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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10명중 1명 잡는 '술,술,술'
글쓴이 :
관리자
2008.06.14
한국인 10명중 1명 잡는 '술,술,술'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누군가와 친해지고 싶거나 마음을 터놓고 싶을 때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수단은 바로 술이다. 술을 마시면 자연스레 긴장이 풀어지게 되고 평소 딱딱하게 느껴졌던 내용의 대화도 부드러움이 가미돼 친구 뿐 아니라 직장 동료, 가족들과도 술을 즐기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우리 사회 전반적으로도 아직까지는 술에 대해서 유난히 관대한 상황. 그런데 술이 너무 자주 화제에 오르면서 즉 어느 자리나 술이 있어야 마음이 열리고 친해질 수 있다는 인식이 팽배해 어느 자리에서든 술이 빠지지 않으면서 술로 인한 피해도 상당하다. 특히 알코올 의존증처럼 극단적 경우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마치 술은 간에만 영향을 주는 듯 생각하며 간만 확인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하지만 알코올이 우리 인체에 직·간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실제로 최근에는 우리나라 전체 사망자의 10% 정도가 알코올이 원인이라는 분석까지 나와 알코올에 대한 인식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 우리나라 전체 사망자 10명 중 1명은 술이 원인 술이 친근한 우리사회의 특성상 알코올에 의한 피해도 적지 않다. 심지어 얼마 전에는 술 때문에 사망하는 우리나라 국민이 연간 3만1000명이라는 조사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삼육대 보건관리학과 손애리, 천성수 교수팀이 지난해 전국 19세 이상 2193명을 대상으로 한 알코올 역학조사를 토대로 ‘한국인의 사인별 알코올 기여도 및 알코올로 인한 질환별 잠재수명 손실연수 산출’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알코올로 인한 국내 사망자수는 2005년 기준으로 3만1313명으로 추정됐다. 이는 2007년 전체 사망자의 약 12.8%를 차지하는 높은 수치. 또한 음주자가 비음주자에 비해 평생유병을 경험할 교차비를 봤을 때 지방간은 6배, 간경화는 5배, 위궤양은 2.6배, 췌장염은 3배, 간암 1.5배, 위암은 1.6배, 장암은 2배, 기타 암 종류는 2.5배 더 높게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심근경색이 될 위험이 2배, 폐렴과 기타호흡기질환에 이환될 가능성이 1.7배 더 높았으며 기타비뇨생식기 질환을 앓을 가능성이 2배 더 높고 백내장이나 녹내장을 앓게 될 가능성이 1.5배 더 컸다. 더불어 질병과 사고별 알코올기여도를 살펴보면, 지방간이 72%, 간경화가 67%, 위궤양이 44%, 장암의 33%, 기타 암질환에 42%, 심혈관질환 중 심근경색에 33%, 비뇨생식기질환에 33%, 모든 진단 사고에 15%, 운수사고에 16%, 폭행, 독극물, 화재, 자해 등 기타사고에 83% 기여하고 있다. 결국 알코올이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간에만 국소적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심혈관계, 비뇨기계 등 전반적인 신체에 다양하게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손애리 교수팀은 “모든 알코올 관련 사망이 제거되면 국민 평균수명이 1.61년 증가된다”며 “여전히 우리나라는 음주로 인한 폐해가 심각함을 알 수 있으며, 이를 줄이기 위한 보건정책이 시급하다”고 조언했다. ◇ 알코올, 왜 신체 전반적인 영향을 주나 알코올은 정신건강과 육체 건강 모두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이를 정확히 인지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또는 알고 있다 하더라도 알코올이 주는 즐거움에 그런 우려를 잊고 있는 경우도 적지 않을 것이다. 물론 소량의 음주는 기분을 즐겁게 하고 몸의 여러 대사기능을 향상시킬 수도 있다. 문제는 일정수준 이상 음주를 하게 될 때의 단점이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소화기내과 신현필 교수는 “일정수준 이상 음주를 하게 되면 대뇌기능이 억제되면서 운동기능도 저하되게 된다”며 “뿐만 아니라 의식수준의 저하와 집중력의 감소를 가져오게 되며 판단력과 분별력도 감소하게 되어 정밀한 업무수행이 불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장기간 과음을 지속 시에는 영양장애를 가져오게 되며 일부에서는 기억장애와 신경질환까지 나타내기도 한다. 무엇보다 비단 간질환 뿐 아니라 순환기, 호흡기 질환을 가진 경우에도 음주가 사망률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신체 질환과 상관없이도 자동차나 낙상, 익사 등에 의한 사고사나 자살 등에서도 알코올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음주로 인해 자신의 몸을 제어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거나 혈액순환이나 호흡 등에 심각한 변화를 보이는데도 이를 방치하게 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에 신현필 교수는 “음주 뒤 체온의 저하, 맥박의 빨라짐, 코나 입술 등의 청색증, 의식이 저하된 상태에서의 구토, 자극에 반응이 없을 정도의 의식저하 등을 보이게 되면 즉시 응급조치를 취하고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알코올이 신체에 많은 영향을 주지만 개인에 따라 음주를 할 수 있는 양은 유전적 요소가 있어 개인마다 차이가 크므로 얼마나 몇 년 이상 마시면 나쁘다는 정확한 통계는 없다. 다만 지나치고 지속한 한편 알코올 폐해가 심각해지면서 정부에서도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펴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006년8월 ‘파랑새플랜’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파랑새플랜은 알코올 폐해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이라며 “이 대책을 통해 시설 인프라 늘리고 있고 알코올 상담센터, 사회복지시설, 책임지면서 음주를 할 수 있게끔 홍보예방사업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꾸준히 할 계획이지만 아직은 술에 대해 우리나라 국민들이 관대한 성향이 있어서 인식개선이 행동변화로 이어지지는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조고은 기자 eunise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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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대신 떡
글쓴이 :
관리자
2008.06.14
빵 대신 떡 글루텐 함량 높여 더 바삭·쫄깃해진 밀제품보다 당지수 낮은 쌀을 선택하라 ▣ 안병수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지은이 baseahn@korea.com “밀것은 되도록 피하세요.” 병원에서 진료받고 나올 때나 약국에서 약을 받을 때 가끔 듣는 말이다. 밀가루로 만든 음식은 당분간 먹지 말라는 이야기다. 왜일까? 왜 밀 음식을 먹지 말라고 하는 것일까? 농약 때문일까? 우리가 먹는 것은 대부분 수입 밀이다. 농약을 적잖이 뿌릴 터다. 그래서일까? 아니면 밀 음식이 잘 소화되지 않기 때문일지도. 글쎄다, 밀 전분 자체가 소화에 불리한 형태인지는. 그도 저도 아니면 혹시 알레르기? △ (사진/ 왼쪽 위 한겨레 김진수 기자·오른쪽 위 한겨레21 박승화 기자) 이런저런 사실들이 조금씩은 얽혀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글루텐’이라는 물질 때문이다. 글루텐! 밀에 들어 있는 단백질의 한 가지다. 평범한 단백질이지만 하는 짓을 보면 결코 평범하지 않다. 많은 사람들에게 과민반응을 일으킨다는 것이 그 출발점이다. 미국인들의 경우 10명 중 3명 정도가 글루텐 민감성 체질로 알려져 있다. 취약 인자가 잠재돼 있는 사람까지 합치면 80%도 넘는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추산이다. 민감성 체질인 사람이 글루텐을 먹으면 어떻게 될까. 미국의 임상영양학자인 샤리 리버먼 박사의 설명을 들어보자. “일단 소화기관 기능장애가 옵니다. 중요한 영양분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게 되죠. 이 문제는 우울증, 자폐증, 과잉행동증, 생활습관병, 각종 희귀병 등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자칫 알레르기와 혼동하기 쉬운데요, 알레르기는 아닙니다. 이 체질은 후천적으로도 만들어질 수 있어요.” 아니, 밀은 인류가 수천 년 동안 먹어온 안전한 곡류가 아닌가. 그런 험한 물질이 들어 있다니. 여기에 현대인 식생활의 어려운 도식이 들어 있다. 오늘날 우리가 먹고 있는 밀은 조상들이 먹던 밀과 크게 다르다. 불과 100년 전만 해도 밀의 글루텐 함량은 요즘 밀의 절반 수준에 지나지 않았다. 문제는 그것. 비상식적으로 높은 글루텐의 양이다. 요즘 밀에 왜 글루텐 함량이 높은 것일까? 상업적인 목적 때문이다. 서양 사람들은 그동안 품종개량을 통해 밀의 글루텐 함량을 계속 높여왔다. 글루텐이 많은 밀이 더 쫄깃한 면을 만들고 더 바삭한 과자를 만들어서다. 이런 ‘고글루텐 밀’을 인체는 낯설어하는 것이다. 이쯤 되면 밀과 쌍벽을 이루는 또 하나의 곡류가 떠오를 것이다. 그렇다. 바로 쌀이다. 대견스러운 쌀이다. 쌀에는 글루텐이 없다. 그래서 글루텐에 민감한 사람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다. 혹시 ‘글루텐 제외 식품’(gluten-free food)이라고 들어보셨는지? 요즘 서양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식품이다. 이 식품업체들한테 쌀은 하늘 같은 곡물이다. 한때 쌀이 밀보다 열등한 곡류라는 인식이 있었다. 단지 단백질 함량만 보고 판단한 결과였다. 수치로는 밀의 단백질 함량이 쌀의 두 배 가까이 된다. 하지만 밀 단백질의 약 80%가 글루텐이다. 쓸데없는 단백질만 그득하다는 이야기다. 정작 봐야 할 것은 필수아미노산 함량이다. 필수아미노산들은 쌀이 밀보다 월등히 높다. 쌀의 우수성은 여러 방법으로 설명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당지수’(GI)다. 일반적으로 쌀의 당지수는 밀에 비해 약 10% 낮게 나온다. 당지수가 낮을수록 좋은 식품이란 것은 이미 알려진 상식. 밥은 비만식품이 아니라는 주장에 이의가 없는 것이 그래서다. 이런 상식에서 보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줄어든다는 사실은 심히 우려스럽다. 쌀 소비량이 줄어든다는 것은 그만큼 국민 건강이 나빠진다는 사실을 뜻한다. 그래서다. 일부 단체에서 가끔 벌이는 쌀 소비 촉진운동, 범국민운동으로 키워야 한다. 체계적으로, 과학적으로 쌀의 우수성을 알려야 한다. 언론뿐 아니라 학계도 나서야 한다. 현미밥에 된장국과 김치. 한국 전통식단의 3요소다. 반만년 동안 우리 민족의 건강을 지켜온 보배로운 메뉴다. 잘 먹자. 밀보다는 쌀이다. 직장인 ㄱ씨의 ‘냉동떡’ 활용기 회사에 다니는 ㄱ(42)씨는 간식을 꼭 해야 하는 사람이다. 오후 너덧 시만 되면 출출함이 엄습하는데 참고는 일을 하지 못할 정도다. 지난해까지는 빵이나 파이, 케이크류를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허기를 달랬다. 이들 식품에는 설탕, 쇼트닝, 향료 등이 무차별 사용돼서 꺼려지긴 했지만, 딱히 대안이 없어 울며 겨자 먹기로 먹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던 차, 연초에 기막힌 대안을 발견했다. 떡이었는데, 일반 떡이 아니라 ‘냉동떡’이었다. 냉동 상태로 유통이 된다. 포장도 낱개로 되어 있어 편리했다. ㄱ씨는 일주일치를 사다가 냉동실에 보관한다. 아침에 출근할 때 한두 개씩 가방에 넣는다. 오후가 되면 적당히 녹아 방금 한 떡처럼 먹기 좋은 상태가 된다. 유기농 현미쌀로 만든 이 떡은 콩, 호박, 쑥 등 자연 소재로 맛을 냈다. ㄱ씨는 ‘대만족’이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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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내 골반이 위험하다
글쓴이 :
관리자
2008.06.14
내 골반이 위험하다 [쿠키 건강] S라인, X라인, Y라인... 최근 여성 몸매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유행하는 용어들이다. 이러한 몸매 라인들은 각기 다른 부위를 강조하지만 유독 공통된 부위가 있다. 바로 골반이다. 여성에게 있어 골반은 자신의 아름다운 몸매를 드러내기 위한 부위일 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신체 부위다. 하지만 이런 골반에 대해 크게 중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 건강한 삶은 건강한 골반에서부터 모든 질병은 골반의 불균형으로부터 발생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골반의 불균형은 척추를 굽게 할 뿐만 아니라 하체의 길이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이는 요통을 만드는 원인이 되며 자율신경에 영향을 주어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을 악화시킨다. 따라서 골반은 건강한 몸을 이루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골반이 제 위치에 있지 않으면 척추가 틀어지면서 허리뼈와 목뼈도 틀어지게 되고 디스크에 걸리기 쉽다. 또한, 산후조리 중 골반관리는 여성의 평생건강을 좌우한다. 이 시기를 놓쳐 골반이 뒤틀리면 각종 부인과 질환이 생기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하체 비만이 오면서 흔히 말하는 아줌마 몸매가 된다. ◇ 다이어트의 시작은 바른 골반 본격적인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여성들의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다이어트 또한 바른 골반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골반이 비뚤어지면 그 주위의 근육도 함께 비뚤어지는데 비뚤어진 근육주위에 뼈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남은 지방들이 붙으면서 살이 찌게 되는 것. 따라서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배와 엉덩이, 허벅지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골반이 비뚤어진 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또한 골반의 불균형으로 몸 속 노폐물의 흐름이 막혀 노폐물이 제대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우리 몸 구석구석 여기저기 쌓이게 되며 자연히 살도 찌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살이 찌는 체질'이 있는 것이 아니라 '살이 찌기 쉬운 체형'이 존재하는 것이다. 진정한 다이어트는 자신의 몸이 균형 잡힌 골격을 형성하고 있을 때 가능한 것이고 그 균형 잡힌 골격의 가장기초가 되는 곳이 바로 골반인 셈이다. ◇ 골반을 균형 무너뜨리는 나쁜 자세 골반이 완전히 정상인 현대인은 1000명 중 1명 꼴에 불과하다. 평소 잘못된 자세로 생활하다 골반의 균형이 무너져 몸 전체의 균형까지 깨지게 되는데 이는 만성 피로로 이어지는 원인이 된다. 생활 속에 잘못된 습관을 조금만 고쳐도 이러한 만성피로에서 벗어날 수 있다.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한쪽 다리에 힘을 주고 비스듬히 서는 자세 △지갑을 뒷주머니에 넣고 앉는 자세 등은 골반을 틀어지게 하는 나쁜 자세로 피해야 한다. 이와 같은 잘못된 습관을 고치는 것과 동시에 가정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운동이 골반을 바로 잡는 데 도움이 된다. Tip. 골반 바로 잡는 운동 -한쪽 다리를 책상 위에 올리고 양손을 무릎 위에 올린다. 그 자세에서 상체를 숙인다. -양 무릎 사이에 쿠션을 끼우고 누운 자세에서 천천히 양 무릎을 중앙(쿠션)쪽으로 모으고 유지한다. -바르게 누워 한쪽 무릎을 굽혀 양손으로 잡은 뒤, 천천히 무릎을 가슴 쪽으로 끌어당긴다. 이 때 반대쪽 다리가 들어올려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러한 운동과 더불어 가정에서 사용 가능한 교정기기를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삼익악기 자회사 심스뮤직에서 출시한 뷰티셰이프 역시 가정용 교정기로 온라인 마켓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기기는 운동하는 시간 외에 TV보거나 독서를 할 때, 앉아서 사용하면 힘도 들지 않고 시간도 절약 되는 장점이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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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카운트다운… ‘피부질환’ 주의보!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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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4
‘장마’ 카운트다운… ‘피부질환’ 주의보! 고온다습 접촉성피부염 땀띠등 발생↑…위생관리-조기치료 중요 [쿠키 건강]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예년과 비슷한 6월 하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장마철의 평균 습도는 80∼90%로 이는 사람이 가장 쾌적하게 여기는 습도인 30∼40%보다 약 2배에 달한다. 장마철은 산성비와 고온 다습한 환경 때문에 각종 세균에 의한 피부 트러블이 가장 빈번해지는 시기다. 특히 세균으로 인한 질환들은 가정 내에서 발생되는 경우가 흔하고, 전염성인 경우도 많아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은 “장마철은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박테리아 및 곰팡이 균이 기승을 부리며 각종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시기”라며 “이러한 곰팡이성 질환은 사소하게 여겨 방치했다가는 어느 순간 온 몸으로 퍼지는 만큼 철저한 위생 관리와 함께 질환이 발생하면 조기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어른, ‘접촉성피부염’‘완선’ 주의=수해 등으로 인해 빗물에 피부가 장시간 노출됐을 때 가장 유의해야 할 피부질환이 바로 ‘접촉성 피부염’이다. 빗물에 녹아있는 세균이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원에 직접 닿아 피부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질환은 피부가 따갑고 가려우며 반점이 생기고 부풀어 오른다. 상처 부위에 닿으면 염증을 발생시키는 상처 감염증세도 일으킨다. 장마철은 또 특정 물질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인 경우 ‘알레르기성 접촉성피부염’이 재발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목걸이나 시계의 줄이 닿는 부위, 벨트와 버클이 닿는 배꼽 부위가 가렵고 심하면 진물까지 난다. 이런 증상은 금속알레르기 성분이 땀이나 습기에 녹아 나와 피부에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 탓이다. 따라서 이러한 접촉성피부염을 예방하려면 피부를 건조하게 유지시켜 주고, 원인 물질이 피부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이 맘 때 남성에게 주로 생기는 ‘완선’이란 질환도 있다. 이는 주로 넙적 다리나 엉덩이, 가랑이 사이에 발생되는 피부 곰팡이증으로, 2차 감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사타구니의 높은 온도와 눅눅한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서식하기에 좋아지고, 여기에 몸에 꼭 끼는 내의를 입어 피부에 계속적인 자극을 주게 돼 생기는 질환이다.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에 잘 생기고 심하며, 붉은 반점이 사타구니와 항문 주변에 생겨 번져 나가며 매우 가렵다. 남성들에게 많이 생기는 이유는 음낭이 항상 축축하고 습하기 때문이다. 오래 앉아 있는 남학생이나 직장 남성에게 더 흔하며, 비만할 경우 더욱 잘 발생된다. 요즘은 몸에 꼭 끼는 바지나 팬티스타킹, 코르셋을 입는 여성들에게도 나타나고 있다. 통풍이 잘 안돼 곰팡이를 잘 자라게 하기 때문이다. 완선은 초기에 항진균제가 포함된 연고를 바르거나 먹는 약으로 치료해야 한다. 적절한 약을 사용해 증상이 호전됐다 하더라도 관리를 소홀히 하면 쉽게 재발한다. 때문에 한달 이상 충분한 시간을 갖고 항진균제 연고를 꾸준히 발라야 한다. 또 대부분 발 무좀과 동시에 발생하기 때문에 같이 치료해야 재발을 막는다. 완선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환부를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또 가능하면 건조한 상태를 유지해야 하므로 통풍이 잘되는 속옷을 입도록 한다. 씻고 난 후에는 피부에 물기를 꼼꼼히 닦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이, ‘농가진’ ‘땀띠’등 주의=세균 중에서도 황색포도구균에 의한 감염으로 인한‘농가진’은 장마철 어린이에게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 질환이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이 있을 때 잘 생기고, 코를 심하게 풀어 헐어 있거나 벌레에 물려 상처가 난 자리 등에 쉽게 발생한다. 이 질환에 걸리면 피부 여기저기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물집이 생긴다. 물집 속에는 노란 고름이 잡히며 부스럼도 생긴다. 처음 물집이 잡혔을 때 긁지 못하게 해야 전염을 막을 수 있고, 의사 처방에 따라 항생제 치료를 해야 한다. 이를 예방하려면 평소 손을 잘 씻기고 생활환경을 청결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땀띠’도 어린이들에게 주로 생긴다. 땀띠는 땀구멍이 막혀 땀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면서 생기는 염증인데, 습한 장마철에는 더욱 증상이 심해진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부를 건조하게 해줘야 한다. 따뜻한 물에 자극이 적은 비누를 사용해 10분 전후의 목욕을 시킨 뒤에는 물기를 깨끗이 제거하고 살이 겹치는 부분에 파우더를 발라주면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이미 땀띠가 생겼다면 오히려 땀구멍을 더 막아버려서 상황을 악화시키는 주범이 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잠을 잘 때 땀을 많이 흘리는 부위인 목 뒤나 머리 등에 생기기 쉬워 베개에 수건을 깔아두고 축축해지기 이전에 자주 갈아주는 게 좋다. ◇산성비에 노출된 두피 ‘비듬 균’ 주의=여름철에는 매일 생성된 피지와 땀 등으로 두피와 피부가 노폐물로 오염돼 있다. 특히 후텁지근한 장마철에는 머리의 모공이 넓어지면서 기름기와 각질이 많아지고, 비듬 균인 말라세시아 등의 세균도 보다 쉽게 성장하고 번식한다. 장마철 산성비는 모발이 자라는 모낭 입구를 막아 피지 배출을 어렵게 해 비듬을 유발하는데 심하면 탈모까지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비에 노출된 피부와 두피는 그 즉시 씻어주는 것이 가장 좋은데 바로 씻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타월로라도 빗물을 닦아주는 것이 좋다. 머리를 감을 때도 손끝으로 두피 구석구석을 마사지 하듯 샴푸한 후 반드시 드라이어로 말려주어야 박테리아균과 비듬균의 증식을 막을 수 있다. 너무 뜨거운 물은 두피와 모발을 건조하게 하고 차가운 물은 기름기나 미세먼지를 깨끗이 씻어내지 못하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감도록 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장마철 위생 관리법> 1. 한번씩 낮은 온도로 난방기를 틀어 집안의 습기를 제거하고, 장롱과 신발장에는 제습제를 넣어 옷과 신발에 습기가 베는 것을 막아주도록 한다. 2. 물기가 많고 햇볕이 잘 들지 않는 욕실과 주방, 싱크대 등은 소독이 되는 소다나 왁스를 물에 풀어 수시로 청소한다. 3. 눅눅한 침구와 방석, 쿠션 등은 잠시라도 해가 나는 날에 4∼5시간 정도 말려준다. 4. 공기 정화 기능이 있는 관엽식물은 실내 습도를 높이는 작용도 하므로 장마가 지날 때까지 베란다로 내놓는다. 5. 속옷과 겉옷은 땀 흡수와 통풍이 잘 되는 옷으로 입고, 손은 자주 씻고 샤워는 매일 하도록 한다. [국민일보-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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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토마토는 안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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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4
[이기수 기자의 건강쪽지] 우리 토마토는 안전할까 미국 쇠고기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채 가시기도 전에 또 다시 식탁의 안전을 위협하는 가슴 철렁한 소식을 접했습니다. 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우리가 손쉽게 접하는 영양의 보고 '토마토'가 살모넬라균에 오염돼 식중독 사고를 유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토마토를 가열해서 먹는 미국이나 유럽인들에 비해 토마토를 생식으로 즐기는 식습관을 가진 우리에게는 매우 걱정스러운 소식입니다. 과연 우리의 토마토는 안전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걱정 마십시오. 안전하다'입니다. 현재 미국에서 문제가 돼 날로 먹지 말라는 토마토(플럼토마토, 로마토마토, 스테이크토마토)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재배되는 것과 전혀 다른 품종입니다. 더욱이 국내에선 주로 땅과 거리를 두는 하우스 재배를 하기 때문에 야생동물의 분변에 섞여 있던 살모넬라균이 토마토를 오염시킬 가능성은 아주 낮다고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이금주 영양사는 지적합니다. 그래도 영 찜찜한 분들은 토마토를 익혀 껍질을 벗기고 기름에 살짝 볶은 후에 드실 것을 추천합니다. 토마토는 사실 날로 먹을 때보다 익혀서 먹을 때 라이코펜과 같은 항산화 영양소 함량이 증가되고 인체내 흡수율이 더 높아지는 식품입니다. 특히 전립선암 예방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고돼 있습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국민일보-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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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하면 우울증위험 낮다’ 하지만, 고도 비만은 우울증 1.7배 높아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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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4
‘통통하면 우울증위험 낮다’ 하지만, 고도비만은 우울증 1.7배 높아 위험! 노출의 계절이라는 여름답게 여성들의 옷차림이 갈수록 가벼워지고 있다. 하지만 넘쳐나는 살들 때문에 시원한 민소매 티셔츠는 고사하고 반팔 티셔츠조차 제대로 입지 못하는 사람들 또한 적지 않다. 날씬하다 못해 마른 것을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잘못 된 미에 대한 기준이 한 몫하고 있다. 흔히 보기 좋게 날씬한 몸매라고 여겨지는 여성은, 체질량지수(BMI)를 놓고 보면 대부분 저체중인 18.5 미만이다. 체질량지수는 체중(kg)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를 말한다. 우리나라가 속한 ‘아시아 태평양 기준’에 따르면, 18.5 미만은 저체중, 18.5~22.9는 표준, 23~24.9이면 과체중, 25~29.9는 비만, 30이상은 고도비만으로 보고 있다. 한 전문 기관의 ‘비만-우울증 상관관계조사’에 따르면 표준체중일 때 보다 저체중일 경우 여성은 1.42배, 남성은 1.3배, 고도비만에서는 여성은 1.47배, 남성은 1.79배로 표준체중일 경우보다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여성의 BMI가 18.5~24.9까지인 정상에서 과체중인 사람에서는 BMI가 1씩 증가할수록 우울증 위험이 0.7씩 감소한다고 발표 되었다. 남성의 경우는 상관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여성의 적당한 통통함은 우울증 위험이 낮다는 결과와 함께, 고도비만의 경우 우울증의 확률이 높아짐을 보고하고 있다. ◇ 고도비만, 건강을 위해서라도 우선 해결되어야 ‘적당함’을 넘어서 BMI가 30 이상으로 고도비만인 경우, 남녀를 막론하고 우울증의 위험에 가장 많이 노출되어 있다. 고도비만으로 고생하고 있는 경우라면 비만 자체로 인한 갖은 질병은 물론 마음의 병인 우울증까지 앓기 쉽다는 것이다. 따라서 살을 빼기 위한 개인의 노력과 함께 지방흡입술을 통해 지방제거를 해주는 것이 또 다른 해법이 될 수 있다. 고도비만으로 고생하고 있는 경우, 대용량 지방 흡입이 불가피 하다. 과거 대용량 지방흡입은 전신마취를 통해 장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했어야 했다. 그러나 그만큼 위험 인자가 많기 때문에 시술의 정확성은 물론 안전성이 최우선시 되어야 한다. 안전성을 비롯한 환자의 만족도, 시술의 정확성 등 다방면에서 볼 때, 대용량 지방흡입의 경우 슬림코리아 지방흡입 네트워크의 투닥지방흡입(Two Doctor Liposuction)과 같은 시스템을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투닥지방흡입이란, 두 명의 의사가 동시에 한 명을 시술하는 것을 말한다. 두 명의 전문의가 함께 시술하기 때문에 장시간 시술로 인해 자칫 시술의의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는 점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시술 시간이 절반 이상으로 줄어, 마취제 사용량 감소로 환자의 부담도 절반으로 낮추었고, 회복시간을 줄이는 것까지 가능하다. 슬림코리아 지방흡입 네트워크 정원호 원장은 “고도비만의 경우 고려해야할 사항은 안정성을 보장하고 시술후 쳐진 피부의 주름을 해결하는 것이다. 투닥지방흡입을 이용하여 대용량 지방흡입시 시술시간이 절반이상으로 줄어듬으로서 안정성을 최대화 하고, 두명의 의사가 동시 시술하므로 체력적인 부담이 적어 완전한 지방제거가 가능하므로 늘어진 피부의 밀착을 최대한 유도하며, 만일 늘어짐이 심해 피부의 밀착이 어려울 경우 복벽 피부 성형술을 지방흡입과 병용 할수 있다” 라고 전한다. 우리나라도 서양과 같은 고도 비만 인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고도 비만을 단순한 비만이 아닌 질병으로 인지하고, 이에 적합한 치료를 선택하여 건강한 몸과 건강한 정신을 지키도록 노력해야겠다. [OSEN=생활경제팀]osensta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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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교급식 절반 “수입쇠고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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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4
서울 학교급식 절반 “수입쇠고기 사용” 참교육학부모회 조사 위탁업체 운영 많은 탓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되더라도 대부분의 학교들은 학교 급식에 미국산 쇠고기를 사용하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는 최근 통합민주당 안민석 의원실과 함께 서울·경기·인천지역 3668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한 818개 학교 중 97%인 791곳이 ‘미국산 쇠고기를 급식 재료로 쓰지 않겠다’고 답했다고 13일 밝혔다. 지금까지 학교 급식에 수입 쇠고기를 사용한 적이 있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경기·인천지역 학교의 90%이상이 국내산을 사용하고 있다고 답한 반면, 서울은 수입 쇠고기를 사용하는 학교가 4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 학교들의 수입 쇠고기 사용 비율이 높은 것은 경기·인천지역의 경우 대부분의 학교들이 급식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데 견줘 서울은 위탁급식 비율이 50%가 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참교육 학부모회 전은자 자치위원장은 “영리를 목적으로 한 위탁급식업체들은 되도록 값싼 재료를 사용하려 할 것이기 때문에 자연히 값싼 미국산 쇠고기를 급식에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며 “당국의 관리감독이 더욱 철저해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학교 급식에 대한 전반적인 사안이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함에도 조사에 응한 학교 가운데 학운위에서 미국산 쇠고기 사용 문제를 논의한 곳은 40.6%에 지나지 않았다”며 “학운위가 직접 학교 급식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단위학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민영 기자 minyoung@hani.co.kr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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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예방법 공청회, 시민 반응은 썰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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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4
광우병예방법 공청회, 시민 반응은 썰렁 천영세 "정치권 전체에 대한 불신, 여야 떠나 해결해야" 야 3당은 13일 공청회에서 미국산 쇠고기 재협상의 타당성을 강조했고,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안에 대해서 설명했지만, 시민들의 곱지 않은 눈에 시달려야만 했다. 통합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이 당초 따로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안을 냈다. 민주당은 30개월 이상 쇠고기 수입을 금지했고, 민주노동당은 20개월 이상 쇠고기 수입을 금지하는 것이 주된 차이였다. 야 3당은 이날 공청회의 안으로 30개월 이상 쇠고기의 수입금지를 중심으로 하는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안을 통일해 조만간 발의할 뜻을 밝혔다. 13일 공청회에서 이들이 밝힌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안은 ▲30개월 이상의쇠고기 수입 전면금지 ▲30개월 미만의 경우에도 7가지 SRM(광우병위험물질)과 장 전체를 제거 ▲광우병 검사를 거친 안전한 쇠고기만 수입 ▲쇠고기 수출국에 광우병 발생할 시 수입 전면금지, SRM 수입 시 쇠고기 전부 또는 일부 수입금지 등을 주요내용이었다. 야 3당은 이날 공청회에서 미국산 쇠고기 협상 장관고시의 모법인 가축전염병예방법을 개정함으로서 실질적으로 정부가 미국과 쇠고기 재협상을 할 수밖에 없는 토대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치권, 돌 맞을 각오하고 광장 나와 의견구하라" 그러나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이같은 정치권의 시도에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공청회가 국회 등원을 위한 '명분쌓기용'이라는 의심도 촛불민심 속에서 급격히 번지고 있다. 이같은 시민들의 차가운 시선은 이날 공청회에는 4당 대표와 함께 송기호 변호사 등 시민사회단체 쪽 전문가가 참가하기로 예정했지만, 이들이 공청회에 불참의사를 통보한 것에서도 엿보였다. 공청회에 참석한 시민들도 정치권에 불신의 눈빛을 보내기는 매한가지였다. 이빈파 학교급식전국네트워크 이사는 "민주당이 말하는 30개월 이상이라는 기준은 원칙적으로 국민의 이야기를 듣지 않은 것"이라며 "아무런 원칙이나 근거없이 법을 밀고 가려는 요식적인 행위로 차라리 공청회라는 이름을 떼어버리는 것이 낫겠다"고 주장했다. 이 이사는 "현재 촛불민심은 최소한 20개월 미만의 쇠고기로 제한해야 한다는 것인데 민주당이 아무런 원칙없이 30개월로 정했다"면서 "다만 30개월령이라는 기준을 갖고 야 3당이 한나라당과 야합수준으로 합의해 국민을 또 다시 배신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일갈했다. 한편, 광우병감시단 전국 네트워크의 한 활동가 역시 이 자리에서 "현재 30개월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밥상의 안전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국민에게 물어봤냐는 것"이라면서 "국민의 의견을 모으지 않은 상태에서 광장에 있는 국민의 열망을 억지로 국회로 끌어오려 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러한 시민들의 차가운 시선에 천영세 민주노동당 대표는 "지금 국민들은 이명박 정부를 향해서만 불신과 비판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정치권 전체를 향해 분노를 표하고 있다"라면서 "야 3당을 비롯한 정치권이 민심을 반영한 정치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따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고 경고의 목소리를 내놓았다. 천 대표는 공청회에 시민사회단체 전문가들이 모두 불참한 것을 말하면서 "근본적 해결없이 정치권이 원내 등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청회가 아니냐는 의혹이 광장에 퍼져있다"라면서 "여야나 진보·보수를 떠나 이 자리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이 걸려 있는 쇠고기 문제를 해결하는 시발점이 돼 정치권의 권위와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이날 사회를 맡은 송영길 민주당 의원도 여러 차례에 걸쳐 "이미 국회 등원을 선언한 자유선진당을 제외한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은 이 문제를 국회 등원을 위한 수순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한나라당을 설득하고 결과물을 낳기 위해 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공청"정치인들이 욕을 먹고 돌을 맞더라도 광장에 나와 국민들에게 의견을 구해야한다"라면서 "국회의원들은 이명박 대통령처럼 국민을 배반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해 이후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정치권의 갈 길이 멀다는 점을 느끼게 했다. [아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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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 원산지 조작’ 말로만 엄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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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4
‘육류 원산지 조작’ 말로만 엄벌 대부분 벌금 100만원-집유 그쳐 박준희기자 vinkey@munhwa.com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파동을 겪으며 쇠고기 원산지를 악의적, 상습적으로 허위 표시한 업자들에 대해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하는 등 ‘엄벌’ 방침을 밝혔으나, 정작 이런 업자들에 대해서는 그동안 ‘솜방망이 처벌’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원산지 조작과 불법 유통 사례가 많이 적발됐지만 그 처벌은 대부분 집행유예 혹은 벌금형 등에 그쳐왔다. 가장 흔한 사례는 상가의 정육점에서 외국산 쇠고기를 속여 팔다 적발된 경우다. 춘천지법 속초지원은 지난해 7월 강원 고성군의 한 정육점에서 뉴질랜드산 쇠고기를 국산으로 속여 판 윤모씨에 대해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전주지법도 지난해 5월 전북 김제시의 한 축산물 직판매장에서 뉴질랜드 및 미국산 쇠고기를 국산으로 속여 판 한모씨에 대해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수입 쇠고기를 한우로 속여 각급 학교 식당의 급식재료로 납품한 업자들도 있었지만 처벌은 집행유예에 그쳤다. 서울남부지법은 지난해 2월 수입산 및 국내산 젖소 고기를 한우로 속여 일부 대학 및 고교 식당에 납품한 유통업자 문모씨와 전모씨에 대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경기 양평군 및 여주군 등 타 지역에서 생산된 쇠고기의 원산지를 속여 횡성군의 특산품인 ‘횡성 한우’인 것처럼 속여 판 석모씨에 대해서도 법원은 지난달 집행유예 선고와 함께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을 뿐이다. 창원지법은 지난해 2월 축산물가공업자 유모씨에 대해 농산물품질관리법 위반을 이유로 징역 10개월을 선고했지만, 지난 2002년과 2004년에 같은 이유로 각각 200만원과 600만원의 벌금을 선고받았던 동종 전과자란 점에서 엄벌이라고 볼 수는 없다. 농산물품질관리법에 따르면 쇠고기 등에 대해 원산지 허위 표시를 한 업체, 사업주에 대해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고 형벌과 함께 시정명령이나 영업정지도 가능하다. 법원 관계자는 13일 “원산지 허위 표시 단속을 강화한다는 정부 방침이 있는 만큼 법원도 앞으로 이들 업자들에 대한 엄벌을 통해 강력한 경고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준희기자 vinkey@munhwa.com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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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Best' 등 표현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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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4
'최고' 'Best' 등 표현 사용 가능 건강기능식품 광고와 홍보물에 【헬스코리아뉴스】'최고' 'Best' '가장 좋은' '특별한' 등의 표현이 건강기능식품 광고와 홍보물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13일 건강기능식품의 홍보시 금지된 허위·과대 표현 가운데 `최고' `가장 좋은' `특' `Best' `Most'`Special' 등을 삭제하는 내용의 건강기능식품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또 국립검역소의 수입식품 신고 접수 및 검사 업무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완전 이관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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