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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美 CDC, 사스 진단법 완성
글쓴이 :
관리자
美 CDC, 사스 진단법 완성 10일내 사용가능 미국 국립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사스(SARS: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를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3가지 테스트법을 완성했으며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거쳐 앞으로 10일 안에 세계의 병원과 과학자들에게 배포할 것이라고 토미 톰슨 미국 보건복지장관이 17일 밝혔다. 생물테러 등에 관한 쌍무협력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톰슨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진단법은 현재 FDA의 승인절차를 거치고 있으며 7-10일 안에 전세계 과학자들과 연구소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톰슨 장관은 사스를 일으키는 병원균은 세계 13개 연구소의 과학자들이 분석한 결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확인되었으며 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판별해 내기위해 새로운 진단법이 개발된 것이라고 밝히고 이 진단법은 사스로 의심되는 환자의 가검물을 분석, 진성 환자인지 여부를 판정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사스의 예방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톰슨장관은 덧붙였다. 한편 CDC 전염병실장 제임스 휴스 박사는 빠르면 다음 주말쯤 이 진단법을 100개 주-시-연방보건소에 보내 의사 사스환자의 가검물을 검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휴스 실장은 이 진단법으로 이미 무작위로 선택된 300여개의 가검물을 검사했으며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비록 사스 바이러스의 유전암호가 완벽하게 해독되기 전에 개발된 것이기는 하지만 전세계에 배포해도 좋을 만큼 정확도가 높다고 말했다. 사스로 의심되는 환자들의 경우 상당수가 음성으로 판정되었으며 양 성반응자는 몇 사람 되지 않았다고 휴스 실장은 밝혔다. 완성된 3가지 진단법은 모두 폴리머라제 연쇄반응(PCR)이라는 표준검사법을 이용한 것으로 이 방법은 다른 수 십 종류의 감염질환을 진단하는 데 이미 사용되고 있다. 검사절차는 특정 바이러스에만 있는 유전물질을 찾아내 이를 판별이 쉽도록 대량으로 배양하게 된다. 검사결과가 나오기까지는 하루가 걸리지 않는다. (로마, 보스턴 AFP.AP=연합뉴스) 출처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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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편안한 수명 건강한 인생
글쓴이 :
관리자
이라크전쟁과 사스(SARS)가 사람들의 관심을 온통 사로잡는 상황에서도 봄은 졸음과 함께 어김없이 곁에 와 있다. 얼마전 일본에서는 고속전철 신칸센의 기관사가 졸음 운전을 하다 긴급 정차하는 사고가 있었다. 최첨단 자동운전 시스템을 갖췄다지만 최고 시속 300km, 평균 시속 270km에 이르는 신칸센의 운전대를 잡고 졸았다니…. 수면 부족은 이처럼 치명적인 사고나 죽음을 부르지는 않더라도 현대인의 업무 수행 능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그런데 우리는 충분한 잠을 보장 받고 사는가? 그러지 않은 것 같다. 남들과 똑같이 자면서 어떻게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살아 남느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24시간 영업을 하는 찜질방은 사람들로 넘쳐나고 스포츠센터에는 잠을 쫓아가며 땀을 내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계속된다. 그렇게 밤을 보내고 사람들은 부족한 잠을 쫓으며 일상에 복귀한다. 시카고대의 코터 박사는 숙면이 노화를 지연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노화와 결정적인 관계에 놓인 성장 호르몬은 깊은 수면 중에만 분비되기 때문에 숙면하지 못하면 그만큼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숙면이 길수록 성장 호르몬 분비가 늘어나는 것은 분명하다는 존스 홉킨스대 의대 블랙먼 박사의 연구는 코터 박사의 이론을 뒷받침한다. 그렇다면 건강에 좋은 수면 비결은 뭘까? 첫째 적당한 베개, 온도, 이불을 갖추자. 이상적인 베개 높이는 6∼8cm. 뒤척임을 계산해서 너비는 약간 넓은 것이 좋겠다. 이불은 흡수성이 좋고 보온성이 적당한 것으로 고르자. 너무 무거운 이불은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좋지 않다. 매트리스는 엉덩이와 등의 압력을 잘 받아주는 것으로 면 소재가 좋다. 침실 온도는 18∼20도가 적당하다. 둘째 취침 전에 카페인이 든 음료는 피한다. 카페인은 깊은 수면을 방해하고 또 배설될 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잠자리 들기 4∼6시간 전에는 삼가는 게 좋다. 셋째 억지로 잠을 청하거나 반드시 7시간 이상은 꼭 자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버린다. 술이나 운동,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는 것 등은 불면증 환자들이 애용하는 방법들이다. 하지만 음주는 숙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낮에 더욱 피로를 느끼게 한다. 운동이나 전신욕은 체온을 급격히 올려놓기 때문에 잠들기 어렵게 만든다. 꼭 자야지 하면서 누워 있으면 되레 정신이 말똥말똥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이럴 때는 졸릴 때까지 기다려본다. 잠은 조물주가 준 대가 없는 유일한 선물이라는 말이 있다. 그런 잠을 포기할 만큼 중요한 게 우리 삶에서 몇 가지나 될지 생각해 보자. 그것들이 과연 조물주의 선물보다 더 값진 것인지를…. 출처 : 동아일보(이무연 제롬 크로노스 원장·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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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수입식품 부적합 판정률 작년 수준 유지
글쓴이 :
관리
위해성분 "이카린" 포함 제품 수입검사 강화키로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방옥균)은 3월말까지 신고된 수입식품 중 0.84%인 51건(중량 7.7톤, 금액 340천달러)이 부적합 판정을 내려 작년 같은 기간 부적합률 0.81%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51건을 살펴보면 조미식품 11건, 건강보조식품 11건, 규격외일반가공식품 10건, 특수영양식품 6건, 인삼제품류 4건, 과자류 4건, 면류 2건 및 기타식품 3건이다 이들 제품의 주요 부적합내용은 미생물기준위반 10건, 식품첨가물사용기준위반 10건 등이다. 국가별로는 미국(15건), 독일(10건), 일본(3건), 대만(4건), 스페인(3건), 중국(3건), 태국(2건), 싱가포르(2건), 캐나다(2건) 및 기타 국가 5건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중국산 수입식품 중 규격외기타가공품 등에서 식품의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이카린 성분이 포함돼 있다는 정보가 입수됨에 따라 유사 제품에 대한 수입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지방식약청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상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검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외국의 최신 정보를 수집하고 수입식품의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식품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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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45세이상 남성 12% 만성폐쇄성폐질환
글쓴이 :
관리자
"45세이상 남성 12% 만성폐쇄성폐질환" 우리나라 45세 남성의 12%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앓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COPD는 사망률 세계 4위(국내 7위)의 질병으로, 천식과 비슷하게 호흡곤란, 기침, 객담 등의 기도 질환 증상을 나타내다가 폐 기능을 악화시켜 사망에 이르게 하며, 발병 원인은 90% 이상이 흡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결핵.호흡기학회 COPD실태조사위원회(위원장 김동순 서울아산병원 내과 교수)는 전국 45세이상 남녀 1천673명을 대상으로 폐기능검사를 통해 COPD 유병률을 분석한 결과, 남자의 12%, 여자의 4%가 각각 COPD환자로 진단됐다고 16일 밝혔다. 국내에서 전국적 규모의 COPD유병률 조사는 이번이 처음으로, 조사결과는 최근열린 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위원회는 이번 조사가 보건사회연구원과 공동으로 지난 2001년 12월부터 3개월간 실시됐으며, 18세 이상의 전체 조사대상자 9천243명 가운데 의료진으로부터 폐기능검사를 받은 45세 이상 1천673명에 대해서만 유병률을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45세 이상 남자중 52%가 하루 한 갑 이상씩 20년 이상 흡연을 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들의 COPD 유병률은 18%로 전체 평균(12%)을 크게 웃돌았다. 또한 COPD환자들 중 25%만이 의사로부터 진단(만성 기관지염 진단 포함)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병원에서 정기적인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14%에 그쳤다. 위원회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 국민들의 COPD 유병률이 매우 높은데도 많은 사람들이 COPD를 천식으로 오인하고 있거나, 진단 후에도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고 있어홍보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분석했다. 김동순 교수는 "COPD는 조기에 발견해 금연 등의 적극적인 치료를 하면 심한 장애를 예방할 수 있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병을 모른 채 지나가고 있다"며 "특히 우리나라는 흡연율과 환경오염도가 높은 만큼 45세 이상인 사람은 증상이 심하지 않더라도 주기적으로 폐기능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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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부정·불량식품 합동단속 결과(1/4분기)
글쓴이 :
관리자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사탕류, 쵸코릿 제품 및 과자류 등 어린이·청소년 기호식품 제조·수입업소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 공급을 도모하고자 관련업소 1,649개소를 각 시·도와 합동으로 일제 단속을 실시한 결과 그중 444개소를 적발하여 해당 시·도에 행정처분, 고발 등 조치토록 통보하면서 앞으로 이와같은 위반사항이 재발되지 않도록 사후관리를 강화토록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 주요 위반사항 및 적발사례 - 유통기한을 관할 관청에 품목보고한 내용과 달리 임의로 초과하여 표시하거나 당초 유통기한이 표시된 자리에 라벨을 덧붙여 유통기한을 변조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사용·보관·진열·판매한 65개업소 - 제조일자 또는 유통기한 미표시 등 표시기준을 위반한 133개업소 - 식품을 고혈압, 당뇨 등 특정 질병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한 23개업소 - 대장균군, 질산성질소 기준초과로 부적합된 지하수를 사용하여 식품을 제조하거나 수질검사를 받지 아니한 6개업소 - 자체적으로 품질검사를 실시하도록 규정되어 있는 자가품질검사규정을 위반하거나, 식품위생감시원이 당해 원료의 적정사용여부를 확인해야하는 원료수불부 및 생산일지 미비치 한 127개업소 - 기타 식품의 냉동·냉장 보존기준을 준수하지 않거나 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등 90개업소 ○ 금번 수거·검사한 과자류 등 1,139건은 현재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 진행중에 있음. □ 아울러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학교등 집단급식소, 도시락제조업소 등과 위해식품 제조·판매, 유통기한 변조 등 고의적 불법행위 등에 대하여 전국 일제 합동단속을 전개해 식중독 예방 및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 부적합 업소 현황 1부. - 식품의약품안전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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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심장병을 확 줄이자 3
글쓴이 :
관리자
심장병을 확 줄이자 부정맥 얕보면 돌연사 위험 증상 발생 5분내 심폐소생술 받아야 어지럼·호흡곤란땐 심전도등 검사를 2000년 4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포수 임수혁 선수가 경기 도중 갑자기 쓰러졌다. 심장이 멈춘 것이다.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아직까지 식물인간 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2001년 4월 인기 듀엣 '패닉' 출신의 가수 김진표씨도 앨범 녹음 도중 졸도했다. 다행히 바로 병원으로 실려가 인공 심장박동기란 기계를 심장 속에 넣고 생명을 건질 수 있었다. 임수혁씨와 김진표씨 모두 부정맥(不整脈)이 원인이다. 부정맥이란 심장의 박동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질환이다. 정상적인 심장은 분당 60~1백회다. 부정맥은 크게 세 종류로 나뉜다. 첫째 60회 아래로 뛰는 서맥(徐脈)이다. 어지럼증이 주요 증상이다. 둘째 1백회를 넘기는 빈맥(頻脈)이다. 가슴 두근거림과 호흡 곤란이 나타난다. 심방 빈맥의 경우 심방이 1분에 4백~5백번 뛰며 심실 빈맥은 1백~2백번 가량 뛴다. 부정맥 중 가장 무서운 것이 심실 빈맥이다. 흔히 '급살(急煞)맞는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5분 이내에 심폐 소생술을 받지 않으면 대개 숨진다. 임수혁씨의 비극도 심실 빈맥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셋째 조기(早期)박동이다. 심장 박동이 예정보다 한 박자 빨리 뛰는 경우다. 대개 가슴 두근거림과 함께 순간적인 가슴의 통증과 목 부위의 불쾌감이 동반된다. 부정맥이 무서운 이유는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면 인체에 혈액을 제대로 펌프질하지 못할 뿐 아니라 뇌졸중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부정맥으로 심장이 파르르 떨게 되면 심장에서 혈관 부스러기가 떨어져나와 뇌의 동맥을 막게 된다. 부정맥이 없는 사람보다 뇌졸중 발생률이 10배까지 높다. 부정맥은 담배와 커피, 정서적 긴장 등에 의해 악화될 수 있다. 그러나 마땅한 예방 수단이 없다. 부정맥은 종류만도 수십여가지가 넘어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적절한 치료가 가능하다. 가장 손쉬운 검사는 가슴에 전극을 붙인 채 받는 심전도 검사다. 그러나 심전도 검사는 부정맥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때 받게 되면 정상으로 나올 수 있다. 이 때문에 홀터라고 불리는 '활동중 심전도 검사'를 받게 된다. 24시간 혹은 48시간 내내 심전도를 기록하는 장비를 몸에 장착해야 한다. 이러한 검사에서도 부정맥을 발견하지 못하면 '전기생리학적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입원해 실시하는 이 검사는 가느다란 철사 서너개를 다리 혈관을 통해 심장까지 삽입한다. 심장에서 박동을 유발하는 전기신호를 점검하기 위해서다. 병적 부위를 발견하면 고주파 등 전기를 흘려넣어 태워 없앤다. 부정맥이 있다고 모두 위험한 것은 아니다. 많은 경우 꼭 의학적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종류도 있으며 이 경우 치료가 필수적이다. 가장 기본적 치료는 심장박동을 가라앉혀 주는 약물을 매일 복용하는 것이다. 약물은 값싸고 편하긴 하나 단지 그때그때 증상만을 가라앉혀 주는 대증요법일 뿐 근본 치료는 못 된다. 약물 요법으로 조절되지 않는 부정맥은 카데타 절제술이란 방법을 생각할 수 있다. 전기 생리학적 검사를 통해 이상 부위를 찾아낸 뒤 전기로 태워버리는 것이다. 천천히 뛰는 서맥의 경우 인공 심장박동기를 달아야 한다. 환자의 맥박이 느려지면 자동으로 감지한 뒤 전기충격을 발생시켜 심장을 뛰게 한다. 입원을 하지 않고 국소 마취로 간단하게 시술할 수 있다. 김진표씨가 받은 시술이다. 임수혁씨처럼 돌연사의 위험이 높은 부정맥 환자는 '제세동기'란 장치를 이식해주는 치료가 필요하다. 제세동기는 맥박을 감시하고 있다가 맥박이 갑자기 빨라지면 전기충격을 가해 맥박을 진정시킨다. 건강보험은 적용되지 않으며 시술비가 최소 2천만원을 넘는다는 것이 흠이다. - 동아일보 홍혜걸(2003.04.14)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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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콩, 겨자 - 유방암 예방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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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은 한국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이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위암이 1위였다. 그러나 급속한 서구화로 지난해부터 유방암이 1위로 올라섰다. 미국 여성 8명중 1명꼴로 평생에 한번 유방암에 걸린다.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식생활이다. 유방암의 75%가 잘못된 음식 때문에 생긴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급증하는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 어떤 식사를 해야할까. 미국 MSNBC방송의 의학전문기자 밥 아노트가 써서 베스트셀러가 된 `유방암 예방 식이요법`이 국내에도 최근 출간됐다. 유방암 수술 전문가인 서울대병원 외과 노동영 교수가 직접 번역했다. 모두 12단계의 식이요법을 제시했다. 그 중 핵심적인 내용 몇가지만 간추려보자. 첫째 에스트로겐 수용체를 억제하라는 것이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유방암을 일으킨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상식이다. 하지만 에스트로겐은 몸에 좋은 일도 많이 한다. 결국 에스트로겐 자체를 줄이기보다 에스트로겐이 작용하는 세포의 수용체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아노트는 콩을 권유했다. 하루 35그램 이상의 콩은 에스트로겐 수용체를 차단하는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이다. 지방을 교체하는 것도 강조됐다. 동물에 많은 포화 지방과 전이 지방, 오메가 6 지방을 줄이고 생선기름과 올리브 기름을 많이 먹자는 것이다. 겨자가 도움이 된다는 것도 이채롭다. 겨자 속에 많은 인돌-3 카비놀 성분이 에스트로겐을 덜 위험한 형태로 바꿔준다. 겨자가 먹기 불편하다면 알약으로 시판 중인 하루 5백밀리그램의 인돌-3 카비놀을 먹으면 된다.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바다에서 잡히는 생선도 권장된다. 연안에서 잡히는 생선은 오염물질이 농축돼 있고 이들 오염물질은 유방암을 촉발하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당분은 덜 먹고 비타민 D 와 섬유소를 많이 섭취하며, 운동을 많이 하고 복부비만을 피하라는 게 이 책의 처방이다. - 동아일보 홍혜걸(2003. 4.13)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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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심장병을 확 줄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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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을 확 줄이자 부정맥 얕보면 돌연사 위험 증상 발생 5분내 심폐소생술 받아야 어지럼·호흡곤란땐 심전도등 검사를 2000년 4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포수 임수혁 선수가 경기 도중 갑자기 쓰러졌다. 심장이 멈춘 것이다.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아직까지 식물인간 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2001년 4월 인기 듀엣 '패닉' 출신의 가수 김진표씨도 앨범 녹음 도중 졸도했다. 다행히 바로 병원으로 실려가 인공 심장박동기란 기계를 심장 속에 넣고 생명을 건질 수 있었다. 임수혁씨와 김진표씨 모두 부정맥(不整脈)이 원인이다. 부정맥이란 심장의 박동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질환이다. 정상적인 심장은 분당 60~1백회다. 부정맥은 크게 세 종류로 나뉜다. 첫째 60회 아래로 뛰는 서맥(徐脈)이다. 어지럼증이 주요 증상이다. 둘째 1백회를 넘기는 빈맥(頻脈)이다. 가슴 두근거림과 호흡 곤란이 나타난다. 심방 빈맥의 경우 심방이 1분에 4백~5백번 뛰며 심실 빈맥은 1백~2백번 가량 뛴다. 부정맥 중 가장 무서운 것이 심실 빈맥이다. 흔히 '급살(急煞)맞는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5분 이내에 심폐 소생술을 받지 않으면 대개 숨진다. 임수혁씨의 비극도 심실 빈맥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셋째 조기(早期)박동이다. 심장 박동이 예정보다 한 박자 빨리 뛰는 경우다. 대개 가슴 두근거림과 함께 순간적인 가슴의 통증과 목 부위의 불쾌감이 동반된다. 부정맥이 무서운 이유는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면 인체에 혈액을 제대로 펌프질하지 못할 뿐 아니라 뇌졸중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부정맥으로 심장이 파르르 떨게 되면 심장에서 혈관 부스러기가 떨어져나와 뇌의 동맥을 막게 된다. 부정맥이 없는 사람보다 뇌졸중 발생률이 10배까지 높다. 부정맥은 담배와 커피, 정서적 긴장 등에 의해 악화될 수 있다. 그러나 마땅한 예방 수단이 없다. 부정맥은 종류만도 수십여가지가 넘어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적절한 치료가 가능하다. 가장 손쉬운 검사는 가슴에 전극을 붙인 채 받는 심전도 검사다. 그러나 심전도 검사는 부정맥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때 받게 되면 정상으로 나올 수 있다. 이 때문에 홀터라고 불리는 '활동중 심전도 검사'를 받게 된다. 24시간 혹은 48시간 내내 심전도를 기록하는 장비를 몸에 장착해야 한다. 이러한 검사에서도 부정맥을 발견하지 못하면 '전기생리학적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입원해 실시하는 이 검사는 가느다란 철사 서너개를 다리 혈관을 통해 심장까지 삽입한다. 심장에서 박동을 유발하는 전기신호를 점검하기 위해서다. 병적 부위를 발견하면 고주파 등 전기를 흘려넣어 태워 없앤다. 부정맥이 있다고 모두 위험한 것은 아니다. 많은 경우 꼭 의학적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종류도 있으며 이 경우 치료가 필수적이다. 가장 기본적 치료는 심장박동을 가라앉혀 주는 약물을 매일 복용하는 것이다. 약물은 값싸고 편하긴 하나 단지 그때그때 증상만을 가라앉혀 주는 대증요법일 뿐 근본 치료는 못 된다. 약물 요법으로 조절되지 않는 부정맥은 카데타 절제술이란 방법을 생각할 수 있다. 전기 생리학적 검사를 통해 이상 부위를 찾아낸 뒤 전기로 태워버리는 것이다. 천천히 뛰는 서맥의 경우 인공 심장박동기를 달아야 한다. 환자의 맥박이 느려지면 자동으로 감지한 뒤 전기충격을 발생시켜 심장을 뛰게 한다. 입원을 하지 않고 국소 마취로 간단하게 시술할 수 있다. 김진표씨가 받은 시술이다. 임수혁씨처럼 돌연사의 위험이 높은 부정맥 환자는 '제세동기'란 장치를 이식해주는 치료가 필요하다. 제세동기는 맥박을 감시하고 있다가 맥박이 갑자기 빨라지면 전기충격을 가해 맥박을 진정시킨다. 건강보험은 적용되지 않으며 시술비가 최소 2천만원을 넘는다는 것이 흠이다. - 동아일보 홍혜걸(2003.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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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약 장복땐 자궁경부암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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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약 장복땐 자궁경부암 위험 영국 옥스퍼드대 결과 경구피임약을 장기 복용하면 자궁경부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학의 에이미 베링턴 박사는 의학전문지 '랜싯' 최신호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10개국의 여성 1만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경구피임약을 오래 사용할수록 자궁경부암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베링턴 박사는 경구피임약 사용기간이 5년 미만인 여성은 경구피임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여성에 비해 자궁경부암 위험이 10%, 5~9년 사용자는 60%, 10년이상 사용자는 2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섹스 상대의 수, 흡연, 콘돔 등 피임장치 사용은 자궁경부암과 연관이 없었다. 베링턴 박사는 경구피임약 복용을 중지하면 자궁경부암 위험은 정상으로 되돌아간다고 밝혔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의 마크 쉬프먼 박사는 자궁경부암은 거의 모두가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정기 검진을 통해 자궁경부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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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간 게놈 100% 해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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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간 게놈 100% 해독" DNA 이중 나선 구조가 밝혀진 지 50년 만에 인체의 설계도인 게놈지도 최종본이 드디어 완성됐다. AP통신은 인간게놈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과학자들이 인간 게놈지도를 사실상 완성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는 국립인간게놈연구소(NHGRI) 소장 프랜시스 콜린스 박사가 노벨상 수상자인 제임스 잡슨 박사와 함께 14일 오전 11시반(한국시간 15일 0시반) 역사적인 게놈지도 완성 사실을 발표했다. 콜린스 소장은 이날 미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위치한 국립보건원(NIH)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마침내 인체의 설계도를 풀어냈다”고 밝혔다. 게놈은 31억2000만쌍의 DNA 분자로 이루어진 유전자의 집합체이다. 인간의 게놈에는 모두 3만5000∼4만개의 유전자가 들어 있다. 콜린스 소장을 비롯한 미국 영국 등 6개국 국제컨소시엄인 인간게놈프로젝트의 과학자들은 3년여 전인 2000년 6월 인간 게놈지도를 97%까지 완성한 초안을 발표한 바 있다. 콜린스 소장은 그동안 99.9%의 정확도를 목표로 게놈의 염기서열을 해독해 왔다고 밝혔다. 사람은 인종과 개인에 따라 염기서열이 0.1% 정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100% 정확한 게놈지도는 만들 수 없다. 염기서열 해독작업의 3분의 1을 실시한 영국 웰컴 트러스트 생거 연구소의 앨런 브래들리 교수는 “인간 게놈지도를 완성함으로써 얻는 의학적 혜택은 엄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일례로 염색체 20의 염기서열 해독은 당뇨병, 백혈병, 어린이 습진 같은 질병과 연관된 유전자를 찾는 연구를 가속화시켰다고 브래들리 교수는 설명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의 연구원이었던 잡슨과 프랜시스 크릭은 1953년 4월 25일 과학잡지 ‘네이처’에 DNA 이중나선 구조를 밝힌 간단한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 동아닷컴 - ▼인간 게놈지도 추진과정과 유전학 略史▼ 인간게놈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국제컨소시엄의 과학자들이 2000년 6월 인간 게놈지도 초안을 발표한지 3년이 채 못돼 14일 인간 게놈의 염기서열을 100% 해독한 게놈지도 완성본을 발표했다. 다음은 인간 게놈지도 작성 추진과정과 유전학 약사이다. △1860년대: 오스트리아의 수도사인 그레고르 멘델 완두콩통해 유전법칙 발견 △1909: 긴 분자사슬구조로 된 인산과 당분의 DNA 화학적 구성 밝혀짐 △1953: 제임스 왓슨과 프랜시스 크릭 DNA의 이중나선형구조 발견 △1969: 유전자분리 최초 성공 △1970: 인공유전자 합성 최초로 성공 △1985.5: 인간 유전체(게놈) 해석을 주제로 최초의 회의개최 △1985.10: 미 에너지부(DOE), 인간게놈 연구계획 구상 △1986.7: 하워드 휴스 의학연구소 주관으로 미 국립보건원(NIH)에서 인간게놈 연구를 위한 최초의 국제회의 개최 △1988.2: 인간게놈 연구계획 입안. 미국립보건원(NIH)내 인간게놈연구국 신설 △1988.4: 인간유전체기구(HUGO)가 미 하버 연구소내에 발족 △1989.10: 인간게놈연구국이 인간게놈연구센터(NHGRI)로 승격 △1990.8: 인간게놈 연구계획(HGP) 발표(NIH 5천950만달러, DOE 2천70만달러) △1996: 효모의 유전자지도 완성됨 △1998: 셀레라사 인간 게놈프로젝트 착수 선언 △1998.9: 인간게놈의 염기서열결정에 집중할 3차 5개년계획(1998~2003년) 발표 △2000.3: 빌 클린터 미대통령과 토니 블레어 영국총리 인간게놈지도 전세계가 연구 목적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호소 미 민간업체 셀레라 제노믹스, 인간의 유전자와 가장 유사한 동물인 초파리유전자지도 완성 △2000.6: 셀레라, 쥐의 전체유전자중 3분의 1 해독. HGP와 셀레라 인간게놈 프로젝트 초안 공동 발표 △2001.1.14: 美과학자 원숭이 복제 성공 △2001.1.26: 쌀 유전자 완전 해독 △2001.1.28: 美.伊전문가 첫 인간 복제계획 발표 △2001.2.11: 인간게놈지도 완성 발표 △2003.4.14: 인간게놈지도 100% 완성(정확도 99.99%) 발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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