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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방어, 골다공증·노화 막는 비타민D 창고
글쓴이 :
관리자
2008.11.26
[food material] 방어, 골다공증·노화 막는 비타민D 창고 온대성 어류인 방어는 경골어류 농어목 전갱이과에 속한다. 맛이 좋은 고급 어종으로 성장에 따라 이름이 달라진다. 히라스, 무태방어, 마르미 등으로 불리며 대표적인 붉은살 생선으로 일본에서는 양식량이 제일 많은 어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동해와 남해의 전 연안, 일본 근해, 연해남부 근해에 분포한다. 매년 11월에 제주도 모슬포항에서는 방어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효용 방어는 가다랑어 다음으로 비타민 D가 풍부하다. 비타민 D는 체내에서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도와주기 때문에 뼈를 만드는 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성분이다. 영유아는 하루에 성인의 4배인 400IU의 비타민이 필요하며 이는 성인의 경우 골다공증과 노화를 예방한다. 불포화지방산의 산화를 방지하는 비타민 E와 니아신도 들어있어 노화방지 및 피부활성화에 효과가 있다. 조리 포인트 방어, 참치 등의 붉은살 생선은 눈 주위에 시력장애에 효과적인 비타민 A가 풍부하다. 따라서 머리가 붙어 있는 방어를 구입하여 눈 주위의 젤라틴질, 머리에 붙어 있는 살도 꼭 챙겨 먹도록 한다. 또한 거무스름한 살이나 껍질에는 비타민 D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방어는 지방이 많아 타기 쉬우므로 센 불에서 멀리하여 구워야 하며 프라이팬에 구울 때는 기름의 양을 적게 한다. 어울리는 요리 주로 회나 소금 구이, 양념장 구이로 이용한다. 제철과 선택법 우리나라 주요 어류 중의 하나로 5월 초순에서 한여름까지 북으로 회유해 올라가다가 늦여름부터 겨울, 봄에 이르기까지 남으로 내려온다. 산란기 전인 겨울철이 제철이며 이때의 방어를 ‘한(寒)방어’라 하고 가장 맛이 있다. 대부분의 어종이 일정 크기를 넘어서면 맛과 향이 떨어지므로 중간 크기를 최고로 치지만 방어와 삼치는 크면 클수록 맛이 좋아지는 어종이다. 선택 시에는 단단하고 탄력이 있으며 광택이 나는 것, 눈이 투명한 것을 선택하고 토막으로 판매하는 것은 자른 단면이 깨끗하고 상처가 없는 것이 좋다. 주요 영양소 방어는 다른 생선에 비해 히스티딘(histidine) 등의 단백질의 함량이 높고 지질이 풍부하며 비타민 D와 니아신이 특히 많다. 무기질 중에서 칼슘, 인, 철, 나트륨, 칼륨 등을 함유하고 있다. 지방 함량이 높아 DHA, EPA의 함량도 하루 섭취권장량(650㎎)의 5배나 되며 타우린의 함량도 많은 기능성 물질로 특히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혈전, 뇌졸중 등의 순환기계 질환의 예방에 효과적이다. 약효 자연산 방어와 양식 방어의 단백질과 지방 함유량은 거의 비슷하지만 비타민과 미네랄은 자연산이 휠씬 많이 들어있다. 불포화지방산인 EPA와 DHA가 들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동맥경화 예방, 뇌세포 활성화, 혈전 발생 억제 등의 효과가 있다. / 황지희 | 청강문화산업대학 푸드스타일리스트 학과장. 성신여대 박사. 일본 아베노 츠지 조리학교 졸업. ‘몸에 좋은 음식물 고르기’ ‘똑똑하게 먹는 50가지 방법’ 외 다수의 음식 서적을 펴낸 식품영양학자 [위클리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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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먹어도 빨리 배부를 수 있는 음식은?
글쓴이 :
관리자
2008.11.26
적게 먹어도 빨리 배부를 수 있는 음식은? [메디컬투데이 조고은 기자] 365mc는 음식의 포만감 지수를 활용해 상대적으로 많은 양을 먹어도 칼로리는 적으면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을 24일 소개했다. 체중 조절 중이라고 무조건 굶거나 절식을 하는 것은 오히려 음식에 대한 집착을 더욱 부추길 수 있으며 이는 다이어트와 요요현상이라는 악순환을 일으킬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음식들이 적게 먹어도 빨리 배부름을 느끼게 해줄까. 이를 산출하는 기준으로 포만감지수가 있다. 포만감 지수란 음식 100g을 먹었을 때의 배부른 정도를 수치화 한 것으로 최대로 포만감을 느끼는 상태는 '5', 포만감을 거의 느끼지 못하는 상태는 '0'으로 한다. 한국인이 즐겨먹는 음식 1700여 가지의 포만감 지수를 살펴보면 섬유소가 많은 야채와 과일은 수치가 대부분 높았으며 그 중에서도 김치는 5점으로 가장 높다. 국 종류는 수분이 많아 점수가 중간치 이상으로 높았으나 라면 등 인스턴트 음식과 수제비, 쫄면, 떡볶이 등 밀가루 위주의 음식은 포만감이 낮다. 유제품 중에서는 요구르트의 포만감 지수가 아이스크림보다 높으며 술은 맥주, 막걸리, 적포도주, 소주, 위스키 순으로 포만감 지수가 높다. 365mc비만클리닉의 김하진 수석원장은 “포만감지수는 최근 각광을 받은 당지수와 비교했을 때 여러 영양소들을 감안해 계산한 수치이기 때문에 탄수화물만을 흡수 정도에 따라 배열했던 당지수보다 그 값을 평가하는데 활용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며 “포만감지수를 활용하면 포만감을 느끼면서 식사조절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하진 원장은 “대체적으로 포만감지수가 높은 음식은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지수가 낮은 음식은 칼로리가 높다”며 “포만감 지수가 높은 음식을 선별해서 섭취하면 포만감이 높은 저칼로리 다이어트 식사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원장은 “포만감지수가 높은 음식부터 섭취하게 되면 전체적인 식사량도 줄일 수 있고 영양이 금방 몸에 소화 흡수되는 것을 방해해 지방으로 축척 되는 것을 막아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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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비만, 오늘도 퇴근 후 통닭에 맥주? ‘야식증후군’ 조심!
글쓴이 :
관리자
2008.11.26
건강] 비만, 오늘도 퇴근 후 통닭에 맥주? ‘야식증후군’ 조심! ▲ 일러스트 유재일 밤 9시가 넘어 퇴근하던 어느 날. 아파트 문에 ‘24시간 신속배달’ ‘족발+보쌈=2만원’ 등의 전단지가 덕지덕지 붙어 있었습니다. 가뜩이나 출출하던 참에 야식 생각이 간절하더군요. 퇴근 후에 가족과 함께 즐기는 맥주 한잔과 야식은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 줍니다. 하지만 야식을 습관적으로 먹게 되면 문제가 커집니다. 야식을 먹는 습관을 의학적으로 구분하면 ‘야식경향’과 ‘야식증후군’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야식경향(evening hyperphagia)이란 하루 총 섭취열량 중 50% 이상을 저녁식사 때부터 잠자기 전까지 먹는 것을 말합니다. ‘야식증후군(night eating syndrome)’은 ‘야식경향’과 더불어 아침에 식욕이 없고, 잠을 잘 못 이루는 증상이 추가됩니다. 최근 연구 결과 성인 10명 중 1명은 ‘야식경향’이 있고, 100명 중 1명은 ‘야식증후군’ 환자라고 합니다. 성인 여성에게 권장하는 섭취 열량은 하루 최대 2000`㎉ 정도입니다. 직장인 K씨가 아침을 굶고, 점심에는 김밥 한 줄, 저녁은 친구들과 어울려 파스타를 먹고, 후식으로 커피 프라푸치노 한 잔과 치즈케이크 한 조각을 야식으로 먹었다고 예를 들어 봅시다. 김밥 484㎉ + 파스타 620㎉ + 초콜릿 프라푸치노 530㎉ + 치즈케이크 한 조각 315㎉는 총 1949㎉`입니다. 하루 종일 먹은 양이 권장열량인 2000㎉를 넘어서지 않았지만 저녁식사를 포함해 야식으로 먹은 양이 60%가 넘습니다. 이런 식습관이 반복된다면 K씨는 ‘야식 경향’이 있는 것이지요. ‘야식경향’은 젊은층에서 더욱 뚜렷이 나타납니다. 20대 10명 중 2명(19.2%)이 ‘야식경향’을 나타내는 것과 달리 40~50대는 절반 수준인 8% 정도가 ‘야식경향’을 보입니다. 또한 비만 환자의 40.1%가 야식을 먹고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 비만과 야식의 관계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것이죠. 야식을 습관적으로 먹고 있지는 않나요? 지금 체크해보세요. 7가지 이상 해당하면 ‘야식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 새벽 1시 전에 잠이 오지 않는다. □ 잠을 자다가 중간에 자주 깬다. □ 잠들기 직전까지 음식을 먹곤 한다. □ 잠드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다. □ 스트레스를 받으면 폭식한다. □ 밥 대신 군것질로 끼니를 때울 때가 많다. □ 아침을 거른다. □ 점심시간에 식욕이 별로 없다. □ 자다가 음식을 먹기 위해 깬 적이 있다. □ 우울하다. □ 밤에 과식하면 죄책감을 느낀다. □ 체중 변화가 심하다. □ 복부 비만이 있다. □ 담배를 피운다. □ 하루 평균 소주 3잔 이상 마신다. / 윤 장 봉 | 중앙대 의대 졸업, 신경정신과 전문의, 국제미용학회 정회원, 대한비만체형학회 공보이사, 트리니티클리닉 명동점 원장. [위클리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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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담배 함께 하면 ‘죽음의 칵테일’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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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6
술과 담배 함께 하면 ‘죽음의 칵테일’ [쿠키 건강] 연말이 다가오는 이 시점 술자리를 앞두고 건강을 해치기 쉬운 잘못된 음주문화 및 과음, 폭음으로 인해 생기는 질병 예방이나 지혜롭게 술 마시기 요령 등을 대전선병원 소화기센터 이계성 소장의 도움말로 살펴본다. ◇ 술과 담배 함께 하면 ‘죽음의 칵테일’ 주당들은 흔히 술과 담배를 함께 한다. 술을 마시면서 담배를 피우는 것은 '죽음의 칵테일'이라 불릴 만큼 몸에 해롭기 때문에 가급적 삼간다. 술을 마시면서 담배를 함께 피우면 1차적으로 간장이 지쳐서 나가떨어진다. 술 해독에도 벅찬데 담배의 유독 성분까지 해독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 한가지. 술과 담배의 연합군은 각종 암의 강력한 발병 원인이다. 담배에 포함된 발암물질이 알코올에 녹아서 훨씬 수월하게 우리 몸의 저항을 돌파한다. 특히 취약한 곳은 입안과 식도, 후두다. 또한 담배 속의 니코틴은 위액의 분비를 촉진하여 위산 과다현상을 나타내고 위벽의 혈류를 나쁘게 한다. 특히 담배는 알코올에 의한 취함이 가산작용으로 더 빨리 취하게 된다. ◇ 술과 안주는 궁합이 맞게 먹어야 위 속에 음식 특히 지방질이나 단백질이 있으면 알코올 흡수가 매우 더디게 된다. 그래서 도수가 높은 술을 마시기 전에 우유를 마시는 것이 좋다는 말이 생긴 것이다. 맥주나 막걸리에는 여러 가지 성분이 들어 있어 위스키, 진, 브랜디, 보드카, 소주와 같은 증류주보다 알코올의 흡수가 천천히 이루어진다. 막걸리와 잘 어울리는 안주는 돼지고기, 김치찌개가 좋다. 조금 매워도 막걸리 성분 때문에 큰 부담을 주지 않는다. 소주 안주로는 마른 오징어보다 생 오징어, 다른 생선찌개와 돼지고기 요리, 어포 등이 좋고, 맵고 짠 것은 궤양을 촉진할 우려가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맥주 안주로는 단맛이 나는 것은 피하고 짭짤하고 기름기가 있는 식품 즉 땅콩, 소시지, 햄, 치즈, 팝콘, 크래커, 신선한 채소 등이 좋다. 두부 요리나 부침류, 튀김 요리가 우리나라 사람의 안주로는 좋다. ◇ 술, 담배, 노래방 후유증- 후두염, 성대결절 주의 술과 담배에 취해 허우적거리면서 노래방을 찾아 힘들 잔뜩 주어 노래를 부르다보면 목을 혹사하게 된다. 다음날 목소리도 나오지 않으며 케케한 먼지에 가래가 섞여 나오게 된다. 목소리가 갑자기 변한 사람들은 소염제나 거담제 따위 약물치룔 낫기도 하지만 목소리가 쉰 상태이면 후두염인지 혹은 성대에 결절이나 폴립 같은 미세한 덩어리가 있는지 알아 확인해 보아야 한다. 대표적인 것이 ‘성대결절’이다. 원인은 성대의 남용 특히 높은 피치로 과긴장성 발성(힘을 잔뜩 주어 소리를 내는 것)때문이다. 성인에서는 여자에서 많은 편이며 '만성적'으로 성대남용을 하는 급한 성격의 사람에서 잘 생긴다. 항상 물을 많이 먹어서 성대부위가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해야 하며 크게 기침을 하거나 가래침을 세게 뱉어서 성대를 자극하지 말아야 한다. ◇ 꼭 고쳐야 할 음주습관 △술은 천천히 마신다= 술은 ‘원샷’ 보다는 천천히 음미하듯 마시는 것이 좋다. 특히 심장 등 순환기계통이 좋지 않은 사람이 급하게 마실 경우 심장에 충격을 줄 수 있다. 물, 우유 등과 섞어 되도록 묽게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첫 잔은 단숨에 들이키지 말고 음미하듯 마셔야 한다. △과음은 될 수 있는 대로 삼간다= 1주일에 적어도 2∼3일은 휴간일(休肝日)을 갖는다. 간도 쉬어야 정신을 차리고 다시 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매일 술을 마시는 것보다 한 번에 많은 술을 마신 뒤 며칠간 금주하는 음주법이 오히려 간에는 낫다. △술 마시기 전에 우유나 식사를 꼭 하는 버릇을 기른다= 음주 전에 음식물을 섭취하면 위장 표면에 막을 씌워 놓게 되어 간의 부담을 덜어 주고 위장 벽의 손상도 막을 수 있다. 술 한잔하면 반드시 안주 하나를 먹는 습관을 지켜야 한다. △여러 종류의 술을 섞어 마시지 않는다= 맥주와 양주를 섞어 마시는 이른바 ‘폭탄주’는 아주 나쁘다. 가급적 섞어 마시는 것을 피하고 부득이한 경우 약한 술에서 독한 술의 순서로 마신다. 독한 술을 먼저 마시면 위 점막이 제대로 흡수를 못해 그 뒤에 마시는 술은 그대로 간에 흘러가기 때문에 간의 부담이 커진다. △귀가 시간을 지킨다= 술을 마셨다 하면 새벽까지 계속 마시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다음날까지 숙취가 계속되어 일과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우선 몸이 견디지 못한다. 최소한 자정 이내에 술자리를 끝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숙취는 충분히 풀어주어야 한다= 술을 마시고 괴로워하는 것은 알코올이 몸 안에서 완전 분해되어 빠져나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당분과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알코올 대사가 빨라져 숙취해소에 좋다. 운동하는 것도 대사 촉진에 도움이 된다. △술을 깨기 위한 사우나를 하는 것은 금물= 사우나는 몸속의 수분을 감소시켜 알코올 처리를 방해하므로 가벼운 목욕으로 대체하는 게 바람직하다. △술을 깨기 위해 일부러 토하는 사람이 있다?= 위장에 있는 음식물을 토해내 속이 부대끼는 것을 해소하는 데는 일시적인 효과는 있으나 술에서 깨기 위한 국민일보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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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美쇠고기 타결 5개월만에 판매
글쓴이 :
관리자
2008.11.26
대형마트, 美쇠고기 타결 5개월만에 판매 (종합)27일부터 동시 판매 개시… 수입업체들 도산 위기 신세계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가 한미 쇠고기 수입협상이 최종 타결된 지 5개월 만에 '판매' 대열에 합류키로 했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회장 이승한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회장)는 오는 27일부터 자율적으로 신세계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국내 대형마트에서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재개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과 미국 정부는 지난 6월 말 마라톤 회의 끝에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를 놓고 최종 합의에 도달했지만 대형마트는 '촛불시위'로 상징되는 반발 여론에 판매를 재개하지 않았다. 수입 협상 타결 이후에도 식품 유통의 최강자인 대형마트가 판매에 나서지 않자 '판로'를 찾지 못한 육류 수입업계는 에이미트 등 자체 정육점으로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일부 수입업체들이 직접 유통에 나서는 식으로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해왔다. 대형마트는 올 들어 계속된 각종 식품 사고로 먹거리 안전에 대한 소비자 불안이 극에 달했고 광우병 우려 등으로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반발 여론에 판매 재개를 계속 미뤄왔다. 그러나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미국산 쇠고기의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데다 제대로 된 판로를 확보하기 못한 수입업체들이 재고 부담에 줄도산 위기에 직면하게 되자 대형마트가 미국산 쇠고기 유통에 나서게 됐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 측은 "대형마트들이 최근 국내 소비위축과 서민들의 소비생활이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서민들의 자유로운 구매편의와 물가안정을 위해 더 이상 저렴한 미국산 소고기 취급을 거부할 명분이 없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또 미국산 소고기 수입업체들이 판매 문제로 애로사항을 호소하고 있다는 점도 판매재개 요인이 됐다고 밝혔다. 일부 육류 수입업체의 경우, 초도물량도 창고에 그대로 쌓아둘 정도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광림 체인스토어협회 팀장은 "그동안 고객 소리함을 통해 대형마트에 미국산 소고기 판매를 요구하는 소비자들이 많았다"며 "그간 시장 여건이 성숙되지 않았다며 판매시기를 미뤄왔지만 고객 요청 사항도 많았고 수입업체들도 다 협력사인데 이들 업체들의 영업난이 심해 대형마트에서 판매를 재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마장동 한 수입육업체 사장은 "수입은 해놨는데 팔지를 못해 자금난에 처한 업체들이 많다. 자금 회전을 위해 원가의 절반 값으로 덤핑하는 업체도 많다. 대형마트로서는 싸게 물건을 공급받을 수 있어 나쁠 게 없다"고 밝혔다. 대형마트가 미국산 소고기 판매를 재개한 데는 호주산 쇠고기가 호주달러 강세로 가격이 올라간 것도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반면, 미국산 소고기는 자금난에 몰린 직수입업체들이 덤핑가로 시장에 풀고 있다. 이번 판매 재개 결정으로 신세계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는 27일부터 전점에서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개시하게 된다. 판매 가격은 개별 마트에서 정해진다. 각 수입업체마다 재고 물량이 쌓여있는 만큼, 물량 확보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물량은 주문만 하면 바로 받을 수 있다며 27일까지 동시 판매 개시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육류수입업계는 대형마트의 판매 개시 결정을 크게 환영했다. 식품 유통의 대표격인 대형마트가 미국산 쇠고기 판매에 동참하는 만큼, 향후 유통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육류수입업체인 하이푸드의 박봉수 사장은 "아직도 미국산 소고기 먹으면 탈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느냐"며 "시기적으로 이제 받아들일 때도 됐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산 소고기를 우리만 안 먹는다고 하는 것도 이상하다. (대형마트 판매는) 정상적이지 않았던 것을 정상으로 바꾸는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미트 시흥점 관계자는 "지난달에 판매가 부진했는데 미국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보다는 경기 침체로 인한 게 컸다"며 "대형마트에서 판매가 되면 상황이 나아지지 않겠느냐"며 기대감을 보였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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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을 때 턱이 두 개? 사실은 ‘무턱’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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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6
웃을 때 턱이 두 개? 사실은 ‘무턱’ [쿠키 건강] 유독 웃을 때 턱이 두 개로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평소에 긴장하고 있으면 보이지 않다가도 환한 웃음에 나타나는 턱, 보통 비만인 사람들이나 유독 턱에 살이 많은 사람들이 그런 경우다. 대체 원인은 무엇일까? 이런 사람들의 대부분은 턱에 살이 찐 것이 아니다. 바로 턱 자체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이다. 특히 옆모습을 보았을 때 턱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다면 바로 ‘무턱’ 때문이다. 무턱은 주걱턱의 반대개념으로 아래턱뼈의 크기가 작거나 아예 턱뼈 자체가 뒤에 위치하기 때문에 마치 턱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아래턱이 제대로 자라지 못해 뒤로 들어가 있거나 앞니가 튀어나와 보이거나 연약해 보이며 착한 인상을 많이 준다는 것은 모두 무턱의 특징들 중 하나다. 이런 무턱을 치료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정도가 심하고 골격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턱 교정 수술을 하게 되는데, 이는 턱뼈의 적당한 부위를 절단한 후 원하는 방향으로 이동·고정하는 방식이다. 이때 후퇴한 아래턱뼈를 앞으로 이동시키면 위, 아래 치아 교합이 맞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교정도 병행하는 것이 좋다. 또 무턱이 심하지 않다면 턱 끝 성형술을 하는 것이 적절하다. 화이트치과 강제훈 대표원장은 “무턱 교정을 위해 상담을 받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콤플렉스 때문에 결심하는 경우가 많다. 무턱 수술을 위해서는 무턱이나 부정교합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전문의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으며, 이에 따라 수술 방법도 달라진다. 또 환자 개개인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해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우선이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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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가공식품시장 2012년 2배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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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6
쌀 가공식품시장 2012년 2배로 키운다 정부는 밀 등 국제곡물가격 급등에 대비하고 쌀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쌀 가공식품산업을 오는 2012년까지 지금보다 2배 이상 늘어난 2조원 규모로 확대키로 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5일 발표한 ‘쌀 가공식품 활성화 방안’을 통해 2012년까지 쌀 가공식품산업이 지금보다 2배 이상 커지면 밀 수입대체만으로 한 해 550억원의 수입비용이 줄고 현재 남아도는 의무수입(MMA) 쌀과 공공비축미 재고가 적정 수준으로 낮아져 660억원의 재정 지출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우선 공급 측면에서 정부는 2∼3년 이상 보관한 재고 공공비축미를 일반 시중 국산쌀의 70% 수준 가격에 국수, 떡 등 가공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라도 수입쌀보다는 비싸지만 수입쌀을 꺼리는 소비자들의 인식 때문에 조금이라도 싼값이라면 공공비축미를 찾는 업계 수요가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중·장기적으로는 현재 한 해 10만t 정도 쌓이는 공공비축미 재고를 모두 가공용으로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MMA 물량 가운데 일부를 수요가 많은 찹쌀로 들여오고 쌀 전문 제분업체를 육성하며 올해부터 시작한 쌀국수용 수입쌀 할인공급사업도 2010년까지 운영키로 했다. 이 사업은 정부가 쌀국수, 쌀라면 제조업체 27곳에 수입쌀을 정상가격의 절반 수준인 ㎏당 355원에 공급, 제분비용을 포함해도 쌀가루를 밀가루와 비슷한 가격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쌀가공식품 수요를 늘리는 방안으로는 쌀떡볶이 프랜차이즈 및 수출지원, 베트남 쌀국수 업체 국산 쌀국수 메뉴 신설, 쌀가공식품 학교급식 지원 등이 추진된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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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비만가이드 따를 경우 한국인 30%가 '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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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6
새 비만가이드 따를 경우 한국인 30%가 '비만' '비만 급여화 토론회'도 개최…복지부 "아직 검토단계" 의사가 비만 진료를 할 때 판단기준으로 유용하게 참조할 수 있는 새 가이드라인이 나왔다. 대한비만학회는 2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비만진료지침 발표회'를 열고 기존의 여러 문헌을 참조해 비만의 병인과 관련된 객관적 사실을 평가하고 한국인의 실정에 부합하는 내용을 간추려 '근거정도'와 '추천강도'를 표기한 지침을 제시했다. 근거정도는 Ⅰ·Ⅱa·Ⅱb·Ⅲ·Ⅳ 레벨로 나누고, 추천강도는 시행을 강하게 권유하는 A부터 권유하지 않는 D까지 등급을 매겼다. 최웅환 회장(한양의대 교수·내분비내과)은 "1년 6개월 남짓 관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비만의 진단 등 12개 항목으로 분류했다"며 "각 학회에 보내서 의사들의 의견을 취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침에 따르면 비만은 질환이며 반드시 치료해야 하며(레벌Ⅱa, 등급 A) 비만병 치료는 행동수정을 기본치료로 권하고 반드시 장기간 약효가 검증된 약제만을 권고하도록 했다(레벌Ⅱa, 등급 A). 비만의 진단과 평가 부문에서는 한국인의 비만 진단기준을 체질량지수 25kg/m² 이상으로 정하고(레벨Ⅱ, 등급 A) 허리둘레로 본 복부 비만의 기준은 남자 90cm이상, 여자 85cm 이상을 권고했다(레벨Ⅲ, 등급 A). 학회는 체질량 지수 25kg/m² 이상을 비만으로 진단할 경우 한국인 전체 성인 인구의 약 30%가 여기에 속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함께 열린 '비만급여화에 대한 토론회'에서 강재헌 인제의대 교수(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는 "비만 및 비만합병질환의 증가는 의료비 지출 증가와 노동생산성 감소를 초래하고 국민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킨다"며 "비만 예방 및 치료를 위한 국가적 정책 수립과 실행이 매우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지정토론자로 참석한 정제혁 보건복지가족부 사무관(보험급여과)는 "얼마 전 방송에서 고도비만에 대한 다큐멘터리가 방영되면서 사회적 관심이 높아져 비만 급여화에 대한 장관의 검토 지시가 있었고 이후 공청회 및 설문조사를 진행 중인 상태"라며 "보장성 강화는 국민 여론에 따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문위원도 "심평원 공식 입장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정부 의지와 국민적 합의가 이뤄져 비만에 대한 급여가 시행된다면 근거를 중심으로 고도비만부터 시작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의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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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쇠고기 반감 어느정도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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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6
“美쇠고기 반감 어느정도 줄었다” 신세계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가 27일부터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전격 결정한 것은 미국산 쇠고기 판매요구를 더 이상 거부할 명분이 없다는 것이 표면적인 이유다. 소비자들의 등쌀에 밀려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키로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보다는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시민단체의 반발과 국민의 거부감이 줄어들면서 시장여건이 형성됐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혹시나 모를 시민단체 등의 반발을 우려해 대형마트 3사가 동시판매를 결정, 한곳으로 몰릴 수 있는 비난의 화살을 피한 점도 이 같은 분석에 무게를 싣고 있다. 여기에 재고물량이 쌓이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업체들의 보이지 않는 압력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 관계자는 25일 "대형마트 임원들이 자주 모임을 가진 것으로 안다"면서 "여러 현안을 얘기하던 가운데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문제가 언급됐고 이제는 팔 시점이라는 의견에 동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대형 마트들은 최근 국내 소비가 위축되고 서민들의 소비생활이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서민들의 자유로운 구매 편의와 물가안정 차원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는 후문이다. 대형 마트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고객이 고객소리함 등을 통해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요구했지만 시장여건이 성숙하지 않아 판매시기를 미뤄왔다"면서 "그러나 소비위축과 고물가로 서민들의 소비생활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 더 이상 저렴한 미국산 쇠고기 취급을 거부할 명분이 없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대형 마트 3사의 이번 결정은 소비자들의 요구보다는 경제논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산 쇠고기 판매가 미뤄지면서 쇠고기 시장을 백화점 등에 뺏기는 상황에서 더이상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미룰 수 없다는 판단을 했다는 것이다. 실제 미국산 쇠고기 파동에 이은 멜라민 파동 등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불안이 확산되면서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한우만 판매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대형 마트 3사의 결정으로 육류 수입업체들은 앞으로 미국산 쇠고기를 전국적으로 대량 유통시킬 수 있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 소비자들도 한우에 비해 크게 저렴한 미국산 쇠고기를 대형 마트에서 손쉽게 살 수 있게 됐다. 대형마트들의 미국산 쇠고기 물량 확보에는 별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달 수입육업체들이 수입했지만 판로를 찾지 못해 창고에 보관하고 있는 물량이 9000t에 달해 구매처만 확보되면 바로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미국산 쇠고기 검역물량은 1만6773t인 데 반해 통관물량은 7775t에 불과해 8998t이 고스란히 창고에 보관돼 있다. 그 이전에 확보한 물량까지 고려하면 1만5000여t을 넘어선 상황이다. 네르프 이종경 대표는 "대형 마트 공급으로 수급에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대형 마트에서 판매되는 미국산 쇠고기의 비중은 30% 정도로 크지 않지만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고 대형 마트 판매를 통해 인식이 변해 식당에서의 미국산 쇠고기 판매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kkskim@fnnews.com 김기석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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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癌),극복을 위한 길] 여성 암발생 1위 유방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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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6
[기획·암(癌), 극복을 위한 길] 여성 암발생 1위 유방암① “발생률 높아도 조기발견 되면 치료율 높은 암” [쿠키 건강] 한국인의 사망률 1위는 여전히 암이다. 현대 의료기술의 발달과 거듭된 연구를 통해 ‘암 정복 단계’로 다가서고 있지만 암 발생률은 매년 증가세에 있다. 그만큼 암은 현대병이 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조기검진, 치료기술의 향상, 진단기술 발달로 조기 진단이 가능해 효과적인 암 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아는 만큼 암을 이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쿠키 건강’에서는 ‘한양대학교병원’과 함께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7대 암을 중심으로 발생 원인, 발병률, 치료법 등 질환 정보와 발병시 대처법, 관리법 등 질병관리에 필요한 정보들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국내 여성암 발생 1위…발병률 증가 추세 유방암을 상징하는 가장 대표적인 것이 '여성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이라는 말이다. 그만큼 걸릴 가능성이 가장 높은 암이다. 실제 보건복지가족부 통계에 따르면 여성의 유방암 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37.3명으로 갑상선암(36.2명), 위암(34.1명)과 함께 여성 3대 암을 이루고 있다. 최근 3년간 발생한 암환자 17만9968명 중 15%가 유방암이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 유방암 환자가 급격하게 증가 추세에 있다는 점이다. 한국유방암학회에 따르면, 1992년 2779명이었던 유방암 수술 환자는 1996년 3801명, 1998년 4695명, 2001년 6656명, 2003년 8607명, 2004년 9667명으로 증가했고 이제는 1만명을 넘어섰다. 유방암 수술환자의 증가는 조기검진의 발달과 적극적인 치료에 따른 영향도 있지만 그만큼 발병률이 높아졌다는데 주목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또 앞으로는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한다. 유방암이 국내에서는 발생률이 가장 높은 암이더라도 세계적인 기준에서 보면 아직 보통 수준이지만 점차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발생률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진입할 수 있다는 얘기다. 국내 유방암 발생률(인구 10만명당 37.3명)으로 러시아, 동유럽, 러시아, 남미 북부국가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발생률이 인구 10만명당 53∼101명인 캐나다, 미국 등 북미와 서유럽, 아프리카 중부국가, 중국, 호주, 아르헨티나 등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한국 여성, 젊은 유방암 많아 국내 유방암 발병 양상에는 뚜렷한 특징이 있는데, 유독 젊은층 환자가 많다는 점이다. 세계적으로 유방암 환자는 45∼84세 여성에서 주로 발병하며 연령대별로 균등한 분포를 보이지만 한국여성의 경우 30대 환자에서도 적지않게 발생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미국여성의 연령별 유방암 환자 분포를 보면 45∼54세, 55∼64세 환자 비율이 22.2%로 같고 65∼74세도 20.7%, 75∼84세는 16.7%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반면 한국여성은 40∼49세 여성이 40%로 월등히 높고 50∼59세(24.6%), 30∼39세(17%), 60∼69세(12%), 20∼29세(2.1%), 80세 이상(0.58%) 순이다. 외국(35세 미만 2.0%)에 비해 30대와 20대 환자 비율이 높은 이유는 의학적으로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학계에서는 식습관이 서구화된 이 연령층이 40∼50대가 되는 시기가 되면 외국과 유사한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유방암은 발병률이 높은 데 비해 치료율은 높은 편이다. 조기검진과 의술의 발달로 대부분의 암의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맞춰 유방암의 5년 생존률도 1990년대 초중반 78%에서 90년대 후반 83.2%, 2000년대 초반 87.3%까지 증가했다. 유방암은 갑상선암(5년 생존율 98.5%) 다음으로 가장 생존율이 높은 암으로 꼽히고 있다. ◇여성 호르몬 노출기간 길수록 위험도 증가 유방암 역시 다른 암들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요인의 상호작용으로 발생하게 되지만, 호르몬 요인이 가장 깊게 작용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직계 가족중 유방암 환자가 있을 경우에는 발생 확률이 높아지는데, 젊었을 때 발생한 경우 어머니가 유방암이라면 위험도가 1.5∼2.5배, 자매가 유방암일 경우 2.0∼5.0배가 된다. 나이가 들어서 발생한 경우에는 어머니가 유방암일 경우 1.1∼2.0배, 자매가 유방암일 경우 2.0배에 달한다. 유방암은 호르몬과 관련이 깊은데 바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젠 노출시간이 길어질 수록 발생확률이 증가한다. 따라서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은 경우, 폐경후 여성비만인 경우, 호르몬 대체요법을 받고 있는 경우 유방암에 걸리 확률은 높아진다. 반면 첫 만삭이 일찍오거나 모유수유를 했을 경우에는 발생률이 낮아진다. 또 식이요인으로는 지방섭취가 많을 수록 유방암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는데, 미국이나 유럽국가에서 유방암 발생률이 우리나라나 일본 등 동양국가보다 낮은 것도 이 때문이다. ◇통증·증상 없는 경우가 대부분 유방암 환자들이나 일반 여성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이 바로 증상이다. 가슴에 몽우리가 지거나 통증이 있고, 분비물이 나올 경우 대부분의 여성들은 유방암이 아닌가 우려하게 된다. 하지만 증세가 전혀없어 정기검진에서 발견되는 경우는 16.7%에 달한다. 또 통증없는 유방종괴가 대부분(61.5%)이다. 통증이 있는 유방종괴인 경우는 6.5%밖에 되지 않고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는 4.2%, 유방피부가 변하거나 유두가 함몰되는 경우 3.9%, 유방통증 및 불쾌감 3.0% 등으로 뚜렷한 증세를 보이는 경우는 많지 않다. 간혹 유방암 중에는 유방이 붓거나 커지고, 유륜 부위에 습진과 유사한 변화가 생기거나 유두 혹은 유두주위 피부가 유방속을 끌려들어가는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다만 유방암이 많이 생기는 위치를 알면 증상에 따라 자가진단이 용이한데, 유두를 중심으로 4등분할 경우 유방암은 바깥쪽 위쪽부위(상외측)에 생기는 경우가 50%로 가장 많다. 또 유두나 유두주변은 17%, 상내측, 15%, 하외측 11%, 하내측 6% 순으로 발병률이 낮아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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