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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학생을 위한 ‘건강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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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식습관 바꿔 봐? 새 학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학습 외에 ‘우리 아이에게 어떤 음식을 먹여야 할까’라는 걱정도 많이 한다. 한의사와 요리연구가가 추천하는 성장기 학생을 위한 ‘건강식단’을 소개한다. 김기준(40·사진·左) 한의사는 “아이들의 성향을 파악해 그에 맞는 식단을 짜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고등어·꽁치·참치·정어리 등 등 푸른 생선과 콩류는 뇌 구성 성분의 하나인 레시틴이 풍부하다. 따라서 기억력과 집중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산만한 아이에게는 DHA가 풍부한 견과류나 신경안정 효과가 있는 연근을 먹이는 게 좋다. 식초의 새콤한 맛과 마늘에 들어 있는 유기산은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몸이 차고 가끔씩 복통을 호소하는 아이에겐 주기적으로 생강차를 먹이면 좋다. 변비로 고생하는 학생에게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다시마·미역 등 해조류와 죽순을 활용한 음식을 먹일 필요가 있다. 소아비만인 아이들은 이온음료와 주스류 등의 섭취를 자제하고, 버섯이나 녹황채소 등을 섭취해 포만감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그는 “라면과 피자 등 인스턴트 음식을 과도하게 먹으면 비만뿐 아니라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등 소아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며 “생선이나 채소를 활용한 음식으로 식생활을 바꿔주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빅 마마’로 잘 알려진 요리연구가 이혜정(53·사진·右)씨는 “몸에 좋고, 머리가 좋아진다는 음식만 먹여서는 영양 불균형이 초래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또 그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재료와 그렇지 않은 재료를 골고루 섞어 요리를 완성시켜라”고 조언했다. 내 아이가 콩을 먹지 않는다면 고기와 녹두 등을 갈아 콩전을 만들어 준다. 마늘과 생강, 대추 등으로는 잼을 만들면 쉽게 먹일 수 있다는 것. 무와 식초를 이용해 피클을 만들고, 미역과 다시마로는 튀각을 만들어 본다. 시금치와 두부로는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와 모차렐라 치즈를 곁들인 라자니아를 만드는 방식도 좋다. 이씨는 “대부분 주부들이 ‘생선=조림·구이’식으로 재료와 음식을 단정 짓기 때문에 아이들의 편식이 늘고 있다”며 “아이가 싫어하는 재료를 어떻게 활용해 먹일까를 항상 생각하라”고 당부했다. [조인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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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등 연구팀 “유방암 급증 식습관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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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등 연구팀 “유방암 급증 식습관 때문” 우리나라 유방암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고지방식 식습관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의대 유근영·노동영·강대희 교수팀과 국립암센터 김연주 박사팀, 서울아산병원 안세현 교수팀은 2004∼2005년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유방암 진단을 받은 환자 690명과 1380명의 건강한 대조군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잘못된 지방 섭취가 유방암 증가의 원인으로 분석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결과는 국제적 저명 학술지인 ‘암 역학과 생체지표’ 2월호에 게재됐다. 이 연구에 따르면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C) 수치(㎎/㎗)가 혈중 60 이상으로 높은 여성은 기준치 50 미만인 여성에 비해 유방암 위험도가 49% 수준으로 감소했다. 또 중성 지방(TG·단위 ㎎/㎗)은 정상 기준치인 150 미만으로 낮은 여성에 비해 150 이상인 여성에서 유암 위험도가 1.35배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성지방은 밥, 떡, 식물성 기름 등 물에 녹지 않는 지방으로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에너지원이다. 그러나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질수록 뇌졸중, 심장병 등의 죽상동맥경화증에 걸릴 위험이 매우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고밀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50 이상이면서 중성지방이 150 미만인 여성에 비해 고밀도 콜레스테롤이 50 미만이면서 중성지방이 150 이상으로 높은 여성은 유방암 발생 위험이 1.45배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 같은 현상은 폐경기 이전 여성에서 그 중에서도 비만하지 않은 여성에서 가장 뚜렷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유근영 교수는 “이는 혈중 지질 이상이 비만도와 폐경 여부에 따라 유방암의 발생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는 점을 암시하는 것”이라며 “젊고 비만하지 않은 여성에서 유방암이 증가하는 원인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유방암 치료 후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는 여성이 고밀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고 중성지방 수치가 높을 경우 유방암 발생위험이 2.2배로 높아진다는 분석 결과도 내놨다. 한편 지난해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유방암 발생 현황을 보면 1999년 5744건에서 2005년에는 9898 건으로 급증했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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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두끼 시리얼, 살 빼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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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두끼 시리얼, 살 빼는 효과” 여러가지 섞어 먹을수록 효과 좋아 아침과 점심을 시리얼로 먹으면 살이 빠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 브룩 대학교 연구진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 41명을 대상으로 6주 동안 아침과 점심에는 시리얼을 먹고 저녁에는 뭐든지 맘대로 먹을 수 있게 했다. 그 결과, 여러 시리얼을 돌아가면서 먹은 사람은 평균 2kg, 자기가 좋아하는 시리얼만 먹은 사람은 평균 590g 살이 빠졌다. 살이 빠진 사람의 비율도 여러 시리얼을 섞어가며 먹은 사람에선 78%에 달했지만, 좋아하는 시리얼만 고집한 사람은 66% 정도에 그쳤다. 영약학자 린 가튼은 “시리얼에는 철분, 식이섬유, 염산, 아연 등이 들어 있고 지방 성분은 낮아 좋은 다이어트 식사가 된다”며 “아침에 시리얼을 먹는 것은 다이어트 요법에 포함될 만하다”고 말했다. 한편 영국식품기준청(FSA)은 몇몇 인기 시리얼 제품의 경우 당분과 염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영국 영양재단이 발행하는 소식지에 발표됐고,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 등이 17일 보도했다.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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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의 즐거움이 곧 비만의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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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의 즐거움이 곧 비만의 지름길? 【뉴햄프셔=AP/뉴시스】 외식을 안하면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지만 잘못된 조리법으로 인해 비만의 원인을 제공할 수도 있다는 새 연구결과가 나왔다. 코넬대학교 마케팅 연구팀은 "최근 요리책에 나와있는 조리법의 기준량이 크게 늘어 이에 맞춰 그대로 조리할 경우 칼로리를 과도하게 섭취해 비만이 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를 17일(현지시간) 미국 의학 협회지(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 연구를 이끈 브라이언 완신크 코넬대 교수는 "최근 일부 식당들이 음식의 절대량을 늘리는 방식으로 홍보를 하는데다 손님들도 식당 또는 음식의 포장에만 크게 신경을 쓰는 경향이 있다"면서 "때문에 정작 신경써야할 칼로리와 같은 영양부분을 미처 신경쓰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지난 70년 동안 출간된 요리책들의 조리법이 어떻게 변화됐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70년 새 1인분을 기준으로 평균 40%의 칼로리가 증가됐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는 무려 77칼로리나 추가된 수치다. 연구팀은 많은 요리책들에 영향을 준 미국의 대표적인 요리서 '요리의 기쁨(Joy of Cooking)'의 변화를 사례로 연구결과를 설명했다. 연구팀은 "지금까지 출간된 '요리의 기쁨'을 분석해본 결과, 18개의 조리법 중 1개를 제외한 17개의 조리법에서 칼로리가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지난 1936년에 출간된 요리책을 기준으로 닭고기 스튜를 조리할 경우, 14인분 기준의 닭고기 스튜가 228칼로리를 기록한 반면 2006년에는 10인분 기준 526칼로리를 기록했다. 연구팀이 참고한 '요리의 기쁨' 요리서는 지난 1930년대 처음 출판된 이후 2006년까지 7권의 신판을 발행해왔으며 다른 요리책들 제작에 큰 영향을 미쳤다. 완신크 교수는 "이러한 현상은 식당에서 음식의 양을 늘려 판매한 것과 관계있다"며 "식당에서 음식의 양을 드러나게 늘린 것은 70년대 후반부터 였다"고 말했다. 완신크는 또 "가정수입은 높아지고 음식재료비용은 낮아진 것과도 연관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30년대와 비교했을 때 현재의 가정수입이 더 높아졌고, 음식재료를 더 손쉽고 저렴하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가격이 싼 저칼로리의 콩보다는 비교적 가격이 높은 고칼로리의 고기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생겼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마치며 "음식양의 증가는 눈으로 쉽게 알아차릴 수 있으나, 조리된 고칼로리 음식은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며 "이로 인한 의 고칼로리 밀도(caloric density)현상이 더 걱정이다"고 우려를 표했다. 완신크 교수도 "계속되는 칼로리 증가는 일반 사람이 쉽게 알아채거나 항상 신경 쓰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생각보다 심각한 문제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완신크의 연구는 책에 적혀 있는 것을 토대로만 진행된 것으로 개개인의 다이어트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기는 힘들다. 음식물 섭취 후의 다이어트 노력정도나 그 외의 식습관에 대한 분석이 수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완신크는 "고칼로리 음식들을 자주 섭취할 경우엔10%의 칼로리 변화라도 몸무게에 영향을 미친다"며 "항상 음식을 다 먹는 습관은 좋지 않다"고 말했다. 장서희 인턴기자 seohee_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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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C + 비타민 E' 섭취 많은 중년 성인 사망위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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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C + 비타민 E' 섭취 많은 중년 성인 사망위험 ↑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비타민 E가 식사를 통해 비타민 C를 많이 섭취하는 남성 흡연자에서 사망율을 낮추거나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8일 헬싱키대학 연구팀이 '미역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6년간 비타민 E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식이를 통해 비타민 C를 많이 섭취했던 고령 남성 흡연자에서 사망율을 41%가량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타민 C를 많이 섭취하는 중년 흡연자에서는 사망위험을 19%가량 높혔다. 2만9133명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의하면 비타민 E 보충이 전체적인 생존율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것으로 나타난 반면 호흡기 감염에 비타민 E가 미치는 영향은 모든 연령대에서 동일하지 않을수 있는 수치를 보였다. 또한 비타민 E가 전반적인 생존율에는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연령대와 비타민 C 섭취를 고려했을시에는 영향을 미쳤다. 연구결과 비타민 C 섭취량이 적은 사람에선 비타민 E가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반면 하루 90mg 이상 고용량 비타민 C를 섭취하는 사람에선 비타민 E 보충이 50~62세 중년 에서는 사망율을 높이는 반면 66~69세 고령자에선 사망율을 낮췄다. 미 영양권장기준에 따르면 하루 1000mg 이하 비타민 E 섭취는 안전하다라고 되어있지만 연구팀은 일부 경우에서는 이 보다 훨씬 적은 양인 하루 50mg으로도 해로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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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타임, '건강영향 미미' VS 적응 부담 스트레스 증가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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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타임, '건강영향 미미' VS 적응 부담 스트레스 증가 '팽팽' 정부 내년 5월 시행 발표에 논쟁 격화 [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 지난 16일 정부가 88올림픽 이후 20년 만에 서머타임(daylight saving time)을 내년 5월부터 시행하겠다는 발표를 하면서 도입에 대한 찬반양론이 거세지고 있다.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서 한 누리꾼은 "먹고 죽을 돈도 없는데 스포츠 관광, 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또 다른 누리꾼은 "효과가 적더라도 경제를 살릴 수 있다면 뭐라도 해야 하지 않겠냐"고 반문했다. '서머타임'은 해가 일찍 뜨는 여름철에 하루 일과를 빨리 시작해 마칠 수 있도록 표준시간을 1시간 앞당기는 제도로 서머타임이 가져올 경제적인 효과나 영향에 대해 구체적인 수치나 검증된 바가 없어 도입에 적지 않은 진통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 "건강에 영향 미미" VS "적응 부담, 짜증, 집중력 저하" 서머타임으로 인해 우리의 생체시계보다 1시간 빨라질 경우의 증상에 대해 전문의들은 '시차적응증'과 비슷하다고 설명한다. 자고 일어나도 상쾌하지 않고 머리는 멍하며 집중력이 저하될 수 있다. 또 짜증이 나고 초조해지며 외부자극에 대한 반응시간도 길어진다. 위가 아프거나 장이 거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시차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리듯 이런 문제도 시간이 지나면 생체시계가 맞춰져 적응할 수 있다고 하는데 과연 건강엔 아무 지장이 없을까. 서머타임이 끼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은 둘로 팽팽하게 나뉘어졌다. 하나는 건강에 미치는 큰 영향이 없다는 의견과 또 다른 하나는 적응하는 데 부담이 되며 컨디션이 안 좋을 수 있다는 것. 영남대병원 정신과 서완석 교수는 "과거에 서머타임 도입이 실패했던 이유는 일하는 시간에 대해 노사가 개념이 확실하게 잡혀 있지 않아서였던 것이며 건강에 끼치는 영향은 별로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서 교수는 "수면시간이 부족해진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기상시간이 1시간 앞당겨 지는 것과 수면시간이 부족해지는 것은 다른 문제이며 일찍 일어나는 만큼 적정 수면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신경과 신원철 교수는 "서머타임이 도입될 경우 환경에 적응하는 노력이 필요하고 2~3일이면 충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을지병원 정신과 김의중 교수는 "점진적인 변화가 아니라 갑작스러운 변화가 올 때 항상성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 적응해야 하는 부담감이 따르고 노인의 경우엔 더 어렵다"며 "도입 초기엔 컨디션이 안 좋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노동계에서는 서머타임 도입이 영세사업장에서 노동시간의 연장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했고 민주노총 노동안전보건국 김은기 국장은 "여름에 한시적으로 실시한다고는 하나 국민의 건강권과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사안인 만큼 국민적 합의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 '생체시계' 어떻게 맞출 수 있을까? 생체리듬을 자세히 구분하고 있는 몸속의 시계를 '생체시계'라고 하며 사람은 누구나 다 다른 생체시계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생체시계는 24시간이 아닌 평균 약 25시간인 것이 밝혀졌다. 1962년 독일의 생리학자 윤갠 아셔프와 프랑스의 지질학자 미셸 시프레가 명암변화나 환경음 등 밤낮의 변화를 알 수 있는 단서를 완전히 차단한 환경에서 실험을 한 결과 사람의 몸이 24시간보다 긴 주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고대안암병원 수면장애 클리닉 정기영 교수는 "생체시계는 태양의 주기보다 30분~1시간정도 더 길어 사람은 가만히 놔두면 기상시간이 늦어질 수 있다"며 "그것을 24시간에 맞춰주는 것이 바로 태양의 밝은 빛"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 교수는 "햇볕이 드는 창가에서 잠이 들면 아침에 저절로 깨지만 빛이 하나도 없는 방에서 자면 계속 자게 되는 것도 이런 이치"라며 "여름에는 태양이 더 빨리 뜨기 때문에 생체리듬은 더 빨라지며 여름에 일찍 일어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말했다. 1시간 앞당겨진 만큼 생체시계를 조절하고 쉽게 적응하기 위한 방법으로 '빛 치료'나 비타민B를 복용하는 방법 혹은 향기를 이용한 '아로마테라피'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호르몬 제제인 멜라토닌은 생체리듬에 변화가 생겼을 때 이를 조절하는 효과가 있다. 생체리듬을 조절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정 교수는 "빛 치료법은 강한 빛을 쪼일 경우 생체시계가 지연되던 것을 앞당길 수 있다"며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체로 수면량이 부족하고 잠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는데 적정 수면시간인 7시간반 정도를 유지하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 (elle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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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쉬 하는 치과질환, 더 큰 화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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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쉬 하는 치과질환, 더 큰 화를 부른다 어린아이만큼 어른도 무서워하는 것이 치과에 가는 일이다. 그러다 보니 치아에 이상이 생겨도 치과에 가야 한다는 두려움 때문에 치료를 늦추는 경우가 많다. 그 뿐 아니다. 치아나 입안에 문제가 생겨 입 냄새라도 나면 누가 알까 두려워 온갖 입 냄새 제거제를 총 동원해 입 냄새 감추기에 급급!‘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고 말했던 이순신 장군의 후예라도 된 듯 ‘나에게 입 냄새가 나는 것을 남에게 알리지 말라’며 쉬쉬하는 것이다. 케이블 방송사 팀장으로 있는 정영근(남. 45세)씨는 지독한 입 냄새 때문에 고민이 많다. 열심히 이를 닦아도 냄새가 없어지기는커녕 뒤돌아서면 다시 또 구취가 나는 것 같아서 부서 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면 눈치 살피기에 여념이 없다. 치과에 가는 일은 죽기보다 싫어 피하고 또 피했지만 입 냄새가 건강의 적신호가 될 수 있다는 말에 귀가 번쩍 뜨여 눈 딱 감고 병원을 찾기로 했다. ◆대표적인 입 냄새의 원인은 입안염증! 누구나 감추고 싶은 입 냄새는 코나 전신의 질병과 관련돼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구강 내 원인에 의한 입 냄새는 구강위생 불량이나 치주질환, 입안염증, 잘못된 의치사용과 흡연, 자극적인 음식물 섭취나 입으로 숨을 쉬는 것이 그 원인이 된다. 대표적이 입 냄새의 원인은 입안 염증에 의한 것으로 구강점막에 생기는 염증을 말한다. 이 질환은 세균 바이러스 진균 등에 감염돼 일어나는데 구치 물집 궤양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음식물을 씹거나 삼키는 것조차 힘들만큼 통증이 심하다. 지독한 입 냄새의 원인 중에 가장 대표적인 이런 구내염은 단순히 피곤하거나 영양 불균형에 의해 생기는 것이 아니라 대개 면역계통의 이상으로 발생한다. 물론 뜨거운 음식이나 구강위생 불량, 질병이나 과로, 과다한 항생제나 스테로이드제의 복용도 주된 원인이며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술 담배가 과한 사람에게서 흔하게 나타난다. ◆적극적인 대처만이 입 냄새를 없애는 길 입 속 원인으로 생기는 입 냄새 예방을 위해서는 양치질을 자주 하는 것이 기본 중에 기본. 하루 3회, 식후 3분 이내, 3분 이상 양치질을 하는 원칙만 지켜도 입 냄새는 많이 개선될 수 있다. 양치질을 할 때는 혀까지 잘 닦아 입 냄새의 원인 중 60%을 차지하는 설태를 제거하면 입 냄새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입안이 건조해지면 세균이 증식해 입 냄새가 나기 쉬우므로 물을 자주 마시거나 입안을 자주 헹구어주는 습관도 입 냄새 예방에 효과적.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라면 입안이 말라 더욱 입 냄새가 심해질 수 있으므로 흡연량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고 비타민C를 충분하게 섭취하고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 것도 입 냄새를 줄이는 방법 중에 속한다. 건강은 물론 대인관계에도 지장을 주는 입 냄새, 더 이상 감추고 살게 아니라 치료와 개선, 예방을 통한 적극적인 대처를 하는 것이 더 큰 치과질환을 부르지 않을 수 있는 비결이다. ※ 도움말 룡플란트치과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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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파릇 아삭아삭 봄 한입 입맛 돋우는 식당가 봄맞이 메뉴 마지막 겨울 추위가 두꺼운 코트를 다시 꺼내 입게 만들지만, 외식가에는 벌써 봄이 왔다. 긴 겨울에서 벗어나 따뜻한 봄을 맞고 싶은 사람들의 마음을 이야기하듯 외식업체들이 파릇한 새싹을 떠올리게 하는 향긋하고 신선한 봄 샐러드, 봄향기 가득한 칵테일, 따뜻한 햇살 속에서 즐기기 제격인 봄맞이 브런치를 내놓고 시간을 건너뛰어 봄을 맞고 있는 것. 봄 칵테일 한잔, 봄 샐러드 한조각, 봄나물 국수로 여전한 겨울 속 이른 봄맛을 즐겨보자. 스테이크 & 샐러드 레스토랑 빕스는 봄의 향긋함과 신선함을 전하는, 봄에 어울리는 상큼한 봄 샐러드바를 내놓고 있다. 전남 광양과 전북 장수 등 우리 땅에서 자란 제철 토마토를 활용한 ‘페타치즈 토마토 샐러드’와 ‘망고 & 그린비타민 샐러드’ 등이 그것들이다. 그리스풍 샐러드인 ‘페타치즈 토마토 샐러드’는 햇살을 가득 담은 빨간 토마토에 우윳빛의 고소하고 짭짤한 페타치즈, 검붉은 빛깔의 올리브, 옐로 파프리카를 애플민트향의 허브드레싱으로 버무린 것으로 알록달록한 색깔의 어우러짐이 봄꽃이 활짝 핀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망고 & 그린 비타민 샐러드는 상큼한 망고에 토마토와 그린 비타민 등 각종 비타민이 풍부한 야채를 풍성하게 섞은 뒤 망고드레싱으로 버무린 것. 봄의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망고드레싱은 황도와 망고 등 과일을 이용해 이곳에서 직접 만든 것으로 열대 과일 망고의 이국적인 풍미와 봄기운을 가득 담은 토마토의 신선한 맛이 조화를 이뤄 겨울 동안 지친 입맛을 돋운다. 베니건스의 아이리시 슈림프 샐러드는 봄이 되면 인기를 끄는 봄맞이 샐러드다. 새우, 캐슈너트, 토마토, 키위 등 봄철에 먹기 좋은 새콤달콤한 재료들이 들어가 비타민 C를 비롯한 다양한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화려한 색깔 때문에 보기만 해도 입맛을 돌게 한다.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한다. 강남역에 위치한 아시안 퓨전 레스토랑 아시아떼에서는 한식의 봄나물 무침을 서양의 샐러드와 접목시킨 ‘차돌박이 봄나물 샐러드’를 내놓고 있다. 소 한마리에 1㎏밖에 나오지 않는 영양만점 차돌박이와 비타민 함량이 높은 봄나물인 돌나물, 참나물, 냉이 등을 새콤달콤한 소스로 마무리한 것이다. 봄나물을 이용한 일종의 한식 퓨전 샐러드로 봄철 허약해진 기력을 보충하고 따뜻한 날씨와 함께 찾아오는 춘곤증을 예방하기에도 좋은 웰빙 샐러드다. 특히 구운 고기를 함께 먹을 수 있는 이색 샐러드이기 때문에 “샐러드는 너무 가볍다”고 생각하는 남성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마켓오는 봄 햇살을 받으며 카페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봄맞이 브런치 메뉴를 추천했다. 늦은 아침 혹은 점심식사 대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마켓오의 브런치 메뉴들로는 파리지엔느, 잉글리시, 에그 베네딕트, 마켓오 브런치 등이 준비돼 있다. 이중 마켓오 브런치는 빵에 스위스치즈, 크림치즈 그리고 토마토와 꿀 소스 등이 곁들여 나온다. 봄나물을 향긋하게 버무린 레드 치킨 누들도 점심시간에 가볍게 즐기기에 좋은 메뉴이다. 봄나물과 쫄깃한 면발을 매콤새콤한 레몬 고추장 소스로 버무린 뒤 닭가슴살을 곁들인 메뉴인데, 우리들이 흔히 먹고 떠올리는 비빔생면과는 또 다른 색감과 식감을 전하는 봄철 인기 메뉴이다. 또 상큼한 사과에 브리치즈와 곡물빵이 어우러져 나오는 애플브리도 봄철 맞이 인기 메뉴라고 한다. 한편 봄에 어울리는 샐러드나 음식과 함께 상큼한 음료를 한잔 마시고 싶다면 칵테일인 모히토가 좋겠다. 토니로마스의 스타 칵테일이자 헤밍웨이가 특별히 사랑했다는 모히토는 신선한 민트가 잎사귀째 들어가 있어 청량감과 함께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낸다. 이 때문에 봄에 잘 어울리는 칵테일로 추천됐는데, 전갈의 독까지 해독시켜 준다는 민트는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세포를 활성화시켜 주고, 피부가 자연 재생되도록 도와준다. 최현미기자 chm@munhwa.com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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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납품업자 선정 특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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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납품업자 선정 특혜 논란 서울시, 역내 업체만 참가 가능케 자격기준 제한 역외 업체 "공정 경쟁 저해 행정 편의 발상" 불만 서울시가 권역별로 선정한 우수 납품업체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농축산물을 제공한다는 계획하에 실시되고 있는 '서울시 2009년도 학교급식 시범사업 납품업자 선정'이 서울시내에 위치한 업체만 신청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어 서울소재 식자재업체에만 특혜를 주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가 지난 1월 23일 발표한 '서울시 2009년도 학교급식 시범사업 납품업자 선정 공고'에 따르면, 우수 식재료 지정 납품업자 선정방법으로 현재 영업소의 소재지가 서울시내인 업체를 대상으로 참가등록신청 서류를 제출받도록 돼 있으며, 자격기준 또한 현재 영업소의 소재지가 서울시내인 업체로 제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 등 서울 외곽 지역에 식품가공공장을 두고 있는 업체들은 학교급식 납품업자로 선정될 수 없기 때문에 이들 업체들을 중심으로 "서울에 위치한 식자재 납품업체에만에 특혜를 주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친환경급식사업단 학교급식팀 주규식 과장은 "특헤성 여부에 대해 일부 업체들에게서 항의전화를 받고 있긴 하지만 전혀 사실과 맞지 않는 소문일 뿐"이라며 "자격기준을 서울소재 업체로 제한한 것은 경기도 소재 납품업체를 배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경기도 소재 업체는 식품안전성 검사 등 현장검사가 상대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주 과장은 "서울시 학교급식 지원 시범사업은 서울시와 연계해서 실시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납품업체의 행정구역이 서울시와 일치하지 않으면 지원사업이 원활히 시행될 수 없다는 점도 서울소재 납품업체로 제한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반면, 경기도소재 식자재업체들은 관리상의 어려움 때문에 자격기준을 서울소재 납품업체로 제한한 것은 '업무 편의주의적 발상'에 불과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에 위치한 한 식자재업체 관계자는 "경기도가 부산이나 전라도처럼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이 아닌데도 현장검사가 어렵다고 하는 것은 서울농수산물공사가 자신들의 업무 편의만을 중시하는 행태로 볼 수 밖에 없다"며 "경기도에 위치한 업체들도 학교급식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공정하게 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 관계자는 또 "김치공장의 경우 33평방미터 이내만 서울시내 설립이 허가되며, 두부공장과 콩나무 공장들의 경우에도 서울시의 허가를 받기가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서울시농수산물공사의 납품업체 선정방법은 식품업체의 현실을 놓고 볼때 비합리적"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서울시농수산물공사에 따르면, 현재 농산물업체 15곳과 축산물 업체 15곳이 서울시 학교급식 시범사업에 참가등록을 했으며, 축산물업체 중 일부는 서울시내에 대리점을 갖추고 있는 경우 서울소재 업체가 아니더라도 선정된 것으로 밝혀졌다. © 식품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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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쇠고기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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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쇠고기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 서울시는 23일부터 내달 6일까지 `미스터리 쇼핑' 방식으로 쇠고기 원산지 표시 실태를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미스터리 쇼핑'은 소비자단체 소속의 시민 감시원이 직접 구매하는 방법으로 해당 물품과 판매 과정의 문제점을 확인하는 것이다. 시는 자치구와 합동으로 대형유통점, 가락.독산.마장동의 축산물 도매시장, 재래시장 내 정육점 밀집지역에서 원산지 허위 및 미표시 행위를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품목에는 쇠고기뿐 아니라 우족, 사골, 곱창 등 부산물도 포함된다. 시는 수거한 쇠고기를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보내 유전자 검사를 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고발 등의 조처를 할 계획이다. © 식품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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