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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생강차 가족건강 ‘지킴이’
글쓴이 :
관리자
귤·생강차 가족건강 ‘지킴이’ 찬 바람이 불면 몸도 마음도 움츠러들기 쉽다. 특히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면 바깥 생활보다 따뜻한 실내만 찾게 된다. 이 같은 생활습관이 지속되면 운동부족, 밀폐된 생활 그리고 건조한 환경 등으로 인해 독감, 감기, 천식 등을 포함한 호흡기 질환이 쉽게 발생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 몸은 환경의 변화에 적절한 적응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추운 겨울이라도 평소 건강관리만 잘하면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다. 여기엔 적절한 영양섭취도 뒤따라야 한다.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한방여성건강클리닉 이진무 교수와 함께 겨울철 추위를 이기고 몸을 따뜻하게 해 기운을 차리게 해주는 한방차와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 ■따뜻한 차로 추위 이기자 추위를 이기는 차로는 생강소엽차, 계피차, 꿀차, 당귀차, 귤피차 등이 좋다. 생강소엽차에 들어가는 생강은 위장을 따뜻하게 해주며 구역감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다. 자소엽은 기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흑설탕은 비위를 보하고 따뜻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 찬바람으로 인한 감기와 이로 인한 소화불량에 효과가 있다. 생강소엽차를 만들려면 생강 6g, 자소엽 3g을 넣고 끓는 물을 부어 우려내고 흑설탕을 넣어 따뜻하게 마시면 된다. 1일 5∼6회 섭취한다. 계피차에 넣는 계피는 계수나무 가지의 껍질로 뜨거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이 차고 기운이 약한 사람, 소화기관이 약해 찬 것을 먹으면 배가 아픈 사람에게 좋다. 계피를 생강, 대추, 감초, 인삼 등과 함께 묽게 우려내어 먹으면 더 좋다. 또 수정과로 해먹으면 맛도 좋고 몸도 따뜻해진다. 꿀차는 비타민 B군, 특히 B6가 많아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예방하고 몸의 저항성을 높여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는 효능이 있다. 또 몸에 흡수되기 쉬운 좋은 당질식품으로 속이 차고 위가 약해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구역질이 날 때 복용하면 좋다. 당귀는 성질이 따뜻해 몸이 찬 사람에게 피를 만들어 주고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차로 끓여 마시면 생리통을 없애 주고 수족냉증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다. 겨울에 많이 나는 귤은 껍질을 깨끗이 씻어 가늘게 잘라 말린 후 생강과 같이 끓여 꿀이나 흑설탕을 넣어 마시면 향긋하고 맛도 좋다. 귤껍질은 성질이 따뜻해 소화를 도와주고 기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므로 감기기침에 좋다. 음양곽은 성질이 따뜻해 몸이 찬 사람들의 만성기관지염이나 손발이 저리고 찬 증상에 좋을 뿐만 아니라 양기를 돋우어 생식 기능저하에 도움이 된다. 음양곽 4∼12g을 물에 달여 1일 3회 차처럼 복용한다. 또 몸이 찬 사람들의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거나 허리나 무릎 아픈 사람들에 좋은 두충, 오가피 등도 겨울철 차로 마시기 좋다. ■성질이 따뜻한 음식이 기 순환을 돕는다 겨울철에는 갓김치와 부추전이 좋다. 갓은 성질이 따뜻해 몸의 기운 순환을 촉진하고 속을 덥게 만들어 주는 성질이 있다. 부추도 양기를 도와 몸을 따뜻하게 하고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또 장을 따뜻하게 하므로 설사나 복통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어 겨울철 간식으로 먹으면 좋다. 겨울철 보양식으로 추천되는 부추호두볶음은 양기가 부족해 생식기능 저하와 허리 무릎이 차고 아픈 사람에게 좋다. 부추 200g에 호두 50g을 참기름으로 볶으면 된다. 고기로는 양고기와 흑염소고기가 속을 따뜻하게 하고 찬 기운을 없애는 효능이 있다. 특히 위장이 차서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식욕이 떨어질 때 입맛을 돋우는 작용을 한다. 단, 식욕이 왕성하거나 비만한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당귀생강양고기국은 속을 덥혀 주고 보양과 찬 기운을 없애 주는 효능이 있다. 양고기에 당귀와 생강을 약 20분의 1 분량 넣어 끓인 뒤 당귀와 생강은 건져 내고 다진 파를 조금 넣어 먹는다. 몸이 안 좋을 때 찾는 죽으로는 호두죽이 좋다. 호두는 신기능이 차고 약해서 오는 요통, 잦은 소변, 기침 등에 효능이 있는데 몸을 보하고 찬기운을 없애는 데도 좋다. 호두 50g에 멥쌀 100g 비율로 죽을 끓이면 된다. /pompom@fnnews.com 정명진기자 ■사진설명=겨울철엔 따뜻한 성질이 있는 한방차를 자주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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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점 많은 도시 비만율 높아
글쓴이 :
관리자
패스트푸드점 많은 도시 비만율 높아 유명 패스트푸드점 수와 주민들의 비만도가 정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의 CTV 방송은 18일 캐나다 앨버타주립대학의 숀 캐쉬 건강경제학 교수의 연구 결과를 인용, 패스트푸드와 같은 질 낮은 음식에 대한 접근성이 높은 도시일 수록 주민들의 비만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캐쉬 교수는 캐나다 주요 도시의 비만지도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한 도시의 패스트푸드점 수와 주민들의 비만도 사이에 매우 강력한 상관관계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밴쿠버의 경우 인구 1만 명 당 패스트푸드 점 수가 2.03개로 최저 수준이었고, 캐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른 비만율도 11.70%로 역시 최저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이 밖에 토론토 퀘백 몬트리올 등 인구 1만 명 당 패스트푸드점 수가 2 혹은 그 이하인 도시의 비만율도 20% 이하로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세인트존스와 같이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도시들은 인구 1만 명당 패스트푸드점 수가 3.5개 이상으로 밀집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이에 따른 비만율도 세인트존스의 36.40%를 비롯해 많은 도시가 3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쉬교수는 이번 조사 결과는 단순히 상관관계가 존재함을 나타내고 있을 뿐, 왜 그런지에 대한 이유를 충분히 설명하고 있지는 않다면서 향후 추가적인 조사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식품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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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전립선암 위험 감소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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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전립선암 위험 감소시켜 녹차가 전립선암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국립암센터의 구라하시 노리에 박사는 1990년부터 5만명(40-69세)를 대상으로 최장 14년동안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녹차를 하루 5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1잔 마시거나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5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아시아 남자들의 전립선암 발병률이 서양사람들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은 녹차를 많이 마시기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구라하시 박사는 말했다. 그러나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조직적인 임상시험 등 추가적인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구라하시 박사는 덧붙였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 의학전문지 '역학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최신호에 실렸다. 식품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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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억제 식품사전 - 등푸른 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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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억제 식품사전 - 등푸른 생선 DHA성분 암예방 탁월 등푸른 생선에는 뇌의 형성을 돕는 DHA, EPA 같은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그런데 이 성분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노인성 치매가 개선되고, 뇌의 기능이 좋아진다고 알려지며 주목을 끌고 있다. 등푸른 생선은 신선한 것을 회로 먹을 때 그 유효 성분을 가장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고 한다. 日, 식생활 서구화 대장암 증가 야자와 교수가 주목한 것은 일본인의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생선 섭취가 감소하고, 그것과 보조를 맞추기라도 하듯 대장암이 증가한 사실이다. 그래서 고기의 지방으로 만들어진 프로스타그란딘E2(발암촉진인자)와 DHA의 근원을 탐구하기 시작했다. 그랬더니 그 둘이 같은 종족이라는 흥미로운 사실이 발견됐다. 프로스타그란딘E₂는 육류에 함유된 아라키돈산으로 만들어졌고, 아라키돈산은 거슬러 올라가면 감마리놀렌산으로 만들어진다. 이 감마리놀렌산은 리놀렌산의 일종이며, 같은 속(屬) 안에는 DHA의 동료뻘인 알파리놀렌산이 있다. 다시 말해 감마리놀렌산(오메가6계열)은 암 촉진인자를 만드는 작용을 하고, 알파리놀렌산(오메가3계열)은 발암을 억제하는, 완전히 반대의 기능을 하는 것이다. 아자와 교수는 DHA와 프로스타그란딘E₂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여러 실험을 통해 “프로스타그란딘E₂는 프로모터로서 인간의 몸에 암을 발생시키는 기능을 한다. 그 과정에서 프로스타그란딘E₂는 사이클로 옥시지나제라는 효소를 합성하는데, DHA가 이를 억제시켜 암화를 막는 기능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식생활의 서구화와 더불어 늘고 있는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에 대해서도 실험했는데 발암물질을 투여한 실험용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쪽 그룹에는 오메가6계열의 옥수수유(고기를 먹었을 때와 같은 상태)를, 다른 한쪽에는 오메가3계열의 가다랑이유(DHA 함유)를 투여했다. 그러자 옥수수유에서는 종양의 발생률이 70퍼센트, 종양의 수가 25개로 나타났다. 반면 가다랑이유에서는 각각 40퍼센트와 7개로 억제됐다. 이것으로 DHA는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에도 억제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신선한 회로 먹어야 효과 커 DHA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생선을 순서대로 나열하면 참치, 방어, 고등어, 꽁치, 장어의 순이다. DHA의 이상적인 섭취량은 하루에 0.5~1그램이다. DHA를 과잉 섭취해도 부작용은 없다는 것이 실험에서 확인됐지만, 한꺼번에 많이 먹어둔다고 해서 효과가 커지는 것은 아니다. 하루에 한 번은 생선을 먹는 식으로, 생선요리를 평소에 즐겨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굽거나 조리면 20퍼센트 정도, 튀기면 50퍼센트 정도 손실이 생길 수 있으니, 신선한 것을 회로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비타민 E 동시섭취 건강에 도움> DHA를 대량으로 섭취하면 지용성 항산화제인 비타민 E의 혈중농도가 조금 내려간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 DHA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비타민 E를 같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용어 해설> ■ DHA 참치나 고등어, 꽁치, 정어리 같은 등푸른 생선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참치의 경우는 복부 쪽의 지방이 많은 부분과 눈알의 뒷부분에 많다. ■ 오메가3계열·오메가6계열 고도불포화지방산의 계열에는 2종류가 있는데, 서로 교체하지 못한다. 오메가3계열은 오메가탄소라고 하는 말단의 탄소에서 3번째, 오메가6계열은 6번째부터 이중결합이 들어있다는 화학적 구조에서 이름 지어진 것. (자료제공=도서출판 전나무숲) 식품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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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가 살아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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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산타클로스가 살아있다면? [쿠키 건강] 최근 외국에서는 산타클로스의 체형이 화제가 되고 있다. 뚱뚱한 산타는 아이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유럽, 미국 산타들은 몸짱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이에 반대해 후덕해 보이는 산타의 외모가 호감을 준다며 뚱뚱한 산타를 지지하는 모임도 생겼다. 이런 보도가 나올 정도로 산타클로스의 체형이 뚱뚱한 것이 사실. 하지만 산타의 문제는 비만이 전부가 아니다. 산타클로스가 실제로 살아있다면 각종 질병에 시달려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비만뿐만 아니라 그로 인한 각종 성인병과 요통, 흉곽출구증후군 그리고 겨울 찬바람 속에서 일하기 때문에 동상, 안면홍조증 등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산타클로스에게서 의심되는 질병에 대해 알아본다. 산타클로스 알고 보니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산타클로스는 넉넉한 몸매에 풍성한 수염, ‘하하하’ 웃으며 선물을 나눠주는 인자한 할아버지의 모습이다. 하지만 산타클로스의 이미지는 처음부터 그렇지 않았다. 산타클로스의 기원은 3세기 무렵 불우한 아이들을 돕던 성 니콜라스로 굴뚝을 드나들 수 있을 정도로 날씬한 이미지였다. 빨간색 외투를 입은 뚱뚱한 할아버지는 코카콜라의 작품. 1903년대 코카콜라에서는 겨울에 매상이 떨어지자 지금의 산타클로스를 이용해 광고를 시작했다. 붉은 산타 옷은 코카콜라의 이미지 색깔이고 흰 수염은 콜라에서 뿜어져 나오는 거품을 연상시키기 위해 만들어 진 것이다. 여기에 편안하고 풍성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넉넉한 몸매를 더해 상당히 뚱뚱해졌다. 그리고 이로 인해 산타클로스는 각종 질병이 의심된다. ▶풍성한 배 둘레 만큼이나 의심되는 요통 허리는 남성을 상징한다고 할 정도로 남성에게 가장 민감한 부분이다. 하지만 산타클로스에게 허리는 가장 미약한 부분일지도 모른다. 미국에서 300명의 산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몸무게는 116kg. 이렇게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허리는 무게부담을 많이 받는다. 체중이 1kg 증가하면 허리가 받는 하중은 5kg 정도 늘어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특히 산타클로스의 배 둘레는 요통의 위험을 더욱 부추긴다. 배가 나오게 되면 앞으로 늘어나는 복부의 무게 때문에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린다. 이때 허리뼈도 앞으로 점점 기울어지면서 엄청난 압력을 받게 되고, 그 힘을 감당하지 못하면 척추 신경에 영향을 미치거나 척추뼈마디 사이에 있는 추간판까지 밀려나오는 현상을 초래해 심한 요통을 일으키게 된다. 또 장시간의 썰매 운전이 요통을 유발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이브에는 전 세계 어린이들이 산타클로스의 선물을 받는 꿈에 부풀어 있다. 그만큼 산타는 전 세계를 돌며 썰매를 운전해야 한다. 장시간 앉아 있는 자세는 어떤 자세보다 허리에 큰 영향을 미친다. 더욱이 썰매 운전 중에는 공기와 마찰되면서 허리에 주기적인 진동까지 가해지기 때문에 허리 고통이 클 수밖에 없다. ▶복부미만이 불러오는 성인병 산타클로스의 넉넉한 몸매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배다. 한 눈에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산타클로스는 심각한 복부비만. 툭 튀어나온 뱃살은 보기에도 좋지 않지만 만병의 근원이라고 할 만큼 건강에 해롭다. 뱃살은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의 저장장소로 뱃살이 늘수록 그 수치가 올라가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 또한 복부비만은 대사증후군의 한 증상이다. 대사증후군은 인슐린 저항성과 함께 고지혈증, 고혈압, 고혈당 같은 질병이 한 사람에게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당뇨병, 뇌졸중 등 성인병으로 진행된다.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고 성인병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규칙적인 식생활과 운동은 필수며 과식이나 과음을 삼가고, 일상생활 속에서 신체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커다란 선물보따리 흉곽출구증후군 유발시켜 매서운 겨울 날씨로 인해 주로 밖에서 활동하는 산타클로스는 관절도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타클로스가 주로 일하는 시간은 기온이 뚝 떨어진 겨울밤. 겨울철 기온이 떨어지면 근육이 수축되거나 긴장돼 굳어진다. 차가운 날씨로 인해 혈액순환도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근육과 인대는 더욱 딱딱해진다. 이 때문에 작은 충격에도 큰 부상을 입기 쉽다. 특히 산타클로스가 한 아이에게 줄 선물의 무게가 1kg이라고 가정한다면, 세계 1억 6천만 명의 어린이를 위한 선물의 무게는 1억 6천만kg. 할아버지인 산타클로스에게는 상당한 무게다. 또한 선물보따리를 기구를 이용해 운반하지 않고 한쪽 어깨에 짊어진 채 굴뚝을 타고 오르내리기 때문에 큰 부담이 가게 된다. 이로 인해 산타클로스는 어깨 관절이 좋지 않아 흉곽출구증후군 발병 가능성이 높다. 흉곽출구증후군은 목에서 팔로 향하는 혈관(쇄골하동정맥)과 신경(상완신경총)이 목과 흉곽(가슴뼈)을 지나가다가 통과 과정에서 비정상적으로 압박이 되어 팔에 통증과 감각이상, 근육위축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선물보따리처럼 무거운 가방을 어깨에 메고 다니는 산타클로스나 학생, 바이올린리스트, 카메라맨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또 반복적으로 손목과 어깨를 사용하거나 컴퓨터 마우스를 많이 이용하는 직종에서도 나타난다. 흉곽출구증후군이 있다면 가능한 한 무거운 것은 들지 않는 것이 좋다. 하지만 산타클로스처럼 어쩔 수 없이 무거운 것을 어깨에 멜 때는 양쪽 어깨를 번갈아 사용하도록 한다. ▶불그스레한 코와 볼 ‘안면홍조증’일지도 산타클로스는 선물을 배달하기 위해 매서운 겨울바람 속에서 장시간 활동한다. 오랫동안 밖에 있으면 피부 기능이 둔화돼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고 저항력도 떨어져 피부가 붉어지게 된다. 산타클로스의 불그스레한 코와 볼은 이미 안면홍조증에 노출되었다는 증거. 안면홍조증은 아무 이유 없이 또는 약간의 온도변화나 감정변화에도 얼굴이 붉게 변하는 피부질환이다. 얼굴의 혈관이 수축과 이완을 되풀이하면서 혈관의 기능이 떨어져 혈액순환과 신진대사에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산타클로스가 선물을 주기 위해 밖에서 집으로 들어갔을 때는 얼굴이 더욱 붉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온도가 낮을 때 혈관들이 수축했다가 피부 온도가 올라가면서 급속히 확장되기 때문이다. 안면홍조는 예방이 최선이다. 한번 늘어진 모세혈관은 저절로 회복되지 않기 때문이다. 산타클로스는 선물배달 시 보습 크림을 충분히 바르고 온도변화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과로, 스트레스, 술, 담배 등은 안면홍조증을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통해 심적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선물 나르다 흘린 땀 동상으로 발전할 수 있어 낮은 기온과 차가운 바람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산타클로스의 피부는 동상에 걸리기 쉽다. 선물을 나르다 땀이라도 흘려 젖은 옷이나 양말을 신은 채 오랫동안 있게 될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동상이란 신체 조직이 추위에 노출될 때 세포 조직이 얼거나 파괴되는 현상이다. 피부가 가렵고, 붉은 색을 띠며 붓기도 한다. 바늘에 찔린 듯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동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온 유지가 가장 중요하다. 산타클로스처럼 외출 시에는 모자, 장갑 등을 꼭 착용해야 한다. 옷이나 장갑 등이 젖었을 때는 즉시 마른 것으로 갈아입는 것이 좋다. 손과 발이 꽁꽁 얼었을 때는 갑자기 뜨거운 물에 담그면 증상이 오히려 악화될 수 있다. 42∼44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20∼30분 동안 담가 서서히 따뜻하게 해 주도록 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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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전환기 건강진단 검진기관 충분…만족도 높아 세계일보가 지난 19일자에 보도한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이 제도 시행상의 문제점과 부실한 검진으로 검진 대상자의 불만을 사고 있다는 기사에 대해 다음과 같이 해명합니다. [보도요지] ○ 대형병원의 검진 예약이 완료되어 올해 안에 대상자들이 검진을 받기 어렵고, 해를 넘겨 검진을 받는 것도 규정상 불가함 ○ 만40세의 경우 검진 내용이 부실하고, 건강검진의 기본인 심전도 검사가 제외되어 있음 [해명내용] □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이 가능한 검진기관은 전국 2617개 기관으로 충분. ○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은 일반검진 대상자 중 만40·66세에 특화된 건강검진으로 검진기관과 검진절차 등은 일반검진과 동일합니다. 18일 현재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이 가능한 기관은 2617개 기관으로 상담으로 구성된 2차 검진의 경우 1차 의료기관에서도 실시 가능하여 현재 250개 기관에서 추가 실시 중입니다. -위내시경이 가능한 위암 검진기관의 경우 전국 2023개 기관에서 실시 중입니다. 모든 일반검진기관은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을 실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올해 미실시하였던 100여 기관의 경우, 내년도에 필히 실시하도록 독려할 계획입니다. -특히, 대형병원으로 검진 대상자가 편중되어 발생하는 문제는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제도상의 문제점으로 볼 수 없으며, 일반검진의 경우에도 역시 전년도 대상자가 해를 넘겨 검사대상자 적용을 받는 것은 불가합니다. 다만, 현행 일반검진은 직장가입자 비사무직의 경우 매년, 직장가입자 사무직 및 만40세 이상 지역가입자의 경우 2년 주기로 시행하고 있어 다음 주기의 일반검진 대상자로 적용됨 □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은 근거 없이 시행되는 불필요한 항목을 배제, 건강행태 개선 위한 평가와 상담 도입, 수검자들의 만족도 높아 ○ 연령별 질병 조기발견과 예방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전문가 집단의 집중 검토 후 보건학적 타당성이 확보된 항목으로 개편했습니다. 기사에서 지적된 만40세의 경우,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발병률이 급상승하는 시기”로,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발견을 위해 고지혈증(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복부 비만(허리둘레) 검사를 추가하고, 2차 검진시 건강위험평가와 생활습관평가와 처방을 도입하였습니다.(붙임 1. 기존 일반건강검진과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비교표 참고) -심전도 검사의 경우, 검사를 통해 발견할 수 있는 목표 질환이 불분명하고 투입 비용 대비 효과가 낮아 배제되었습니다. 외국의 검진권고안에서도 근거를 찾아보기 어려우며, 무증상 심장 질환의 경우 정상 소견이 많아 선별검사 방법으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 수검자 만족도 조사에서 기존 국가 검진에 비해 만족도가 월등히 높고 개인의 행동변화 의지에도 의미 있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조사 대상자의 65.4%가 기존 국가 검진 프로그램에 비해 ‘좋아졌다’고 답변했습니다.(붙임 2. 수검자 만족도 조사결과 참고) -따라서, 일반검진 항목에 위 내시경 검사 정도가 추가된 부실한 검진이라는 지적은 건강검진 제도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도입된 본 사업의 취지와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 왜곡된 보도입니다. ■ 첨부: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사업 개요 보건복지부 건강생활팀 [국정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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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행정 편의주의 ’ 심각 … 식중독원인균 못 찾으면 집계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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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1
전북,‘행정 편의주의’ 심각…식중독원인균 못 찾으면 집계서 제외 [쿠키 사회]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전북도 등 유관기관이 올해 발표한 식중독환자수가 제각각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식약청 본청과 광주식약청의 식중독환자 통계도 달라 식중독사고 취합방식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게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최근 발표한 ‘2007년도 지방자치단체의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평가’에 따르면 도내 지역에서 지난 1∼10월 사이에 발생한 식중독환자는 1135명(33건)에 달했다. 이는 경기도(1158명·99건)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발병자수가 많았다. 반면 전북도가 집계한 같은 기간의 식중독환자수는 901명(18건)으로 집계돼 식약청의 통계와 큰 차이를 보였다. 이처럼 유관기관마다 환자발생수가 다른 것은 식약청은 식중독의 원인균을 찾아내지 못해도 식중독사고로 인정하는 것과 달리, 전북도는 원인균이 검출되지 않으면 식중독집계에서 제외하기 때문. 이에 따라 전북도가 지나친 행정편의주의로 인해 식중독 통계의 정확성을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식중독사고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등한시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2인이상 식중독 증세의 환자가 발생하면 역학조사를 실시한 뒤 식중독의 원인균이 발견돼야 한다”며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영업정지를 할 수 있는 행정처분이 가능한 경우를 식중독 사고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광주식약청 관계자는 “역학조사에서 원인불명이나 식중독균의 불검출 등도 모두 식중독사고 통계에 포함하는 게 맞다”면서 “본청에서는 각 지역에서 올라온 자료에서 음식물을 섭취한 지역을 따져 발생을 분류하기 때문에 식중독 환자가 보고된 지방청과 다른 통계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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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앞 문방구 못 믿을 먹거리…사탕 65%서 타르색소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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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1
학교앞 문방구 못 믿을 먹거리 … 사탕 65%서 타르색소 검출 [쿠키 사회] 광주지역 학교 앞 문방구에서 파는 사탕의 65%에서 발암 물질로 알려진 타르색소가 다량 검출됐다. 또 절반 이상의 과자가 중국·파키스탄 등 전세계 22개국에서 수입되고 있지만 수입국·수입 절차 등이 제대로 표기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참교육학부모회광주지부’(지부장 최은순)는 “지난 10∼11월 광주지역 112개교 앞 문방구에서 수거한 사탕 216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65%인 141개에서 식용색소적색 2호 등 타르색소가 발견됐다”고 18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올 9월부터 금지한 적색 2호도 23개 제품에서 나왔다. 뇌를 공격하는 흥분독소로 알려진 아스파탐이 포함된 사탕도 12 종이나 있었다. 이들 제품에 포함된 청색 1호·황색 4호 등 타르색소는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고 발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젤리 128개 제품 중 68개(53%·중복 검출 포함)에서도 황색 4호, 57개(44.53%·〃)는 청색 1호가 포함돼 있었다. 중국산 젤리인 ‘먹꼬먹꼬’에서는 비타민 C와 결합하면 벤젠 성분이 형성되는 ‘안식향산나트륨’이 들어 있었다. 껌 75개 제품의 16%인 12개에서는 식품첨가물로는 사용되지 않고 플라스틱 제품 첨가제로 사용되는 ‘디부틸히드록시톨루엔’(BHT)이 포함돼 있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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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키 클리닉]콩 좋아하는 어린이 비만·조기성숙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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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키 클리닉]콩 좋아하는 어린이 비만·조기성숙 조심 며칠 전 만 8세짜리 여자 아이가 엄마와 성장클리닉에 상담을 받으러 왔었다. 엄마는 아이가 가슴이 나오고 있어서 사춘기가 빨라질 것 같아 걱정이라고 했다. 키와 체중은 정상이었으나 가슴 발달 상태는 터너 2기(신체발달 단계를 구분하는 기준)에 해당되고 있었다. 최근 사춘기 발달에 가장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소아비만을 꼽고 있다. 하지만 아이는 비만과는 관련이 없었다. 그래서 식습관, 생활습관, 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를 자세하게 물어 보았다. 특이한 점은 콩 관련 음식을 아주 좋아해서 식사마다 콩밥, 두부, 된장찌개, 콩나물, 두유 등을 먹는다는 것. 이 아이의 빨라진 사춘기 원인은 콩에 있을 것으로 추측되어 부모님께 일단 콩 관련 제품을 일절 먹이지 않도록 지도하고 콩과 관련된 여러 논문을 보여주며 설명을 한 적이 있다. 우리가 건강을 위해 먹는 음식 중에도 때때로 적정량 이상을 섭취하게 되는 것이 있다. 바로 콩과 관련된 제품이 대표적일 것이다.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와 일본이 콩 관련 제품을 제일 많이 섭취하는 나라로 꼽힌다. 많은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콩 관련 제품을 많이 섭취하는 일본 성인 여성의 경우 생리 주기에 영향을 준다는 내용이 있다. 또 다른 외국의 연구에 의하면 갱년기 여성의 호르몬 대체요법으로 콩을 적극 권장하는 보고서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의 한 연구논문에서 콩에는 식물성 여성호르몬이라 불리는 이소플라본이라는 물질이 있어 일정한 양 이상을 섭취할 경우 인체 내에서 여성호르몬과 비슷한 작용을 할 것이라고 한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콩 1g에는 0.2~1.6mg 정도의 이소플라본이 함유되어 있고, 특히 발효시킨 장류 식품에는 더욱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리고 성인보다는 1~12세까지의 아이들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양의 이소플라본을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아이들이 주로 섭취하는 경로는 이유식, 특수 분유, 두부, 두유, 장류 식품, 콩나물 등이 있었다. 콩은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우리나라 전통 음식에서 빠질 수 없는 대표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건강에 좋은 콩이라도 사춘기를 빠르게 유도할 수도 있다고 추정은 된다. 특히 이유식과 특수 분유에 과량의 이소플라본이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과 어린아이들이 성인보다 많은 양의 이소플라본을 섭취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아야 한다. 그러나 콩보다는 콩 제품을 만들기 위한 여러 가지 과정에 환경호르몬이 더 문제가 될 수도 있다. 만일 콩을 너무 좋아하고 사춘기 징후도 빨리 나타났다면 콩 종류의 식품을 당분간 중단을 하는 것이 좋다. 〈박승만 하이키한의원 원장, www.highki.com〉 [스포츠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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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올리브유'에 궁금한 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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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올리브유'에 궁금한 2가지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지지고, 볶고, 튀기고, 굽고' 서양식 요리방송에서는 올리브유로 생선을 튀기고, 고기를 굽고, 야채를 볶는다. 우리나라에서도 올리브유가 대중화되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에 활용되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올리브유 자체가 샐러드용이기 때문에 이처럼 열을 가하는 조리에 적당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심지어 올리브유를 튀김용으로 사용할 경우 오히려 건강을 해친다는 주장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 올리브유에 튀겨도 되나? 예비창업자 A씨는 얼마 전 올리브유 1상자를 구입했다. 올리브치킨이 공전의 히트를 치자 외국에서 올리브치킨 사업을 준비하려는 A씨. 그런데 튀김용으로 올리브유를 사용하는 것이 순탄치 않다고 한다. A씨는 “올리브유가 건강에 좋다는데 여기에서는 올리브유를 샐러드용으로만 생각하고 있어 튀김용으로 사용한다니 다들 놀란다”고 털어놨다. 샐러드용으로 널리 알려진 올리브유. 게다가 일반 식용유(대두유)보다 4~5배나 비싼 올리브유를 활용한 올리브치킨은 2005년 당시 새바람을 일으키며 튀김용에 적합한지에 대한 논란을 불러온 바 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올리브유는 튀김에 사용해도 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한국소비자원 화학섬유시험팀 김제란 차장은 “시중에 판매되는 올리브유에는 엑스트라버진( 샐러드용)과 퓨어 또는 라이트 올리브유(튀김용·볶음용)로 나뉜다”며 “올리브유가 샐러드용으로 알려진 것은 그대로 먹어도 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보통 튀김온도는 160℃~180℃로 튀김옷을 끓는 기름에 떨어뜨렸을 때 바닥에 닿지 않고 위에서 2/3 지점에서 바로 올라오는 때가 170℃다. 바닥에 닿았다 올라오면 160℃, 표면에서 바로 튀어 오르면 180℃ 이상이라고 보면 된다. CJ측에 따르면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처럼 발연점이 낮은 것도 있고, 180℃이상인 튀김용 등으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굳이 올리브유가 아니더라도 포도씨유나 카놀라유는 발연점이 230℃~240℃이므로 볶음, 튀김요리에 적당하다는 얘기다. ◇ 시판 올리브유 얼마나 안전할까 시판되는 올리브유는 압착유, 혼합유, 정제유로 나뉜다. 다른 식용유가 씨앗에서 기름을 추출하는 것과 달리 올리브유는 올리브 과육을 착즙해 얻는다. 따라서 올리브를 압착해 나온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과육 찌꺼기가 존재해 가열될 경우 자극적인 냄새가 나며 산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된다. 헥산을 첨가해 올리브유를 정제한 뒤 최종 제품에서는 인체에 위해하다고 알려진 헥산을 날려 버리는 식이다. 충남대학교 식품공학과 이기택 교수는 “올리브를 압착한 뒤 찌꺼기에도 기름을 추출할 정도로 지방이 있다”며 “찌꺼기에 헥산 등을 처리하면 정제된 올리브유를 얻을 수 있는데, 최종 제품에는 헥산이 잔류기준치를 초과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기택 교수는 2005년 식품의약품안전청 연구용역사업인 '수입 식용유지류 중의 잔류용제에 대한 연구'를 통해 시판중인 올리브유(42개)를 1~2차에 걸쳐 잔류 헥산을 분석한 결과 안전한(정량한계 1ppm 이하로 검출되면 불검출로 판단)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올리브유는 벤조피렌이나 트랜스지방산으로부터 자유로울까. 충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정영진 교수는 “몸에 좋은 올리브유라도 가열되는 동안 트랜스지방이 생길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실제로 올리브유에서 생기는 트랜스지방을 조사해보면 미미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트랜스지방산을 따진다면 쇼트닝, 마아가린 같은 고체유지에 비할 수 없다는 말이다. 튀김요리의 풍미를 위해 식용유 또는 올리브유 등에 쇼트닝을 첨가하지 않는다면 트랜스지방에 대해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벤조피렌의 경우 한때 올리브유에서 검출돼 논란이 불거졌으나 최근에는 참기름, 들기름 등의 벤조피렌이 문제시되고 있다.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의 모니터링에서도 시판중인 올리브유의 벤조피렌 함량은 기준치보다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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