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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 속 '커큐민' 건강하게 먹는법
글쓴이 :
관리자
카레 속 '커큐민' 건강하게 먹는법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장수 노인이 많은 나라 인도에서는 카레가 주식이다. 우리나라에도 오뚜기 등 식품기업들이 카레 등을 내놓고 있다. 바로 카레가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평소에 카레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카레가 노란색을 내는 것은 '커큐민'이란 색소 탓이다. 커큐민은 최근들어 치매, 뇌종양, 전립선암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졌다. 해외를 비롯해 국내 연구진들도 커큐민의 건강성에 주목하고 있다. ◇ 카레 등 커큐민 함유식품 다양 커큐민이 풍부한 식품은 단연 카레다. 인도, 일본 등에서 공수해온 강황을 카레 등으로 가공된 식품들이 시판중이다. 3분 카레로 유명한 오뚜기는 커큐민이 풍부한 카레 제품이 여럿이다. 밥에 비벼 먹을 수 있는 카레 레토르토는 기본이다. 지난해에는 카레와 라면을 접목한 백세카레면, 커큐민이 풍부한 강황을 일반식품으로 섭취할 수 있는 강황환, 즉석밥에도 강황을 활용한 강황밥, 강황죽 등이 있다. 광동제약은 지난해 일본 오키나와에서 유명한 울금착즙액을 담은 '울금의 힘'을 선보였다. 현지에서 울금은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는 한약재로 생강과의 식물이다. 울금은 인도가 원산지며 뿌리줄기는 강황으로 불린다. 이 외에도 풀무원은 허브와 카레가 만난 '생가득 허브 카레면', CJ제일제당은 전자레인지에 돌려먹는 '햇반 인도치킨커리밥', 한국야쿠르트는 강황을 2%가량 첨가한 유산균음료 '투티' 등이 있다. ◇ 커큐민 함유식품, 건강성은? 이처럼 카레의 건강성에 힘입어 관련 제품 출시가 활발하다. 그렇다면 이들 식품에는 커큐민이 얼마나 들어있을까. 보통 인도식 카레에 커큐민이 다량 들어있다. 오뚜기에 따르면 오뚜기카레는 커큐민이 88.23㎎/100g, 버몬드카레 90.75㎎/100g, 백세카레 138.87㎎/100g, 버몬드카레(고형 )107.47㎎/100g 가량 들어있다. 반면 일본 하우스 쟈바카레는 커큐민 함량이 42.21㎎/100g 정도다. 국내외적으로 카레 관련논문을 살펴보면 커큐민과 후추의 피페린을 함께 섭취할 경우 커큐민의 흡수율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오뚜기는 한국인이 즐겨먹는 고추 역시 캡사이신 성분이 커큐민의 흡수를 돕는다고 소개했다. 즉 보통 카레 제품에 고추와 후추가 함께 사용되므로, 카레를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으로 강황 속 커큐민을 흡수하는 방법이다. 특히 카레를 조리할 때에도 물에 조리하는 것보다 우유를 사용할 때 커큐민이 잘 우러나온다. 우유에 포함된 유지성분에 지용성인 커큐민이 잘 녹기 때문. 오뚜기 관계자는 "카레에는 강황 이외에도 몸에 좋은 다양한 향신료가 사용되고 있다"며 "카레를 한 번 먹어서 어떤 효과를 보기보다는 꾸준히 섭취하면 건강을 지키는데 좋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의 새로 나온 '햇반 인도치킨커리밥'에는 강황이 전체 소스의 0.2~0.3%가 들어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특별히 커큐민 함량을 퍼센트로 산출하지 않으나 제조과정에서 전체 소스의 0.2~0.3%가량 강황을 첨가한다"며 "강황을 많이 넣으면 커큐민 함량이 늘어나겠지만 맛이 쓰다"고 말했다. ◇ 커큐민 장내 흡수율 낮아 실제로 카레를 좋아하는 사람은 머리도 좋고, 암도 안생겨야 할것 같지만 또 그렇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문제는 커큐민의 흡수율이 낮다는 점이다. 카레 등은 강황 이외에도 향신료가 많아 식욕을 자극하지만 실제로 커큐민 자체가 장내 흡수율이 낮다. 현재 커큐민을 이용해 뇌종양 치료제를 연구중인 건국대학교 이영한 전사제어연구소장은 "유전자 p53이 돌연변이 된 암세포에도 커큐민이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라며 "다만 커큐민의 흡수율이 낮아 알약보다 주사제를 시험중이며, 커큐민의 구조를 바꿔 장내 흡수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커큐민의 분자 구조를 바꿔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방법은 독성문제를 해결해야 상용화될 전망이다. 이처럼 커큐민을 활용한 치료제 개발이 한창인 가운데 일상에서 커큐민 흡수에 좋다고 알려진 카레 역시 첨가물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안양 호계초교 박희정 영양교사는 "대기업의 카레제품에는 정제염 등 식품첨가물이 많아 친환경식단을 짤 때에는 생협, 한살림의 제품을 이용하는 편"이라며 "카레가 건강에 좋다고 하지만 우리학교에서는 1달에 1번꼴로 카레가 나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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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관절증 총진료비, 큰 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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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치매·관절증 총진료비, 큰 폭 ‘증가’ [쿠키 건강] 2007년 상반기의 총진료비 증가액을 기준으로 상위 10게 질병을 분류한 결과 치매와 관절증, 뇌경색증 등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정보모니터링팀 박찬미 연구원은 ‘질병별 진료비 증가 추이’를 분석한 내용을 HIRA 정책동향 3월호에 발표했다.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06년 입원진료비 증가액이 가장 높은 질병분류는 ‘기타 비뇨기계의 질환’이었다. 그러나 2007년 상반기를 기준으로 입원진료비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질병분류는 ‘치매’였으며, 관절증, 뇌경색증, 폐렴, 기타백병증 순으로 나타났다. 박찬미 연구원은 “요실금 수술의 증가로 `06년의 ‘기타 비뇨기계의 질환’ 진료비가 급격하게 증가했으나 `07년 2월 요실금인정기준이 신설되면서 감소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치매의 경우 `07년 상반기 증가액은 전년동기보다 435억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관절증 403억원, 뇌경색증 380억원, 폐렴 356억원, 기타 배병증 246억원, 기타 허혈성 심장질환 244억원, 기타 사지뼈의 골절 226억원, 명시된 다발성 신체부위의 탈구, 염좌 및 긴장 222억원, 기타 뇌혈관 질환 218억원, 뇌성마비 및 기타 마비성 증후군 200억원의 증가를 보였다. 박찬미 연구원은 “`07년도 상반기 입원진료비 증가율은 `06년과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비타민A 결핍증, 치매, 실명 및 저시력, 노쇠, 학대 증후군애서는 여전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치매’ 등의 정신질환과 ‘실명 및 저시력’, ‘노쇠’ 질환의 꾸준한 진료비 증가는 요양병원의 증가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2007년 상반기 외래진료비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질병분류는 ‘신부전증’으로 전년동기보다 322억원이 증가했으며, 기타 배병증, 관절증, 연부조직 장애, 기타 달리 분류되지 않은 증상, 징후와 임상 및 검사상 이상소견 순이었다. 박찬미 연구원은 “2007년 상반기 외래진료비 증가율은 `06년과 다르게 나타나고 있으나, 주산기에 기원한 기타 호흡기 장애 및 출산장소에 따른 출생영아 분류는 여전히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즉, 출산장려 지원정책 및 출산율 증가가 기인했기 때문이라는 것. 박찬미 연구원은 “내분비, 영양 및 대사질환 관련 분류의 입원진료비, 학대증후군의 입원 및 외래진료비의 증가원인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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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고혈압 콩팥 병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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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고혈압 콩팥 병들게 한다 ■ 암보다 더 치명적인 만성콩팥병 말기 신부전 5년 생존율 40%, 암보다 낮아 3기 이상 중증 60대부터 급증 '요주의' 콩팥은 허리뼈 양쪽으로 2개가 달려 있는 주먹만한 크기의 장기다. 무게도 양쪽을 합해 300g에 불과하다. 그러나 작은 크기에 비해 콩팥의 기능은 놀라울 정도다.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의 20~25%가 콩팥을 거쳐간다. 콩팥으로 들어온 혈액은 사구체에 존재하는 미세한 필터에 의해 하루 약 200L 정도가 걸러진다. 노폐물과 불필요한 수분을 조절하면서 '인체의 필터' 역할을 하는 것이다. 또 우리 몸의 염분 비율을 유지해 주며 혈압조절과 적혈구 생성도 돕는다. ·만성콩팥병, 암보다 더 치명적 만성콩팥병은 콩팥의 기능이 떨어져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없게 된 상태를 말한다. 콩팥병이 악화되면 노폐물이 몸에 쌓이게 돼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난다. 즉 혈압이 올라가고, 빈혈이 생기며, 뼈가 약해지고, 영양 상태가 불량해지며, 신경 손상이 온다. 또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아지게 되며 이런 현상은 오랜 기간에 걸쳐 서서히 일어나게 된다. 콩팥은 기능이 50% 이상 망가지기 전인 1, 2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병이 깊어진 3기 이후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3기 이후에는 치료가 쉽지 않다. 특히 5기에 해당하는 말기신부전 상태가 되면 핏속의 노폐물을 기계적으로 걸려내는 투석을 하거나 콩팥이식을 받아야 한다. 그래서 만성콩팥병은 암보다도 더 치명적일 수 있다고 한다.말기 신부전 환자의 5년 생존율은 39.9%로 암 환자 평균 5년 생존율 45.9%보다도 낮다. ·당뇨병과 고혈압이 주원인 만성콩팥병의 두 가지 주요한 원인은 '당뇨병'과 '고혈압'이다. 전체 환자의 3분의 2 이상이 두 질환에 의한 것이다. 통계에 따르면 투석을 시작한 말기 신부전 환자의 약 40% 정도가 당뇨 합병증으로 인한 신부전이 원인이었다. 당뇨병은 혈당이 높아 몸의 여러 장기, 특히 신장과 심장 그리고 혈관, 신경, 눈에 손상을 준다. 신부전을 일으키는 또 다른 원인은 고혈압이다. 고혈압은 그 자체로 신장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역으로 급-만성 신장질환에 의해 사구체 내의 고혈압이 유발되기도 한다. 대한신장학회 조사에 따르면 투석을 시작한 말기 신부전 환자 중 약 16% 정도가 고혈압이 원인이었으며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다. 이 외에 만성 신질환의 가족력이 있거나, 고령일 경우 발생확률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60대 기점으로 폭발적 증가세 대한신장학회가 오는 13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7대 대도시에 거주하는 35세 이상 2,393명을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통해 '대한민국 만성콩팥병 전국지도'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특히 60대에 접어들면서 만성콩팥병이 급격히 증가하며, 특히 3기 이상의 중증 콩팥병이 60대를 기점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특이한 현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40대 이하와 50대를 비교해 만성콩팥병 3기 이상에 대한 상대위험도를 조사한 결과 50대가 8.3배 높게 나왔으나, 60대에 접어들어서는 상대 위험도가 무려 34.8배나 급증했다. 70대 때는 70배까지 증가했다. 콩팥이식 대기자 수의 적체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신장학회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투석과 이식 등 대체요법을 받고 있는 말기 신부전환자는 1986년에 2천534명에 불과했으나, 2000년 2만8천46명, 2006년 12월말 현재는 4만6천730명으로 21년 동안 17.4배 증가했다. 2006년 신규로 발생된 환자 수 만 해도 9천197명에 달했다. 한편 대한신장학회는 10~16일을 콩팥건강 주간으로 정하고 부산을 비롯한 전국에서 다양한 무료검진 및 공개강좌 행사를 개최한다. 부산에서는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부산KBS홀에서 행사가 마련된다.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부산백병원 복음병원 부산의료원 등이 참가한다. 울산에서는 13일 울산대병원에서, 경남에서는 경상대병원과 마산삼성병원에서 각각 행사가 진행된다. 김병군 기자 gun39@busanilbo.com 도움말=인제대 부산백병원 신장내과 김영훈 교수 ·체크리스트 1 혈압이 올라간다. 혈압이 지속적으로 높게 유지되면 콩팥이 스트레스를 받게 돼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고혈압은 만성콩팥병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2 눈 주위나 손발이 붓는다. 콩팥은 혈액속에 수분이 증가하면 물을 더 많이 내보내고 염류가 많으면 수분을 더 보유해 주는 기능을 한다. 그러나 콩팥이 손상되면 수분조절 기능과 염분 비율을 일정하게 유지해 줄 수 없게 된다. 3 소변 보기 힘들어지고 자주 본다 콩팥병의 주원인인 당뇨병은 신경손상을 유발해 방광의 기능이 떨어진다. 그래서 소변배출이 어렵고 요로감염증이 일어나기도 한다. 4 소변 색깔이 달라진다. 붉은 소변 또는 탁한 소변을 본다.소변에 거품이 많이 생기기도 한다. 당뇨병이 있을 때 초기 징후가 소변에 알부민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5 신체 이상 증세가 나타난다. 콩팥의 기능이 떨어지면 적혈구가 잘 만들어지지 않아 빈혈이 생길 수 있고 쉽게 피로해진다. 입맛이 없어지며 몸 전체가 가렵기도 한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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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거품늘면 콩팥질환 의심을…성인 14% 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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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거품늘면 콩팥질환 의심을…성인 14% 발병 ㆍ초기엔 증상없어…당뇨병·고혈압환자 특히 조심해야 당신의 콩팥(신장)은 안녕하십니까? 우리나라 35세 이상 국민의 14% 정도가 만성 콩팥질환(신장병)을 앓고 있다는 충격적인 역학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김성권, 서울대의대 내과)가 서울을 비롯한 전국 7개 대도시에 거주하는 35세 이상 2393명의 일반인을 심층 조사한 결과다. 조용히 진행되는 콩팥질환은 조기에 발견하지 못할 경우 치료가 어려워 투석에 의존해야 하고, 결국에는 콩팥이식을 받아야 온전한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 이를 다시 병의 진행 단계별로 분류하면 1∼2기 등 비교적 경증의 만성콩팥병 환자가 8.71%였고, 콩팥기능이 50% 이하까지 떨어져 시급한 치료가 필요한 3기 이상이 5.07%나 됐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유병률과 위험성이 가파르게 높아지고 있다. 조사 당시 환자 대부분 이런 사실을 모른 채 살고 있었던 만큼 국민 상당수가 콩팥건강 사각지대에 처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지역별로 큰 차이가 났다. 울산시가 18.6%로 가장 높은 유병률을 보였고, 이어 대구(16.4%), 부산(16%) 등 대부분 경상도 지방이 높게 나타났다. 서울(12.7%), 인천(12.1%) 등 수도권이 뒤를 이었다. 광주 및 대전 등 전라·충청지방은 11.4%로 유병률이 가장 낮아, 가장 높은 울산시와는 무려 7.2%P(1.7~1.8배)나 격차를 보였다. 고려대 안암병원 신장내과 조원용 교수는 “만성콩팥병의 지역격차가 이같이 크게 나타나는 이유는 아직 정확히 알 수 없다”며 “유전적 요인보다는 지역별로 서로 다른 식생활 습관에 기인한 것이 아닌가 추측한다”고 밝혔다. ▲무엇이 문제인가=만성콩팥병은 콩팥의 손상으로 제 역할을 수행하는 능력이 감소된 상태를 말한다. 콩팥병이 악화되면 노폐물이 몸에 쌓여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난다. 합병증으로 혈압이 올라가고, 빈혈이 생기며, 뼈가 약해지고, 영양 상태가 불량해지며, 신경의 손상 등이 온다. 또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아지며 이런 현상은 오랜 기간에 걸쳐 서서히 일어난다. 콩팥은 기능이 50% 이상 망가지기 전인 1, 2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병이 깊어진 3기 이후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3기 이후에는 치료가 쉽지 않고 특히 5기에 해당하는 말기신부전 상태가 되면 투석이나 콩팥이식이 필요한 상태가 돼 치명적일 수 있다. ▲원인과 고위험군=만성콩팥병의 두 가지 주요한 원인은 당뇨병과 고혈압이다. 전체 환자의 3분의 2 이상이 두 질환에 의한 것이다. 대한신장학회의 통계에 따르면 투석을 시작한 말기 신부전 환자의 40% 정도가 당뇨 합병증으로 인한 신부전이 원인이었다. 당뇨병은 혈당이 높아 몸의 여러 장기, 특히 신장과 심장 그리고 혈관, 신경, 눈에 손상을 준다. 신부전을 일으키는 또 다른 원인은 고혈압이다. 고혈압은 그 자체로 신장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역으로 급·만성 신장질환에 의해 사구체 내의 고혈압이 유발되기도 한다. 투석을 시작한 말기 신부전 환자 중 16% 정도가 고혈압이 원인이었으며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다. 이외에 만성 신질환의 가족력이 있거나, 고령일 경우 발생확률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콩팥질환 체크항목 1. 혈압이 올라간다 2. 눈 주위나 손발이 붓는다 3. 붉은 소변 또는 탁한 소변을 본다 4. 소변에 거품이 많이 생긴다 5. 자다가 일어나 소변을 자주 본다 6. 소변량이 줄어든다 7. 소변 보기가 힘들어진다 8. 쉽게 피로해진다 9. 입맛이 없고 몸무게가 줄어든다 10. 몸 전체가 가렵다 * 한가지만 해당돼도 의심 〈 박효순기자 anytoc@kyunghyang.com 〉 [스포츠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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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의 행복?’ 어디에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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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의 행복?’ 어디에도 없다 본지 윤정현 기자 高물가시대‘1만원 쇼핑’체험기 사과3개 5980원…너무 비싸 방울토마토 한팩만 구입 1만원으론 고작 파.콩나물.풋고추 등 야채 소량만 살인적인 고물가 시대다. 1000원짜리 몇장 들고 장을 보러 나서던 시대는 끝났다. 그칠 줄 모르고 치솟는 살인적인 고물가 때문이다. 그럼 1만원을 손에 쥐고 대형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은 과연 몇개나 될까. 본 기자는 고물가 현장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6일 퇴근길에 서울 용산역에 위치한 도심형 대형마트 이마트 용산점에 찾았다. 장바구니를 직접 손에 들고 식품 및 생활용품 매장을 돌아보니 매스컴에서 살인적인 고물가라고 부르는 이유를 금세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청과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상큼한 사과와 봄냄새가 물씬 풍기는 딸기향이 코 끝을 간지럽혔다. 그러나 차마 과일을 집어들 수가 없었다. 사과 3개가 5980원, 딸기 500g 한 팩은 5480원으로 평소 생각한 것보다 훨씬 비쌌기 때문이다. 결국 방울토마토 500g짜리 한 팩(2980원)을 택하고 눈을 야채코너로 돌려야 했다. 그곳에선 파와 콩나물, 풋고추와 방울토마토 등 4개 품목을 집어들자 금세 쇼핑 비용으로 생각했던 1만원이 바닥을 드러냈다. 1만원으로 시작한 장보기는 불과 20분도 안돼 막을 내린 것이다. 장바구니는 너무 가벼웠고, 장바구니 속은 온통 풀밭(?)이었다. 구입한 물건이 너무 적어 지갑에서 1만원을 더 꺼냈다. 생선 한 마리라도 구워볼 심산에서 발길을 수산코너로 옮겼다. 하지만 손질한 고등어(구이용) 한 마리가 4800원, 갈치는 1만원을 웃돌았다. 생삼치 한 마리에 3280원이라는 생선코너 판매사원의 큰 목소리에 정신이 번쩍들었다. 하지만 곰곰히 예산을 따져보니 생삼치도 구입할 처지가 아니었다. 결국 생선코너를 박차고 밀가루와 라면, 스낵 등을 판매하는 가공식품 매장으로 눈을 돌려야 했다. 가공식품 코너에 도착한 기자는 우선 김치만 있으면 간편하게 김치전을 부쳐 먹을 수 있는 부침가루(1280원)와 국수(2340원)를 집었다. CJ제일제당에서 만든 밀가루는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이마트 PL상품 밀가루를 선택했다. 밀가루 코너에선 중년의 주부가 모 업체의 제품을 손에 들고 가격과 용량 등을 꼼꼼히 따져보더니 옆 코너로 훌쩍 자리를 옮기는 모습도 목격됐다. 실제 한 제조업체의 부침가루는 지난해 11월 이후 1600원에서 2030원으로 가격이 26.9%나 뛰어오르는 등 가격 변화가 컸기 때문이다. 기자는 밀가루코너를 지나 생식품 매장에서 지난 1월에만 5% 이상 가격이 인상됐다는 두부와 달걀을 샀다. ㎏에 5280원인 감자와 한 봉지에 2680원하는 당근, 2개에 2380원을 받는 백오이도 그냥 구경만 해야 했다. 쇼핑자금 2만원이 바닥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주스를 구입하기 위해 이마트를 찾았다는 대학생 김철호(25) 씨는 “편의점에 갔다가 아이스크림콘을 하나 사고 1000원을 냈는데 200원을 더 내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며 “어떻게 아이스크림 하나가 700원에서 1200원으로 오르는 데 6개월밖에 안 걸리느냐”는 말로 고물가 사태를 걱정했다. ‘3만원이면 좀 넉넉하겠지’란 생각에 예산을 다시 지갑에서 1만원을 더 꺼냈다. 라면이 떨어졌다는 생각에 발길을 라면코너로 돌렸다. 라면상자는 천장까지 솟아있고 수십종의 브랜드 라면이 진열됐지만 맛과 가격 등을 비교하며 제품을 고르기는 여간 힘든 게 아니었다. 평소 즐겨 먹던 농심 ‘신라면’의 가격이 비싸져 괜히 손해보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실제 신라면 5개가 든 한 봉지는 3000원, ‘너구리’는 3200원짜리 가격표가 붙였다. 결국 아직 가격이 오르지 않은 2480원짜리 오뚜기 ‘진라면’을 장바구니에 담았다.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하겠다는 생각에 햄(3400원)과 간식거리인 ‘새우깡’(640원)과 ‘포카칩’(1560원) 그리고 아침으로 대신할 저지방우유(2740원) 등도 쇼핑했다. 어느새 계산서는 3만원을 압박했다. 그러나 예산이 초과된 탓에 평소 먹고싶던 초코파이, 와플 등은 쇼핑을 포기했다. 결국 3만원을 투입한 이날 고물가 체험에선 노란색 장바구니가 절반도 차지 않은 채 1시간 만에 막을 내려야 했다. 윤정현 기자(hit@heraldm.com)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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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키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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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키짱 만들기 [쿠키 건강] 얼짱, 몸짱의 관심과 더불어 최근 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옛날 어른들은 아이들의 키는 유전이며 우선 키가 크려면 잘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대다수였다. 하지만 아이들의 키는 잘 먹는다고 해서 무조건 크는 것이 아니다. 기존의 생각과는 달리 부모의 키와 아이들의 키와의 유전 연관성도 실제로 20∼30% 정도로 소소하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 키를 늘씬하게 만들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기존의 아이 성장에 대한 부모님의 태도가 수동적이었다면 현재는 많은 부모들의 생각이 능동적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실제로 키를 결정하는 중대한 요소는 후천적인 요소와 환경적인 요인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영양상태, 인슐린 분비량, 갑상선호르몬 농도 등의 영향을 받고 빈혈이나 심장병 같은 만성적인 질환이 있을 경우에도 아이들은 잘 크지 않는다. 또 출생 뒤 1∼2살에는 1년에 25cm 정도로 빨리 성장하는 시기로 이때의 영양상태도 미래의 늘씬한 키를 결정하는 중대한 영향을 준다. ◇잘 먹는 것보다 알맞게 먹어야 성장에 도움=키가 크려면 무조건 밥만 잘 먹으면 된다는 어른들의 말은 보릿고개적 이야기다. 키가 크려면 균형 있는 식단으로 영양을 골고루 섭취해야만 한다. 너무 많이 먹어 비만아가 된다면 이 역시 키가 크는 것을 방해하는 요인 중에 하나가 된다. 또한 최근 유행하는 인스턴트 및 가공식품은 아이들의 성장에 오히려 많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키를 크게 만드는 음식은 무엇일까? 키를 크게 만드는 음식이란 우리 몸에 흡수돼 근육과 뼈를 만들어 몸을 구성하고 생리적인 기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구성식품과 조절식품을 모두 말한다. 성장기 어린이, 특히 한창 자라는 아이들에게는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와 함께 잘못된 생활습관을 고쳐줘 아이들에게 키성장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을 알려준다면 더더욱 좋다. ◇적당한 운동은 성장호르몬 분비 증가시켜=전신 운동은 척추 신경을 이완시키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면서 호흡기, 순환기에 자극을 줘 성장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거나, 관절에 과도한 압박을 가져오는 운동종목은 오히려 아이들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 운동을 많이 할수록 성장호르몬의 분비는 증가하며 성장호르몬은 수면에 들어간 지 30∼90분 안에 가장 분비가 많이 되므로 숙면에 들수록 성장이 더 잘될 수 있다. 그러나 오랫동안 잠을 잔다고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많이 되는 것은 아니다. ◇어린이 성장장애에 관심을=키가 작은 부모들은 내 아이의 키가 늘 걱정이다. 하지만 예전과는 달리 부모의 키가 작다고 해서 낙심할 필요는 없다. 아이들의 성장은 환경적인 영향이 크기 때문에 적절한 운동과 영양섭취 등 아이들의 크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키가 또래보다 너무 작다면 전문가를 찾아 적절한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성장에 도움을 주는 음식들 -치즈: 단백질이 풍부해 성장에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 -두부: 콩으로 먹는 것보다 영양소 소화 흡수가 뛰어나다. -타조알: 맛과 영양이 뛰어난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표고버섯: 칼슘흡수를 도와 골격과 치아를 튼튼히 해준다. △성장을 방해하는 음식들 -단음식: 비만을 초래하고 칼슘을 녹이므로 절대 금물. -야식: 과도한 야식은 비만을 초래한다. -커피, 홍차: 카페인이 첨가된 음료는 성장을 방해한다. -탄산음료: 몸속의 칼슘을 녹여 체외로 배출시키므로 성장을 방해한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운동=달리기, 걷기, 계단 오르기, 수영, 자전거, 스트레칭, 테니스, 태권도, 매달리기, 에어로빅 등 △성장을 방해하는 운동=기계체조, 씨름, 레슬링, 유도, 역도 등의 과도한 운동 ◎키를 자라게 하는 운동방법 -매일 줄넘기를 지치지 않도록 100회 이상 한다. -가볍게 20분 정도 매일 뛴다. -잠자기 직전에 가벼운 스트레칭을 한다. -던지기, 매달리기 등의 운동을 한다.(농구, 야구 등) ◎키를 키우는 한방 성장 치료 요법 -한약요법: 체질과 특성에 맞는 한방적인 약재를 필요한 시기에 복용해 성장호르몬이 충분히 활동할 수 있게 한다. -운동요법: 걷기, 뛰기, 줄넘기, 계단오르기 등 하체 운동을 집중적으로 하되 빠르고 격하게 많이 하기보다는 천천히, 정확하게 지속적으로 자극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식이요법: 음식은 채식을 위주로 하는 식단이어야 한다.(당근, 오이, 치커리, 양상추, 브로커리, 버섯, 샐러드, 토마토 등) -성장침 요법: 성장에 좋은 혈자리는 다리쪽에 많은데 지압하듯이 엄지손가락으로 1분 정도 꾹꾹 눌러 주면 좋다. 아이의 성장점에 침으로 적절한 자극을 줘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고 성장을 유도하며 운동으로 인한 통증에도 효과가 있다. -성장 추나요법: 나쁜 자세에서 오는 척추이상은 견비통이나 요통, 척추측만증 등의 만성피로 및 질환의 원인이 돼 집중력 저하 및 성장 저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 도움말 : 나비아이한의원 [국민일보-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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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범위 확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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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범위 확대 필요" 식품인한 모든 중독증상 포함해야 보건원 김정선 연구원 제안 식품으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중독증상을 식중독으로 관리하는 등 식중독의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정선 연구위원은 7일 `보건복지포럼' 2월호 게재한 `식중독 관리현황 및 개선방안'이란 보고서에서 식중독 관리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이 같은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식중독은 상당한 제한적으로 정의돼 있다. 식품위생법 제2조 제10항은 식중독을 "식품의 섭취로 인해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물질에 의해 발생했거나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을 말한다"고 규정돼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안전관리지침에 집단 식중독을 "역학조사결과, 동일한 식품이나 동일한 공급원의 물을 섭취해 2명 이상의 사람이 유사한 질병을 경험한 사건"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 때문에 국내에서는 전염성이 확인되지 않았거나 식중독 환자가 1명인 경우에는 발생보고체계에 따른 식중독 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김 연구위원은 지적했다. 하지만 선진국의 경우는 다르다. 전염성 유무와는 상관없이 식품에 기인한 모든 중독증상을 식중독으로 정의해 관리하는 등 식품을 매개로 한 질환을 총칭해서 식중독으로 정의하고 있는 게 세계적인 추세이다. 이를 테면 A형 간염 바이러스의 경우 세계보건기구(WHO), 호주, 일본 등에서는 식중독의 병인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다른 선진국들이 식중독균으로 관리하고 있는 세균성 이질, 쉬겔라, 장출혈성대장균 등과 같은 병인물질 조차 여전히 전염성균으로 관리하고 있다. 다시 말해 우리나라는 통상 전염성이 없는 세균 또는 세균이 생산한 독소에 의한 중독증상만을 식중독으로 축소해서 해석하고 있는 것이다. 김 연구위원은 "능동적이고 체계적인 식중독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식품으로 인해 발생한 모든 식품매개질환을 식중독으로 정의해 관리하고, 나아가 효율적인 식중독통계관리를 위해 식중독 환자가 1명인 경우에도 최소한의 발생보고주기를 정해 반기보고 또는 연간보고를 통해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식품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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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간장.과자류 GMO표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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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간장.과자류 GMO표시 '논란' 소비자단체 "소비자 선택권 보호 위해 마땅" 주장 식약청 "비 GMO까지 확대는 기술적 한계" 난색 가공식품에 널리 쓰이는 전분당을 유전자변형작물(GMO)로 생산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GMO 표시 대상을 식용유나 간장, 과자, 음료 등에까지 확대하는 문제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소비자단체 등에 따르면 표시대상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는 일부 소비자.시민단체의 주장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GMO 유전자가 검출되지 않는 품목에 대해서도 표시제도를 확대하는데 대해 기술적인 한계 등을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다. 최근 한국전분당협회 등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곡물 수급상황이 악화되면서 올해부터 국내에서 생산되는 전분과 전분당 제품에 GMO 옥수수가 사용될 예정이다. 전분당은 물엿, 액상과당, 올리고당 등의 형태로 과자, 음료수, 빙과류 등 가공식품 전반에 널리 쓰이고 있다. 이들 제품은 가공 중에 열처리를 거치면서 삽입 유전자가 파괴되기 때문에 GMO 표시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 이런 상황은 식용유와 간장도 마찬가지다. 이에 따라 이번 기회에 소비자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식용유, 간장, 전분당 등에도 GMO 표시를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거세게 일고 있다. 실제로 유럽연합(EU)에서는 열처리나 정제과정을 거치는 가공식품에 대해서도 0.9% 이상의 GMO가 함유된 경우에는 GMO 표시를 하도록 돼있다. 그러나 가공식품의 GMO 표시제도를 관장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제품의 분석결과를 근거로 GMO 표시를 하는 현행 체계에서 표시대상을 확대하면 오히려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우리나라는 원칙적으로 해당 식품에서 GMO 유전자가 검출됐는지 여부에 따라 해당 식품이 GMO인지 비(非)GMO인지를 판단한다. 식용유나 간장에 비GMO 표시를 하더라도 실험실에서 확인할 수가 없다면 표시해봐야 소용이 없으며 가짜 '비GMO' 식품을 비싼 값에 사먹을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 지금까지 식약청의 논리다. 반면 EU는 우리나라나 일본과 달리 생산업자에게 원료를 기준으로 GMO 사용 여부를 표시를 하도록 하고, 비GMO 제품은 입증서류를 갖추도록 하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우리도 유럽과 같은 제도를 도입해 소비자에게 알권리와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식약청은 EU와 우리나라는 여건이 달라 EU와 같은 제도를 도입하는데 많은 제약이 따른다고 보고 있다. EU는 역내 식량자급률이 100%가 넘는 데다 생산이력제를 시행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원료 GMO 여부를 확인하기가 상대적으로 용이하다. 반면 대부분의 곡물을 수입하는 우리나라는 외국에서 발행된 비GMO 증명서의 신뢰도를 확인하는 데는 훨씬 더 많은 비용이 든다. 현재도 외국에서 발행된 구분유통증명서를 믿을 수 있느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또 국제 곡물수급상황에 따라 GMO 작물을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유럽 기준에 따라 표기할 경우 대부분의 가공식품이 GMO 식품으로 표시될 가능성이 높다. 식용유와 간장, 전분당 등이 표시대상이 되면 이를 사용하는 가공식품도 모두 표시 대상이 된다. 표시의 실익은 크지 않고 비용만 늘어날 우려가 제기되는 대목이다. 한편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더 엄격한 비GMO 규정을 적용함에 따라 공급자들이 한국보다 일본을 더 선호하고 있어 오히려 비GMO 확보가 더 어려워지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대다수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거나 사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제도를 도입하는 것은 정부로서는 무책임한 일"이라며 "표시제도 확대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식품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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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냉동수산식품 HACCP적용업소 위반내용 시정여부 점검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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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7
냉동수산식품 HACCP적용업소 위반내용 시정여부 점검결과 담당부서 식품안전기준팀 우리청에서 2007.12.21 교육인적자원부 및 지자체에 알린 처분사항과 관련하여 "냉동수산식품 HACCP적용업소 위반내용"에 대한 시정여부 점검결과를 붙임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 첨부문서(식품안전지원과-1091, 2008.3.7.)는 교육과학기술부 및 지자체에 공문으로 송부한 내용과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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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설탕 식품, 맹신하다간 큰코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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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6
무설탕 식품, 맹신하다간 큰코다쳐 [쿠키 건강] 최근 무설탕 식품의 문제점에 대한 지적이 빗발치고 있다. 설탕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 때문에 이러한 무설탕 식품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이들 식품은 대부분 설탕은 아니지만 단맛을 내는 대체물질인 인공 감미료를 사용한다. 이는 당분이 없어 살찌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인공 감미료는 다이어트 음료에도 사용되고 있는데, 최근 이런 음료가 오히려 살을 찌운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실제로 쥐에게 실험을 해본 결과, 과당이 들어있는 발효유를 먹은 쥐들에 비해 인공 감미료를 먹은 쥐들이 20%나 살이 불어난 것이다. 칼로리가 없지만 단맛을 내는 인공감미료가 몸속으로 들어가면 소화시스템에 혼란이 발생하게 되고, 이는 대사율을 떨어트려 평소보다 더 먹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다. 무설탕 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복통이나 설사 등의 장 질환이 생기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이다. 현대인들이 편한 것을 선호하게 되면서 힘들여서 다이어트 하는 것을 꺼려하고 있다. 먹는 것에 의존하여 살을 빼려는 사람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중의 다이어트 식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것만 봐도 이 사실을 알 수가 있다. 예맥한의원 정정욱 원장은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이끄는 것은 꾸준한 노력이다. 무조건 먹는 것만 믿고 의존하는 것은 옳지 않다. 스스로 다이어트 요령을 터득하는 것이 어렵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 전문의를 찾아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일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한방에서는 식욕억제, 지방흡수 저해 등을 돕는 한약 복용을 통해 다이어트를 치료한다. 한약을 꾸준히 복용하면 신체리듬이 변하게 되고 이를 통해 식습관 등의 생활개선을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다. 중요한 점은 한약복용과 함께 운동이나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더욱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정정욱 원장은 예맥비만탕과 환은 세계보건기구의 비만 치료지침에 따르는 순수 한약이다. 이는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식욕을 억제시키고, 위장관에 작용하여 지방의 흡수 저해와 배설을 촉진시킨다. 또 지방세포에 작용하여 지방분해를 통한 열 생성을 촉진시키도록 하여 비만의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한약을 섭취하면서 처음 운동을 시작할 때에는 가벼운 조깅부터 시작하여 점차 강도 높은 운동으로 변경하는 것이 좋다. 또 식사는 하루 세끼를 모두 챙겨먹어야 좋은데, 특히 아침을 거르지 않아야 하고 너무 늦은 시간의 음식섭취는 피해야 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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