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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만 먹는데 ‘살’ 너 왜 안빠지니? 헐~ 무심코 뿌린 드레싱 잊으셨나요
글쓴이 :
관리자
2008.07.05
샐러드만 먹는데 ‘살’ 너 왜 안빠지니? 헐~ 무심코 뿌린 드레싱 잊으셨나요 ‘물만 먹어도 살찐다.’는 말이 있다. 마찬가지로 많은 사람들이 기름진 음식만 피하면 살이 찌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부피는 작아도 칼로리가 높은 음식이 뱃살의 주범이다. 여름철 멋진 몸매를 가꾸는 다이어트 식단에도 법칙이 있다. 클릭하시면 원본 보기가 가능합니다. 대표적인 다이어트 음식 ‘샐러드’도 종류나 드레싱에 따라 열량 차이가 많다.1접시(100g)를 기준으로 과일샐러드는 130㎉, 단호박샐러드는 180㎉, 고구마샐러드는 190㎉, 참치샐러드는 205㎉, 치킨샐러드는 220㎉에 달한다. 샐러드 1인분에 들어있는 채소의 열량은 100∼120㎉에 불과하지만 드레싱은 최대 400∼500㎉에 이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샐러드 1접시만 먹어도 밥 한공기 열량(300㎉)보다 많은 500∼600㎉를 섭취할 수 있다. 특히 여성에게 인기가 높은 ‘허니 머스터드’와 ‘사우전 아일랜드’는 마요네즈를 기본재료로 만들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마요네즈는 1스푼에 100㎉에 달하는 고열량 식품이기 때문이다. 열량을 줄이려면 마요네즈보다 간장이나 과일식초를 바탕으로 으깬 과일이나 곡물을 첨가한 드레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회초밥’도 생선 회 자체가 기름지지 않고 담백하게 느껴지는 데다 가공하지 않은 상태에서 섭취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음식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초밥에는 밥뿐만 아니라 기름이나 소금, 식초 등의 양념이 첨가되며, 생선 회에도 지방이 포함되어 있어 열량이 생각보다 많이 나온다. 초밥 1개(30g)를 기준으로 했을 때 문어초밥의 열량은 40㎉, 새우초밥은 55㎉, 참치초밥은 75㎉다. 장어초밥(50g)은 개당 140㎉, 유부초밥(50g)은 90㎉에 이른다. 서너개만 집어 먹어도 칼로리가 밥 한공기를 훌쩍 넘는다. 여름철에 다이어트 음식으로 즐겨 찾는 냉면은 한끼 식사로 충분하다. 비빔냉면 한그릇(300g)은 445㎉, 물냉면(420g)은 410㎉, 비빔국수(220g)는 495㎉, 쫄면(260g)은 460㎉의 열량을 갖고 있다. 허기가 진다고 만두나 밥을 곁들여 먹으면 예상 열량을 초과하기 쉽다. 밥보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김밥이나 샌드위치, 토스트 등의 음식도 열량이 적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일반김밥 1줄(300g)의 열량은 485㎉, 참치김밥은 570㎉이다. 또 치즈김밥은 520㎉, 쇠고기김밥은 560㎉에 이른다. 여기에 500㎉에 해당하는 라면 1개를 곁들이면 1000㎉을 섭취한 것과 같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삼각김밥도 대부분 1개당 열량이 200㎉에 달한다. 다이어트를 위해 담백한 바게트나 베이글을 선택하는 사람도 많은데, 이런 식품도 결코 열량이 낮지 않다. 바게트는 100g당 295㎉, 베이글은 350㎉이며, 여기에 크림치즈(20g당 45㎉)나 잼(20g당 50㎉) 등을 발라먹으면 열량이 매우 높아지게 된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한다는 핑계로 무조건 음식을 멀리해서는 안된다. 영양부족은 뱃살보다 더 위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능하면 고열량 음식과 저열량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고, 고열량 음식을 집중적으로 먹었다면 운동을 통해 체내에 열량이 쌓이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65mc 비만클리닉 김하진 원장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한가지 음식만 무조건 많이 먹으면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고 욕구불만으로 폭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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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황제처럼 저녁은 거지처럼”
글쓴이 :
관리자
2008.07.05
“아침은 황제처럼 저녁은 거지처럼” 올바른 다이어트 레슨-1 아침은 황제처럼 저녁은 거지처럼 다이어트를 할 때 좋은 식사습관을 일컫는 말로 “아침은 황제처럼 저녁은 거지처럼”이라는 말이 있다. 또한 “아침은 사람이 먹고, 저녁은 짐승이 먹고, 야식은 귀신이 먹는다”라는 말도 같은 맥락인데 중국의 야식시장을 그네들 말로 귀신시장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늦은 밤에 많이 먹는 것이 비만으로 이어지고, 비만이 건강을 해친다는 사실이 오래 전부터 상식처럼 여겨진 듯 하다. 건강을 위해서도 물론이지만 요즘에는 다이어트를 할 때 아침을 꼭 챙겨먹을 것을 강조하는데 그 이유를 한방다이어트 네트워크 일맥한의원(영등포점) 김정호 원장으로부터 들어보자. 아침 먹는 것은 몸 안의 시계가 작동하는 것 생체에는 시간을 측정하는 것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기관이 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이 시계는 이미 수만 년 전부터 인간에게 갖춰져 내려오고 있는 기관이다. 한의학에서 보면 인간에게는 12경락이라고 하는 것이 있는데, 경락은 오장육부의 기능을 연결하고 안과 밖을 이어주는 통로의 역할을 한다. 12경락이 활성화되는 순서는 바로 이 생체시계의 기능과 연결이 되는데 처음에 인시(새벽3-5시)에 수태음폐경이라고 하는 폐의 기능에 관련된 경락이 활성화된다. 그리고 묘시(새벽5-7시)에 대장의 기능에 관련된 경락이, 진시(아침7-9시)에 위장의 기능과 관련된 경락이 활성화된다. 한방다이어트 네트워크 일맥한의원(영등포점) 김정호 원장은 진시부터 위장의 기능이 활성화되기 때문에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음식을 먹는 것 자체가 위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만들어줘 신호의 시작을 알리는 것과 같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결국 아침을 제시간에 먹는 것으로 하여금 몸 안의 시계가 하루를 시작하는 것을 알리게 되는 것이다. 즉 하루 활동을 시작하는 워밍업이 아침식사인 것이다. 아침 거르면 위 기능, 학습능률 저하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아도 아침을 잘 먹으면 점심과 저녁의 폭식과 간식을 막아 비만이 예방된다. 하지만 그것뿐일까? 규칙적인 식사간격이 만들어지면서 위 기능의 저하 등 소화기 질환을 예방할 수도 있다. 학생인 경우엔 학습 능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균형 잡힌 아침식사를 먹음으로써 뇌에 영양분이 공급되어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만든다. 한방다이어트 진료를 하면서 다양한 환자를 만나는 김원장은 “학업에 몰두하는 예민한 학생들이 아침식사를 먹게 되면 속이 더부룩하다며 아침식사를 포기하거나 외모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이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 아침을 굶는 경우가 많은데 긴 시간의 공복을 깨운다는 아침식사 영어단어(breakfast)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공복시간이 길어지면 젖산 등의 피로물질이 생성되면서 하루 종일 피로하게 된다. 아침식사를 잘 하게 되면 의학적으로는 부신 피질 호르몬이 잘 분비되어 뇌하수체, 갑상선과 연관하여 알라지 등 면역 계의 과민반응으로 인한 과도한 염증반응을 억제하고, 몸이 붓는 것을 예방하여 체중이 과해질 수 있는 상황을 막을 수도 있다. 뚱뚱한 군인은 없다 이렇듯 아침식사가 몸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할 때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굶지 않아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한방다이어트 네트워크 일맥한의원의 굶지 않는 한방다이어트 한약처방은 포만감을 주어 굶거나 단식을 하지 않고 규칙적으로 올바른 식단과 적당량의 식사를 병행하면서 감량할 수 있게 도움으로써 식습관이 바로 잡혀 ‘요요’라는 부작용도 줄일 수 있다. 뚱뚱한 군인을 상상할 수 있을까? 집에서 먹는 음식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부실할 것 같지만, 웬만한 위장병은 고치고 나올 정도로 특별한 무언가가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사실 별다른 것은 없다. 군대에서는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제 시간에 기상과 취침을 하며 식사를 하게 된다. 최소한의 규칙성만 유지한다면 체중조절이 그렇게 힘들고 어려운 것은 아니다. 하루의 시작인 아침에 식사를 꼬박꼬박하는 것이 그러한 규칙성의 시작이 아닐까? ■ 도움말: 한방다이어트 네트워크 일맥한의원 영등포점 김정호 원장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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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정복보다 암 예방이 더 중요"
글쓴이 :
관리자
2008.07.05
"암 정복보다 암 예방이 더 중요" 美암자문위원회 위원에 오른 홍완기 MD앤더슨 교수 "어느 시점까지 암을 정복한다는 것은 비현실적인 얘기입니다. 여느 만성질환처럼 암 환자 역시 고상한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야 합니다."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뒤 20대 중반 나이에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국립암자문위원회 위원에까지 오른 미국 텍사스대 M D 앤더슨 암센터의 홍완기 종양내과 총괄책임 교수(65). 미국 대통령이 직접 임명하는 국립암자문위원회 위원은 미국 보건부의 암관리 정책에 조언하고 한 해 4조원에 달하는 국립암센터(NCI) 연구비 집행에 대한 심사승인권을 갖는다. 홍 교수에게 이메일로 암 연구와 치료에 관한 몇 가지 질문을 던졌다. 세계적 종양학자이자 200명의 암전문의와 2500명의 직원을 통솔하는 홍 교수는 지체 없이 답장을 보내왔다. Q> 암이 정복될 수 있다고 보나. 만일 정복될 수 있다면 언제쯤 가능한가. A> 미국에선 최근 몇 년간 암사망률이 감소하고 있다. 그럼에도 인간사회에서 암이 완전하게 정복된다는 것은 비현실적인 목표다. 꾸준한 진보가 이뤄지고 있지만 우리가 원하는 만큼 암치료가 그렇게 `스피디`하게 발전하지는 않고 있다. 정복에 목표를 두기보다는 암을 적절히 관리해 환자가 행복한 삶을 오래 유지하는 데 목표를 둬야 한다. Q> 암 예방을 위해 개인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A> 규칙적 운동, 과일과 채소를 하루 5번씩 먹을 것, 비만을 피할 것, 금연, 적당한 음주가 개인이 암 예방을 위해 할 수 있는 왕도다. 또한 붉은색 고기 대신 생선, 닭고기 등 흰색 고기를 주로 먹을 것을 권한다. Q> 암 예방을 위해 정부는 어떤 일을 해야 하나. A>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 또 암 예방을 위한 연구에 더 많은 예산을 써야 한다. Q> 암치료에서 획기적 진전을 가져올 새로운 치료법 또는 기술로 주목하는 것이 있나. A> 지금은 암연구에 매우 흥미진진한 시기다. 인간지놈 프로젝트가 완성되면서 암의 유전적 특성과 분자적 병인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됐다. 이에 따라 일정한 암의 진전과 전이 경로에 따라 새로운 항암제를 개발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렇게 개발된 새로운 치료제는 분명히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Q> 한국의 말기암 환자들 중에선 대체의학을 찾는 경향이 많은데. A> 검증되지 않은 식이요법이나 대체의학에 의존하는 환자들의 심리를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주치의가 추천하는 경우가 아닌 한 이런 치료법을 개인적으로 지지하지는 않는다. 어떤 치료도 통하지 않는 말기환자들 중에선 통증완화 또는 호스피스케어로부터 도움을 얻는 수가 있다. 그래도 주류의학의 치료를 계속 받는 것이 중요하다. Q> 암을 잘 이겨내는 환자의 공통된 특성 같은 것이 있나. A> 분명히 있다. 일탈 없이 모든 치료에 성실하고 유순하게 임하는 환자들이 암을 이겨낸다. 정신적으로 강하고 준비되어 있는 환자들이 암에 대해 강한 전투성을 보인다. Q> 외국 대학 출신으로 현재의 지위에 오른 성공의 비결이라면. A> 누구나 아는 것이다. 열심히 일했고 신용, 책임감, 창조성, 리더십 같은 가치를 위해 노력했다. 자부심을 갖고 나름대로 완전성을 추구했다. 운도 따랐다. [노원명 기자]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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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위험소’ 학교 급식, 법으로 막는다
글쓴이 :
관리자
2008.07.05
‘광우병 위험소’ 학교 급식, 법으로 막는다 통합민주당 전병헌 의원은 광우병 위험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의 학교 급식 식재료 사용 금지 법안을 발의했다. 전 의원은 3일 “검역체계와 원산지 표시제도 도입 등에도 불구하고 국민적 우려는 완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법안 발의 이유를 밝혔다. 저가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에 대한 학교급식 공급업자의 잠재적 수요가 있어, 학생들이 학교 급식을 통해 광우병 관련 특정 위험물질(SRM)이 포함된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을 섭취할 우려가 있다는 것. 이날 발의한 법안은 학교급식에 광우병 발생국가 및 발생 위험국가로부터 수입되는 30개월령 이상 소의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의 식재료 사용을 금하며, 30개월령 미만의 소의 경우라도 모든 뼈를 비롯한 위험부위의 식재료 사용을 금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현재 이 법안의 통과를 위해 뜻을 같이하는 여야의원의 공동 발의를 추진 중에 있고 18대 국회 첫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뛰고 있다 . 전 의원은 “차후 군부대 급식, 교도소 급식, 대학교 급식 등 단체 급식에 대해서도 안전성이 충분히 확인된 이후에 식재료로 사용될 수 있도록 관계 법령을 고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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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쇠고기 불티…구입자 "미국산 최고"
글쓴이 :
관리자
2008.07.05
美쇠고기 불티…구입자 "미국산 최고" 시민단체 1인 시위 아랑곳 안해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 있는 에이미트 정육점이 유명세를 타고 있다. 육류 수입업체 에이미트가 직영하는 정육점으로 '쇠고기 사태'이후 미국산 쇠고기를 '공개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유일한 곳이다. 지난 1일부터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시작하자 전국에서 주문전화가 폭주하고 서울 각지에서 손님들이 몰려와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정육점앞에선 길게 늘어선 줄과 함께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반대하는 시민단체의 1인 시위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산 쇠고기를 두고 갈라진 민심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미국산 쇠고기를 사간 사람들 가운데 간간이 30대 젊은층도 있었지만 대부분 60대 이상 노년층이었고 이들은 보통 1~2kg정도 씩 사갔다. ◇매일 고객 늘어 정육점 '희색'...1인 시위 아랑곳 안해 에이미트 정육점이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시작한지 나흘째 4일 언론을 통해 이곳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판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주변에 입소문까지 타면서 각지에서 쇠고기를 사겠다고 찾아온 손님들이 계속 늘고 있다. 십여명이 항상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며 주문을 하고 있다. 30년 넘게 이 동네에 살아온 박모씨(62)는 "판매 첫날, 둘째날은 사실 크게 많이 몰리지 않았는데 사흘째 되는 날부터는 정말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반대하는 시민단체의 1인 시위도 이날 계속됐지만 고기 구입자들은 아랑곳 하지 않았다. 이날 1인 시위를 맡은 학교급식 조례제정 금천연대 소속 송정순씨(38)는 "작년 10월에 검역이 중단된 게 등뼈가 나와서 그런 것"이라며 "안전성 문제가 있는데 유통기한이 다 돼 일단 팔고보자는 생각에 판매하는 것은 상도의상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반면 이곳을 찾는 손님들은 대부분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예찬론'을 펼쳤다. 성북구 돈암동에서 온 80대 노인은 "미국산 쇠고기가 최고"라며 "어제 오고 오늘 또 사러왔다"고 말했다. 그는 "9개월간 냉동 보관돼 있어도 미국산은 맛있다"며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또 다른 70대 우모씨는 "첫째는 싸니까, 둘째는 예전에 미국에서 먹었던 그 맛을 다시 한번 느끼고 싶어서 왔다"며 "해외에 나가고 미국에 있을 때 그렇게 먹어도 아무 탈이 없었다"고 말했다. 노모씨(63)는 "월남전에서 다들 미국산 쇠고기 먹었고 중동에서도 그랬다. 광우병 안전성 문제의 진위는 모르겠지만 나가서 먹어서 지금까지 문제없지 않았냐. 내가 먹겠다는데 왜 이렇게 말들이 많냐"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60대 남성은 "쇠고기 문제는 반미 시위"라며 "시위하고 하는 사람은 모두 빨갱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이곳을 찾는 손님의 특징은 70~80%가 50대 이상의 장년층, 노년층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미국에서 살아봤거나 자주 여행을 다녀 미국산 쇠고기를 많이 접해본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분당에서 온 박모씨(50대)는 "미국에서 살아봐서 안다. 문제없다"며 "국거리, 등심, 갈빗살 모두 사 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 주부 이명숙씨(48)는 아들 이원희씨(21)와 함께 이곳을 찾았다. 이씨는 "우리는 하루도 고기를 안먹고 못사는데 한우는 맛있어도 비싸서 안되고 호주산 먹어왔는데 호주산은 맛이 없어요. 여기 팔기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라고 말했다. 그녀는 "일년에 한번 이상은 미국으로 여행을 가는데 갈때마다 많이 먹어도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남편이 시청 근처에서 사업하는데 촛불시위 때문에 장사도 안되고 일에 지장이 많다"며 "촛불시위하는 사람들 다 빨갱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들 이형희씨(21) "대학생들은 반대 여론이 많아서 웬만하면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이야기 자체를 피한다"며 "시위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 일방적으로 한곳으로 몰아가는게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여기서 고기 파시는 분도 먹고 살려고 하는거지 매국노라고 보는 건 아니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때문에 미국산 쇠고기를 찾는 '서민'들도 많았다. 익명을 요구한 50대 주부는 "여기서 미국산 쇠고기를 사서 먹었는데 맛있다는 주변 얘기를 듣고 사당동에서 여기까지 왔다"며 "한우는 장관, 대통령이나 먹지 우리같이 없는 사람들은 싸고 맛있는 미국산 쇠고기를 어떻게 안먹겠냐"고 말했다. 그는 "촛불시위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안전성 요구에 대해 추가협상도 됐고 이정도면 고마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경제가 나빠지면 없는 사람만 죽는거다"고 자제를 호소했다. 미국산 쇠고기를 사기 위해 이곳을 찾은 손님들은 대부분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전혀 걱정하지 않았다. 분당에서 온 박씨는 "6살된 손녀가 할머니 미친 소 먹지마라고 말을 하더라"며 "애들이 아예 세뇌가 돼서 걱정이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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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앞 불량식품, 어린이가 직접 물리친다
글쓴이 :
관리자
2008.07.05
학교앞 불량식품, 어린이가 직접 물리친다 [쿠키 사회] “이제 손도 안 댈 거예요. 젤리에서 뺀 빨강 색소물에 흰색 실을 담가 염색했는데 아무리 씻어도 안 지워지더라고요. 우리가 그런 걸 먹고 있었어요.” 초등학교 앞에서 팔리는 불량식품이 갈 수록 늘어나는 것을 보다 못한 어린이들이 유해식품 추방을 위해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5일 서울 문래초등학교에 따르면 이 학교 5, 6학년생 7명으로 구성된 먹거리지키미단(지도교사 유관호)은 최근 환경단체인 ‘환경정의’의 도움을 받아 학교 인근 수퍼마켓과 문구점에서 파는 과자, 사탕, 껌 등 100∼200원대의 저가식품 35종에서 인체유해성분이 포함된 사실을 밝혀냈다. 먹거리지키미단의 분석 의뢰를 받은 환경정의가 조사한 결과 어린이 기호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적색 2호 색소, 안전성 논란이 있는 타르색소와 조미료 MSG 등이 검출됐다. 이번 모니터링 활동에 참가한 백지연(6학년)양은 “과자나 사탕에 몸에 안 좋은 성분이 있다는 건 예전부터 알았지만 ‘조금 먹는 건 괜찮겠지’ 하고 먹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직접 첨가 성분을 조사하고 실험도 해보니 더 이상 먹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어요”라고 말했다. 송현섭(6학년)군도 “우리 몸에 해롭다는 색소가 제 몸 속에 그대로 들어간다고 생각하니까 찜찜하더라고요”라며 실험 당시 소감을 밝혔다. 나머지 아이들도 고개를 끄덕이거나 ‘맞아, 맞아!’라고 말하며 맞장구를 쳤다. 이들은 지난 5월 말 문래초교와 환경정의가 공동으로 진행한 어린이 식품 모니터링단 프로그램에 참가해 교육을 수료하고 위촉장을 받았다. 아이들을 모니터링 요원으로 임명한 신행호 교장은 “친환경 급식시범학교로서 안전한 먹을 거리에 대해 가르치면서 교과서를 벗어나 좀 더 체험적인 학습을 어린이들에게 제공하고 싶었다”며 “마침 환경정의가 아이디어를 제공해 어린이들이 직접 먹거리 현장조사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모니터링단을 이끈 유 교사는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책임감 있게 활동에 임해 프로그램이 제 빛을 발했다”며 “이번 결과를 학부모들에게 알려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지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학교 앞 식품 조사를 마친 7명의 먹거리지키미단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오는 2학기부터는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홍보활동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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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으로 알아보는 음식점 원산지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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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5
한 눈으로 알아보는 음식점 원산지 표시 농산물품질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이 지난 5월 28일 입법예고되었다. 이에따라 품목별로 법적절차가 마무리되는 시점부터 원산지표시제가 전국의 모든 음식점으로 확대시행되고 단속활동도 한층 강화된다. 이에 음식점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원산지표시제의 확대 시행 내용을 알기 쉽게 문답형식으로 정리했다. 문) 확대배경은?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선택권을 보장, 둔갑판매 등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재개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고 국내 축산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확대 시행하였다. 문) 시행시기는? 품목별로 법적 절차가 마무리되면 곧바로 효력을 발생한다. - 쇠고기 : 법령 공포일(6월중) - 돼지고기,닭고기 : 12월22일 - 쌀 : 6월22일 - 김치류 : 12월22일 문) 적용 음식점은? 2007.9월말을 기준으로 일반음식점(582천개소), 휴게음식점(29천개소), 위탁급식영업소(7천개소), 집단급식소(31개소)등 전국의 음식점 649천개소가 모두 적용대상이다. 이중 축산물 취급업소는 228천개소다. 문) 적용품목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를 포함하는 축산물과 쌀 김치류가 표시대상이다. 축산물은 구이용은 물론 포장육과 가공품, 분쇄, 가공식육을 조리, 판매하는 경우에도 표시대상이 된다. 쌀과 김치류는 밥과 반찬으로 제공되는 것을 대상으로 하되, 100㎡ 이상의 일반음식점에 한해 적용된다. 문) 표시방법은? 메뉴판이나 푯말, 게시판 등에 소비자가 잘 알아볼 수 있도록 표시하면 된다. 단 국내산의 경우에는 한우 젖소 육우 등으로 식육종류까지 표시해야 한다. [표시예] 국내산 갈비 - 갈비(국내산 한우), 외국산 갈비 - 갈비(미국산), 원료가 혼합된 경우 - 갈비탕(국내산 한우와 호주산 혼합) 문) 보관이나 진열시에도 표시해야하나? 그렇다. 영업자가 원료를 공급받아 포장재를 교체하거나 원산지를 둔갑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보관, 진열물량에 대해서도 표시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문) 단속을 강화한다는데? 정기적인 단속과 함께 수시단속을 강화한다. 유통량이 현저히 증가하거나 부정유통신고가 접수된 때에는 지체없이 현장단속을 실시한다. 현장단속에서는 먼저 원산지표시 여부와 방법의 적정성을 확인하고, 조리하고 남은 원료의 원산지를 식별한다.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운 경우에는 거래내역을 토대로 추적조사하거나 시료를 채취해 유전자분석을 실시한다. 2007년 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유전자식별법을 활용하면 한우와 비한우를 제대로 식별할 수 있다. 문) 위반자 신고시 포상금을 지급한다는데? 민간참여를 활성화해 제도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서다. 신고시 단속공무원이 위반사실을 조사하고 적발할 경우 최고 2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 문) 허위표시에 대한 책임소재와 처벌 수위는? 허위표시의 책임은 행위자에게 있다. 원료를 공급한 자가 원산지를 둔갑시켜 공급했을 경우에는 공급자를 처벌하며, 음식점 영업자가 허위표시한 경우에는 영업자를 처벌한다. 처벌수위는 위반행위에 따라 다르다. 원산지 및 식육종류를 허위로 표시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방법을 위반한 자에게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영업정지 영업취소 등의 행정처분도 병과된다. [대한민국정책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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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대장균' O157의 검역주권 포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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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5
"'살인 대장균' O157의 검역주권 포기됐다" [송기호 칼럼] 미국산 분쇄육의 금지선 우리가 우연히 O157:H7 대장균에 감염된 쇠고기를 덜 익혀 먹으면, 우리는 죽을 수 있다. 이것은 괴담이 아니다. 미국 식품안전검역국(FSIS)은 식품에서 O157:H7이 검출될 경우, '1급 리콜' 명령을 내린다. 1급 리콜은 식품을 먹을 경우 심각한 건강 손상 혹은 사망(serious adverse health consequences or death)에 이를 수 있을 때 내린다. 한국의 보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O157 전염의 주된 원인은 오염된 "갈은 고기", 곧 분쇄육(ground meat)이다. 분쇄육이란 한국의 법령에서는 햄버거 패티류, 미트볼류, 가스류 등이다. (축산물의 가공 기준 및 성분 규격>) 미국 농무부의 2001년 자료도 적어도 분쇄육이 주된 원인임은 인정하고 있다. (Risk Assessment of the Public Health Impact of O157:H7 in Ground Beef.) 바로 이 분쇄육에 대하여, 한국은 2006년 3월에 광우병 발생국가인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다시 허용할 때에도, 수입을 일제 금지하였다. 미국의 도축장이 이를 한국에 수출할 경우에는 해당 도축장이 일체의 쇠고기를 한국에 수출할 수 없도록 잠정 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20조). 그리고 도축장의 문제가 해소되지 않을 경우 수출작업장의 승인을 취소할 수 있었다. 그러나 바로 이 분쇄육을 정운천 농림부 장관의 쇠고기 관보 고시는 광우병 발생국가로부터 수입되게끔 허용했다. 게다가 분쇄육의 원료로 '선진회수육'(AMR)을 사용하는 것조차 허용했다. 그 결과 농림부의 자료에 의하더라도, 미국에서는 학교 급식에서 사용되지 않도록 하는 선진회수육을 원료로 만든 분쇄육 햄버커 패티, 미트 볼이 우리 아이들의 학교 급식에 올라올 수 있게 되었다. 물론 모든 미국산 분쇄육이 선진회수육을 사용한다든지, 위험하다는 말은 아니다. 그리고 분쇄육의 문제는 한국에서 가공한 것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한국의 식품법령도 분쇄육은 O157에 오염되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적어도 미국산 분쇄육에 대한 전면 개방의 점에서, 한국 정부로서는 한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미칠 영향을 과학적으로 평가하고, 검역 대책을 마련해야 마땅했다. 알다시피, 며칠 전, 미국 FSIS는 네브라스카 주 소재의 '네브라스카 비프'의 작업장이 만든 쇠고기 분쇄육 샘플에서 O157이 검출되자, 분쇄육에 대해 '1급 리콜' 조치를 취했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이 작업장이 한국으로 쇠고기를 수출할 수 있도록 한국으로부터 승인 받은 작업장이란 사실이다. 나는 분쇄육의 수입을 허용한 이상, 정 장관은 즉시 위 작업장에 대한 현지 점검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O157 검출의 원인을 밝히고, 해당 작업장으로 하여금 잘못을 제거하도록 요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만일 한국의 분쇄육 제조 회사에서 생산한 한국산 분쇄육에서 O157이 검출되었다면, 한국의 농림부는 법령에 따라 축산물 가공업 영업허가를 취소할 수도 있다(축산물가공처리법 시행규칙). 일선 식품위생행정에서는 한 단계 낮은 강도의 규정(병원성 미생물 검출로 인한 규격 기준 위반)을 적용하여 해당 분쇄육 제조 공정을 1개월 정지시키는 처분을 내린다. 왜냐하면, 그 공정의 원인을 찾아내어 제거하지 않으면 동류 제품이 또 다시 O157에 오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 장관은 미국의 분쇄육 리콜 사태를 쳐다만 보고 있는 듯하다. 왜냐하면 이 사건에 대해 농림부가 공식적으로 내어 놓은 자료 그 어디에도 현지 점검을 하겠다는 낱말이 없으며, 오히려 이렇게 끝을 맺고 있다. 해당 작업장은 우리나라로 수출이 승인된 작업장이지만, 리콜 대상 제품의 제조 기간('08.5~6월)중에는 우리나라로 수출이 중단된 상태였고, 과거 위생조건상 분쇄육은 수입허용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우리나라로 반입된 것은 없습니다(2008년 7월 2일자 농림부 게시). 이러한 정 장관의 태도는 공허하다. 이 작업장이 앞으로 한국에 실어 보낼 분쇄육 생산 라인에서의 O157 오염 가능성이 문제되는 상황에서, 정 장관은 과거에는 한국으로 반입된 것은 없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어쩌다가 한국의 식품안전 행정이 이렇게까지 되었는가? 문제의 근원은 정 장관의 쇠고기 관보 고시이다. 이것이 한국의 검역 주권을 심각하게 제약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일이 결코 있어서는 안 되겠지만, 만일 '네브라스카 비프'에서 한국으로 수출한 분쇄육에서 O157이 또 나왔다고 하자. 그 때엔 정 장관은 해당 제품 폐기 말고 무슨 근본적 대책을 세울 수 있을까? (위 농림부 자료는 O157 검출 제품을 '반송'하겠다고 되어 있는데, 가축전염병예방법에 의할 때, 해당 제품은 소각, 매몰, 폐기의 대상이지 반송의 대상이 아니다.) 그가 미국 측에 대해 할 일은 고작 이것밖에 없다. 첫째, 그는 미국 정부에 이를 알리고 협의해야 한다. 둘째, 적절한 경우 미국 정부에 개선 조치를 요구할 수 있다(수입위생조건 23조). 더욱이 정 장관의 관보에는 미국이 원인조사를 실시할 경우로서, '특정 위험 물질이 발견될 경우'라고 명시하고 있어, 한국행 쇠고기에서 O157이 검출되었다는 것만 가지고는 미국이 원인 조사를 하지 않을 수도 있다. 언젠가, 한국행 쇠고기에서 등뼈가 나왔을 때, 어떤 미국인은 한국에서 집어넣은 것 같다고 말하지 않았던가? 이 상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알려면 정 장관이 자신의 손으로 폐기한 노무현 정부 시절의 수입 위생 조건 20조를 다시 읽어야 한다. 앞에서도 보았지만, 종래에는 수입 위생 조건을 지키지 않는 미국 작업장에 대해선, 한국 정부가 해당 도축장이 한국으로 쇠고기를 수출할 수 없도록 잠정 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 그리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아예 작업장 승인을 취소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 정 장관의 관보에 의하면, 미국 작업장의 한국행 분쇄육에서 O157이 검출된다고 해도, 정 장관이 자신의 손으로 취할 수 있는 근본적 조치는 없다. 이 작업장 생산 분쇄육에 대한 검역 절차는 결코 중단되지 않는다. 그리고 이러한 위험한 상황에서 해당 분쇄육 제품에 대한 철저한 전수검사도 사실상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정 장관이 자신의 손으로 그렇게 관보에 실었기 때문이다. "해당 작업장에서 생산된 제품은 여전히 수입 검역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동일 제품의 5개 로트에 대한 검사에서 식품안전위해가 발견되지 않았을 경우 한국 정부는 정상 검사 절차 및 비율을 적용해야 한다." 이처럼 정 장관이 자신의 손으로 미국에 대해 직접적인 조치를 취할 길은 없다. 그런데 있을 뻔 했다. 애초의 고시 초안에는, 미국 작업장의 또 다른 분쇄육에서 또 다시 O157이 검출되었을 때, 이 경우 해당 작업장은 개선 조치가 취해질 때까지 중단 조치될 수 있다'고 되어 있었다(24조). 이 조항은 한국 측이 직접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것으로 해석될 여지도 있었다. 그러나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의 추가 협상은 이 여지를 깨끗이 없앴다. 한국 정부는 직접 중단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미국 정부에 이를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부칙 9항). 물론 이 요청을 받는 대로 미국정부는 해당 작업장을 중단시켜야 한다. 결국 같은 말이 아니냐고? 전혀 그렇지 않다. 중단된 작업장에 대한 재승인권을 누가 갖느냐에서 차이가 있다. 나는 O157 검역 주권이 포기되었다고 본다. 왜냐하면, O157 검역 주권이란, 한국 정부가 한국에서 열심히 O157 검출 실험을 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한국이 세계무역기구 회원국으로서 보장받고 있는 검역 주권은 훨씬 그 이상이다. 한국은 어느 미국 작업장의 분쇄육 공정이 O157에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면, 그에 대한 과학적 자료가 부족한 상태에서도 임시로 해당 작업장에 대한 수출중단 명령 등 위생검역조치를 취할 국제법적 권한이 있다(위생검역협정). 그리고 조사 결과 원인이 제거되었다고 판단하면, 수출 개시를 승인할 수 있다. 그러나 한국은 이러한 검역주권을 포기했다. 이제 한국은 자신의 손으로 어느 미국산 분쇄육에서 O157을 검출하더라도, 그 작업장 생산 분쇄육에 대한 정밀 전수 검사조차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다. 한국은 다섯 개 박스 묶음(로트)까지만 뜯어서 정밀 전수 검사를 할 수 있을 뿐이다. 여기서 멈춰야 한다. 여기까지 O157이 안 나오거든, 여섯째 상자를 전수검사 목적으로 뜯어서는 안 된다. 그건 금지선이다. 자기 나라 국민들이 우연히 O157:H7 대장균에 감염된 쇠고기를 덜 익혀 먹다가 죽을 위험은 모르겠지만, 여섯째 상자는 뜯어서는 안 된다. 이런 관보 고시는 국민에게 필요가 없다. [프레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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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 계속 먹다간 … 가슴앓이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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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5
야식 계속 먹다간 … 가슴앓이 생겨요 야식을 먹은 후 자다 깨어 신물이 넘어오거나 가슴이 타는 듯한 쓰라린 통증을 느꼈다면 위산식도역류(역류성 식도염)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우리말로 가슴앓이,서양에서 'Heart burn'으로 불리는 이 질환은 말 그대로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가슴이 불붙는 것과 같은 통증을 유발한다. 위십이지장궤양(소화성궤양).췌담도질환.비만성 식도경련 등 소화기질환,폐색전증 폐렴 폐경색 흉막염 천식 등 호흡기질환,협심증 심근경색 등 순환기질환 등과 유사한 가슴통증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의사가 아닌 사람은 스스로 감별하기가 쉽지 않다. 다같은 가슴통증이라도 위산식도역류는 복압이 높아질 때 증상이 심해진다. 즉 식사 후,눕거나 앞으로 구부린 자세를 취할 때,갑자기 살이 쪘을 때 증상이 두드러진다. 반면 물을 마시거나,껌을 씹어 침을 많이 삼킬 때,제산제를 복용한 경우에는 증상이 완화된다. 가슴통증이 나타나는 위협적인 질환인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은 운동 스트레스 과식에 의해 증상이 심해지지만 제산제를 복용했을 땐 효과가 없다는 점에서 구분된다. 이런 위산식도역류는 최근 몇 년 새 점차 늘어나고 있다. 2001년 소화기내시경학회는 한국인의 위산식도역류 유병률이 2.37%에 달한다고 보고했다. 그런데 2006년 여러 병원에 건강검진을 받으러 온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대로 늘어났다. 이는 이 질환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탓도 있지만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비만한 인구가 늘어난 게 큰 원인이다. 육류 등 지방은 식도를 타고 내려가는 속도가 느리고 식도에서 위로 음식물이 넘어갈 때 밸브 역할을 하는 위식도괄약근을 느슨하게 만든다. 따라서 위산이 식도로 올라오기 쉽다. 커피나 콜라 등 카페인 함유 음료를 마시는 양이 늘어난 것도 관련이 있다. 특히 청소년의 경우 세포나 점막이 아직 완전히 자란 게 아니어서 카페인 같은 외부자극물질은 조직의 성장을 저해해 위식도괄약근을 약화시킬 수 있다. 여기에 술과 담배까지 하면 식도염은 물론 식도암의 위험까지 몇 배 올라간다. 복부에 지방이 쌓이는 내장비만은 최근 들어 위산식도역류의 주된 요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내장지방이 많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위산식도역류에 걸릴 위험이 1.6배 높다. 그동안 복부비만은 단순히 복압을 높여 위식도괄약근을 느슨하게 만드는 것으로 여겨져왔으나 최근에는 보다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위산식도역류는 서구에서 주요 질환으로 취급된다. 미국 유럽 등지에서 성인의 40∼60%가 이 질환을 갖고 있다. 이는 서구인들이 육류 등 고지방 식사를 하고,위십이장궤양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감염률이 상대적으로 낮으며,식도점막의 저항성이 떨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흥미로운 것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이 위십이지장궤양을 유발하는 반면 위산식도역류 위험은 낮춰준다는 것이다. 헬리코박터가 위에 있으면 위산을 중화시키거나 위산분비를 억제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서구에서는 헬리코박터에 감염돼 있어도 위산식도역류를 갖고 있는 환자는 일부러 치료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헬리코박터가 있으면 무조건 치료하는 게 원칙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위궤양의 60∼70%,십이지장궤양의 90%가량이 헬리코박터와 관련이 있고 이 균에 감염된 1% 정도는 위암에 걸리기 때문이다. 위산식도역류는 위산분비억제제로 치료한다. 과거에는 히스타민 수용체 길항제(시메티딘 라니티딘 파모티딘 니자티딘 록사티딘 등)를 썼으나 요즘에는 치료 효과가 보다 확실한 수소양이온 펌프 억제제(오메프라졸 란소프라졸 판토프라졸 라베프라졸 에스모프라졸 등)를 주로 사용한다. 보조적으로 식도 운동을 촉진시키는 약을 추가하기도 한다. 하지만 환자의 20∼30%는 위산분비억제제에 치료반응을 보이지 않고 일단 치료된 환자도 약을 끊으면 재발하는 경향이 있어 장기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위산식도역류를 예방하려면 살을 빼고 육식과 커피를 줄이고 식사 후 바로 눕지 않는 등 생활요법이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들어선 약물요법에 비해 생활요법의 치료적 의미가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있다. /이상길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식도와 위에 관해 잘못 알려진 상식 > 1.뜨겁고 매운 음식이 위산식도 역류를 일으킨다. →그럴 가능성은 약하다. 식도암을 유발하는 것과 관련 있다. 2.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이 있으면 모두 위십이장궤양에 걸린다. →한국 성인의 70%가량이 헬리코박터에 감염돼 있지만 소화성 궤양을 앓았거나 갖고 있는 사람은 약 10%에 불과하다. 헬리코박터로 인해 위십이지장궤양에 걸린 사람은 70∼90%로 추산된다. 헬리코박터균 감염자의 약 1%는 위암에 걸릴 확률이 있다. 3.위 내시경 중 식도에 천공이 생길 수 있다. →건강한 사람은 그럴 가능성이 희박하다. 그러나 검사받는 사람이 부식성 물질을 먹은 경우,식도게실(식도일부가 꽈리모양으로 늘어짐),위장-식도 접합부 점막 균열(말로리 바이스 증후군) 등에 걸려 있는 경우에는 천공이 생길 위험이 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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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곰팡이, 집 먼지 진드기와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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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5
장마철! 곰팡이, 집 먼지 진드기와의 전쟁 위생의 사각지대 침대관리 비상! 세심한 주의 필요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집안이 눅눅해지면서 습도가 높아져 주부들은 가족의 건강과 위생에 신경을 쓰게 된다. 점차 높아지는 기온과 습도로 집안 곳곳에 집 먼지 진드기, 곰팡이와 같은 각종 세균이 생기게 된다. 특히 어린 자녀가 있거나, 평소 아토피성 피부염과 같은 알레르기성 질환을 가진 가족 구성원이 있는 경우, 노인 환자가 있는 경우, 출산을 앞 둔 임산부가 있는 경우, 애완견을 기르는 경우 또 시간 없는 맞벌이 부부의 경우 집안 환기를 자주 시킬 수 없어 더욱 위생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중에는 장마철 집안 관리에 유용한 습기, 세균 제거용 생활용품이 용도에 맞게 많이 나와 있다. 그러나 보통 아토피, 천식, 비염과 같은 알레르기를 야기 시키는 집 먼지 진드기, 곰팡이는 패브릭으로 된 침대 매트리스, 이불, 천 소파, 카펫 등에서 떨어진 피부각질을 먹고 번식한다. 그 중에 매트리스는 세탁기 넣고 빨 수도 없기 때문에 방치하기 쉬워 철저한 청결관리가 요구된다. 일찍이 침대 사용의 증가와 이로 인한 문제점을 예의주시하여 침대청소를 위한 길을 개척한 업체가 있어 화제다. 1999년에 이미 침대 및 침구 위생을 전문으로 하는 독일의 BMV 사와 기술제휴를 맺었으며 한국총판을 체결한 업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침대청소에 대한 개념을 도입한 침대 매트리스 관리전문 업체 침대청소박사(대표 최이두)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침대청소박사’에서는 독일에서 도입한 1분당 3000회 이상의 고주파 진동과 자외선 살균소독 장치를 이용하는 침대청소 시스템과 포테마 천연 진드기 퇴치 스프레이를 이용해 침대생활로 인한 건강의 위협을 최소화 하고 있다. 침대청소박사는 침대 매트리스 속에서 집 먼지 진드기, 곰팡이, 무좀균을 비롯한 각종 세균을 제거하는 것이 주목적인 ‘건식 클리닝 서비스’와 표면의 얼룩이나 소변 자국, 찌든 때를 제거하는 ‘습식 클리닝 서비스’로 나누어 용도에 맞는 ‘맞춤침대클리닝’ 서비스를 한다. 이제 침대청소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일생의 3분의 1을 보내는 침대, 지금까지 무관심했던 침대청소에 대해 올 여름 한 번쯤 생각해 보자. 이제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한 필수 요소, 침대청소에 관심을 기울일 때이다. ‘가정에서 돈 드리지 않고 침대 잘 관리하는 법’ 1) 아침에 일어나면 이불은 개어서 이불장에 넣거나 침대 한 쪽 편에 둔다 -밤사이 흘린 땀으로 눅눅해진 낮에 매트리스를 말려준다. 2) 매트리스는 3개월 마다 한 번씩 좌우를 바꿔주고, 6개월 마다 상하를 뒤집어 준다. -스프링의 복원력을 살려 오래 사용할 수 있다. 3) 매트리스의 비닐 포장은 뜯어내고 사용한다. -비닐 포장은 배송 중에 생기는 매트리스 오염을 막는 목적이어서 그대로 사용하면 통풍이 안되어 스프링이 녹슬거나 내장재에 곰팡이가 생긴다. 4) 어린 자녀가 실례한 경우 매트리스 표면을 중성세제를 묻힌 수건걸레로 닦아낸다. -바로 닦아내면 얼룩이 쉽게 제거되지만, 그냥 방치하면 소변자국이 매트리스 천의색상을 변형시켜 얼룩제거가 어렵다. [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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