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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민 식품 철저한 대책 필요”
글쓴이 :
관리자
2008.09.30
“멜라민 식품 철저한 대책 필요” 한 총리 “외국 제품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강조 【서울】한승수 국무총리는 29일 “유엔 출장 중 관심을 갖고 봤던 것이 멜라민 식품안전 과제였는데 이것에 대한 철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이 같이 말하고“미국산 쇠고기 때문에 적지않게 국민들이 건강, 식품안전에 관심이 높아져 있는 이때 중국으로부터 오는 식품과 관련한 불신도 높아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쇠고기는 우리만 관심을 보였지만 멜라민 사태는 중국산 분유·우유 함유제품에 대해서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있기 때문에 관심의 강도는 분산됐지만 우리로서는 특히 어린아이들이 먹는 식품에 대해 철저를 기해 국민이 안심하고 외국산 제품을 수입, 사용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도 이날 정남준 행정안전부 제2차관이 시·도 부단체장을 대상으로 멜라민 관련 유통금지 식품의 신속한 수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정 차관은 대리점 등 대형 업체와는 달리 일반 서민 및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동네슈퍼, 문방구 등 소규모 상점은 인력부족 등으로 수거가 지연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어 각 시·도는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지역식품의약청, 시·군·구 등 관련기관과 협조해 보건관련 부서 직원뿐만 아니라 타 부서 직원 등 가용 인력을 전원 투입하여 금일중으로 모든 상점의 멜라민 관련 유통금지 식품을 수거해줄 것을 권고했다.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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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무서운 ‘음식 편견’ 깨뜨리기
글쓴이 :
관리자
2008.09.30
무서운 ‘음식 편견’ 깨뜨리기 불량음식 / 마이클 E 오크스 지음, 박은영 옮김 / 열대림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리는 거의 ‘전문가’ 수준의 식품정보를 갖고 있다. 신문과 방송에서 연일 먹을거리에 대한 정보를 쏟아내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가 알고 있는 식품 정보는 과연 맞는 걸까? 심리학자로 영양과 심리에 대한 저서를 여러 권 펴낸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음식 상식의 오류와 맹신을 고발한다. 예컨대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품은 사과일까? 아니면 맥도날드 햄버거 ‘빅맥’일까? 사과는 대표적인 건강식품으로 매우 긍정적인 평판을 받고 있고 ‘빅맥’은 정크식품의 대명사처럼 돼 있지만 실상 비타민이나 미네랄 함량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빅맥’이 높다. ‘빅맥’에는 13종의 핵심 비타민과 미네랄이 들어있지만 사과에는 오로지 비타민C 한 종류밖에 없기 때문이다. 꿀과 설탕(정백당)을 비교한다면 거의 전부 꿀을 선택할 것이다. ‘노 슈거(No Sugar)’는 마치 건강식품이라는 표시처럼 돼있다. 하지만 두 감미료의 미네랄과 비타민 함량은 차이가 없다. 꿀 한 숟가락에는 설탕 한 숟가락에 든 칼로리의 30%가 더 많다. 꿀은 설탕보다 충치를 더 많이 생기게 하며 설탕은 무엇보다 아동 활동항진증을 일으키지 않는다. 또 식품에 대한 사람들의 고정관념 가운데 문제성이 큰 것 하나를 고른다면 이런 것이다. “사과에 든 설탕은 몸에 좋고, 도넛에 든 설탕은 해롭다.” 옥수수, 핫도그, 시금치, 복숭아, 바나나, 밀크초콜릿 가운데 1년 동안 그것만 먹고서 버틸 수 있는 최고의 음식은 무엇일까? 설문에 답한 사람의 42%가 바나나를 꼽았고, 다음으로 27%가 시금치를 골랐다. 하지만 1위는 응답자의 4%만 선택한 핫도그 또는 3%만 선택한 밀크초콜릿이다. 바나나나 시금치는 건강식품으로 선호되지만 실제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성분의 함량은 적다. 반면 핫도그나 밀크초콜릿은 부정적인 시선을 받는 음식들이지만 1년 동안 먹고 버티기에는 우수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책은 이처럼 우리가 알고 있던 음식의 상식과 평판을 뒤집는다. 저자는 음식의 평판이 20세기 초 이전에 식품이 지녔던 명성과 지위, 심리적·사회적·역사적 요소, 여기에 정치적·개인적 성향이 합쳐져서 형성된 것이라고 지적한다. 저자는 우량 식품과 불량 식품의 논란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면서 지방, 소금, 설탕 등이 어떻게 해서 ‘건강의 적’으로서 부정적인 평판을 얻게 되었는지, 평판과 실제는 어떻게 다른지를 분석한다. 또 언론 매체가 어떻게 다루는지에 따라 좌우되는 ‘불량 음식’에 대한 혼란, 상식과 평판에 의지해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결정하는 우리의 태도와 고정관념도 함께 파헤친다. 엄주엽기자 ejyeob@munhwa.com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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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의류 쇼핑, 실패하지 않는 5가지방법
글쓴이 :
관리자
2008.09.30
인터넷 의류 쇼핑, 실패하지 않는 5가지방법 바쁜 업무로 쇼핑할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 A씨는 휴지 치약 샴푸와 같은 생활 용품에서부터 화장품 액세서리를 비롯한 뷰티 용품은 물론 쌀 음료와 같은 식품도 인터넷을 통해 구매를 한다. 시간이 절약 될 뿐만 아니라 쇼핑을 하는 혼잡함과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어 편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터넷 쇼핑에 매료 된 A씨도 인터넷 쇼핑을 통해 절대 구매하지 않는 상품이 있다. 바로 의류 상품이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몇 번 의류를 구매해 본 적이 있는데, 결과는 참담했다. 사이즈도 제대로 맞지 않고, 색도 화면이랑 전혀 달랐다. 내가 생각했던 스타일이 나와주지 않아 반품을 한 게 한 두 번이 아니다." A씨는 몇 번의 실패 후 인터넷을 통한 의류 쇼핑을 접었다고 말한다. A씨와 같은 사례는 빈번하다. 특히 의류 같은 경우는 직접 보거나 입어보고 살 수 있는 것이 아닌 만큼 화면상으로 봤을 때와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인터넷 쇼핑의 편의성을 무시할 수는 없다. 잘하면 득이 되고, 잘못하면 독이 되는 인터넷 쇼핑, 똑똑하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경미 스타일리스트의 도움을 받아 ‘인터넷 의류 쇼핑에 실패하지 않는 5계명’에 대해 알아 보았다. 1. 인터넷 쇼핑의 한계를 인정하자. 간혹 인터넷 쇼핑몰에서의 쇼핑이 ‘온라인’ 쇼핑이라는 사실을 잊는 사람들이 있다. 의류 쇼핑이라는 것은 하물며 직접 보고 샀을 때에도 100% 만족하기가 힘든 쇼핑 품목 중 하나이다. 기대치를 너무 높이는 것은 실제 상품이 어떻든 간에 만족스럽지 못한 쇼핑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모니터 속의 이미지와 실제 상품의 이미지는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으므로, 그러한 차이를 염두 해 두는 것이 좋다. 2. 계획적인 쇼핑을 하자. 사실 인터넷 쇼핑은 충동 구매를 불러오기가 쉬으므로 인터넷 서핑을 하기 전, 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명하다. 어떠한 종류의 아이템을 구매할 것인지, 어떠한 스타일의 아이템을 구매할 것인지 미리 생각 하자. 충동 구매에서 비롯 된 쇼핑은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간에 후회가 남기 십상이다. 3. 실측 사이즈를 꼭 참고한다. 사이즈를 잘못 주문했을 때에 피팅이 달라 옷이 안 어울리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사이즈를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대부분 Free size, s, m이라고 표기를 하지만 제품별로 사이즈가 다를 수도 있으니 꼭 실측 사이즈를 참고하자. 4. 색상은 모델 착용컷이 아닌 상품 상세 컷을 참고한다. 색상과 디자인을 볼 때에 모델 착용 컷이 아닌 상품 상세 컷을 참고하는 것이 더 좋다. 모델 착용 컷의 경우 색상 보정을 비롯한 2차 작업이 들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모델 착용 컷만을 참고로 했을 때에는 생각했던 거와 상품이 조금 다를 수도 있다. 특히 파스텔 컬러 같은 경우, 화면으로 봤을 때보다 실제로 받아 봤을 때에 색상이 더 진한 경우도 있으니 구매 시 주의하는 것이 좋다. 5. 나에게 잘 어울리는 스타일인지 잘 살펴보자.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이 평소 내가 입었을 때에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었는가를 잘 살펴 볼 필요가 있다. 가령 예뻐 보이는 V넥 스웨터가 하나 있다. 하지만 내가 평소 V넥 제품이 어울리지 않았다면, 제품이 그냥 봤을 때에는 예뻐 보일지 몰라도 실 착용을 했을 때에는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평소 나와 잘 어울렸던 아이템들을 참고하여 쇼핑에 활용하자. 이로서 인터넷 쇼핑에 실패하지 않는 5가지 방법을 알아봤다. 간단한 듯 하면서도 자칫 놓치기 쉬운 팁들이므로 유의해서 살펴보자. [이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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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국산분유·빵은 괜찮나요”… 식품업체들 “중국산 안쓴다”
글쓴이 :
관리자
2008.09.30
“국산분유·빵은 괜찮나요”… 식품업체들 “중국산 안쓴다” "국내 분유는 안심해도 되나요." "아이스크림은 멜라민 조사 안 합니까." 식품의약품안전청의 멜라민 검사가 식품 전방위로 확대되면서 특히 영·유아가 먹는 분유, 어린 자녀가 자주 찾는 아이스크림, 빵 등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분유, 아이스크림, 빵은 괜찮나=식약청 게시판에는 분유 아이스크림 빵의 멜라민 안전성을 묻는 문의가 하루에 수십건씩 오르고 있다. 분유는 영·유아들의 주식이고 아이스크림, 빵은 과자와 함께 아이들이 즐겨 먹는 대표 간식이다보니 자녀를 둔 부모들은 '안심하고 먹여도 되는지' 좌불안석이다. 국내 분유시장은 남양·매일유업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 업체에 따르면 분유는 국산 원유(60∼70%)와 유청분말(단백질 성분·20%), 그외 초유, 비타민, 철분 등 기능성 성분들로 구성된다. 남양·매일유업 관계자는 "국내 공장에서 국산 원유만 100% 사용해 만들고 있다"면서 "수입 원재료는 유청분말과 기능성 성분 정도로 모두 유럽산"이라고 말했다. 아이스크림은 롯데제과와 빙그레, 해태제과 제품이 90% 가까이 된다. 아이스크림에 들어가는 원유, 분유 등은 국산과 유럽산을 섞어 쓴다고 이들 업체는 밝혔다. 빙그레 관계자는 "국내에서 우유 자급이 충분해 굳이 중국에서 들여올 필요가 없다"며 "일부를 네덜란드나 벨기에 등에서 수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리바게뜨, 뚜레주르, 크라운베이커리 등 주요 제과점도 "빵 주원료는 밀가루가 70% 이상으로 우유와 치즈·버터가 들어가지만 중국에서 수입하는 건 하나도 없다"고 강조했다. 뚜레주르 관계자는 "우유는 국내 업체와 계약을 맺고 있고, 치즈와 버터는 전량 유럽에서 수입하고 있다"며 "빵은 신선도 유지가 중요해 중국에서 우유를 수입하긴 어렵고, 일부 영세업체의 경우 치즈, 버터를 중국에서 들여올 수는 있다"고 말했다. ◇과자류·커피크림 매출 '뚝'=멜라민이 검출된 과자, 커피류 제품은 소비자들의 외면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신세계 이마트에 따르면 커피크림에서 멜라민이 검출된 후 커피류 매출(25∼28일)이 지난주(18∼21일)에 비해 12.5% 감소했다. 롯데마트에서도 같은 기간 동서식품의 '프리마' 매출이 지난주보다 11.4% 줄었다. 과자류 매출은 신세계 이마트에서 전주 대비 10.5%, 롯데마트에서는 17.2%가 떨어졌다. [국민일보-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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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관 식품검사 ‘엉터리’… 29곳중 10곳 부적합 판정
글쓴이 :
관리자
2008.09.30
민간기관 식품검사 ‘엉터리’… 29곳중 10곳 부적합 판정 식품의 위해성 여부를 검사하는 민간 식품위생검사기관들이 시험성적서를 허위로 발급해주는 등 부실검사를 하다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위생검사가 엉터리로 이뤄져 합격판정을 받은 식품도 안전성을 믿기 어렵다는 얘기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 소속 민주당 최영희 의원은 29일 "올 들어 전국의 식품위생검사기관 29곳 중 10곳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식약청이 지난 3∼8월 실시한 식품위생검사기관 지도·점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10곳 가운데 6곳은 수입식품을 검사하는 기관이었다. 이들은 의뢰받은 시료 대신 실험을 완료한 다른 시료의 분석자료를 인용해 시험성적서를 발급하거나, 검사물체를 바꿔 검사한 경우가 많았다. 일부 기관은 검사물체를 혼합·조제해 검사를 하거나 판정이 모호한 측정치에 대해 재실험을 하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식품위생검사기관의 52%가 검사를 제대로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유통된 식품의 상당수가 엄격한 위생판정을 받지 않은 것이다. 최 의원은 "수입식품 검사를 담당하는 일선 기관들의 도덕적 해이와 기업 유착의혹 등을 근절해야 식탁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보건복지가족위 소속 의원들은 한승수 총리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추진하기로 했다. 백원우 간사는 "식품안전을 총괄하는 식품안전정책위를 총리 산하에 두기로 지난 5월 법을 개정했는데 총리는 최근 한 차례도 회의를 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국민일보-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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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당―정원교] OEM 과자
글쓴이 :
관리자
2008.09.30
[한마당―정원교] OEM 과자 집단소송제는 증권 분야에 처음 도입됐다. 소액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주가조작 등으로 투자자들이 피해를 봤을 경우 한 사람이 소송을 내 이기면 같은 피해를 본 다른 투자자들도 동일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정부와 여당은 '멜라민 파문'이 커지자 위해식품에 대해서도 집단소송제를 도입키로 했다. 식품회사들은 이에 대해 굳세게 반대해 왔다. 그들은 이 제도를 악용하는 소비자가 나타날 수 있다는 이유 등을 들었다. 식품회사 입장에서는 '불필요한 재판'이 많아져 재판비용이 증가하는 것도 부담이다. 그래서일까. 식품 집단소송제를 법률로 제정하려는 노력은 번번이 무산됐다. 정치인들은 업계 로비에 약하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지난 3월 '생쥐머리 새우깡' 등으로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자 정부는 집단소송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상반기에 제정된 식품안전기본법이나 광우병 논란 이후 지난 7월 정부가 내놓은 식품안전종합대책에서도 이 제도는 자취를 감춰버렸다. 이번에도 국민들이 속아 넘어가리라고 생각하는 정치인이 있을까. 당정이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 수입식품에 대해선 앞면에 크게 표시토록 하겠다고 밝힌 것도 눈길을 끈다. 주문자상표부착방식을 뜻하는 OEM은 과거 컴퓨터, 오디오나 전기, 정밀기계 등 분야에서 주로 채택되곤 했다. 기술력은 있으나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지 못한 기업들이 이 방식에 의존했다. 그랬던 것이 이제 분야에 상관없이 활용되기에 이르렀다. '생쥐 새우깡'이 파문을 일으키면서 소비자들이 새롭게 깨달은 게 있었다. 문제의 새우깡이 중국에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다. 소비자들은 이번 멜라민 파문 와중에 중국산 OEM 과자가 새우깡 말고도 적지 않다는 걸 알고는 새삼 경각심을 갖는 분위기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그러나 OEM 과자가 얼마나 되는지 모른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2004년에는 불량만두로, 2005년에는 '중국산 기생충알 김치'로 온 나라가 시끄러웠던 걸 잊지 않고 있다. 참여정부는 당시 종합대책을 발표했지만 지금도 유해식품이 우리를 위협하는 게 현실이다. 이명박 정부가 식품 안전성 확보에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는지 두고 볼 일이다. 여기에는 국민적인 동참도 필요하다. [국민일보-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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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窓―이덕환] 멜라민 공포와 소비자
글쓴이 :
관리자
2008.09.30
[과학의 窓―이덕환] 멜라민 공포와 소비자 식품 안전에 또 빨간 불이 켜졌다. 이번에는 멜라민으로 오염된 중국산 저질 분유가 온 나라를 흔들고 있다. 중국에서 수만 명의 아이들이 병이 든 모양이다. 목숨을 잃어버린 아이도 있고, 동물원의 사자와 오랑우탄 새끼들도 병들었다고 한다. 멜라민 때문에 신장에 결석이 생기고, 기능이 떨어져 버렸다는 것이다. 우리도 안심할 수는 없다. 중국에서 제조한 과자, 커피 크림, 양식용 사료에서 멜라민 오염이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식품 안전성 논란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식품의 가공과정에서 유해 물질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한 경우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균으로 오염된 식품이 그런 예다. 둘째는 합법적으로 넣는 식품첨가제의 양에 관한 논란이다. 첨가제의 인체 독성에 대한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거나, 우리의 안전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아져서 문제가 된다. 안타깝지만 이런 논란은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다. 그런데 이번 멜라민 파동은 사정이 다르다. 멜라민이 본래부터 우유에 들어있던 것도 아니고, 정상적으로 우유의 보존성이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넣은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질소 함량이 66.5%나 되는 멜라민을 농작물이나 가축에 꼭 필요한 질소를 공급해줄 목적으로 활용하려던 시도가 있었다. 반세기 전의 일이었다. 그나마 토양이나 가축의 체내에서 멜라민의 분해 속도가 워낙 느려서 그런 아이디어는 폐기돼버렸다. 결국 오늘날 멜라민은 낙농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공업용 원료로만 사용된다. 멜라민과 포름알데하이드를 결합시켜서 만든 '멜라민 수지'는 우리에게 정말 익숙한 플라스틱이다. 플라스틱 그릇, '호마이카'로 알려졌던 마루판이나 가구용 화장판(化粧板), 종이 타월, 접착제, 페인트, 섬유 가공 등에 널리 사용된다. 그런 멜라민이 분유에 들어간 이유가 정말 황당하다. 우유에 물을 타서 부당한 이익을 챙기려던 중국의 고약한 낙농업자가 화학 지식을 엉뚱하게 왜곡해서 활용해버렸다. 중국 정부가 우유의 품질을 검사하는 단백질 간이 분석법의 허점을 노린 것이다. 간이 분석법은 우유에 들어있는 단백질 대신 질소의 총량을 검사한다. 단백질 이외에 다른 질소 화합물이 들어있지 않은 '진짜' 우유의 경우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그러나 질소가 많이 포함된 멜라민을 넣은 우유에 대해서는 그런 검사법이 엉뚱한 결과를 알려준다. 아마도 중국의 낙농업자들은 멜라민이 특별한 맛이나 냄새도 없고, 인체에 대한 독성도 비교적 낮다는 사실도 고려했을 것이다. 그래서 쉽게 들통이 나지 않을 것이라고 안심했을 것이다. 실제로 대부분의 멜라민은 체내에서 분해되지 않고 신장을 통해 소변으로 배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결국 분유가 주성분이 아닌 과자나 커피 크림과 식품은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가 없는 셈이다. 멜라민이 포함된 사료를 먹인 가축이나 어류도 사람에게는 비교적 안전하다는 것이 미국 FDA가 작년에 발표한 잠정 결론이다. 그나마 다행인 셈이다. 그렇다고 멜라민으로 오염된 식품을 계속 먹을 수는 없다. 소비자를 의도적으로 속이는 불법을 용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정부의 철저한 단속과 대책이 필요하다. 그러나 무작정 싼 것을 찾는 우리 소비자의 태도도 달라져야 한다.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이다. 이덕환 강대 교수 과학커뮤니케이션 [국민일보-쿠키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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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멜라민 파동 확산…"식품 '중국'의 '중'자만 봐도 내려 놓는다"
글쓴이 :
관리자
2008.09.30
멜라민 파동 확산…"식품 '중국'의 '중'자만 봐도 내려 놓는다" 【서울=뉴시스】 중국발(發) '멜라민 분유' 파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멜라민 파동이 전 식품으로 옮겨가고 있다. 일부 과자 제품에서 검출된 멜라민 성분이 초콜렛, 커피프림에서까지 검출된데 이어 분리대두콩제품에서도 멜라민 성분이 들어있을 것으로 의심되면서 소비자들은 먹거리 전체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않고 있다. 29일 오후 찾아간 서울 영등포구 한 대형마트 과자코너는 보건당국이 공개한 멜라민 의심 제품이 모두 수거된 상태였지만 소비자들의 발길은 뚝 끊긴 상태였다. 간혹 과자를 고르던 주부들도 원산지 표시를 확인한 뒤 제품을 그냥 내려놓고 발길을 옮겼다. 이를 지켜보던 수입제과업체 영업유통관리 직원 백모씨(37)는 지난 주말부터 이 마트에서 일본 수입과자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평소 행사 때보다 30% 가까이 매출이 줄었다고 했다. 백씨는 "식약청이 공개한 제품을 영업하는 직원들은 거의 죽으려고 한다"면서 "일부 과자류에서 멜라민이 검출됐는데도 과자 전체 매출이 줄어든다"고 하소연했다. 다만 그는 "그 전에도 식품 파동이 있을 때마다 매출이 내려갔지만 시간이 지나면 (판매율이) 제 자리로 돌아왔다"며 "이번에도 파동이 지나가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백씨는 "식약청에서 검사해서 알려주지 않는한 멜라민 성분이 들어있는지는 자체 검사를 할 수 없다"며 "우리 제품의 경우 해외 본사에서 검사한 결과 다행히 검출되지 않았다는 공문이 왔다"고도 덧붙였다. 원산지 표시가 되어있는 제과코너에서는 단팥빵에 장식용 '참깨'가 아예 판매가 안된다고 했다. 손님들이 몇 개 뿌려진 참깨의 원산지가 '중국'이라고 표시된 것을 보고 바로 내려놓기 때문이다. 제과코너 담당자 임명혜씨(45·여)는 "손님 대부분이 중국산인지 아닌지를 꼭 물어 본다"며 "원산지 확인 후 '중국'자만 보여도 도로 내려 놓는다"며 "나이 많은 할머니들도 원산지를 꼭 확인한다"고 전했다. 그는 "20살 때부터 자판기 커피를 하루 두 세잔씩 마셨는데 걱정이 된다"며 "나도 (멜라민 성분 의심 제품은) 먹기 싫은데 손님들은 오죽 하겠냐"고 판매 급감의 이유를 설명했다. 커피코너도 할인행사가 진행 중이지만 커피를 집어드는 손님들의 모습은 눈에 띄지 않았다. 신세계 이마트에 따르면 커피크림의 멜라민 함유 우려가 제기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커피믹스 등 커피류 상품군의 매출이 이전주(18~21일)에 비해 1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에서도 같은 기간 과자 매출이 전주 대비 17.2% 줄었다고 밝혔다. 주부 차옥렬씨(56·영등포구 당산동)는 이날 오전 동네 미용실에 들렀다가 "커피를 대접하겠다"는 동네 미용실 주인의 권유에 모두 손사레를 치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한다. 차씨는 "커피믹스에는 멜라민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하지만 누가 장담할 수 있겠느냐"며 "요새 멜라민 때문에 주부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고 전했다. 그는 "사탕 하나를 먹어도 원산지를 꼭 확인한다"며 "요즘엔 내 손으로 만든 된장과 김치, 밥 밖에 안먹는다. 식재료를 살 때도 불안한데도 울며 겨자 먹기로 산다"고 말했다. 한살 배기 아들을 데리고 장을 보러 나온 김혜경씨(35·영등포구 당산동)도 최근 즐겨마시던 커피를 끊었다고 했다. 김씨는 "우리 아이가 원래 아토피가 있어서 과자를 잘 먹이지 않지만 유치원에서 먹는 것까지 막을 수 없어 안탑깝다"면서 "무엇을 먹여야 할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쥐머리 새우깡', '칼날 참치' 등 잇따라 터지는 식품 파동에도 제대로 대응조차 못하는 정부를 비판하는 목소리로 커지고 있다. 김씨는 "이렇게 언론에서 한바탕 떠들때만 반짝 수거하고, 나중에 또 잠잠해지면 다시 반복될까 우려된다"며 "정부가 보다 근본적인 식품 관리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유기농 과자만 카트에 옮겨 담은 김모씨(49·영등포구 당산동)도 "식품 관련 문제가 몇번이나 터졌는데도 도대체 정부에서 무엇을 했는지 모르겠다"면서 "불안해서 무엇을 먹어야 할지 모르겠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김씨는 "음식이고 그릇이고 안들어간게 없다는 얘기를 듣고 장을 보면서 너무 불편하다"며 "문제 식품에 대한 수입을 차단하는 등 하루빨리 정부가 대책을 마련하고 관련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연진기자 gyj@newsis.com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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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습관 바꿔 ‘제2의 인생’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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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30
생활습관 바꿔 ‘제2의 인생’ 즐기자 우리나라의 노인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29일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은 2000년 7.2%를 넘어 ‘고령화사회’에 들어섰고 2018년에는 14.3%가 되어 ‘고령사회’에 진입하며 2026년에는 20.8%로 초고령사회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처럼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노년기 삶의 질이 중요해졌지만 아직 주위에는 고통의 노년기를 보내는 노인들이 적지 않다. 오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노년에 건강하게 사는 법을 알아보자. ■만성질환을 이겨내자 우리나라 질병 사망원인을 분석해보면 암과 폐염을 제외한 나머지 질환들은 대부분 만성질환이다. 뇌혈관 질환, 만성 간질환, 심장병, 동맥경화증, 만성호흡기 질환, 당뇨병 등은 질환이나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만성질환의 발병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킴으로써 인간의 수명을 연장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평소 생활습관을 조절해 질병 발생을 막는 게 더 중요하다. 일단 담배를 피운다면 끊어야 한다. 담배는 흡연이 만성호흡기 질환, 동맥경화, 심장병, 뇌혈관질환 확률을 몇 배 늘릴뿐 아니라, 백내장, 폐염, 복부대동맥 혈관류 등 질환의 확률을 높인다. 또 폐암, 후두암, 방광암, 자궁 경부암, 신장암, 췌장암, 위암, 등 암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 다음은 올바른 식생활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음식이 넘쳐나기 때문에 영양결핍은 거의 사라지고 과체중과 비만으로 인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이 늘어났다. 따라서 이제는 어떤 음식을 먹는 것이 이러한 질병들을 예방할 수 있는가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건강식이란 우선 곡식을 적당히 섭취하고 단백질은 고기보다는 생선에서 얻는 것이 좋다. 고기는 기름이 덜한 부위로 1주일에 두 번 이하로 적당량을 먹고 야채와 과일을 충분히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과체중이나 비만은 동맥경화, 당뇨, 심장병 등을 유발한다. 여기에 빠질 수 없는 게 운동이다. 운동은 나이와 건강상태 및 체력에 맞게 해야 한다. 지금까지 연구된 바로는 1주일에 세 번 이상 한 번에 삼십분 이상씩 보통 걷는 속도의 한 배 반 정도 이상의 운동이면 체중의 증가를 막으며 심근경색, 뇌졸중, 당뇨병 등에 걸릴 위험을 반 이하로 줄일 수 있다. ■퇴행성 질환도 치료할 수 있어요 나이가 들수록 허리, 다리, 엉덩이는 자꾸 저리고 허리는 자연스럽게 구부러진다. 또 관절 주위의 근육과 뼈가 약해져 관절이 뻣뻣하게 굳기 때문에 퇴행성관절염으로 보행이 어려워진다. 퇴행성관절염은 우리나라 55세 이상 노인의 80%, 75세 이상 노인의 대부분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하지만 관절은 아프다고 해서 방치하면 점점 더 기능이 상실된다. 따라서 걷기나 수영, 실내 자전거 타기 등 꾸준한 운동을 통해 관절 주위의 근육을 단련시켜 관절이 더 이상 나빠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운동과 약물요법, 물리치료와 같은 방법으로도 통증을 완화시킬 수 없다면 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 연골이 다 닳아 없어진 경우가 아니라면 관절 내시경술만 해도 괜찮다. 관절 내시경술은 피부에 5㎜ 미만의 구멍을 내고 초소형 비디오카메라를 장치한 가는 관을 삽입해 실시하는 수술이다. 관절면을 다듬거나 활액막의 과다 증식을 억제하고 관절 내 떠다니는 여러 부유물 등을 씻어낼 수 있다. 정상적인 보행이 어렵고 무릎에 기형이 온 경우에는 연골이 이미 완전히 닳아 없어진 상태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 경우 특수 금속과 플라스틱 재질로 된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인공관절치환술을 해야 한다. 걸을 때도 엉덩이가 뒤로 빠지고 허리가 구부러진다면 척추관협착증인 경우가 많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 주변 뼈나 인대가 노화로 두꺼워지면서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척추관)가 좁아져 신경을 누르면서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눌리는 신경이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이기 때문에 허리통증보다는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발끝, 발바닥 등이 저리거나 당기고 힘이 없어진다. 또 허리를 펴면 통증이 심해 꼬부랑 할머니 못지않게 자꾸 허리를 구부리게 된다. 척추관협착증은 허리 아래 쪽으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단순히 다리가 아프다고 생각해 물리치료에 의존, 병을 키울 수 있다. 하지만 단순한 다리병으로 생각해 방치할 경우 다리마비나 대소변 장애까지 나타날 수도 있다. 척추관협착증은 상태가 심하지 않은 초기에는 물리치료, 운동처방, 주사요법 등의 보존적 치료로 증상 완화가 가능하다. 인대강화 주사, FIMS테라피, MBB테라피 등의 주사 요법은 척추 주위 인대와 관절, 근육을 강화해 척추의 안정을 도모하는 방법으로 대표적인 비수술치료법이다. 기력이 없는 노인들도 수술에 대한 부담 없이 척추관협착증을 치료할 수 있다. 도움말:서울아산병원 일반내과 이영수 교수, 고도일 신경외과 고도일 대표원장, 현대유비스병원 이성호 원장>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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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없는 뚱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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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30
기운없는 뚱보? [정지행의 한방칼럼]많은 사람들이 나름대로 살빼기를 시작하여 운동도 하고 식이조절도 했는데 체중이 줄기는커녕, 오히려 체중이 늘었다면? 속도 상하지만 다이어트 의욕까지 꺾이게 마련이다. 심한 경우 ‘나는 왜 이럴까?’ ‘난 안돼. 그냥 생긴 대로 살자’등 자기 비하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 경우 대부분 ‘늘 피곤하며 만사가 귀찮고 기력이 떨어진다. 피부가 거칠어지고 여드름, 기미가 생긴다, 이유 없이 우울해 지고 짜증이 나며, 일에도 집중이 안 되고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한다, 변이 가늘고 시원치 않으며 잔변감이 있다, 두통이나 편두통이 계속되고 감기도 자주 걸린다, 일상적으로 소화가 안 되고 명치끝이 답답하다, 딱딱하게 굳은 변이나 설사가 반복되고 방귀나 변에서 아주 고약한 냄새가 난다, 아랫배가 더부룩하고 가스가 자주 찬다, 똥배가 나오며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 입에서 구취가 나고 몸에서도 나쁜 냄새가 풍긴다,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진다’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어쩌면 대부분의 현대인이 호소하는 증상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대부분 생활에 쫓겨 몸이 힘들면서도 겨우 겨우 버티며 산다. 하지만 방치하면 몸은 몸대로 안 좋아지고 살은 살대로 찌기 쉽다. 체중이 늘면서 몸은 점점 무거워지고 순환이 안 되니 살은 더 찌고…. 이러한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체중은 순식간에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체중 조절을 포기하는 자포자기 상태가 될 수 있다. 몸에 숙변이 많이 쌓여 기혈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고 기력이 떨어진 경우가 대부분. 이러한 근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그냥 적게 먹고 운동만 해봤자 몸만 더 힘들어지고 체중 감량 효과도 보기 힘들다. 반드시 속의 문제를 체크해서 근본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현명하다. 정지행한의원의 치료의 시작은 먼저 몸의 독소를 제거하기 위해 장세척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장세척은 관장과는 아주 다르다. 관장은 일시적으로 변을 보지 못할 때 항문으로 약물을 넣어 직장(항문 바로 위의 부분) 부위에 쌓여 있는 변을 빼내는 것이지만, 장세척은 말 그대로 장을 세척하기 위한 것으로 장에 쌓여 있는 숙변과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이다. 그래서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일정한 기간을 두고 여러 차례 해야 한다. 보통 3~5회 정도 하는데, 어린아이부터 80세 노인까지 가능하다. 물론 무섭거나 아프지도 않고 부작용도 없다. 장세척을 하면 얼굴 안색부터 변하기 시작한다. 검고 칙칙한 피부가 몰라보게 하얗고 맑게 변하는 것. 물론 몸도 가벼워지고 체중도 준다. 피부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피부에만 문제가 있는 줄 알고 겉만 열심히 치료해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몸 속, 오장육부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고 숙변을 제거하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 피부가 좋아진다. 몸속에 독소와 노폐물이 많이 쌓여 있거나 내장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아무리 독한 마음먹고 체중 조절에 나서도 별 소용이 없다. 장세척과 함께 몸의 순환을 좋게 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침과 한약을 병행해서 치료를 하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노력하는 만큼 달라지는 모습을 보면 다이어트에도 재미가 붙고 체중 조절도 더 쉽게 할 수 있다. 또 식습관을 체크해보는 것도 중요하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 섭취하고 있는 달콤한 맛(설탕, 사탕, 초콜릿 등)과 흰쌀, 밀가루 음식, 인스턴트식품 등을 경계하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도록 노력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러한 식습관이 생활화 되면 비만 때문에 우려되는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글 : 정지행한의원 정지행 원장, 한의학박사] [OSEN=생활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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