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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떨어지면 배고픈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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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혈당 떨어지면 배고픈 이유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혈당이 떨어지면 배가 고파지는 이유가 규명됐다.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 신경과학연구소의 아르샤드 칸 박사는 의학전문지 '신경학 저널(Journal of Neuroscience)' 최신호에 실린 연구논문에서 혈당이 떨어지면 뇌가 저장된 에너지로 혈당을 보충하도록 지시, 에너지가 고갈됨으로써 배고픔을 느끼게 된다고 밝힌 것으로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10일 보도했다. 칸 박사는 혈당이 떨어지면 후외(hindbrain)에 있는 신경전달물질 노르에피네프린이 이 사실을 보고받아 뇌방실시상하부(paraventricular hypothalamus)에 전달하면 이 뇌부위가 뇌하수체에 호르몬을 분비하도록 지시하고 이에 따라 세포가 모자라는 혈당을 보충하기 위해 저장된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고 밝혔다. 칸 박사는 저장된 에너지는 잠시밖에는 도움이 되지 않으며 결국엔 에너지가 고갈돼 배가 고파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칸 박사는 신경세포가 혈당이 떨어지고 있다는 경고신호를 어떻게 뇌에 전달하는지를 규명하는 것은 뇌의 전반적인 혈당감지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 새로운 사실이 당뇨병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칸 박사는 실험실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엔 인슐린을 투여해 혈당을 떨어뜨리고 또 한 그룹엔 노르에피네프린을 직접 뇌방실시상하부에 주입한 뒤 뇌조직과 혈액샘플을 분석한 결과, 두 그룹 모두 뇌방실시상하부 신경세포들이 가동되었으며 뇌하수체 호르몬의 혈중수치가 비슷하게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노르에피네프린이 저혈당 경고를 뇌방실시상하부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했음을 확인하는 것이라고 칸 박사는 지적했다. s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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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엽산 많이 먹으면 신경관 기형 50%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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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엽산 많이 먹으면 신경관 기형 50% 예방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대부분의 시리얼 제품에 엽산을 추가하는 것이 신경관 결손등의 선천성 기형을 약 50% 가량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캐나다 라발대학(Laval University) 왈즈 박사팀의 연구결과 나타났다. 연구결과 캐나다에서 이 같이 시리얼에 엽산을 추가하는 것이 의무화 된 1998년 이전에는 신생아에서의 이 같은 기형의 발생율이 0.158% 였던데 비해 의무화 이 후에는 0.086%로 50% 가량 발생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잉글랜드의학저널'에 발표된 이번 연구결과 후에 뇌와 척수를 형성하는 신경관이 태아기 적절하게 형성되지 못하는 무뇌증과 척추이분증등의 신경관 결손이 엽산 추가에 의해 예방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특히 비타민 B와 함께 엽산이 시리얼에 추가됐을때 이 같은 신경관 결손 발병율은 가장크게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임산부들은 이 같은 시리얼이 없을 경우 임신중에는 엽산을 많이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주애기자 yju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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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음식, 아이 발음 망치기 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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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음식, 아이 발음 망치기 십상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단어를 말할 때 발음이 어눌하면 아무리 똑똑하다 할 지라도 첫인상에서 그리 좋은 점수를 받지는 못한다. 정확한 발음에는 다양한 요인들이 영향을 미친다. 그 중 최근에는 예전과는 달라진 식습관으로 인해 아이의 발음이 부정확해 지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물렁한 음식 자주 주면 언어발달 저해 동그랗고 갸름한 턱 선이 인기를 끌면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도 아이의 턱 선을 생각해 많이 씹지 않아도 되는 음식을 주는 경우가 많다. 많이 씹지 않으면 턱이 덜 발달해 상대적으로 사각턱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 그러나 딱딱한 음식을 씹을 수 있는 나이가 됐는데도 물렁한 음식을 너무 자주 주거나 유동식 위주로 먹이게 되면 영양 뿐 아니라 언어 발달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된다. 홍익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처음 이유식을 시작할 때에는 부드러운 음식을 줘야 하지만 비교적 딱딱한 음식을 씹을 수 있는 두 돌 이후에도 계속 부드러운 음식만 주면 발음을 담당하는 기관의 훈련을 저해해 언어발달에 좋지 않다”고 설명한다. 발음을 하려면 성대, 혀, 입술, 턱 등이 필요한데 너무 부드러운 음식만을 주다보면 턱 뼈가 적절하게 성장하지 못해 상대적으로 정확한 발음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 이롬치과(www.eromdental.co.kr) 안홍헌 원장은 “턱 뼈가 제대로 발달하지 못하면 구강 내 공간이 좁아 덧니, 부정교합이 생기게 된다"며 "이는 혀가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좁게 만들어 정확한 발음을 내기가 어렵게 만들게 된다”고 충고한다. 이후에도 아이의 식습관이 햄버거, 국수, 카레라이스, 빵 등 오래 씹지 않아도 되는 음식으로 주를 이루다보면 계속 씹는 작용이 부족해 턱 뼈가 계속해서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죽 같은 유동식은 일반 식사에 비해 더 많은 양을 먹어야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상대적으로 더 많이 먹게 된다. 따라서 유동식을 어렸을 때부터 아이에게 너무 자주 주다보면 발음의 부정확함뿐 아니라 식사도 많이 하게 돼 비만 위험에 더욱 노출될 수 있다. ◇ 언어발달의 첫걸음, 신생아에게 얘기를 해라 아이 혼자 그냥 둔다고 저절로 언어가 발달하는 것이 아니다. 아기의 언어발달을 위한 부모의 태도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전혀 말을 하지 못하고 아직 옹알이도 잘 하지 못하는 아기라도 하더라도 아기는 엄마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엄마가 말을 할 때 아이가 눈을 맞추는 것도 엄마의 이야기에 반응을 보이려고 하는 행동. 이에 아이의 언어발달은 태어나면서부터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아이가 뜻 없는 옹알이를 한다고 해도 엄마가 아이의 말에 대답해주는 것도 언어습득의 한 과정이므로 소홀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아이가 빨거나 핥거나 씹는 행동 모두 말을 하기 위한 동작들의 습득이고 아이가 손을 많이 쓰게 하는 것도 언어발달을 촉진시실 수 있다. 때문에 물건을 두드리게 하거나 찰흙을 주무르는 등의 손 놀이를 함께 하는 것도 언어발달을 위한 좋은 방법 중 하나. 특히 강동성심병원 소아과 정지아 교수는 “아이가 잠들기 전 부모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아이 발음의 기초를 마련해주고 낱말을 심어주게 된다”고 말한다. 이와 함께 단어를 숙지할 때에는 주변의 친숙한 대상의 이름부터 하나씩 즐겁게 배워 나가도록 도와줘야 하며 칭찬과 격려를 함께 해줘야 한다. 만약 정확한 발음을 아이가 아직 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지적하는 것은 금물. 이때에는 정확한 발음을 다시 들려주면서 발음 교정을 시키면 된다. 한편 아이에게 무언가를 물어볼 때에도 아이의 요구사항을 스스로 묻게 하는 것이 좋다. 아이 스스로가 요구사항을 말하다 보면 표현 능력도 커지고 표현할 기회도 많아지기 때문이다. 조고은기자 eunise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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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물 관리, 전문가들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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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물 관리, 전문가들 나선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앞으로 먹는 물 관리도 전문가들이 나서서 관리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지난 6월 30일 서울과 대전 2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제 1회 정수시설운영관리사’ 국가자격시험의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 날 발표된 합격자는 응시인원 1801명 중 514명(28.5%)였다. 최종 합격자 514명의 등급별 현황은, 1등급 48명(20.2%), 2등급 128명(22.5%), 3등급 338명(34.0%)으로, 3등급 합격률이 가장 높았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수도사업에 종사하는 공무원은 339명(66.0%)이었고, 그 외 학생 또는 민간기업 종사자가 175명(34.0%)을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31명(6.0%)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192명(37.4%), 40대 250명(48.6%), 50대 41명(8.0%)이며, 여성합격자는 26명으로 전체합격자의 5.1%를 차지했다. 시험과목은 수처리 공정, 수질분석 및 관리, 설비운영, 정수시설 수리학 4개 과목으로 이루어졌으며, 3개 등급별로 1차시험과 2차시험이 동시에 시행됐다. 한편 정수시설 운영관리사 국가자격 제도는 정수시설 운영인력을 전문자격화하고, 일정규모 이상 정수장에 배치를 의무화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공급 및 수돗물에 대한 대국민 신뢰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미영기자 gisim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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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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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 주의보 장마철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전남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자, 보건당국이 감염예방에 나섰다. 전남 여수시는 연근해에서 채취한 바지락과 굴, 게, 낙지, 생선회 등 을 날로 먹지 말 것을 당부했다. 여수시 보건소는 특히, 간 질환자나 고혈압 환자, 평소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 노약자 등 면역력이 낮은 사람은 아예 어패류를 날로 먹지말고, 바닷물에 피부가 닿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몸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들어가지 말고, 어패류를 손질한 도마와 칼도 끓인 물이나 수돗물에 씻은 후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비브리오 패혈증에 감염되면 이틀 안에 오한과 발열, 근육통 등이 오며, 36시간 안에 팔다리와 어깨에 검붉은 반점과 물집이 생기고, 시간이 더 지나면 피부가 까맣게 썩어 사망하게 된다. 전남CBS 김효영 기자 hykim@cbs.co.kr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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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학교 친환경 농.축산물로 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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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학교 친환경 농.축산물로 급식 (남해=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남해군내 각급 학교들이 급식재료로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축산물을 공급받아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13일 남해군에 따르면 2004년 주민발의로 제정된 '남해군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관내 10여곳의 학교에 1억2천만원을 지원해 친환경 쌀(무농약 쌀과 저농약 쌀)과 품질인증 축산물을 급식재료로 공급토록 했다. 친환경농산물 가운데 무농약 농산물은 수입산이나 일반 농산물보다 가격이 훨씬 비싸 학교급식에 사용되지 않으며 무농약 쌀이 급식재료로 공급되는 곳은 도내서 남해군이 처음이다. 현재 군내서 생산된 친환경 무농약 쌀과 저농약 쌀이 경남 친환경쌀클러스트를 통해 공급되고 있으며 남해축협을 통해 남해한우가 학교급식재료로 공급되고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열악한 재정에도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친환경 농축산물을 급식재료로 공급키로 했다"며 "이는 친환경농법을 이용하는 농가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관내 학생들에게 친환경 농.축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해 준 남해군의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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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고치는데 약보다 음식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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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고치는데 약보다 음식이 좋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음식으로 병을 고치는 것이 가능할까. 최근 중국의 한 마을에서는 20년 동안 몸보신용으로 먹었던 용뼈가 ‘진짜’ 1억년도 더 된전 공룡 뼈인 것으로 밝혀졌다. 마을 주민들은 용뼈를 기력이 약해졌을 때 보신용으로, 어린이의 어지럼증 치료약, 상처에 바르는 고약 등을 만드는데 사용했다고 한다. 중국 뿐 아니라 우리나라도 ‘관절이 약할 때에는 곰탕’ ‘충치에는 자일리톨’ ‘혈액순환엔 감마리놀렌산’ ‘발기부전에 인삼이 좋다’라는 등 각종 음식들이 앞 다퉈 치료제임을 자처한다. 음식이나 약초를 꾸준히 먹으면 병이 나을 것이라는 메시지는 너무나 매력적이다. 병을 고치고 싶지만 약 먹기는 싫은 사람들이 이 유혹에 빠지기 쉽다. 바로 음식에 있는 영양성분이 병을 고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일명 ‘영양치료’를 통해 ‘병’을 고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한국원자력병원 외과 이종인 과장(영양치료팀장)은 “영양치료로 병을 고친다는 것은 이론상에서만 가능하다”며 “방사선 치료나 면역치료에 앞서 환자의 영양 상태를 좋게 만드는 것이 ‘영양치료’”라고 충고한다. 암환자에게 본격적으로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를 시행하기 전에 건강상태를 만드는 치료단계라고 할 수 있다. 환자에 따라 부족한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미네랄 등 영양성분을 처방해 방사선치료 등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문제는 ‘영양치료’의 개념을 ‘병을 치료하는 영양성분’으로 단순화시키는 데 있다. 예를 들어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고혈압에 좋은 음식이나 영양소가 알려져 있다. 혈압을 낮추고 대동맥의 탄성을 증가시켜 동맥경화 위험을 줄이는 비타민C, 혈액응고를 예방하고 혈압 상승을 억제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을 예방하는 마그네슘 등이 대표적이다. 이에 대해 강서제일병원(www.bone119.com) 내과 신원식 과장은 “고혈압을 치료하는 음식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며 “마그네슘 등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혈관이 튼튼해져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으나 직접적으로 혈압을 떨어뜨리지 않는다”고 말한다. 소위 건강기능성이 있다고 알려진 몇몇 영양성분에 비하면 비타민이나 마그네슘 등은 포괄적인 편이다. 비타민, 마그네슘, 철분 등은 음식을 통해 섭취하면 몸에 과분(?)하게 들어가지 않지만, 건강기능식품이나 기능성식품으로 판매되는 것들은 한 번에 수십알도 먹을 수 있다. 멜라토닌은 잠을 유도하는 호르몬으로 잠을 잘 때 뇌 속에서 분비된다. 따라서 불면증이 심한 사람들 중 일부는 인터넷이나 재래시장 수입상가에서 멜라토닌, 트립토판 등을 구매해 복용하고 있다. 이들은 아직까지 기능성이나 부작용 때문에 국내에서 정식허가를 받지 않았다. 특히 이들 외에도 수많은 기능성식품들이 병을 치료하는 이미지로 과장돼 환자에게 적당한 치료제 대신 종종 선택된다는 것이다. 더욱이 현재까지 기능성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고, 부작용도 있기 때문에 약보다 안전하다는 인식은 사라져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을지병원 신경정신과 신흥범 교수는 “불면증을 치료하기 위해 멜라토닌이나 트립토판을 먹는 사람은 부작용에 주의해야 한다”며 “이 같은 기능성 식품은 약에 비해 불순물이 많을 수 있어 두통, 구토, 우울증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조언한다. 윤주애기자 yju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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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장례식장 등 142개 업소 위생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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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장례식장 등 142개 업소 위생 취약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위생취약업소로 국내 산후조리원과 장례예식장 등 142개 업소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6월11일부터 12일간 하절기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시.도와 함께 위생 취약업소인 산후조리원, 장례예식장 등 2737개 업소에 대한 특별 위생 지도.검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42개 업소를 적발해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하도록 관할관청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방식약청에서 산후조리원 358개소와 장례예식장 279개소를, 시.도에서는 고시원 및 고시원 주변 음식점 768개소와 결혼예식장 및 결혼예식장 주변 음식점 1332개소를 점검했다. 이번 위생취약업소 특별단속에는 식약청 63명, 시·도(시·군·구) 612명 등 공무원 675명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155명이 이번 점검에 참여했다. 주요 위반사항은 영업신고 미신고업소 18개소,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또는 보관기준 위반 등 식자재 관리 부적합 업소 24개소,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 또는 위생모 미착용 등 개인위생관리부적합 업소 53개소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위생적 관리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업소 23개소 시설기준 위반업소 22개소, 출입검사기록부 미보관 등 기타 식품위생법령 위반업소 2개소 등도 함께 적발됐다. 부적합 업소별 위반내역을 살펴보면 산후조리원은 제일병원 산후조리원(서울 중구), 아이맘산후조리원(서울 중랑구) 등이 적발됐고 장례식장은 연세장례식장(서울 서대문), 강남성모병원(서울 서초구) 등이, 결혼식장은 평강웨딩홀(경기 성남) 뉴스타웨딩부페(경기 성남) 화정부페(경기고양)등이 적발됐다. 특히 장례예식장의 경우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을 하는 업소가 다수(12개소) 적발되는 등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적합율이 높게 나타났다. 식약층 관계자는 “이번 부적합 내용이 영업자와 종사자의 관리소흘에 의한 것으로 급식관계자의 위생에 대한 저극적인 관심이 요구된다고 말하고, 앞으로 위생 취약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단속과 함께 영업자와 종사자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교육 및 홍보도 강화해 나가는 등 식중독 예방관리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식약청은 식중독균의 증식이 우려되는 고온 다습한 장마철을 맞아 식중독에 대한 예방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을 위한 지침서’를 발간·배포한다고 밝히며 현장에서 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교육에 널리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본 지침서 내용은 식약청 홈페이지(http://www.kfda.go.kr)나 식중독 예방 웹사이트(http://fm.kfda.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윤철규기자 okma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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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 지방 줄이기…여론만 시끌, 업체는 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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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 지방 줄이기…여론만 시끌, 업체는 담담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최근 패스트푸드나 과자를 즐기는 젊은이들이 나이가 들면서 신신경이 집중된 망막의 중심부인 ‘황막’이 손상되면서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 같은 ‘황반 병성’ 현상은 패스트푸드나 과자에 들어간 트랜스 지방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과자나 패스트푸드 특히 튀김감자에 다량으로 함유된 트랜스 지방으로부터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트랜스 지방 저감화 정책’을 2004년부터 펼쳐왔다. 또 최근에는 상반기 패스트푸드점의 튀김 감자에 대한 트랜스 지방 함량 조사와 다양한 교육 및 홍보물을 제작하고 있기도 하다. 이와 관련 식약청 박혜경 영양평가팀장은 “2004년 트랜스 지방 저감화 정책을 위해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해에는 한국식품공업협회에 민관 TF를 두고 트랜스 지방 분석법 교육 등의 기술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고 전했다. 특히 12월에는 ‘트랜스 지방 세부표시 기준안’을 시행해 ‘트랜스 지방 0’이라고 표시할 수 있는 트랜스 지방 함유량 기준을 기존 0.5g미만에서 0.2g(1회 제공 기준)으로 낮추기로 한 것. 한편 이러한 식약청의 꾸준한 관리감독으로 패스트푸드점들은 트랜스 지방을 줄이기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미 트랜스 지방에 대한 정보는 널리 알려진 바, 판매자 보다 ‘똑똑한 소비자’는 이러한 건강 정보에 누구보다 민감하고 발 빠르기 때문. 하지만 반년도 채 남지 않은 ‘트랜스 지방 세부표시 기준안’을 앞둔 기업들의 자세는 조금씩 차이를 보였다. 식약청의 상반기 감자튀김 트랜스 지방 함유량 조사 결과 100g당 가장 많은 양을 나타낸 한국맥도널드(1.6g)는 3월1일부터 전매장의 튀김유를 ‘무경화 식물성 배합유’로 점진적 교체를 발표한 후 현재 이를 시행한 상태다. 하지만 최근까지 논란이 됐던 미국산 냉동 감자에 대해서는 아직 교체되지 않은 상태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한국맥도널드 관계자는 “현재 트랜스 지방 함유량이 낮은 냉동감자로 교체를 준비 중이며 이에 대한 논의는 끝난 상태다”며 “다만 전면 교체를 위한 날짜를 명확히 하기 어려워 본사와 막바지 확인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회사인 롯데리아는 2007년을 트렌스 지방 및 포화 지방산 문제로부터 완전 해방되는 원년으로 보고 6월부터 ‘포화 지방산 개선 오일’을 전 매장에서 사용 중이다. 또 8월 중순부터는 기준치를 통과한 미국산 냉동감자를 사용할 예정이며 8월 말까지는 전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관계자의 말. 하지만 위의 두 업체 모두 미국산 감자를 사용하고 있었고, 이러한 이유에 대해서는 국내에서는 그만한 수요를 감당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국내산으로는 감자튀김에 적당한 사이즈가 나오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패스트푸드점 외에 올해 초 ‘건강한 빵’을 선언한 한 유명 제과점도 트랜스 지방 프리(free) 규격에 부합된 20여 종의 제품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그 외 100여종의 제품 분석 결과에 대해 상반기 중 공인 인증서를 확보하겠다는 계획과를 달리 7월이 지난 지금도 공식적인 발표는 없는 상태다. 확인된 패스트푸드점이나 제과점은 각 기업의 사정에 맞게 트랜스 지방 제로화에 노력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소비자의 눈과 언론 보도만이 이들을 긴장시킬 수밖에 없기에 기업 내 다급함은 없는 분위기. 하지만 음식 자체에 있는 트랜스 지방이 아닌 가공 과정에서의 트랜스 지방은 고소한 맛을 내는 유혹 뒷면에 심장병, 뇌졸중의 위험을 준다는 점에서는 더욱 강력한 제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옥스퍼드대학 레이너 박사팀은 “트랜스 지방 등 유해한 성분이 함유된 식품에 부가세 등의 세금을 부여하는 것이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예방해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즉, 유해한 식품에 대해 높은 세금을 지불하게 된다면 그만큼 심장병과 뇌졸중 등 관련 음식 섭취로 인한 사망이 줄어든다는 것. 이러한 강력한 제제와 함께 일각에서는 감자튀김과 같이 트랜스 지방 과다 함량의 주범으로 낙인찍힌 식품에 대해 기존의 식품을 고집하는 대신 소비자의 관심을 모을 수 있는 또 다른 제품 개발에 힘을 쏟아야 한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오미영기자 gisim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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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납품업체 대상 원산지표시제도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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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납품업체 대상 원산지표시제도 교육 실시 마산교육청은 11일 오후 교육청 강당에서 마산·창원·진해지역 학교에 급식 식재료를 납품하는 업체 대표 65명을 대상으로 식재료 원산지 허위표시 등 위생 및 안전관리에 대한 교육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진행된 마?창?진 식재료 납품업체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류웅 유통업무 담당자와 마산시보건소 이삼용 보건사업과장을 강사로 초청, 식재료의 생산·유통과정에서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관리에 대한 교육을 했다. 농관원 류웅 담당자는 최근 계속적으로 문제시 되고 있는 수입농산물 등 식재료 원산지 허위표시에 초점을 두면서 원산지 표시제도에 대한 것과, 시 보건소 이삼용 과장은 전국단위의 단체급식소에서 발생하고 있는 식중독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급식 식재료납품업체가 주의해야 할 점 등을 각각 강연을 했다. 마산교육청 공정만 사회교육체육과장은 "식재료납품업체 대표자들에게 내 자식을 위한 먹거리라 생각하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최고의 식재료를 공급해 달라고 당부했다"면서 "이번 교육이 급식사고를 줄이는데 하나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식품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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