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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쇠고기값 8% 하락..12년래 최대
글쓴이 :
관리자
수입 쇠고기값 8% 하락..12년래 최대 국산도 3% 뒷걸음..9년래 낙폭 가장 커 올해 들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등의 영향으로 국산, 수입 가릴 것 없이 쇠고기 값이 계속 내리막을 걷고 있다. 6일 통계청의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 3.4분기 수입 쇠고기 가격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7.6% 떨어졌다. 이 같은 전년 동기 대비 하락폭은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95년 4.4분기 이후 가장 큰 것이다. 한우 및 육우 등 국산 쇠고기 가격 역시 3.2% 하락, 지난 98년 4.4분기(-9.0%) 이래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국산과 수입 쇠고기 가격이 모두 떨어진 것은 지난 1.4분기와 2.4분기에 이어 3분기째다. 1.4분기 국산과 수입산은 각각 0.3%, 2.3% 떨어졌고, 2.4분기에도 나란히 2.0%, 3.7%씩 하락한 바 있다. 경쟁 관계에 있는 돼지고기 역시 쇠고기 가격 하락에 영향을 받고 있다. 3.4분기 돼지고기 값은 작년 3.4분기보다 7.3% 떨어져 96년 2.4분기 이후(-9.5%) 11년여만에 가장 높은 하락률을 보였다. 지난 2.4분기 8년만에 처음 나타난 수입.국산 쇠고기와 돼지고기 등 3가지 주요 육류의 동반 하락 현상도 2분기째 이어졌다. 이 같은 소.돼지고기의 전반적 하락세는 농수산물유통공사(aT)의 실제 시장 가격 조사에서도 확인됐다. 공사의 농수산물유통정보서비스(KAMIS)에 따르면 한우 불고기감(500g.1등급)의 10월 평균 가격은 1만7천843원으로 작년의 2만1138원보다 15.6% 하락했다. 한우 등심 역시 1년동안 3만4145원에서 3만1856원으로 6.7% 떨어졌다. 호주산 등심과 갈비, 불고기도 각각 3.0%(2만1606원→2만958원), 20.5%(1만2968원→1만308원), 16.9%(1만171원→8450원)씩 싸졌다. 돼지고기 삼겹살(중품 500g)은 7595원에서 7183원으로 5.42% 하락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확대 소식 등에 호주산 등 다른 수입산과 국산 쇠고기 재고가 앞서 시장에 풀리면서 전반적으로 값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통계청 물가 통계에서 축산물 가격 조사는 38개 도시의 백화점과 대형마트, 일반정육점 등에서 매달 3차례 이뤄진다. 국내산의 경우 등심(2등급), 양지(1등급).갈비 등 3종류, 수입산은 등심과 갈비 2종류 가격이 조사에 반영된다. 국적은 대부분 호주 및 뉴질랜드며 미국산의 경우 아직 수입량이 많지 않아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식품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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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주부 10명중 4명이 건강기능식품 섭취
글쓴이 :
관리자
주부 10명중 4명이 건강기능식품 섭취 10명중 2명은 효능표시이외의 부작용 경험 녹색소비자연대 설문조사 결과 우리나라 주부의 40.3%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등 건강식품이 보편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난 1년간 효능 표시이외의 부작용을 경험한 경우도 10명중 1.8명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또한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상임대표 이덕승)가 지난 7월30일부터 8월8일까지 서울, 대전, 부산, 광주 등 4대 도시 거주 주부 166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드러났다. 녹색소비자연대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피로감 회복이 44.3%로 가장 높았다. 또한 '특별한 효과를 기대하기 보다 섭취해 두면 좋을 것 같아서가 25.4%,노화방지가 15.3%를 나타냈고 장건강 유지, 체중조절, 피부개선등이 그뒤를 따랐다.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한 장소로는 24.3%가 약국이라 답했고 일반판매점이 17.9%, 선물로 받아 섭취한다는 답도 18.8%에 달했다. 특히 지난 1년간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다 효능표시외의 부작용등의 이유로 섭취를 중단한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소비자의 18.6%가 경험이 있다고 대답, 맹목적인 건강식품 섭취는 피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주요 부작용으로는 먹어도 효과가 없었다는 대답이 27.7%로 가장 많았고 속이 메스껍다 또는 소화가 안됐다가 14.4%로 그뒤를 차지했고 그밖에 복통, 설사, 두드러기, 몸이 붓는 경우, 어지럼증이나 현기증을 호소하는 대답도 나왔다. 그렇다면 부작용이 나타났을때 전문가와 상담을 해봤냐는 질의에는 약사와 의논한 경우가 43.5%로 가장 많았고 의사와 의논한 경우가 24.2%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금 섭취하고 있는 건강식품에 대해 만족하느냐는 질의에 68%가 그렇다고 답해 건강식품 섭취는 계속 늘어날 것임을 시사했다. 녹색소비연대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 실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면서 발생하는 부작용 증상이 매우 빈번하며 다양하다는 점과 구입과 사용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약국을 통한 상담이 많은 것이 특징적으로 나타났다"며 "제품선택시 소비자가 고려할 사항을 충분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표시광고에 대한 규정을 강화하고 약국네트워크를 활용한 부작용 경험사례 수집 등의 노력이 지속적으로 요구된다"고 밝혔다. 식품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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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 지자체와 함께 지킨다
글쓴이 :
관리자
식품안전 지자체와 함께 지킨다 식약청, 시도 위생공무원 초청 설명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공전 및 표시기준의 전면 제개정과 겨울철 식중독 예방 등 최근 실시하고 있는 정책이 일선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식약청 및 16개 시도 식품뮈생공무원이 참여하는 정책설명회를 7-8일 이틀에 걸쳐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연다고 6일 밝혔다. 식약청은 이번 설명회는 사전 예방적 식품안전정책을 위해 국민 다소비식품과 수입유통식품의 관리강화, 표시기준과 유해물질의 규격보강, 사전 예방을 위한 식중독 관리체계 구축, 어린이 먹거리 안전관리 기반 마련 등 주요 정책을 추진하면서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식품안전행정을 구현코자 마련케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이번 설명회에는 40년만에 전면개정되는 식품공전의 주요내용과 식품등의 표시기준 개정내용이 소개되며 시행시 혼란을 최소화하고 제조업체가 선의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도 홍보에 중점을 두게 된다. 또한 어린이 먹거리 안전종합대책 로드맵에 따라 2010년까지 건강저해식품의 유통, 판매근절,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 확보, 단체급식의 위생 및 품질개선, 올바른 식품 선택권 보장, 안전관리 제도적 기반 등 5개 분야별 10개 핵심내용과 겨울철 식중독 예방과 관련한 주의사항이 소개되고 지자체의 협력강화방안이 논의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식약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중앙과 지방 식품안전당국간의 공조체계가 한층 강화됨으로써 국민건강 보호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식품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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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식약청, 곰팡이 독소 안전관리방안 홍보물 제작
글쓴이 :
관리자
식약청, 곰팡이 독소 안전관리방안 홍보물 제작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공동으로 곰팡이 독소류의 안전관리방안의 일환으로 '곰팡이 독소 탐험기' 홍보 리플릿을 제작 배포한다. 식약청은 곰팡이 독소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인식정도가 미흡하다는 점에 참안하여 산업체 종사자 및 주부등을 대상으로 곰팡이 독소 홍보를 위해 '곰팡이 독소 탐험기'를 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곰팡이독소 탐험기'는 어려운 전문지식을 알기 쉽게 만화형식을 도입하여 곰팡이 독소의 종류, 독성, 주요 오염식품 등을 설명하였고, 농산물의 생산, 보관 및 유통 등 예방 방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식약청은 식품오염물질연구회를 통해 곰파이 독소의 연구현황, 외국의 관리실태 등을 세미나 등을 통해 자료를 취합해 곰팡이 독소의 오염도 조사를 수행하여 안전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품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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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07~’08절기 사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첫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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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절기 사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첫분리 - 질병관리본부, 우선접종권장대상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권장 - 주요내용 >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 이종구)는 2007~2008년 절기 들어 인플루엔자 (독감) 바이러스를 첫 분리하였다고 밝힘. ○ 첫 분리된 바이러스는 10월 말경 호흡기 증상으로 전북 전주 소재 의료기관을 방문한 53세 여자환자로부터 발견되었으며, ○ ’06~’07절기(‘06.12.4.)에 비해 3주 빠르게 균주가 분리되었으며, B형(B/Shanghai/361/2002) 유사주로 확인됨. □ 바이러스가 분리되고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 당뇨 등 만성질환자와 닭오리돼지 농장 및 관련 업계 종사자 같은 우선접종권장대상자 중 미접종자는 가까운 보건소나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한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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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가 심장병 위험 감소시켜
글쓴이 :
관리자
2007.11.06
양파가 심장병 위험 감소시켜 식물성 화학물질인 `플라보노이드'가 충분히 포함된 식사를 할 경우 심장질환의 조기 증상이 감소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BBC 뉴스가 5일 보도했다. 영국 식품연구소(IFR)는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케르세틴'을 집중적으로 연구한 결과, 케르세틴이 체내에서 분해된 뒤 만들어지는 물질이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만성 염증을 예방하는 것을 발견했다. 케르세틴을 함유하고 있는 식품은 차와 양파, 사과, 적포도주 등이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소화기와 간에서 빠른 대사과정을 거치는 케르세틴은 혈액에서 검출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IFR 연구진은 케르세틴이 소화된 다음 생성되는 물질에 초점을 맞췄다. 연구를 주도한 폴 크룬 박사는 "우리는 식품에 포함된 플라보이드가 아니라 실제 혈액 속에서 발견되며 인체 조직과 접촉해 동맥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물질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고 말했다. 크룬 박사는 "케르세틴을 직접 사용한 실험과 비교할 때 그 효과는 훨씬 미미했지만 (케르세틴의) 대사 물질 역시 혈관과 연결된 세포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또한 연구 결과, 염증이 진행될 경우 양파 100∼200g을 먹으면 생성되는 적은 양의 케르세틴 대사 물질로도 보다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영양학재단(BNF)의 과학자 브리짓 아이스비트는 "이 연구는 과일과 야채가 풍부한 식단이 왜 심장질환과 발작의 위험을 줄여주는지와 관련, 단서를 제공했다"며 건강한 삶을 위해 하루 5번씩 과채류를 섭취할 것을 권고했다. 식품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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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트랜스지방 표시 강화된다
글쓴이 :
관리자
2007.11.06
트랜스지방 표시 강화된다 식약청, 세부 표시 기준 마련…12월부터 시행 앞으로 모든 가공식품에는 트랜스지방 함량을 정확히 기재해야 한다. 트랜스 지방이 0.5g 미만이 들어있더라도 ‘0.5g 미만’ 이라고 표시해야 한다. ‘0.2g 미만’인 경우에만 ‘0’으로 표시할 수 있다. 또한 ‘저트랜스지방’의 표시는 식품 100g당 트랜스지방이 0.5g 미만일 경우에만 표시가 가능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식품 등의 표시기준’을 개정고시하고 12월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개정을 통해 소비자가 식품의 표시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해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토대로 식품 구매가 가능토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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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격한 운동 후엔 맥주가 물보다 낫다"
글쓴이 :
관리자
2007.11.06
"격한 운동 후엔 맥주가 물보다 낫다" "축구, 장거리 달리기 등 격렬한 운동을 한 뒤에는 맥주가 물보다 몸에 더 좋다." 스페인 그라나다 대학의 마누엘 가르손 교수는 격한 운동으로 탈수 상태에 있는 사람에게는 물보다 맥주가 수분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영국 텔레그래프 신문이 2일 보도했다. 가르손 교수는 섭씨 40도의 더운 기후에서 학생 25명에게 기진맥진해질 때까지 격한 운동을 시켰다. 운동 후 한 그룹에게는 맥주 한 파인트를, 다른 그룹에게는 같은 양의 물을 제공했다. 실험 결과 수분을 보충해주는 수화(hydration) 효과에서 맥주를 마신 그룹이 물을 마신 그룹보다 "약간 더 나았다"고 가르손 교수는 말했다. 가르손 교수는 맥주의 탄수화물 성분이 운동으로 빠져나간 열량을 보충하는 데 도움을 주고, 맥주의 거품은 갈증을 빨리 가라앉히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일한 적이 있는 심장전문가 후안 안토니오 코르발란은 운동 후 탈수증에는 맥주가 완벽한 요건들을 갖췄다며 자신은 오랫동안 프로 선수들에게 운동 후 맥주를 권해왔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다른 연구 보고서들은 대부분 알코올이 이뇨 효과를 내기 때문에 오줌을 통해 소비되는 수분 양을 오히려 증가할 수 있다고 말해왔다. 식품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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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축산물 유해잔류물질 검사 강화"
글쓴이 :
관리자
2007.11.06
서울시 "축산물 유해잔류물질 검사 강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축산물 유해 잔류물질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시중에 유통 중인 축산물에 대한 검사 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연구원은 이달 말까지 유통 중인 쇠고기, 돼지고기, 계란 등 100건에 대한 합성 항생.항균제 등 유해잔류물질을 검사할 계획이다. 또 다음 달 말까지 축산물 작업장(도축장)의 소와 돼지 등 원료육 1천 건과 국내산과 수입 닭, 오리 120건에 대해서도 잔류물질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아울러 축산물 검사 항목도 합성 항생.항균제 등 기존 83종에서 95종으로 확대하는 한편 신속 진단 키트를 이용해 검사를 실시한 뒤 문제가 발견되면 축산물의 출고를 막고 정밀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축산물에 대한 검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쇠고기 등을 먹을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식품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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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먹어야 할까 … 임산부를 위한 식단 제안
글쓴이 :
관리자
2007.11.06
[레이디경향 2007년 11월호]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먹어야 할까…임산부를 위한 식단 제안 임신의 기쁨도 잠시, 벌써부터 출산 후 몸매 걱정에 한숨이 나온다. 지금은 잘 먹고 출산 후 열심히 다이어트하며 다시 처녀적 몸매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고 희망하지만 쉽지 않다. 똑똑한 주부는 몸매 관리를 출산 후가 아닌 지금부터 시작한다. 연예인 사이에 만삭의 몸으로 찍는 화보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그리고 출산 후 언제 임신했느냐는 듯 예전의 늘씬한 몸매를 자랑한다. 두어 달 전 만삭의 모습이 공개된 김민의 경우 예전 몸매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샀다. 단지 연예인이란 이유 하나만으로 임신해서 화보를 찍어도 예쁘고 살도 금방 빠지는 걸까? 물론 그렇지 않다. 임신 중에도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은 바로, 임산부 식단에 있다. 똑똑하게 먹어야 나중에 후회가 없다. 몸매 관리는 출산 후부터 시작되는 게 아니라 임신 초기 단계부터 시작한다. 얼마나 먹어야 할까? 임산부가 누릴 수 있는 특권 중 하나는 먹고 싶은 건 무엇이든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한여름에도 호떡이 먹고 싶으면 척척 구해오는 든든한 남편이 있고, 건강한 손자 손녀가 태어나기를 바라는 부모님들은 몸에 좋다는 각종 음식을 한가득 임산부 품에 안긴다. 임산부가 태아의 건강을 생각해 잘 먹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잘 먹는 게, 곧 많이 먹는 건 아니다. 이는 영양이 풍부한 좋은 음식을 적당히 먹어야 한다는 말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산모들은 본인이 잘 먹어야 아이가 건강하다는 생각에 많이 먹는 실수를 범한다. 이는 산모나 아이의 건강을 위해 잘못된 것이다. 오히려 이렇게 무작정 많이 먹게 되면 임신 비만으로 이어져 결국은 산후 비만, 당뇨, 고혈압 등 임신중독증으로 고생하게 된다. 이는 산모뿐 아니라 태아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임신 비만은 아이에게 비만 유전자를 물려주는 것과 다름없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임신 비만은 자연분만을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 반면 임신 후 살이 찔까 두려워 음식을 너무 가리는 것도 태아와 산모의 건강을 위협한다. 임신과 함께 현명한 식습관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은 태아의 건강뿐 아니라 임산부의 몸매 관리를 위한 최소한의 노력이다. 평상시 먹던 만큼 먹으면 아이 건강에 문제가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2인분의 음식을 스스럼없이 먹는 임산부도 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식습관이다. 임산부에게 가장 적당한 식사량은 1.5인 정도! 임산부가 임신 중 추가로 섭취하는 칼로리는 300kcal 정도에 그쳐야 한다. 평상시 칼로리 섭취량이 2000kcal, 여기에 임신 초기에는 150kcal, 임신 후반기에는 300kcal의 열량을 추가로 섭취하도록 한국영양학회는 권장하고 있다. 임신 후 20주까진 평상시와 똑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괜찮다. 단,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어느 때보다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20주 이후부터 차츰 먹는 양을 늘리는 것이 좋다. 우유 한 잔과 주스 한 잔, 사과 2개, 군고구마 1개 반, 포도 1송이, 생선초밥 1/2, 피자 2/3, 밥 1공기 등 약간만 추가 섭취하면 된다. 체중은 얼마나 증가해야 할까? 임신 기간 중 적절한 열량 섭취는 태아의 발육과 성장에 아주 중요하지만 임신 중의 과식은 불필요한 체중 증가를 초래하며 이로 인하여 고혈압이나 임신성 당뇨의 발병률을 높인다. 임신 중 적절한 체중 증가는 10∼12kg 정도이며 이 이상 체중이 증가한다면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온 것이다. 출산 1년 안에 큰 고통 없이 자연스럽게 뺄 수 있는 살의 한계가 대략 이 정도이기 때문이다. 임신 전의 체중이 표준체중의 20% 이상으로 비만이었던 임신부는 임신 기간 중 7kg 정도만 체중이 늘도록 주의한다. 단 임신 기간 중 체중을 심하게 줄이려고 무리하게 체중을 조절하는 것은 위험하다. 왜냐하면 심한 열량 제한식으로 모체와 태아에 필요한 열량을 섭취하지 못하면 모체의 지방이 분해되어 열량으로 사용되면서 산성물질(케톤체)을 만들어 태아의 발달과 뇌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먹어야 할까? 끼니를 거르거나 과식을 하는 식습관은 일반인들에게도 다이어트뿐 아니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임산부 역시 이런 식습관은 태아의 건강과 임산부의 몸에 치명적이다. 여러 가지 음식을 조금씩 먹는 것이 태아의 영양과 임산부의 몸매 유지를 위해 중요하다. 하루 세 끼 식사를 조금씩 하고 그 사이 사이에 영양분이 풍부한 간식을 조금씩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때 하루에 필요한 열량을 넘지 않을 만큼의 음식을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 다양한 음식을 자주 먹어야 한다는 말은 많은 음식을 자주 먹으라는 것이 아니라 하루치 열량을 여러 번 나눠 섭취하라는 말이다. 미국의 저명한 산부인과 의사와 연구자, 영양사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마치 오브 다임스’에서 그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과일을 먹더라도 하루에 2~4번 나눠서 먹고 한 번에 오렌지, 사과, 바나나 같은 과일 한 알, 통조림, 냉동, 신선한 과일 중 선택해 반 컵, 과일 주스 4분의 3컵씩 먹는다. 채소는 하루에 3~5번, 한 번에 채소 반 컵, 조리한 작은 감자 한 알, 채소 주스 4분의 3컵씩 먹는다. 곡식은 하루에 6~11번, 한 번에 빵 한 쪽, 시리얼 한 컵, 쌀 혹은 국수 반 컵씩 먹는다. 단백질은 하루에 3~4번, 한 번에 고기나 생선 50g, 땅콩버터 2 작은 술, 콩 반 컵씩 먹는다. 유제품은 하루에 3~4번, 한 번에 우유 한 컵, 요구르트 한 컵, 가로·세로 2.5㎝짜리 치즈 두 쪽씩 먹는다. 이때 어떤 음식으로 칼로리를 섭취할지 또한 중요하다. 기름기 있는 음식이나 설탕에서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면 아이에게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하기 어렵다. 밀가루 음식이나 인스턴트식품에서 열량을 섭취하는 것보다 신선한 제철 과일이나 채소에서 섭취하는 것이 아이 건강이나 산모 몸매를 위해 중요하다. 그리고 똑같은 영양소가 포함된 음식이라면 칼로리가 낮은 음식을 찾아 먹는 것이 좋다. 유제품인 크림치즈와 우유에는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하지만 그 칼로리 차이는 엄청나며 칼슘도 크림치즈보다 우유에 더 많이 포함되어 있다. 이왕이면 칼로리가 낮으면서 영양소는 풍부한 우유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무엇을 먹어야 할까? 태아의 성장 발육에 꼭 필요한 단백질과 칼슘, 철분, 비타민 등이 풍부한 음식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단백질_단백질은 뇌기능을 향상시키고 피와 살 등의 신체 조직과 성장 유지에 매우 중요한 영양소이다. 태반을 형성하는 데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태아의 두뇌와 근육을 형성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단백질은 임신 초기부터 말기까지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Food 우유, 생선, 두부, 고기, 콩, 육류, 달걀노른자, 건어물 ◆철분_철분은 혈액 속의 적혈구를 구성하는 중요한 영양소인데 임신 전반을 통해 특히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이다. 태아가 엄마의 철분을 흡수해 혈액을 만들기 때문에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철분이 부족할 경운 빈혈의 원인이 되거나 임신중독증에 걸릴 위험도 있다. 철분은 식사만으로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보충제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다. Food 쇠간, 굴, 조갯살, 건포도, 쇠고기, 새우 ◆칼슘_ 임신기에는 태아의 골격과 치아 형성을 위해 칼슘 필요량이 증가한다. Food 우유, 치즈, 요구르트, 두부, 뼈째 먹는 생선 ◆섬유질_임신 여성을 위한 권장량이 따로 책정되어 있지 않으나 섬유질이 많은 식품은 임신 중 흔한 증상인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Food 각종 채소 ◆엽산_임신시에는 호르몬의 작용으로 엽산대사에 장애가 있어 엽산 필요량이 늘어나게 된다. 엽산은 우리 몸의 대사 활동에 필요한 필수영양소로 부족하면 혈구에 이상을 초래해 빈혈, 조산, 사산, 저체중아 출산 등 악영향을 미친다. 필요한 엽산을 모두 음식물로 섭취하기 어려우므로 보충제를 임신 초기부터 복용하는 것이 좋다. Food 시금치, 양배추, 콩가루, 대두, 고구마, 오렌지주스, 오렌지 무엇을 피해야 할까? ◆식염_과량의 식염 섭취는 부종과 임신중독을 일으키기 쉽다. 임신 중에는 평소보다 싱겁게 먹는 것이 좋다. ◆흡연&음주_임신 중에 과음을 하면 ‘태아알코올증후군’ 아기가 태어날 수 있는데 이런 아기는 산전 사망률이 높고 혹 살아난다 하더라도 성장발육 부진, 정신 장애, 안구, 코, 심장, 중추신경계에 이상을 보인다. 담배는 태아의 성장을 방해해 저체중아 출산의 원인이 되는데 이는 흡연으로 인해 발생하는 화합물들이 모체로부터 태아에게로 가는 산소와 영양소의 공급을 저해하기 때문이다. ◆카페인_커피나 홍차, 녹차, 초콜릿, 코코아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을 피한다. 카페인 섭취는 조산, 유산, 사산과 관련 있으며 출생시 저체중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최근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하루에 두잔 정도의 커피는 괜찮다고 한다. 세 잔 이상 마시면 문제가 된다. ◆차가운 것_입덧에는 더운 음식보다 차가운 음식이 좋지만 단번에 많이 섭취하면 설사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한다. ◆향신료_고추나, 겨자, 생강, 후추 등 향신료는 식욕을 돋울 정도만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너무 매우 음식은 되도록 피해야 한다. ◆인스턴스식품_햄, 소시지, 라면 등 인공착색료와 알루미늄 성분이 함유된 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체내에서 칼슘 소비를 유발시키는 흰 설탕 역시 임산부에게 해롭다. Plus Tip 연예인들의 산후 몸매 관리 비법 출산 후에도 언제 임신했느냐는 듯 다시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연예인들. 그 비법이 궁금하다. 변정수 신진대사에 원활한 요가와 마사지로 출산 후 몸매 관리에 들어갔다. 벌어진 골반을 원상태로 회복하기 위해 한 달 이내에 빨리 운동하는 것이 그녀의 비법. 정혜영 다이어트의 적인 밀가루 음식은 피하고 닭고기 등 고단백 음식과 유기농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등 식습관 조절에 신경 썼다. 그리고 모유 수유로 한 달 사이 10kg 가까운 체중 감량 효과를 보았다. 장신영 장기간 매일 2시간씩 걷기 운동으로 출산 후 16kg 감량에 성공했다. 캐서린 제타존스 규칙적인 생활과 식습관 교정만으로 자연스러운 몸매를 되찾았다. 물론 장기간에 걸친 노력의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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