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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비밀은 '小食'이 아니라 '영양의 균형'
글쓴이 :
관리자
장수 비밀은 '小食'이 아니라 '영양의 균형' 서울대 이광범 교수, 초파리 연구로 규명 소식(小食)을 하면 오래 산다는 연구결과가 예쁜 꼬마선충과 초파리, 생쥐 실험 등에서 나오고 있으나 실제로 장수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소식보다는 영양의 균형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 농생명공학부 이광범 교수와 시드니대학 스티븐 심슨 박사팀은 18일 초파리를 이용한 실험 결과 섭취한 총 열량보다는 섭취한 먹이의 탄수화물과 단백질 비율이 수명과 평생 산란수 등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교수가 제1 저자로 참여한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 국립과학원회보(PNAS)' 최신호에 발표됐다. 연구팀은 초파리 1008마리에게 단백질과 탄수화물의 비율이 다른 7가지 먹이를 먹이면서 초파리가 섭취한 영양분과 열량을 측정하고 이들의 생존기간과 일생동안 낳은 알의 수, 하루 동안 낳은 알의 수 등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초파리의 수명연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기존 연구에서 드러난 것처럼 열량을 적게 섭취하는 '소식'이 아니라 섭취한 단백질과 탄수화물의 비율인 것으로 밝혀졌다. 섭취한 단백질과 탄수화물 비율이 1대2인 초파리들은 평균 수명이 26일에 불과했으나 1대4인 초파리는 36일, 1대16인 초파리들은 평균 57일이었다. 초파리는 보통 35~40일 정도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번식능력은 단백질 섭취량이 많을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섭취한 단백질과 탄수화물의 비율이 1대16인 초파리들은 하루에 낳은 알의 수가 평균 2.7개에 불과했으나 1대4인 초파리는 4.6개였고 1대2인 초파리는 5개였다. 하지만 초파리들이 일생동안 낳은 알의 수는 단백질과 탄수화물 비율이 1대4인 경우가 평균 93.2개로 가장 많았고 1대2인 초파리들이 73.5개였으며 1대16인 초파리는 54.3개로 가장 적었다. 또 연구진이 단백질과 탄수화물의 비율이 다른 여러 먹이를 자유롭게 선택해 먹을 수 있도록 한 결과 초파리들은 단백질과 탄수화물 비율이 1대4인 먹이를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일생동안 낳는 자손 수가 극대화되는 비율의 먹이를 선택한 것이다. 이 교수는 "연구결과 초파리에서 수명연장은 기존에 알려진 것과 달리 총 섭취열량보다는 먹이를 구성하는 영양분의 균형에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곧 적절한 음식물섭취가 건강한 노화에 중요한 요인임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생식과 생존을 결정하는 적정 영양 균형은 생물체의 종마다 다르고 같은 종 안에서도 발달단계나 생리적 상태, 외부 환경 등에 따라 다르다"며 "개별 개체에 맞는 적정 영양 요구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식품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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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비싼 기능식품 NO, 자연 건강식 OK
글쓴이 :
관리자
2008.02.16
제목 없음 비싼 기능식품 NO, 자연 건강식 OK 최근들어 웰빙이 대세를 이루며 하나를 먹어도 건강을 생각하는 트랜드가 조성되고 있다. 그렇다고 값비싼 건강기능식품을 매일 사다 먹는 것도 부담되는 일. 하지만 우리의 주위를 둘러보면 싸면서도 우리의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음식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심장질환에 좋은 견과류라든지, 무기질이나 비타민이 풍부한 해조류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이들 식품은 건강뿐아니라 맛도 좋아 우리들의 즐겨 먹는 음식중의 하나다. 그렇다면 이들 음식에는 어떤 영양소가 들어 있고 어디에 좋은지 음식 여행을 떠나보자.■ 건강의 보고 견과류발암억제.노화방지 특효호두, 두뇌발달 필수요소 DHA 풍부밤, 5대 영양소 함유 '완전식' 호평땅콩, 단백질.지방 많은 몸짱 도우미 호두, 밤, 잣과 같은 견과류는 비타민, 칼슘, 지방 등 각종 영양소가 듬뿍 들어 있는 건강식품이다. 우리 조상들이 정월 대보름날 땅콩이나 호두 등 부럼을 깨물어 먹으며 한 해의 무사태평과 건강을 기원하는 것은 겨우내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이나 지방을 섭취하기 위한 생활의 지혜였다.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한영실 교수가 지은 '칼로리 건강법'에 따르면 '심심풀이 땅콩' 쯤으로 여겨지는 견과류에 암을 억제하는 프로테아제 물질이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암 예방과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는 비타민E와 혈청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리놀렌산도 풍부하다.그런가 하면 뼈 건강에 이로운 칼슘과 마그네슘,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식물성 불포화 지방산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최근에 나온 여러 연구결과에 따르면 하루 1온스(약 31g)의 견과류가 심장질환을 20∼60% 정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고의 견과류로 꼽히는 호두에는 두뇌 발달에 필요한 DHA 전구체가 많이 들어 있을 뿐 아니라 윤기있는 머릿결과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무기질과 비타민 A와 B도 풍부하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필수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 그리고 트립토판과 아미노산도 많이 들어 있다. 특히 리놀렌산 등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E가 작용하여 콜레스테롤이 혈관벽에 붙는 것을 막아주므로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호두는 하루에 세 알만 먹으면 그 날 필요한 양이 충족될 만큼 지방질이 풍부한 고칼로리 식품(100g당 630칼로리)이다. 호두는 껍질을 까두면 지방질이 산패해 변질되기 쉬우므로 껍데기째 그냥 보관하는게 좋다. 밤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질, 비타민 등 5대 영양소가 고루 들어 있는 완전식품이다. 밤의 당분은 위장 기능을 강화하고 신장을 보호해주며 감기예방, 피로회복,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있어 예부터 보신식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밤 속껍질엔 떫은 맛이 나는 탄닌 성분이 있어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변비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비타민과 섬유소가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아몬드는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뇌세포 발달에도 좋다, 특히 껍질의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 영양소로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다. 갱년기 질환과 체력 보강에 좋은 잣은 병후 회복기에 많이 먹는 건강식이다. 마그네슘이 풍부해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고 빈혈 치료와 예방에 좋은 철분도 풍부하다.구워 먹든 삶아 먹든 영양에 큰 변화가 없는 땅콩엔 근육형성을 도와주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이 들어있다. 또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동맥경화를 예방해주는 올레인산과 리놀렌산도 다량 함유돼 있다.볶은 땅콩은 오래두면 암 등 성인병을 유발하는 과산화지질이 생기기 쉬우므로 조심해야 한다.피를 맑게 해주는 은행은 가래나 기침 천식과 같은 기관지 관련 질환과 어린이 야뇨증에도 효과가 있다. 적정량의 은행은 고혈압, 뇌혈관 질환에도 도움이 되지만 지나치게 많이 섭취할 경우, 구토나 복통 등 식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유의한다. 은행에는 약간의 독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하고 어른은 하루 8∼10개, 어린이의 경우 5개 이상프로테아제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이밖에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해바라기씨는 토마토의 18배에 이르는 엽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혈액응고와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가 있다.혈액과 심장, 치매 예방, 피부건강 등에 두루 좋은 견과류 1온스는 약 150칼로리의 열량을 낸다. 땅콩 한 주먹은 쌀밥 한 공기와 열량이 맞먹어 몸에 좋다고 마구 먹으면 비만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하루 한 줌 정도의 견과류를 서너차례 나눠서 섭취하되 적어도 1주일에 두 번 이상 먹어야 건강에 도움이 된다.그리고 견과류는 지방 함량이 많아 오래 보관하면 색이 진해지거나 냄새와 맛이 나빠질 수 있으므로 공기 차단을 위해 팩으로 포장한 후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한다.■ 영양의 바다 해조류다이어트.중금속 배출 탁월미역, 신진대사 도와 산모에 필수김, 타우린 풍부 간기능 강화 효과다시마, 일긴산 등 풍부 변비 예방 '바다의 야채'로 불리는 김. 미역, 다시마, 파래 등 해조류가 웰빙 추세와 맞물려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먹는 해조류의 주성분은 당질,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이고 지방은 1%에 지나지 않는다. 해조류에 들어 있는 다당류는 섭취했을 때 소화가 되지 않고 대부분 그대로 배설된다. 반찬으로 이용하면 포만감이 있으면서 열량은 적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그만이다. 특히 해조류에 들어 있는 다당류인 알긴산은 공해와 오염 등에 의해 우리 몸 속에 들어온 중금속이나 노폐물,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음식 백가지'란 책에 따르면, 해조류엔 비타민 A, B₁, B₂,C를 비롯해 나이아신이 풍부할 뿐 아니라 인체 대사작용에 꼭 필요한 칼슘, 나트륨, 칼륨, 인, 유황, 요오드, 철, 아연 등이 고루 들어 있다고 적혀 있다.대표적 해조류인 미역엔 칼슘을 비롯한 각종 무기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미역귀엔 암과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성분도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모들이 하루에 4∼5 그릇의 미역국을 먹는 것도 민간요법의 차원을 넘어서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어서이다. 미역엔 갑상선 호로몬인 티록신의 구성성분인 요오드가 100g당 100㎎이나 들어 있다. 티록신은 심장과 혈관의 활동, 체온과 땀의 조절, 신진대사를 증진시키는 작용을 하며 신진대사가 왕성한 산모는 평소보다 많은 요오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미역은 혈액을 맑게 해주는 청혈제(淸血劑)로 알려져 있을 뿐 아니라 요오드와 칼슘이 풍부해 산후 자궁 수축과 지혈에도 도움을 준다. 또 골격과 치아형성에 필요한 칼슘이 젖을 통해 아기에게 전달되므로 산후 조리식품으로 미역국만한 음식도 없다. 그런가 하면 미역에 들어 있는 알긴산이 장벽을 자극해 배변을 쉽게 해주므로 변비가 생기기 쉬운 산모에게 이래저래 도움이 된다.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만 먹는 김은 인류가 이용한 해조류 가운데 가장 오래된 식품이다. 식욕을 돋우는 독특한 향과 맛이 있는 김은 타우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간 기능을 강화시킨다. 고소한 향미는 아미노산인 시스틴과 탄수화물인 만닌 등이 있어서이다. 특히 김 한장에는 심장병이나 뇌졸중에 효과가 있는 EPA가 30∼40㎎이나 들어 있다. 김은 색깔이 검고 윤기가 흐르는 것이 좋고 갈색이 나며 짚 또는 기타 해초가 섞이거나 구멍이 나 있는 것은 품질이 낮은 것이다.국물 맛을 내는 데 많이 쓰이는 다시마는 단백질, 지방, 당질, 무기질이 풍부하다. 무기질 가운데 칼슘과 철의 함유량이 높고 미역과 마찬가지로 요오드가 많이 들어 있다.다시마엔 장의 연동 운동을 돕고 수분을 보유하는 성질이 있는 알긴산이 20% 가량 들어 있어 변비 예방에 효과가 있다. 오염이나 공해, 중금속, 농약 등에 노출되거나 합성 의약품 남용, 방사선 조사 등으로 생기는 활성 산소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기능도 있다. 조리할 때는 깨끗한 헝겊으로 편편하게 펴 흰가루와 소금기를 털어낸 후 사용한다. 색깔이 붉게 변한 것이나 잔주름이 간 것은 맛이 떨어진다.미네랄이 풍부한 웰빙식품인 파래는 향기와 맛이 독특해 한국과 일본 등지에서 즐겨 먹는 해산물이다. 최근 전남 해양바이오연구원이 김과 파래의 영양성분을 비교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파래의 미네랄 함량이 김보다 최고 6.5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파래에는 칼륨과 칼슘이 많이 들어 있어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며 나아가 니코틴을 중화하는 효능도 있다는 것이다. 식품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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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혈관질환 사망 10분에 1명꼴
글쓴이 :
관리자
2008.02.16
제목 없음 혈관질환 사망 10분에 1명꼴 우리나라 사람은 혈관질환으로 10분에 1명씩 사망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혈관질환은 겨울철인 1∼2월에 많이 발생했다. 또 최근에는 뇌혈관질환보다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가 2006년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표적인 혈관질환인 심혈관뇌혈관관련 사망률이 2006년 전체 사망자 중 23%(5만6388명)를 차지해 암(27.4%) 다음으로 많았다. 이는 10분에 1.07명, 하루에 154.5명이 혈관질환으로 사망하고 있는 것이다. 또 겨울철인 1월에 사망자가 3만806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12월이 3만7312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가장 적은 달은 6월(3만623명)과 7월(3만692명)로 여름철이었다. 이는 겨울철이 여름철보다 사망자가 많은 것은 겨울철 온도에 의해 혈압이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홍순준 교수는 “겨울철 새벽 찬바람에 노출되면 혈압이 순간적으로 상승하여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같은 치명적인 응급상태가 올 수 있으므로 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은 겨울철 새벽운동을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최근에는 뇌혈관질환보다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 협회가 1996년부터 2006년까지 10년 동안 심혈관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를 분석한 결과,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1996년 3만4187명으로 심혈관뇌혈관질환 사망자 중 가장 많았으나, 지속적으로 감소해 2006년에는 3만36명으로 13%가량 줄었다. 반면,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2006년 현재 1만4276명에 달해 10여 년 전(1996년) 5934명 보다 무려 2.4배나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직 전체 사망자는 뇌혈관 질환이 월등히 높지만, 증가율 추세로 봤을 때는 향후 5∼10년 사이 허혈성 심장질환이 1위로 올라설 것으로 관측된다.허혈성 심장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좁아져 혈액을 공급하지 못해 협심증, 심근경색증과 같은 돌연사의 원인이 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홍 교수는 “허혈성 심장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복부 비만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금연, 금주, 저지방위주의 식습관과 함께 1주일 2∼3회 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 여성이 남성보다 혈관질환에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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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젊은 혈관이 ‘耳順 청춘’ 만든다… ‘노화 5적’ 척결해야
글쓴이 :
관리자
2008.02.16
제목 없음 젊은 혈관이 ‘耳順 청춘’ 만든다… ‘노화 5적’ 척결해야 ㆍ과음·스트레스도 고지혈증 가능성 높여우리 몸속 혈관은 약 10만㎞에 달한다. 지구를 네 바퀴 돌 수 있는 거리다. 혈관은 우리 몸속 구석구석을 감싸고 있어 혈관건강은 신체 건강의 핵심이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만성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뿐 아니라, 혈관 중 어느 한 곳이라도 막히거나 터지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각한 후유증을 겪게 된다.보건복지부 산하 법인인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회장 최윤식, 서울대의대 내과교수·사진)는 새해 건강의 시작은 혈관을 건강하게 하는 일부터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대한민국 혈관건강 트렌드’를 발표했다. 또 보건복지부 후원,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협찬으로 혈관건강을 지키는 ‘빨간 목도리’ 건강캠페인을 전개한다.협회에 따르면 혈관건강을 위해 우선 혈관 노화의 5적을 척결해야 한다. 그 첫번째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다. 혈관에 지속적인 압력을 가해 결국은 혈관 내벽을 손상시키는 고혈압은 혈관노화의 주범이다. 혈관 내벽에 녹슨 파이프처럼 몸에 나쁜 LDL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끼는 고지혈증도 혈관노화를 촉진시켜 혈관을 막거나 쉽게 터지게 한다. 당뇨병 역시 모세혈관에 손상을 줘 혈액순환에 장애를 초래한다. 따라서, 혈관을 젊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과 같은 만성 질환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두번째가 흡연이다. 흡연은 폐암 등의 원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혈관을 심각하게 손상시키기도 한다. 담배를 피우면 혈류량이 감소해 심장근육에 산소 부족 상태를 일으킨다. 또한 만성질환과 노화의 원인이 되는 유해활성산소를 많이 만드는데, 이 유해활성산소는 특히 혈관 내벽을 손상시켜 동맥경화증을 일으킨다.세번째가 스트레스다. 스트레스는 혈압을 올리고 동맥을 수축시키는 기능으로 혈관에 부담을 준다. 스트레스는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리기도 하고 혈액이 쉽게 응고되게 하는 등 혈관 노화를 촉진시킨다. 혈관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많이 만들기도 하고, 스트레스에 반응해 분비되는 각종 스트레스 호르몬들이 활성산소의 생성을 증가시켜 혈관노화를 촉진하는 주원인으로 작용한다.네번째는 과음이다. 적당한 음주는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지만 장기간 과음하게 되면, 심장근육이 약해질 수 있다. 특히, 음주와 함께 고열랑, 고단백, 고지방의 견과류나 각종 안주는 혈관에 고지혈증의 가능성을 높이기도 한다. 장기간 폭음을 하면 혈액에 중성지방이 많아져 고혈압, 심장병, 뇌동맥질환에 걸릴 가능성도 커진다.다섯번째는 복부비만이다. 복부비만은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으로 나눌 수 있는데, 피하지방은 피부 바로 밑에 있어 허리나 배를 잡을 때 손으로 잡히는 지방이다. 보기에 좋지 않아서 그렇지 건강에 큰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복강 내 장기 사이에 끼어 있는 내장 지방은 해로운 물질을 분비하거나 혈액으로 바로 녹아 들어가 당대사나 지질 대사에 이상을 일으키고, 동맥경화를 일으켜 당뇨병, 고지혈증 관상동맥질환 등의 원인이 되고 혈관을 노화시킨다. ■ 나의 혈관 나이는?1. 흡연①안피운다(0) ②1년 미만(5) ③5년미만(10) ④5~10년(15) ⑤10년 이상(20)2. 콜레스테롤①200mg/dl 이하(0)②200~240mg/dl(10) ③240mg/dl 이상(15)3. 비만①BMI 23 이하(0) ②BMI 23~27(5) ③BMI 27 이상 (10)4. 혈압①130/85mmHg 이하(0) ②140/95~160/100mmHg (10)③160/100mmHg 이상 (15)5. 식습관(육류 및 피자 등 기름진 음식을 즐겨 먹는 횟수)①한 달에 한 두번(0) ②1주일에 3번(3) ③거의 매일 (5)6. 음주(1주일 단위)①3회 이상 (5) ②3회 미만 (0)7. 스트레스①별로 받지 않는다 (0) ②자주(5)8. 운동(1주일 단위)①3회 이상(0) ②3회 미만 (5)9. 나이①45세 이전 (10) ②46세 이상 (20)10. 가족력(성인병에 걸린 가족이 있는지)①없다 (0) ②있다 (5)△80점 이상=55세 혈관 노화 심각, 전문의 진단 필요 △60점 이상=45세 성인병 발병 위헙, 건강 진단 필요 △30점 이상=35세 방심은 금물, 혈관 노화 예방 노력 필요 △30점 이하=28세 젊은 혈관 유지 노력 필요.제공=만성질환관리협회■ 혈관건강 지키는 6가지 생활습관▲내장비만을 막아야 혈관비만도 막는다. 만병의 근원인 비만은 혈관건강에도 적이 된다.▲운동은 충실한 혈관 청소부…1주일에 3~5회 유산소 운동을 통해 동맥경화를 예방한다.▲혀가 즐거우면 혈관이 괴롭다. 혈관을 노화시키는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을 피해야 한다.▲흡연 담배연기에 혈관도 늙는다. 비흡연자에 비해 심혈관 질환 위험성이 60~70%나 높다.▲과음에 혈관도 무너진다. 평소 술을 좋아하거나 술 약속이 많은 사람은 요주의 대상이다.▲만성질환은 혈관 노화의 촉진제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을 적극 관리해야 한다.- 심장에 이상 생기면 돌연사 원인 -혈관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은 물론이고, 흡연, 과음, 스트레스 등의 원인으로 손상될 수 있다. 혈관은 손상되는 부위에 따라 다양하고 치명적인 증상을 보일 수 있다.뇌혈관이 터지면 뇌출혈, 막히면 뇌경색 등 뇌졸중(중풍)이 발생한다. 심장혈관에 이상이 생기면 돌연사의 원인이 되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이 발생할 수 있다. 췌장이나 신장에 분포하는 혈관계에 이상이 생기면 당뇨병이나 만성콩팥병(신부전) 등을 일으킬 수 있다.당뇨병으로 인해 눈 속의 미세혈관에 이상이 발생해 실명까지 이를 수 있는 당뇨병성 망막증 역시 눈 속 혈관의 문제 때문에 발생한다.발기부전의 가장 큰 요인은 심리적인 원인이지만, 혈관질환과도 관계가 깊다. 따라서 발기부전이 있는 남성들에게는 다른 혈관에도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발기부전은 다른 혈관 질환을 알리는 경계경보다.다리의 혈관이 보기 싫게 울퉁불퉁 튀어나오는 하지정맥류도 흔한 혈관질환이다. 다리에서 심장으로 올라가는 정맥 안에 있는 판막이 망가지면서 혈액이 역류하거나 정체되는 것이 원인이다.피부노화 역시 피부의 모세혈관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햇볕에 많이 노출될수록 피부에 있는 모세혈관의 크기와 숫자가 감소하면서 영양분, 산소를 운반하는 기능이 떨어지고, 피부에 탄력을 주는 물질이 재생되지 않아 주름살 등을 만드는 것이다.흡연남성에게 주로 발생하는 버거스병도 혈관질환의 일종이다. 다리의 작은 동맥에 혈전이 쌓이면서 혈관이 막혀 발가락이나 발이 썩어 들어가는 병이다. [스포츠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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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예방에 지자체·학교 발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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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5
아토피 예방에 지자체·학교 발벗고 나섰다 [쿠키 사회] 천혜의 청정지역 전북 진안군의 주요한 군정 목표는 '아토피 퇴치'다.올해부터 2013년까지 무려 1000여억원을 투자, 아토피 클러스터를 만들기로 했다. 올해 진안군의 예산이 1700여억원임을 감안하면 앞으로 6년간 매년 연간 예산의 10% 정도를 아토피 사업에 투자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진안군을 대한민국 최대의 '아토피 프리 존(free zone)'으로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대표적인 환경병인 아토피 피부염의 예방과 퇴치를 위해 일선 지방자치단체들이 발벗고 나서고 있다. 진안군은 2013년까지 마이산과 용담댐 일대 165만여㎡ 부지에 치료와 교육, 연구·레저, 관광, 유통 등 5개의 주제로 아토피 클러스터를 조성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적합성 조사와 시설사업 기본계획 용역을 거쳐 오는 10월 사업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우선 군은 5월 중 조림초등과 외궁초등 2개 학교에 6개월 과정의 아토피환경친화학교를 신설할 예정이다. 군은 이곳에서 인스턴트 식품의 위해성에 대한 교육과 아울러 썰매타기, 연 만들기 등 자연친화적인 놀이와 심신단련 체조 등을 실시해 실생활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아울러 약초동산, 산책로, 산림욕장 등을 갖춘 체험마을 1곳도 조성키로 했다. 앞서 진안군은 지난달 19∼25일 동향면 능길마을 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초·중생 30명과 부모가 함께 하는 '아토피 제로(Zero) 자연학교'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유기농 자연 재료로 짜인 식단과 간식, 천연 세제와 천연 염색옷 만들어 입기 등 의식주 전반의 자연생활을 체험하는 아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도 올해부터 아토피 질환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이고 아토피 전문 클리닉을 설치하는 등 '아토피 없는 서울'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시는 올해 서울의료원에 아토피 전문 클리닉을, 2009년에는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 연구소'를, 2010년에는 서울의료원의 신내동 이전에 맞춰 아토피 전문 클리닉과 환경성 질환 연구소를 통합해 연구·치료 기능을 갖춘 '환경성 질환 전문 종합센터'로 육성키로 했다. 특히 시는 아토피 사전 예방, 관리, 영양관리, 정보제공 등을 위해 올해 25개 보건소에 시 예산을 1000만원씩 지원, 아토피 교실을 설치하고 2009∼2010년에는 서울 4대 권역별 시립병원에 '아토피 클리닉' 4곳을 설치할 예정이다. 내년까지 어린이들의 아토피 발병을 막을 수 있는 '친환경 어린이집' 25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송파구는 지난해 6월 서울 지역 최초의 아토피 없는 어린이집인 '행복한 어린이집'을 개원, 운영하고 있다. 이 어린이집은 벽을 유기농 식물이 원료인 천연 수성페인트로 칠하고 천장을 규조토로 만들었으며 바닥에는 접착제를 바르지 않은 목재를 사용했다. 초등학교들도 아토피 피부염 예방 및 퇴치를 위해 급식은 물론 교실 등을 친환경 자재로 교체하고 나섰다. 서울시교육청 친환경 급식 시범학교인 문래초등학교는 2006년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모든 식재료를 유기농으로 교체했으며, 조리법도 튀김 대신 생채나 볶고 삶는 방식으로 바꿨다. 서울 신구로초등학교는 지난해 2학기 전국에서 처음으로 '식품 화학첨가물 섭취 제한 수업'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학교는 올해도 학년별로 1반씩, 전체 6개반을 대상으로 재량활동 시간을 이용해 식생활 지도를 계속한다. 서울 가양초등학교는 3월 신학기부터 친환경 급식을 시작한다. 아토피 전문의를 초빙해 전교생 930명의 식품 알레르기 여부를 진단한 뒤 알레르기를 일으킬 우려가 있는 음식을 빼고 조리한 특별 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토피로 진단된 학생들은 30명씩 2개반을 따로 편성해 주 1회씩 텃밭 가꾸기, 유기농 요리 실습, 아토피 캠프 등 다양한 교육도 실시한다. 서울알레르기클리닉 노건웅 박사는 "지난해부터 학생들의 아토피 검진과 식품 알레르기 검사를 요청하는 학교가 크게 늘고 있다"며 "아토피 예방과 치료에 일선 학교들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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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없는 호밀빵? ‘무늬만’ 웰빙간식,포장 뒷면 잘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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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6
제목 없음 호밀없는 호밀빵? ‘무늬만’ 웰빙간식,포장 뒷면 잘 살펴보세요! [쿠키 생활] 웰빙 음식이 인기를 끌면서 몸에 좋은 원료가 들어간 간식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그간 건강과 거리가 멀다고 여겨졌던 과자나 빵 등 간식들이 우리밀과 현미 호밀 귀리 등 영양 성분과 결합하면서 건강식으로 탄생한 느낌마저 든다. 소비자들도 이왕이면 천연 재료가 들어간 간식을 선택한다. 이들 제품은 ‘프리미엄’ ‘건강’ ‘웰빙’ 등의 이름을 달고 일반 제품보다 10%에서 30%가량 비싼 가격이 매겨져있다. 그러나 이런 제품의 포장 뒷면을 주의깊게 살펴본 소비자라면 고개를 갸웃할 때가 종종 있을 거다. 몸에 좋다며 제품명에 앞세운 성분이 얼마나 들었는지 표시하지 않거나 아주 소량 들어있다고 적혀 있기 때문이다.서울에 위치한 대형 마트와 백화점 각각 1곳을 들러 웰빙을 표방하고 있는 간식들을 직접 살펴봤다. 특정 원료를 1%도 넣지않고 그 성분 이름을 제품명으로 버젓이 사용한 간식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5가지 곡물이 들어있다고 광고하는 쿠키의 경우, 3가지 곡물을 합해도 전체 성분의 0.6%에 못미친다. 5가지 곡물 중 땅콩과 검정깨는 각각 7.76% 포함돼 있으나 귀리와 검정콩은 각각 0.03%, 참깨는 0.52%로 아주 미량 들어있다. 기존 제품에 호밀을 첨가해 업그레이드한 크래커는 천연의 재료 느낌을 내기위해서 인지 과자 표면을 우둘우둘하게 바꿨다. 그러나 실제 호밀은 1.4% 밖에 들어있지 않다. 발효보리건빵의 경우 밀가루와 백설탕,식물성유지, D-토코페롤,보리 순으로 함유돼 있는데 보리가루는 고작 1.8%가 포함된 수준이다. 다른 성분의 함량 표시는 아예 없다. 복분자가 들어있는 과자의 경우 복분자딸기과즙분말은 0.5% 수준이고 7가지 곡물과 견과류를 넣다는 스낵의 포함 곡물 절반 함유량은 각각 0.07%에 불과했다. 아이들이 우유와 함께 먹는 오곡 후레이크 제품에 5가지 곡물의 포함량은 각 4% 미만이다. 또 제과점 코너에서 판매되는 클로렐라식빵의 경우, 클로렐라가 0.5% 들어있다고 표기돼 있었고 호밀 식빵의 호밀 함량은 0.09% 수준이었다. 판매 부스에 내걸린 ‘건강빵’이란 마크가 무색할 정도다. 일부 제조사들은 제품 포장 뒷면 원재료명 표시 외에 ‘특정 성분’이란 자리를 마련해 두고 내세우고 싶은 성분들을 큰 글씨로 따로 적고 있었다. 또 설탕과 쇼트닝 등 숨기고 싶은 재료는 글씨 크기를 작게 표기하기도 했다.주부 김현정(36)씨는 “아이들 간식을 살 때 제품명만 믿고 고르는 경우가 많은데 정작 뒷면을 확인하면 해당 영양 성분이 거의 없어 황당할 때가 많다”고 불만했다. 그렇지만 얼마 넣지도 않은 성분을 주 원료인양 광고하는 기업의 마케팅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현재로선 없다. 현 식품위생법에는 가공식품의 경우 성분 표시를 의무 규정으로 두고 있지만 함량은 표시 대상이 아니다. 많이 들어간 순서대로 성분명을 나열한 뒤 제품명에 들어간 재료의 함량 표시하면 그만이다. 제품명에 낚여(?) 구매 하지 않기 위해서는 포장 뒷면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제과점에서 판매되는 빵과 과자 등은 즉석제조식품으로 분류돼 성분 표시 의무마저 없다. 업체에서 자발적으로 원료를 적지 않는 이상, 즉석빵 등에 뭐가 얼마나 들었는지 확인할 길이 없다. 식품의약안전청 식품안전정책 한 관계자는 “현 규정에는 가공식품의 성분 함량만 표시하면 제품명으로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며 “그렇다보니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은 유통기한, 원산지 뿐만 아니라 영양 성분과 주원료도 반드시 살펴보며 자신에게 알맞는 식품을 구매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빵과 과자 등 간식을 구매하기 전, 적어도 제품 뒷면에 적힌 영양정보를 살펴보라”고 조언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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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간장·고추장·된장, 세계인 입맛을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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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6
제목 없음 한국 간장·고추장·된장, 세계인 입맛을 사로잡다 [쿠키 경제] 한국 간장, 고추장, 된장이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독특한 맛과 향 때문에 해외시장 개척이 힘들 것이라는 편견이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발효식품인데다 콩을 재료로 해 건강에 좋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러시아, 중동까지 진출하는 등 시장을 넓히고 있다.15일 농림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해 전통장류 수출액은 3190만달러로 전년(2940만달러)보다 8.5% 증가했다. 지난해 수출액은 1999년(1229만달러) 대비 159.6% 증가한 규모다.전통장류 수출은 국내 업체들이 앞다퉈 해외시장에 진출하면서 2004년을 전후로 크게 늘었다. 간장은 중국과 미국에 이어 러시아, 중동에까지 진출했다. 간장 수출액은 99년 339만9305달러에서 지난해 1068만890달러로 8년동안 214.2% 증가했다.간장은 소득 수준이 높아지고 건강·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러시아에서는 소금 대신 사용하는 소스로 자리잡았다. 러시아 일반 가정에서는 꼬치구이뿐만 아니라 샐러드에도 간장을 사용하고 있을 정도다. 러시아 장류 시장은 연간 400만달러 규모로 매년 10%씩 성장하고 있다. 러시아 장류 시장의 90%이상을 수입산이 차지하고 있는데 한국산 시장점유율은 27.7%(2005년 기준)로 부동의 1위자리를 차지하고 있다.2004년 3월 처음 러시아로 간장을 수출한 샘표간장은 40개 도시 3000여개 매장에 입점해 있다. 건강을 위해 소금 섭취를 줄이자는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매년 매출이 50% 이상 늘고 있다.농수산물유통공사 관계자는 “러시아로 나가는 간장은 99년 88만달러에서 2006년 248만달러로 늘면서 미국, 중국과 함께 3대 시장으로 뛰어올랐다”며 “중동에서는 양고기 케밥에 어울리는 소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고추장은 비만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미국, 중국, 일본 등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 고추장 수출액은 1999년 673만2236달러에서 지난해 1110만5462달러로 8년만에 64.9%가 늘었다. 일본 도쿄 중심가에 있는 요리학원에서는 한국 고추장을 이용한 일본 요리 만들기 강의가 신설될 정도다.된장도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러시아 등지에서 꾸준하게 인기몰이를 하며 수출액이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된장 수출액은 1999년 215만5002달러에서 지난해 1014만6730달러로 370.8%나 치솟았다.농림부 관계자는 “종전에는 드라마·영화 인기를 업고 해외에 진출하는 비빔밥, 갈비 등의 한국 음식에 따라나가거나 교포를 중심으로 수요가 있는 정도였지만 이제는 현지음식에 들어가는 소스로 각광받고 있을 정도”라며 “우리 전통의 맛이 세계인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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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교육청 학교급식 안전 대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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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6
지방 교육청 학교급식 안전 대책 강화 서울시, '급식안전지킴이' 제도로 식자재, 공급업체 점검 경남도, '축산물 검수시스템' 도입 부정 축산물 유입 예방 신학기를 앞두고 각 지방 교육청들이 학교급식 안전을 위해 다각적인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15일 각지방 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이 학생생활지도 계획의 일환으로 '급식안전지킴이' 제도를 운영하기로 한데 이어 경상남도 교육청이 '축산물 검수시스템'을 도입키로 하는 등 안전급식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같은 움직임은 각지방 교육청이 직영급식학교나 위탁급식업체들에 안전급식을 촉구하더라도 위생점검시 비위생업체들이 무더기 적발되는 등 학교급식안전이 아직 요원하다는 지적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경상남도 교육청이 급식소 운영 학교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펼친 결과 초등학교 35개교, 중학교 12개교, 고등학교 14개교 등 61개 학교가 무더기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았다. 이중 직영급식 학교는 품질관리기준에 맞지 않는 축산물을 식자재로 사용하였고 위탁급식업체는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급식운영계획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적발된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청 관계자는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급식의 안전을 위해 각 지역 교육청들이 다각적인 위생대책을 세우고 있다"며 "일체의 허점을 보이지 않겠다는 각오로 식자재 검수시스템부터 강화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서울시 교육청은 일선학교에 '급식안전지킴이'를 운영키로 했다. 올 학생생활지도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급식안전지킴이'는 영양사와 학부모 급식모니터링회, 시민단체 자원봉사자등으로 구성해 급식자재 및 급식실 위생, 급식 자재 공급업체에 대한 점검을 하게 된다. 서울시 교육청 관계자는 "급식안전지킴이를 통해 안전한 급식을 운영해 2년전과 같은 대규모 급식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경남 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급식 축산물의 사전 검수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이를위해 경남 교육청은 지난 14일 관련 공문을 지역교육청과 일선학교에 방송했다. 경남 교육청이 도입하는 축산물 검수시스템은 축산물등급판정소의 홈페이지를 이용해 급식학교에서 등급 판정서류에 기재된 발급번호를 시스템에 입력하면 등급판정 확인성의 진위와 부위별 납품내역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경남 교육청은 이시스템이 도입되면 축산물 등급판정확인서의 위변조가 방지되고, 확인서에서 생산할 수 없는 부위별 고기량이 통제되며 궁극적으로는 학교로 납품되는 축산물의 체계적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 교육청 관계자는 "축산물 검수시스템이 도입되면 학교급식에 부정 축산물이 들어올 가능성이 상당히 낮아지고 안정성도 높아질 것"이라며 "그동안 파악하지 못했던 축산물 원산지 및 육질 등급등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경남 교육청은 이 시스템이 정착되면 닭고기와 계란 등으로 검수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식품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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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진단]신학기 학교급식 식자재 안전 문제 없나
글쓴이 :
관리자
2008.02.16
제목 없음 신학기 학교급식 식자재 안전 문제 없나 현실과 겉도는 행정 불량급식 양산 각급 학교의 개학을 앞두고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식자재 안전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일선 학교급식비로 책정된 1인당 2500원에서 2600원의 단가로는 식자재 안전성을 담보하기 힘들다는 급식업체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는 것이다. 특히 국제 곡물가와 유류비 인상으로 인한 채소가격 상승 등 악재는 이런 우려감을 현실화 시킬 가능성 마저 내포하고 다. 또한 한해 15조원에 달하는 급식.식자재시장이 언제까지 후진적 시스템으로 운영돼야 하는지에 대한 자괴감도 서려있다. 그렇다면 양질의 식자재를 공급하고 식중독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따져보기로 한다. 저가급식 불구 무리한 조건 많아경기도 ‘G마크 인증제’ 대표적2500원 단가론 부실급식 심화안전한 학교 급식 기반 마련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일부 급식 정책이 현실과 맞지 않아 되레 저질 식자재 공급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급식업체 및 식자재업체들에 따르면 최근 지방자치단체들과 시민단체들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 쓰기 운동이 현실과 동 떨어진 급식단가문제로 겉돌고 있다. 특히 경기도가 학교급식 식자재 업체들에게 강권하고 있는 ‘G마크 인증제도’는 이를 단적으로 말해주는 증거라고 관련업체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안전한 식자재 공급을 통해 식중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목적으로 G마크 인증제도를 도입했다. 즉, G마크 인증을 획득한 업체의 제품은 믿을 수 있어 식자재로 안성맞춤이라는게 경기도의 계산이었던 것이다. 물론, G마크 인증기준은 상당히 까다롭게 결정됐다. 축산물의 경우 한우, 돼지고기, 닭고기등 모두 1등급이어야 G마크를 획득할 수 있게 했다. G마크 제도 시행으로 식자재가 이제 안전하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경기도는 G마크 인증 업체의 식자재를 우선적으로 쓰라는 공문을 경기도 교육청을 통해 일선학교에 내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경기도는 G마크 인증제도를 시행하면서 현실을 도외시 하는 결정적인 실책을 범해 식자재업체들의 반발을 샀다. 이미 축산물의 경우 HACCP이란 제도가 있어 안전성을 담보하고 있는 상황에서 또다시 G마크 인증 획득을 요구함으로서 업체들에게 또 다른 규제를 강요한 꼴이 됐기 때문이다. 식자재업체의 한 관계자는 “안전한 식자재를 공급한다는 데는 이견의 여지가 없지만 G마크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시설비 등을 갖추는데 60억원 정도가 소요된다는 점은 중소업체들에겐 부담이 아닐 수 없다”고 하소연했다.더욱이 G마크를 획득한 축산물업체라도 물량이 모자를 경우 G마크를 취득하지 않은 업체로부터 마구잡이로 물량을 확보, 학교급식식자재로 제공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또다른 문제를 낳고 있다. 이와함께 경기도의 G마크 시행은 현행 적용되고 있는 학교급식의 단가문제가 올바른지에 대한 논란마저 일으켰다. 현재 각 학교의 급식비는 급식운영위원회를 통해 결정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이 학부형들의 눈치속에 급식비 인상을 꺼려 1인당 급식비가 2500원에서 2600원에 불과한 게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1등급 축산물을 쓰고, 친환경 농산물을 쓰는게 가능하겠느냐는 것이 급식업체들의 볼멘소리다.급식업체 관계자는 “시민단체가 주장하듯 우리도 친환경 농산물에 1등급 축산물을 학교급식에 사용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전혀 맞지 않는 얘기”라며 “급식의 질을 높이려면 급식비 인상부터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중소급식업체는 물론 대형급식업체까지 수입산 식자재를 들여오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대형 급식업체인 S사는 올초 아예 각 학교에 수입산을 오는 3월부터 쓰겠다는 공문과 함께 내역을 발송했다. S사는 공문에서 국내산 구입을 원칙으로 하지만 수급이 어려운 품목은 수입산을 쓰겠다고 당당히 밝혔다. S사가 수입산을 쓰겠다는 품목은 과일류, 축산물, 냉동식품 등 60여가지에 달한다. 물론 식자재를 국내산을 쓸지, 수입산을 쓸지에 대해 급식업체들이 단독으로 결정할 수는 없다고 일선 급식업체들은 주장하고 있다. S사 관계자는 “학교와 학부모와의 타협을 통해 국내산과 수입산의 사용 여부에 대해 결정한다”며 “임의로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가공식품을 주로 납품하는 B사도 “초등학교는 대부분 국내산, 고등학교는 영양사의 권한으로 국내산과 수입산 모두를 사용하고 있지만 수입산을 쓸 경우 학부모와 충분한 의논을 거친다”고 말했다.하지만 수입산을 사용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정해진 급식가격에 수익을 맞추려면 저질 식자재를 사용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더 큰 문제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식자재 업계 관계자는 “수입물량의 70%는 저개발 국가에서 들여오기 때문에 아직도 식중독 사고에서 벗어날 수 없다”며 “수입산의 경우 안전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특히 “직영급식의 경우 식재료를 공개하지만 위탁급식의 경우 식재료 공개를 꺼린다"며 "양질의 급식을 위해서는 원가 공개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본지가 위탁급식을 하고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식재료 공개를 요청했지만 이에 응하는 업체는 한군데도 없었다. 식자재 업계의 또다른 관계자는 “가장 투명해야 할 학교급식이 원가 공개를 안 한다는 것은 큰 문제”라며 “학교 급식에 대한 물품은 정부에서 규제가 아닌 관리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교육청 김진흥 학교 급식 담당은 “식재료 사용기준은 학교와 업체의 협의에 의해서 결정이 되기 때문에 특별한 사용 기준은 정해져 있지 않다”며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급식모니터링회에서 식재료에 대한 철저한 검수가 더욱 강화돼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수입산을 사용할 때도 안전한 식재료를 사용하는 게 목적이므로 반드시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학교급식 원가공개 필요" 엉터리 입찰 난립 급식안전위협...시민단체 요청 쇄도학교급식이 명확한 원가 공개를 해야 급식의 안전성도 담보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 일부 시민단체들은 이같은 주장을 제기하고 업체들의 원가 공개를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은 일부 급식업체들이 학교급식에 입찰하면서 식자재 비용이 60%라고 적어 놓고는 실제 식자재 구입에 들어가는 비용은 40~50%밖에 안 된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즉, 학생 1인당 급식 단가도 높지 않자 이런 편법을 통해 수익을 챙기고 있다는게 시민단체들의 얘기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학교급식업체들이 식자재비용으로 60%를 사용하겠다고 해놓고는 40~50%만 사용하는 것이 공공연한 비밀”이라며 “이로 인해 저질 급식이 발생하고 종국에는 식중독 발생으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꼬집었다.이때문에 정부 당국의 안전한 식재료 관리 대책이 시급하다. 식재료납품업체 관계자는 “급식업체들이 거짓으로 꾸민 입찰 단가를 맞추기 위해 가짜 상품 내역서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고 폭로했다. 실제로 일부 시민단체는 이미 예전부터 급식업체들의 질 낮은 식자재 사용이 식중독사고를 발생시킨다는 경고성 발언을 끊임없이 해왔다. 수익을 맞추기 위해 낮은 가격의 식재료를 사용하면 결국 학교급식의 질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것 아니냐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다. 축산물 납품업체 관계자는 “수입산도 좋은 게 많지만 학교 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만큼은 국내산을 사용하는 것이 개인적인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시민단체들은 무리를 하더라도 안전한 우리 농축산물을 써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며 정부가 이에대한 대책을 마련하도록 촉구하기도 했다.상황이 이렇게 돌아가자 정부는 지난해 말 식재료 납품업종을 신고업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식품위생법을 개정하고 식자재 관리에 본격 착수했다. 하지만 식자재업계는 식재료 납품업의 신고제 전환도 좋지만 품질 인증제도도 시급히 마련해야 식재료 안전성을 완전하게 확보할 수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식자재업계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의 위생 인증제도는 대체적으로 잘 되어 있지만 품질에 대한 인증제도는 전혀 없다”며 “좋은 식자재를 감별할 기본적인 장치마저 없는 실정”이라고 아쉬워했다. 식자재 업계는 이에따라 학교급식에 대한 물품은 국가에서 규제가 아닌 관리 체계를 갖추어야 안전한 납품 시스템이 조성되는 것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식자재 업계는 이와함께 품질인증사업이 뿌리를 내리려면 학교급식의 원가 공개가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양질의 급식 제공을 위한 학교측의 결단을 촉구했다. 업계 관계자는 “학교측이 원가 공개를 꺼리는 것은 일면 이해가 가지만 대국적으로 봤을 땐 원가 공개가 업체에도 좋은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즉, 원가 공개를 하면 업체들의 매출이나 수익 등 경영적인 측면이 모두 오픈되는 부정적인 면도 있지만 내려갈 때까지 내려간 학교급식비를 올려 받을 수 있는 근거도 될 수 있지 않느냐는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이에대해 급식업체 관계자는 “식자재로 인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면 학부모들이 나서서 급식비를 올려서라도 안전한 급식을 해달라는 주문을 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원가 공개는 한 기업의 비밀이 모두 드러나는 것이기 때문에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고 미묘한 입장을 전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학교 급식 안전을 위해서는 급식 현실화가 우선시 돼야 한다”며 “급식비가 현실화 되지 않으면 위생안전은 커녕 중소업체들은 도산 걱정부터 해야 할 처지”라고 말했다. 식품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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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6세, 평생 치아건강에 중요한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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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6
“만 6세, 평생 치아건강에 중요한 시기” [쿠키 건강] 입학시즌이 다가오면서 취학 전 아동에게 구강검사는 이제 필수 품목이 되었다. 처음 상대하게 되는 친구들로부터 충치로 인해 웃음거리가 되지 않기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취학 전 치아관리는 평생 튼튼한 치아에 좌지우지 한다고 말 할 수 있다. 유치에서 영구치로 변화하는 과정을 겪는 시기이기에 부모의 솔선수범이 절실히 필요하다. 항상 이 닦는 것을 확인하거나 도와주어 제대로 된 치아관리를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취학 전 치과전문의와 상의하여 치아관리에 대한 요령을 미리 습득한다면 더 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상식을 통해 도움을 얻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 될 것이다. ▲영구치 맹출 시기 6세에 나기 시작하는 어금니는 영구치 중 가장 중요한 치아이다. 만 6세 쯤 아이의 입안을 보면 안쪽 끝에 지금껏 가지고 있는 이와는 색깔이 다르고 큰 어금니가 올라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치아가 바로 6세 구치라고 하는 제1대구치이다. 이 치아는 평생 사용해야 하는 영구치로서 향후 음식물을 씹는 기능뿐만 아니라 다른 치아의 발육, 치아의 배열에 기준이 되는 아주 중요한 치아이다. 만약 이 6세구치에 문제가 생기면 평생의 구강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므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게 충치인 데 구강위생이 좋지 않으면 날 때부터 충치가 생기기도 하기 때문에 일찍부터 신경을 써야 한다. 이 6세구치의 씹는 면이 잇몸 밖으로 노출될 때쯤 바로 치과에 가서 치아 홈 메우기(실란트라고 함)를 하는 것이 충치 예방에 매우 좋다. 이것이 어렵다면 치아 관리를 아이에게만 맡길 것이 아니라 부모가 직접 이 닦기를 해 주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소홀해지기 쉬운 ‘유치(젖니)’ 관리 초등학교 진학 무렵부터 유치(젖니)가 빠지고 영구치로 교환되는 시기인 데, 이때일수록 유치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결국 빠져버릴 젖니라고 해서 방치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유치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것이다. 유치는 음식물을 씹는 기능뿐만 아니라 발음 기능, 심미성, 턱뼈의 성장 발육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고, 나중에 영구치가 질서 있게 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유치에 충치가 생기면 음식물 섭취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심한 충치는 뿌리 밑에 염증을 일으켜서 영구치의 정상적인 발육을 방해한다. 또한 유치에 충치가 있거나 충치로 인해 빠진 이가 생기면 그쪽으로 인접치가 기울어져서 후속 영구치가 올라오지 못하거나 덧니가 되게 한다. 따라서 유치의 충치를 방치하면 자녀의 구강건강과 영구치의 치아배열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유치의 충치는 가능한 초기에 보존적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치열 교정은 필요한가? 초등학교 1학년 무렵이면 앞니가 교환되어 외모의 변화도 뚜렷해지는 데, 특히 윗니 앞니 두 개만 있을 때는 크기도 너무 커 보이고 사이도 벌어져 있어서 우리 애가 비정상이 아닌가 걱정하기도 한다. 그러나 치아 크기는 이미 다 완성된 상태이고 주위 유치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크게 느껴지는 것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치아 사이가 벌어진 것도 2mm 까지는 정상이다. 처음 맹출 할 때는 원래 그렇게 벌어져 있다가 송곳니가 날 때 쯤 닫히게 되어 있다. 그러나 너무 많이 벌어져 있거나 영구치가 옆으로 돌아 나온다든지 양쪽이 나오는 기간차가 너무 크다면 X-ray로 확인해야 한다. 간호 과잉치에 의해서 맹출에 방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의 적절한 구강관리는 부정교합의 조기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교정 치료가 필요한 지 알아 보는 최적 시기도 이때이다. 치아검사결과 부정교합에 의해 성장에 지장이 있을 것 같다면 교정치료를 고려한다. 치아골격에는 문제가 없고 덧니만 문제라면 유치가 모두 교환되는 12 - 13세에 상담과 치료를 받으면 된다. 뻐드렁니, 주걱턱 등 골격에 문제가 있다면 취학 전에 미리 상담 받아 치료시기를 결정한다. 도움말: 산재의료관리원 안산중앙병원 치과 한창수 과장> [국민일보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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