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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김치 세계화 본격화 해야
글쓴이 :
관리자
2009.07.18
김치 세계화 본격화 해야 지방자치단체들이 뛰어들어 열띤 경합을 벌였던 ‘세계김치연구소’가 광주광역시에 들어서기로 결정됐다. 그동안 김치연구소는 광주광역시 이외에도 충북 괴산, 전북 완주, 경남 거창 등이 유치를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쳐왔다. 물론 이번 유치에서 탈락한 지역민들의 실망감은 크겠지만 이제 결정이 난 만큼 앞으로는 경쟁을 접고 보다 본격적인 김치 세계화를 위해 관련 유관기관과 지역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가 왔다. 지금까지는 지역발전을 위한 연구소 유치가 그 중심 화두로 자리잡아 왔다면 이제는 진짜 연구소의 목표인 김치의 세계화가 논의의 중심에 잡혀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앞으로 현재 분산되어 있는 김치연구소와 김치관련 유관단체들의 통합이나 관계 정리를 통한 의견의 정립과 기존의 김치관련 인프라를 세계김치연구소가 어떻게 효과적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활용하는가 등에 관한 논의도 진행돼야 할 것이다. 김치는 한식에서 빠질수 없는 우리의 가장 전통적인 식품이다. 세계김치연구소는 이러한 인식의 기반에서 시작됐으며 어쩌면 이번 연구소 설립은 위상이 흔들리고 있는 김치 세계화를 위한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 모쪼록 김치연구소가 성공적으로 안착 김치 세계화가 본격화 될 수 있기를 다시한번 기원해 본다. © 식품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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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주당들도 솔깃한 음주안식월
글쓴이 :
관리자
2009.07.18
주당들도 솔깃한 음주안식월 禁酒아닌 건강節酒새풍속도 빠르게 확산…"1년중 두달은 꼭 금주합니다" #1B기업 이 사장은 1년에 두 달간 금주를 하는 `라마단` 기간을 만들어 건강을 유지한다. 이 사장은 해당 기간에는 어떤 모임자리가 있더라도 술을 한잔도 입에 대지 않고 음료수로 술을 대신했다. 처음에는 주변인들이 술을 먹지 않는 이 사장을 어색해했지만 이내 술 없이도 즐거운 저녁자리를 이어갈 수 있었다고 한다. 무엇보다 이 사장을 기쁘게 한 것은 살이 빠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 것이다. #2A그룹 김 회장은 `절주`를 적절하게 활용한다. 딱히 기간을 정해놓고 실천하기보다는 업무량이나 중요성을 감안해 일주일 정도 `절주`하는 경우가 있다. 이 그룹 관계자는 "김 회장께선 1년에 몇 차례씩 술을 끊는 사례가 있다"면서 "이는 그룹 경영과정에서 필요한 경우 이뤄지는 것이라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술은 한국사회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직장에서나 집안의 대소사,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술은 하나의 목적이 되기도 하고 사람들을 모이게 하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한국 성인들은 대부분 이런 저런 이유로 술을 매일 접하며 살고 있고 그 소비량 또한 세계 최고를 자랑한다. 지난해 11월 보건복지가족부가 공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의 전체 음주율은 73.9%로 미국의 62%보다 12%나 높다.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주당(酒黨)인 셈이다. 그러나 최근 `술 권하는 대한민국`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다름 아닌 `음주안식월`을 정해놓고 몇 달씩 절주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안식일(安息日ㆍSabbath)은 원래 유대인들이 금요일 해질녘부터 토요일 해질녘까지 모든 일손을 놓고 그들의 민족신 야훼께 예배를 보는 날이다. 기독교에서는 초대 교회부터 예수가 부활한 일주일의 첫날, 즉 일요일을 새 안식일로 정해 지키고 있다. 이처럼 의미 있는 안식일은 주당들에게 글자 그대로 `술을 먹지 않는 날`이다. `음주안식월`은 술먹지 않는 날을 월(月)단위로 늘려 절주하는 것이다. 특히 비만으로 성인병을 걱정하는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살을 빼기 위해 음주안식월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음식안식월은 사회활동이 왕성한 사람들이 아예 술을 끊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기간을 정해놓고 금주하며 술에 찌든 몸과 마음을 쉬어주는 것이다. 알코올질환 전문 다사랑한방병원 심재종 원장은 "직장생활을 해야 하는 사람들이 술을 끊는다는 것은 매우 어렵다"며 "차선책으로 시행하고 있는 음주안식월은 술에 찌든 몸과 마음을 다스려주고 비만까지 예방해줘 새로운 풍속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고 말한다. 음주안식월은 사회지도층을 중심으로 실천되고 있지만 최근에는 일반인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C기업 영업담당 과장인 박진수 씨(38)도 최근 음주안식월을 주변 사람들에게 선포(?)했다. 입사 후 잦은 술자리는 처음에는 즐거웠지만 4~5년 전부터는 술자리가 끝난 다음날 숙취의 고통 때문에 적지 않은 고생을 해왔다. 특히 올해 초 알코올질환 전문 병원 해주클리닉에서 과음자라는 판정을 받은 후 그에게 `절주(節酒)`는 지상과제가 됐다. 병원과 박씨 스스로가 내린 `솔로몬의 지혜`는 바로 음주안식월이었다. 박씨는 위나 간이 아직은 건강한 상태라서 지난달부터 8월 말까지 음주안식월을 지정받았다. 다만 주말 및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1~2잔만 마실 수 있다는 조건부 허락을 받았다. 그에게 3개월 동안 금주을 한다는 자체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굳건히 잘 지키고 있다. 지방간과 위염 판정을 함께 받은 김정우 씨(43)도 음주안식월 대열에 동참한 자영업자다. 그는 적어도 4개월간 음주안식일을 지키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의 부인 박씨는 자영업을 핑계대는 남편을 위해 토요일 오전 가게를 대신 봐주며 병원을 보내고 있다. 김정우 씨는 토요일마다 이침으로 이루어진 단주침을 비롯한 침 치료와 하루 두번 갈망감 해소와 위ㆍ간기능에 도움이 되는 약을 복용하며 술독을 풀고 있다. 음주안식월 초창기 눈앞에 술이 아른거릴 정도로 참기 힘들었지만 김씨에게 적지 않은 변화가 생겼다. 부인과 시작한 아침 운동을 비롯해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 `좋은 아빠`로 거듭났다. 그는 특히 `음주안식일 전도사`가 되어 주변 친구 및 친지들에게 금주의 즐거움을 전파하고 있다. 김정우 씨의 주치의 심재종 다사랑한방병원장은 "김씨는 4개월간의 음주안식일이 지나면 다시 정신과, 내과 전문의의 소견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변화를 정확히 파악한 후 안식일의 기간을 새로 정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음주안식월은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인 문제 정도에 따라 그 기간이 결정된다. 사람마다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변화 속도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알코올질환 전문 클리닉을 통해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받아보고 본인에게 꼭 맞는 음주안식일을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음주안식일이 성공하려면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특히 몇 잔 마시고 나면 친구, 선후배를 막론하고 술을 강권하며 2차를 외치는 음주관성형인 사람들을 피해야 한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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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기 접어드는 여성 살 찌면 뇌 기능 '뚝뚝' ↓
글쓴이 :
관리자
2009.07.18
폐경기 접어드는 여성 살 찌면 뇌 기능 '뚝뚝' ↓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폐경 전과 폐경이 시작된 후 사이 체중이 증가한 건강한 여성들이 뇌 속 신경세포가 소실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피츠버그 연구팀이 '정신신체의학저널'에 밝힌 48명의 건강한 여성의 뇌 영상 자료를 20년간 추적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결과 폐경 전후 이행단게에서 체중이 증가하는 것이 뇌 속 신경세포체를 함유한 영역인 회색질 용적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여성들은 폐경전 심혈관질환이나 정신장애나 비만질환이 없었던 건강한 여성들이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결과가 매우 의미있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폐경기로 접어드는 여성들은 체중이 급격히 증가할 경우 뇌 기능이 변화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 체중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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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여름철 성수식품 및 음식점 합동단속 결과
글쓴이 :
관리자
2009.07.17
여름철 성수식품 및 음식점 합동단속 결과 담당부서 식품관리과 사무관/연구관 고 광 석 전화번호 - 154개소 176건 및 16개 품목 부적합 총 192건 적발- □ 일부 식품업체에서는 여전히 유통기한이 경과된 원료를 사용하여 식품을 제조·조리하고, 역·터미널 등 주변의 즉석 김밥, 도시락에서 설사·복통을 일으키는 식중독균이 검출되었다.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하여 ‘09.6.15~6.26까지 전국적으로 음료류·냉면류 등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등 978개소와 쇠고기 원산지 표시 등 음식점 591개소 등 총 1,569개소, 1,646개 품목에 대하여 전국 16개 시·도와 합동으로 일제단속을 실시한 결과, ○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54개소(176건)과 16개 부적합 품목 등 총 192건을 적발하고, 해당 시·도에 행정처분 등 조치토록 하였다고 밝혔다. ○ 이번에 적발된 192건의 주요 위반내용은, - 식품제조업체 : 위생적 취급기준 24건, 영업자 준수사항 24건, 자가품질검사 23건, 시설기준 15건, 표시기준 12건, 유통기한 경과제품 원료사용 및 보관 9건, 건강진단 미필 8건, 보관기준 5건, 유통기한 허위표시 5건, 지하수검사 미실시 등 기타 9건 등 총 134건이며, - 식품접객업체의 경우 원산지증명서 미보관 11건, 위생적 취급기준 10건, 건강진단 미필 7건, 원산지 미표시 4건, 시설기준 4건,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3건, 원산지 허위표시 2건, 영업자 준수사항1건 등 총 42건의 식품위생법 관련규정을 위반하여 적발되었다. - 특히, 김밥·도시락 등 12건에서는 구토, 복통, 설사를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 식중독균(2건)과 대장균(10건)이 검출되었으며, 음료류 등 3건에서 기준을 초과한 세균이 검출되었고, 소스류 1건에서는 보존료가 기준규격을 초과 검출되는등 총 16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 이번 적발된 업체의 위반사항은 대부분 영업자가 지켜야할 준수사항을 위반하거나 식품등을 비위생적으로 취급하는 등 기본적인 위생관리가 미흡하여 영업자의 의지만 있으면 쉽게 개선될 수 있는 내용이었다고 밝혔다 ○ 식약청은 영업자의 의식수준을 높이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유원지 및 국도변 휴게소, 해수욕장등 다중이용시설 등의 식품취급업소와 여름철 성수식품에 대하여 위생관리를 강화토록 각 시·도에 시달 하였다고 밝혔다. □ 아울러, 식약청은 합동점검 기간 중 일반음식점에서 손님들에게 한우로 제공하는 쇠고기 335건을 수거하여 DNA 검사를 현재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검사결과를 국민들에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및 부적합 제품 품목현황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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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보건복지가족부] 식품기부함에 사랑을 담아주세요
글쓴이 :
관리자
2009.07.17
식품기부함에 사랑을 담아주세요 대형마트, 아파트단지 등에 식품기부함(350개) 설치 보건복지가족부는 경기침체로 인해 기부식품 이용자는 증가하고 있으나, 식품기부량은 감소하고 있는 현실에서 식품기부를 활성화하고 풀뿌리 식품기부문화를 확산하고자 2009년 7월부터 대형할인점, 아파트단지 등에 식품기부함 350개를 설치·운영중이라고 밝혔다. ※ 식품기부 현황('09년 1~5월 기준) - 기부식품 이용자 : 135 → 158천명/일(전년동기 대비 25% 증) - 식품기부액 : 188 → 177억원(전년동기 대비 △6.2%) 식품기부함은 대형할인점, 대단위 아파트단지, 종교시설 등 일반인의 왕래가 잦고 접근이 쉬운 장소에 설치되어, 주식류(쌀, 라면, 국수 등), 장류(고추장, 된장, 간장 등), 양념류(조미료, 고춧가루 등), 건조식품 등의 품목을 주로 기부받게 된다. 식품기부함을 통한 기부외에도 식품기부를 원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전국 대표전화(1688-1377)나 전국푸드뱅크(02-713-1377)를 통해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한 식품에 대해서는 전액 손비로 인정되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주요 식품기부처인 식품제조·유통기업의 물류창고가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어 기부식품이 수도권 푸드뱅크 위주로 배분되는 상황에서 기부품목의 지역적 균형배분을 위해 오는 9월초 대전에 대규모 중앙물류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복지부는 올 상반기 식품기부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전달체계로 이용자가 직접 매장에 들러 본인이 원하는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이용자 친화형의 푸드마켓 45개소를 설치하였는데, 앞으로 푸드마켓 설치를 전체 시·군·구로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푸드마켓 이용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긴급지원 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지자체와 푸드마켓에서 선정, 월 1회, 2만원 상당 이용 가능 ※ 푸드마켓 : 캔류, 장류, 라면 등의 공산품 위주의 식품을 주로 제공 ※ 푸드뱅크 : 신선식품, 빵류, 학교급식소·대형식당의 여유식품 등 신속한 소비가 필요한 식품을 주로 제공 ※ 서울시는 푸드마켓 27개소를 자체예산으로 설치·운영중임 복지부는 대형전광판, 지역신문, 케이블TV, 반상회보 등의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한 식품기부 홍보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식품외에 비누, 치약, 화장지 등의 생활용품도 기부가 가능하도록 관련법령(식품기부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이 진행중이다.(안홍준 의원 발의, '09.6.23) 문의 : 사회서비스자원과 02-2023-8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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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비만] 1일 음식 섭취량 조사표
글쓴이 :
관리자
2009.07.17
[비만] 1일 음식 섭취량 조사표 [충북영동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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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폐쇄성 폐질환 환자를 위한 영양
글쓴이 :
관리자
2009.07.17
만성폐쇄성 폐질환 환자를 위한 영양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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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영양통신] 여름철 건강과 영양
글쓴이 :
관리자
2009.07.17
[영양통신] 여름철 건강과 영양 - 여름철 영양관리 - 7월 여름을 시원하게~~ [충북영동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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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저 탄소 녹색 성장 생활실천 문화 운동 - '음식물쓰레기 감량 추진 계획'
글쓴이 :
관리자
2009.07.16
저탄소 녹색성장 생활실천 문화 운동 - '음식물쓰레기 감량 추진 계획' [부산광역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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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여름철 건강 지키려면 무더위를 즐겨라?
글쓴이 :
관리자
2009.07.17
여름철 건강 지키려면 무더위를 즐겨라? 전문의가 권하는 ‘건강하게 여름 나는 법’ 유태우 신건강인센터 원장(전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 기록적인 폭우로 많은 피해를 주었던 장마가 물러나고 어느덧 한 낮의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곧 밤의 기온이 25도가 넘는 열대야도 다가올 것으로 기대되어 낮이나 밤이나 신체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게 되지요. 한국의 여름은 몹시 덥고 습도가 높아 사람으로 하여금 짜증스러움과 불쾌감을 불러일으켜 일의 능률을 크게 떨어뜨립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산으로 바다로 가 더위를 피하고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어버리려 하지만, 인파로 휩싸인 피서지는 그렇게 편안한 장소만은 아닌 것이 또한 우리의 현실입니다. 이런 여름을 아무 탈 없이 즐기기 위한 방법은 단순하게도 두 가지만 챙기면 됩니다. 한여름은 어차피 힘든 계절이니 건강에 위해가 될 수 있는 것을 잘 피해서 조심조심 가는 방법입니다. 여름철에 흔히 생길 수 있는 질병과 건강문제를 연구해서 대비하는 것이지요. 여름에는 물론, 식중독, 유행성 눈병, 일사병, 냉방병 등이 더 많이 발생하기는 합니다. 학업량 10% 줄이기·수면량 30분 늘리기 등 실천하면 도움 또 다른 방법이 바로 제가 권장하는 방법입니다. 그것은 여름의 장점을 최대한으로 즐기라는 것이지요. 물론 정답은 즐기면서 위험에 대비하는 것이겠지만, 희한하게도 즐기는 방법을 잘 연구하고 실행할수록 오히려 위험에서는 더 멀어지게 됩니다. 자, 그럼 여름 즐기기를 시작해 볼까요? 그 첫째는 무더위가 지속될 때에는 일이나 학업의 양을 10% 정도 줄이라는 것입니다. 고온다습한 여름환경은 우리 신체의 신진대사를 증가시켜 아무 것도 안 해도 10%의 에너지를 더 쓰게 하는 부담이 됩니다. 따라서 평소대로 일하면 110%를 쓰게 되기 때문에 몸은 무리하게 되고, 피로하게 되며 더위를 견디기가 더 어렵게 되지요. 여름이라는 환경이 내 몸을 해치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무시하고 내 몸을 소모하는 것이 사실은 더 건강을 해치는 것입니다. 둘째는 여름에는 의도적으로 수면을 더 취하라는 것입니다. 열대야라 잠이 안 온다고 TV시청을 늦게 까지 하거나 한 밤에 운동이나 쇼핑 등 활동을 하면 수면은 더욱 부족하게 되고 낮 동안에 더욱 견디기가 힘들게 됩니다. 평소의 수면습관을 크게 바꾸지는 말고 그대로 유지하되 30분이나 1시간 정도를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불면증이 있거나, 수면이 불규칙한 분들은 숙면훈련을 시작할 것을 권장합니다. 숙면훈련은 기상시간만 일정하게 하고, 낮잠을 자지 않으며 잠을 자는 것을 몸에 맡기는 훈련입니다. 어렸을 때 누구나 가지고 있었던 숙면기능을 되살리는 훈련이지요. 피서 후 1~2일은 집에서 충분히 휴식해야 셋째는 피서를 계획할 때는 일정을 평소보다 여유 있게 잡는 것입니다. 피서는 그 자체로도 신체균형을 깨뜨릴 수 있을 뿐더러, 무리한 일정은 스트레스와 피로를 가중시켜 신체저항력을 떨어뜨리게 마련이지요. 실제로 피서 후 평소보다 더 많은 질병이 발생하는 것이 자주 보고되고 있습니다. 피서는 휴가가 끝나기 적어도 하루나 이틀 전에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있어야 합니다. 1~2일 동안 자신의 집에서 충분히 휴식하면서 흐트러졌던 신체리듬을 바로잡고 떨어진 저항력을 복구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지요. 넷째는 물을 하루에 최소한 8잔 정도 따로 마시라는 것입니다. 이는 500cc 생수병으로 4병 정도가 됩니다. 목이 마르다고 청량음료나 스포츠음료로 보충하는 것은 그 순간에는 시원하지만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수분량이 많기 때문에 몸으로 봐서는 탈수가 됩니다. 더구나 카페인음료나 맥주를 포함한 술은 이뇨작용이 더 강하기 때문에 탈수를 가중시킵니다. 하루 8잔 물 마시기…커피 마신 후엔 물 2잔 보충 필요 많은 사람들이 맛과 영양을 음료에서 찾지만, 실제로 몸에서 필요한 것은 음료 속에 들어 있는 그 어떤 것이 아니라, 물 그 자체이지요. 어떤 음료이던 마실수록 몸에는 물이 부족하게 됩니다. 몸에 물을 보충하는 방법은 수시로 물을 마시던가, 커피 등 음료를 1잔 마신 후에는 반드시 물 2잔을 바로 이어서 마시면 됩니다. 다섯째는 보양식을 찾지 말라는 것입니다. 과거에 못 먹고 못 살았을 때에는 칼로리가 많은 음식으로 힘이 나서 더위를 견디기가 쉬웠지만, 영양과잉 시대인 요즈음에는 칼로리가 많은 음식은 비만을 촉진하게 되어 오히려 여름을 더욱 힘들게 만듭니다. 여름에 힘들고 지치는 것은 소위 보양식을 못 먹어서가 아니라, 몸을 지나치게 소모해서입니다. 꼭 보양식을 먹고 싶다면 한 그릇을 두 사람이 나누어 먹는 정도로 즐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양식보다 꾸준한 운동…실내·워터스포츠 권장 여섯째는 냉방기를 적절하게 사용하라는 것인데, 우선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에 직접 노출되는 것은 가급적 최소한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은 너무 낮지 않은 온도로 꾸준히 틀어 놓는 것이 좋고, 선풍기는 벽 쪽을 향해 바람이 가게 하여 실내의 공기가 환류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 속의 에어컨을 장시간 사용할 때에는 반드시 외부공기사용 단추를 누르시고, 선풍기를 장시간 사용할 때에는 방문이나 창문을 열어 놓으셔야 합니다. 실내온도를 조절할 수 없는 중앙 냉방식이라면 자주 바깥으로 나가 실외 온도에 몸을 익숙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곱째는 운동입니다. 운동을 이미 꾸준히 해온 사람들에게는 사실 환경이나 계절은 장해 요인이라기보다는 다양성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지만, 운동이 습관화되어 있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봄, 가을보다는 아무래도 여름, 겨울에 운동하기가 더 어렵게 마련이지요. 운동을 꾸준히 해오던 사람들도 이 계절에는 덜 하게 되는 것을 종종 보게 됩니다. 대부분의 운동은 같은 운동이라 하더라도 실외에서 하는 것이 보통 더 효과적이지요. 그렇지만 여름철 실외 환경이 지나치게 고온다습하면 선선한 아침, 저녁에 하는 것이 좋고, 냉방시설이 잘 되어있는 스쿼시, 볼링, 탁구, 농구 등의 실내 스포츠도 권장할 만합니다. 여름에 특별히 더 즐길 수 있는 것이 워터스포츠입니다. 단순한 수영과 물놀이도 좋지만 다양한 종류의 워터스포츠는 지루할 수 있는 운동에 즐거움과 재미를 더 얹어 줍니다. 적절한 ‘태양 즐기기’는 피부·신체·정신건강에 유익 여덟째는 태양 빛 즐기기입니다. 많은 여성들이 햇볕에의 노출을 극단적으로 싫어하는 것을 종종 보게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자꾸 피하다 보면, 나중에는 조금만 노출되어도 피부는 매우 민감하게 반응을 하게 되지요. 무조건 피하는 것보다는 내 몸과 잘 어울리게 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입니다. 더구나 햇빛은 한국 여성들에게 부족한 비타민D를 충분히 공급해 주는 등 몸에 많은 이로운 작용도 하지요. 강렬한 직사광선은 물론 충분한 선크림 등으로 노출을 피해야 하겠지만, 약간씩은 노출시키는 것이 피부건강에도, 신체 및 정신건강에도 더 유리합니다. 마지막으로 당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더위도 즐기라는 것입니다. 더위는 모든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은 아닙니다. 더위에 특히 약한 사람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노약자들 외에도 비만인 사람,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 등입니다. 또한 성격이 급한 사람들도 더위를 매우 힘들어 하지요. 난초는 예쁘지만 덥지도 춥지도 않은 온상에서만 살 수가 있습니다. 반면에 잡초는 추우나 더우나 끈끈한 생명력을 뽐내지요. 우리의 몸도 난초보다는 잡초로 키우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추우면 시원하게 느끼고 더우면 따뜻하게 느끼는 마음가짐이 우리의 몸을 강한 잡초로 거듭나게 합니다. | 유태우 신건강인센터 원장(전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과장) [대한민국정책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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