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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그것이 알고싶다
글쓴이 :
관리자
2008.12.19
고지혈증,그것이 알고싶다 고지혈증은 동맥경화증, 뇌졸중, 심근경색증 등의 주요 원인이 되는 무서운 질환이다. 특별한 증상이 없어 환자가 인지하기 어렵다는 점은 이 질환의 위험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일반적으로 고지혈증에 대해 알려진 통념들이 많다. 예를 들면 고지혈증은 혈액 내 기름기가 많아 생기는 질환이기 때문에 흔히 비만인 사람이 걸리는 것으로 알지만 마른 사람도 고지혈증에 걸릴 수 있다. 가상 일문일답을 통해 고지혈증에 대한 궁금증을 짚어본다. ―고지혈증에 걸렸다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나. △피검사 결과로 정확히 알 수 있다. 전날 저녁식사를 한 후 물만 마시고 다음 날 아침 피검사를 하면 된다. 콜레스테롤 수치는 식사 여부에 그리 영향을 받지는 않으나 중성지방, 고비중지단백 등을 정확히 측정하려면 반드시 금식해야 한다. ―어떤 경우 고지혈증 여부를 검사해야 하나. △남성 45세, 여성 55세가 지나면 1∼2년에 한 번씩 피검사를 해야 한다. 고령이 되면 동맥경화 예방을 철저히 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 본인이 고혈압, 당뇨 등이 있거나 비만(대략 허리둘레가 남성 88.9㎝(35인치), 여성 76.2㎝(30인치) 이상) 또는 흡연과 술고래라면 나이에 관계없이 피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마른 사람은 고지혈증에 걸릴 염려가 없나. △표준체중 이하의 마른 사람도 고지혈증에 걸릴 수 있다. 오히려 마른 체형 때문에 고지혈증에 대한 관심이 적어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느끼지 못하거나 문제가 생겨도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있는 만큼 조심해야 한다. ―어떤 음식을 피해야 하나. △음식의 종류에 관계없이 일단 과식을 하지 않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자신이 필요한 열량보다 더 많이 먹는다면 과식이다. 그 다음 지방, 특히 동물성 지방이 적은 식사를 해야 한다. 삼겹살, 내장, 닭껍질 등이 대표적이다. 마가린 등 가공지방이나 코코넛유 또는 팜유도 동물성지방에 가까우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이 밖에도 채소나 과일, 잡곡, 콩류, 해조류 등 섬유소가 풍부한 식사를 하고 과다한 염분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콜레스테롤은 음식물로만 섭취할 수 있나. △그렇지 않다. 콜레스테롤은 음식물 섭취와 간에서의 합성 두 가지로 만들어 진다. 음식물을 통해 얻어지는 콜레스테롤은 전체 콜레스테롤의 30% 정도며 나머지는 간에서 만들어진다. 따라서 콜레스테롤이 적은 음식을 먹는 경우에도 간에서 만들어지는 콜레스테롤이 매일 800㎎ 정도나 된다. /talk@fnnews.com 조성진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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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 갉아먹는‘굶는’다이어트
글쓴이 :
관리자
2008.12.19
내 몸 갉아먹는‘굶는’다이어트 에너지 섭취 끊기면 근육 감소… 체력저하ㆍ골다공증등 부작용 우려 체중 감량을 할 때 빠지지 않는 말이 ‘다이어트’다. 이 단어는 식이조절이란 뜻이다. 이런 때문인지 체중 감량은 식이조절이 가장 중요하다고 믿는 이들이 많다. 그렇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안 먹는 것’일까. 대한비만체형학회의 윤장봉 공보이사(트리니티 클리닉 공동원장)는 “비만클리닉을 방문하는 환자들은 대개 한두 번의 다이어트나 단식을 했던 사람들”이라며 “이들은 이구동성으로 ‘단식해서 1주일만에 5㎏정도 뺐지만 관리를 잘 못해서 10일 만에 체중이 되돌아왔다’고 한다”고 말했다. 실제 지속적인 효과를 본 경우가 거의 없다는 말이다. 윤 이사는 단식과 체중감량을 설명하는 데 ‘영덕게’를 예로 든다. “길을 지나다 보면 ‘영덕게 3마리 1만원’ 하고 써 붙인 길거리 포장마차를 볼 때가 있다. 수조를 보면 진짜 살아 있는 활게를 잡아서 삶아준다. 매년 경북 강구항에서 열리는 ‘영덕게 축제’를 다녀왔던 사람들은 작은 다리에도 속살이 꽉 찼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가위를 들고 다리를 자른다. 그러나 딱딱한 껍질 속에 게살은 어디 가고, 가느다란 실 몇 가닥 정도의 게살만 나올 것이다. 그러면 할머니들은 보통 이렇게 말씀하신다. ‘아이고 고것들이 제살 파먹고 살았나보다.’” 분명히 살아 움직이는 게를 확인하고 사 왔는데 왜 이럴까. 서울까지 운송됐다 수산시장에서 팔리고 남은 함량 미달인 게들이 떨이로 길거리까지 나오는 동안 며칠씩 원치 않은 ‘단식’을 한 것이다.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어딘가에서 에너지를 끌어와야 되는데, 먹은 것이 없기 때문에 결국 자기 몸속의 지방과 근육을 에너지로 사용해야 되는 것이다. 게 다리 살이란 결국 게 다리를 움직이는 근육인데 먹는 양이 줄어든 게들은 자기의 근육을 분해해서 생명을 유지하게 된다. 따라서 근육량이 줄어들게 되고, 맛있는 게살은 맛보지 못하는 것이다. 결국 ‘제 살 파먹고 살아 남은 것’이다. 사람의 단식도 이와 마찬가지라는 게 윤 이사의 설명이다. 단식을 했을 때 우리 몸 속의 남은 지방만 쓴다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실제로는 지방 뿐만 아니라 몸 속의 근육도 에너지로 쓰게 되는 것이 문제다. 몸 속 근육은 자동차로 따지면 엔진인데 단식을 통해 2500cc 중형 자동차 엔진이 900cc 경차로 바뀌게 됩니다. 엔진이 작아졌으니 기름을 덜 소모합니다. 즉 지방을 소모하는 가장 중요한 기관이 더 작아져 단식을 반복하면 할수록 요요사이클을 피할 수 없게 됩니다.” 단식은 이 밖에도 필수 영양소와 비타민 부족으로 인한 체력저하와 골다공증 등 각종 신체 이상을 일으킬 수 있다. 의사들은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없이 굶어서 빼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경고한다. 조용직 기자/yjc@heraldm.com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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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돈받고 軍 납품 저질고기 눈감아줘
글쓴이 :
관리자
2008.12.19
농협, 돈받고 軍 납품 저질고기 눈감아줘 군납 고기의 품질감독을 맡은 농협 직원들이 질기고 맛없는 저질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돈을 받고 정상품질인 것처럼 눈감아줘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부산지검에 따르면 군납업체들이 시중가격보다 낮은 납품 단가에서 이익을 남기기 위해 젖소고기나 새끼를 여러번 낳아 육질이 질겨진 저질 고기를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납품과정에서 검수를 맡은 농협직원들이 품질감독은 커녕 군납업체로부터 돈을 받고 묵인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에 적발된 농협 인천 가공사업소는 국방부와 농협의 '군 급식품목 계획생산조달계획'에 따라 군납용 소고기와 돼지갈비를 독점 생산하고 있지만 정상적인 고기를 납품하면 방위사업청이 제시한 납품단가와 별차이가 없어 이익이 남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업자들의 불법을 알면서 묵인해온 것으로 보인다. 특히 농협이 20년간의 운전경력이 전부인 김모(52)씨에게 납품되는 고기의 검수책임을 맡겼다는 게 더 한심한 대목이다. 김씨는 업체들의 불법을 눈감아주는 대가로 4050만원을 받아 챙겼다. 계약직 정모(28)씨도 상사가 서류를 제대로 검토하지 않고 결재서류에 사인하는 점을 악용, 납품업자와 짜고 고기가 납품된 것처럼 속여 2억원이나 챙겼다. 농협 인천 가공사업소장을 지낸 하모(61)씨는 '전관예우'를 받을 수 있다며 납품업자들에게 접근해 2400만원을 받았다가 구속됐다. 검찰 측은 "농협이 업체들로부터 납품받은 고기들을 국방부에 납품하면서 그 차액을 수익으로 챙기고 있어 업체들에게 저가 납품을 강요하다시피 했다"며 "이때문에 이런 비리가 생겨났다"고 말했다. 이어 "납품단가가 시중가격과 차이가 큰 것도 문제지만 비전문가에게 검수를 맡기고, 계약직 직원에게 매주 300t에 대한 서류 검사를 전담시키는 등 농협의 검수 시스템이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선환 기자 shkim@asiae.co.kr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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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야식 주면 비만해 진다는 말은 근거 없다
글쓴이 :
관리자
2008.12.19
아이에게 야식 주면 비만해 진다는 말은 근거 없다 【헬스코리아뉴스】연말 즐거운 파티때 아이들에게 야식을 주면 비만해 진다는 속설은 의미없는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인디애나의과대학원 레이첼 브리먼교수는 18일 영국의학저널에 기고한 논문에서 연말 파티때 일어나는 몇가지 잘못된 의학상식이 있다고 주장했다. 브리먼 교수는 사탕이나 초콜릿과 같은 단 것을 주면 아이들이 마구 뛰논다든가 야간에 간식을 주면 살이 찐다는 생각은 이를 뒷받침할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체열이 대부분 머리를 통해 발산된다는 통념 때문에 날씨가 추워지면 모자를 쓰는 것도 잘못된 상식에 속하며 물이나 바나나, 아스피린 등을 먹으면 숙취를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다는 주장들도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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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복용 노하우’ 다른 당뇨약
글쓴이 :
관리자
2008.12.19
종류별 ‘복용 노하우’ 다른 당뇨약 [생활속 약물상식 ③] 당뇨병약 약물은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방법으로 사용하면 치료에 도움을 주지만 잘못 복용하면 독이 될 수도 있는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평소 질환별 약물 복용 방법, 약물 유해반응, 약과 음식의 궁합 등을 잘 숙지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대한민국 정책포털은 ‘생활속 약물상식’을 통해 올바른 약물 사용에 대한 이야기를 연재한다.편집자> 우리가 먹은 음식을 사용하는 몸의 능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 ‘당뇨병’이라 부른다. 정상의 경우 우리가 먹은 음식은 체내에서 당으로 변한다. 당은 연료처럼 태워져 체내 세포들이 일을 할 수 있도록 에너지를 공급해주는데 당이 세포까지 도달하려면 반드시 인슐린(insulin)이 있어야 한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으로, 세포를 열어 당이 세포 내부로 들어가게 하는 열쇠 역할을 한다. 한마디로 당뇨병은 췌장이 충분한 양의 인슐린을 생성하지 못하거나 만들어진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고혈당 및 대사장애가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상태를 말한다. 보통 공복 시 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무작위로 혈당 측정 시 200mg/dL 이상이면 당뇨병을 의심한다.(1997 미국 당뇨병학회 기준) 당뇨의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체로 △부모·형제가 당뇨병인 경우 △고혈압·비만인 경우 △임신 중 당뇨병에 걸린 적이 있거나 과체중 신생아를 출산한 경우 △45세 이상인 경우 발병 확률이 높다. 이중 한 가지 이상 해당사항이 있으면 당뇨 여부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당뇨는 크게 ‘1형 당뇨병’과 ‘2형 당뇨병’ 두 가지로 나뉜다. [대한민국정책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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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건강기능식품 유통기한 철저 관리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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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9
식약청, 건강기능식품 유통기한 철저 관리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건강기능식품의 유통기한 설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앞으로 유통기한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18일 밝혔다. '건강기능식품의 유통기한 설정 가이드라인'은 시중에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과학적 근거와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내년 1월부터 적용된다. 식약청은 유통기한 설정 방법으로 △가속실험에 의한 방법 △기존 유통제품과 비교하는 방법 △공인된 문헌이나 논문을 인용하는 방법 등을 제시하고 있다. 가속실험에 의한 방법과 문헌이나 논문을 인용하는 방법은 과학적 실험에 의해서만 가능하며, 공인된 문헌이나 논문은 국내·외 식품관련 학술지 게재 논문, 정부기관 등의 연구보고서 등만 인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실험이 생략가능한 경우는 기존 유통제품과 비교하는 방법으로 비교 대상제품의 성상, 기능성원료, 제조공정 등이 동일하고, 유통기한이 1회 이상 만료된 제품이거나 가속실험에 의해 유통기한이 설정된 제품만 가능하게 하는 등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을 고를 때는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소비자가 섭취하고자하는 기간을 감안해 유통기한이 충분히 남아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의 : 영양기능식품정책과 02)380-1311 [대한민국정책포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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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웰, 겨울철 건강관리 3명 중 1명 '독감 예방'
글쓴이 :
관리자
2008.12.19
위즈웰, 겨울철 건강관리 3명 중 1명 '독감 예방' 【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 겨울철 가장 신경 쓰는 건강 관리로 3명 중 1명이 '독감 예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위즈웰에 따르면 지난 11월14일~12월15일 회원 1421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특별히 신경 쓰는 건강 관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0.1%인 428명이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 독감 예방주사를 맞는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2위는 '원기 회복을 위해 보양 음식을 챙겨 먹는다'가 27.6%(392명), 3위는 '기초 체력을 키우기 위해 꾸준히 운동을 한다'가 22.2%(316명), 4위는 '영양보충을 위해 건강보조식품을 골고루 섭취한다'가 14.6%(207명)로 나타났다. 그 밖으로는 '반신욕을 한다', '내복을 입는다', '특별한 관리를 하지 않는다' 등의 의견도 있었다. 위즈웰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 탓에 실내ㆍ외 온도차이가 크기 때문에 독감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며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리 예방주사를 맞고 비타민C 등을 섭취하며 체온 유지를 위해 얇은 옷을 여러 벌 껴입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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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 바꾸면 아토피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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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8.12.19
식생활 바꾸면 아토피 줄어든다 광진구 ‘아토피 없는 어린이집’ 결과 발표 식생활 개선 만으로 아토피 증상을 60% 이상 완화할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서울 광진구는 아토피 증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 내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아토피 없는 어린이집’ 사업을 실시,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7일 밝혔다. 식생활개선 사업은 7월부터 11월 말까지 5개 어린이집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는 우선 어린이집에서 제공하는 급식을 생활협동조합에서 조달한 친환경 식자재로 바꿨다. 사탕이나 과자같은 간식은 미숫가루와 꿀로 만든 다식, 고구마경단 등 전통 간식으로 대체했다. 어린이들이 새로운 간식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 먹는 체험과정을 포함시켰다. 동시에 학부모와 교사들을 위한 교육도 병행했다. 피부과 전문의와 시민단체 전문가를 초청해 아토피 교육을 실시하고 어린이집과 가정을 연계해 친환경 음식을 제공하도록 유도했다. 급식을 바꾼 이후 47명에 달하던 아토피 어린이 숫자가 18명으로 줄었다. 열명 중 6명 이상(62%)은 증세가 호전된 것이다. 아토피 우려가 있다는 진단을 받은 어린이도 31명에서 7명으로 77% 줄었다. 살비듬이과 건조증을 보이던 어린이도 각각 62%와 31% 줄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내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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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 인플루엔자 급증
글쓴이 :
관리자
2008.12.19
유행성 인플루엔자 급증 둘째 주 1,000명당 의사환자 수 7.59명 유행기준 초과해 질병관리본부 유행주의보 발령 … 철저한 위생관리 당부 이달들어 유행성 독감(인플루엔자)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의 유행성 독감 표본감시 결과 도내에서 지난달 말 총 진료환자 수 1,000명당 유행성 독감증상을 보인 의사환자 수는 5.59명이었지만 12월 첫째 주 7.13명, 둘째주 7.59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전국 유행판단기준인 2.6명의 3배에 달하는 수치이며 질병관리본부가 내부적으로 정해 놓은 지역별 유행기준(도내 5.6명)도 넘어선 것이다. 전국적으로도 이달 둘째 주 들어 대구 7.59명, 서울 5.4명, 인천 6.75명 등으로 전국 평균 환자 수가 3.6명에 달해 질병관리본부는 18일 전국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유행성 독감환자가 늘어나며 만성질환자, 고령자, 임신부 등 예방접종 우선권장 대상자 중 아직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해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또 닭·오리·돼지 농장 종사자 및 관련업계 종사자 중 미접종자도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춥고 건조한 날씨에서 유행하며 강원도의 경우 기후적인 요인으로 인해 타 지역에 비해 환자 발생 빈도가 높다”며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최기영기자 answer07@kwnews.co.kr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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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가공식품' 가득한 쇼핑 카트가 몸 망친다
글쓴이 :
관리자
2008.12.19
▲ 중국산 돼지창자, 미국산 양 창자 케이싱(소지지 껍질)로 햄과 소시지가 만들어졌다고 한다. ⓒ KBS 햄 '가공식품' 가득한 쇼핑 카트가 몸 망친다 햄·소시지가 생고기보다 맛있는 이유... 오염된 고기에 '화학첨가물' 뒤범벅 국내에 햄과 소시지를 생산하는 대다수 업체가 수입이 금지된 중국산 돼지창자나 미국산 양창자로 만든 케이싱(소시지 껍질)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올 봄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파동으로 시작된 먹을거리 문제가 중국산 멜라민 분유 파동으로 이어지더니, 해를 못 넘기고 또 다시 식품안전에 빨간불이 켜진 것이다. 3년 동안 수입금지 재료 먹은 소비자 부산 해경에 적발된 수입업자는 구제역으로 수입이 금지된 중국산 돼지 창자로 만든 케이싱(소시지 껍질)을 미국 축산물 가공업체로부터 수입해 국내 햄, 소시지 제조업체에 납품하거나 중간 도매업체에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산 돼지창자 케이싱은 중국에서 발병한 구제역 때문에, 그리고 미국산 양 창자 케이싱은 광우병 위험 때문에 수입금지가 되어 있었다. 언론에서 보도된 바에 따르면, 2006년부터 국내에 수입된 800여 톤(2800여억 원)이 구제역 위험이 있는 중국과 광우병 위험이 있는 미국에서 수입되었고 현재까지 대형 햄, 소시지 제조업체를 포함한 8개 업체가 이들 제품을 사용했다고 한다. 지난 3년 동안 불법으로 수입된 중국산 돼지 창자와 미국산 양 창자 케이싱으로 만든 800 톤 중 완제품 생산에 사용된 재료들이 모두 소비자들에게 판매 소비된 것이다. 우리나라 한 해 햄 소시지 시장 규모는 8700억원에 이른다고 한다. 광우병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쇠고기를 수입하라는 국민의 요구를 무시하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재개한 정부는 중국산 멜라민 분유와 같은 현존하는 위험이 없기 때문인지 제품 수거를 비롯한 후속조치를 제대로 시행하지 않고 있다. 해당 업체들도 수입업자에게 속았기 때문에 자신들도 피해자라고 주장하거나,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햄과 소시지 중에 케이싱을 사용하는 제품은 소량에 불과하다며 발뺌 하려는 모습이다. 실제로 중국산 멜라민분유 파동 때에 비하여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과연 소시지 껍질만 위험할까? 그렇다면, 돼지 구제역과 광우병 위험에 노출된 중국산, 미국산 소시지 껍질만 위험할까? 결코 그렇지 않다. 이미, 미국에서는 100년 전에 비위생적인 육가공 공장에서 생산되는 육류제품의 위험이 큰 충격을 주었던 적이 있다. 바로 작가이자 언론인인 업튼 싱클레어가 뉴욕 도살장을 취재하며 육가공 공장의 현실을 목격하고 쓴 정글> 때문이다. 그가 쓴 이 책은 미국에서 식품위생관련 법률을 새로 만들만큼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정글>에는 믿기 어려운 어마어마한 내용들이 넘쳐났다. "병든 소도 마구 도살한다, 썩은 냄새를 없애려고 화학약품을 쓴다, 쇠고기 통조림에 라벨을 멋대로 붙인다, 도살대 위에다 용변을 본다, 소똥 범벅인 통로로 질질 끌려간 소는 똥 투성이다." "먼지와 톱밥이 가득한 바닥에 고기를 팽개친다, 고기를 짓밟고 침을 뱉는다, 고깃덩어리가 쌓인 창고에서는 핏물이 줄줄 흘러내린다, 쥐떼가 득시글거리며 쥐약과 쥐똥이 널려 있다, 쥐도 쥐약도 쥐똥도 고깃덩어리에 쓸려 가공기계로 빨려 들어간다." 심지어 육류가공탱크에 떨어진 일꾼들이 고기와 함께 갈려서 팔려나갔다는 대목도 있는데, 루즈벨트 대통령이 파견한 조사관은 사람이 섞여 들어갔다는 주장만 빼고 모두 사실로 확인하였다고 한다. 피, 기름, 배설물, 고름이 뒤범벅된 도살장 대부분 사람들은 100년 전이니까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생각할 것이다. 지금 미국 도축장에서는 하얀 가운을 입은 작업자들이 일반 가정집 부엌보다 더 위생적인 시설을 갖추고 육가공품을 생산한다고 믿고 있을지도 모른다. "우리가 걸어 다닐 때 마다 30㎝짜리 돼지 회충이 발목에 엉겨 붙어 질질 끌려 다니는 곳에서 일하고 있단 말이에요." "매일 몸통이 바닥에 떨어지는데 회사에서 그 몸통을 다시 작업 라인에 걸기 전에 다듬거나 씻지도 않고 그대로 걸어놓는다. 바닥은 피, 기름, 배설물, 농양에서 나온 고름과 진흙으로 범벅이 된 상태이다. 이 중 많은 오염물질이 고압 분사기 덕분에 고기로 들어가게 된다." "벌레들이 살판난 거죠. 쥐새끼들이 들끓고 2인치나 되는 바퀴벌레들이 날뜁니다. 창자를 손질하는 테이블에 오줌이 흥건히 배어 있는데 종종 고기에 이 오줌이 묻어요. 회사는 구더기 방지 물약을 바닥에 뿌리지만, 하수구가 자주 차서 몸통이 레일에서 떨어지지 않는다고 해도 그 더러운 물이 몸통에 튀어요." 이 장면은 불과 2년 전 미국 동물 보호단체 회원인 게일 A. 아이스니츠가 쓴 도살장>이란 책에 실린 한 대목이다. 이 책은 광우병 촛불집회가 한창이었던 지난 5월에 국내에도 번역 출간되었다.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와 달리 광우병 위험뿐만 아니라 미국 내에서도 치명적인 박테리아 변종인 O157:H7 대장균에 오염된 고기를 먹고 죽음에 내몰린 아이들이 있다는 것이다. 업튼 싱클레어가 정글>에서 상세히 묘사했던 육가공 공장의 상황은 100년이 지난 후에도 그다지 나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가축 부산물에 의해 하수구 구멍이 막혀 발목까지 차오르는 핏물과 동물들의 다리와 코, 귀 그리고 병균과 벌레들로 가득한 환경 속에서 오염물질에 노출된 고기가 만들어지고 때로는 그런 물질들이 의도적으로 식용 재료로 사용되는 상황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함께 포장된 배설물로 인해 고기가 죽은 벌레와 구더기로 오염되고, 작업 도중 고기의 몸통을 식히는 냉장고와 작업장 곳곳에 용변을 보다 적발되기도 하며, 이렇게 오염된 바닥에 떨어진 고기를 식용 소시지통에 넣는 사례가 끊임없이 적발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육가공 공장이 이 모양이라면 돼지 창자로 만든 케이싱을 가공한 중국 육가공 공장 위생 상태 역시 미국보다 조금도 더 낫지 않을 것이 뻔하다. 그럼 우리나라는? 불법으로 수입된 중국산 돼지 창자, 미국산 양 창자로 만든 케이싱도 문제이지만, 대부분 햄과 소시지는 업튼 싱클레어가 쓴 정글> 이후 지난 100년 동안에 별로 나아진 것이 없는 육가공 공장에서 생산된 쇠고기, 돼지고기를 재료로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햄과 소시지는 첨가물 백화점 멜라민 파동 이후에 TV 프로그램 스펀지 2.0>에서 '알아야 산다'는 코너를 만들어서 가짜 식품 문제와 화학첨가물 문제점을 실험을 통해 생생하게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 계란, 가짜 쇠고기 그리고 물과 식용유로 만드는 커피 크림, 양조간장, 표백제 문제 등을 매주 집중적으로 파헤치고 있다. 지난 11월 1일 방송분에서는 '첨가물의 백화점'이라고 불리는 햄과 소시지 문제를 집중 조명하였다. 햄과 소시지에는 인산염, 산화방지제, MSG, 모둠향신료, 아질산나트륨 등 십여 가지 이상의 화학첨가물이 들어가는데, 발암 물질을 생성시킨다는 아질산나트륨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스펀지 2.0>에서는 천연 햄과 첨가물 햄을 직접 만들어 색과 맛을 비교하는 실험을 보여주었다. 천연 햄은 하얀색, 첨가물 햄은 옅은 분홍색을 띠었다. 실험결과를 보면 천연 햄보다 첨가물 햄이 색감이 좋아 더 먹음직스럽게 보이고, 직접 먹어 본 스펀지 실험맨은 맛도 첨가물 햄이 더 좋다는 평가를 내렸다. 왜 천연 햄보다 첨가물 햄이 더 맛이 좋을까? 다 아시다시피 바로 식품첨가물 때문이다. 십여 종이 넘는 화학첨가물이 포함된 햄과 소시지가 몸에 나쁜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생고기로 만든 햄과 소시지보다 훨씬 더 맛이 좋다는 것이다. 위험한 화학첨가물은 햄과 소시지를 제조과정에서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다. 아이스니츠는 도살장>에서 "고기의 썩은 냄새를 없애기 위해 연기로 소독하고 끈적한 점액과 냄새를 없애기 위해 향신료에 절이고 빵가루를 묻혀 유통하다 적발된 사례"를 고발하고 있다. 또한 마약보다 끔찍한 '독', 암보다 치명적인 중국 식품을 고발하는 중국 식품이 우리 몸을 망친다>에는 대뇌의 기억력을 감퇴시키고 노인성 치매 증상을 일으키는 젤라틴으로 만드는 가짜 계란, 돼지 살코기 비율을 높이는 대신에 심장 이상을 일으키는 '클렌부테롤' 돼지고기와 같은 끔찍한 사례들이 소개되어 있다. 스펀지2.0>에 출연한 전문가들은 "햄과 소시지를 비롯한 육가공품은 절대 먹지 말라"고 말하는 대신에 '아질산나트륨'의 위험을 줄이는 방법으로 "햄과 소시지를 끓는 물에 담갔다가 먹어라"고 비겁한(?) 조언을 한다. 적지 않은 숫자의 축산농가와 협동조합, 육가공업자, 수입업자 그리고 재벌 계열사들로 이루어진 햄, 소시지 제조회사의 반발을 의식한 때문은 아닐까? 죽은 동물의 시체를 가공하여 만드는 햄과 소시지는 중국산 돼지창자로 만든 케이싱이 아니어도 이미 충분히 나쁜 대표적인 '정크푸드'다. 오염된 도살장에서 가공된 돼지고기와 쇠고기를 재료로 십여 종이 넘는 화학첨가물을 섞어서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생명을 살리는 밥상 만들려면... 어디 그 뿐인가? 가족 농장에서 이루어지는 작은 규모의 유기농 축산을 제외한 대부분 소, 돼지, 닭은 공장식 축산농장에서 성장촉진제와 항생제 주사를 맞으며 조금도 움직일 수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사육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익히 알려진 광우병, 구제역, 조류독감이 아니어도 이미 충분히 위험하다. 최근, 식품 위험을 고발하는 TV 프로그램은 소비자 고발> 같은 시사 프로그램의 영역을 넘어서 개그 프로그램과 오락 프로그램의 주요한 방송소재가 되고 있다. 이제는 몰라서 그냥 먹고 있다고 대답하기에 너무 많은 식품 위험정보와 식품안전 정보가 넘쳐나고 있다. 이것이 소비자의 선택이 더 중요해지는 이유다. 영국에서는 2004년부터 텔레비전 쇼로 유명한 요리사 제이미 올리브가 좋은 재료와 건강 식단, 요리법으로 학교 급식의 질을 높이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닭고기 너깃이나 햄버거, 감자 튀김을 추방하고, 신선한 재료로 주방에서 정성껏 직접 만든 건강식을 제공하는 운동이다. 오늘 퇴근길에 대형마트 식품매장에 들러 쇼핑카트에 가득 가공식품을 담아 계산대로 간다면 결코 '생명을 살리는 밥상'은 차릴 수 없다. 출처 : '가공식품' 가득한 쇼핑 카트가 몸 망친다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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