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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건강/의학)[건강]대한당뇨병학회 `당뇨병 퇴치 10개년 계획'추진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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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대한당뇨병학회 `당뇨병 퇴치 10개년 계획'추진 식생활의 서구화와 고령화 등으로 당뇨병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향후 10년 이 내에 환자와 가족 등 우리나라 국민의 4분의 1정도인 1천200만명 가량이 당뇨합병증으 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는 `당뇨대란'이 우려된다는 경고가 나왔다. 대한당뇨병학회는 10일 `한국인의 당뇨병 발생현황'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 성인의 당 뇨병 유병률은 10%선으로 최소 300만명에서 최대 500만명 정도가 당뇨병환자로 추정되 고 있으며, 동물성 식품과 지방질 섭취 증가와 신체활동량 감소, 노령인구증가, 생활 양식의 서구화 등으로 증가추세에 있다고 주장했다. 학회는 특히 국내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베이비붐 세대(1955∼63년생)가 현재 당뇨병 이 가장 많이 발병하는 연령대인 40∼50세에 이르렀으며, 심장과 신장, 시력등의 기능 저하같은 완치불가능한 당뇨합병증이 당뇨병 발병뒤 10년후에 최고조에 달한다는 점 을 감안할 때 2010년 이후에는 환자와 보호자를 아울러 국민 1천200만명정도가 당뇨병 으로 인한 직간접적 고통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또 이 때문에 노동력 상실과 더불어 연간 1조3천억원을 상회하는 당뇨병 관련의료비 지출이 계속 늘어나면서 국가재정에도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보인다고 학회는 우려했다. 학회는 이런 당뇨대란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는 예방이 최선의 방책이라며 `당뇨병 퇴 치 10개년 계획'을 마련, 올해부터 대대적인 당뇨병 및 당뇨합병증 예방 캠페인을 추 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학회는 전국 규모의 당뇨병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각 지역별로 당뇨병전문의 를 통한 정기 공개강좌를 개최하며, `당뇨버스'를 운행,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 당뇨병 검진 및 의료상담을 시행하는 등의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학회 김광원 이사장은 ""당뇨병은 환자나 가족, 의료진의 노력만으로는 효과적으로 관 리하는 게 현실적으로 힘들다""며 ""선진국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도 정부가 직접 나서 체계적인 예방과 치료전략을 수립, 적극적으로 실행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동아일보] 200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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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위 생)'슬러쉬' 음료 일반세균 청량음료 기준초과
글쓴이 :
관리자
[음식][보건]'슬러쉬' 음료 일반세균 청량음료 기준초과 초등학교 주변이나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슬러쉬' 음료의 절반에서 먹는 물 및 청 량음료의 규격기준을 넘어서는 일반세균이 검출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4∼10월 수원.안양.부천 등 경기지역 초등학교 주변 의 간이음식점, 백화점내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슬러쉬 음료에 대한 위생실태검사 결과 108건의 시료 가운데 55건(50.9%)에서 규격기준(100cfu/㎖)보다 많은 100∼3천 cfu/㎖의 일반세균이 검출됐다. 그러나 빙과류의 일반세균기준(3000cfu/㎖)에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대장 균과 식중독원인균인 병원성 미생물은 검출되지 않았다. 장소별로는 초등학교주변 판매점(58곳)의 48.2%(28곳)가 먹는물 기준에 적합한 반면 일반판매점(49곳)은 51%(25곳)가 적합, 일반판매점의 위생상태가 더 좋은 것으로 나타 났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슬러쉬음료는 어린이의 건강, 식중독원인균에 의한 집단 발병의 원인을 항상 내포하고 있다""며 ""많은 연구를 통해 식품위생법에 의한 규격기준 을 설정, 체계적인 관리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일보] 200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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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건강/의학)갑자기 살 빠질때 원인 안찾으면 위험
글쓴이 :
관리자
갑자기 살 빠질때 원인 안찾으면 위험 살이 찌는 것도 문제지만 살이 빠지는 것도 문제다. 급작스러운 체중 감소는 그 자체 가 건강의 적신호다. 의학적으로 체중 감소란 6개월 동안 체중의 5% 이상이 빠진 경우 다. 뚱뚱한 사람의 다이어트는 예외로 한 얘기다. 최근 제주에서 열린 대한가정의학회에 서 단국대 의대 가정의학과 유선미 교수가 발표한 논문을 바탕으로 체중 감소의 의미 와 대책에 대해 알아본다. 체중 감소가 중요한 이유는 바탕에 심각한 중병이 깔려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 다. 체중 감소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질환은 암이다. 체중이 감소한 환자는 입원의 경 우 36%, 외래의 16%가 암 때문이다. 암은 위암과 간암 등 부위를 가리지 않고 체중을 줄인다. 무한정 증식하는 암세포는 정상 세포보다 에너지를 훨씬 많이 소모하기 때문이다. 심장병이나 결핵 등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도 체중이 줄 수 있다. 이들 만성 질환 역 시 암처럼 에너지 대사를 높여 체중 감소를 유도한다. 체중 감소는 그 자체로도 건강에 해롭다. 원인이 무엇이든 체내 단백질과 열량이 부족 함을 의미하며 이 경우 면역력을 떨어뜨려 각종 질환에 잘 걸리게 한다. 미국 정부가 1971년부터 87년까지 45~74세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어떤 원인이 든 평소보다 15% 이상 체중이 감소한 사람은 5% 미만 감소자보다 사망률이 최대 2.8배 나 높았다. 체중 감소가 나타나면 반드시 원인을 찾아야 한다. 우선 암과 같은 중병이 숨어 있는 지 살펴봐야 한다. 암으로 인한 체중 감소시 시프로햅타딘 등 강제로 식욕을 증가시켜 주는 이른바 식욕 촉진제가 10여종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해 투여하도록 한다. 몸에 이상이 없는데 살이 빠진다면 우울증일 가능성이 크다. 이때는 정신과 의사를 찾 아 우울증 치료를 받게 되면 정상 체중을 되찾을 수 있다. 노인의 경우 치과 질환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치주염 등으로 구강 상태가 나빠지 면 음식을 잘 씹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체중 감소를 유도하는 대부분의 질환은 식욕을 떨어뜨린다. 한 가지 예외는 갑상선 기 능항진증. 식욕이 늘어 많이 먹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살은 빠진다. 가슴이 두근거리 거나 더위를 못참고 땀이 많이 나는 등 특징적 증상이 있어 판별된다. 항생제나 진통소염제 중 식욕을 떨어뜨리는 약물도 있으므로 이 경우 의사와 상의해 약물의 종류를 바꾸는 것이 좋다. 그러나 갑자기 살이 빠지는 경우와 달리 원래부터 마른 사람들은 너무 걱정하지 않아 도 된다. 섭취된 영양분을 다른 사람보다 많이 신진대사시키는 체질을 유전적으로 타 고 났기 때문일 뿐 그 자체가 큰 병은 아니다. 이 경우 주의사항은 살이 찌기 위해선 일반적인 다이어트 원칙과 반대로 하는 것, 즉 많이 먹고 적게 움직이는 것으론 안통한다는 것이다. 오히려 운동을 열심히 해서 입맛 을 돋우거나 근육을 키워 체중을 늘리는 것이 건강을 위해 바람직하다. 입맛을 돋우기 위해선 비타민 B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미량 원소인 아연이 부 족한 경우 미각이 떨어져 식욕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이때는 아연이 든 종합 비타민제 나 아연이 풍부한 굴 등 어패류를 즐겨 먹는 것도 방법이다. 유선미 교수는 ""건강이란 측면에서 체중 감소는 체중 증가보다 훨씬 위험한 생리 현 상""이라며 ""짧은 기간에 갑자기 살이 빠진다면 반드시 의사를 찾아 원인을 밝혀내야한 다""고 충고했다. 홍혜걸 의학전문기자.의사esther@joongang.co.kr [중앙일보] 20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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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식품/영양)항산화 비타민 먹기보단 매일 과일ㆍ채소등 섭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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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 비타민 먹기보단 매일 과일ㆍ채소등 섭취를 “이거 노화방지제라고 하던데…혈압약이랑 함께 먹어도 괜찮나요?” 출장 다녀온 아들이 선물한 것이라며 환자가 들고온 영양제는 비타민 E(토코페롤)였 다. 비타민 E는 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비타민 C, 베타 카로틴(비타민 A)과 함께 항 산화 비타민에 속한다. 세포가 산소를 이용하여 대사작용을 하는 과정에서 유리기(활성산소)라는 부산물이 생 기는데 이것이 세포막이나 단백질 혹은 DNA의 구조와 기능을 손상시킨다. 이러한 손상이 축적되면 결국 암, 심장병, 백내장, 기억력 장애, 노화 등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유리기의 작용을 막는 것이 바로 항산화제다. 건강식품 업계에서는 항산화제를 암과 심장병 예방 뿐 아니라 노화방지 효과까지 있 는 기적의 약으로 선전하고 있다. 항산화제를 먹으면 정말 이런 효과를 얻을 수 있을까? 항산화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등을 모두 함유하고 있는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먹 으면 암, 심장병, 중풍, 백내장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특정 항산화제 한 가지만 복용할 때에도 이런 효과를 보이는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항산화 물질은 각각의 고유한 작용과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비타민 E가 부족하면 산화반응을 막지 못해 세포막의 파괴를 가져오고 결국 근육 및 신경 세포 손상을 초래한다. 비타민 E는 면역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일 뿐 아니라 권장량보다 훨씬 많은 하루 400 단위를 섭취하면 심장병 예방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 E의 항산화 효과 때문에 암 예방과 관련된 연구도 많이 있었으나 아직까지 전 립선암과 대장암 이외에는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불임 치료, 정력 증강, 주름 방지 등 일반인에게 알려진 효능은 현재까지 근거가 없 다. 비타민 E는 식물성 식용유, 정제하지 않은 곡류, 녹색 채소, 견과류, 콩 등에 풍부하 며 비타민 E 결핍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항산화 효과가 있는 베타 카로틴은 과일과 채소에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체내에서 비타 민 A로 전환된다. 미국 암협회에서는 흡연자들에게 비타민 A가 풍부한 식단을 권하고 있다. 과일과 채소 섭취가 많을수록 심혈관 질환과 폐암 발생 위험이 감소하며 이것이 베타 카로틴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은 이미 증명되었다. 하지만 베타 카로틴을 영양제로 보충하는 것이 관상동맥질환이나 암 예방효과가 있는 지에 대해서는 아직 입증된 바가 없다. 미국 심장학회는 보다 완전한 데이터가 나올 때까지 항산화 비타민을 먹는 것보다 매 일 다섯 종류 이상의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 박용우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한국일보] 20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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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식품/영양)나른한 봄 '제철 건강식'
글쓴이 :
관리자
나른한 봄 '제철 건강식' 제철에 맞는 음식을 골라 먹으면 보약을 먹은 효과 기온이 점점 올라가면서 온몸이 노곤하고 기운이 없다고 호소하는 직장인이 많다. 자꾸 하품이 나고 머리가 어지럽고 목덜미까지 무거울 뿐만 아니라 소화까지 잘 안 된 다. 춘곤증을 이기기 위한 제철 건강식을 알아본다. 차를 많이 먹자 춘곤증을 이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차(茶)를 가까이 하는 것이다. 지리산 화개동에서 나는 죽로차나 무등산의 춘설차, 백양산의 작설차 등을 마련해 목 마를 때마다 마시면 춘곤증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강남경희한방병원 체질의학센터 이의주 교수는 “녹차는 카페인, 탄닌과 함께 비타민 CㆍB, 나이아신 등 미네럴이 풍부해 정신을 맑게 하고 기억력과 지구력을 늘려주며 신 진대사를 촉진해 피로 회복에도 좋다”고 말했다. 녹차는 항암작용을 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며 흡연으로 인한 폐해를 막아주기도 한 다. 봄나물은 최고의 정력제 우리 땅에서 자란 봄나물이야말로 춘곤증을 이기는 데 필요한 기운을 제공해 주는 ‘보약’이다. 쑥, 질경이, 부추, 냉이, 달래, 씀바귀 등의 나물은 신선한 맛을 잃었던 미각을 되살 릴 뿐만 아니라 영양소가 풍부해 나른한 봄의 피로를 이기는데 그만이다. 자생한방병원 이성환 진료부장은 “봄나물은 소화를 도와 장과 위를 다스리며 술 마 신 뒤 숙취를 없애고 간을 해독해 피와 정신을 맑게 해준다”고 말했다. 부추는 특히 오장과 허리 무릎 등을 따뜻하게 해주며 기력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크 다. 미나리는 혈액의 산성화를 중화시켜 갈증을 없애므로 숙취제거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냉이는 눈을 밝게 하며 강력한 지혈효과가 있어 보혈제로 좋으며, 씀바귀는 미열로 일 어나는 한기를 없애준다. 특히 이런 봄나물은 남성의 정력을 강화시키는 데 효과가 탁 월하다. 김, 미역, 톳나물, 파래 등 해산물도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강에 크게 도움이 된다. 이 가운데 김에는 비타민이 아주 풍부해 보통 김 1장에 달걀 2개에 해당하는 비타민A 가 함유돼 있고, 비타민 B1, B2, C, D 등도 골고루 들어 있다. 이밖에 김은 칼륨, 철, 인 등 무기질까지 넉넉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칼륨은 이뇨작용을 도와 몸의 부기를 빼주며, 피로를 푸는 당질이 체내에 흡수되기 쉬 운 형태로 포함돼 있어 몸이 산뜻해지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체질 약선 요리’저자인 김수범 우리한의원 원장은 “봄에 나는 파릇한 채소들은 무 엇이든지 우리 몸에 좋지만 요즘처럼 황사가 심해 건조하고 먼지를 많이 마시게 될 때 더욱 진가를 발휘한다”고 말했다.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어야 자신의 체질의 맞는 음식을 찾아서 먹는 것도 나른한 봄철을 이기는 좋은 방법이다. 체격이 작고 약해 보이고 이목구비가 크지 않은 소음인은 소화기가 약하고 몸이 차기 때문에 성질이 찬고 서늘한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소화가 잘 되는 것과 따뜻한 기운을 가진 소양인에게 좋은 음식은 냉이 미나리 시금 치 부추 달래 쑥갓 등이다. 자생한방병원 이성환 진료부장은 “부추는 허한 상태를 보충해 주고 뭉친 피를 풀어주 는 해독작용이 뛰어나 몸이 차고 소화기계통이 약한 소음인에게 더없이 좋은 봄철 채 소”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미나리는 소화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소화능력이 떨어지는 소음인에게 적격 이며 냉이는 눈을 밝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달래는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켜 밥맛을 돋워주며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냉증에도 좋 다. 한국인의 30%정도를 차지하는 소양인은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이기 때문에 열기를 식혀 주는 녹차를 자주 마시는 게 무엇보다 좋다. 소양인에게 좋은 채소로는 죽순 상추 미나리 씀바귀나물 등이다. 이성환 진료부장은 “죽순은 성질이 차 몸에 열이 많아 어지러움증이 심한 사람에게 효과 있고, 상추는 비타민A,E를 많이 함유해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말했다. 씀바귀나물은 피부의 염증이나 종기를 없애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인 가운데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태음인은 땀을 많이 흘리고 폐가 약한 편이어서 요즘같은 봄철에는 매실을 많이 먹으면 좋다. 안병철한의원 안병철 원장은 “매실에는 구연산과 사과산, 호박산 등이 풍부하며, 오 래된 기침과 목이 붓고 아픈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취나물은 감기와 천식 만성기관지염 증세를 호전시키는 기능이 있어 태음인에게 좋다. 태양인은 한국인 가운데 1만 명당 3~5명 정도로 아주 희귀한데 시원하고 담백한 음식 에 몸에 맞기 때문에 굴이나 새우, 게 등 해산물과 상추 우엉 배추 등을 먹는 게 좋 다. 강남경희한방병원 이의주 교수는 “자신에게 맞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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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생)보건복지부 전염병·식중독 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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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전염병·식중독 대책 발표 앞으로 전염병이나 식중독이 발생한 식품업소는 즉각 영업장이 폐쇄되며 질환발생에 따른 피해보상까지 책임지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1일 월드컵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세균성 이질 등 각종 질병의 발생과 확산을 막기 위해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하는 전염병·식중독 관리종합대책을 발표했 다. 복지부는 전염병예방법과 식품위생법 등 관련법을 정비해 전염병과 식중독 발생의 원 인을 제공한 식품업소 등에 대해 구상권을 행사하는 방안을 마련해 환자의 치료비 등 피해를 책임지도록 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전염병이 발생할 경우 국가에서 치료비를 부담해왔으나 앞으로 건강보험공단 에서 부담한 치료비를 식품업소가 대신 물어내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또 식품위생법 위반 식품업소에 대한 과징금 상한액을 현재의 1억원 이하에서 2억원 이하로 상향조정하는 등 벌칙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종업원의 개인위생을 매일 점 검하도록 의무화하고 이를 어긴 식품업소는 영업을 정지시키고 식중독 등이 발생한 식 품업소의 영업장은 즉각 폐쇄조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립보건원과 전국 16개 시도 및 242개 보건소 등 보건관련 기관은 예년보 다 한달 앞당겨 이날부터 10월 말까지 전염병 예방을 위한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 질 병발생 예방 및 확산방지에 힘을 쏟기로 했다. 박민희 기자minggu@hani.co.kr [한겨레신문] 20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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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생)식중독 주의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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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주의보 ! △ 최근 이상기온으로 여름철 같은 봄날씨가 이어지면서 식중독이 우려되고 있다. 특 히 집단급식을 하는 학교와 단체에서는 음식물 위생에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예년보다 기온이 5도 이상을 웃돌고 한낮엔 초여름 날씨를 방불하게 할 정도로 이상고온현상이 나타나면서 식중독에 걸려 응급실을 찾는 사례가 많이 나타나고 있 다. 지난달 13일에는 충주시에서 축구대회에 참가한 서울 ㄴ고와 경북 ㅇ고 등 축구선수 64명이 호텔에서 뷔페를 먹고 집단 식중독을 일으켜 42명이 병원에 입원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난달 발표한 `식중독 발생 현황 및 예방대책'에 따르 면 학교급식 등 집단급식 증가에 따라 식중독 사고 건당 환자규모가 95년 28.8명, 96 년 34.5명, 99년 44.6명, 2001년 68.9명 등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대형화하고 있는 추 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성민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식중독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기생충으로 오 염된 음식을 먹거나 음식 내에 들어 있는 특정 물질 때문에 일어나는 설사, 복통, 구 토 등의 증상”이라고 말했다. 포도상구균이나 바시루스세리우스에 의한 식중독은 오 염된 음식을 먹은 후 수시간 내에 일어나고 2~3일 내에 저절로 낫는 것이 특징이다. 이 세균들은 음식물 내에 자라면서 독소를 내놓아 식중독을 일으키는데 이 독소는 음 식을 끓여도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부패한 음식을 끓여 먹더라도 식중독을 막을 수 없 다. 특히 이 균은 고기와 우유, 치즈, 아이스크림, 마요네즈 등의 식품에 잘 자랄 뿐 만 아니라 집단 식중독의 흔한 원인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살모넬라 식중독은 상한 달걀이나 우유 등을 먹을 때 잘 일어난다. 달걀 껍질에는 눈 에 보이지 않는 균열이 생기면 산란할 때 닭의 대변 내에 있는 살모넬라균이 들어가 오염시키기 때문에 달걀이 멀쩡하게 보이더라도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송인성 서 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주방에 일하는 사람 가운데에는 자신은 병을 앓지 않으 면서도 살모넬라균을 가지고 있는 보균자들이 있어서 이들이 전염원이 되어 여러 사람 에게 식중독을 일으키기도 한다”면서 “심한 설사와 발열 등이 있어 장티푸스로 오인 되기 쉽다”고 충고했다. 비브리오 식중독은 생선회와 굴, 낙지 등을 생으로 먹은 후 나타난다. 비브리오균은 민물과 바닷물이 합쳐지는 곳에 많아 이런 곳에서 잡은 생선을 날로 먹으면 식중독에 걸리기 쉽다. 비브리오균은 염분 농도가 높은 젓갈 안에서도 오랫동안 살 수 있기 때 문에 짭짭하고 맛있는 젓갈을 먹고도 식중독이 걸릴 수 있다. 특히 간경변증이 있는 사람은 비브리오 불니휘쿠스란 아주 독성이 강한 세균에 감염되기 쉬우므로 각별한 주 의가 필요하다. 이 균에 감염되면 온몸에 물집이 생기고 괴사를 일으키므로 치사율이 매우 높다. 송 교수는 그러나 “바다장어나 오징어를 날로 먹은 후 급격히 생긴 심한 복통, 구토 등은 아니사키스란 기생충에 의한 것”이라면서 “명주실처럼 생긴 이 기 생충이 위벽을 파고들어 식중독 증상을 일으킨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요리를 배불리 먹은 후에도 머리가 아프고 얼굴이 달아오르며 구역질이 나 는 경우가 있다. `중국 레스토랑 증후군'으로 불리는데 바로 중국 요리에 많이 들어 가 있는 조미료인 글루타메이트 때문이다. 이밖에도 복어를 먹고 생기는 호흡 마비 증 세, 독버섯을 잘못 먹고 생기는 구토, 마비 등의 증세도 잘 알려진 식중독의 하나이 다. 식중독에 걸리지 않으려면 △물은 항상 끓여 먹을 것 △손은 항상 잘 씻을 것 △의심 이 되는 음식은 무조건 버릴 것 △냉장고에 있던 음식을 과신하지 말 것 △날 것 특 히 굴, 낙지, 조개 등은 날로 먹지 말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정상영 기자chung@hani.co.kr [한겨레신문] 20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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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생)식중독 사고업체 즉각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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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위생대책] “식중독 사고업체 즉각 폐쇄” 월드컵·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국제행사를 앞두고 전염병 및 식중독 사고가 잇따를 것 으로 전망되면서, 정부가 초강경 대책을 내놓았다. 전염병이나 식중독 사고를 내는 식 품업체를 즉각 폐쇄하고 과징금(현행 1억원 이하→2억원 이하)을 대폭 인상한다는 것 이다. 더욱이 정부 대책에는 집단 콜레라 등을 일으킨 업체에는 환자 치료 비용까지 구상권 (求償權)을 행사해 받아내는 내용까지 포함됐다. 정부는 이와 관련,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전염병 등을 유발한 요식업체 등에 대해선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보험공단 이 치료비용 등에 대한 구상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태복(李泰馥) 복지부장관은 1일 초강경 대응책이 나온 배경에 대해 “지금까지 건 강 위해사범에 대한 처벌 규정이 불명확해 ‘솜방망이 처벌’이 이뤄졌으나, 4월 중 관렵법과 시행규칙 등을 개정해 엄한 징계를 내리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학교 등 집단급식시설과 식품위생접객업소 종사자 120만명에 대 한 보균검사를 시행하고, 시설이나 업체에 대해선 4월 중 국무총리실·식약청과 함께 ‘정부합동 위생실태 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그 이후에도 소비자단체와 명예식품위 생감시원 등 6000여명을 ‘자율위생점검단’으로 임명해, 특히 월드컵 개최 10개 도시 에 대해선 상시 위생감시를 실시할 계획이다. ( 林昊俊기자 hjlim@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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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영양)[식품 이야기] 돼지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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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이야기] 돼지고기 최근 돼지고기와 관련된 시중의 화제 두가지. 첫째 황사가 불자 공해물질을 몸밖으로 내뱉기 위해 돼지고기 소비가 급증했다는 것. 둘째 올해 1백14세로 기네스 북이 세계 최고령자로 발표한 일본 가고시마의 홍고 가마 토 할머니가 생선회.녹차와 함께 돼지고기를 즐겼다는 것. 돼지고기의 '장수 관련설'은 10여년 전부터 제기돼왔다. 세계적 장수촌인 일본 오키나 와 주민들의 1인당 돼지고기 섭취량이 일본내 다른 지역 주민에 비해 10배나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기 때문. 또 과거부터 탄가루나 분필가루를 많이 흡입하는 광산 근로자와 교사들에게 권장됐 다. 실험동물에 돼지고기를 먹였더니 수은.납 등 공해물질을 체외로 배설시켰다는 외국의 연구결과도 있다. 동의보감에도 ""돼지고기는 광물성 약중독을 치료한다""는 대목이 나 온다. 돼지고기는 한국인이 가장 즐겨먹는 식육이다. 1999년에는 한사람이 연간 16.1㎏을 먹 었다. 그해 소고기의 연간 섭취량은 그 절반 수준인 8.4㎏. 문제는 우리 국민이 지방함량과 열량이 많은 삼겹살(지방함량 28.4%)을 즐겨 먹는다 는 것이다. 지방함량이 이보다 훨씬 낮은 안심(13.2%).등심(16.1%).뒷다리살(16.5%) 은 인기가 없다(목살의 지방함량은 9.5%). 농진청 농촌생활연구소 한귀정 연구관은 ""돼지고기에는 양질의 단백질.지방이 들어있 고 머리가 좋아지는 DHA가 함유돼 있다""며 ""특히 비타민B1이 다른 육류의 10배 이상 들어있어 탄수화물 대사가 좋아지고 피부에 윤기를 준다""고 말했다. 쌀밥이 주식인 우 리 식생활은 비타민B1이 부족하다. 동의보감에는 돼지고기가 성질이 차고 맛이 쓰고 독이 약간 있는 식품으로 기술돼 있 다. 또 약기운을 없애고 풍(고혈압)을 일으키므로 오래 먹지 말아야 한다고 적혀 있 다. 강남경희한방병원 이경섭 원장은 그러나 ""성질이 찬 돼지고기는 열을 내리고 열 때문 에 혈맥이 막히거나 근.골이 약해지고 피부가 헐 때 유용하나 설사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tkpark@joongang.co.kr [중앙일보] 20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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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영양)[건강] 나도 한번 생식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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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나도 한번 생식해볼까? 생식(生食)을 찾는 인구가 늘고 있다. 생식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생식 시장이 본격적 으로 가동되기 시작한 98년에는 전체 매출 규모가 340여억원 이었으나, 99년 500억원 대, 2000년에 700억원로 매년 40% 이상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장 규 모가 1200억원대까지 확대되는 등 약 1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전체 기능성식품 시장에 서 인삼 다음으로 큰 규모를 과시하고 있다. 그 만큼 생식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는 증거이다. 생식 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도 헬스마스터의 ‘이왕림 조율생식’, 이롬 라이프 의 ‘황성주 생식’, 풀무원 테크의 ‘풀무원 생식’, 대상의 ‘참생식’, ‘오행생 식’, ‘빛고을 생식’ 등 70여 곳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 왜 생식인가 불을 발견하기 전 인류의 기본적인 음식 섭취법인 생식이 현대에 와서 다시 각광을 받 는 이유는 무엇일까? 어떠한 방식으로도 가공하지 않았던 고대(古代)의 생식은 부피 가 많이 나가고 쉽게 상해 저장이 곤란했다. 또 맛이 없고 소화가 잘 안되며, 곡물을 날로 먹을 때의 딱딱함이 단점 이었다. 또한 고사리나 토란과 같이 독성이 있는 음식 이나 세균이 오염 된 식물들의 생식은 식중독 등을 유발, 생명을 잃게 하기도 했다. 그래서 불은 인류에게 이런 생식의 위험성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고, 인류에게 음식의 ‘맛’을 알게 했다. 화식(火食)을 통해 다양한 요리가 가능해졌고, 소화도 한결 쉬워 졌다. 그러나 화식은 영양학상의 측면에서 점수가 깎이고 있다. 탄수화물·단백질·지방 등 의 영양소가 몸 안에서 에너지로 변화되기 위해서는 일정량의 효소와 비타민·미네랄 등이 반드시 필요한데, 열은 이러한 영양소를 파괴한다. 이로 인해 완전 연소되지 못 해 남아 돌아가는 영양분이 비만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낳았다. 결국 건강을 위해 인류는 다시 생식에 눈길을 돌리기 시작한 것이다. ◆ 생식이란 생식은 식용 곡물·야채·버섯 등을 냉동건조 시켜 날로 먹는 식사법이다. 익히지 않 고 날로 먹는다는 의미에서 생식은 자연 식품이 가진 영양소를 인체에 그대로 전달한 다. 열을 가했을 때 일어나는 비타민·미네랄·효소·식이 섬유의 파괴를 줄여주는 것 이다. 특히 엽록소와 곡류 등에 있는 비타민 C·A·E 및 효소를 원형 그대로 우리 몸 에 전달한다. 이것으로 해서 노화를 억제하는 항(抗)산화 효과를 보며 면역력을 높여 준다는 원리이다. 예컨대 현미를 생식할 경우 비타민과 미네랄이 씨눈(배아)에 66%, 쌀겨에 29%, 배유 에 5%로 함유돼 있어, 도정된 흰쌀밥을 먹게 되면 이 만큼의 영양소를 포기하는 셈이 된다. 생식은 또 풍부한 섬유질을 갖고 있다. 섬유질은 소화를 지연시키고 음식물을 위장에 오래 머물게 하여 적게 먹고도 포만감을 느끼게 만든다. 또 콜레스테롤의 원료가 되 는 담즙산을 흡착 배설함으로써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이외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 해소에 좋다. ◆ 생식의 효용성 김천대 식품영양학과 윤옥현 교수의 연구논문 ‘생식 및 채식인의 영양상태와 생식인 의 주식에 관한 연구’는 생식을 하게 되면 각종 영양소 부족이 올 것이라는 생식 반 대론자들의 우려를 뒤집었다. 혈액검사 결과, 생식인이 화식인들에 비해 열량 섭취는 적지만 단백질의 경우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콩이나 솔잎 등을 먹고 있어 오히려 양 질의 단백질을 더 많이 섭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생식인들의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가 화식인보다 낮았으며, 칼슘과 철분, 비타민류도 권장량 이상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또한 생식을 하면 자연스레 소식을 하게 된다. 사과 55㎏을 동결건조하면 5㎏으로 줄 어든다. 그것을 분말로 만들면 원래 부피의 1/30로 축소된다. 이처럼 소식을 하면서 도 에너지 효율은 높은 장점을 지닌다. ◆ 생식의 문제점 생식을 시작하는 이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어려움은 소화가 잘 안 된다는 것. 이는 곡식류(씨앗)의 껍질에 포함된 셀룰로스라는 섬유소가 소화를 방해할 뿐 아니라 다른 영양소의 체내 흡수율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또 생곡식 중의 피친(Phytin)이라는 성 분은 위장장해를 일으키고 소화불량·설사 등을 유발시키는 부작용도 일으킬 수 있 다. 씨눈이 함유된 생식제품의 경우엔 씨눈에 지방이 많아 공기와 닿을 경우 빠른 속 도로 산화한다는 단점도 있다. 이밖에도 현재 생산되고 있는 각종 생식제품들의 안전성에 관한 기준이 없다는 점이 다. 일부 생식제품들은 잔류농약이나 중금속 오염 등에 대한 안전대책이 없이 출시된 다. 유효성분 및 산지 표시·유기농 여부 등 소비자를 위한 정보도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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