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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 때 알아둬야 할 10가지 행동요령
글쓴이 :
관리자
2008.02.16
아플 때 알아둬야 할 10가지 행동요령 [머니위크]강주성 건강세상네트워크 대표 1. 단골의원,단골 약국을 정한다. 주변에 영수증과 처방전 2매를 발급 해주는 곳이 있다면 그곳으로 정한다. 2. 영수증과 처방전에 표현된 단어 중 모르는 말이 없도록 한다. 모르는 말은 병원이나 건강보험공단, 시민단체에 문의해 알아본다. 건강보험공단 1577-1000. 3. 반드시 건강보험법에서 정해준 법정 영수증(또는 법정 간이 영수증)을 받아둔다. 병의원은 물론 약국에서도 영수증을 받아야한다. 연말정산용 이외에도 의료 서비스를 받을 때마다 영수증을 받아두어야 한다. 이는 만일 발생할지도 모르는 환자의 피해를 구제받기 위한 증거물이 된다. 4. 받아온 '처방전-의료 기관 영수증-약국 영수증'을 한 세트로 묶어서 잘 보관한다. 보관 파일을 만들어서 날짜 순서대로 보관해 나가는 것이 '무조건' 좋다. 최소 2년 이상을 보관하다 폐기할 때는 개인 정보를 알 수 없도록 완전히 폐기해야 한다. 5. 입원 환자의 경우 퇴원할 때 반드시 병원에 '진료비 세부 명세서'를 달라고 해서 받아라. 외래 환자의 경우에도 진료비가 클 경우 발급을 요구해서 보관해라. 이 내역서는 입원했을 동안 진료 받은 모든 항목들이 자세하게 적혀 있어 앞으로의 피해를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6. 최소한 2년에 1회는 건강보험공단 지사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자신과 가족의 진료 내역을 확인한다. 조회 서비스 기간이 종전 3개월에서 12개월로 변경돼 진료비 지급이 완료된 최근 12개월분의 진료 내역 조회가 가능하다. 그러나 비급여 항목은 없다. 홈페이지 www.nhic.or.kr. 7. 진료비가 부당하게 나왔다고 생각될 경우 건강보험심사 평가원에 '요양급여 대상 여부 확인'을 신청한다. www.hira.or.kr로 인터넷 접수도 가능하다. 8. 처방전에 꼼꼼히 메모를 해둔다. 처방전에 기록되지 않은 채 빈칸으로 남은 게 있으면 의사나 간호사에게 물어서 반드시 기록을 한다. 9. 처방된 약의 성분, 효능, 복용방법, 주의사항 등을 자세히 알아본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 정보 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http://ezdrug.kfda.go.kr. 10. 질병으로 병의원을 찾거나 건강 검진을 받게 될 때는 보관해둔 처방전을 가져가서 의사에게 보여준다. 만약 새로운 질병이 생기거나 병이 깊어지면 그 다음 치료를 맡을 해당 의료인은 그간 보관해 온 처방전이 치료에 매우 도움이 될 수 있다. 불필요한 재검사 비용을 줄이는 데도 요긴하다. (발췌 : 대한민국 병원 사용 설명서/강주성 지음/프레시안 펴냄)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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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소아 및 청소년기] 질병예방과 영양(2)
글쓴이 :
관리자
2008.02.16
[소아 및 청소년기] 질병예방과 영양(2) ■ 치아우식증 ■ 알레르기 ■ 동맥경화예방 [영양치료가이드]
회원자료실_급식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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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다양한 식단구성 및 조리방법 연구
글쓴이 :
관리자
다양한 식단구성 및 조리방법 연구 Ⅰ. 아이들의 입맛 어떻게 잡을 것인가? Ⅱ. 학교현황 Ⅲ. 다양한 식단 구성을 위하여 해결 되어야 할 과제 Ⅳ. 다양한 식단 구성 및 조리방법 Ⅴ. 맺음말 [충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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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우유점검일지
글쓴이 :
관리자
우유점검일지 [대구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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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교육용 홍보동영상(우리몸을 깨우는 영양체조)
글쓴이 :
관리자
2008.02.22
제목 : 우리몸을 깨우는 영양 체조 1. 키 쑥쑥 준비체조 2. 키 쑥쑥 나는야 롱다리 3.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얼 ~ 쑤 4. 몸치 탈출 5. 졸음귀신 물러가라~ 6. 으악~ 선생님, 다리 저려요 7. 소중한 내 친구 8. 신나는 준비체조 9. 쉿~ 숨고르며 집중해 봐요 10. 내 허리, 짝꿍 허리 쭉쭉 [교육인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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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패스트푸드 많이 먹으면 간 손상우려
글쓴이 :
관리자
2008.02.15
패스트푸드 많이 먹으면 간 손상우려 스웨덴 대학병원, 콜레스테롤 혈중수치도 상승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으면 간 손상과 관련된 효소인 알라닌 아미노트란스페라제(ALT)의 혈중수치를 위험한 수준까지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와 함께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지단백(HDL)의 혈중수치도 올라간다는 예상외의 결과도 나왔다. 스웨덴 린코핑 대학병원의 프레데릭 니스트롬 박사는 날씬하고 건강상태도 좋은 남성 12명과 여성 6명을 대상으로 4주 동안 매일 두 끼씩을 맥도널드, 버거킹 또는 다른 패스트푸드 식당에서 먹게하고 실험 전, 실험 중, 실험 후에 혈액샘플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 실험의 원래 목적은 패스트푸드를 집중적으로 먹게 함으로써 실험기간동안 체중을 10-15% 늘리는 것이었다. 혈액검사 결과는 그러나 실험 시작 1주일 후 혈중 ALT수치가 급격히 상승하기 시작해 전체 실험기간동안 4배나 치솟았다. 한 사람은 ALT수치가 무려 10배나 뛰어올라 중간에 실험을 그만두게 할 수 밖에 없었다. 18명 중 11명은 ALT수치가 간 손상을 반영하는 수준까지 올라갔으며 술을 전혀 마시지 않은 사람도 마찬가지였다. 이 중 2명은 지방간이 나타났다. 니스트롬 박사는 ALT수치의 상승은 햄버거에 있는 지방이 아니라 코카콜라의 당분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따라서 ALT의 증가가 탄수화물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분석에서 나타난 의외의 결과는 4주간 동안 HDL의 혈중수치가 상승했다는 것이다. HDL은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지단백(LDL)을 간으로 운반해 처리되게 함으로써 혈관벽을 청소, 관상동맥질환 위험을 낮추어 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프랑스 사람들이 지난 20년 동안 버터, 크림, 치즈, 육류 등 지방이 많은 식품을 즐기면서도 고혈압과 심장병 발병률이 비교적 낮은 이른바 "프렌치 패러독스"를 설명해 주는 것인지도 모른다고 니스트롬 박사는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의학협회에서 발행하는 '소화관(Gut)' 최신호에 발표되었다. 식품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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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5시간보다 잠 적게 자면 살 찐다고?
글쓴이 :
관리자
2008.02.15
5시간보다 잠 적게 자면 살 찐다고?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규칙적으로 하루 5시간 이하 수면을 취하는 것이 시간이 지날수록 체중을 늘리고 허리 둘레를 굵게 만드는등 비만을 초래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14일 영국 워릭대 연구팀이 '미역학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35~39세 연령의 5021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과 비만 발병과의 연관성에 대해 진행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과거 일부 연구결과 수면 부족이 비만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으나 이번 연구결과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하루 7시간 수면을 취하는 사람에 비해 하루 5시간 이하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에서 비만 발병 위험이 65%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초기 연구시작 당시 비만이지 않았던 남녀 3786명을 대상으로 6년후 재 연구한 결과에서는 수면시간이 체중과 허리 둘레가 변하는데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백기자 lsb3002@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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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헬스] 초콜릿, 달콤함 뒤에 가려진 씁쓸함
글쓴이 :
관리자
2008.02.15
[헬스] 초콜릿, 달콤함 뒤에 가려진 씁쓸함 밸런타인데이로 초콜릿 선물을 한아름 받은 이들이 많다. 요즘은 유치원생들까지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주고받아 이날 전후로 아이들 간식거리로 초콜릿이 쌓일 때도 많다. 달콤한 초콜릿. 그 뒤의 ‘씁쓸함’에 대해 알아봤다. ◇초콜릿은 건강에 좋은 식품일까? = 몇년 전 충치와 비만의 주범으로 생각했던 초콜릿이 오히려 성인병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건강식품으로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이 연구결과는 초콜릿 자체가 아닌 초콜릿의 원료가 되는 카카오의 효능이다. 카카오에 함유된 폴리페놀이 암이나 동맥경화. 당뇨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피를 맑게 하며 혈압을 낮추기도 한다고 보고됐기 때문. 그러나 우리가 먹는 초콜릿은 카카오째로 먹는 게 아니라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실제 카카오의 폴리페놀 효과를 보려면 매일 바 형태의 다크초콜릿 1~2개를 먹어야 한다. 그러나 다크초콜릿에 함유된 카카오의 장점보다는 높은 열량과 강한 단맛 때문에 생기는 문제점이 더 크다. 압구정 함소아 한의원 장선영 원장은 “특히 아이의 경우 초콜릿 같이 인공적인 단맛은 위와 장을 무력화시키는데. 이는 식욕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몸속에 불필요한 수분 즉 습담(濕淡)을 만들어 기와 혈의 순환을 방해한다”고 설명했다. ◇다크초콜릿은 먹어도 살찌지 않는다? = 초콜릿은 카카오 함량에 따라 밀크초콜릿. 다크초콜릿. 화이트 초콜릿 등으로 나뉜다. 얼핏 씁쓸한 맛이 강한 다크초콜릿은 달콤한 밀크초콜릿에 비해 살이 덜 찌지 않을까 착각하기도 하지만 이는 틀린 생각. 설탕 함량은 밀크초콜릿이 높지만 다크초콜릿에는 카카오의 지방 성분이 있어 결과적으로 비슷한 칼로리를 낸다. 특히 지방은 1g당 9㎉를 내는 고열량 영양소. 결국 밀크초콜릿이든 다크초콜릿이든 500원짜리 판형 초콜릿 3개를 먹는다면 열량은 약 500㎉로 한 끼 식사분량의 열량을 섭취하는 셈이 된다. ◇초콜릿 속 카페인 소량이라 문제없다? = 적당량의 카페인 섭취는 이뇨작용을 통해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지만 과잉 섭취할 경우 불면. 불안. 메스꺼움. 가슴 두근거림 등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중독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일반 성인의 경우 초콜릿에 들어 있는 소량의 카페인에는 문제가 없지만 아이들은 다르다. 기호식품에 대한 제어하는 힘이 부족해 과잉섭취하기 쉽고 어른에 비해 부작용의 정도가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초콜릿 여러 개를 한꺼번에 먹거나 콜라나 커피맛 사탕. 커피맛 아이스크림 등을 함께 먹는다면 카페인 하루 섭취량 기준을 훌쩍 넘기기 쉽다. 만약 체중 15㎏의 만5세 어린이가 하루에 초콜릿 한 개와 콜라 한 캔을 마신다면 일일섭취기준량인 37.5mg을 초과한 39mg의 카페인을 섭취하게 된다. 따라서 아이들에게 초콜릿을 줄 경우 소량씩만 먹게 하고 기타 카페인 함유 식품을 함께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이경옥기자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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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생활속 KFDA]GMO 유해하다? 아니다?
글쓴이 :
관리자
2008.02.15
[생활속 KFDA]GMO 유해하다? 아니다? 지난해 말 일부 유기농 이유식에서 유전자재조합성분(GMO,GM성분)이 검출됐다는 보도가 나오며 논란이 된 적이 있다. 가격이 비싼 유기농제품, 그것도 아이가 먹는 것에 안전성 논란이 있는 GMO가 사용됐다는 점에 소비자들은 분노했다. GM성분을 독성 성분과 동일시 하며 우려하는 소비자도 있었다. 그렇다면 GMO란 무엇이며 기존 전통적인 작물과는 뭐가 다를까. 또 당국에서는 왜 'GMO'를 딱지를 붙여 관리하고 있을까.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란 인간에게 유용한 유전자를 발굴해 그 유전자를 갖고 있지 않은 생물에 삽입, 새로운 유전자를 지닌 생명체를 만드는 것을 말한다. 동물이나 식물, 미생물 등에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는데 이를 콩이나 옥수수 같은 작물에 적용해 새로운 품종을 만든 것을 유전자재조합작물(GM작물)이라고 부른다. 유전자변형작물이나 생명공학농산물이라고도 하는 유전자재조합작물의 1번 타자는 1994년 미국서 개발한 잘 물러지지 않는 토마토다. 유전자를 변형해 다른 토마토보다 단단해 보관이나 운반에 편리하도록 했다. 이후 해충에 잘 견디는 옥수수, 제초제에 잘 견디는 콩, 면화, 유채 등이 잇달아 등장했다. 2006년 현재 이들 유전자재조합작물은 전 세계적으로 21개 작물 107개 품종에 이른다. GM작물을 만드는 목적은 가뭄이나 병충해애 강한 성질을 갖도록 해 생산성을 높이는 데 있다. 비타민이나 철분, 약리성분과 같이인체에 유익한 성분을 대량생산할때 이용되기도 한다. 비타민 A를 포함하는 '황금쌀'이 대표적인 예다. 그러나 유전자를 변형한다는 점에서 유전자재조합작물은 이제까지 있었던 어떤 먹거리보다 찬반논란이 첨예하게 대랍하고 있는 작물이다. 알레르기나 안전성(독성) 문제가 주된 이슈다. 삽입된 유전자가 의도하지 않았던 성질을 나타내거나 인간에게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국가별 입장도 상이하다. 미국이나 아르헨티나, 캐나다 등은 GM작물을 널리 재배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재배되는 콩의 90%가 GM작물이며 이를 원료로 만든 식품(유전자재조합식품)의 비율이 60% 이상으로 추정될 정도로 흔하다. 콩 이외에 옥수수, 면화, 카놀라, 사탕수수 등도 GM비율이 높은 작물들이다. 반면 유럽은 안전성이 확실히 검증되지 않았다며 반대입장을 펴고 있다. 유럽연합(EU)은 1999년부터 GM작물의 수입을 금지하다가 2004년부터 표시제 실시를 조건으로 시판을 승인했다. 국내에서는 1999년부터 개발자나 수입자가 영양성분과 독성물질 등의 실험자료를 식약청에 제출, 승인 후 시장에 유통하도록 했다. 앞서 언급했듯 이들 제품은 유럽과 같이 표시제가 실시되고 있다. 다만 유전자가 변형된 종자콩 등 GM작물을 들여와 재배하는 일은 승인되지 않았다. 유전자 변형 먹거리에 대한 찬반 논란은 단순히 결정하기에는 다소 복잡한 문제다. GM식품의 수입.유통.관리를 담당하는 식약청의 박선희 신소재식품팀장은 가장 현실적인 해결책은 현재 유통되고 있는 것들의 안전성확보를 위해 철저히 감독하고 관리하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서 표시제를 실시하는 이유는 철저한 관리와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지 유해하기 때문에 표식을 붙이는 것이 아니라는 것. 더구나 식량자급률이 30%에 불과한 국내의 경우, GM농산물이 갖고 있는 여러 장점을 간과하기 어렵다고 박 팀장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 식약청은 1999년 GM식품에 대한 안전성 평가지침을 마련한 데 이어 2004년부터는 안전성평가 심사를 의무화했다. GM 콩.옥수수.콩나물 등을 주요 원재료로 한 가공식품에 대해서는 2001년부터 표시제를 실시, 제품포장에 이를 명기하도록 했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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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오늘, 댁의 식탁은 건강하십니까
글쓴이 :
관리자
2008.02.15
제목 없음 오늘, 댁의 식탁은 건강하십니까 헝그리 플래닛 피터 멘젤, 페이스 달뤼시오 공저 / 윌북 세계 24國가정의 먹을거리 훑어보기 선진국일수록 심각한 영양과다.비만 음식의‘부익부 빈익빈’현상 되짚어 금요일 저녁, 일주일 치 양식을 구하기 위해 어김없이 가는 곳은 식품부터 생필품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대형슈퍼마켓이다. 커다란 카트를 밀며 낱개 포장된 김꾸러미를 담고, 부위별로 깔끔하게 포장된 호주산 쇠고기를 담는다. 여기에 캘리포니아 산 오렌지는 필수. 간식거리로 먹을 포테이토칩도 집어넣고, TV 보며 마실 칠레 산 와인,일본 산 캔 맥주, 비타민 섭취를 위한 웰치스 포도주스도 챙겨넣는다. 한참 뒤 계산대 앞, 방대한 식품 목록이 줄줄이 찍힌 영수증 길이에 흠칫 놀란 적은 없는 지? 트렁크 가득 싣고 집으로 돌아와 식품들을 정리하다 대형 냉장고에 꾹꾹 쟁여넣고, 김치 냉장고도 모자라 냉장고가 너무 작다고 불평해 본 적은 없는지? ‘헝그리 플래닛’은 ‘세계인들의 먹거리’를 취재한 보고서이자 여행기, 사진집이다. 저자들은 전 세계 24개국을 돌며 총 30가족을 만나 그들이 일주일 동안 먹는 모든 먹거리와 가족 구성원들을 함께 사진에 담았다. 사진들은 각기 다른 문화와 풍습을 가진 나라들이 현재 먹고 있는 것은 무엇이며 어떻게 먹고 있는 지, 식단의 차이점과 공통점은 무엇인지 선명하게 보여준다. 또한 각 나라이 대표성을 지닌 한 가족이 살아가는 삶의 풍경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식탁을 보면 한 나라의 문화와 경제가 보인다. 호주의 오지에서는 야생 캥거루나 도마뱀을 잡아 구워 먹고, 그린란드의 사냥꾼 아버지는 바다표범을 잡아 가족들을 먹인다. 차드로 피난 온 한 가족은 삼시 세 끼 같은 메뉴지만 하루 종일 끼니때를 기다리고, 일부다처제의 말리에선 한 남자의 두 아내가 죽이 잘 맞아 함께 돈을 벌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진다. 에콰도르의 엄마는 알파우먼이다.8명의 아이들을 돌보며 농사일을 하고 마을의 의사 노릇을 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세계의 식탁을 여행한 5년 간의 기록에 머물지 않는다. 현대 식생활의 모순을 날카롭게 포착한다. ‘부족’에서 ‘포만’으로 이동하는 식탁의 거대한 변화를 담아 한편의 다큐멘터리로 보여준다.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를 정지 화면으로 찍어서 보여주듯, 중대한 변화를 겪고 있는 지구의 현재 모습이 클로즈업 된다. 24개국 가족들의 일주일 치 음식 사진을 보면, 얼마나 지구인들의 식탁이 보편화,세계화돼가는지도 한 눈에 집힌다. 선진국부터 개발도상국까지 세계적인 슈퍼마켓 체인이 있는 곳이면 어느 곳이나 글로벌 브랜드의 포장 식품이 즐비하다. 음식의 빈익빈 부익부는 심각하다. 선진국으로 갈 수록 고기와 가공식품을 많이 소비하고, 먹는 양 또한 어마어마하다. 음식을 사는 데 지출하는 비용도 적지않다. 그 결과 세계의 영양불균형은 갈수록 커간다. 10억명의 인구가 굶주림으로 허덕이는 데 반해 그보다 많은 인구가 너무 많이 먹어 과체중과 비만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다. 점심으로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를 섭취하면서 저녁에는 다이어트를 위해 끼니를 굶고 헬스클럽에 가는 현실은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전세계인들의 식습관에서 일반적인 모습이다. 이 책이 나오게 된 것은 두 저자의 특별한 경험에서 비롯됐다. 퓰리처 상에 버금가는 ‘세계 사진 언론 재단’에서 수여하는 최고상을 수차례 수상한 35년 경력의 사진기자 피터는 취재를 위해 전세계를 돌아다니다가 본국으로 돌아올 때마다 미국인들이 조금씩 뚱뚱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국민들의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의료비와 몸무게는 점점 늘고 있는 현실이 이상해보였던 것이다. 그런가하면 작가인 페이스 달뤼시오는 문명과 동떨어진 오지민들이 생라면을 부수어 먹는 장면을 보고 아연실색했던 경험이 발단이 됐다. 세계를 여행하듯 가족들과 음식 사진들을 한 컷 한 컷 살피다 보면, 때로는 ‘내 가족’의 모습을 발견하기도 하고, ‘내 가족’과는 너무나 다른 가족의 모습을 보게 된다. 그리고 이렇게 되묻게 된다. ‘내 가족의 식탁은 어떠한가?’ 김이지 기자(eji@heraldm.com)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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