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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 업그레이드] 1. 골다공증을 이기자
글쓴이 :
관리자
[국민건강 업그레이드] 1. 골다공증을 이기자 움직이는 것이 두려운 사람들이 있다. 유리로 만들어진 뼈를 연상케하는 골다공증(骨多孔症)이 바로 그것이다. 운동이나 외출은 물론 재채기조차 시원하게 할 수 없다. 부딪치면 영락없이 부러지는 뼈를 감당할 수 없어서다. 한번 부러진 뼈는 마치 마른 빵조각이 가루처럼 부러지듯 산산조각나 다시 붙이기 매우 어렵다. 꼬부랑 허리도 골다공증 탓이다. 중앙일보는 여성부가 제정한 여성주간(7월 첫째주)을 맞이해 한국여의사회와 공동으로 골다공증 캠페인을 벌인다. 3일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1층 아트홀에서,5일 서울 명동 YWCA 4층 강당에서 골다공증 강좌와 무료 골밀도 검진 행사를 갖는다 (문의 080-3651-075). '요조 숙녀와 유리뼈'. 골다공증은 작고 날씬한 체형을 지닌 여성에게 흔히 발생한다. 체중이 작을수록 뼈에 가해지는 힘이 약해져 뼈에서 칼슘이 많이 빠져 나가기 때문이다. 젊었을 때 살을 빼기 위해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시도한 여성에게도 잘 생긴다. 커피와 담배, 술도 골다공증을 악화시키는 요인들이다. 멋으로 살을 빼고 멋으로 커피와 담배, 술을 즐기는 여성에겐 영락없이 골다공증이 찾아온다. 살 찌는 것이 두려워 잘 먹지 않고, 걷기보다 차를 타며, 스포츠보다 음악감상이나 서예 등 문화생활을 즐기는 요조 숙녀형 여성일수록 골다공증의 희생양이 되기 쉽다. 반면 키와 체중이 많이 나가고 골격이 우락부락하게 큰 여성,평소 육체노동이나 운동을 많이 하는 여성에겐 골다공증 발생률이 적다. 연령도 중요하다. 골다공증에서 중요한 연령은 30세와 50세다. 여성은 일생동안 30세 무렵 뼛속에 가장 많은 칼슘을 보관하는 이른바 최대 골밀도를 보인다. 그러나 30세 이후부터는 서서히 골밀도가 낮아지다가 폐경이 시작되는 50세를 기점으로 칼슘이 급속하게 빠져나간다. 5~7년마다 20%씩 골밀도가 낮아질 정도. 요조 숙녀형 생활습관을 갖고 있는 여성이 폐경 이후 할머니가 되어 걸리는 병이 바로 골다공증이란 결론이다. 문제는 골다공증이 소리없이 다가온다는 것이다. 골다공증은 미끄러지거나 부딪치면서 뼈가 덜컥 부러지기 전까진 어떠한 증상도 보이지 않는다. 골다공증 여부를 간편하게 짐작할 수 있는 방법은 체중과 연령을 대입시켜 자신이 어디에 속하는지 알아내는 것이다. 아시아 여성들을 대상으로 골다공증의 위험도를 3단계로 분류한 자가측정법이 바로 그것이다. 예컨대 65세 여성이라도 체중이 40㎏이라면 고위험 여성이며, 80세 여성이라도 체중이 80㎏이라면 저위험 여성에 속한다. 고위험 여성에 속할 경우 반드시 골밀도 검사를 받아야 하며 약물 등 전문적 치료가 필요하다. 중간 위험도의 경우 골밀도 검사와 함께 운동과 고칼슘식품 등 생활요법이 권장된다. 간과해선 안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위험요인으론 스테로이드와 간질 치료제 복용이 있다.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관절염, 천식 등 몸 안에 만성적인 염증이 있어 스테로이드를 오래 사용한 여성이라면 반드시 골다공증이 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한국여의사회 정덕희(66.분당제생병원 이비인후과)회장은 "골다공증은 여성 건강의 핵심주제며 뼈가 튼튼한 여성이야말로 진정 건강하고 아름다운 여성"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많은 여성들이 외모 가꾸기에 관심을 갖지만 골다공증으로 뼈가 텅 비어 있으면 골절과 꼬부랑 허리 등 삼풍백화점과 성수대교같은 참사가 우리 몸에도 생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홍혜걸 의학전문기자.의사 ◇도움말 주신 분=안명옥 차병원 산부인과/예방의학과 교수, 최웅환 한양대 내분비내과 교수, 임승길 연세대의대 내분비내과 교수 [중앙일보] 200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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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쇠 체력' 한국축구팀 독일전 때 뭘 먹었나
글쓴이 :
관리자
'무쇠 체력' 한국축구팀 독일전 때 뭘 먹었나 독일전이 열린 지난 25일 히딩크 감독을 비롯한 한국 축구대표팀의 아침 식탁에 오른 메뉴는 영양밥에 국. 반찬은 김치·깍뚜기 등 일반 가정의 식탁과 다를 것이 없었다. 광주에서 스페인전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와 독일전을 치르며 선수단이 묵었던 곳은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서울 호텔. 이 호텔 수석조리장으로 우리 선수들의 먹거리를 책임졌던 김영래(46)씨는 "선수단의 영양사와 상의해 소진된 체력을 최대한 빠르게 회복시켜 줄 수 있는 영양식으로 메뉴를 정했다"고 했다. 그는 "일반인이 생각하는 것처럼 기상천외한 특별식이 있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식단을 짤 때 기름기가 많은 고기류는 잔뜩 긴장해 있는 선수들에게 소화장애를 일으키거나 민첩성에 방해를 줄 수 있어 삼갔고, 대신 살아있는 바닷가재나 장어 등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내놨다. 또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쇠꼬리찜과 영양 만점에 소화도 잘 되는 메로구이를 제공했다고. 히딩크 감독은 한식·양식을 가리지 않고 잘 먹지만 특별히 그가 좋아하는 토마토소스 스파게티나 계란 프라이는 늘 따로 준비해 서비스했다고 한다. 金조리장은 "예부터 쇠꼬리탕은 여자들의 산후 몸보신용이나 몸이 허약해 빈혈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보양식으로 먹였다"며 "이를 선수들의 입맛에 맞게 다양한 재료로 독특한 방법의 쇠꼬리찜을 만들어 스태미나식으로 냈다"고 말했다. 다음은 金조리장이 공개한, 독일전이 벌어진 25일 우리 선수단이 하루 동안 먹은 식단이다. ◇아침은 든든하게=경기 시간을 고려해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로 식사 시간을 다소 늦추고 기본적으로 아메리칸 모닝 뷔페로 준비했다. 특별 포인트로 우리네 일반 가정에서 먹는 스타일을 가미했다. 어머니나 아내의 손맛을 느끼게 하는 콩나물 북어국과 쇠고기 양지머리.야채를 넣어 끓인 우거지갈비탕을 내놔 원하는 대로 골라, 든든하게 속을 채우도록 했다. 밥은 영양밥. 밑반찬으로 계란 프라이·오믈렛·한약재 배추김치도 준비했다. ◇점심은 부담없게=오후 1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먹은 점심 식탁의 주메뉴는 고단백 영양식으로 구성했다. 소화 부담이 높은 쇠고기나 돼지고기 요리는 준비하지 않았다. 데리야키 소스를 발라구운 장어에 훈제연어·초밥·조기 구이·탕수새우·관자살꼬치 등 해산물 요리가 주류. 요즘 젊은층에게 인기있는 안동찜닭도 토종닭을 활용해 만들어 내놨다. 디저트 코너엔 수박·멜론·포도·배·파파야 등 과일과 식혜·오미자 냉차 등을 놓아 골라 먹고 마시도록 했다. ◇저녁 대신 새참으로=경기를 하기 전에 과다한 식사는 금물. 저녁식사를 대신해 오후 5시30분부터 새참시간을 마련했다. 메뉴는 탄수화물 중심의 햄&치즈 샌드위치·해물스파게티·온면 등 세가지. 참을 먹은 뒤 상암경기장으로 떠나는 선수들에게 영양 가득한 미숫가루 음료를 한통씩 만들어줘 경기가 끝낼 때까지 허기를 달래면서 스테미너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를 마치고 양껏=경기를 마치고 오후 11시30분부터 시작된 저녁식사는 다음날까지 이어졌는데 식탁엔 쇠꼬리찜·쇠갈비구이·양갈비구이·깐소새우·탕수육 등 경기를 앞두고 볼 수 없었던 고기 요리가 중심이 됐다. 특히 쇠꼬리찜과 쇠갈비찜에는 홍삼 등 한약재를 넣어 선수들이 지친 몸을 빨리 추스르도록 했다. 유지상 기자[yjsang@joongang.co.kr] [중앙일보] 200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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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 위생교육 사례
글쓴이 :
관리자
학교급식 HACCP 시스템 적용을 위한 위생교육 사례입니다.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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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반(음식물쓰레기)감량화.자원화 실천사례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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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도 음식물쓰레기 감량 및 자원화 정책방향 -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사례 (학교에서, 기업에서, 공공기관에서, 음식점 등에서) -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실천사례 (사료화, 퇴비화, 기타 실천사례) * 자료출처 :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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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보건법시행규칙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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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보건법시행규칙 공포내용입니다. 업무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공포일 : 2002. 4.18 법 령 : 첨부파일 참조 - 교육인적자원부 특수교육보건과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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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수학여행관련 식중독예방 대책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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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근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충남 태안군「안면도 국제꽃박람회(2002. 4. 26∼5. 19)」등의 관람을 위한 수학여행 및 현장 체험학습, 수련회 등의 목적으로 학교단위 학생 단체여행이 증가하고 있는바, 2. 학교를 떠나 버스 등 교통수단으로 이동 중에 또는 여행지, 수련장, 숙박업소, 일반음식점 등에서 식사를 하게되는 경우 학생 식중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현지답사후 사전대책 마련 등 제반조치에 철저를 기하여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보호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가. 관광객이 밀집하는 장소의 접객업소 부족으로 학교단위 단체 도시락 지참이 불가피 한 경우, 장거리 이동에 따른 보존·관리상의 문제 발생이 우려되므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대책 강구 나. 부득이 단체로 도시락을 준비할 경우는 변질되지 않도록 운반관리에 철저를 기하되, 제조시간으로부터 최대 4시간이내에 취식을 완료하도록 지도 다. 전문지식을 가진 교직원이 미리 현지를 방문하여 자치단체가 지정한 모범음식점 등 위생과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는 시설을 사용하도록 조치 라. 부정·불량식품 및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식품이나 음료수 등을 매식하지 않도록 학생에 대한 식품위생·안전교육 강화 마. 설사·복통·구토 등 식중독 증상학생 발생시는 학교장 책임하에 관할교육청 보고 및 지역보건소에 신고함과 아울러 학생 치료대책 등 신속한 대응체계 강구. 끝. [자료출처] 교육인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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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장마철 질병 주범 습기-곰팡이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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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건강] 장마철 질병 주범 습기-곰팡이 잡아라 장마가 시작됐다. 옷도 이불도 책상도 비에 젖어 눅눅해졌다. 물기를 잔뜩 머금은 공기가 마음까지 꿉꿉하게 하는 장마철 평균 습도는 80~90%. 사람이 가장 쾌적하게 여기는 습도(30~40%)보다 두배 이상 높다. 장마철 불쾌지수는 80이 넘어 절반 이상의 사람이 불쾌감을 느끼게 된다. 장마철엔 또 각종 곰팡이나 세균 등이 쉽게 증식해 식중독이나 각종 피부질환, 호흡기·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한다. 내리누르는 무거운 기압은 우울증과 관절염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신촌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강희철교수는 “장마철 질환은 대부분 습기와 습기로 인한 각종 곰팡이균 때문에 생긴다”며 “집안을 청결히 하고, 2~3일에 한번 보일러를 틀어 습기를 제거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식중독=고온다습한 장마철엔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균이 쉽게 번식해 식중독에 잘 걸린다. 특히 고기, 우유, 치즈, 아이스크림, 마요네즈 등의 식품에 잘 자라는 포도상구균은 여름철 집단 식중독의 원인이 된다.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최강돈교수는 “여름철 식중독은 2~3일 이내에 저절로 낫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살모넬라균(우유나 계란)이나 비브리오균(어패류) 등으로 인한 식중독은 사망할 수도 있으므로 증상이 심하면 병원에 데려가야 한다”고 말했다. 국립보건원 방역과 이종구과장은 “장마철엔 냉장고도 믿을 것이 못된다”며 “조리된 음식은 가급적 한번에 모두 먹어야 하며, 식중독 균은 끓여도 죽지 않으므로 의심되는 음식은 아깝더라도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기상청에선 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식중독 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장마철 평균 식중독 지수는 35~50정도로 이때는 음식을 조리한 뒤 6시간 이내에 먹어야 한다. 비가 내리는 동안엔 식중독 지수가 더 높다. 지수가 50~85면 조리 4시간 이내에, 지수가 85이상이면 조리 즉시 음식을 먹어야 한다. 한편 장마철엔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등 수인성 전염병도 기승을 부리므로 침수된 지역에선 특히 조심해야 한다. ◇피부질환=장마철엔 곰팡이로 인한 백선증이 특히 기승을 부린다. 발에 생긴 백선증은 무좀, 샅(사타구니)은 완선, 몸통은 체부백선이라 부른다. 삼성서울병원 피부과 이주흥교수는 “백선증은 습도가 직접적인 원인이므로 옷, 이불, 신 등을 잘 말려야 하며, 피부도 항상 건조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피부에 얼룩얼룩한 흔적을 남긴다고 해서 ‘어루러기’라 부르는 피부병은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 많다. 어린이들은 얼굴, 팔, 다리 등에 물집이나 진물이 생기는 세균성 피부질환 농가진을 조심해야 한다. 이교수는 “어루러기는 피부 접촉을 통해 전염되므로 집단 생활시 특히 위생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토피성 피부염도 장마철에 증상이 심해지는데, 에어콘 등으로 항온 항습을 유지해야 한다. ◇그 밖의 질환=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집먼지 진드기 등도 많이 번식하므로 기관지 천식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는 조심해야 한다. 에어콘 등으로 습도를 낮추고 밀폐형 필터가 달린 진공청소기로 수시로 집먼지 진드기를 제거해야 한다. 관절염 환자들은 따뜻한 물에 관절을 담그고 마사지 하거나 굽혔다 폈다 하는 운동을 하면 증상이 완화된다. 에어콘을 세게 틀어 찬바람이 닿으면 통증이 악화된다. 우울증 증상은 햇빛을 쬐는 것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따라서 가급적 해가 나는 날엔 외출을 하고 비가 오는 날도 실내 조명을 밝게 하는게 도움이 된다. (임호준기자 hjlim@chosun.com ) ◇세계보건기구(WHO)의 식중독 예방 10대 지침 ① 위생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안전한 음식만 먹을 것 ② 음식은 완전히 조리할 것 ③ 조리한 음식을 즉시 먹을 것. ④ 조리한 음식은 60도 이상이나 10도 이하에서 보관하고, 냉장고에 너무 많은 음식을 보관하지 말 것 ⑤ 조리한 뒤 보관했던 음식을 먹을 땐 반드시 다시 끓이거나 익혀 먹을 것 ⑥ 조리된 음식과 날 음식이 섞이지 않도록 조심할 것 ⑦ 조리·식사전 항상 손을 깨끗이 씻을 것 ⑧ 주방과 주방 기기를 항상 항상 깨끗이 관리할 것 ⑨ 음식물이 곤충이나 동물에 닿지 않게 할 것 ⑩ 안전한 물(끓인 물 등)을 사용할 것 [조선일보] 200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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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견과류 심장병 예방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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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견과류 심장병 예방에 효과 견과류가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조앤 E.맨슨 미국 하버드 보건대 교수팀은 의학잡지 '아카이브 오브 인터내셔널메디슨' 24일자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견과류에 함유된 지방이 심장관련 원인에서 비롯된 돌연사 위험을 낮춘다고 밝혔다. 맨슨 교수는 "열량에 주의하면서 견과류 섭취를 늘리는게 (심장으로 인한)사망을 줄이기 위한 값싸고 안전한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맨슨 교수팀은 지난 1982년부터 17년간 미국 전역의 40-84세 건강한 남성 의사 2만1천명을 대상으로 식단, 건강, 운동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 연구진에 따르면 조사대상의 20%는 견과류를 거의 먹지 않았고, 25%는 한 주에 한 번 1온스(약28.3g) 가량을 섭취했으며, 15%는 한 주에 2-4회, 6%는 한 주에 5회이상 견과류를 섭취했다. 연구진은 매주 2회 이상 견과류를 먹은 사람은 그 이하로 먹은 사람에 비해 심박 정지로 인한 돌연사 위험이 47% 가량 낮았다고 밝혔다. 심장에 의한 돌연사는 증상 발생 후 한시간 이내에 사망하는 것을 말한다. 연구진은 견과류 섭취가 심장마비나 심장 돌연사를 제외한 다른 질환의 위험성까지 낮춘다고는 보지 않지만, 최소 한 주에 두 번 이상 견과류를 섭취하면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위험을 총 30% 정도 감소시킨다고 보고 있다. 연구진은 비타민E, 마그네슘, 칼륨과 '건강에 좋은' 불포화 지방을 함유한 견과류의 영양성분이 이로운 작용을 하며, 호두 같은 일부 견과류는 일종의 지방산인 알파 리놀렌산의 함유량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설명했다. 알파 리놀렌산은 심박이상을 막고 이미 심장마비로 고통받은 사람들의 심장 돌연사 위험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그러나 견과류 섭취자들이 조사대상군에서 더 젊고 운동을 많이 하고,담배는 적게 피며 혈압이 높지 않은 경향이 있었다며 이런 생활방식이 실험결과에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맨슨 박사는 정확한 결론을 얻기 위해 많은 연구가 더 실시돼야 하고 식단에 견과류를 넣을 때는 과도한 열량을 섭취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동아일보] 200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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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이야기] '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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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이야기] '매실' 매화나무의 열매인 매실(梅實)은 요즘(6월 21일께)딴 것이 최상이다. 6월 중순 이후에는 매실이 하루가 다르게 익으면서 향이 새어 나온다. 너무 일찍 따면 미성숙한 씨에 청산(靑酸)이란 독 성분이 들어있다. 매실주를 담글 때 매실을 곧 건져내는 것도 이 독 때문이다. 청산은 완숙(完熟)하거나 가공하면 크게 줄어든다. 매실은 신 맛이 강해 과일 가운데 거의 유일하게 생으로 먹지 않는다.매실주.매실절임.매실장아찌.매실청.매실시럽 등을 만들어 먹는다. 여느 과일들과 마찬가지로 알칼리성 식품인 매실은 구연산.사과산.호박산.주석산 등 유기산이 풍부하다. 유기산은 신 맛을 내고 위장 기능을 활발하게 한다. 소화를 좋게 하고 식욕을 돋워주며 피로를 풀어준다. 변비로 거칠어진 피부에도 좋다(농촌생활연구소 한귀정 연구관). 매실의 유기산(특히 구연산)은 항균(抗菌).살균력을 갖는다. 매실이 각종 식중독균을 죽이므로 식중독 사고가 다발하는 여름에 먹으면 효과적이다. 일본인은 주먹밥.도시락에 매실장아찌(우메보시)를 넣고,생선회를 먹을 때 고추냉이 대신 매실장아찌를 먹어 식중독을 예방한다고 한다.'매실은 3독(음식.피.물의 독)을 풀어준다'는 말이 있다. 매실은 가공방법에 따라 오매(烏梅).금매(金梅).백매(白梅)로 분류된다. 오매는 6월 중순에서 7월 초순에 딴 미숙한 매실의 껍질.씨를 벗긴 뒤 짚불 연기에 그슬려 말린 것이다. 까마귀처럼 까맣다고 해서 오매란 이름이 붙었다. 조선시대 단오에 임금이 대신들에게 내린 '제호탕'이란 청량음료의 주성분으로 쓰였다.동국세시기에는 "이 탕을 마시면 갈증이 풀리고 속이 시원하며 정신이 상쾌해진다"고 기록돼 있다. 오매는 가래를 삭이고 구토.갈증.이질.폐결핵 등을 치료하며 술독을 풀어주는 한약재로 이용된다(강남경희한방병원 이경섭원장). 금매는 매실을 증기로 찐 뒤 말린 것으로 주로 술을 담그는 데 이용된다. 매실을 소금물에 하루 밤 절인 뒤 햇볕에 말린 것이 백매다. 이것을 물고 있으면 입냄새가 사라진다. 매실의 열량은 1백g당 29㎉로 여느 과일처럼 낮다. 수분(91%).탄수화물(7%)이 주성분이다. 한방에서는 매실을 날로 먹으면 이.뼈를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날로 먹지 말라고 권한다. 위산이 많아 속이 쓰린 사람에게는 처방되지 않는다.병 기운이 심할 때나 감기 초기에 땀을 내야할 때도 삼가는 것이 좋다. 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 [중앙일보] 200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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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식중독 비상 끓인 음식도 안심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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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식중독 비상 끓인 음식도 안심못해 뜨거워진 월드컵을 식히기 위해서일까 장마가 다가왔다. 기상청은 이번 주부터 전국적으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돼 다음달 중순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온다습한 장마를 건강하게 이길 수 있는 방법들을 살펴본다. ◇습기를 제거하라=장마철 건강관리는 습기와의 싸움으로 요약된다. 1년 강수량의 30%가 장마철에 몰려 평균 습도가 90%에 달하기 때문이다. 인체가 쾌적함을 느끼는 습도는 30% 안팎이다. 같은 기온이라면 습도가 높을수록 불쾌하다. 온도계 눈금이 1백도를 웃도는 사우나에서 사람이 거뜬히 견딜 수 있는 이유도 습도가 매우 낮기 때문이다. 습기를 효과적으로 없애기 위해서는 에어컨 가동으로 실내 습도를 응축시켜 없애는 것이 좋다. 이땐 창문을 닫아야한다. 반대로 난방을 가동하는 방법도 있다. 이땐 창문을 열고 열로 기화시킨 습기를 선풍기를 이용해 바깥으로 내보내는 것이 요령이다. ◇식중독에 주의하라=고온다습할수록 식중독 세균이 잘 자란다. 습도가 80%를 넘게 되면 기온이 25도만 되어도 식중독 주의보가 내려진다. 증상은 음식물을 먹은 뒤 나타나는 설사와 복통, 구토. 가장 흔한 식중독 세균인 포도상구균은 오염된 음식을 먹은 후 수 시간 내에 증상이 나타났다가 2~3일 내에 저절로 낫는 것이 특징이다. 문제는 이때 식중독의 원인이 세균 자체보다 세균이 분비한 독소 때문이란 것. 독소는 음식을 끓여도 파괴되지 않으므로 끓인 음식이라고 안심해선 안된다. 의심쩍은 음식은 무조건 버리는 것이 좋다. 특히 고기와 우유, 치즈, 아이스크림, 마요네즈에서 이들 세균이 잘 자라므로 주의해야 한다. ◇곰팡이를 박멸하자=장마철에 가장 수난을 겪는 부위가 피부다. 발바닥의 무좀과 사타구니의 완선, 몸통이나 두피(頭皮)의 어루러기 등 곰팡이 질환이 창궐할 수 있다. 곰팡이로 인한 피부질환을 이기기 위해선 '청결과 건조, 그리고 꾸준한 약물바르기'란 3대 원칙이 강조된다. 이를 위해선 첫째 신발을 관리해야한다. 아무리 발에 신경을 써도 정작 무좀 곰팡이의 온상인 신발을 그대로 두면 효과가 없기 때문이다. 두세켤레 이상 번갈아 신고, 퇴근후 신발은 헤어드라이어 등을 통해 바짝 말리도록 한다. 둘째 염분 빼기가 필요하다. 비누칠에서 세척까지 순식간에 발을 씻는 습관은 무좀환자에겐 좋지 않다는 의미다. 발바닥 각질층에 남아있는 땀의 소금기를 없애기 위해 5분 정도 물에 담갔다가 비누칠을 하는 것이 제대로 된 방법이다. 셋째 '확인 박멸'을 잊지 말아야한다. 물집이 맺히거나 가렵고, 하얀 가루가 피부에 끼는 증상이 사라졌다 하더라도 최소 1주일간은 혹시 남아 있을지 모르는 곰팡이 박멸을 위해 계속 무좀약을 발라야 한다. ◇운동을 열심히 하자=장마철만 되면 뼈와 관절이 쑤시고 아픈 사람들이 있다. 장마철 특유의 저기압과 높은 습도가 관절내 신진대사에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땐 에어컨 바람을 직접 대하지 않도록 한다. 차가운 공기는 관절을 굳게 만들어 더욱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따뜻한 욕조에 관절을 담그고 마사지하거나 굽혔다 폈다 하는 운동을 평소보다 자주 반복하면 도움이 된다. 홍혜걸 의학전문기자.의사 [중앙일보] 200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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