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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살찌는 이유 따로 있다
글쓴이 :
관리자
2008.11.25
겨울철 살찌는 이유 따로 있다 서울 여의도에 사는 직장인 송명선씨(29세)는 겨울이 되면 체중이 7kg 이상 찌고 여름이 되면 다시 빠지는 것을 몇 년째 반복하고 있다. 무엇보다 계절에 따라 생활패턴이 확연히 다르다는 것이 문제. 워낙 더위를 잘 타지 않고 여름스포츠를 좋아하는 그녀는 매년 여름이면 동호회 사람들과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면서 땀 흘리기를 좋아한다. 반면에 추위에 약해 겨울에는 친구들을 만나는 것도 귀찮을 정도로 꼼짝하기 싫어 집안에만 있는다. 게다가 여름에는 깔끔하고 담백한 음식을 주로 먹는가 하면 겨울에는 달고 열량이 높은 음식을 즐겨 먹기 때문에 여름에는 살이 빠지고 겨울에는 찌게 되는 것. 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는 계절에 따른 변화에 따라 신체도 민감할 수 밖에 없다. 특히 겨울은 체온 저하에 대한 방어기전, 에너지 소모의 감소, 고열량 위주의 부적절한 식이, 호르몬의 변화 등으로 살이 찌게 된다. 더군다나 연말 연초에 생기는 각종 저녁 모임은 술과 고기의 섭취량을 증가시켜 체중 증가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겨울에는 일조량이 줄어들면서 감정을 조절하는 호르몬 '세로토닌'의 분비가 감소되는데 이는 포만감과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으로, 부족하게 되면 배고픔을 자주 느끼고 우울감과 불면증 등의 증상을 만든다. 겨울에 군것질이 늘어나고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아져 활동량은 더욱 감소돼 살이 찔 수밖에 없는 것. 그러나 겨울에는 이러한 현상들이 총체적으로 체중을 증가시킴에도 두꺼운 옷 때문에 쉽게 자각하지 못하고 방치하게 된다. 그리고 봄이 되는 3월 고스란히 드러나게 되는 것이다. 바른체한의원 김강식 원장은 "4~5kg 이상의 반복적인 체중변화 과정에서 근육은 줄어들고 체지방은 늘어나게 돼 복부비만은 물론이거니와 궁극적으로 건강을 해치게 된다"며 "살찌기 쉬운 겨울 동안 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갑자기 체중이 증가하면 지방세포가 늘어나면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왕성해지거나 호르몬 불균형이 생겨 여드름, 생리불순, 난소질환 등이 나타날 뿐만 아니라 심각할 경우 골다공증, 불임 등이 발생하게 된다. 때문에 겨울에 살이 찌는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하나씩 대비해 체중을 유지해야 하는 것이다. 살 찌지 않고 날씬하게 겨울을 보내기 위한 가장 쉽고 활용적인 방법이 바로 '생활에너지 소모'다. 겨울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밖에서 운동하기 어렵다. 때문에 자가용보다 대중교통, 엘리베이터보다 계단 이용하기, 매일 청소하기, 일찍 일어나기, 1시간 이상 앉아있지 않기 등 생활 속 활동량을 증가시킴으로써 대사량을 높여 체온을 유지하고 방어기전으로 생기는 지방을 감소시킬 수 있다. 그리고 망년회 등 연말연시 모임은 가급적 문화, 스포츠, 봉사 모임으로 바꾸거나 한식 위주의 식사를 하며 술자리는 줄여야 한다. 술자리에서 먹는 각종 먹거리들이 살이 찌기 쉬운 고칼로리의 음식이며 술은 자연스러운 지방분해를 방해해 복부에 지방이 침착되도록 돕는다. 결코 빠질 수 없는 술자리가 있다면 먼저 밥을 먹고 술을 마시는 것이 좋다. 밥을 먹으면 음주량과 육류 섭취량을 상대적으로 줄일 수 있고 알코올의 흡수를 떨어트리기 때문. 마지막으로 호르몬의 변화에 대처해야 한다. 세로토닌의 분비를 원활히 하기 위해 햇볕을 쬐는 시간을 늘리고 비타민B6, 판토텐산 등을 섭취하거나 현미밥 같은 통곡식, 녹색채소, 감자, 계란, 생선, 콩, 김치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조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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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대장암 원인 '서구화된 식습관이 원인?'
글쓴이 :
관리자
2008.11.25
대장암 원인 '서구화된 식습관이 원인?' 근시일내 혈액으로 개인별 대장암발생 위험정도 계량화 가능 [메디컬투데이 조고은 기자] 가까운 시일내 혈액 한 방울로 개인별 대장암 발생 위험정도를 계량화해 개별화하고 차별화된 예방이 가능한 시대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암연구재단은 대장암 발생 관련요인에 관한 역학연구와 최신 분자생물학 연구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한·미·일·대만의 대장암 전문가 집단을 한자리에 초빙해 12월5일 서울의대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제15회 서울국제암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 20여 년간(1983-2006) 대장암 사망률은 남자 4.8배, 여자 3.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암발생통계(1993-2002)를 보면 대장암의 연 평균 발생률이 5년 사이(1995->2000)에 남자에서 40% 이상의 현저한 증가가 있었다. 이런 증가 속도는 1985년->1990년의 한국계 미국인에서의 증가율(80.5%)과 1980년->1985년에 일본에서의 증가율(약 52%)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 현재 대장암의 발생 양상이 전 세계적으로 크게 변동되고 있어 그 발병원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과거 주로 미국의 연구 결과는 '서구화된 식이 및 생활습관'을 주된 요인으로 지목하고 있으나 개념적 수준의 이런 요인들이 최근의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급격한 변동을 설명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 대장암에 관한 의학지식이 미진했던 당시 대장암 발생이 높았던 인구집단이 겪은 대장암 피해는 불가피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런 피해를 발판으로 많은 의학지식이 쌓여 왔으며 이는 대장암이 증가일로에 있는 인구집단에게는 대장암 피해를 답습하지 않을 유효한 대책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장암 발생위험을 높이는 식이 및 생활습관 요인으로는 비만, 음주, 흡연, 그리고 붉은 고기와 탄 육류섭취를 들 수 있고 발생위험을 낮추는 요인으로는 육체활동, 엽산섭취, 유제품 및 칼슘섭취 등이 많은 역학연구에서 확인되고 있다. 최근 국내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에게서 대장암 발병위험과 관련된 요인으로는 흡연(비흡연자에 비해 40% 위험증가), 음주(아래), 신체활동(비활동군에 비해 활발한 활동군에서 20% 위험 감소), 그리고 엽산 (고섭취군에서 비섭취군에 비해 50% 위험 감소) 및 유제품 (고섭취군에서 저섭취군에 비해 30% 위험 감소) 섭취 등이 확인됐다. 비만이나 육류섭취 등은 관련이 확인되지 않았다. 특히 음주의 경우 하루 평균 음주량이 60 gram 이상이면 대장암 발생위험이 비음주자에 비해 1.8배 증가했으며 결장암의 경우 2.5배, 직장암은 1.7배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대상자의 특정 유전자형에 따라 대장암 발생 위험에 대한 음주의 영향이 달리 나타남이 연구진에 의해 확인된 것. 즉 알코올 대사에 관여하는 알코올 분해효소 와 이의 대사산물인 아세타알데히드를 산화시키는 아세타알데히드분해효소의 기능을 조절하는 유전자형이 사람마다 달라 분해효소의 기능이 약하거나 없는 사람에게서 알코올의 대장암 발생위험에의 영향은 아주 크게 차이가 나는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알코올은 빨리 대사시키나 이의 대사산물인 아세타알데히드를 대사시키지 못하는 유전형의 사람에서는 음주에 따른 대장암 발생위험이 6배 넘게 증가함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런 유전형은 서구인에게서는 매우 드물지만 동양인에서는 전체 인구의 약 16% 이상에서 관찰되고 있어 음주에 의한 대장암 위험증가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 크게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알코올의 영향은 대장암 발생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진 엽산을 체내에서 파괴함으로서도 작용한다. 녹황색 채소와 야채, 그리고 오렌지 쥬스 등에 많이 함유돼 있는 엽산은 많이 섭취할수록 대장암 발생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음주를 많이 하는 집단에서는 이러한 보호효과가 1/3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관찰되기도 했다. 일본 Aichi Cancer Center 의 암연구소장인 Dr. Tajima 가 수행한 일본 내 역학연구를 따르면 적혈구내 포화지방산의 양(지방산 섭취수준과 생선기름 등의 식품 보조제 섭취 정도를 반영하는 지표)과 대장암의 발생위험은 비례하고 있고 이에 반해 불포화지방산과는 반비례하고 있음을 보고하고 있다. 한편 일본인에서 육류섭취가 대장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은 지방산 대사에 관여하는 유전자형 중에서 특정 유전자형를 갖고 있는 이들에서 2배정도 높게 관찰됐다. 규슈대학의 Professor Kono 가 후쿠오카지역에서 수행한 대규모 역학연구에 따르면 붉은 고기(쇠고기, 돼지고기, 가공육)의 섭취가 대장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은 CYP2E1 유전자에서 변형 유전자를 하나 또는 둘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서 높게 관찰된다고 발표했다. 한편 Fred Hutchinson Cancer Research Center 의 Dr. Peters 는 최근 미국에서는 한 사람의 유전체 전체를 한 번에 검색해 어떤 유전자가 대장암 발생위험을 높이는지 낮추는 지를 평가하는 연구가 활발히 수행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대장암 발병 요인에 있어 해당 인구집단의 독특한 생활환경 및 습관 요인 외에 유전적 특성 요인과 이의 상호작용에 관한 지식이 바로 그 돌파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과거 대장암 발생수준이 가장 높았으나 최근에는 감소하고 있는 미국과 20여 년 전 만해도 대장암 발생수준이 낮았으나 이제 가장 높은 발생수준을 보이는 일본의 대장암 관련요인에 관한 연구를 국내 연구결과와 비교함으로서 이들 나라의 경험을 피해갈 수 있는 효과적인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들 요인을 기반으로 한 대장암 예방대책들의 실효성에도 한계가 있을 것으로 대한암연구재단 관계자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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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회식과 불규칙한 생활은 비만의 지름길
글쓴이 :
관리자
2008.11.25
잦은 회식과 불규칙한 생활은 비만의 지름길 기사입력 2008-11-24 16:21 연말이 다가오며 직장인들은 벌써부터 송년회 일정을 잡느라 분주하다. 직장인들은 평균 학창시절 동창들과의 송년회를 포함하여 12월 한 달 동안 4∼5개의 송년회를 한다고 한다. 직장 동료들 뿐 아니라 비즈니스와 관련된 관계자들과도 송년회를 해야 하기 때문에 12월을 송년회로 보내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렇게 송년회가 많은 12월에는 음주량이 많아지며 복부비만이 크게 증가한다. 특히 직장인들은 운동량과 활동량이 없어서 연말에 회식과 송년회가 많아서 쉽게 살이 찌기가 쉽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직장인들에게 복부비만을 안겨주는 송년회,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우선 송년회에서 가장 피해야 할 것은 과도한 음주이다. 술은 열량이 매우 높기 때문에 몇 잔의 술이 한 끼 식사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다. 따라서 송년회에서 술을 과도하게 마시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술이 고열량임을 상기하며 술자리에 임하는 것이 좋다. 또한 최근에는 술자리보다는 공연관람이나 봉사활동 등으로 대체하고 있는 추세이므로 가급적 의미있는 송년회를 하는 것도 비만을 피해갈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청담동 린클리닉 원장 김세현 원장은 "연말과 연초에 살이 많이 쪄서 고민을 하는 분들이 많다"며 "한 번 찐 살은 복구하기 힘들기 때문에 평소 식습관과 운동을 통해 조절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김 원장은 "연말에 송년회에서 과음을 하면 복부비만과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됨을 상기하여 송년회를 보다 의미있게 보내는 것이 좋다"고 덧붙여 말했다. 도움말 = 린클리닉 김세현 원장 출처 : 린클리닉 [연합뉴스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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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 떼고 ‘헉, 헉’…혹시 폐쇄성폐질환?
글쓴이 :
관리자
2008.11.25
한걸음 떼고 ‘헉, 헉’…혹시 폐쇄성폐질환? 사망자 20년새 4.5배 급증 흡연 주원인…초기증상 없어 정기검사·유산소 운동 필수 » 한걸음 떼고 ‘헉, 헉’…혹시 폐쇄성폐질환? 우리나라의 성인 남성 흡연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가운데 최고 수준임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최근 발표된 2007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드러난 성인 남성 흡연율은 45.1%로 미국 등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평균의 2배 수준이다. 이처럼 높은 흡연율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은 “어떤 질병보다도 더 흡연과 관련성이 높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앓는 사람들이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며 “중증일 때는 일상생활에서도 숨이 가빠져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는 이 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이 필수”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간단한 폐 기능 검사만으로도 질병 여부를 판명할 수 있는 만큼 특히 흡연자들은 조기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만성폐쇄성폐질환 사망자 급증=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담배나 대기오염 등에 의해 숨을 쉴 때 공기가 드나드는 기도가 좁아져 호흡 기능이 떨어지게 되는 질환이다. 통계청의 사망원인 자료를 보면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숨진 사람은 1983년 1229명에서 2004년 5464명으로 20년 사이에 4.5배나 늘었다. 흡연율이 훨씬 높은 남성이 여성보다 이 병에 더 취약한데, 같은 기간 이 병으로 숨진 남성은 5.5배나 증가했다. 특히 45살 이상 사망자 수는 5.6배나 증가했다. 이 질환의 급증은 우리나라만의 문제도 아니다. 세계보건기구는 2020년께에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이 사망원인으로 3번째, 사회경제적 질병 부담으로는 5번째 순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사망자 수 증가도 문제지만, 이 질병을 앓고 있으면 중증의 경우 청소나 화장실 가기 등과 같은 일상생활에서도 숨이 가빠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는 것은 물론 막대한 치료비가 드는 것 역시 심각한 문제로 지적된다.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가 지난해 전국 8개 병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중증 만성폐쇄성폐질환자는 산소를 공급받는 치료를 포함해 한 해 약 511만원의 치료비를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 폐 기능 검사로 조기 발견 가능= 만성폐쇄성폐질환이 문제가 되는 것은 폐 기능이 어느 정도 손상되기 전까지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는 데 있다. 초기에는 보통 기침 등과 같은 증상만 있으며, 폐 기능이 50% 이상 떨어져야 호흡이 불편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중증인 경우 화장실에 가는 정도로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15㎝ 앞에 있는 촛불도 불어서 끄기 힘들 정도다. 계단을 오르거나 경사가 급한 길은 아예 가기가 힘들다. 문제는 한번 손상된 폐 조직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데 있다. 초기에 발견해 그 상태라도 유지해야 나이가 들면서 호흡 기능이 빠른 속도로 떨어지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영균 강남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이 질환의 진단은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과 폐 기능 검사 등을 통해 가능하다”며 “흡연자일수록 정기적인 폐 기능 검사를 받아 폐 기능의 변화를 조기에 발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회는 40살 이상에서 하루에 1갑씩 10년 이상 담배를 피워 왔다면, 현재 흡연자는 물론 과거 흡연자도 폐 기능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 예방의 첫째는 금연=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흡연이다. 이 질환자 10명 가운데 8~9명이 흡연 때문에 이 질병을 얻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폐암보다 더 금연이 우선돼야 할 질환 가운데 하나다. 현재 폐 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물론 정상인 사람도 담배를 피우고 있다면 지금 당장 금연해야 한다. 흡연 외 다른 원인은 대기오염이나 직업상 분진이 많거나 중금속 등에 오염된 공기 노출이 많을 때 생기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어, 이들에게는 조기검진이 더 필요하다. 평소 폐활량을 키우기 위해 빠르게 걷기나 조깅,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도 30대 이상에서는 꼭 필요하다. 이는 폐 기능이 떨어진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이 있다면 겨울철에 호흡기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적당한 습도 유지에 관심을 기울이고 감기, 독감 등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사무실에서 일한다면 날씨가 춥더라도 1~2시간마다 한 번씩은 환기를 하도록 해, 실내먼지나 자극성 물질의 실내 농도를 낮추는 게 좋다. 김양중 의료전문기자 himtrain@hani.co.kr 도움말=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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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한국 갱년기 여성 9.5%만 갱년기에 적극적으로 ‘대처’
글쓴이 :
관리자
2008.11.25
한국 갱년기 여성 9.5%만 갱년기에 적극적으로 ‘대처’ 지난 5월 대한폐경학회가 발표한 ‘호르몬 치료에 대한 한국 폐경 여성의 인식도 변화’ 연구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한국 여성 511명 중 약 95%가 안면홍조, 발한, 기억력 감소 등 증상의 경중에 관계없이 갱년기 증상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절반이 넘는 56%의 여성들이 갱년기 치료가 필요하다고 인지한 반면 9.5%만이 호르몬 요법 등 실질적인 갱년기 관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적극적인 갱년기 대처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실제적인 치료를 받는 여성들은 소수에 불과한 것이다. 폐경기에 접어든 여성은 호르몬에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갑자기 우울증이 생기거나 짜증이 나는 등의 정신적인 장애와 골다공증, 안면홍조, 건망증 등의 신체적인 장애를 경험하게 된다. 이처럼 대부분의 중년 여성들이 갱년기 때문에 힘들어 하면서도 아직도 갱년기를 단순히 참고 견뎌야 하는 ‘성장통’으로 여기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갱년기라고 무작정 우울해하고 혼자 이겨내려고만 해서는 안된다. 갱년기는 제 2의 인생의 시작이라는 생각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한국폐경학회는 갱년기 치료와 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11월을 폐경의 달로 정하고 건강강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건강기능식품업계에서도 중년여성을 위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평소 적당한 건강관리와 식이요법 등을 꾸준히 실천하면 훨씬 건강하고 활기찬 중년의 인생을 즐길 수 있다. 아는만큼 관리할 수 있다, 폐경 관련 건강강좌 올바른 갱년기 치료를 위해 폐경 관련 건강강좌를 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한폐경학회는 오는 11월 ‘한국 폐경여성의 달’을 맞아 ‘폐경을 이기는 지혜’를 주제로 전국 6개 도시에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폐경학회 소속 대학병원 교수들이 호르몬 요법을 이용한 폐경증상 관리, 폐경 이후 여성에게 급증하는 골다공증의 예방·치료법 등을 알려주고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폐경 상담도 해준다. 11월 4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폐경을 이기는 지혜’ 건강강좌는 인천, 부산, 광주, 대구, 대전은 여성포털사이트 아줌마닷컴(문의전화 02-519-1229)에서 사전접수가능하며, 서울은 다림 바이오텍(문의전화 02-3410-3802)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감마리놀렌산, 이소플라본 갱년기 완화에 효과적 갱년기 증상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이소플리본과 감마리놀렌산이 있다. 콩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기능을 하면서도 유방암 발병위험은 높이지 않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다. 이는 중년 이후 약해지기 쉬운 뼈의 건강, 심혈관을 건강하게 하고 갱년기 이후 여성호르몬 감소로 나타날 수 있는 심신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달맞이꽃 종자유에 들어 있는 감마리놀렌산은 인체에 유용한 불포화 지방산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한편,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해준다. 이소플라본은 평소에 콩이나 두부로 쉽게 섭취할 수 있지만, 감마리놀렌산은 식품을 통해 섭취하기는 어렵다. 그렇다면 이 성분들이 충분히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의 도움을 받는 것도 갱년기 완화에 효과적이다. 일반적으로 갱년기를 위한 건강기능식품에는 이소플라본이나 감마리놀렌산 외에도 중년 여성 건강에 필요한 비타민이나 미네랄 등 다양한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다. 풀무원의 ‘그린체 로젠빈’은 갱년기 증세를 완화시켜주고 혈행과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줌으로써 여성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종합건강기능식품이다. 달맞이꽃 종자유에서 추출한 감마리놀렌산과 대두추출물인 이소플라본을 함유해 갱년기 여성의 호르몬의 불균형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생성을 촉진시켜준다. 그린체 로젠빈은 갱년기 증상 완화뿐 아니라 여성에게 결핍되기 쉬운 영양을 매일 보충해줌으로써 폐경 전후의 여성 건강 증진에도 효과적이다. 600mg X 360캅셀 (3개월분 25만원) 정산생명공학(주)의 ‘에스본퀸’은 갱년기 여성의 건강유지 및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대두레시틴, 달맞이꽃종자유 등 식물성 원료로 구성돼 안면홍조, 골다공증 등 각종 갱년기 증상을 호전시키고 개선효과를 거둘 수 있다. (90캅셀X4박스 36만원) 하이리빙의 ‘엔트리 에스론 플래티넘’은 여성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비타민과 여성 호르몬 대체 역할에 효과적인 백하수오와 속단 등 2가지의 생약 조성물을 추출하는데 성공해 국내특허를 얻은 제품이다. 갱년기 각종 증상에 효과적이며 중년 여성들의 골밀도 관리에도 좋다. 315mgX240캅셀 (4개월분 187,000원) 갱년기에는 맨손체조나 산책 등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 적당하고 규칙적인 운동은 약해지기 쉬운 심장과 폐의 기능을 강화시키고, 스트레스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정신적 긴장감 완화와 함께 삶에 대한 여유를 갖게 한다. 갱년기 증상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는 운동은 맨손체조나 산책, 등산 등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손쉽게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 좋다. 운동시간은 하루에 30분을 기본으로 점차 강도를 높여간다. 운동 빈도도 매일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리고 격일이나 일주일에 3회 정도로 시작해 점차 주당 5회 이상으로 늘여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산책이나 친구들과 정기적인 모임을 만드는 등 우울증이나 갱년기 증상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외부 활동들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갱년기 극복을 위한 생활 속 수칙 5가지 1. 말없이 참지 말자 혼자서 모든 고민을 해결하려 하지 말고 전문가나, 부모, 친척, 친구 등 자신이 편하다고 느끼는 누군가에게 최대한 도움을 구할 것. 2. 스트레스를 줄인다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는 기분이 나아질 때까지 큰 결정사항이나 일에 대해 잠시 유보한다.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을 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가지면 정서적으로도 도움이 된다. 3. 억지로 잠을 청하지 말고 산책을 한다 우울증이 있으면 밤에 잠을 잘못 자거나 자다가 깨는 일로 인해 괴로움을 많이 겪는다. 잠이 안 오면 억지로 잠을 청하지 말고 잠이 올 때까지 가벼운 산책을 하거나 무언가 다른 일에 몰두하도록 한다. 4. 오랜 기간 집에 혼자 있는 것을 피한다 집에 혼자 있게 되면 우울한 기분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친구나 애인 또는 모임에 나가 이야기도 나누고 어울리면 기분이 훨씬 좋아질 수 있다. 5. 즐거운 생각을 한다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은 한결 같이 부정적인 생각에 빠져 있다. 부정적인 생각은 모든 일에 흥미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이러한 생각을 없애려는 노력과 더불어 자신이 할 수 있는 즐거운 생각을 하도록 한다. 도움말 : 풀무원건강생활 [비즈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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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먹으면, 비타민C 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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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5
감자먹으면, 비타민C 해결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에서는 그동안 ‘하령’, ‘자영’, ‘홍영’ 등 비타민C 유실이 적고 수량이 많으며 병해에 강한 고품질 감자 품종을 개발하여 농가에 보급하여 왔다. 감자는 탄수화물과 단백질 함량이 풍부하면서도, 각종 비타민 특히 비타민C가 사과보다도 6배 이상 함유하고 있어 완전식품에 가까운 영양식품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이런 이유로 프랑스에서는 '폼므 데 테레'(pomme de terre: 땅속의 사과)라고 부른다. 비타민C는 피부노화를 방지하고 심장질환, 뇌졸증,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되며 특히 폐를 녹슬게 하는 담배연기와 매연 속 오염물질을 막는 항산화제로서 이미 상처가 나 있는 폐를 아물게 하는데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감자를 주식으로 하고 있는 민족일수록 장수자가 많다. 다른 채소들은 뜨거운 물에 데치기만 해도 비타민C가 모두 사라지지만 감자는 껍질째 삶거나 찔 수 있어 비타민C의 손실을 막고, 열을 가하더라도 표면의 전분이 풀 상태가 되어 세포 중 비타민C의 유실을 막아 삶아도 비타민C가 최소 20% 남는다. 따라서 감자 2개이면 다른 채소의 섭취 없이도 성인 1일 비타민C 요구량 50mg을 충족할 수 있다. 또한 감자는 비타민 B1 ,B2, 나이아신, 판토텐산(B3) 등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비대해 지지 않고 영양을 취할 수 있고, 해초와 같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사과나 포도보다 더 알칼리도가 높으며 소금 과잉섭취의 해를 막아주는 칼륨도 많이 들어 있다. 따라서 감자는 ‘미와 건강의 근원’이라 말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삶거나 구워도 비타민C가 다량 보존되는 기능성 감자와 가공용 감자 등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품종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비즈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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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환자 '골다공증' 원인도 가지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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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5
유방암 환자 '골다공증' 원인도 가지가지 [메디컬투데이 이선호 기자] 유방암을 앓는 환자들에서 골다공증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원인이 규명됐다. 24일 시카고 Loyola 대학 연구팀이 '임상종양학저널'에 밝힌 바에 의하면 유방암 환자의 약 64% 가량이 골질환으로 인해 병원을 찾은 바 있고 78%가 비타민 D 부족증, 과도한 칼륨 배출, 부갑상선호르몬항진등 최소 한 가지 이상의 골소실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연구결과 유방암 치료에 사용되는 항암제가 골소실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으며 또한 아리미덱스등 아로마타제차단제라는 계열의 항암제 역시 폐경 여성에서 골밀도를 줄이고 골절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 같은 약물들은 체내 에스트로겐 생성을 줄이는 바 에스트로겐은 암 세포로 가는 영양공급을 막는 반면 골다공증 역시 예방한다. 골다공증이나 골결핍증이 발병한 총 238명 폐경여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이 중 총 64명이 유방암이 발병한 가운데 연구결과 유방암이 없는 환자의 약 51%가 골다공증이 발병한 반면 유방암 환자의 경우는 약 38%에서 골다공증이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다른 원인인 소변중 과도한 칼슘 배출은 비암환자에서 8%, 유방암 환자에서는 16%가량에서 나타났다. 또한 유방암 환자의 5%에서 부갑상선이 항진 칼슘을 소실시킬 수 있는 호르몬이 생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타민 D 결핍은 비타민 D 보충으로 치료돌 수 있으나 과도한 소변중 칼슘 배출은 고혈압 치료에 사용되는 이뇨제로 치료될 수 있으며 또한 부갑상선질환 치료법도 여러방법이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일부 유방암 환자의 경우 항암제에 의한 골소실은 포사맥스나 본비바등의 골다공증 약물로 교정될 수 있다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그러나 골 장애가 있는 모든 환자에게 골다공증 약물을 처방하는 것만으로 해결을 해서는 안되면 보다 철저한 검사를 통해 원인등을 규명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이선호 기자 (bluesu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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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민 안전관리 영유아에 집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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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5
“멜라민 안전관리 영유아에 집중해야” 멜라민이 검출된 식품을 섭취했을 때 영유아들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정부의 안전성 관리가 영유아집단에 집중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식품안전연구원이 21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멜라민 및 식품안전 관리방향’ 워크숍에서 오창환 세명대 한방식품영양학과 교수는 만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25ppm이상의 멜라민이 함유된 분유를 장기간 먹을 경우 건강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멜라민 사태에서 멜라민이 다량 검출된 것은 대부분 분유였으며 분유를 원료로 한 가공식품들은 검출량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분석 결과 1세 이상에서는 국제적인 잠정 기준인 2.5ppm 이하의 멜라민이 존재하는 식품을 극단적으로 많이(섭취량 기준 상위 5% 집단) 섭취하더라도 건강에 위험하지 않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오 교수는 “멜라민으로 인해 실제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는 대상은 모유와 분유만을 영양공급원으로 하는 영유아”라며 “영유아 집단에 대한 안전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교수는 달걀분말에서 멜라민이 검출된 것과 관련, “중국에서 가공을 하지 않은 달걀에서도 4.7ppm의 멜라민이 검출됐다”며 “추가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사료가고농도의 멜라민에 오염되면 달걀로 이전될 수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식품안전관리 업무를 장기적으로는 일원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식품영양정책팀 정기혜 박사는 “식품안전관리 개선을 위해 단기적으로는 식품 생산단계는 농림식품수산부가, 유통·판매단계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관리하되 장기적으로 식약청으로 통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오상석 이화여대 식품공학과 교수도 “덴마크, 영국, 아일랜드 등 선진국들도 식품안전관리 시스템을 통합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며 우리나라 역식 식품안전 관리 시스템의 통합이 무엇보다 필요한 때다”고 강조했다. /talk@fnnews.com 조성진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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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럽고 안전한 수험생의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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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5
비밀스럽고 안전한 수험생의 다이어트 [쿠키 건강] 이번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박세영(19)양은 교복에서 벗어나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의 청바지를 사기 위해 매장에 들렀다가 자신감만 상실하고 돌아서야 했다. 엉덩이와 허벅지에만 집중적으로 살이 쪄 입는 청바지마다 맵시가 나지 않는 것은 물론 잘 들어가지도 않았던 것. 이 후 다이어트를 결심한 박양은 공부할 때 마다 간식거리로 먹던 초콜릿과 쿠키를 책상에서 모두 치우고, 하루 한끼의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그러나 3일도 채 버티지 못하고 폭식과 금식을 반복하며 요요 현상만 겪을 뿐 살이 빠질 기미는 없다. 이처럼 장시간 앉아 있고 활동량이 적어 혈액순환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엉덩이와 허벅지 부분에 특히 지방이 쌓이는 수험생의 경우 입시 스트레스로 인해 고열량의 식사와 간식을 지속하면서 지방 축적이 빨라지고, 쉽게 다이어트를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게다가 스트레스와 바르지 못한 공부 자세는 엉덩이와 허벅지 부분의 지방축적뿐만 아니라 복부비만까지 부추기는 원인이 돼 방치했을 시 성인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엉덩이와 허벅지, 복부와 같은 부분 비만은 오래 지속될 경우 지방이 섬유질 조직에 갇히게 되면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딱딱한 셀룰라이트로 변해 쉽게 빠지지 않을뿐더러 미용적으로도 보기 좋지 않아 감수성이 예민한 수험생에게 심각한 콤플렉스로 작용하기도 한다. 또한 수험생은 자칫 빠르게 효과를 보겠다는 심정으로 금식이나 원푸드(one-food)다이어트와 같이 극단적인 방법으로 체중감량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경우 다이어트가 체계적이지 않아 실패할 가능성이 높고 폭식과 요요현상의 악순환을 초래하는 등 부작용을 겪게 된다. 지방성형-피부 전문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은 “연령에 상관없이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셀룰라이트는 혈액순환이 이루어지지 않는 조직이기 때문에 식이요법이나 운동만으로는 빼기 어렵다”며 “이런 부분비만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다이어트에 집착하게 되면서 심각할 경우 식이장애나 우울증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최근에는 부작용 없이 쉽고 빠르게 원하는 부위의 지방을 뺄 수 있는 지방성형을 선택하는 수험생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아직 수술과 흉터에 대한 두려움으로 지방흡입을 망설이는 수험생들은 절개 없이 만족할만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고주파 지방파괴술’을 선호한다. 고주파 지방파괴술은 흉터가 없고, 회복이 빠르며 흡입을 하지 않아도 돼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수술 없이 몸매교정을 바라는 성인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술방법은 먼저 지방흡입을 원하는 부위에 바늘로 구멍을 만들고 가느다란 관을 집어넣고 고주파를 흘려줌으로써 지방을 용해시킨다. 이 방법은 기존 수술 없이 지방을 용해하던 주사용법 카복시테라피와 메조테라피 등과 비교해 보다 직접적이며 효과가 크다. 고주파로 용해된 지방은 직접적인 흡입의 과정을 별도로 거치지 않고 림프순환으로 흡수 돼 소변으로 배출, 궁극적으로 지방세포의 숫자를 감소시킨다. 지방세포의 감소는 사이즈의 감소로 이어지고, 동시에 고주파열이 진피층의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피부 탄력과 매끄러운 몸매 교정효과를 준다. 시술 후에는 압박옷을 단 하루만 착용해 불편함이 덜하고 시술효과를 즉시 확인해 볼 수 있다. 또한 다이어트가 힘든 부위에 국소적으로 사용되는 시술이기 때문에 옆구리 라인, 쇄골라인, 이중턱 등 몸매 교정을 원하는 어느 부위라도 시술 가능하다. 조영신 원장은 “고주파 지방파괴술은 지방세포수를 감소시키고 시술부위를 살이 빠지기 쉬운 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시술 후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면 보다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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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오르기, 임산부는 '역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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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5
계단오르기, 임산부는 '역효과' 출산한 지 한 달 조금 넘은 산모가 무릎이 아프다며 병원을 찾은 일이 있었다. 출산 후 손목이나 허리, 무릎 등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는 흔하지만 이 산모는 조금 특별했다. 출산예정일이 지났는데 아기가 나올 기미가 안보이자 아파트 20층을 하루에 몇번씩 오르내렸다고 했다. 그 이후 갑자기 무릎이 아파왔다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도 20층 계단을 오르내리는 건 힘든 일인데, 체중이 늘어난 임산부는 더욱 관절에 부하가 많이 걸릴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임신중에는 릴렉신(relaxin)이라는 호르몬이 나와 온 몸의 인대와 관절을 느슨하게 만들기 때문에 조그만 충격에도 관절이 쉽게 상하게 된다. 분만을 앞당기는 효과가 있다고 해서 계단을 오르내린 것은 관절 측면에서 볼 때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계단 오르내리기는 운동할 시간이 없는 직장인들이 쉽게 선택할 수 있는 운동방법이다. 물론 바람직한 일이다. 하지만 이것은 관절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 보통의 경우에 한해서다. 계단을 오를 때는 자기 체중의 3~4배에 달하는 무게가, 내려올 때는 7~10배 에 달하는 하중이 무릎 관절에 전해진다. 경사가 급할 수록, 내려오는 속도가 빠를 수록 무릎에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40대 이후에는 관절 퇴행이 시작되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한다. 따라서 중장년층과 노인, 임산부 및 비만인 사람에게는 계단 운동보다는 '버스 한 정거장 먼저 내리기'를 추천한다. 하루에 30분 정도만 평지를 걸어도 다이어트 효과를 충분히 볼 수 있다. 직장인의 경우 점심시간을 이용한 산책도 좋다. 여성 직장인이라면 사무실에 운동화를 비치해두고 회사 주변을 산책한다면 좋은 운동효과를 누릴 수 있다. 1시간에 한번씩 기지개를 켜거나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TV를 볼 때도 눕기보다는 허리를 곧게 편 자세로 보는 것이 좋다. 계단보다 더 효과적인 생활속 운동법이 생각해보면 의외로 많다는 이야기다. 현대유비스병원장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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