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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과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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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과 술 ■박용우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경제수준이 향상되고 풍요를 누릴수록 술 소비량은 증가한다고 한다. 술은 에틸알코올이라는 화학물로 1g에 7㎉의 열량을 내는 에너지원이다. 캔맥주 1개에는 180㎉의 열량이 있는데 이는 설탕 50g에 해당되며 값은 20배나 되는 비싼 칼로리원이다. 그러나 영양학적으로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흔히 알코올을 ‘텅빈 칼로리(empty calorie)’라 하는데 이는 단백질이나 비타민, 무기질 등 다른 영양소를 고루 함유하고 있지 않다는 뜻이다. 따라서 매일 술만 마시는 사람들은 비타민 결핍증, 신경염 같은 영양장애가 오게 된다. 술을 마시면 왜 살이 찌고 배가 나오는 것일까?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의 복부 지방 CT촬영을 해보면 거의 대부분 내장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되어 있고 허벅지부위 근육량은 감소해있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한 연구에 의하면 음식을 먹을 때 술을 곁들이면 평소보다 더 많이 먹는 경향을 보인다고 한다. 술이 과식을 부추긴다는 얘기다. 게다가 위나 간을 보호하겠다고 술 마실 때 안주를 열심히 찾는 사람들도 주위에서 어렵지않게 볼 수 있다. 알코올 자체도 단백질이나 탄수화물보다 높은 열량을 가지고 있으니 섭취열량 과잉이 올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알코올은 열량으로 이용되기만 할 뿐 체내에 축적되지 않는다. 술로 얻은 열량이 먼저 쓰이니 함께 먹은 음식은 고스란히 지방으로 바뀌어 체내에 저장된다. 복부비만이나 지방간이 생기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만성 음주자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감소하는데 이것도 내장지방 과다와 연관이 높다. 술을 자주 마시거나 과음하면 식욕이 떨어져 식사를 잘 거르게 되고, 식사가 불규칙하니 과식, 폭식으로 이어지므로 이 역시 비만의 원인이 된다. 살찌는 것이 두려워 안주를 거의 먹지 않고 술만 마시면 어떻게 될까? 이 경우 오히려 체중이 감소하는데 이는 제지방체중(지방을 제외한 나머지체중)이 빠지는 것으로 근육량이 줄고 지방이 내장과 근육 내에 더 쌓이게 되어 문제가 더욱 커지게 된다. 물론 뇌와 간 기능에 치명적인 손상을 초래하는 것은 말할 나위도 없다. 뱃살을 빼겠다고 열심히 운동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평소 음주량을 과감하게 줄이지 않는다면 목표달성의 길은 멀게만 느껴질 것이다. [한국일보] 200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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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야간식이증후군의 원인과 치료법
글쓴이 :
관리자
[건강]야간식이증후군의 원인과 치료법 여름밤의 더위로 잠 못 이루는 시민들이 한강둔치에서 돗자리를 깔고 밤참을 즐기고 있다. 스트레스 해소 등을 위해 습관적으로 밤참을 먹는 것은 문제가 된다. 동아일보 자료사진 밤에 많이 먹으면 살이 찐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먹지 말아야지’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유혹을 뿌리치기가 힘든 것이 사실. 더구나 무더운 여름밤엔 먹는 것으로 시간을 보내며 더위를 이기려다 보니 밤참을 먹는 습관이 들기 쉽다. 일단 밤에 먹는 것이 습관이 된 사람은 “뭘 먹지 않고는 도저히 잠이 오지 않는다”고 호소한다. 심한 경우 자다가 벌떡 일어나 편의점으로 달려갈 정도. 밤에 지나치게 많이 먹는다면 그저 식욕이 좋아서라기보다는 ‘야간식이증후군’이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원인과 문제점〓잠자리에 들기 전 자신도 모르게 많은 음식을 먹는 것을 야간식이증후군이라고 부른다. 하루종일 먹는 음식의 양 중 밤에 먹는 것이 반 이상을 차지하거나 잠이 들었다가도 식욕을 느껴 잠이 깬다면 야간식이증후군에 해당된다. 아직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의 분비가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근 노르웨이 트롬소 의대의 그레테 베켓벳 교수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밤에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은 정상인에 비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스트레스 호르몬의 일종인 코티솔이 다량 분비된다. 밤에 많이 먹는 행동은 스트레스에 대한 비정상적 반응이라는 것. 음식에 든 당분이 뇌 신경 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을 자극해 스트레스를 해소해주기 때문에 자꾸 음식을 찾게 된다. 야근을 많이 하는 직장인이나 수험생, 아침에 늦게 일어나고 밤에 주로 활동하는 올빼미족 중에 이런 사람들이 많다. 밤에 음식을 먹으면 섭취한 칼로리가 에너지원으로 쓰이지 못하고 그대로 쌓여 살이 된다. 또 음식이 위 안에 있는 상태에서 누워 잠을 자면 위산이 역류하는 역류성 식도염이 생길 수도 있다. 내시경 검사를 하면 아무 이상이 없는데 속이 쓰리고 아픈 기능성 위장장애가 생기기도 한다. ▽극복 방법〓위에서 음식물이 소화되려면 적어도 3∼4시간이 필요하다. 11∼12시에 잠자리에 든다고 가정했을 때 8시 이후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게 좋다. 인제대 의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이성희 교수는 “밤에 배고픔을 참을 수 없다면 차라리 저녁을 7∼8시쯤에 먹는게 좋다”고 권고한다. 밥을 늦게 충분히 먹는게 그 이후에 간식을 먹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는게 이 교수의 설명. 먹을 때는 절대로 TV나 신문을 보면서 먹지 않는다. 정신이 먹는 것에 집중되지 않아 더 많이 먹게되기 때문이다. 성균관대 의대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박용우 교수는 “폭식하는 습관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야간식이증후군이 나타난다”며 “배가 불러도 계속 먹으면서 자신을 억제하지 못한다면 병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야 하며 정신과적인 치료를 병행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밤참을 찾게 만드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 스트레스 해소에는 비법이 없으며 자신만의 방법을 스스로 찾아야 한다. 먹을 생각을 잊고 밤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신만의 오락거리를 만드는 것도 방법이다. 좋은 향기를 맡거나 음악을 들으면 심신의 안정에 도움이 된다. 전문의들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운동을 적극 추천한다. 밤에 TV를 보면서 실내자전거 등을 타면서 땀을 내는게 좋다. 운동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면 아침에 일어나 15∼20분간의 스트레칭부터 시작한다. ▼밤참과 칼로리▼ “칼로리를 알면 살이 빠져요.” 숙명여대 한영실 교수(식품영양학)는 자신이 고안한 ‘칼로리 다이어트’로 14㎏을 감량한 것으로 유명하다. 자주 먹는 음식의 칼로리를 알고 하루 필요 에너지량보다 300∼500㎉만 적게 먹어도 한 달에 1.2∼2㎏을 줄일 수 있다는 게 한 교수의 설명이다. 음식의 칼로리를 일일이 기억하는게 처음에는 더 ‘스트레스 받는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습관이 되면 살도 빼면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다. 여름밤에 자주 먹게 되는 김밥 자장면 치킨 등의 칼로리를 보면 칼로리를 알아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표 참조 자장면 한 그릇과 치킨 가슴살 한 조각은 각각 700㎉, 300㎉다. 자장면 한 그릇의 칼로리를 소비하려면 성인남자는 2시간6분, 성인여성은 2시간20분 동안 빨리 걸어야 한다. 농구처럼 격렬한 운동을 한다고 해도 남자는 1시간38분, 여자는 2시간6분이 필요하다. 한 교수는 “야식을 먹는 것을 도저히 참을 수 없다면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포만감을 주는 것을 먹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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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직장인 4명중 1명 "아침 안먹어"
글쓴이 :
관리자
직장인 4명중 1명 "아침 안먹어" 직장인 4명 가운데 한명은 아침밥을 거르고 출근한다는 인터넷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4일 포털사이트 엠파스가 직장인 1천301명을 대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아침식사 메뉴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25.0%인 325명이 아침밥을 먹지않고 직장에 간다고 답했다. 반면 다른 끼니와 마찬가지로 밥과 국을 제대로 챙겨 먹는다는 직장인은 46.7%로 조사됐고 샌드위치나 빵, 우유 등 서양식 아침식사를 한다는 대답은 14.5%로 나타났다. 이밖에 죽이나 선식 종류가 6.7%, 시리얼 등 인스턴트 제품을 먹는 직장인이 6. 3%였고 출근길에 김밥을 사먹는다는 직장인이 2.0%였다. 엠파스 관계자는 “바쁜 아침 출근길에도 불구하고 절반을 훌쩍 넘는 75%의 직장인이 어떤 방식으로든 아침을 먹는다는 결과가 나와 의외”라고 말했다. * 2002년 8월 24일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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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매일 녹차마시면 난소암 예방
글쓴이 :
메트로
매일 녹차마시면 난소암 예방 - 걸릴위험 최고 77% 줄여 ..매일 녹차를 마시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난소암에 걸릴 위험이 60% 낮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호주 퍼스에 있는 커틴대학 영양학 교수 콜린 빈스 박사는 중국 항저우에 있는 저장 암병원 연구팀과 함께 미국 암연구학회지에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서 난소암 환자 254명을 포함한 중국 여성 9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빈스 박사는 여러해 매일 녹차를 마신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최고 77%까지 난소암 위험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녹차를 마시는 여성의 경우 흡연, 경구피임약 복용, 난소암 가족력 등 다른 난소암 요인들이 감안된 결과라고 빈스 박사는 말했다. ..빈스 박사는 홍차와 우롱차 등 다른 종류의 차들도 효과를 조사해 봤지만 녹차의 효과가 가증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 자료출처 : 2002년 8월 23일 [메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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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건강] 몸에 좋은 음식 어떻게 먹나/ 당근
글쓴이 :
관리자
[건강] 몸에 좋은 음식 어떻게 먹나/ 당근 껍질째 기름에 조리할때 영양 흡수율 좋아 사람들은 무엇을 먹어야 몸에 좋은지 많이 알고 있다. 그러나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정보도 적고 잘 모른다. 가정의학전문의이자 항암식품 전문가인 베스트클리닉 이승남 원장이 ‘우리 몸에 좋은 음식 100% 활용법’을 연재한다. (편집자) 당근은 음식의 색채를 내는 조연 역할을 하거나 고추장에 찍어먹는 별미 야채 정도로 여겨지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그 빛깔에는 대단히 유익한 영양소가 담겨 있음을 알아야 한다. 당근은 몸을 위한 식생활의 조연이 아니라 주연이 돼야 한다. 바로 당근의 주황빛을 내는 ‘카로틴’의 강력한 항산화작용이 발암물질과 독성물질을 무력화시키기 때문이다. ‘카로틴’은 활성산소 작용으로 체내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암 발생과 더불어 그 진행을 막는 힘이 탁월하다. 특히 당근은 ‘베타 카로틴’이 많기로 유명한데, 이는 강력한 항산화작용으로 암의 발생과 진행을 저지한다. 이와 더불어 ‘알파 카로틴’까지 가세하여 더더욱 암의 숨통을 단단히 조인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당근을 인삼에 버금가는 약재로 추앙했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도 그 영양가치는 물론 뛰어난 해독작용에 주목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당근의 보배인 ‘베타 카로틴’은 주로 껍질 부위에 몰려있다는 사실을 알 필요가 있다. 고로 당근을 먹을 때는 껍질을 벗기지 않는 편이 좋다. 하루 섭취량은 5~6㎎으로 중간크기 당근 1개(600g) 정도면 충분하다. 많이 먹어도 부작용이 없으므로 섭취량을 제한할 필요는 없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당근을 날로 먹거나 갈아서 주스로 먹는데, 영양면에서는 기름에 조리하는 것이 영양소를 흡수하는 데 유리하다. ‘베타 카로틴’은 기름에 녹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생으로 먹는 경우 흡수율이 8%에 불과하지만 기름에 조리하면 60~70%로 껑충 뛰어오른다. 굳이 주스로 마시고 싶다면 올리브유를 몇 방울 첨가하거나 아삭한 씹는 맛이 좋아 생으로 먹기를 원한다면 마요네즈나 오일 드레싱을 곁들이는 것이 권장된다. 주의할 점은 ‘베타 카로틴’을 파괴하는 식초는 쓰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당근은 많이 먹더라도 부작용은 없지만 생 당근을 다른 야채와 함께 먹는 것은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 당근에는 비타민C를 파괴하는 효소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이승남·가정의학과 전문의) [조선일보] 200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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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컵 우유는 건강유지 파트너
글쓴이 :
관리자
하루 2컵 우유는 건강유지 파트너 고혈압·동맥경화 예방, 당뇨환자에게도 좋아… 음주 때 위벽 보호효과 미약 우유 캠페인 광고가 TV에 종종 등장한다. 최근엔 인기 그룹 god의 멤버가 출연해 시선을 끌기도 했다. 그만큼 풍미와 기능이 다채로운 음료에 밀려 우유가 예전의 인기를 되찾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하지만 실상을 알고 보면 우유처럼 효용이 다양한 음료도 드물다. 빈속으로 맞이한 술자리에선 위를 보호하는 역할도 하고, 바쁜 아침에는 훌륭한 아침식사일 뿐 아니라 출출할 땐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다. 한국성인병예방협회에서 발표한 ‘성인병 예방 수칙’에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매일 우유를 마셔라”고 하는 항목이 있을 정도. 그러나 우유가 항상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다. 사람에 따라, 상황에 따라 우유는 건강의 적이 될 수도 있다. 주당 박민기씨(43)는 자신의 건강 비결을 우유에서 찾는다. 평소 술자리가 아무리 잦아도 우유만큼은 반드시 챙겨야 직성이 풀린다. 또 식사 전후에 물 대신 우유를 마시는 것은 물론, 입맛이 없을 때는 우유에 밥을 말아 먹는 마니아이기도 하다. 그런데 최근 과음으로 속쓰림 증세가 심해졌음에도 우유에만 의존하다 결국 중증 위궤양 진단을 받았다. 그의 우유 예찬론에 금이 가는 순간이었다. 칼슘 성분 많아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 속 쓰리면 우유부터 한잔 들이켜는 사람들은 약알칼리성인 우유가 위산을 희석시켜 준다는 제법 그럴듯한 논리로 무장한다. 하지만 속이 쓰릴 때마다 습관적으로 우유를 마시면 오히려 위산 분비를 촉진한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술 마실 때 우유를 함께 마시는 것도 생각해 봐야 한다. 우유 예찬론자들은 우유가 위벽을 보호한다는 믿음을 굳게 지니고 있다. 그러나 이는 실제로 효과가 미미할 뿐 아니라 알코올이 위벽에 닿았을 때 우유가 효과적으로 대응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반면 술을 마실 때 따로 식사를 하지 않는 주당들에겐 술 마시기 전 우유 한 잔은 오히려 권할 만하다. 빈속에 술을 마시는 것보다는 우유 한 잔을 곁들이면 건강 손실이 덜한 것만큼은 사실이기 때문. 게다가 알코올의 독성을 분해하느라 정신이 없는 간에 식사 전 우유 한 잔은좋은 영양공급원이 된다. 박씨처럼 술 마시기 전에 우유를 마시는 사람은 대개 건강에 관심이 많다. 자칭 우유박사로 통하는 박씨는 우유의 영양학적 가치를 훤히 꿰뚫고 있는 형편. 우선 우유에 들어 있는 칼슘이 골다공증을 예방한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뼈째 먹는 생선보다 체내 흡수율이 높다는 점은 두드러진 장점 중 하나. 보통 사람들은 하루 칼슘 권장 섭취량인 700mg에 못 미치는 약 530mg을 섭취하고 있다. 그러나 계산상으로 우유 100ml에는 108mg의 칼슘이 들어 있지만 우유 칼슘이 체내에 소화 흡수되는 비율을 감안하면 하루 한두 잔의 우유로 모자라는 칼슘을 보충하기는 어렵다. 우유는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데도 한몫한다. 고혈압 환자는 짠 음식을 피하고 칼륨을 많이 섭취해야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우유에는 100ml당 150mg의 칼륨이 함유되어 있는데 같은 양의 사과에 포함된 칼륨 100mg보다 월등하다. 일각에서는 우유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는 부정적인 평가를 하기도 한다. 그러나 최근 일본 삿포로 의과대학 연구진이 우유와 콜레스테롤 수치에 관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우유를 마시지 않은 사람이 매일 마신 사람보다 오히려 동맥경화 발생률이 2배나 높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그뿐 아니다. 당뇨병 환자에게 하루 500ml의 우유와 탈지분유 등 저칼로리 유제품은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우유의 젖당은 다른 당류보다 느리게 흡수되기 때문에 혈당치 곡선을 안정된 모양으로 유지시킨다. 최근 미 의학협회지에는 우유를 비롯한 유제품을 매일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인슐린 저항성 발생을 21%로 낮출 수 있어 당뇨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까지 나와 그 신빙성을 더해준다. 그 밖에 위암을 견제할 수 있을 만큼 항암효과가 입증된 유일한 지방산 CLA(결합리놀린·Conjugated linoleic acid)를 비롯해 아미노산, 특수펩타이드 등 여러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탄산음료와 함께 마시면 골량 떨어져 한편 우유와 탄산음료를 함께 마시면 칼슘이 쉽게 배설되므로 골량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도 알아두어야 한다. 미국 네브라스카 크레이톤대학 골다공증 연구소 연구진이 작년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지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우유를 마신 뒤 곧바로 탄산음료를 마시면 소변 중 칼슘 배설량이 유의적으로 더 늘어날 뿐 아니라 이를 보충하지 않으면 골 소실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유익한 점이 많은 우유라도 제대로 알고 마셔야 한다는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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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구 17% 10억명 과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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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구 17% 10억명 과체중 세계인구(약 62억명)의 약 17%에 해당하는 10억명이 비만 또는 과체중에 시달리고 있다고 국제비만전문가단(IOTT)이 20일 밝혔다. IOTT는 24일 브라질에서 열리는 국제비만전문회의를 앞두고 발표한 성명에서 비만 및 과체중 인구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10억명 중 비만은 약 2억8000만명, 과체중은 약 7억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선진국의 경우 비만 및 과체중으로 인한 국민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체 보건예산의 2∼8%를 쏟아붓고 있다. 체중(㎏)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인 체질량지수(BMI)가 25∼29일 때는 과체중, 30이 넘으면 비만으로 간주된다. 런던AFP연합 [동아일보] 200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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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후생성, 과격 다이어트 방지 "食지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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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후생성, 과격 다이어트 방지 "食지침" 마련 (도쿄=연합뉴스) 김용수특파원 일본 후생노동성은 과격한 다이어트 유행으로`깡마른'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을 중시,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키로 했다. 2일 일 언론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의 이같은 방침은 초등학교 여자 어린이까지불어닥친 다이어트 열풍 등을 계속 방치할 경우 장차 건강 피해가 뒤따를 것임은 물론 가족 관계에까지 악영향이 초래될 것이라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후생성은 이와 관련, 내년도 예산에 수천만엔을 반영시켜 식(食)교재를 개발하고 올바른 식사를 실천하기 위한 식행동 지침을 작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식교육을 지도하는 영양사 등을 육성하기 위한 학습교재를 개발하고 유아기, 아동기, 사춘기에 상응한 식행동 지침의 작성과 보급 등 종합적인 식교육 사업을 전개한다는 구상이다. 후생성의 2000년 국민영양 조사에 따르면 20대 가운데 마른 여성은 20년전 조사에 비해 2배나 늘어났다. 또 지난 해 실시된 문부과학성의 학교보건 통계 조사에서는 6-10세와 12세의 여자 어린이 체중이 전년보다 0.2㎏ 감소하는 등 다이어트 지향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유년기부터 식생활이 잘못될 경우 신체 발달 저해와 함께 호르몬 붕괴로 인한 무월경 장해 등을 초래, 결과적으로 불임증, 저체중아 출산 등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yskim@yna.co,kr (끝) [연합뉴스] 200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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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계(OECD국가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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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꿀-아몬드 심장병 예방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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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캐나다 연구팀] “벌꿀-아몬드 심장병 예방효과” 벌꿀과 아몬드가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치를 낮춰 심장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월귤(越橘)은 알츠하이머병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도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대학 연구팀은 18~68세 사이 남자 25명을 대상으로 5주 동안 약 500㏄짜리 물컵에 4큰술의 꿀을 타서 꾸준히 복용시킨 결과, 혈액 속의 항산화(抗酸化) 수치가 개선되는 것을 발견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19일 보도했다. 연구팀의 니키 인게세스(Engeseth) 박사는 “꿀에는 인체의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는 유리기(遊離基)를 억제하는 항산화 물질이 시금치 사과 오렌지 딸기만큼이나 많이 들어있는 것을 발견했다”면서, “짙은 색의 꿀이 옅은 색의 꿀보다 더욱 풍부한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캐나다의 연구팀은 최근 미국심장협회지(誌)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견과(堅果)류의 하나인 아몬드가 콜레스테롤치를 낮추고 심장병의 위험을 줄인다고 주장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아몬드협회의 자금지원으로 진행된 이 연구 결과, 아몬드는 호도·밤과 마찬가지로 양호한 불포화 지방을 함유, 불량 콜레스테롤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것. 또 미국 터프츠대학 인간영양학연구센터 신경과학연구소의 짐 조지프 소장은 19일 미 화학협회에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알츠하이머병에 걸리게 유전자를 조작한 흰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월귤을 섭취한 흰 쥐들의 뇌에서 훨씬 많은 행동신호 신경세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그는 “과일과 채소의 색채를 띠게하는 ‘안토시아니스’란 월귤 내의 화학물질이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질병으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것 같다”면서, “이 연구결과가 인간에게도 적용될 수 있는지 더 연구해 볼 필요성은 있지만, 나는 매일 아침 월귤을 먹는다”고 말했다. * 2002. 8.21 [조선일보] ( 池海範기자 hbjee@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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