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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안전하게 담궈 맛있게 먹자
글쓴이 :
관리자
2008.11.21
김치’ 안전하게 담궈 맛있게 먹자 김장철이 다가왔다. 올해는 집에서 김치를 담그려는 주부가 예년에 비해 꽤 늘었다고 한다. 사먹는 김치가 가격부담이 되는데다 먹거리 전반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있었기 때문이다. 몇 년 전 미국 건강전문 월간지 ‘헬스’에서는 세계 최고의 건강식품 5가지 중 하나로 우리나라의 김치를 선정했다. 헬스지는 김치에 대해 비타민 A·B·C 등 핵심 비타민이 풍부하고 소화를 돕는 유산균이 많으며, 섬유질이 많은 저지방 다이어트 식품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지난 2002~2003년 사스가 지구촌을 긴장시켰을 때 유독 한국인에게 사스가 감염되지 않는 이유로 김치가 주원인이라는 주장이 나오기도 해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김장철을 맞아 김치의 다양한 생리효능과 건강을 해치지 않는 김장 담그기 요령을 알아본다. /편집자 세계 5대 건강식…고염분은 주의해야 김장김치, 고강도 노동 김장증후군 빈번 주부습진·디스크 등 위험 예방책 필수 항균·항산화·항암 등 효과 현재까지 김치의 우수성에 대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김치에는 다양한 생리적 효능이 있다. 항균효과, 항산화효과, 항암효과, 비만방지 효과뿐 아니라 면역 활성을 증대시키는 효과도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김치는 영양 면에서도 매우 우수한 식품이다. 김치의 주재료인 배추, 무, 열무, 갓, 고추, 파, 마늘, 생강 등에는 많은 양의 항산화 비타민인 비타민 A, C와 무기질, 섬유질이 들어 있기 때문에 우리가 먹는 김치에도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다. 또한 김치는 발효 과정을 거쳐 맛있게 익게 되면 특히 비타민 C가 많아지고 고추, 무청, 파, 갓, 열무 등의 녹황색 채소가 많이 섞이면 비타민 A(카로틴)가 늘어난다. 배추, 열무 등의 김치 40~60g을 하루 3회 정도 섭취하면 비타민 C는 배추김치가 약 17~25㎎, 열무김치가 30~45㎎으로 한국인 1일 권장량 100㎎의 3분의 1 정도를 김치에서 얻는 셈이다. 또한 김치가 발효돼 생기는 유산균(젖산균)은 발효과정에서 장내 유용 미생물의 증식은 물론 대장암 예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치에 들어가는 다양한 채소들은 열량이 적으면서도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체중조절에 도움을 주고, 특히 고추의 경우 캡사이신이라는 성분이 신진대사작용을 활발히 함으로서 지방을 연소시켜 체중조절에 도움이 된다. 또한 마늘, 파 등 김치 재료에는 항산화 비타민과 항세균 성분이 풍부해 노화를 억제하고, 암을 예방하며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김치에 들어있는 각종 채소의 식이섬유와 향신료, 유산균은 혈중에 있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려서 각종 성인병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준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하지만 김치는 소금이 많이 들어가는 특성 때문에 당뇨, 고혈압, 위염이나 궤양이 있는 사람들은 특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배추김치의 경우 60g 기준으로 보통 3~4g 안팎의 소금이 들어 있다. 보통 설렁탕을 한 그릇 먹을 때 섭취하는 염분을 계산해보면 설렁탕에 2~3g, 김치에 3~4g(60g기준), 깍두기에 3~4g(60g기준) 등으로 한 끼에만 최소 8g 안팎을 섭취하게 되는 셈이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하루 소금섭취량인 ‘5g 이내’를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따라서 소금섭취량에 주의해야 하는 사람이 있다면 1회 40g 이하를, 그리고 가급적이면 백김치, 나박김치, 물김치(동치미) 등을 먹는 게 좋다. 또한 김치에는 섬유질이 많아서 소화력이 떨어질 때는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섭취량에 주의해야 한다. 단 매운 성분은 위염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면장갑+고무장갑 안전 도우미 김치를 먹는 사람은 못느끼지만 겨우내 먹을 김치를 담그는 일은 고도의 노동력이 필요할 뿐 아니라 정성이 필요하다. 그래서 명절증후군 못지않게 김장증후군에 시달리는 주부들도 많다. 그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가 바로 ‘주부습진’이다. 주부습진은 자극성 접촉 피부염의 일종으로 주로 비누나 세제 등으로 자극 받아 생기는 피부질환이다. 잠복기 없이 자극을 받은 거의 모든 사람에게 생기기 때문에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보다 발생 빈도가 훨씬 높다. 이 질환은 각질층이 두껍고 피부 수분함량이 적은 손바닥 부위에 많이 나타난다. 증상은 홍반이 생기고 건조해지면서 가려움증과 각질 등이 생긴다. 심한 경우에는 수포나 진물이 나고 만성화되면 피부가 두꺼워지고 갈라진다. 주부습진을 예방하는 가장 안전한 방법은 손에 보습제품을 바른 후 얇은 면장갑을 끼고 그 위에 고무장갑을 착용하는 것이다. 단 고무장갑의 안쪽과 면장갑은 항상 마른 상태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물이 묻거나 땀이 나서 젖은 것을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습진을 부추길 수 있기 때문이다. 손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은 면장갑을 끼기 전에 베이비파우더를 뿌리고 끼는 것도 좋고 면장갑은 약간 헐렁한 것이 낫다. 피부에 밀착되는 반지도 빼고 작업을 하는 것이 좋다. 니켈이나 도금으로 된 금속 식기나 칼 등도 주부 습진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배추를 소금에 절이고 씻을 때에는 되도록 빨리 일을 끝마치도록 하고 파, 마늘, 고추 등 자극적인 식 재료는 되도록 손으로 직접 만지지 않도록 한다. 고무장갑이 너무 둔하거나 꼭 벗어야 할 때는 비닐장갑이라도 끼도록 한다. 김장 후에는 손을 미지근한 물에서 저 자극 비누로 깨끗하게 씻고 충분히 헹군 다음 핸드크림이나 바세린을 발라준다. 건조함이 심할 때는 보습제를 바른 뒤 비닐 랩으로 1시간 정도 손을 감싸 놓으면 보습 효과가 더 뛰어나게 된다. 손에 고춧가루가 묻어 맵고 화끈거린다면, 응급처치법으로 차가운 우유에 손을 담그면 매운 기가 금새 가신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은 “만약 손이 가렵거나 물집이 생기는 등 이상 증상이 보일 경우에는 피부과에서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를 처방 받아 바르거나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 금세 증상이 호전된다”고 말했다. 허리·무릎 보호 신경을 김장은 준비단계부터 무거운 짐을 나르는 작업이 많아 허리에 급작스런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기 때문에 허리에 부담이 커진다. 또한 쌀쌀한 날씨 속에서 움츠린 자세로 고된 노동을 이틀 정도 하고 나면 허리나 관절이 뻐근하고 묵직한 느낌이 올 수 있다. 소금물에 절인 배추는 1포기당 2㎏나 나가기 때문에 급작스럽게 들어 올리다 허리에 무리가 가기 쉽다. 또한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 때문에 허리근육이 굳어있어 갑작스런 충격이 오면 급성디스크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자생한방병원 권승호 원장은 “특히 40~50대 중년 여성의 경우 허리주변의 지방이 많은 반면 근육과 인대는 약해져 있어 김장과 같이 노동강도가 심할 일을 할 때 요추염좌 등의 허리부상이 생기기 쉽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김장을 시작하기 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한 번에 무거운 짐을 들어올리는 행동은 삼가도록 한다. 무거운 짐을 들 때는 무릎을 굽히고 짐을 허리에 최대한 붙여 천천히 들어올리면 허리에 전달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김장을 할 때는 2명 이상이 무거운 물건을 함께 들어 허리의 무리를 최소화시키는 게 좋다. 따뜻한 옷차림으로 허리를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다. 두꺼운 외투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으면 찬바람이 허리에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장시간 쪼그려 앉는 자세는 관절에도 부담된다. 특히 퇴행성 관절염을 앓는 중장년층 여성이라면 오랫동안 앉은 자세로 인해 무릎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김장을 할 때 김장재료를 식탁 위에 올려 허리를 곧게 편 자세를 유지하는 게 좋다고 권고한다. 만약 바닥에서 일해야 한다면 등받이가 있는 의자나 벽에 등을 기대고 작업하는 게 바람직하다. 무릎이 찬 기운에 노출되지 않도록 무릎 덮개 등을 활용해 보온에 신경 쓰는 것도 요령이다. 1시간에 1번씩 자리에서 일어나 허리를 5분 동안 흔들어 주는 것도 허리에 가는 충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나누리병원 이동걸 원장은 “만약 김장을 한 후 통증이 허리와 옆구리 쪽에 있으면서 엉덩이나 다리도 심하게 저리고 아프다거나 다리 감각이 무뎌질 때, 발가락을 움직이기 힘들 때에는 디스크가 파열됐을 수도 있는 만큼 서둘러 병원에 가보는게 좋다”고 말했다. (도움말:이정권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최광호 초이스피부과 원장, 이동걸 나누리병원 원장, 권승호 자생한방병원 원장) © 식품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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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나이가 들면 왜 살이 찔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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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8.11.21
[건강칼럼]나이가 들면 왜 살이 찔까요 지난 주 저희 병원 방문하신 최고령 환자분의 기록이 깨어졌습니다. 그전에는 ‘비만’ 때문에 방문하신 환자분 중 가장 연세가 많으신 분이 68세 였었는데 72세 환자분이 방문을 하신 것입니다. 의학 및 생활 수준의 발달로 인해 장수하시는 분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고, 예전에는 단순히 ‘무병장수’ 하는 것이 노인 분들의 가장 중요한 면이었지만, 이제는 젊은 분들 못지 않게 아름다움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있으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노화라는 과정은 그와 반대로 움직이게 됩니다. 20대에 비해서 70대에는 지방의 양도 약 50% 이상 증가하게 되고, 근육은 50% 이상 감소하게 됩니다. 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는 것이 근육이 거의 유일하기 때문에 근육량 감소는 지방량 증가와 비례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나이가 든다는 것은 체내 지방이 늘어난다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노화가 진행이 되면 체지방이 늘어나는 것일까요? 인간의 유전자는 의학과 생활의 발달만큼이나 빠르게 발전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내일 지구가 멸망해서 인간이 원시시대로 돌아갔다고 예를 들어 봅시다. 20대의 젊은 남자는 여자보다 식량을 구하는 능력이 좋을 것이고, 노인 보다는 훨씬 더 좋을 것입니다. 상대적으로 식량을 구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노인들이 20대의 젊은 사람보다는 저장하는 체지방량이 많아야 좀 덜먹더라도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자들이 남자보다 정상적으로 체지방량이 높은 것도 비슷하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몸 속의 유전자는 원시시대 때의 유전자와 별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대는 젊은 사람보다 노인 인구들이 경제적으로 좀 더 풍요로운 편이고, 시간적 여유도 더 많습니다. 또한 운동량은 더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노인들의 비만이 늘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저희 할머니께서 하시던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쉰 살이 넘으면 한끼에 한 수저씩 덜어야 되는데’라고 하셨던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노화가 진행이 되면 그 노화를 막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느 정도 적응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식사의 질은 높이고, 식사의 양은 줄여야 됩니다. 운동량은 더 늘어야 되는 것입니다. 젊은 시절처럼 너무 날씬한 것을 선호하시는 것도 별로 좋지 않다고 합니다. 너무 체중이 적은 것도 체중이 많은 것만큼이나 수명이 짧다고 합니다. 적절한 체중과 적절한 식사량, 적절한 운동량이 가장 중요합니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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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현상을 이기는 다이어트
글쓴이 :
관리자
2008.11.21
요요현상을 이기는 다이어트 여성들의 다이어트에 대한 욕심은 끝이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잘못된 다이어트로 인해 변비에 걸리고, 오히려 요요현상과 같은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무조건적으로 굶거나 운동만으로 몸매를 관리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더욱이 건강하고 탄력 있는 몸매를 원한다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불가능하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추구하는 기업인 14일동안의 최유미 대표는 꾸준한 식이요법과 더불어 규칙적인 운동만이 그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고 조언해 주었다. 먼저 체중조절이 아닌 체지방을 줄이는 식사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체지방을 줄이기 위한 식사는 무조건 칼로리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균형 잡힌 식단을 하는 것이다. 탄수화물과 지방의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과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한 식사를 해야 한다. 공복감이 생겨 먹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를 예방하기 위해서 섬유질을 풍부하게 섭취해야 하는데 섬유질은 체내에서 소화가 잘 안되는 물질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주고 과도한 탄수화물과 지방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방지해 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수분을 끌어당겨 팽창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변을 부드럽게 해주어 변비 예방과 함께 변비로 인한 하체비만까지 예방 할 수 있다. 더불어 공복 상태에 충분한 수분섭취 또한 체내에 노폐물이 원활히 배출되게 도와주고 간식이 먹고 싶은 욕구를 피하게 도와준다. 식이섬유는 채소, 해조류, 버섯 등에 많이 포함되어있다. 두번째로 올바른 식습관을 갖는다. 하루 세 끼의 식사를 규칙적인 시간에 섭취함으로써 과식과 폭식을 예방하고, 쓸모없는 열량을 섭취하지 않게 예방 할 수 있다. 세번째로 규칙적인 운동을 반드시 해야 한다. 격렬한 운동 보다는 유산소 운동을 단계적으로 실시하며 최소 30분 이상 지속하도록 한다. 아침식사와 점심식사 사이에 걷기 정도의 가벼운 신체활동량을 갖고 규칙적으로 주 5회 운동량을 유지하여 기초대사량과 근육양이 증가할 수 있도록 한다. 네번째로 규칙적인 셀프 바디 코디네이터를 한다. 전신거울, 사진촬영, 내 몸에 타이트한 옷을 입어 자신의 몸매를 확인하여 자칫 방심하지 않도록 자기 관리에 관심과 노력을 가짐으로써 동기부여를 지속적으로 해준다. 끝으로 적절한 관리를 통해 힘들게 한 다이어트로 줄인 체중이 평소체중으로 돌아가거나 오히려 체중이 더 늘어나는 현상을 방지해 줄 수 있다고 했다. 또한 다이어트 실패와 요요현상에 따라 나타나는 심리적 병인 우울증, 좌절감이 드는 것을 예방 할 수 있다고 했으며, 다이어트는 방심하는 순간 요요현상이 찾아오기에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출처 : 십사일동안 [연합뉴스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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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당신의 심장은 안녕하십니까
글쓴이 :
관리자
2008.11.21
[건강]당신의 심장은 안녕하십니까 미국 심장학회 학술대회서 눈길 끄는 발표… 과일·야채 즐겨 먹고 음악 가려 들어야 의사들이 심장병 환자를 수술하고 있는 모습. 경향신문> 11월 10~14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미국 심장학회(AHA) 연례 학술대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전 세계의 전문가 1만여 명이 참석해 심장 건강과 관련한 최근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연구논문 중 눈에 띄는 것은 심장 건강과 관련한 식습관(영양 섭취)에 대해서다. 평소 ‘몸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던 과일과 야채는 최신 연구에서도 심장질환의 위험지표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땅콩·완두콩 등 콩류는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명됐으며, 허브차의 일종인 하이비스커스차는 고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이와 반대로 논란이 된 비타민 C와 E는 심장 건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계속 논란이 될 듯하다. 산업용 트랜스 지방만큼 동물의 트랜스 지방 역시 콜레스테롤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됐다. 또 심장 건강에 좋은 음악이 있다는 것, 심장마비가 왜 새벽에 빈발하는지 등을 밝혀낸 연구 결과도 눈길을 끈다. 미국 심장학회(AHA) 연례 학술대회에서 전문가들이 발표한 연구 성과 중 주목할 만한 것들을 간추려본다. 야채, 생선 적게 먹으면 좌심방에 나쁜 영향 미국 필라델피아 드렉셀 대학 보건대학원의 롱지안 리우 교수팀은 야채, 콩류, 포도주, 녹차와 홍차, 생선 등을 충분히 섭취할 것을 주문했다. 이 같은 음식을 적게 섭취하고 그 대신 지방질을 추가한 음식, 압축한 육류·치즈 등을 많이 섭취하면 좌심방 기능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좌심방 기능은 심장질환의 주요 위험 요소이며 이 기능이 망가지면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높다. 대상증후군은 몸에 좋은 고밀도콜레스테롤(HDL)의 혈중수치가 낮으면서 혈압, 혈당, 혈중 중성지방은 높고 복부 비만인 경우를 말한다. 이 중 3가지 이상의 증상이 있으면 대사증후군으로 판명된다. 연구팀은 임상적으로 심혈관계질환이 없는 약 50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허리둘레, 혈중 중성지방, 공복혈당, 고농도 지방 단백질 콜레스테롤,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 좌심방 기능 등 대사 증후군과 관련이 있는 식사 습관을 연구했다. 리우 교수는 비록 심혈관 질환이 없는 사람일지라도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고 싶다면 평소 고지방식 식사를 줄이고, 야채와 생선, 녹차 등을 자주 섭취할 것을 권고했다. 과일과 야채는 혈관 기능 향상, 콩류는 콜레스테롤 낮춰 영국 벨파스트 퀸즈 대학 대미안 맥콜 교수팀은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발생 비율이 낮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그러나 과일과 야채 섭취량을 증가시킨다고 혈관 내피가 확장돼 혈관 기능이 좋아진다는 증거는 없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비만은 심혈관계를 악화·노화시키는 주범이다. 경향신문> 미국 뉴올리언스의 투레인 대학 리디아 바자노 교수팀은 대두 이외의 콩류, 즉 땅콩·완두콩·강낭콩·흰 강낭콩·이집트콩 등이 저밀도 단백질(LDL)과 콜레스테롤을 낮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98명을 대상으로 열두 번에 걸쳐 무작위 비교 분석을 실시한 결과, 콩류 성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한 사람들의 평균 콜레스테롤 수치가 13.52㎎/㎗이고 LDL 수치가 평균 10.80㎎/㎗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또 보스턴 투프츠 대학 다이앤 맥케이 교수팀은 허브차의 일종인 하이비스커스차를 매일 3잔 마시면 고혈압 이전 단계와 경증 단계에 있는 성인의 혈압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비타민 CㆍEㆍ엽산은 심장병 예방 효과 없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특히 눈길을 끈 연구 결과는 그동안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 C와 E, 엽산이 남성의 심장병을 예방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예방은커녕 비타민 E는 오히려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충격을 주었다. 미국 하버드 브리엄 여성병원의 마디아 가지아노와 하워드 세소 박사팀은 1997년부터 50세 이상의 남성 1만4641명을 비타민 E, 비타민 C, 비타민 E와 C, 가짜 약 등을 복용하는 4개 그룹으로 나눠 평균 8년간 관찰했다. 연구팀은 비타민 E는 하루 400유닛을, 비타민 C는 하루 500㎎을 주었다고 밝혔다. 평균 8년이 지난 후 심장마비, 뇌졸중, 심혈관계질환에 의한 사망률은 모두 비교 대상 그룹 사이에 별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비타민 E를 단독으로 섭취한 사람 중 39명에게 출혈성 뇌졸중이 나타나 다른 그룹의 평균 23명에 비해 위험도가 더 높았다. 비타민 E에 관한 연구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가지아노, 세소 박사팀은 과거에 비타민 E를 먹는 남성 흡연자들은 출혈성 뇌졸중 발생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고, 다른 연구에서도 비타민 E가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결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번 연구는 이전 연구를 다시 한 번 입증하는 셈이 된 것이다. 또 비타민 C는 암과 심장마비를 차단하는 데 그리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도 덧붙였다. 연구를 주도한 세소 박사는 “비타민 C만 놓고 보면 암 예방에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암과 싸우지는 않는다”면서 “심장질환 고위험군인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이전 연구에서도 비타민 C는 심장마비를 막지 못했다”고 말했다. 세소 박사는 “이 같은 연구 결과가 여성이나 소규모 집단, 다른 비타민 조합군이라고 해서 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면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강윤중기자> 심장과 비타민의 관계를 연구한 팀은 또 있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제인 아미타지 박사팀도 심장마비에서 생존한 사람 1만2000여 명을 대상으로 엽산(비타민 B9)과 비타민 B12를 장기간 투여한 결과, 비타민이 심장질환을 예방하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를 검토한 미국 메릴랜드 하이야츠빌 메트스타연구소의 영양과학자 바바라 하워드 박사는 “우리는 비타민이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보다 비타민의 잠재적 위험성을 걱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의 하워드 박사는 “심혈관계질환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칼로리 균형을 맞추고, 운동을 꾸준히 해 몸무게를 유지하는 것”이라며 “평소 과일과 전곡류를 많이 먹고, 설탕과 나트륨 섭취를 최소화하는 게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데 좋다”고 조언했다. 음악도 가려 들어야 심장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이 있듯이 음악도 심장에 좋은 음악과 나쁜 음악이 있다는 연구 결과는 흥미롭다. 미국 메릴랜드 대학 의료센터의 마이클 밀러 교수는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것이 심장에 좋으며 싫어하는 음악을 억지로 들을 땐 반대 결과를 초래한다고 밝혔다. 밀러 교수는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 운동할 때나 웃을 때, 혈압을 낮추는 스태틴, ACE 억제제를 복용할 때와 마찬가지로 혈관이 팽창한다고 말했다. 밀러 교수는 “혈관이 팽창하는 것은 혈액 순환을 촉진해 심장질환을 일으키는 혈전의 형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면서 “운동을 하거나 혈압강하제의 복용을 중단하라는 것이 아니라 심장 건강을 위해 음악도 감안하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밀러 교수에 따르면 10명의 건강한 남녀(비흡연자)를 대상으로 각각 30분씩 편안하다고 생각하는 음악과 불안해지는 음악을 듣도록 한 뒤 초음파로 혈관 기능을 조사한 결과 혈관 굵기에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있을 때의 혈관은 정상보다 26%가 팽창했지만, 싫어하는 음악을 듣고 있을 때는 혈관 굵기가 6% 축소됐다. 실험 대상자들은 대부분 컨트리뮤직을 가장 선호했으며 헤비메탈을 기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장마비는 왜 새벽에 많이 일어나나 심장마비 사고는 유난히 새벽에 잘 일어난다. 그 까닭은 무엇일까. 혈관의 이완 기능을 조절하는 시스템은 24시간 리듬을 갖고 있는데 새벽에 가장 위축된 상태에 이른다. 이 때문에 이 시간대에 심장마비가 빈발하는 것이라고 미국 에모리 대학 의과대학 심장전문의 이바르 엠헤이드 박사는 밝혔다. 엠헤이드 박사는 중년의 건강한 사람 12명을 대상으로 24시간 동안 4시간마다 관찰한 결과, 혈관내피세포의 혈관이완 능력과 혈관내피전구세포(EPC)의 활동은 밤 12시에 최고 정점에 이르렀다가 이후 새벽시간까지 서서히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밤 12시의 수치는 낮 12시보다 40%가량 높았다. 이는 24시간 생체시계에 따라 EPC의 기능과 EPC의 활동이 리듬을 탄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엠헤이드 박사는 말했다. 심장이식 동성이 좋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메디컬센터 심장외과전문의 에릭 웨이스 박사는 반대 성의 심장을 이식받은 환자가 같은 성의 심장을 이식받은 환자에 비해 사망 위험이 15% 정도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남성의 심장을 이식받은 여성의 사망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성의 심장을 받은 환자는 전체 환자 중 남성이 77%, 여성이 51%였고 이식수술 후 25%가 사망했다. 전체적인 5년 생존율은 남성이 72%, 여성이 68%였다. 웨이스 박사는 이성의 심장을 받은 환자의 사망률이 높은 이유로 심장 사이즈의 차이 또는 호르몬과 면역학적 요인을 들었다. 그러나 분명하지는 않다는 단서를 달았다. 심장 사이즈는 남성이 여성보다 크다. 웨이스 박사는 “사망 위험이 높다고 해서 동성의 심장 기증자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려서는 안 된다”면서 “같은 성의 심장이든 다른 성의 심장이든 심장이식을 받는 것이 받지 않는 것보다 생존율이 높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위클리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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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안전하게 담궈 맛있게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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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1
김치’ 안전하게 담궈 맛있게 먹자 김장철이 다가왔다. 올해는 집에서 김치를 담그려는 주부가 예년에 비해 꽤 늘었다고 한다. 사먹는 김치가 가격부담이 되는데다 먹거리 전반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있었기 때문이다. 몇 년 전 미국 건강전문 월간지 ‘헬스’에서는 세계 최고의 건강식품 5가지 중 하나로 우리나라의 김치를 선정했다. 헬스지는 김치에 대해 비타민 A·B·C 등 핵심 비타민이 풍부하고 소화를 돕는 유산균이 많으며, 섬유질이 많은 저지방 다이어트 식품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지난 2002~2003년 사스가 지구촌을 긴장시켰을 때 유독 한국인에게 사스가 감염되지 않는 이유로 김치가 주원인이라는 주장이 나오기도 해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김장철을 맞아 김치의 다양한 생리효능과 건강을 해치지 않는 김장 담그기 요령을 알아본다. /편집자 세계 5대 건강식…고염분은 주의해야 김장김치, 고강도 노동 김장증후군 빈번 주부습진·디스크 등 위험 예방책 필수 항균·항산화·항암 등 효과 현재까지 김치의 우수성에 대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김치에는 다양한 생리적 효능이 있다. 항균효과, 항산화효과, 항암효과, 비만방지 효과뿐 아니라 면역 활성을 증대시키는 효과도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김치는 영양 면에서도 매우 우수한 식품이다. 김치의 주재료인 배추, 무, 열무, 갓, 고추, 파, 마늘, 생강 등에는 많은 양의 항산화 비타민인 비타민 A, C와 무기질, 섬유질이 들어 있기 때문에 우리가 먹는 김치에도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다. 또한 김치는 발효 과정을 거쳐 맛있게 익게 되면 특히 비타민 C가 많아지고 고추, 무청, 파, 갓, 열무 등의 녹황색 채소가 많이 섞이면 비타민 A(카로틴)가 늘어난다. 배추, 열무 등의 김치 40~60g을 하루 3회 정도 섭취하면 비타민 C는 배추김치가 약 17~25㎎, 열무김치가 30~45㎎으로 한국인 1일 권장량 100㎎의 3분의 1 정도를 김치에서 얻는 셈이다. 또한 김치가 발효돼 생기는 유산균(젖산균)은 발효과정에서 장내 유용 미생물의 증식은 물론 대장암 예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치에 들어가는 다양한 채소들은 열량이 적으면서도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체중조절에 도움을 주고, 특히 고추의 경우 캡사이신이라는 성분이 신진대사작용을 활발히 함으로서 지방을 연소시켜 체중조절에 도움이 된다. 또한 마늘, 파 등 김치 재료에는 항산화 비타민과 항세균 성분이 풍부해 노화를 억제하고, 암을 예방하며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김치에 들어있는 각종 채소의 식이섬유와 향신료, 유산균은 혈중에 있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려서 각종 성인병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준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하지만 김치는 소금이 많이 들어가는 특성 때문에 당뇨, 고혈압, 위염이나 궤양이 있는 사람들은 특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배추김치의 경우 60g 기준으로 보통 3~4g 안팎의 소금이 들어 있다. 보통 설렁탕을 한 그릇 먹을 때 섭취하는 염분을 계산해보면 설렁탕에 2~3g, 김치에 3~4g(60g기준), 깍두기에 3~4g(60g기준) 등으로 한 끼에만 최소 8g 안팎을 섭취하게 되는 셈이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하루 소금섭취량인 ‘5g 이내’를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따라서 소금섭취량에 주의해야 하는 사람이 있다면 1회 40g 이하를, 그리고 가급적이면 백김치, 나박김치, 물김치(동치미) 등을 먹는 게 좋다. 또한 김치에는 섬유질이 많아서 소화력이 떨어질 때는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섭취량에 주의해야 한다. 단 매운 성분은 위염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면장갑+고무장갑 안전 도우미 김치를 먹는 사람은 못느끼지만 겨우내 먹을 김치를 담그는 일은 고도의 노동력이 필요할 뿐 아니라 정성이 필요하다. 그래서 명절증후군 못지않게 김장증후군에 시달리는 주부들도 많다. 그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가 바로 ‘주부습진’이다. 주부습진은 자극성 접촉 피부염의 일종으로 주로 비누나 세제 등으로 자극 받아 생기는 피부질환이다. 잠복기 없이 자극을 받은 거의 모든 사람에게 생기기 때문에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보다 발생 빈도가 훨씬 높다. 이 질환은 각질층이 두껍고 피부 수분함량이 적은 손바닥 부위에 많이 나타난다. 증상은 홍반이 생기고 건조해지면서 가려움증과 각질 등이 생긴다. 심한 경우에는 수포나 진물이 나고 만성화되면 피부가 두꺼워지고 갈라진다. 주부습진을 예방하는 가장 안전한 방법은 손에 보습제품을 바른 후 얇은 면장갑을 끼고 그 위에 고무장갑을 착용하는 것이다. 단 고무장갑의 안쪽과 면장갑은 항상 마른 상태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물이 묻거나 땀이 나서 젖은 것을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습진을 부추길 수 있기 때문이다. 손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은 면장갑을 끼기 전에 베이비파우더를 뿌리고 끼는 것도 좋고 면장갑은 약간 헐렁한 것이 낫다. 피부에 밀착되는 반지도 빼고 작업을 하는 것이 좋다. 니켈이나 도금으로 된 금속 식기나 칼 등도 주부 습진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배추를 소금에 절이고 씻을 때에는 되도록 빨리 일을 끝마치도록 하고 파, 마늘, 고추 등 자극적인 식 재료는 되도록 손으로 직접 만지지 않도록 한다. 고무장갑이 너무 둔하거나 꼭 벗어야 할 때는 비닐장갑이라도 끼도록 한다. 김장 후에는 손을 미지근한 물에서 저 자극 비누로 깨끗하게 씻고 충분히 헹군 다음 핸드크림이나 바세린을 발라준다. 건조함이 심할 때는 보습제를 바른 뒤 비닐 랩으로 1시간 정도 손을 감싸 놓으면 보습 효과가 더 뛰어나게 된다. 손에 고춧가루가 묻어 맵고 화끈거린다면, 응급처치법으로 차가운 우유에 손을 담그면 매운 기가 금새 가신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은 “만약 손이 가렵거나 물집이 생기는 등 이상 증상이 보일 경우에는 피부과에서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를 처방 받아 바르거나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 금세 증상이 호전된다”고 말했다. 허리·무릎 보호 신경을 김장은 준비단계부터 무거운 짐을 나르는 작업이 많아 허리에 급작스런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기 때문에 허리에 부담이 커진다. 또한 쌀쌀한 날씨 속에서 움츠린 자세로 고된 노동을 이틀 정도 하고 나면 허리나 관절이 뻐근하고 묵직한 느낌이 올 수 있다. 소금물에 절인 배추는 1포기당 2㎏나 나가기 때문에 급작스럽게 들어 올리다 허리에 무리가 가기 쉽다. 또한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 때문에 허리근육이 굳어있어 갑작스런 충격이 오면 급성디스크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자생한방병원 권승호 원장은 “특히 40~50대 중년 여성의 경우 허리주변의 지방이 많은 반면 근육과 인대는 약해져 있어 김장과 같이 노동강도가 심할 일을 할 때 요추염좌 등의 허리부상이 생기기 쉽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김장을 시작하기 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한 번에 무거운 짐을 들어올리는 행동은 삼가도록 한다. 무거운 짐을 들 때는 무릎을 굽히고 짐을 허리에 최대한 붙여 천천히 들어올리면 허리에 전달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김장을 할 때는 2명 이상이 무거운 물건을 함께 들어 허리의 무리를 최소화시키는 게 좋다. 따뜻한 옷차림으로 허리를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다. 두꺼운 외투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으면 찬바람이 허리에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장시간 쪼그려 앉는 자세는 관절에도 부담된다. 특히 퇴행성 관절염을 앓는 중장년층 여성이라면 오랫동안 앉은 자세로 인해 무릎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김장을 할 때 김장재료를 식탁 위에 올려 허리를 곧게 편 자세를 유지하는 게 좋다고 권고한다. 만약 바닥에서 일해야 한다면 등받이가 있는 의자나 벽에 등을 기대고 작업하는 게 바람직하다. 무릎이 찬 기운에 노출되지 않도록 무릎 덮개 등을 활용해 보온에 신경 쓰는 것도 요령이다. 1시간에 1번씩 자리에서 일어나 허리를 5분 동안 흔들어 주는 것도 허리에 가는 충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나누리병원 이동걸 원장은 “만약 김장을 한 후 통증이 허리와 옆구리 쪽에 있으면서 엉덩이나 다리도 심하게 저리고 아프다거나 다리 감각이 무뎌질 때, 발가락을 움직이기 힘들 때에는 디스크가 파열됐을 수도 있는 만큼 서둘러 병원에 가보는게 좋다”고 말했다. (도움말:이정권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최광호 초이스피부과 원장, 이동걸 나누리병원 원장, 권승호 자생한방병원 원장) © 식품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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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없는 직영독주 급식안전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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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1
경쟁 없는 직영독주 급식안전 위협 학교급식에서의 직영급식 의무화를 1년여 앞두고 직영급식과 위탁급식의 경쟁체제로 학교급식에서의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조전혁 한나라당 의원은 지난 10월 31일 학교의 급식형태를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학교장이 결정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학교급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해 여기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조 의원은 “학교급식을 정부에서 강제하기보다는 직영과 위탁을 경쟁시킨다면 안전성은 물론 급식비 절감 효과도 가져 올 수 있다”고 밝혔다. 시장경제 체제에 맡겨야 한다는 논리다. 일리 있는 말이다. 경쟁 속에서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쪽은 공급자보다는 수요자이기 때문이다. 위탁급식자 즉, 공급자는 학교급식(수요자)을 위탁받기 위해 경쟁업체보다 나은 조건으로 입찰에 임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쟁업체보다 낮은 가격으로 입찰에 임하다보면 실전에 가서는 혹시나 자사의 이익을 위해 저질의 식자재를 사용하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도 제기된다. 많은 업체들이 저질의 식자재 사용으로 퇴출당한 사실을 가슴 속의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 식품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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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사협, 어린이 식품환경 수호 실천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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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1
영양사협, 어린이 식품환경 수호 실천 결의대회 대한영양사협회는 22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다목적홀에서 전국 16개 시.도 영양교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식품환경 수호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어린이 식품환경 수호 실천 결의문 채택 및 낭독과 함께 ‘식품첨가물의 올바른 이해와 안전한 식품환경 실천 방안(박혜경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첨가물과장)’, ‘프로페셔널 영양교사로서의 사명과 역할 정립 방안(양일선 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특강이 진행된다. 협회 김경주 회장은 “영양교사가 앞으로 학교급식 현장에서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과 더불어 안전한 어린이 식생활 환경 조성과 안전 교육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 식품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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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 푸드 광고 금지하면 비만 어린이 18%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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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1
패스트 푸드 광고 금지하면 비만 어린이 18% 줄어 워싱턴ㆍ로이터=연합 패스트 푸드의 텔레비전 광고를 내보내지 않으면 비만 어린이의 숫자가 18 %까지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펜실베이니아 리하이 대학 경제학자 신-이 처우와 연구 팀은 미국 노동부의 지난 1979년과 1997년 아동ㆍ청소년 1만 3000 명의 조사 자료를 인용해, 패스트 푸드의 텔레비전 광고를 없앨 경우 3~11 세 비만 아동 숫자는 18 %, 12~18 세의 비만 아동은 14 % 감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에 따르면, 2~5 세의 비만율은 13.9 %, 6~11 세는 18.8 %, 12~19 세는 17 % 이상이 비만이며, 이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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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식이요법' 유방암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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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1
'운동·식이요법' 유방암 막을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이상백 기자] 칼로리섭취제한과 운동이 폐경여성에서 유방암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경로가 발견됐다. 20일 텍사스대학 연구팀이 밝힌 바에 의하면 칼로리 섭취제한과 운동이 세포성장과 에너지균형과 연관된 물질인 'mTOR'관련 경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mTOR' 경로가 조절되지 않을 시 암을 비롯한 각종 인체 질환이 유발될 수 잇는 바 운동과 식이요법이 다른 방법에 의해 'mTOR'에 영향을 미쳐 종양세포 성장을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물실험결과 식이요법이 운동에 비해 이 같이 'mTOR'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우회경로를 더 많이 생성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연구팀은 칼로리제한식이요법과 운동이 'mTOR'에 영향을 미쳐 지방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인 렙틴은 크게 감소시키는 반면 지방조직에서 생산 대사과정을 조절하는 아디포넥틴은 높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비만이 유방암을 유발할 수 있는 교정가능한 위험인자중 하나인 바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비만인 사람의 경우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암 세포 성장을 막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이상백 기자 (lsb3002@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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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해도 탈 말라도 탈, ‘여성 생리’
글쓴이 :
관리자
2008.11.21
뚱뚱해도 탈 말라도 탈, ‘여성 생리’ [쿠키 건강] 가임기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달에 한번 마술에 걸린다. 바로 생리다. 사실 생리처럼 여성에게 귀찮고 불편한 것도 없다 하지만 원하든지 원하지 않든지 여성들은 약 35년 동안 한 달에 한 번씩 마술에 걸리게 된다. 의학적으로 볼 때 생리는 임신 여부를 알려주는 것 외에 몸의 전반적 상태를 알려주는 바로미터의 역할도 수행한다. 즉, 생리에 대해 올바른 지식을 갖고 있어야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런데 너무 날씬하거나, 너무 뚱뚱하면 이 같은 경고등에 불이 들어온다. 체지방과 생리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본다. ◇ 한 달에 한 번, 마법 같은 생리 여성은 사춘기가 되면 뇌하수체로부터 분비되는 호르몬 작용으로 인해 한 달에 한 번씩 자궁 양쪽에 있는 난소에서 난자를 배출하기 시작한다. 이렇게 배출된 난자는 나팔관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이를 배란이라고 한다. 배란과 동시에 자궁 속에서는 아기를 키울 때 필요한 영양분을 자궁의 안쪽 벽에 두껍게 쌓기 시작한다. 하지만, 난자가 정자를 만나지 못하게 되면 난자는 그냥 죽어버리고, 이렇게 영양분이 두텁게 쌓인 자궁내막도 같이 쓸모없어지게 되면서, 질을 통해 혈액으로 떨어져 나가게 된다. 이것이 바로 생리현상이다. 생리주기란 생리 시작일과 다음 생리 시작일의 주기를 말하는데 약 24∼35일간의 비교적 규칙적인 간격으로 진행되며 약 3∼5일간 지속된다. 출혈량은 개인차가 있지만 약 100∼200ml정도다. 평균적으로 생리는 임신 및 수유 기간을 빼고 일정 주기(보통 한 달 주기)로 반복되면서 폐경이 될 때까지 약 350∼400회 주기를 갖는다. 흔히 한 달에 한 반 생리를 한다고 하지만 사람들마다 호르몬의 분비나 정신적, 육체적 상태에 따라 약간씩 다른 생리주기를 갖게 된다. 정상적인 생리주기는 대략 25∼38일이며 1주 정도의 차이는 극히 정상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정기적인 주기로 꼬박꼬박 생리를 하던 사람이라고 해도 어느 날 갑자기 생리주기가 바뀔 때도 있는데, 이는 호르몬의 변화 때문이다. 생리호르몬을 주관하는 뇌의 시상하부는 여러 종류의 스트레스를 인식하는 기관이기도 해서 격렬한 운동으로 몸에 무리를 주거나 과다한 스트레스로 자극을 받으면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쳐서 주기가 바뀌는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 예민한 월경주기…날씬해도 탈, 뚱뚱해도 탈 월경불순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생리주기가 21일보다 짧으면 빈발월경, 35일보다 길면 희발월경, 짧았다 길었다 불규칙하면 부정출혈이라고 하는데 월경불순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은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같은 자궁질환이다. 뿐만 아니라 과로, 스트레스, 골반변형, 심한 감기도 월경불순을 유발할 수 있다. 때문에 생리를 여성건강의 바로미터라고 한다. 하지만 꼭 질환에 걸리지 않더라도 월경주기에 이상이 올 수 있다. 바로 체지방 때문이다. 젊은 여성 중에는 날씬한 몸매를 위해 지나친 다이어트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 이로 인해 월경주기가 변할 수 있다. 정상적인 월경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체지방을 유지해야 한다. 실제로 여성 운동선수 중에는 체력과 기량을 키우기 위해 격렬한 운동을 하면서 지나친 체지방의 감소로 인해 월경불순과 무 월경을 겪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만약 정상 체중보다 10∼15% 정도 저체중인 여성이라면 무 월경이 될 가능성이 있다. 성인 여성의 정상 체지방률은 18∼28%정도다. 일반적으로 체지방률이 17%가 되어야 초경이 나타난다. 그렇다면 체지방률이 낮아지면 왜 무 월경이 될 가능성이 높은 걸까? 지방 성분은 호르몬 생성에 필요한 요소다. 그런데 체지방이 너무 적어지고 음식 섭취의 제한으로 인해 몸 안에 피 성분이 부족해지면 우리 몸을 보호하고자 하는 기본적인 속성이 강해지면서 바깥으로 나가는 혈액을 강제로 차단시키는 것이다. 반대로 체지방이 너무 많아도 월경주기에 이상을 가져올 수 있다. 비만 여성의 몸에서는 더 많은 에스트로겐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지방세포는 부신에서 만들어지는 호르몬을 에스트로겐 형태로 바꾼다. 그런데 비만 여성은 지방세포가 많아 더 많은 에스트로겐을 만들게 된다. 여성의 몸은 월경주기 후반기에 이르면 더 이상 난소에서 에스트로겐을 만들어내지 않는다. 그리고 이렇게 에스트로겐 수치가 떨어지는 것을 신호로 뇌에서는 새로운 월경주기를 준비한다. 하지만 비만인 여성은 에스트로겐을 지방세포에서 계속 만들어내기 때문에 에스트로겐 수치가 내려가지 않아 새 월경주기가 시작되지 않는다. 이처럼 너무 뚱뚱하거나 말라도 생리주기에 이상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적정한 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무 월경은 폐경 또는 임신이나 산후 수유기간에는 생리적인 현상이지만 그 이외의 경우는 내분비질환이나 해부학적 이상에 의한 증상으로 보아야 한다. 자칫 장시간 방치하면 불임은 물론 조기폐경까지 올 수 있기 때문이다. ◇ 건강상태 개선으로 호르몬 시스템 바로 잡아야 이처럼 여러 가지 원인으로 호르몬 체계에 문제가 생겨 생리불순이 나타났다면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개선시켜 자연스럽게 회복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다. 무엇보다 마른 여성은 적절한 영양을 공급해 건강한 몸을 만들어야 하며 비만인 여성은 저지방 고단백 식으로 식이습관을 바꿔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해야 한다. 또, 생리가 다가올수록 과로를 피하고 스트레스를 잘 풀어야 한다. 생리 전에 너무 긴장을 하면 생리가 불규칙해지기 쉽기 때문이다. 생리기간 중에는 몸을 깨끗이 하고 성관계는 피하는 것이 좋다. 생리 중 성관계는 자궁이 손상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생리혈의 배출이 쉽게 이뤄지지 않는다. 또 자궁 내막에 염증이 생겨 불임이 될 가능성도 있다. 평소 산책이나 조깅 등의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도 필요하다. 이런 운동들은 자궁의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한편 꽉 끼는 레깅스나 스키니진 같은 옷은 자궁의 혈액순환을 방해하므로 자주 입는 것은 좋지 않다. 커피처럼 카페인이 많은 음료나 찬 음식은 피하고 대신 여성에게 좋은 향부자차나 익모초차를 마신다. 하지만 무 월경이나 생리불순이 장기간 지속된다면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한의학에서는 자궁과 골반주변으로부터의 혈액순환을 도와 어혈과 노폐물을 풀어주고 아울러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상태를 살펴 치료를 한다. 정주화 원장은 “우리 몸은 스스로 회복하려는 능력이 있는데 손쉽고 간편하게 특정 호르몬만 보충해주는 방법을 쓰면 당연히 몸은 자신이 해야 할 임무에 게을러진다”면서 “무 월경이나 월경불순이 나타나면 내 몸의 호르몬 체계를 무너뜨리는 원인이 무엇인지, 어떻게 균형을 회복할 것 인지부터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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