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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지도/점검 담당관계 운영계획
글쓴이 :
관리자
학교급식 지도/점검 담당관계 운영계획 [대구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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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잘못 알려진 다이어트 상식 5가지
글쓴이 :
관리자
2008.06.04
적게 먹어야 살이 빠진다? 잘못 알려진 다이어트 상식 5가지 서울 광진구 구의동 최선영(24세) 씨는 살이 급속도로 찌기 시작한 이후 지난 2년간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을 정도로 살빼기에 강한 집착을 보이는 다이어트 만능박사다. 그러나 여전히 그녀는 키 163cm, 체중 71kg이다. 오히려 최근 3개월 동안에 2kg이 더 쪘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리셋클리닉 박용우 원장(前 성균관대의대 교수)은 “최 씨가 해온 다이어트 법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며 “인터넷 등에서 알려진 다이어트 정보가 오히려 살을 더 찌우는 ‘독’이 되고 있는 경우도 많다”고 우려했다. ‘왜 당신은 다이어트에 실패했을까?’란 주제로 박 원장은 오는 5일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지하2층에서 강좌를 펼친다. 이 강좌는 코메디닷컴(www.kormedi.com)에서 마련하는 제1회 건강강좌이다. 박 원장의 도움말로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 5가지를 파헤쳐본다 1. 적게 먹어야 살이 빠진다? 언제까지 다이어트를 하려면 적게 먹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인가? 살을 빼려면 ‘적게’ 먹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먹어야 한다. 부실한 식사로 인해 매일매일 몸에서 필요로 하는 단백질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지방뿐 아니라 근육단백도 꾸준히 줄어들게 된다. 아무리 적게 먹어도 체중이 쉽게 빠지지 않고 조금만 더 먹어도 쉽게 살이 찌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2. 기름진 음식이 비만의 주범이라고? 무조건 기름진 음식을 안 먹는다고 살이 빠지는 것은 아니다. 지방을 ‘얼마나 먹는가’보다는 ‘어떤 종류의 지방을 섭취하는가’가 훨씬 더 중요하다. 해로운 포화지방을 줄이고, 유익한 불포화지방을 잘 먹어야 한다. 해로운 지방은 세포막의 건강을 해쳐 호르몬이나 화학물질의 신호를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게 한다. 결국 지방대사가 잘 이뤄지지 않고 체중은 계속 증가하는 악순환이 발생한다. 3. 탄수화물을 먹지 않으면 정말 살이 빠질까? 아니다! 지방과 마찬가지로 탄수화물도 종류에 따라 몸에서 다르게 작용하고 대사에도 다른 영향을 미친다. 탄수화물을 억제하면 단백질과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이용된다. 적절한 탄수화물의 섭취는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목적뿐 아니라 체내 단백질 손실을 막기 위해서라도 꼭 필요하다. 4. 식욕 억제, 의지만으로 가능? ‘내가 얼마나 많이 먹게 될까’하는 생물학적 욕구는 의지력에 의해 자제될 문제가 아니다. 살을 빼겠다고 식사량을 평소보다 계속 적게 먹으면 먼저 갑상선 호르몬 농도가 줄어들면서 기초대사량이 뚝 떨어진다. 그렇게 되면 음식섭취를 자극하는 ‘허기’ 신호는 더 자주, 더 강하게 나타난다. 이 생리적 신호를 이겨내지 못하면 다이어트는 실패다. 이를 악물고 허기 신호를 참아내도 몸이 에너지 소비를 극도로 절약하므로 체중은 잘 빠지지 않는다. 5. 스트레스를 받으면 살이 찐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 상황에서는 식욕이 억제되므로 살이 빠질 수 있다. 문제는 만성 스트레스다. 체중이 늘어나면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증가한다. 따라서 스트레스와 복부비만은 악순환을 거듭하여 점점 나빠진다. 복부 내장지방이 축적되면 그 자체로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고 혈액 내 코티졸 농도를 높인다. 이는 내장지방이 더욱 쉽게 축적되는 상황으로 반복되면 내장지방은 계속 늘어갈 수밖에 없다. (건강강좌 문의 02-3449-5503)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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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피망, 스트레스·피부트러블 해결사
글쓴이 :
관리자
2008.06.04
[food material] 피망, 스트레스·피부트러블 해결사 품종을 개량해서 매운 맛을 없앤 고추를 총칭해 피망이라 한다. 어원은 pimento라는 프랑스어에서 유래했으며 원산지는 남아메리카이다. 2000년 이상 된 화석이 발견되는 것으로 볼 때 재배 역사는 매우 오래된 것으로 보인다. 피망은 주로 유럽 및 미국 그리고 가깝게는 인도·중국에서 많이 재배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매운 고추는 1641년 일본에서 전래되었다는 기록이 있고 1710년 중국에서도 도입되었다는 보고가 있으나 피망의 전래 역사는 분명하지가 않다. 국내에서는 1934년 ‘복견대감(伏見大甘)’이라는 품종이 도입된 것이 효시로 알려져 있다. 약용 비타민C가 풍부한 피망은 세포를 튼튼히 하고 감기를 예방하며, 피부트러블에 효과가 있다. 또한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산화를 방지하는 비타민P와 콜레스테롤 저하 작용을 하는 엽록소가 들어 있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에도 효과적이다. 그 밖에 비타민D도 있어 혈관강화와 함께 피부생리를 정상화하는 작용을 한다. 주요 영양소 피망의 주요 성분은 홍피망의 경우 수분이 91.7%, 단백질 1.3%, 지방 0.3%, 당질 6.2%로 수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청피망보다 영양성분이 많은 편이다. 비타민류가 풍부하고 특히 카로틴, 비타민B1, 비타민C가 많다. 특히 청피망의 비타민C는 토마토의 5배, 레몬의 2배다. 청피망의 색은 엽록소에 의한 것으로 완숙함에 따라 단맛이 증가함과 동시에 베타카로틴, 비타민C 함유량 및 캅산틴이 증가하지만 고추의 매운맛 성분인 캅사이신은 들어 있지 않은 것이 많다. 어울리는 요리 다진 고기를 피망 속에 넣고 굽거나 쇠고기나 기타 채소와 함께 볶는다. 샐러드에 고명으로 활용하거나 통째로 오븐에 굽는 등 양념이 강한 맛에서 담백한 맛까지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다. 약효 피망은 고추와 성질이 비슷하여 몸이 찬 사람이나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 위가 차서 아프고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에게 좋다. 또한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해주기 때문에 소화력이 떨어지고 밥맛이 없는 사람에게도 좋다. 피부가 거칠거나 스트레스가 많고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권장할 만한 채소다. 특히 기름과 함께 조리 시 비타민A도 고르게 섭취할 수 있다. 한편 피망은 성질이 뜨겁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사람, 더위를 잘 타는 사람은 많이 먹지 않도록 한다. 제철과 선택법 일년 내내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는 온난성 채소로 제철은 초여름이다. 색이 진하고 광택이 있으며 반점이나 상처가 없는 것이 좋다. 과육이 두껍고 꼭지가 단단하게 붙어 있는 것이 신선하며 냉장고에 보관 시 비닐봉지에 넣어 꼭지 부분에 곰팡이가 생겨나지 않도록 주의한다. 조리 포인트 고기와 함께 기름에 볶는 요리에 이용하면 고기의 소화를 촉진 시킬 뿐만 아니라 비타민A의 효율성도 높여준다. 또한 피망에 함유된 비타민C도 원래는 가열 시 손실이 되나 과육 자체가 두껍기 때문에 어느 정도 볶아도 충분한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다. / 황 지 희 | 성신여대 박사. 일본 아베노 츠지 조리학교 졸업. ‘몸에 좋은 음식물 고르기’ ‘똑똑하게 먹는 50가지 방법’ 외 다수의 음식 서적을 펴낸 식품영양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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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아이에게 단맛음료 주지말아요”
글쓴이 :
관리자
2008.06.04
“아이에게 단맛음료 주지말아요” 과일주스도 비만 원인, 건강에 별로 도움안돼 미국에선 어린이들이 설탕 등을 넣어 단 맛을 내는 음료와 100% 과일주스 등 당음료를 계속 많이 마시고 있어 비만과 영양 불균형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대 클레어 왕 박사팀이 1988~1994년과 1999~2004년 ‘국민건강 및 영양조사연구’에 각각 참여한 2~19세 소아와 청소년 9882명과 1만 962명을 대상으로 당음료 섭취로 얻는 칼로리량을 분석한 결과, 당음료를 통한 하루 칼로리 섭취량은 전체 칼로리 섭취량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고, 이 비율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고 ‘소아과학회지(Pediatrics)’ 6월호에 밝혔다. 우리나라에서도 2006년 국가청소년위원회 보고서에서 청소년 비만의 주요 원인이 당음료라는 지적이 있었다. 미국 온라인과학뉴스 사이언스데일리, 건강웹진 헬스데이 등의 2일 보도에 따르면, 두 연구 기간 동안 당음료를 통한 하루 칼로리 섭취량은 242cal에서 270cal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증가를 보인 연령대는 6~11세로 약 20%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55~70%가 집에서, 7~15%가 학교에서 당음료를 마신 것으로 나타났다. 당음료는 소아 및 청소년 비만의 원인으로 꼽혀 미국 음료협회에서는 전국 초등학교 자판기에서 콜라와 사이다 등 가당음료를 판매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의 권고안을 발표한 적이 있다. 미국 하버드대 스티븐 고트메이커 박사는 “부모들은 과일주스나 스포츠 음료가 건강에 필요한 음료수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은 설탕물에 불과하다”면서 건강에 그다지 도움을 주지는 못한다고 설명했다. 왕 박사는 “부모, 학교관계자, 정책 입안자와 음료 산업 관계자 모두 당음료 소비를 줄이는데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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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촛불'에 밀려 재협상 요구... 독소조항 전면 수정이 관건
글쓴이 :
관리자
2008.06.04
▲ 광우병위험 미국산쇠고기 수입반대 및 재협상 촉구 24차 촛불문화제가 31일 저녁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네티즌과 시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 권우성 촛불문화제 '촛불'에 밀려 재협상 요구... 독소조항 전면 수정이 관건 [분석] 검역주권 확보·SRM 금지도 관철시켜야... 과연, 미국이 수용할까? 문제는 이제부터다. 국민적 저항에 밀린 정부가 3일 일단 미국 측에 지난 4월 18일 타결된 한미 쇠고기 협상 내용의 수정을 공식적으로 요구했다. 그러나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이날 긴급브리핑을 통해 밝힌 '30개월 이상 쇠고기 수입 제한'만으로는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국민적 불신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는 어렵다.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그동안 요구해온 수입고시의 독소조항에 대한 전면적인 수정을 요구하는 재협상이 이뤄질지 여부가 사태 수습의 관건이다. 우선 주목되는 것은 미국쪽의 반응이다. 정부의 사실상 재협상 요구에 대해 미국쪽은 아직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미국과 사전에 조율된 것은 없다"면서도 "국내 상황이 심각하고 한국내 여론이 어떻다는 것은 미국 내에서도 잘 이해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해 재협상에 응할 것이란 기대감을 나타냈다. 일부 보수언론에선 한미간 심각한 무역분쟁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지만, 반대로 미국 스스로 한국 쇠고기 시장 진입을 무작정 포기하지도 않을 것이라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거대 축산자본의 이해와 대선 국면 속에 있는 미국정부가 한국의 요구를 순순히 수용할 리는 없다. 따라서 한미 정부간 본격적인 줄다리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의 비공식적 접촉에서 앞으로 재협상을 공식화하겠다는 의미" 정운천 장관이 3일 전격 발표한 내용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30개월 이상 쇠고기 대해서는 수출을 중단해 주도록 미국쪽에 요청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당초 언론에 배포된 자료에는 "미국쪽에 요청하겠다"고 돼 있었다. 기자들이 "이미 미국쪽에 요청했는지, 아니면 앞으로 하겠다는 것인지에 대해 정확히 해달라"고 요구했지만, 농림부 내부에서도 서로 해석이 달랐다. 이에 농림부 관계자는 "그동안 비공식적으로 (한미간) 접촉이 있었던 것을 앞으로 (재협상을) 공식적으로 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두번째로, 미국쪽으로부터 답신이 올 때까지 수입쇠고기 고시를 유보할 것이고, 고시 게재가 유보됨에 따라 검역대기 중인 미국산 쇠고기 물량을 포함해 검역을 전면 중단하겠다는 것이다. 정 장관은 이같은 고시게재 유보가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든 조치"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정부쪽에선 국민의 뜻에 따라 고시게재를 유보한 점과 검역 중단 카드를 통해 미국에 전향적인 답변을 요구하고 있는 점을 부각시켰다. 하지만 이 역시 때늦은 감이 없지 않다. 이미 한달여 동안 수많은 시민들이 정부의 고시 철회를 요구했지만, 정부는 그동안 철저히 무시해 왔다. 이같은 정부 태도에 대해 국민적 저항이 거세지자, 뒤늦게 고시게재를 일단 유보하는 쪽으로 방향을 급선회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전면적 재협상 여부 관건, 30개월 이상 소만 금지는 "꼼수" 문제는 앞으로 어떤 내용을 가지고 협상이 진행되느냐다. 정부는 우선 미국 쪽에 30개월 이상 미국산 쇠고기 수출 중단을 요구할 방침이다. 한미 외교당국이 이미 수일 전부터 비공식적인 접촉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미국쪽은 물론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정부 관계자는 "미국쪽에선 30개월 이상 쇠고기 수출을 위해 지난 4월에 동물성 사료금지조치를 강화했다는 입장"이라며 "만약 다시 협상이 이뤄지게 되면 한미간 논쟁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이 동물성 사료금지조치를 강화했다는 입장과 관련해서는, 한국정부가 미국의 동물성 사료금지 조치 강화 약속만 믿고 지난 쇠고기 협상과정에서 이 부분을 제대로 논의하지 않았거나, 이 과정에서 미국정부가 한국정부를 고의적으로 속였을 가능성이 있다는 논란은 여전하다. 이밖에 이번 수입조건에서 크게 완화된 광우병특정위험물질(SRM) 규제 부분도 손을 댈지 관심거리다. 현재 고시내용에는 30개월 미만의 경우 뇌, 눈, 척수, 머리뼈, 등배신경절, 척주(등뼈) 등도 수입이 허용된다. 게다가 미국 학교급식에조차 금지된 선진회수육(AMR)도 수입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검역주권 보장 여부도 중요하다. 미국 내 도축장 승인권과 취소 권한의 경우 사실상 미국이 가지고 있다. 물론 고시 발효 후 일부 기간(90일동안) 동안 한국 정부가 새로운 작업장 등에 대한 권한을 가지는 것으로 돼 있지만 검역주권과는 거리감이 있는 대목이다. 시민사회단체 등에선 새로운 수입위생조건 고시의 독소조항에 대한 전면적인 재협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해영 한신대 교수(국제관계학부)는 "정부가 단지 30개월 이상 소에 대해서만 금지하는 방향으로 미국과 협상을 진행하는 것은 한마디로 국민의 요구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읽지 못하고 꼼수를 부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 장관 말대로 국민의 뜻을 받들겠다면, 고시내용에 대한 전면적인 재협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이 협상에 응할까...한미FTA 자동차 부문과 딜 가능성도 정부가 미국쪽에 재협상을 요구한 만큼, 공은 일단 미국으로 넘어갔다. 하지만 미국이 한국정부의 요구를 얼마만큼 수용할지는 미지수다. 미 무역대표부 등 행정부쪽에선 일단 신중한 접근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선거를 앞둔 미 의회쪽에선 쇠고기 재협상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미 무역대표부(USTR)쪽에선 구체적인 언급을 피한 채, "한국정부와 긴밀하게 협의중"이라는 말만 내놓고 있다. 대신 미 하원의 찰스 랑겔 세입위원장은 "쇠고기 문제는 주로 상원에서 다룰 것"이라며 "하지만 쇠고기 전면 재협상은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미국의 대형 축산자본인 타이슨푸드(Tyson Foods)와 카길 미트 솔루션(Cargil Meat Solution) 등에선 한시적으로 한국 수출 쇠고기에 대해 월령을 표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이 역시 한국민의 미 쇠고기 불신과는 다소 동떨어진 대책으로 보인다. 정부쪽이나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이 쉽게 재협상 카드를 받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재화 국제무역연구원 통상연구실장은 "한국이 인정한 국제수역사무국(OIE)기준을 가지고 미국이 현재 일본 등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한국의 이번 요구는 OIE의 예외를 미국에 인정해달라는 것인데, 미국이 추가협상에 쉽게 나서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부에선 미국을 협상 테이블로 나오게 하기 위해선 한미FTA(자유무역협정)의 자동차부문 재협상 등 새로운 딜이 필요할지 모른다는 분석도 있다. 이해영 교수는 "랑겔 위원장이 쇠고기 문제는 상원이라고 말한 것은 결국 미 상원의 쇠고기와 미 하원쪽의 한국 자동차시장 전면 개방 모두를 요구한다는 것"이라며 "미 의회가 철저히 국익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에 대해 우리 정부도 국민건강권 확보 등 분명한 원칙을 가지고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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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오렌지' 배신하고 '귤' 선택하는 바쁜 직장인들
글쓴이 :
관리자
2008.06.04
'오렌지' 배신하고 '귤' 선택하는 바쁜 직장인들 【서울=뉴시스】 과일 먹을 시간도 없이 바쁜 직장인들은 칼이 필요 없이 손으로 직접 껍질을 벗겨 먹을 수 있는 오렌지와같은 과일을 선호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더 편리한 과일을 찾게 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이에따라 소비자들의 기호가 오렌지보다 부피도 작고 껍질도 얇은 감귤류로 옮겨가고 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온라인판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여론조사 기관인 TNS 조사 결과 영국에서는 3년째 오렌지 소비량이 연속적으로 하락했으며 반면 일본산 귤 등의 감귤류 소비량은 35%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귤류는 오렌지에 비해 가방 속에 넣어가지고 다니기 수월하고 껍질을 벗기는 데에도 시간이 거의 걸리지 않는 이점으로 바쁜 직장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따라 영국에서는 연간 약 4억9500만개의 일본산 귤이 소비되고 있으며 일반 귤은 약 6200만개 정도가 소비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조사단은 영국에서는 곧 감귤류의 소비량이 오렌지 소비량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했다. 과일 수입업에 종사하고 있는 프레그 미스트리는 "오렌지는 바쁜 생활을 사는 이들에게 적합하지 않다"며 "최근 연구 조사 결과 영국인들은 점심을 먹는데도 평균 15분의 시간을 할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영국영양재단의 브릿짓 에이스비트는 "과일을 먹는 양에 따라 분명이 다른 효과가 있겠지만 바쁜 시간에 아무 과일도 먹지 않는 것보다는 감귤류 등을 먹는 것이 훨씬 낫다"고 전했다. 서유정기자 teeni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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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운동 해도, 식사량 줄여도 살이 안빠진다면?
글쓴이 :
관리자
2008.06.04
운동 해도, 식사량 줄여도 살이 안빠진다면? [정지행의 한방칼럼]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먹어도 영양분의 섭취가 잘 안되고 운동을 해도 체력이 좋아지기 보다는 몸에 무리가 가 역효과가 난다. 다이어트도 마찬가지. 건강한 상태에서 다이어트를 해야 그 효과가 제대로 나타난다. 특히 기허형 비만에서 잘 나타나는 ‘운동을 해도, 식사량을 줄여도 살이 빠지지 않는 현상’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예전엔 저녁만 조금 덜 먹어도 체중이 줄었어요.” “운동을 조금만 해도 체중이 줄었어요. 그래서 체중 줄이는 건 별로 걱정하지 않고 살았어요. 그런데 요즘 평소보다 조금 더 먹었다 싶으면 바로 눈금이 올라가요.” 요즘 이렇게 혼자 열심히 노력을 해도 체중은 줄지 않고 몸만 더 힘들어진다는 분들이 많다. 최근에 내원한 S양도 같은 경우. 야금야금 늘기 시작한 체중이 어느덧 10kg이나 쪄버려 위기의식을 느끼고 운동을 시작했는데, 벌써 석달 째 체중에는 전혀 변화가 없었다. 그래서 저녁식사까지 포기했건만 체중계 눈금은 꼼짝도 하지 않고, 피곤만 쌓여 가고 아침에 일어나기도 힘이 들었다. 생리도 불규칙해지면서 양도 많이 줄었다. 이런 경우가 바로 한의학에서 말하는 기허형 비만이다. 정상적인 컨디션이라면 당연히 운동하고 식사 조절을 하면 체중이 줄어드는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몸의 기력이 많이 떨어진 경우에는 체중이 줄기는커녕 오히려 몸만 더 힘들고 조금만 방심해도 체중이 금방 늘어버리고 만다. 또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고 자꾸만 눕고 싶어진다. 몸이 푸석푸석 잘 붓는가 하면 몸이 천근만근 무거워진다. 소화도 잘 안 되고 가스도 잘 찬다. 생리양도 줄고 생리도 점점 불규칙해지기 쉽다. 몸 상태가 이럴 경우에는 무조건 운동과 식사량 조절만 해선 안 된다. 식사 보다 효율적으로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라도 몸부터 추슬러야 한다. 몸의 기력을 보완하고, 순환을 좋게 하는 것부터 선행해야 하는 것이다. S양도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먼저 몸의 컨디션을 회복해야만 했다. 식사량을 무턱대고 줄이는 것보다는 오히려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더 현명한 일이다. 살이 찐 사람은 대부분 체지방 과다인 경우가 많은데, 상대적으로 비타민과 무기질은 부족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탄수화물과 지방류는 최대한 줄이고 비타민과 무기질류를 풍부하게 섭취하기 위해 컬러풀한 야채와 해조류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양을 줄이기보다는 오히려 챙겨서 적당히 먹는 것이 더욱 효과적인 것이다. 그 외에 S양에게 기력을 보완하는 약침과 한약을 투여했다. 서서히 몸이 좋아지면서 드디어 체중계의 눈금이 내려가기 시작했다. 피로도 덜해지고 운동에도 탄력이 붙었다. 몸이 점점 가벼워지면서 매사에 의욕이 생기기 시작한 것이다. 요즘처럼 여름을 앞두고 있을때면 더욱 기력이 없고, 피곤하며, 순환이 잘 안돼 몸이 붓고 소화도 잘 안된다. 운동과 다이어트의 효과도 나지 않을 때에는 기허형 비만인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자신의 몸을 체크해서 현명한 다이어트를 하라고 권하고 싶다. [글 : 정지행한의원 정지행 원장] [OSEN=생활경제팀]osensta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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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로 켜진 촛불 그 타오름의 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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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4
쇠고기로 켜진 촛불 그 타오름의 끝은? 정부 고시 보류.재협상 추진 촛불집회 동력 약화 전망속 효순.미선양 추모 6주기등 결집력 夏鬪까지 이어질지 관심 ‘재협상 선언 때까지 촛불은 꺼지지 않는다.’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한 장관 고시의 관보 게재를 보류함에 따라 향후 쇠고기 반대 투쟁의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일단 국민의 뜻을 수용하는 자세를 보임에 따라 촛불집회의 동력이 다소 약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는다. 그러나 대부분은 당분간 촛불의 결집력은 흐트러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촛불집회를 주도하고 있는 노동.시민단체들은 정부의 고시 보류 결정에도 계속 투쟁을 선언했다. 이들은 일단 고시 보류를 환영했다. 그러나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특히 ‘4일 재보궐 선거를 앞둔 정치적 꼼수가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다. 6월에는 6.4 재보선, 효순.미선 양 추모 6주기(13일)와 6.15 남북공동선언 8주년 등 굵직굵직한 일정이 있어 이들은 투쟁의 고삐를 더욱 죄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관보 게재 보류가 촛불집회와 하투 동력 약화로 이어지는 분위기를 경계하는 모습이다.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측은 3일 “게재 연기가 아니라 즉각 재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책회의는 전날 낸 긴급논평을 통해 “정부 스스로 게재 연기의 이유를 ‘여론의 악화’라고 밝힌 점에서 국민승리의 또 다른 징표”라면서도 “고시를 철회하고 전면 재협상을 통해 국가의 검역주권을 회복하고 국민건강권을 확립하는 것만이 사태 해결의 유일한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일시적 처방일 수 있다는 경계도 늦추지 않았다. 대책회의 측은 “한 달간 계속된 국민저항 내내 ‘소나기는 일단 피해보자’는 식의 기만책을 거듭한 결과가 10만 촛불과 청와대 앞 철야항의 시위, 전국 확산을 불렀다”고 말했다. 대책회의는 이명박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는 3일 10만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고 있다. 과격화 논란을 빚었던 가두 행진도 계속될 전망이다. 노동계도 투쟁의 고삐를 놓지 않았다. 촛불집회를 공공 부문 구조조정 저지와 임단협 등 하투와 연계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은 “(게시 유보는) 마땅한 일이다. 그러나 ‘고시철회 전면 재협상’을 요구한 국민의 요구가 수용된 것은 아니다. 아무 것도 변한 것은 없다”며 투쟁을 이어갈 것을 시사했다. 당초 쇠고기 수입 문제에 대해 침묵하던 한국노총은 되레 보폭을 넓혔다. 한국노총은 미 쇠고기 재협상 운동에 나서기로 하는 한편 산하 금융노조는 미 쇠고기 수입업체에 대한 대출과 신용장 개설을 금지키로 하고 이를 올해 특별단협 안건으로 채택했다. 사내 급식에서도 국산 농산물 우선 사용을 요구할 방침이다. 전교조는 “정부의 진정성이 의심받고 있다. 더 이상 이명박 정부는 국민을 기만하지 말라”며 “성난 촛불은 계속해서 들불처럼 번져 청와대까지 이어질 것임을 엄중 경고한다”고 밝혔다. ‘고시 철회’가 ‘MB타도’로 번진 집회 현장 분위기도 만만치 않다. 전날 서울광장 집회 참석자 김모(41) 씨는 “정부는 무마하기에 급급하다”며 “촛불은 쉽게 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촛불집회에 불을 지폈던 인터넷 공간은 더욱 뜨겁다. 누리꾼들의 집결을 현장으로 이끌어냈던 인터넷에선 ‘승리의 그날을 위해 100만 민주시민 여러분, 6월 6일 서울로’ 등의 공지 포스터가 나돌고 있다. 임희윤 기자(imi@heraldm.com)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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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무서운 소아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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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4
더 무서운 소아비만 우리 자녀들 생활을 가만히 지켜보자. 요즘은 초등학교 때부터 바쁜 학원 생활이 시작된다. 학교가 끝나면 학원으로 곧장 이동해 밤 11~12시가 돼야 집에 온다. 늦은 시간에 식사를 하고 바로 잠든다. 운동할 시간이 없다. 그 결과 남는 것은 비만증이다. 2003년 조사에 따르면 서울 시내 초등학생 12%, 중학생 9.9%가 비만증으로 나타나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단순한 체중 증가보다 복부비만이 심각했다. 복부비만은 합병증을 초래한다. 체성분석기로 6~13세 남녀 아동 487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시행한 결과 남아 33%, 여아 24%가 복부비만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비만증은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등 대사증후군을 초래하며 이외에 지방간, 천식 및 무월경 내지 생리불순까지 겪을 수 있다. 특히 여자아이는 암 빈도까지 높아진다. 어릴 때부터 비만인 아이는 지방세포 수가 많기 때문에 성인이 돼서도 치료가 상당히 힘들다.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비만증은 유전성이 강하기 때문에 부모 중 비만한 사람이 있다면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유아 시기부터 분유보다 모유를 먹이면 비만증이 적다. 자동차보다는 걷는 것이 좋으며 평소 운동을 많이 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권장한다. 운동장이나 동네에서 뛰놀 수 있는 여유를 만들어 줬으면 한다. 소아와 청소년 비만은 성인비만증 예비군이다. 심각한 국가적 문제다. 청소년 시절부터 예방할 수 있도록 범국가적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 [김덕희 세브란스어린이병원 병원장] [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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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B(Bone/Brain/Blood) 챙기세요 노후가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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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4
3B 챙기세요 노후가 행복해요 `구구팔팔(9988)`이란 말이 있듯이 모든 사람은 노후를 건강하게 보내는 것이 소망이다. 그러나 한국인 평균 수명은 78.5세(2006년 기준)로 지난 26년 사이 12.9세나 늘어났지만 건강 수명은 68.6세에 불과해 10년 동안 병상에 있다가 삶을 마치게 되는 셈이다. 정부는 2010년까지 예산 3조4000억원을 들여 국민 건강 수명을 72세로 늘리기로 했다. 노년 인구가 늘어나면서 삶의 질에 대한 인식도 변하는 추세다. 나이가 들면 자연히 몸 여기저기가 고장나게 마련이다. 이제는 `얼마나 오래 사느냐`는 고민을 넘어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오래 사느냐`를 고민하는 시대가 왔다. ◆ Bone(뼈) 골다공증ㆍ관절염 위협 = 나이가 들면 우리 몸을 지탱해 주는 뼈도 점점 늙어간다. 특히 골다공증과 관절염은 건강한 노년 삶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65세 이상 여성은 2명 중 1명, 남성은 5명 중 1명이 골다공증 증세를 가지고 있다. 송기홍 세란병원 정형외과 과장은 "40세 이후부터 관절연골의 마모가 시작되고 65세 이상이 되면 85%가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을 받는다"며 "흔히 환자들은 관절염 통증을 `뼛속까지 시리고 아픈 고통`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통증과 함께 활동이 자유롭지 않아 정상적인 노년생활이 불가능한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말한다. 골다공증 역시 65세 이상에서 흔하게 앓게 되는 질환이다. 골다공증은 골절 위험을 5배 이상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대퇴부 골절시 합병증으로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한번 망가진 관절과 뼈는 재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그렇다고 가만히 누워만 있는 것은 관절과 뼈 노화를 촉진하는 지름길이다. 적당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비만을 예방하고 뼈를 튼튼하게 해야 한다. 특히 중년 이후에는 걷기와 같은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 에어로빅이나 달리기와 같은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관절을 상하게 하고 골절이 생기기 쉽다는 것도 명심해야 한다. 또 조기 발견시에는 질병 진행을 막아 충분히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므로 중년 이후에는 정기적인 관리와 진단이 필요하다. ◆ Brain(뇌) 치매ㆍ파킨슨병에 노출 = 나이가 들면 변하는 게 많다. 주름이 깊게 파이고 머리숱이 없어지며 걸음은 느려진다. 물론 변하는 것은 외모만이 아니다. 몸속 장기들도 하나 둘 제 기능을 잃어가게 마련이다. 우리 정신과 모든 신경을 통제하는 뇌도 예외는 아니다. 나이가 들면서 뇌가 노화하기 시작하면 치매, 파킨슨병뿐만 아니라 뇌졸중 위험에 노출되게 된다. 특히 치매와 뇌졸중은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이다. 한 검진센터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은 치매였고 그다음으로는 뇌졸중을 꼽았다. 치매와 뇌졸중 모두 치명적인 질환이기는 하나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기도 하다. 이미숙 세란병원 신경과 과장은 "흔히 치매나 뇌졸중은 예방과 치료가 불가능한 불치병으로 인식하고 있는데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등을 사전에 관리하면 뇌졸중이나 혈관성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비만과 흡연, 음주습관은 치매와 뇌졸중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반드시 피해야 한다. 한편 치매는 그 원인에 따라 치료가 가능한 사례도 있으므로 기억이나 인지 기능 이상을 보이면 신경학적 검사를 받도록 하며 가족력과 성인병을 갖고 있을 때에는 중년 이후부터 반드시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 ◆ Blood(혈관) 예고없이 다가오는 심혈관질환 = 우리 몸 곳곳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 벽에도 어김없이 세월의 흔적은 남는다.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인 주요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2위 뇌혈관질환(3만명), 3위 심장질환(2만명)으로 혈관질환이 암과 함께 가장 많은 사망 요인이 되고 있다. 뇌혈관질환과 심장질환은 부위만 다를 뿐 혈관질환이라는 한 뿌리에서 발생하고 있다. 나이가 들면서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면 고지혈증이 생기고 이는 곧 심근경색증과 동맥경화증으로 이어져 심장질환을 일으키며 뇌출혈이나 뇌경색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지은 세란병원 내과 과장은 "대부분 심혈관질환은 예고도 없이 발생하며 심지어 심장혈관은 70% 이상이 막힐 때까지 아무 증상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며 "중년 이후에는 꾸준한 자기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심혈관질환은 특히 평소 생활습관이 중요한데 비만과 운동부족, 흡연은 가장 경계해야 할 대상이다. 또 50대 이후에는 정기적으로 혈압 수치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체크해야 한다. [이병문 기자] [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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