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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몸에 좋은 음식 어떻게 먹나/ 표고버섯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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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몸에 좋은 음식 어떻게 먹나/ 표고버섯 오래 씹으면 흡수 잘돼 항암작용 상승 음력 8월은 버섯이 제철이다. 특히 추석 전후에는 버섯 중 으뜸이라는 송이가 때를 만난다. 소나무의 푸른 기상을 머금고 자라는 송이에는 ‘MAP’라는 물질이 있다. 송이버섯만의 항(抗)종양 단백질로 암세포만 골라 공격해 항암제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상황버섯과 아가리쿠스(신령버섯) 등도 항암효과로 의학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이들 버섯이 너무 비싸다는 점이다. 하지만 항암효과는 버섯을 가리지 않고 고루 들어있다. 표고버섯은 암과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치료에도 효과적이며, 느타리버섯은 항암효과는 물론 암환자의 탈모·구토·설사 등의 부작용까지 줄여준다. 비밀은 ‘베타 글루칸’이라는 다당류에 있다. 모든 버섯이 갖고 있는 성분으로 인체 고유의 면역력을 증진시켜 암을 예방하고 암세포가 자라는 것을 억제한다. 세포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抗)산화작용도 한다. 버섯요리라 하면 흔히 버섯전이나 볶음 정도로만 생각하는 데, 명절상에 올릴 탕국에 고기 대신 버섯을 넣어도 좋다. 또 마늘을 볶아낸 버터에 느타리버섯을 넣고 강한 불에 구워내면 느타리버섯 스테이크가 완성된다. 표고버섯을 밥에 넣어 ‘표고밥’을 해먹어도 좋다. 표고를 물에 불려 꼭지를 제거하고 1㎝ 사각으로 썬 후, 간장과 정종을 적당히 넣은 뒤 밥을 지으면 된다. 한편 버섯을 요리할 때는 지나치게 오래 담가두거나 가열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항암성분이 수용성이라 오래 담가두면 물 속으로 빠져나오기 때문이다. 다소 간을 싱겁게 해 국물까지 알뜰하게 먹는 것이 몸에 좋은 성분을 빠뜨리지 않고 먹는 요령이다. 생표고버섯은 20~30분 정도 햇볕에 놓아두면 비타민D 함량이 증가한다. 버섯은 하루 30g 정도가 적당하다. 표고버섯의 경우 매일 2~3장이면 충분하다. 버섯은 급하게 먹는 것보다 충분히 씹어서 삼키는 것이 좋다. 입속에서 타액과 잘 섞이면 유효성분이 더 잘 흡수돼 항암 효과를 상승시킨다. (이승남·가정의학과 전문의) [조선일보] 200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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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추석 화려한 진수성찬…성인병 유혹한다
글쓴이 :
관리자
[건강] 추석 화려한 진수성찬…성인병 유혹한다 고칼로리 요주의! 먹음직스러운 추석 성찬의 유혹에 너무 빠져서는 안 된다. 갈비찜·식혜·송편 등 가장 맛있는 추석 음식이 건강의 관점에서 보면 ‘요주의’ 음식 목록의 첫 줄에 오른다. ◆ 추석음식 특징 =갈비찜·송편·나물·생선·각종 전·갈비찜·잡채·떡 등으로 구성된 추석 상은 단백질· 탄수화물·지방 등 3대 영양소와 비타민·무기질 성분이 골고루 배분돼 있어 영양 ‘균형’은 일단 합격이다. 그러나 일상식에 비해 기름에 굽고 지지고 볶고 무치는 조리법이 많아 칼로리가 높고 여느 때보다 과식하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예컨대 쌀밥(1공기)·토란국·갈비찜(150g)·삼색나물· 전유어(3개)·김치에 식혜·송편(5개)·단감(1개)으로 한 끼 식사를 하면 1600㎉이다. 평소 식사의 두 배가 넘는다. 끼니 사이에 청주를 마시고 유과·약과·약식· 식혜까지 곁들이면 하루 칼로리 필요량(성인 남자 2500㎉, 성인 여자 2000㎉)을 몇배 넘기기 쉽다. 남은 칼로리는 지방으로 몸 속에 저장된다. ◆ 주요 항목 해부 =가령 갈비찜(1인분, 쇠고기 220g)의 주성분은 살코기에 들어 있는 단백질(44g)과 지방(27g)이다. 참기름(지방)·간장(염분)·설탕(당분)에 양파·파인애플· 키위·파·마늘을 넣고 양념장을 만들고 살코기를 재운 뒤 밤(탄수화물·식물성단백질)과 대추(탄수화물·비타민· 섬유소)를 넣고 찌면 전체 칼로리는 440㎉이 된다. 송편의 주성분은 탄수화물(3개 기준 23g)과 단백질(″2g). 깨·동부(콩)에다 설탕으로 간을 해 소(송편 속에 넣는 재료)를 만들고, 표면에 참기름을 바르면 당분과 식물성 지방이 추가된다. 증편·절편·인절미 등도 비슷하다. 생선전(100g)에는 생선 살코기 속 단백질(16g)과 지방(10g)뿐 아니라 식용유(지방)·달걀(단백질)·밀가루(탄수화물)가 소량 추가된다. 식혜·약과·약식·유과의 주성분은 당분. 그중에서도 흡수가 빠른 단순 당질이기 때문에 한꺼번에 과식하면 혈당치가 올라갈 수 있다. 배·사과·단감 등 과일은 섬유소·비타민·무기질이 풍부하다. 그러나 주성분은 역시 당분의 일종인 과당이다. 배 1개에 들어 있는 과당은 48g, 사과는 36g, 단감은 24g이다. 견과류에는 혈관 확장작용을 하는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 있다. 하루에 잣과 땅콩은 10알, 호두는 큰 것으로 한 알씩 먹으면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단 이보다 더 먹으면 역시 살로 가기 때문에 해롭다. 비교적 안심하고 양껏 먹을 수 있는 요리가 토란국(탄수화물)과 삼색나물(섬유소·비타민)이다. 별로 좋아하지 않더라도 자주 젓가락을 대는 것이 좋다. ◆ 참기름·식용유에 요주의 =참기름과 식용유는 둘 다 차 수저 1개에 45㎉이다. 전을 데울 때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차 수저로 2개만 따라도 칼로리 섭취량이 100㎉ 가까이 뛴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전을 만들 때 바닥이 두꺼운 프라이팬을 이용해 기름을 조금만 쓰고, 데울 때는 전자레인지를 이용해야 한다. 송편에 바를 참기름은 물을 조금 타서 희석해서 쓰는 것이 좋다. 나물도 볶지 말고 데치거나 무치는 것이 좋다. (김수혜기자 goodluck@chosun.com ) [조선일보] 200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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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다이어트 피부노화 부른다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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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다이어트 피부노화 부른다 체중을 줄였더니 얼굴 피부의 탄력이 없어지고 주름이 더 생겼다며 찾아오는 여성들이 있다. 무리하게 체중감량을 하면 피부에 잔주름이 생기고 피부노화가 촉진된다. 피부노화를 늦추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필자는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이 무엇이냐고 묻는 환자들에게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라고 대답한다. 피부의 수분함량이 부족해지면 피부는 탄력성을 잃고 쉽게 거칠어지며 주름이 잘 생긴다. 특히 비행기 안이나 냉난방기를 가동하는 실내 같이 건조한 환경에서는 피부가 수분을 많이 빼앗기므로 자주 물을 마셔주어야 한다.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햇볕이지만 영양상태도 그에 못지 않다. 무리한 다이어트나 불규칙한 식사를 하게 되면 피부를 구성하는 단백질 상태가 나빠지면서 탄력을 잃고 주름이 잘 생긴다. 따라서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 달걀, 우유, 생선 등을 자주 섭취해주는 것이 피부노화 예방에 중요하다. 피부의 재생을 돕는 비타민 A와 C 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살을 빼기 위해 이뇨제를 과용하거나 사우나를 자주 이용하는 것은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원인이 된다. 알코올이나 카페인 함유 음료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체중 조절을 위해 담배를 피우는 젊은 여성들이 많은데 살이 더 찌지 않을지는 몰라도 피부노화가 빨리 진행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도 피부노화가 촉진된다. 젊게 보이는 피부를 가진 사람들 중에는 대체로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며 마음이 여유로운 경우가 많다. 따라서 피부노화를 늦추려면, 첫째, 햇볕 자외선의 노출을 줄여야 하며 외출할 때 반드시 자외선 차단크림을 사용한다. 둘째, 규칙적인 식사와 고른 영양섭취를 한다. 셋째, 싱싱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다. 넷째, 물을 자주 마신다. 다섯째,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다. 여섯째,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박용우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한국일보] 200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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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커피,파킨슨병 연관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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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커피,파킨슨병 연관확실 흡연과 커피가 파킨슨병 위험을 감소시킨다는학설을 확인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 보건대학의 미겔 허난 박사는 '신경학 연보' 9월호 인터넷판에 실린 연구보고서에서 지금까지 발표된 흡연-파킨슨병 관계에 관한 연구보고서 48건,커피-파킨슨병 관계를 다룬 연구보고서 13건을 종합분석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흡연-파킨슨병 관계에 있어서는 현재 담배를 피우고 있는 사람이 파킨슨병 발병률이 6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에 담배를 피우다 끊은 사람도 파킨슨병 위험이낮았지만 현재 담배를 피우고 있는 사람들만 못했다. 커피와의 관계에 있어서는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발병률이 30% 낮게 나타났다. 그러나 여성은 커피를 적당량 마셔도 최고의 효과를 보인데 비해 남성은 상당량 마셔야 최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허난 박사는 그러나 이는 흡연과 커피로 파킨슨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라고 강조하고 다만 이 결과가 장차 파킨슨병의 원인을 규명하고 치료법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컬럼비아대학의 카렌 마더 박사는 논평을 통해 흡연-커피와 파킨슨병 사이의 연관을 설명할 수 있는 생물학적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면서 특히 흡연의 경우 흡연 자체가 파킨슨병을 억제한다기 보다 파킨슨병 환자의 흡연성향에 어떤 유전적 특징이 연관되어 있는 것 같다고 말하는 학자도 있다고 지적했다. 파킨슨병은 특정 뇌세포가 손상되면서 몸떨림, 근육강직과 함께 몸의 균형유지와 공조에 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서울/연합뉴스) [한겨레신문] 200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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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이야기] 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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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이야기] 대추 강장·강정 효과 부부궁합'묘약'노화도 막아줘 6월에 꽃을 피우고 이 달부터 붉게 익기 시작하는 가을과일 대추. 대추는 예부터 혼례 후 폐백을 드릴 때 신부에게 던져졌다.대추나무에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듯 자식을 많이 낳으라는 소망과 백년해로의 바람이 담겨 있다. 또 대추는 결혼 후엔 부부궁합의 묘약으로 통한다.대추를 달인 차에 꿀을 넣어 상복하면 강장(强壯).강정(强精)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어 먹으면 훌륭한 노화방지제가 된다."대추보고 안 먹으면 늙는다"는 옛말이 있을 정도.신농본초경에도 "대추가 내장의 쇠약을 회복시키고 노화를 막는다"고 기술돼 있다. 익은 대추는 단맛이 있다.그래서 나무의 꿀,즉 목밀(木蜜)로 불린다. 대추는 영양이 풍부하고 열량이 비교적 높아(생것은 1백g당 94㎉,말린 것은 2백89㎉)작업량이 많은 사람에게 좋은 식품이다.비타민C.칼슘.철분 등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대추는 생으로 먹거나 바짝 말려 요리.과자 등의 원료로 쓴다. 대추술.대추차.대추식초.대추죽.꿀대추 등이 대추를 이용한 가공식품들이다.약밥에도 대추가 들어간다. 대추를 넣어 쌀에 부족한 철분.칼슘.섬유소 등을 보충하고 붉은색으로 식욕을 높이고 때깔을 좋게하기 위해서다. 한방에서 대추는 감초와 버금갈 만큼 활용도가 높다. 약이 쓰거나 먹기 불편할 때 대추를 넣어 맛을 순화시켰다. 한약을 달일 때는 대개 생강 3쪽과 대추 2개를 넣는다. 대추가 기혈(氣血)을 보(補)해주고 백약(百藥)을 온화하게 조화시켜주기 때문이다(강남경희한방병원 이경섭 원장). 잘 익은 대추를 쪄서 말렸다가 달여먹으면 열을 내리게 하고 변을 묽게 해 변비를 없애는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특히 가을.겨울에 날씨가 건조해 입술이 트거나 기침 감기.빈혈.천식이 있을 때 먹으면 좋다. 대추는 또 신경을 안정시키는 약효가 있어 갱년기 여성의 히스테리(婦人臟燥症)치료에도 유용하다. 신경이 날카로울 때 대추 10개.감초 3g.밀 10g을 물을 넣어 달여 마신다. 그러나 헛배가 잘 부르고 속이 자주 거북한 사람에겐 권장하지 않는다. 덜 익은 대추를 먹으면 설사.열이 날 수 있다는 것도 기억해야 한다. 몸이 잘 붓거나 속에 열이 많은 사람도 되도록 적게 먹어야 한다고 한방에선 지적한다. 대추는 주름이 적은 것이 좋다.또 겉이 붉은 색이고 안이 황백색인 것이 상품이다. 씨는 작으면서 과육(果肉)이 많은 것을 양질로 친다. 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 [중앙일보] 200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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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운전·음식·성묘…건강 추석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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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운전·음식·성묘…건강 추석 보내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수해의 상처가 남아 있지만 추석을 맞이해 고향으로 내려가는 길은 언제나 즐겁다. 그러나 자칫 방심하면 건강을 해쳐 낭패보기 쉽다. 주의해야할 한가위 건강법을 분야별로 살펴본다. ▲ 귀향길 안전 운전 졸음 운전이 가장 큰 문제다. 최소 2시간 간격으로 휴게소에 내려 졸음을 쫓을 수 있는 스트레칭을 실시해주면 좋다. 밀폐된 공간의 공기는 쉽게 탁해져 머리를 무겁게 하고 졸음을 유발할 수 있으며 두통, 호흡기 질환, 근육긴장, 혈액순환 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수시로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해야 하는 이유다. 멀미가 나면 옆으로 눕는 것보다 차가 달리는 방향과 일치하게 앞 좌석을 뒤로 젖혀 눕는 것이 도움이 된다. 멀미가 잘 나는 사람은 차를 타기 전 속을 너무 비우지도, 너무 많이 먹지도 말아야 한다. 또 탄산음료처럼 위에 부담을 주는 음식은 피한다. ▲ 먹을 거리 조심 과식이 문제다. 연휴 때 쉬는 약국이 많으므로 간단한 소화제 정도는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소화불량 땐 천천히 걷기나 따뜻한 물을 소량 마시는 것, 손으로 상복부를 가볍게 마사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러나 속을 비운다고 과격한 운동을 하거나 손가락을 따는 민간요법을 하면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오히려 소화를 방해한다. 음식을 많이 준비하기 때문에 식중독도 우려된다. 가벼운 세균성 식중독은 특별한 치료 없이도 증세가 좋아진다. 다만 설사가 난다고 굶는 것보다는 보리차를 충분히 마시고 죽이나 소화가 잘되는 따뜻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 환자들의 건강관리 지병이 있는 환자는 건강보험증과 상비약을 지참하도록 한다. 식혜나 떡, 각종 부침과 고기 등 대체로 기름지고 단 명절 음식은 열량과 콜레스테롤이 많아 혈압을 상승시키거나 콜레스테롤 및 중성 지방의 농도를 증가시켜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증 환자들의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 당뇨 환자의 경우 과식으로 인한 배탈이나 설사를 조심해야 한다. 혈당을 저하시켜 혼수상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고혈압이나 심장병 환자가 짠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체내 수분이 고이는 울혈성 심부전이 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 응급처치는 이렇게 요리하다가 화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민간요법으로 소주나 간장, 된장 등을 바르는 것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킨다. 차갑고 깨끗한 물로 화상 부위를 식힌 뒤 거즈로 가볍게 감싼 상태로 병원에 간다. 음식을 만들다 손가락을 베는 경우도 있다. 피부 아래 노란 지방층까지 절개된 경우 병원에서 수술적 봉합이 필요하다. 그러나 최근 봉합하지 않고 피부에 발라 절개 부위를 붙이는 접착치료제 더마 본드가 의료계에 도입돼 있으므로 참고하면 좋다. 성묘시 벌에 쏘이는 경우 벌침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의사항은 핀셋이나 집게 대신 신용카드 등으로 밀어 빠지도록 해야 한다는 것. 핀셋으로 집을 경우 침이 빠지기 어렵고 안으로 밀려들어가기 쉬우며 독이 더 퍼지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교통사고 등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섣부른 자가 처치보다 119 구조대를 찾는 것이 좋다. 자동차 화재나 심한 출혈 등 생명이 위험한 경우가 아니라면 환자를 억지로 꺼내지 말고 구조요원이 올 때까지 현장을 그대로 보존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주신 분=을지병원 가정의학과 김용철 교수, 평촌 한림대 의대 응급의학과 왕순주 교수 홍혜걸 의학전문기자.의사 ■ [중앙일보] 200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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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비만 여성호르몬이 주원인 일반 비만과 달리 지방 안빠져 엔도몰로지 치료법 등 관심 허벅지와 힙에 유난히 살이 많은 김모(33)씨는 가장 싫은 동물이 캥거루다. 얼굴과 상체는 작은데 아래로 내려올수록 자루형이 되는 자신과 흡사하기 때문. 하지만 그녀는 키 1m63㎝, 몸무게 51㎏으로 정상 체중이다. 그녀가 몸매 관리를 위해 쏟아부은 돈은 천만원대를 훌쩍 넘는다. 다이어트 식품에다 운동.단식을 밥먹듯 했지만 체중은 줄어도 체형은 바뀌지 않았다. 이른바 부분 비만이다. ▲ 부분 비만 왜 생기나 여성들의 숙적은 부분 비만이다. 팔뚝.허벅지.아랫배가 튀어나오면서 체형을 망가뜨리는 데다 아무리 노력해도 축적된 지방이 줄어들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여성에게 유달리 부분 비만이 많을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박용우 교수는 부분 비만의 원인으로 유전적인 체질과 여성호르몬을 꼽는다. 여성 호르몬이 허벅지와 같은 특정 부위에 지방합성을 돕는 효소를 활성화시켜 특정부위에 지방을 축적한다는 것이다. 살이 찌는 형태도 다르다. 남성 비만 부위는 주로 복부며 장(腸)간막 사이에 기름기가 끼는 내장형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배를 눌러보면 안이 꽉 찬 듯 단단하다. 반면 여성들은 피하(皮下)지방이 발달하기 때문에 허벅지.아랫배.엉덩이.팔뚝 등의 볼륨이 커지면서 탄력을 잃고 늘어진다. ▲ 부분 비만 왜 잘 안빠지나 내장형 비만은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 잘 빠진다. 부분 비만은 가장 먼저 살이 붙지만 가장 늦게 빠지는 특성이 있다. 왜 그럴까. 박교수는 "부분 비만 부위의 지방덩어리는 지방세포가 크고 섬유막과 뒤엉켜 복잡한 구조를 이루고 있어 다른 부위의 지방과는 다르다"고 말했다. 프랜치슬림의 정현진 원장은 이를 '셀룰라이트'라고 설명했다. 셀룰라이트란 지방이 섬유질과 뒤엉켜 있고, 그 위를 다시 섬유막이 둘러싸고 있는 커다란 지방덩어리다.특징은 지방이 축적되긴 쉬워도 빠져나오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 정원장은 "셀룰라이트는 점점 커져 주변의 림프관과 혈관을 압박, 혈액순환을 막음으로써 지방세포에서 분해된 지방이 혈액 내로 빠져나오는 것을 방해한다"고 말했다. 섬유막이 깨지지 않는 한 지방은 영원히 갇혀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 ▲ 효과적인 부분 비만 해소 온열.냉동요법에서부터 지방분해 크림.보디 래핑.손 마사지 등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되고 있지만 학계에서 검증된 것은 없다. 최근 일부 비만클리닉에서 시도하고 있는 아미노필린 주사도 의학계의 강력한 반발에 부닥치고 있는 형편. 현재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파장을 이용한 비만치료기와 엔도몰로지 요법. 전자는 전파 파장이 피부를 뚫고 들어가 피하지방을 흔들어줌으로써 섬유막을 깨주는 것이 원리. 엔도몰로지는 피부를 기계적으로 흡입하고, 비벼주며 흔들어주는 것으로 역시 지방세포를 파괴하고 림프 및 혈액순환을 증진시킨다고 한다. 1998년 미국 미용성형외과학회지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7회 시술받은 46명의 허리.허벅지.엉덩이.종아리 사이즈는 평균 1.19㎝,14회를 받은 39명은 1.83㎝ 준 것으로 나타났다. 고종관 기자 ■ [중앙일보] 200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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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초 커피 싫어지면 임신상태 '매우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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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초 커피 싫어지면 임신상태 '매우 양호' ..임신 초기에 평소 즐겨 마시던 커피가 싫어지면 임신상태가 매우 양호하다는 표시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직업안전연구소의 크리스티나 로슨 박사는 의학전문지 '역할 저널' 최신호 인터넷판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임신 초기에 커피를 마시면 유산 위험이 있다는 연구보고서가 있지만 사실 커피의 맛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임신건강의 상태이지 커피가 임신 중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로슨 박사는 임신 초기 건강상태가 양호할 때는 임신호르몬이 분출하며 이로 인해 임신부가 커피 맛을 잃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만약 임신 초기에 커피의 맛과 마시는 양에 변화가 없다면 이는 임신호르몬이 적게 분비돼 임신상태가 좋지 못함을 시사하는 것일수 있다고 로슨 박사는 밝혔다. * 2002년 9월 16일 / 메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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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은밥 항암 효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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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은밥 항암 효과 있다 ..가열하지 않은 찬 상태의 감자, 쌀밥 등 탄수화물식품에 함유된 결정질의 녹말이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영국 BBC 인터넷판이 지난 9일 보도했다. ..영국의 존 번 교수는 레스터에서 개최된 영국협회과학제에서 "먹다 남은 식은 감자나 찬밥 등이 맛은 없을지 몰라도 암을 예방하는 건강효과는 있다"고 밝혔다. ..번 교수에 따르면, 항암효과를 내는 핵심적인 요인은 탄수화물 식품에 포함된 소화가 잘 안되는 결정질 녹말의 함량이라는 것. 이 결정질 녹말이 결장암 관련 유전자에 영향을 미치는 화학물질을 생산하는 소화기관 내 박테리아와 상호작용을 하는 것으로 실험결과 밝혀졌다고 번 교수는 설명했다. ..번 교수는 항암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탄수화물 식품을 식은 상태에서 섭취해야 한다면서 음식을 데우게 되면 음식의 화화구조가 변형돼 암 예방 효과가 거의 상실된다고 강조했다. * 2002년 9월 16일 / 메트로_해외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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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자 3명중 1명꼴 '건강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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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자 3명중 1명꼴 '건강이상' - 일본 1만1000개 기업 설문, 위장장애-고혈압 등 호소 ..일본 민간 기업의 야간 근무조 근로자들은 세명 중 한명이상 꼴로 건강 이상을 호소하고 있으며 일부는 위장 장애, 고혈압 및 불면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일본 후생노동성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6%가 야간 근무조에서 일한 이후 건강상의 문제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후생노동성이 1만1000개 기업의 종업워 1만2000명을 상대로 지난해 실시한 설문조사에 응답한 8000명 가운데 17%는 위장 장애와 고혈압 및 불면증으로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트럭 기사를 비롯한 운수업계 종업원들이 전체 심야 근로자의 43%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많았고 제조업계가 18%로 그 뒤를 이었다. 또 야근 근무조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조사대상자의 2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생노동성은 조사 대상 기업의 67%가 종업원들의 건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을 갖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들 가운데 77%는 종업원들에 대한 무료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 2002년 9월 16일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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