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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량컵과 계랑 스푼의 정확한 무게는 어떻게 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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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계량컵과 계랑 스푼의 정확한 무게는 어떻게 재나요? 정확한 요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계량기구를 잘 활용해야 한다. 우선 식품 저울과 계량컵, 계량스푼 등을 준비해야 하는데 저울은 디자인보다는 실용적인 것을 선택한다. 측정 한도가 2kg이 적당하다. 계량컵은 200cc, 계량스푼은 큰술이 15cc, 작은술이 5cc이다. 액체류는 가득 담았을 때, 된장 고추장은 꾹꾹 눌러서 평평하게, 설탕 등의 가루는 가득 떠서 평평하게 해야 알맞은 계량법. * 여성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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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식품의 100g은 도대체 얼마일까?
글쓴이 :
관리자
식품의 100g은 도대체 얼마일까? [육류] 1. 닭고기는 탁구공 크기의 닭 2토막 또는 닭다리 1개 2. 쇠고기는 불고기 감으로 썬 것 사방 10cm 5개 또는 시판하는 부채살 2덩어리 3. 돼지고기는 삼겹살로 썬 것 사방 5cm 8개 [곡류] 1. 쌀이나 보리쌀, 밀가루나 전분류는 반컵, 콩류는 1/3컵 2. 가래떡은 떡꾹 떡으로 어슷 썬 것 22개 3. 크래커는 25개 4. 감자나 고구마는 중간 크기 1개 5. 식빵은 토스트 식빵으로 3쪽 6. 국수(소면)은 엄지와 검지로 동그랗게 원을 만들어 쥐었을 때의 분량, 이것이 100g이면서 1인분 분량이기도 하다. 7. 도토리묵이나 청포묵 등 묵 종류 1/4모 [어패류] 1. 조개는 중간크기 6개 2. 조기는 중간 크기 1마리 3. 멸치는 한 주먹 크게 하여 평평하게 오므린 것만큼의 분량 또는 2/3컵 4. 동태는 사방 3cm 크기 3토막 5. 가자미는 중간 크기 반 마리 6. 오징어는 반 마리 [건어물] 1. 다시마는 사방 10cm 크기 3장 2. 명태포는 10cm 길이 3개 3. 국멸치는 8마리 4. 마른 홍합은 컵이나 우유팩으로 3/4컵 5. 꽃새우는 우유팩이나 컵으로 2/3컵 [채소류] 1. 깻잎은 100장 2. 시래기나 취나물, 고사리 등 삶은 나물은 물기를 꼭 짠 상태에서 한 움큼 3. 셀러리는 줄기 부분으로 15cm 길이 1개 4. 오이는 12cm 길이 1개 5. 더덕은 껍질 벗긴 것 7cm 길이로 4개 6. 달래나 부추는 엄지와 검지를 동그랗게 원을 만들어 쥔 만큼의 분량 7. 물미역은 미역줄기 20cm 길이 1장 8. 고추는 7cm 길이 9개 9. 무는 4cm 두께로 썬 한덩이 * 여성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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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 복부비만 2배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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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흡연자 복부비만 2배높아 담배를 피는 사람은 비흡연자에 비해 복부비만에 걸릴 확률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팀은 ‘북미비만연구협회지’ 10월호에 연구결과를 내어 성인남녀8700명을 조사한 결과 흡연중인 남성과 여성은 비흡연자에 비해 각각 최고 2.1배, 2.5배 이상 복부형 비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특히 흡연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남성의 경우 전체 복부형 비만의 42%가 흡연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흡연 남성이 담배를 끊게 되면 전체인구에서 복부형 비만의 40% 정도는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지 교수팀은 “일반적으로 흡연을 하면 체중이 약간(2~3kg) 감소되지만 아랫배가 나오는 이른바 마른형 복부형 비만이 될 위험이 매우 높다”며 “당뇨병의 주요 원인인 복부형 비만이 이번 연구를 통해 흡연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처음 밝혀졌다”고 말했다. 지 교수팀은 또 “흡연이 복강내 지방 축적에 관여하는 부신피질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킨다는 게 의학적인 정설이다”며 “흡연이 살빼는 효과가 있다는 속설에 현혹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한겨레신문] 200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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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건강] 스포츠음료 조금씩 자주 마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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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건강] 스포츠음료 조금씩 자주 마셔라 탈수량 체중의 3% 넘으면 유산소 능력 떨어져 운동을 하면 땀이 나 탈수 현상을 유발한다. 땀으로 손실된 신체 수분이 적정하게 재충전되지 않으면 체온조절기능·심혈관기능·근육대사 등이 원활히 이뤄지지 못한다. 땀에는 나트륨·칼륨 등 전해질(세포 활동에 필수적인 이온성 무기질)도 포함돼 있다. 따라서 땀을 많이 흘리면 전해질이 소실된다. 그래서 나온 것이 단순히 수분을 보충하는 차원을 넘어 전해질과 탄수화물 등을 함유한 스포츠음료다. 적절한 탄수화물은 수분의 흡수를 촉진한다. 그래서 이른 시간 내 소실된 수분을 보충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운동 중 스포츠음료를 제대로 마시지 않으면, 그 효과를 충분히 볼 수 없다. ◆ 갈증을 느끼기 전부터 마셔라 탈수 양이 체중의 3%를 넘게 되면 최대 유산소능력이 감소되며, 최대 심박출량도 떨어진다. 유산소 능력은 체내 들어온 산소를 활용하는 능력을 말하며, 심박출량은 심장이 한번의 박동으로 뿜어내는 혈액량을 말한다. 탈수는 혈액의 액체 성분인 혈장량을 줄이고, 혈액의 점도를 높인다. 피가 끈적해지면 정맥에 고여있는 피의 양이 늘어나 심장으로 되돌아가는 양이 줄어든다. 더욱이 체온이 상승하면 정맥은 반사적으로 확장하여, 혈액 순환을 더욱 더디게 한다. 탈수 양이 체중의 2% 상태가 되면, 혈장량은 11%가 감소한다. 이 상태는 지구력이 필요한 운동능력에 영향을 미친다. 1500m 달리기에서는 지구력이 3%감소하지만, 5000m 경주에서는 5%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된다. 그런데 갈증은 체중의 2% 정도까지 탈수가 된 후에야 느끼게 된다. 그래서 미국스포츠의학회는 운동 시 갈증을 느끼는 것과 상관없이 의식적으로 스포츠음료를 마셔야 한다고 권한다. ◆ 체온이 올라가면 수분 흡수가 떨어진다 운동으로 인한 근육 활동은 체내 열 생산을 높이게 된다. 휴식 시에 비해 운동 시 열 생산이 100배 이상 증가하기도 한다. 이런 열 생산에 따른 체온 상승을 막기위해 신체는 땀을 배출한다. 대개 1ℓ의 땀이 모두 증발하게 되면 약 600kcal에 해당되는 열을 방출할 수 있다. 그러나 운동량이 땀 배출량보다 앞서면 체온은 상승한다. 체온이 상승하면 위장에서의 수분 흡수력이 20~25%까지 감소한다. 따라서 운동중의 수분 보충은 체온이 오르기 이전 단계에서부터 이뤄져야 한다. ◆ 흘린 땀의 1.5~2배의 양을 마셔라 과거에는 운동 중 손실된 수분만 보충하면 적절한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완전한 수분 재충전을 위해서는 손실된 수분의 최소 150%를 보충하도록 권한다. 이는 운동 중에 잃었던 양에 상응하는 수분을 100%만 보충했을 경우, 1시간 내에 약 500㎖의 오줌이 생성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손실 수분의 150~200%를 채워줘야 체내 수분 균형이 이뤄진다. 즉 흘리는 땀의 양에 비례해 음료를 충분히 마셔줘야 한다. 특히 마라톤 등 지구력 운동을 하거나, 주기적으로 격한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 소량씩 자주 마셔라 위장에서 음료의 흡수가 느려지면 불쾌감을 유발한다. 한꺼번에 많은 양을 마시면 운동 중 위에 부담이 오며, 위장 내에서의 수분 흡수율도 떨어진다. 따라서 소량씩 자주 마시는 것이 최적의 수분 보충 효과를 준다. 미국스포츠의학회는 스포츠음료의 온도가 섭씨15~20도가 가장 적당하다고 했으나, 운동 선수들은 섭씨 약 5도 상태를 선호한다. 하지만 온도에 따라 흡수율의 차이는 없다. ◆ 입에 머금고 다니지 마라 스포츠음료의 평균 산도(酸度·pH)는 3.0이다. 강산성 음료를 자주 마시면 구강 내 산도가 20~30분 동안 강산성이 된다. 치아우식증(충치)은 구강내 산도가 강할수록 잘 발생한다. 강산성이 치아를 보호하는 치표면의 법랑질(에나멜)을 부식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음료를 입에 머금고 다니거나, 빨대 등을 이용해 장시간 마셔서는 안 된다. 특히 충치에 취약한 어린이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스포츠음료를 마시면서 운동을 한 후에는 물로 입안을 헹구거나 양치질을 하는 것이 권장된다.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doctor@chosun.com ) [조선일보] 200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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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음식 어떻게 먹나/ 브로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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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음식 어떻게 먹나/ 브로콜리 최근 일본에서는 브로콜리 초절임이 단무지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있다. 대학 연구팀과 행정 당국에서 잇따라 브로콜리의 항암효과를 입증한 것이 결정적인 계기. 지금껏 서양요리의 장식품 정도로 여겨졌지만 봉오리에 숨은 영양은 식탁의 중심에 놓여도 손색이 없을 만큼 알차다. 선 위암을 예방하는 데 발군의 실력을 발휘한다. 브로콜리에 들어있는 식물성 화학물질의 일종인 ‘설포라페인’은 암세포를 축출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다. 세포 안으로 들어가 단백질을 활성화시키고 발암물질을 ‘막’으로 감싼다. 단백질과 결합한 발암물질은 혈관을 통해 체외로 배설된다. 게다가 설포라페인은 위암과 위궤양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을 박멸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인돌 3 카비놀’ 성분은 에스트로겐을 완화시켜 유방암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가 있고, 꽃봉오리와 줄기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브로콜리는 꽃봉오리 모양이 수북하고 단단한 것을 고를수록 좋다. 조리시에는 줄기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꽃봉오리보다 줄기에 영양가와 식이섬유가 더 많이 있다. 데치기 전에 소금물에 30분 가량 담가두면 봉오리 속의 먼지나 오물을 제거할 수 있다. 브로콜리의 비타민C는 가열해도 영양가치가 크게 손실되지 않는다. 흔히 브로콜리는 한식과는 안 어울린다고 생각하지만 요리하기 나름이다. 브로콜리와 오징어를 데친 뒤 초고추장을 곁들여내면 손님 접대에도 손색이 없다. 이때 양파를 곁들이면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증강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른 새우를 볶을 때 마늘종 대신 브로콜리를 이용하면 반찬으로서도 그만이다. 이때 식용유 대신 참기름을 사용하면 비타민 C·E 등의 항(抗)산화작용을 상승시켜 더욱 알뜰하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 한편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남들보다 높아 걱정이라면 쇠고기를 구울 때 브로콜리를 곁들이도록 한다. 불고기 양념이 의외로 잘 어우러져 입맛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레시틴’ 성분이 동맥경화증이나 심장병·고혈압 예방에 좋다. 식이섬유와 엽산이 많아 초기 이유식으로도 적합하다. 데친 브로콜리를 곱게 다져 미음을 쑤면 변비가 있는 아기에게 그만이다. (이승남·가정의학과 전문의·베스트 클리닉 원장) [조선일보] 200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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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시다/ 술 마신뒤 3∼4일간 ‘간 휴식’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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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합시다/ 술 마신뒤 3∼4일간 ‘간 휴식’ 필요 일주일에 3~4일씩 얼큰하게 술에 취하는 직장인이 많다. 술 마시는 게 습관과 중독이 된 이런 사람에겐 “차라리 폭음해도 괜찮으니 3~4일 간격을 두고 술을 마시라”고 권하고 싶다. 알코올이 몸 속에 들어가면 간 속에 있는 ‘알코올 디 하이드로겐에이즈’라는 분해효소에 의해 알코올이 분해된다. 일반적으로 간에선 혈중 알코올의 90% 정도를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하며, 이 과정에서 지방이 간 세포에 쌓이게 된다. 알코올의 분해과정에서 간에 축적된 지방은 3~5일 정도 술을 마시지 않으면 대부분 없어진다. 그러나 지방이 채 없어지기도 전에 계속 술을 마시면, 지방의 무게가 간 전체 무게의 5% 이상을 차지하는 지방간이 생기고, 이 상태에서 계속 술을 마시면 간경화나 간암이 생겨 불행한 말로(末路)를 걷게 된다. 술은 가급적 피해야 하지만, 피할 수 없다면 지혜롭게 마시는 법을 알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알코올의 분해 속도는 맥주 1병은 약 3시간, 소주 1병은 약 15시간 정도다. 그러나 술로 손상된 간 세포가 완전히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선 72시간 이상이 걸린다. 따라서 술을 마신 뒤엔 반드시 간이 제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3~4일간의 ‘휴간일(休肝日)’을 주어야 한다. (홍원선·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조선일보] 200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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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生食, 엽록소·비타민 섭취 火食보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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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生食, 엽록소·비타민 섭취 火食보다 많아 요즘 유행하는 생식은 정확히 말하자면 ‘생채식(生菜食)’이다. 요컨대 현미 등 도정하지 않은 통곡식과 채소, 과일, 해조류를 날로 먹는 것이다. 시판 중인 가루 생식은 현미·찹쌀·율무·콩·보리·다시마·표고버섯 등 30~40가지를 영하 40도로 얼려 가루로 빻은 것이다. 집에서도 할 수 있다. 현미 등 곡류 5가지를 물에 씻어 바람이 통하는 그늘에서 말린 다음 가루로 빻아 생수 한 컵(200㎖)에 섞은 뒤, 녹황색 채소 4~5가지와 함께 먹는다. 물 대신 두유·요구르트에 타 먹어도 된다. 생식을 하면 음식을 불에 익혀 먹을 때(火食)보다 엽록소·비타민 섭취량을 늘릴 수 있다. 통곡식을 재료로 쓰기 때문에 곡류의 씨눈에 주로 들어 있는 효소를 많이 섭취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쌀 속 비타민과 미네랄은 씨눈에 66%, 쌀겨에 29%, 쌀알에 5%가 들어 있어 현미 대신 백미를 먹으면 그만큼 손해다. 단 곡류 껍질에 포함된 셀룰로스라는 섬유소와 파이틴(Phytin) 성분 때문에 화식보다 소화가 더딘 것은 단점이다. 따라서 위장이 나쁜 사람에겐 생식이 적합하지 않다. 생식을 적절하게 한다면 육식 중심의 고칼로리 식사에 익숙한 현대인에겐 몸의 균형을 잡는 보약이 된다. 그러나 생식과 화식은 장·단점이 있으므로 어느 한쪽의 효과를 맹신할 필요는 없다. 인류가 화식을 시작한 것은 단백질·탄수화물·지방 등 3대 영양소를 소화·흡수가 쉬운 상태로 만들기 위해서다. 곡류의 탄수화물과 고기의 단백질에 열을 가하면 부드러워진다. 또 엽산과 비타민C를 제외한 다른 영양소는 조리에 따른 함량 변화가 별로 없다는 미국 농림성 보고도 있다. 토마토·시금치·당근처럼 조리했을 때 영양소 함량이 다소 높아지는 식품도 있다. 전문가들이 “밥·국·나물·생채에 고기·생선이 어우러진 전통 가정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최고의 보약 밥상”이라고 입을 모으는 것도 결국 ‘섭생의 왕도는 균형’이라는 대원칙 때문이다. (김수혜기자 goodluck@chosun.com ) [조선일보] 200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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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식, 무조건 좋기만 한가…허와 실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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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식, 무조건 좋기만 한가…허와 실 분석 늦잠 때문에 아침을 굶기 일쑤인 회사원 신모(32·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씨는 최근 친지에게 “건강을 위한 영양소가 모두 모였다”는 귀띔과 함께 가루 생식 1상자를 선물 받았다. 마침 직장 동료가 “하루 세끼를 모두 생식으로 대체해 운동을 하지 않고도 두 달에 12㎏을 뺐다”고 자랑하는 것을 들은 터라, ‘내친김에 생식이나 시작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쉽사리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의 궁금증은 크게 네 가지. “생식으로 다이어트가 될까?” 생식 한끼 분의 칼로리는 200㎉ 안팎으로, 비빔밥·갈비탕·된장찌개 등 평상식(600~700㎉)보다 적다. 하루 필요 칼로리(성인 남자2500㎉·여자 2000㎉)보다 적게 먹으면 인체는 몸에 축적된 지방을 꺼내 에너지로 쓴다. 따라서 하루 한 끼 생식을 먹으면 1주일에 500g 정도 감량할 수 있다. 무작정 굶는 것보다 공복감이 적어 군것질을 줄일 수 있고, 채소의 비타민과 통곡식의 효소 등 몸에 좋은 영양분을 보충할 수 있어 좋지만, 원리 자체는 ‘적게 먹어 살을 뺀다’는 것이라는 게 의학계의 정설이다. “그래도 생식을 하면 몸이 가뿐해진다는데?” 평소 고기와 술을 잔뜩 먹던 사람이 생식을 하면 위의 부담이 줄어 몸이 가벼운 것처럼 느낄 수 있다. 칼로리가 적어 다이어트 효과가 있고, 통곡식의 씨눈에 들어있는 효소나 채소의 비타민처럼 평소 잘 섭취하지 않던 영양소를 먹게 되므로 몸에도 좋다. 실제로 생식이 당뇨와 관상동맥경화증에 도움이 된다는 보고도 있다. 연세대 노화과학연구소는 지난해 관상동맥경화증 환자 38명(당뇨병 환자 12명 포함)에게 16주간 아침 대신 생식을 먹도록 처방한 결과, 당뇨병 환자의 공복혈당이 27% 줄고 동맥경화증 환자도 차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발 더 나아가 “생식으로 암을 고친다”는 이야기까지 맹신해선 곤란하다. 생식은 현대인의 고칼로리 식사를 균형 잡는 수많은 섭생법 중 하나일 뿐 질병치료 효과는 의학적으로 검증된 바 없다는 것이다. 꼭 생식을 하지 않아도 하루 세끼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채소 섭취량을 늘리면 똑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한방에서도 마찬가지. 고기를 지나치게 많이 먹어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아지고 혈관벽이 좁아진 증상을 한방에서는 “피가 뜨겁다” “피가 탁하다”고 표현하는데, 적절한 생식은 이런 증상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고기 등 다른 음식을 전혀 먹지 않고 생식만 하면 오히려 몸의 균형이 깨져 해롭다고 한다. “업무상 회식과 야근이 잦은데, 생식으로 버틸 수 있을까?” 하루 한끼라면 괜찮지만, 하루 세끼를 모두 생식으로 대체하는 것은 좋지 않다. 속세에서 벗어난 요양원에서 오직 체조와 섭생만 신경 쓰며 산다면 몰라도 활동량이 많은 직장인에겐 무리이다. 하루 필요 칼로리의 3분의 2는 숨쉬고 잠자고 소화하는 기초대사에 소모된다. 저칼로리 식사를 장기간 계속하면 기초대사율과 활동력이 떨어지고, 영양실조에 걸릴 수 있다. 살이 빠져도 날씬해지는게 아니라 앙상해진다. 20대 여성이 “몸에 좋다”는 생식업체 선전만 믿고 6개월간 하루 세끼 생식만 먹다 머리카락이 모두 빠진 사례도 있다. “생식을 해선 안 되는 사람이 있나요?” 생식 다이어트는 평소 고기와 술을 즐겨 뱃살이 찐 사람이 하루 한끼 일반식을 대체하는 정도가 딱 알맞다고 한다. 성장기의 청소년, 위장이 나쁘거나 몸이 찬 사람에겐 해롭다. 생식을 시작한 뒤 두통·피부 발진·어지럼증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일부에서는 “체질이 좋아지는 증거”라고 하지만, 양·한방 어느쪽에서도 검증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생식을 시작한 뒤 2~3일 동안 부작용이 사라지지 않으면 즉시 1~2일간 생식을 쉬어야 한다고 했다. 다시 시작해도 같은 반응이라면 하지 말아야 한다. (김수혜기자 goodluck@chosun.com ) [조선일보] 200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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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음주 근육 손상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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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음주 근육 손상시켜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오랜 기간 술을 마시면 간(肝)은 물론이고 온몸의 근육도 손상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미국의 abc 인터넷판이 1일 보도했다. 영국 킹스대학의 빅토 프리디 박사는 영국생화학학회가 발행하는 '생화학' 최신호에 이같은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프리디 박사는 만성 알코올 남용으로 손상되는 곳이 간과 뇌 정도인 것으로 믿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며 알코올성 골격근 장애도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프리디 박사는 장기간 음주는 골격근 뿐 아니라 결국에는 심근(心筋)과 위장의평활근(平滑筋)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심근이 손상되면 심장기능이 떨어지고 평활근에 문제가 생기면 소화기능이 저하되고 영양소를 흡수하는 능력이 손상된다고 프리디 박사는 말했다. 프리디 박사는 만성적인 음주가 근육을 손상시키는 이유는 근육 단백질 형성을지연시키고 칼슘 조절에 변화를 일으키며 세포를 손상시키는 유해산소인 유리기를생성시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프리디 박사는 장기간 음주로 발생하는 이같은 알코올성 근증(筋症)은 아주 흔하고 또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데도 의학 교재에서는 소홀히 다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skhan@yonhapnews.co.kr (끝) [연합뉴스] 200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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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말 현재 비브리오 패혈증 사망자 2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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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말 현재 비브리오 패혈증 사망자 26명"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사망한사람은 모두 2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보건원이 1일 국회 보건복지위 김성순 의원(민주당)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따르면 올들어 비브리오 패혈증에 감염된 사람은 지난달말 현재 43명으로 이 가운데26명(60.5%)이 숨졌다. 시도별로는 전남이 감염자 16명 가운데 10명이 사망해 수위를 차지했으며, 경남이 11명의 감염자 가운데 6명이 숨져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에는 모두 41명이 감염돼 이 중 24명이 숨졌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매년 6∼10월 남.서해안 지방에서 많이 발생하며, 만성 간질환 및 당뇨병 환자나 알코올 중독 등으로 저항력이 약해진 허약체질자가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할 때 주로 감염된다. 또 낚시를 하거나 어패류를 손질하다 난 상처 부위를 통해 감염될 수도 있지만건강한 사람은 감염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 증상은 보통 1∼2일의 짧은 잠복기를 거쳐 오한, 발열과 함께 설사, 복통, 구토등이 나타나며 수포, 홍반 등 다양한 피부병변도 생길 수 있다. 보건원 관계자는 “비브리오 패혈증은 사망률이 50%가 넘는 전염병이기 때문에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면서 “섭씨 56도 이상의 열을 가하면 균이 쉽게 파괴되므로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지 말고 반드시 조리한 뒤 섭취하는 게 가장 좋은 예방책”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성순 의원은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인한 사망자가 많은데는 원인균이 검출된데도 불구하고 보건당국이 이 사실을 제 때 국민들에게 알리지 않은 탓도 있다”며 “앞으로 관계당국은 보다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선일보] 2002. 10.1 (서울=연합뉴스 서한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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