 알레르기를 예방한다. ● 모유를 먹는 동안 아이는 엄마와의 자연스런 스킨십으로 정서적 안정감과 더불어 편안함 애착을 느낀다. ● 아이의 왕성한 턱근육 운동으로 이와 턱이 발달한다. 초유 수유 초유는 출산 후 3~7일까지 분비되므로 우선 자연분만을 하여 출산 후 바로 젖을 물리고 아기가 빨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젖을 물릴 때 제대로 된 정확한 방법으로 수유를 해야 한다. 엄마의 유방과 유두에 여러 가지 트러블(예를 들면 유선염, 유두파열)이 생기지 않아야 아기에게 초유를 수유할 수 있다. 젖량이 부족하면 음식으로 도움을 받거나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한방에서는 위장과 대장의 기능이 약하면 모유량이 부족할 수 있다고 보므로 기혈을 보강하는 치료를 하면 개선할 수 있다. 분유·비타민 캡슐·화장품으로 활용되는 초유 굳이 산모가 아니더라도 초유의 놀라운 힘에 대해서는 익히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아기가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먹는 음식인 초유는 임신 7개월부터 만들어져 출산 이후 1~2주까지 분비된다. 이후 나오는 성숙유에 비해 단백질, 비타민 A 등이 더 많이 들어 있는 농축유인 데다가 살아 있는 백혈구와 면역글로블린 등의 면역 성분이 함유되어 신생아의 저항력을 높인다. 최근 소의 초유 성분이 함유된 분유와 건강보조식품이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소의 경우는 태반을 통해서 면역 물질과 성장을 돕는 물질이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초유를 통해서 생후 36시간 내에 송아지에게 전달되므로 영양적으로 여러 가지 유익한 부분이 많다. 젖소의 경우 새끼를 낳은 후 1개월 동안 반드시 초유를 먹이도록 하는 이유도 바로 어린 송아지에게 필요한 각종 성분이 고농도로 녹아 있기 때문이다. 새끼를 분만한 후 우유짜기 4회 이내, 1년 중 7월에서 9월 초(뉴질랜드 기준) 한 마리당 1년에 약 1리터만 생산되므로 희소가치 역시 높다. 소의 초유에는 면역항체 생산을 촉진하는 면역글로블린, 바이러스의 침투를 막아주는 락토페린, 강력한 성장호르몬 등이 들어 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소뿐만 아니라 인간의 초유에도 태반을 통해서 충분히 전달되지 못한 면역물질이나 성장인자, 호르몬,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 려한의원 정현지 원장은 “초유는 소화되기 쉬운 상태의 성분인 데다가 수분의 함량이 많아 면역물질과 영양소가 절실한 아기에게 맞춤 영양식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보조식품은 면역력이 떨어져서 오는 여러 가지 무기력증, 피로감, 쇠약감, 잦은 감기 등에 이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젖소의 초유는 송아지의 몫으로 돌아갈 뿐 크게 각광받지 못했다. 초유의 효능이 밝혀지자 초유 성분은 캡슐이나 정제 형태 제품으로 선보였으며 이후 화장품, 비타민 캡슐, 음료의 원료로 활용되고 있다. 초유의 활용법 우선 아기에게 충분한 모유 수유를 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그렇지 못한 경우는 믿을 만한 초유로 만든 제품을 먹어보는 것도 좋다. 하지만 이것도 만병통치약이 아니니 맹신할 필요는 없으며 적절하고 균형 잡힌 식사와 더불어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조식품은 제조 업체별로 분말, 캡슐, 정제 등 형태가 다양하다. 보통 콜로스트럼 2000mg 정도가 하루 섭취량으로 알맞다고 보고 있다. 우유를 먹는 데 별 문제가 없다면 초유를 먹어도 무방하다고 본다. 초유의 제조 과정에서 유당수치가 감소되는데 혹 유당에 민감해서 이상을 느낀다면 바로 복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다. [레디디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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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지역서 가짜 참기름 적발… 기준치 이상 리놀렌산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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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0
경기 지역서 가짜 참기름 적발… 기준치 이상 리놀렌산 검출 [쿠키 사회] 경기 일부 지역에서 다른 기름을 섞은 가짜 참기름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은 동두천시와 양주시에 유통 중인 참기름 18건을 소비자 식품 위생감시원과 함께 수거해 검사한 결과 2개 상품에서 11.1%의 리놀렌산이 검출됐다고 9일 밝혔다. 리놀렌산은 모든 식물성 기름에 들어 있는 지방산 중 하나로 기름마다 고유 함량을 가지고 있다. 리놀렌산 함량은 기름의 진위를 판단 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 보통 참기름은 0.3∼0.4%, 들기름은 60%, 콩기름은 8.8% 리놀렌산을 포함하고 있다. 식품공전에서는 참기름 리놀렌산 함유 기준을 0.5%이하로 규정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적발된 2건은 법적 기준치보다 10.6%를 넘긴 ‘가짜 참기름’ 이었다.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 식품 분석팀 관계자는 “생산자가 고의적으로 폭리를 취하기 위해 다른 기름을 섞을 수도 있고 또 영세 업자가 기름을 짜는 기계로 들기름과 같은 다른 기름을 같이 짜 유지류가 혼합되어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면서 “이번 조사 결과를 해당 관청에 통보해 행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부정·불량식품 유통 차단을 위해 분기별로 수거·검사 업무를 추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국민일보-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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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건강식품 원산지표시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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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0
보령, 건강식품 원산지표시 집중단속 【보령=뉴시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보령출장소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이 찾는 선식류 등 건강식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집중 단속이 오는 13일까지 대대적으로 실시된다고 9일 밝혔다. 보령출장소는 건강식품과 보조식품들의 국산둔갑을 방지하기 위해 값싼 수입 원료로 건강식품을 제조, 국산으로 표시하는 위반행위에 대해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대상에는 할인매장, 인터넷 쇼핑몰, 건강식품 가공업체, 재래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한약재 보신세트, 꿀, 녹용, 선식, 생식류, 추출가공식품, 혼합곡류 등 건강식품이다. 보령출장소 관계자는 "원산지표시제 정착을 위해 소비자의 신고정신이 중요하며 위반행위를 신고할 경우, 최고 2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면서 "원산지표시부정유통행위신고는 전국 어디서나 부정유통전용신고 전화번호를 이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김광태기자 ngob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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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어른 불량 식품 판매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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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0
불량 어른 불량 식품 판매 그만! 대부분 값싼 수입 과자·튀김류… 유통기한 너무 길어 내년 '그린푸드존' 도입… 식약청 "단속 강화될 것" 초등학교 앞 문구점에서 파는 과자 제품들. 유통 기한이 지나치게 길거나, 유해 식용 색소를 사용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봄철 식중독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선 가운데, 초등학교 앞에는 여전히 불량(不良) 의심 식품과 비위생적으로 조리된 음식들이 버젓이 팔리고 있다. 인체에 유해한 색소 및 재료가 들어 있거나, 유통 과정이 의심스러운 질 낮은 식품에 어린이들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것. 지난 주 찾아간 서울 ‘ㄱ’ 초등학교와 ‘ㅈ’ 초등학교 앞 문구점. 판매대에는 100~200 원 정도의 값싼 과자들이 수북이 쌓여 있었다. 이들 제품 가운데 절반 이상은 중국과 동남아 등지 에서 수입된 것들. 원산지 표시만 하고 ‘식품위생법 10조’에 제조 회사를 적도록 한 사항을 어긴 제품이 대부분이다. ‘재미있는 줄넘기 제리’와 ‘쿠키 속 초코 짱’은 각각 유통 기한이 2009년 1월 10일과 15일까지로 2 년 가까이나 된다. 비슷한 종류의 다른 제품들이 1 년을 넘지 않는 것에 비하면 지나치게 길어, 그만큼 인체에 유해한 방부제를 많이 넣지 않았을까 하는 의심을 사기에 충분한 제품들이다.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식용 색소가 사용된 제품도 있다. ‘차카니’ㆍ‘꼬고끼고’ㆍ‘맛기차콘’ 등에 들어간 황색 4호ㆍ황색 5호ㆍ적색 2호는 알레르기와 천식ㆍ체중 감소ㆍ설사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이들 색소를 첨가한 제품에 사용상 주의를 표기토록 하고 있으며, 적색2호는 사용 자체를 금지하고 있다. 우리 나라도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적색 2호에 대한 식품 사용 금지를 추진 중에 있다. 이 밖에 ‘콜라맛캔디’ 등 캔디류 제품은 포장이 조잡한 데다, 제품 함량 등을 너무 작게 표시하는 등 표시 기준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등ㆍ하교 길의 가게들에서는 여러 번 사용해 검게 변한 기름으로 만든 튀김 음식들이 어린이들을 유혹하고 있는 모습도 여전했다. 식약청 식품 안전 정책 팀 관계자는 “단속을 벌이고는 있지만 모든 문구점과 노점상들을 조사하기는 역부족.”이라며, “학교 주변 200 m에 ‘그린푸드존’을 운영하는 내년부터는 좀더 효율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김수란(37ㆍ가명) 씨는 “어린이들의 먹을거리 만큼은 시기에 상관없이 철저히 단속해야 한다.”고 당국에 주문했다. 글=최지은 기자 wind@hk.co.kr 사진=황재성 기자 fotomeister@hk.co.kr [소년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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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수명을 늘리는 영양의학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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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0
‘건강수명을 늘리는 영양의학 가이드’ 【서울=뉴시스】 몸이 어떻게 기능하며 건강을 회복 또는 유지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기초정보를 제공하는 책이다. 만성 퇴행성 질환 예방이나 치료용 항산화 보조제의 종류와 섭취량도 알려준다. 만성 퇴행성 질환으로 고통 받고 죽어가는 남녀는 많다. 관상동맥질환, 암, 뇌졸중, 당뇨병, 관절염, 황반변성, 백내장, 알츠하이머형 치매, 파킨슨병, 다발성 경화증, 류머티즘 관절염…. 산화 스트레스, 즉 활성산소에 의한 세포 손상이 70가지가 넘는 만성 퇴행성 질환의 근본 원인이다. 생명 유지에 필수인 산소가 세포내 미토콘드리아에서 에너지 생성에 이용되는 과정에서 유해산소인 활성산소를 생성하는 탓이다 모든 세포는 미토콘드리아라는 난로를 가지고 있다. 문제는 가끔씩 떨어지는 불똥이다. 불똥이 몇 개월, 몇 해에 걸쳐 계속 튄다면 적어도 난로 앞의 카페트는 온통 누더기가 되고 만다. 난로에서 떨어진 불똥이 활성산소다. 카페트는 몸이다. 활성산소에 가장 많이 손상된 신체 부위가 먼저 닳아 잠재적 퇴행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황반변성 혹은 백내장(눈), 심장발작이나 뇌졸중(혈관), 관절염, 알츠하이머 또는 파킨슨병(뇌)이 생길 수 있다. 난로 앞에 유리벽이나 촘촘한 철망 칸막이가 세워져 있다면 불똥(활성산소)이 튀어도 카페트(몸)는 보호받는다. 바로 이 유리벽 구실을 하는 것이 항산화제다. 활성산소에 전자를 내줘 짝이 없는 전자의 균형을 회복,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모든 물질을 가리킨다. 몸은 항산화물질을 스스로 만들어낸다. 그러나 모든 종류의 항산화물질을 만들지는 못한다. 나머지 항산화물질은 음식이나 영양 보조제를 통해 섭취해야 한다. 식품, 특히 과일과 채소는 인체가 필요로 하는 여분의 항산화물질을 전부 공급한다. 저자 레이 D 스트랜드(미국 가정의학전문의)는 ‘세포 영양’을 강조한다. 세포에게 결핍된 영양소가 무엇인지 알아낼 필요는 없다. 세포 기능이 요구하는 완벽하고 균형 잡힌 항산화제와 미네랄을 최적 용량으로 보충하면 세포 스스로 필요 영양소를 취사선택, 산화 스트레스를 통제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는 것이다. 현대인의 삶을 요약하면‘너무 짧은 삶, 너무 긴 죽음’이다. 건강하게 사는 기간은 짧고 병에 걸려 시름하는 기간은 길다는 의미다. 건강수명이 짧다는 얘기다. 유호상(유호상 척추신경한방병원장) 옮김, 383쪽, 2만8000원, 푸른솔 신동립기자 rea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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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 서구화가 가져온 재앙 '크론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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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0
식생활 서구화가 가져온 재앙 '크론병'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20대 중반인 이상훈 씨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반복적으로 설사를 하는 크론병과 싸워왔다. 그동안 크론병에 좋다는 쑥이나 자연식품을 섭취하는 등 별의별 방법을 동원해 봤지만 별다른 효과를 기대할 수 없었던 이씨. 이씨는 장에 생긴 염증부위를 제거하는 수술을 3번이나 받고 나서야 어느 정도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해졌다. 이런 이씨에게 최근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이씨는 “예전에는 크론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요즘에는 꽤 많아졌다”며 “20년 지기 친구조차 크론병이라는 소리에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 ◇ ‘크론병’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크론병은 아직까지 뚜렷하게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희귀병으로 입에서부터 항문까지 소화기관에 만성적인 염증이 발생해 복통, 구토, 설사가 지속된다. 특히 10~20대 젊은층 사이에서 크론병 진단을 받은 환자가 늘면서 발병원인과 치료방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영남대병원 소화기내과 장병익 교수에 따르면 인구 10만명당 크론병 발생률이 80년대 후반에는 0.02명이었는데 2001년 말에는 5.3명으로 급증했다. 1999년에는 총 1000명에 불과했던 크론병 환자가 지난 2005년에는 4000~4500명으로 껑충 뛰어올랐다. 그만큼 크론병을 앓고 있는 환자를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현재까지 크론병이 발생하는데 유전적, 환경적, 명역학적 요인 등이 작용했을 것이라는 가설이 난무할 뿐, 발병원인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어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는 실정이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크론병으로 진단받은 사람들이 늘면서 유전적인 요인 외에 환경적인 영향을 받아 크론병이 생긴다는 논리가 지지를 받고 있다. 장병익 교수는 “크론병은 서구에서 많이 발생해 선진국형 질병으로 인식돼 왔지만, 국내에서도 1980년대 후반을 기점으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장 교수는 특히 “패스트푸드를 중심으로 한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크론병이 많이 나타나,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크론병을 ‘식생활의 서구화가 가져온 재앙’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호주에서 발표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크론병 진단을 받은 어린이 환자 중 절반 가량이 소장, 대장 등 소화기관에서 냉동온도에서도 번식하는 특정 세균(MAP)이 발견됐다. 일반적으로 식품을 만든 뒤 먹을 때까지 냉장냉동 보관할 때 이 세균이 식품을 상하게 만들고 이를 섭취한 사람에게 크론병 발병률을 높인다는 주장이다. ◇ 난치성 질환으로 환자 고통만 가중 크론병은 장이 찢어지는 것처럼 심한 복통이 나타나면서 만성적으로 설사를 하고, 이에 따라 영양소 흡수가 되지 않아 체중이 줄어드는 3가지 증상이 나온다. 장 교수는 “크론병이 가장 잘 발생하는 시기가 20대 초반”이라며 “대부분 젊은 사람들이 젊은데 무슨 병이 있겠거니 하면서 크론병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고 우려했다. 즉 젊은 사람이더라도 반복적으로 설사, 복통 등이 발생하면 크론병을 의심해 봐야 한다는 말이다. 단순히 심한 복통으로 과민성 장증후군, 장결핵, 충수염, 거식증 등으로 오인해서는 상태가 악화되기 때문이다. 흔히 크론병은 만성 염증성 장질환을 일으키는 궤양성 대장염과 혼동되기도 한다. 하지만 두 질병은 발생하는 원리는 비슷하지만 나타나는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대장내시경으로 검사하면 특징적인 소견이 보여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크론병을 치료하는 데에는 염증이 생긴 부위를 잘라내는 수술방법과 염증을 억제, 제거하는 약물이 사용된다. 일단 염증이 생긴 장을 절개하면 수술 후 장의 통로가 좁아져 음식물 덩어리로 막힐 수 있기 때문에 3~4년에 1번씩 재수술을 받아야 하는 부작용이 있다. 반면 크론병 환자 대부분은 수술적 방법을 최후의 선택으로 남겨 놓고 있어 수술을 받은 사람들보다 상태가 좋지 않다. 염증을 억제하는 항염증약물이나 면역억제제는 크론병의 치료에서 일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반면 그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항염증약물의 경우 속의 메스꺼움을 가져오며, 면역억제제가 사용됐을 때에는 백혈구 수치를 줄여 다른 감염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최근에는 레미케이드라는 새로운 치료제가 각광을 받고 있다. 일종의 진통제로 크론병의 염증을 제거하고 복통을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렇지만 이마저도 비용적 부담이 크기 때문에 크론병 환자들의 고통은 더해만 가고 있다. 이상훈씨는 “2달마다 구입하는 레미케이드에만 200~300만원을 쓰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크다”며 “크론병 자체가 음식물을 먹지 않으면 문제가 없지만 현실적으로 병원에서 링겔만 맞고 살 수는 없지 않느냐”고 호소했다. 윤주애 기자 yju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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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가 갑자기 쓰러졌을때] “기운없고 식은땀 날 땐 당질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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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0
[당뇨환자가 갑자기 쓰러졌을때] “기운없고 식은땀 날 땐 당질 섭취” 최근 당뇨병을 앓고 있는 40대 초반 남성이 비행기 안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자 항공사 여승무원이 응급처지를 해 위기를 넘긴 사연이 화제가 됐다. 그 승무원은 손님이 갑자기 혈당이 떨어져 졸도한 것으로 판단해 사탕을 먹게 하고 간이 산소마스크를 쓰게 한 뒤, 도착지 공항에서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 목숨을 구했다. 당뇨병 환자가 저혈당으로 갑자기 쓰러졌을 때 적절한 응급 조치를 제때 받지못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우리 주변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저혈당, 고혈당 모두 위험=저혈당은 피 속에 포도당이 필요한 양보다 모자라는 상태를 말한다. 사람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공복시 혈당이 60㎎/㎗ 아래로 떨어지면 저혈당 증상이 나타난다. 혈당은 공복시 측정치가 70∼100㎎/㎗이면 정상이다. 저혈당은 인슐린 투여량이 지나치게 많거나 혈당 강하제를 처방량보다 너무 많이 복용한 경우, 식사를 거르거나 식사량이 적고 식사 시간이 늦어지는 경우, 운동량이 갑자기 많아질 때 흔히 발생한다. 저혈당이 생기면 처음에는 배가 고프고, 온몸이 떨리며, 기운이 없고 식은땀이 난다. 입술 주위나 손끝이 저린 것도 한 증상.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는 "심하면 머리가 아파오고 의식이 흐려지면서 정신을 잃을 수 있다"면서 "이런 증상이 생기면 즉시 혈당검사를 하고 치료에 들어가야 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못할 경우 신속히 응급처치를 해 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환자 의식이 있다면 빠르게 흡수돼 몸에 작용할 수 있는 10∼15g의 순수 당질을 구해 섭취토록 해야 한다. 예를 들면 사이다나 콜라, 오렌지 주스 반잔, 요구르트 1병, 사탕 3∼4알, 설탕이나 꿀 1숟가락, 초콜릿 1개 정도다. 안정을 취하면서 15분이 지나도 저혈당 증상이 계속되면 한차례 정도 더 먹여본다. 필요 이상의 음식을 많이 먹이면 오히려 고혈당을 초래하므로 양 조절은 필수. 환자가 의식이 없을 땐 억지로 음식, 음료수를 먹이다 기도가 막힐 위험이 있으므로 병원 응급실로 빨리 이송해 포도당 주사를 맞도록 해야 한다. 고혈당도 응급상황에 빠질 수 있긴 마찬가지. 특히 1형 당뇨병 환자가 인슐린 주사를 수일동안 맞지 않을 경우 '케톤산혈증'이라는 급성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으며, 이때 혈당이 300∼400㎎/㎗까지 올라가 구토나 복통, 탈수, 의식 저하 등을 겪을 수 있다. 2형 당뇨병 환자도 혈당관리가 전혀되지 않은 상태가 며칠째 지속되면 혈압이 급격히 올라가 혼수 상태에 빠질 수 있으며, 이땐 즉시 응급실로 데려가야 한다. ◇건강식품, 관절통약 복용 삼가야=당뇨병 환자는 혈당 관리를 위해 약 복용과 인슐린 주사맞는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며, 식사도 거르지 않고 적당량을 정해진 시간에 해야 한다. 공복시 지나친 운동이나 장기간 산행은 근육에 무리를 가져와 저혈당 위험을 높이는 만큼 절대 삼간다. 심한 몸살이나 배탈 등 몸이 아플땐 혈당을 올리는 호르몬이 더 많이 분비되므로 설사나 구토를 하더라도 인슐린 및 혈당 강하제 투여를 중단해선 안된다. 여행을 할 땐 사탕 등 저혈당을 대비한 응급 식품을 늘 몸에 지니도록 한다. 여행지에서는 과음 과식 흥분 등을 피해야 한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이원영 교수는 또 "흔히 먹는 건강기능식품이나 한약 등에는 혈당을 떨어뜨리는 성분이, 관절통 치료에 쓰이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제에는 혈당을 높이는 성분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당뇨 환자는 의사 처방을 받지 않은 약물을 함부로 복용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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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0
쇠고기 원산지 표시 위반 업소 잇딴 적발 【광주=뉴시스】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타결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등이 가시화 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대형식당 5곳이 쇠고기 원산지 표시제 위반으로 관계기관에 적발됐다. 하지만 이번에 적발된 사안은 원산지 미표시나 각종 증빙서류 미보관 등이었고 원산지를 속인 둔갑사례는 단 한건도 없는 것으로 밝혀져 근본적인 보완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8일 광주식품의약품안전청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등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12일 동안 이지역 250여개 대형식당(90평 이상) 가운데 40여개소를 대상으로 쇠고기 식육원산지 표시제 단속을 실시한 결과, 모두 5개 업소가 관련 규정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단속과정에서 광주 A식당과 전남 J군 소재 B식당 등 대형업소 2곳은 쇠고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광주 C식당과 전남 S시 소재 D식당, 전남 M시 소재 F식당 등 대형 업소 3곳은 각종 증빙서류를 보관하지 않은 사실이 단속과정에서 확인됐다. 이번 단속에서 쇠고기 식육원산지를 둔갑시킨 사례는 단 한건도 적발하지 못했고 같은 시기 단속이 실시된 타 지역들도 사정은 비슷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이번 단속은 식약청 등 보건 전문직 직원들이 대부분 실시했으나 4-5개 업소 점검 과정에는 농관원 등 농축산물 전문가들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선 지자체 등도 조만간 이번 단속에서 제외된 나머지 대상 업소들에 대해 쇠고기 원산지 표시제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그러나 쇠고기 생산.유통.소비 등 모든 과정을 지도.단속하는 업무가 체계화되지 않은데다 지자체의 단속인력 부족과 전문성 결핍 등은 식육원산지 표시제 단속이 겉돌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더욱이 쇠고기 원산지를 구별하는 DNA검사법과 한우 이력추적제 도입 등이 아직 시행되지 않아 둔갑사례 적발에는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일부 축산 농가들은 '고품질 한우 등을 생산, 반드시 FTA 파고를 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지만 정작 이를 뒷받침해 줄 단속업무 등은 아직 체계화되지 못하는 허점을 보이고 있다.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지회 한 관계자는 "정부의 각종 지원책이 효율적으로 이뤄지고 원산지 표시나 이력추적제 등이 철저하게 지켜질 경우 고품질 한우는 반드시 시장에서 생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주기자 peney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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