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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생)시판 햄버거에 식중독균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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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02년 4월24일 [시판 햄버거에 식중독균] 패스트푸드점에서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햄버거에서 구토와 설사를 일으키는 식중독 원인균이 검출됐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올 3월과 4월, 7개 패스트푸드 업체의 서울시내 매장 21개점에 서 판매되는 햄버거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한 결과 BBQ KFC 롯데리아 파파이스 등 의 총 6개 매장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고 24일 밝혔다. 검출된 제품은 ‘치즈버거’(BBQ) ‘징거버거‘(KFC) ‘불갈비버거’(롯데리아) ‘치킨휠라버거’(파파이스) 등이었다. 현행 식품공전에는 햄버거 등 도시락류에서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장염비브 리오균 등이 나와서는 안된다고 명시돼 있다. 소보원은 황색포도상구균의 잠복 기간은 2∼6시간이고 5∼47도에서 증식할 수 있어 햄버거를 집이나 야외로 가져가서 먹을 경우 세균이 증식하거나 독소를 생성할 가능성 이 높다고 설명했다. 소보원은 햄버거 내용물 중 야채 등 가열하지 않는 식품을 각 매장에서 별도로 조리하 는 과정에서 식중독균이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매장의 조리시설 위생 관리, 종업원 위생교육 등에 대한 감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승진기자 saraf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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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학)요로결석에 맥주는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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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에 맥주는 금물 요로(尿路)결석에 의한 통증을 선통(仙痛)이라고 한다. 어찌나 고통이 심한지 하늘에 있는 신선도 아파한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다. 요로결석은 신장.요관.방광 등 소변이 만들어져 나가는 곳이면 어디나 생긴다. 사회 활동이 왕성한 20~30대에 많으며, 일생 동안 10명 중 1.2명에게서 발병하는 비뇨기과 에서 흔히 보는 질환이다. 가장 흔한 증상은 한쪽 옆구리나 아랫배에 통증을 느끼는 것이다. 소변 색깔이 붉은 색을 띠거나 소변볼 때 따갑기도 한다. 때로는 통증이 요관을 따라 하복부로 뻗치기 도 한다. 몇분간 또는 몇시간 지속되다가 멈추고 다시 반복되면서 간혹 구역질과 구토를 일으키 기도 한다. 소변볼 때 심한 통증과 배뇨 곤란으로 응급실로 직행하기도 한다. 결석 크기가 작을 때는 소변으로 자연 배출되기도 하지만 결석이 크거나 합병증이 있 으면 본격적인 치료에 들어간다. 요즘 레이저 쇄석기 등 새로운 치료법의 등장으로 수술 없이도 결석 제거가 가능해졌 다. 요관경 배석술은 아주 가느다란 관을 요도를 통해 집어넣어 결석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분쇄.제거하는 방법이다. 또 체외 충격파 쇄석술은 외부에서 충격파만으로 결석을 깨 배출시키는 방법으로 거 의 통증이 없어 당일 외래에서 치료가 가능하다. 요로결석은 50% 정도가 재발한다. 결석이 식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소 고기.돼지고기 등 요산 함량이 높거나 우유.요구르트.시금치 등 칼슘 성분이 많은 음 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흔히 맥주가 결석예방에 좋다는 속설과는 달리 주성분인 호프 속에 결석을 만드는 옥 살레이트가 다량 함유돼 있어 삼가야 한다. 이밖에도 커피.콜라.홍차 등 음료, 파인애플.딸기.브로콜리, 그리고 초콜릿.코코아.후 추 등도 결석을 촉진시키는 식품들로 알려져 있다. 결석을 예방하는 또 다른 지혜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다. 특히 땀이 많이 나 는 체질을 가진은 여름에는 하루 2ℓ 이상의 물을 마실 것을 권한다. 이윤수 청박비뇨기과병원장penulee@penilee.co.kr [중앙일보] 200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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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건강/의학)[건강]아침식사는 몸을 깨우는 자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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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아침식사는 몸을 깨우는 자명종 직장인의 3분의 1은 아침을 거르고 있다. 인터넷 사이트 ‘샐러리맨’(www.sman.co.kr)이 최근 회사원 540여명을 대상으로 아 침 식사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원래 아침을 먹지 않는다’고 응답한 사람은 192명 으로 35%나 됐다. 집에서 아침을 먹는다고 응답한 사람은 251명으로 조사 대상자의 절 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성장기 학생들도 ‘0교시 수업’ 때문에 만성적인 수면 부족 에 시달리면서 아침끼니를 제대로 챙겨먹지 못하고 있다. 바쁘기도 하고 입맛도 없고, 걸핏하면 거르기 일쑤인 아침식사. 그러나 건강을 위해 아침 식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사항이다. 아침 식사를 거르면 저녁 식사 이 후 다음날 점심까지 공복 시간이 길어 인체의 기능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는다는 것. 전문가들에게 ‘아침 식사의 건강학’을 들어본다. ▽아침 식사와 건강〓아침밥은 특히 대뇌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 뇌 활동에 포도당 은 필수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포도당은 식후 12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소모된다. 아 침 식사를 거르면 점심 식사까지 3∼4시간 정도의 ‘포도당 공백 시간’이 생기기 때 문에 뇌의 기능이 떨어지기 마련. 두뇌 활동이 많은 수험생이나 사무직 종사자는 결과 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과소평가받기 쉽다. 아침을 거르면 비만에 걸릴 위험도 높아진다. 아침 때 보상받지 못한 영양소를 보충하 기 위해 점심과 저녁 식사 때 폭식하는 습관이 생기기 때문. 몸 속 위장의 흡수율도 높아지면서 몸 안에 저장되는 지방과 콜레스테롤 양도 늘어나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 다. 아침식사는 변비와도 관련이 있다. 규칙적으로 변을 보는 사람은 대부분 아침 식사 뒤 화장실에 간다. 섭취한 음식이 장을 자극해 배설로 이어지기 때문. 강남서울외과 정희원 원장은 “아침을 거르는 사람 3명당 2명꼴로 변비에 걸린다는 통 계조사도 있다”며 “배 근력을 키우는 운동과 함께 아침 식사는 ‘쾌변’의 필수요 소”라고 말했다. ▽어떤 음식이 좋을까〓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김현숙 교수는 “적은 양이라도 밥과 빵 떡 시리얼 등 당질 식품을 먹어 뇌의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 다”며 “밥 국 생선류나 빵 우유 햄 계란 등의 식단에 과일을 첨가한다면 포도당은 물론 다른 영양소까지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 교수는 △유아식단은 성장기라는 점을 고려해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수험생과 화이트칼라 종사자는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소화흡수율이 높은 음식 △육체 노동이 많은 블루 칼라 종사자는 열량이 많은 음식 △노년층은 맵 지 않고 짜지 않고 기름기가 적고 단단하지 않은 음식을 추천했다. 오랜 기간 아침을 거른 사람이라면 신선한 봄나물과 과일로 입맛을 돋우는 것도 아이 디어. 대표적인 봄나물인 냉이는 단백질이 듬뿍 함유돼 있고 달래는 비타민 성분이 골 고루 담겨 있다. ▽한방에서는〓한방에서 봄은 ‘간장(肝臟)의 계절’이다. 간장의 기능이 활발해지면 상대적으로 비장과 위장의 기능이 억제돼 소화가 잘 안 되 고 식욕이 감소하게 된다는 것. 가뜩이나 입맛이 없던 사람들이 봄이 되면 식욕이 더 떨어진다고 말하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자생한방병원 내과 이성환 진료부장은 “우유 한 잔에 수삼 한 뿌리를 갈아서 먹거나 공사인 4g을 넣고 찹쌀로 죽을 쑤어 먹으면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된다” 고 말했다. 또 인삼과 구기자를 넣고 끓인 죽은 춘곤증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아침 식사를 대신하 는 영양식으로도 효과적이라고 추천했다. 차지완기자 maruduk@donga.com [동아일보] 200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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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학)[우리동네 소아과] 어린이 몸무게
글쓴이 :
관리자
[우리동네 소아과] 어린이 몸무게 아이의 몸무게가 잘 늘지 않는 가장 흔한 원인은 영양실조다. 요즘 같은 세상에 웬 영 양실조냐고 반문하는 분이 많겠지만, 영양실조가 꼭 굶어서 생기는 것만은 아니다. 여 러가지 이유로 충분한 칼로리와 영양분을 섭취하지 못하면 언제든지 생길 수 있다. 예 를 들어 돌이 다 됐는데도 이유식으로 전환하지 못해 모유나 분유만으로 배를 채운다 면 영양실조가 생길 수 있다. 엄마가 아이의 음식 먹는 것을 너무 통제하려고 하는 경우에도 영양실조가 초래될 수 있다. 야채를 싫어하는 아이에게 야채를 꼭 먹게 만들겠다며 야채만으로 구성된 식단 을 차려 억지로 먹으라고 강요하는 엄마들이 많다. 이 경우 아이는 반발해서 밥을 먹 지 않게 돼 영양실조가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아이의 몸무게가 적거나 잘 늘지 않는다면 아이의 식단을 꼼꼼이 검토해 보 고, 충분한 칼로리와 영양분이 공급되고 있는 지 확인해 봐야 한다. 또 음식 먹는 것 을 둘러싸고 아이와 엄마간에 마찰이 있는 지, 그것 때문에 아이의 먹는 양이 부족해 지는 지 여부를 확인해 봐야 한다. 선천성 심장기형, 만성 호흡기 질환, 만성 신부전, 면역 결핍으로 인한 잦은 감염증 등이 있는 경우엔 식욕이 감소해 먹는 양이 준다. 또 칼로리 소모가 많아져 같은 양 을 먹더라도 영양결핍 상태가 초래돼 몸무게가 늘지 않거나 오히려 감소한다. 하지만 감기 등으로 인한 일시적 식욕감퇴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아이의 몸무게는 돌 이전엔 한달에 한 번, 그 이후엔 일년에 두 번 정도 재보는 게 좋 다. 집에서 몸무게 재기가 힘들면 적어도 예방접종을 하러 소아과에 갈 때만이라도 몸 무게를 꼭 재야 한다. 특히 아이가 아플 때, 특히 장염에 걸려 구토나 설사를 할 때에 는 수시로 몸무게를 재봐야 한다. 몸무게는 아이의 탈수 정도를 가장 정확하게 나타내 는 지표이기 때문이다. 몸무게를 잴 때는 그때 그때의 몸무게를 성장곡선 상에 표시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 다. 이렇게 하면 아이가 제대로 몸무게가 늘고 있는 지를 한 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 다. 혹시 성장곡선에 이상이 있다고 생각이 될 때는 꼭 소아과의사에게 상담을 해야 한다. ( 대한소아과 개원의협의회 ) [조선일보] 200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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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식품/영양)[건강] 생선회 왜 좋은가… 영양소 손실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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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선회 왜 좋은가… 영양소 손실 적어 생선은 색깔에따라 크게 ‘붉은살’과 ‘흰살’로 나뉜다. 가다랑어·방어·고등어· 정어리 등 장거리에 걸쳐 유영하는 생선은 붉은살에 속하고, 도미·넙치(광어)·가자 미·조기 등 한정된 지역에서 서식하는 것은 흰살에 속한다. 흔히들 고급 횟감이라고 하면, 복어·넙치·돔 등을 흰살 생선을 연상하지만, 이들 생 선이 육질이 단단하여 씹는 맛이 좋기 때문이지, 영양학적 측면에서만 보면 붉은살 생 선이 우월하다. 이는 붉은살 생선에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의 성분인 ‘EPA’와 ‘DHA’ 함량이 많기 때문이다. 이처럼 영양소가 풍부한 생선은 회로 먹는 것이 좋다. 우선 신선도가 앞선다. 생선회 는 죽은 지 얼마되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영양소가 그대로 보존되고 맛도 좋다. 생선을 구이로 요리하면 구울 때 석쇠 등 조리기 아래로 떨어지는 액에 ‘EPA’, ‘DHA’, 타우린 등의 성분이 빠져 나간다. 또한 가열에 의해 비타민 등 일부 성분의 파괴와 산화가 일어나 영양이 떨어진다. 생선회의 생명은 매우 짧은 데, 넙치·돔·조피볼락·농어 등 흰살 생선회는 죽은 지 5~10시간, 방어 등 붉은살 회는 5시간 정도 안에 먹어야 한다. 살아있어도 썩는다는 고등어는 죽은 즉시 먹어야 한다. 또한 자연산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자연산의 육질이 10% 정도 단단하나, 그 차이를 느끼는 사람은 10명 중에 1명도 안된다. 영양소는 오히려 양식이 약간 높다. (조영제·부경대 식품생명공학부 교수·‘생선회 100배 즐기기’저자) ◇어종에 따른 영양소 함량 ▲EPA 함량 1.0% 이상…참치(뱃살), 방어, 참돔, 고등어, 정어리, 홍살치 0.51~1.0%… 뱀장어, 꽁치, 갯장어, 전어, 바다빙어, 인도다랑어(뱃살), 도루묵 0.26~0.50%…전갱 이, 붕장어, 까나리, 멸치, 연어, 삼치, 갈치, 임연수어, 송어 등 ▲DHA 함량 1.51% 이상…참치(뱃살), 방어, 참돔, 갯장어, 고등어 1.01~1.50%…인도다 랑어(뱃살), 뱀장어, 꽁치, 정어리, 홍살치, 삼치 0.76~1.00%…연어, 청어, 무지게 숭 어, 게르치 [조선일보] 200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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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영양)등 푸른 생선 1주일에 두마리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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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등 푸른 생선 1주일에 두마리 먹자 생선이 각광 받고 있다. 생선에 함유된 양질의 불포화지방산 성분 등이 심장병을 예방 하고, 치매·우울증 등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과다한 동물 성 육식의 휴유증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건강식으로서 생선의 효과를 소개한다. ( 편 집자 ) 약 150년 전 독일의 한 의사는 에스키모인이 결핵에 걸리면 유달리 가래에 피가 많이 나오고, 출혈이 잘 멈추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는 아마도 에스키모인들이 즐겨 먹는 고래고기의 지방섭취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그 이후 120년이 지난 30년전 이것은 등푸른 생선기름에 있는 불포화지방산 오메가 지 방산(EPA)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물질이 에스키모인의 피를 엉기지 않게 해 심장 병 발병과 사망률을 감소시킨 것이다. 에스키모인들의 심장병 사망률은 비슷한 기후 와 풍토를 지닌 덴마크인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들이 덴마크로 이주하 여, 식생활이 바뀌면 발병률은 비슷해진다. 즉 유전적인 요인보다는 먹는 것과 직접적 인 관련이 있다는 뜻이다. ◆ 생선을 많이 먹으면 왜 협심증과 심장마비가 줄어들까? 핏속의 혈소판은 출혈이 될 때 피를 엉기게 함으로써 더 이상의 출혈을 멈추게 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처럼 피를 엉기게 하는 혈소판의 성질은 거꾸로 혈관에 동맥경 화가 진행될 때는 혈관 내에서 엉겨붙으면서 혈관을 막아버리는 역기능을 하기도 한 다. 이런 현상이 뇌에 오면 뇌졸중(뇌경색)이 되는 것이고, 심장에 오면 협심증·심근 경색증 등이 일어나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것이다. 그런데 생선기름은 이 혈소판이 혈관벽에 붙는 것을 막아 혈전(피딱지) 형성을 방지 해 혈관을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심장병 환자들이 심근경색 예방용으로 아스피린을 매일 먹는 이유도 이것이 혈소판이 엉키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생선기름은 혈관을 확장하는 작용도 함께 하며, 염증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어 손상된 혈관을 회복시키는 역할까지 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생선기름은 또 면역체계를 활성 화시키고, 칼슘의 섭취를 증가시키면서 배출은 감소시켜,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 가 있음도 증명됐다. 생선기름이 동맥경화증을 호전시키는 효과는 그 자체가 콜레스테 롤을 직접 떨어뜨린다기보다는 생선기름 자체가 갖는 이런 기능 때문으로 볼 수 있 다. ◆ 생선의 효과 생선을 섭취하면 혈압을 낮아진다. 정상 혈압을 가진 사람에게 그 효과는 경미하지 만, 고혈압 환자에게서는 그 효과가 강력하다. 2033명의 남자에게 일주일 두 번 생선 을 먹였더니, 심장마비 발생률이 30% 감소됐다는 연구보고가 있다. 또 다른 대규모 연 구에서는 1만1000명의 심근경색증 환자에게 생선기름을 먹게 한 후 3년반 동안 관찰 한 결과, 사망률이 15%가 줄었다. 생선기름 대신 비타민 E를 섭취한 환자들에게는 사 망률의 감소가 별로 없었다. 즉 생선기름의 좋은 효과는 단지 혈소판에 의한 피딱지 형성을 줄여주는 것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심장병 환자들의 돌연사는 혈관이 막혀서만 오는 것은 아니고 치료가 힘든 악성 부정 맥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생선기름은 이러한 악성부정맥을 어느 정도 막아주는 기능 이 있어 돌연사 예방에 일조를 한다는 것이 최근 증명된 바 있다. 이런 악성부정맥을 막는 효과와 혈소판 응집을 막는 작용이 합쳐져 심장병 사망률을 확실히 줄이는 것으 로 생각된다. ◆ 생선은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 생선을 많이 먹는 나라는 살인 등의 타살률(他殺率)이 낮은 것으로 조사돼 있다. 생선 섭취량이 낮은 불가리아·헝가리·폴란드 등의 내륙 지역의 타살률은 높은 반면, 일본 ·한국·홍콩·노르웨이 등 해안을 끼고 있어 생선 소비량이 많은 나라는 타살률이 낮 다. 이는 생선이 충동적이고 폭력적인 성격을 온화한 쪽으로 바꾸어 주는 화학적 성질 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생선은 대장암과 유방암 예방 효과도 갖는다. 여기에는 생선의 오메가 지방산(EPA)과 DHA 성분 모두가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선에는 양질의 단백질, 칼슘, 비타 민B2·D 등이 다량 함유돼 있다. 특히 생선 단백질은 쇠고기 등 동물성 근육과는 달 리 근섬유가 매우 적기 때문에 위장에서 소화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적어 위에 부담을 덜 준다는 장점도 있다. ◆ 어떤 생선을 얼마나 먹어야 할까? 푸른 생선이 오메가 지방산 등이 많이 함유돼 좋다. 정어리·전갱이·다랑어·방어· 고등어·꽁치·연어·장어·참치 등이 권장된다. 두툼한 생선을 일주일에 두 마리 정 도 먹으면 혈관에 확실히 도움이 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몸에 좋다고 해 서 너무 많이 먹으면 거꾸로 혈소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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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영양)""밥 천천히 먹읍시다""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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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천천히 먹읍시다"" 직장인 2명중 1명은 점심식사를 10분 이내에 마치고 특히 남성의 경우 절반이 5분 이 내에 식사를 끝내는 등 직장인들의 식사습관이너무 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삼성에버랜드가 전국에 운영하는 단체급식당 이용 직장인 180명을 대상으로 점심 식사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46%가 10분 이내에 식사를 마치고 43% 는 10-15분, 11%는 30분만에 식사를 마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의 경우 54%가 5분 정도면 식사를 끝내는 것으로 응답했다. 자신의 식사속도에 대해서는 전체의 64%가 '너무 빨리 먹는다는 것을 느끼면서도 경쟁 적.습관적으로 빨리 먹게 된다'고 응답했으며 적당한 식사시간에 대해서는 48%가 1시 간을, 47%는 1시간30분 정도가 적당하다고 대답했다. 식사 시작 시간은 77%가 12시께로 응답해 가장 많았고 12시30분 전후가 8%를 차지했 다. 식사후 시간활용에 대해서는 '인터넷을 통한 정보검색이나 메일 확인'이 48%로 가장 많았고 '업무 수행'이 22%, '휴식.수면'이 18%, '어학공부 등 능력개발'이 3%등으로 나타났다. 식사후 희망하는 시간활용에 대해서는 '휴식.수면'이 44%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는 '인터넷 검색'이 27%, '운동'이 17% 등의 순이었다. (서울=연합뉴스)김현준기자 -------------------------------------------------------------------------------- [200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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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영양)[식품 이야기] 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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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이야기] 민들레 봄을 노랗게 장식하는 민들레는 잡초로 방치되기에는 너무 아까운 건강식품이다. 약용(藥用)식물이라는 이유로 서양에서는 향이 없는데도 라벤더.로즈메리.바이올렛.치 커리.컴프리 등과 함께 허브(herb)로 분류한다. 그러나 우리는 봄에 보릿고개를 넘기기 위한 구황(救荒)식물 정도로 여겨왔다. 국내에 서는 불과 2~3년 전부터 상품화되기 시작했으나 유럽.일본 등에서는 상당히 뿌리가 깊 은 식품이다. 프랑스인들은 집 마당에 민들레를 키워 잎을 빵.샐러드 등에 넣어 먹는다. 꽃은 민들 레 술의 재료로 쓴다. 뉴질랜드에서는 커피대신 카페인 없는 민들레 뿌리를 우려 마신다. 일본인들은 민들레 잎을 겨자간장.초간장에 찍어먹거나 무쳐 먹는다. 민들레에는 칼슘.철 등 무기질,비타민E.비타민C 같은 항(抗)산화효과가 큰 비타민, 쌀 에 부족한 라이신 등 유용한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영남대 식품영양과 강미정 교수는 ""민들레는 암.당뇨병.간질환 등 성인병 예방에 유용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당뇨병에 걸린 쥐에 민들레 잎을 먹인 결과 혈당저하 등 당뇨 개선효과가 있는 것을 직접 확인했다""고 말했다. 민들레의 항암작용은 항산화 비타민들과 미지의 물질이 유해 산소를 제거한 결과이고 특히 간암.위암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방(한약재상)에서 민들레는 포공영(浦公英)으로 불린다.중국의 중약 대사전은 ""민들 레가 맛이 쓰고 짜며 성질이 평(平)하고 한(寒)하나 독이 없다. 열을 내리고 해독.이뇨.최유(催乳)효과가 있으며 염증.종기를 낫게 하고 간.담낭 치료 에 이용한다""고 기술하고 있다. 또 본초강목(本草綱目)은 ""민들레즙을 계속 마시면 머리카락이 검어지고 위와 뼈가 튼 튼해 진다""고 적고있다. 강남경희한방병원 이경섭 원장은 ""민들레는 유방의 종양,유선 염증을 삭혀주고 열독 (熱毒).식독(食毒)을 풀어준다(동의보감)""며 ""특히 체했을 때 먹으면 효험을 볼 수 있 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민들레 잎.꽃.뿌리는 건강에 좋지만 꽃대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생즙으로 먹기에는 너무 쓰므로 다른 음식에 첨가해 먹는 것이 낫다. 또 민들레 전문농가에서 키운 것을 먹어야 한다. 길가에서 자란 민들레를 그냥 먹기에 는 농약.중금속 등 우리의 토양오염 상태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적치'라고 불리는 적잎 치커리가 민들레로 둔갑하기도 하는데 적치는 줄 기가 붉은 빛을 띈다. -------------------------------------------------------------------------------- [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 [200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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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학)[보건] 혈당 측정용 포도당 손목시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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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혈당 측정용 포도당 손목시계 등장 (워싱턴=연합뉴스) 이도선 특파원= 피를 뽑지 않고도 피 속의 포도당(글루코스)수치 를 언제나 잴 수 있는 손목시계가 15일 미국 시장에 출시됐다. USA 투데이에 따르면 성인 당뇨병 환자의 포도당을 측정하는 글루코시계 측정기는 피 부를 통해 12시간여에 걸쳐 20분 간격으로 수치를 읽어내 혈당이 미리 입력시킨 기준 치보다 높아지거나 떨어지면 경보음을 울리게 돼 있다. 미국 임상내분비학협회의 로다 코빈씨는 이 시계가 피부를 뚫고 들어가지 않고도 포도 당의 수치를 실시간에 측정할 수 있는 장치로는 처음이라고 말하고 ""특히 수치를 오밤 중에 읽거나 계속 재야 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글루코시계 발명자인 러셀 포츠씨는 포도당 수치는 음식물 섭취나 약물 복용,운동 등 에 따라 몇 분 사이에도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하고 ""대부분의 사람이 하는 것처럼 12시 간 만에 한 번 재는 것으로는 피자를 먹고 어떻게 됐는가를 알 수 없을 것""이라고 지 적했다. 시계 가격은 595달러이고 12시간 마다 교체해야 하는 감지기는 16개에 69달러75센트 다. 투데이는 미국 식품의약청이 지난해 글루코시계를 승인했지만 제조 과정에 대해서는 최근에야 승인했다고 밝혔다. yds@yna.co.kr [연합뉴스] 200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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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학)[건강]암환자 체중 유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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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암환자 체중 유지 중요 편도선암을 앓고 있는 릭 호리씨(氏)는 암 치료와 함께 또 하나의 전쟁을 벌이고 있 다. 암치료용 방사선 및 화학요법의 후유증인 식욕부진으로 나날이 체중이 빠지기 때 문이다. 그는 힘겨운 노력 끝에 몸무게가 7㎏ 정도 밖에 빠지지 않았지만, 체중 감소 를 막기 위한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모든 암 환자의 절반 정도는 이같이 심각한 체중감소와 영양실조에 빠져 생존가능성 을 더 잃고 있다. 전문가들은 암환자의 체중유지를 위한 방법이 있으며, 이에 대해 영양 전문가들의 도 움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미국식이요법학회 데이비드 그로터 연구원은 ""불행하게도 상당수 암환자가 영양의 중 요성을 부차적으로 여겨 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중요한 메시지는 문제가 발전하 기 전에 체중감소에 공격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암 식욕부진' 혹은 `암에 의한 고도의 불건강상태'로 불리는 이같은 체중감소는 과도 한 지방질을 빠지게 할 뿐만 아니라 중요한 근육도 잃게 한다. 체중감소는 투병생활을 더욱 힘들게 할 뿐 아니라 앞서 나온 연구결과에서도 확인됐듯 이 원래 체중의 5% 이상을 잃은 환자들은 정상 체중의 환자보다 예후가 더 나쁘다. 메스꺼움, 구토 등을 덜어주기 위해 최근 10여년간 개발된 치료법이 있지만, 효능이 좋은 약품은 매우 비싸고 보험으로 모두 처리되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환자들이 치 료를 호소하기 전에 의료진은 이같은 약품을 투여하지 않는다고 미국 암협회관계자는 지적했다. 일단 체중감소가 진단되면 의사들은 식욕을 자극하기 위해 다른 치료방법을 쓸지도 모 르나 암환자 체중유지 전문 영양사들이 부작용을 막거나 줄여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 다고 암협회는 강조한다. 메스꺼움을 덜어주는 음식으로는 레몬이나 크래커, 셔벗, 밥, 고칼로리 액체음식 등 이 알려져 있다. [동아일보] 200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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