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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고지혈증의 식사요법
글쓴이 :
관리자
2008.10.02
고지혈증의 식사요법 ⊙ 고지혈증이 최근 큰 문제로 대두하게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 고지혈증의 분류 ⊙ 고Cholesterol 혈증의 식사요법 지침 ⊙ 고Triglyceride 혈증의 식사요법 지침 ⊙ 저지방,저콜레스테롤의 식단 [카톨릭대영양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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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학교급식 전담직원 직무능력 향상교육 자료
글쓴이 :
관리자
2008.10.02
학교급식 전담직원 직무능력 향상교육 자료 [인천광역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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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지하수 35%서 식중독 유발 ‘노로바이러스’ 검출
글쓴이 :
관리자
2008.10.01
지하수 35%서 식중독 유발 ‘노로바이러스’ 검출 집단급식소 빈발 식중독의 원인인 ‘노로바이러스’가 전국 지하수 300개 지점중 104개 지점에서 검출됐다. 환경부는 올해 실시하는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조사(2008년 4월?12월ㆍ2회) 중 1차 중간조사 결과 전국 총 300개 지점 지하수 원수 중 104개 지점(34.7%)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9월30일 밝혔다. 노로바이러 검출 지점 중 음용수로 이용되는 곳은 64곳(총 176개 지점)으로 조사됐다. 환경부는 조사 결과를 해당 지자체에 통보, 음용수 끓여 마시기 및 비음용수의 식자재 세척 금지 등 관리대책을 요청했다.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64곳의 음용수에 대해 노로바이러스의 검출 여부에 대한 재조사를 실시하고 300개 전 지점에 대해 연말까지 2차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노로바이러스는 실험실 세포배양이 불가능해 유전자분석법을 통해 분석이 이뤄진다”며 “지하수 내 노로바이러스 존재 여부만 확인되고 바이러스의 생존 및 감염 여부는 확인할 수 없어 이용 중단 및 대체급수 실시 등의 조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로바이러스는 환자의 배설물을 통해 환경으로 유입돼 하천 저수지 및 지하수 등을 오염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돗물의 경우 정수처리기준에 따라 바이러스를 99.99%이상 소독ㆍ제거하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대해 안전하다. 그러나 농촌지역 소규모 상수도나 유원지 등 집단시설 지하수의 경우 이같은 기준이 지켜지지 않아 감염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다. ▶노로바이러스(Norovirus)=사람의 장에서만 서식하는 장관계(Enteric virus)바이러스의 한 종류로 칼리시바이러스, 노르웍바이러스 등으로 불리다 최근 노로바이러스로 명명됐다. 실험실에서 세포배양이 불가능해 관련연구가 미흡하며 감염되면 구토, 설사, 복통과 등 장염증상을 일으킨다. 오염된 식품이나 물, 환자접촉, 에어로졸 등으로 감염되며 백신이 없어 예방되지 않는 게 특징이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m.com )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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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멜라민 매일 0.0378g씩 평생 먹어도 위해 없다”
글쓴이 :
관리자
2008.10.01
“멜라민 매일 0.0378g씩 평생 먹어도 위해 없다” [쿠키 건강] 멜라민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체중이 60kg인 사람의 경우 멜라민을 하루에 0.0378g씩 매일 섭취하더라도 위해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정하고 있는 내성용량이다. 대한의사협회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는 멜라민의 위해성과 관련 FDA가 제시한 자료를 인용 “멜라민을 평생 매일 섭취해도 위해성을 유발하지 않는 최대량인 ‘내성용량으로서 1일 섭취량(TDI)’을 630㎍/kg/day로 설정해 놓고 있다”고 밝혔다. 체중이 60kg인 사람의 경우 0.0378g씩 매일 멜라민을 섭취하더라도 인체에 위해성이 없다는 얘기다. 지향위는 또 “통상적으로 음식물에 멜라민은 거의 검출되지 않으며 비록 소량 검출된다 하더라도 독성은 미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1999년 미국 환경보호국(EPA)이 낸 보고서를 보면 실험 쥐 1마리당 3.4g/kg의 비율로 멜라민을 먹였을 때 절반의 쥐가 치사율을 보였지만 개에 대한 실험에서는 0.75mg/kg의 멜람니을 6개월 동안 먹였을 때 약간의 빈혈증상이 관찰되고 사망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EPA는 멜라민의 인체 발안 가능성에 대해 ‘E’단계, 즉 해당물질이 사람에게 발암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분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향위는 또 멜라민의 위험성이 비교적 낮은 이유에 대해 멜라민이 물에만 녹는 물질이기 때문에 인체에 섭취됐을 때 보통 소변으로 배출되고 약한 친수성을 보이는 만큼 인체의 지방조직 등에 축적되지는 않은 것이라고 판단했다. 지향위는 “인체에 섭취됐을 때 멜람니이 단백질의 성분인 질소를 포함하고 있지만 인체의 소화과정에서는 분해가 되지 않으며 멜라민의 분자 크기가 작은 편이기 멜라민 관련 Q&A> 1. 멜라민은 무엇입니까? -질소함량이 풍부한 흰 결정체의 모양으로 많이 발견되는 유기물입니다. 2. 멜라민은 주로 어디서 사용됩니까? -주로 플라스틱, 접착제, 주방용조리대, 접시류, 화이트보드, 화학비료에 사용됩니다. 3. 왜 우유 혹은 분유에 멜라민을 첨가하였습니까? -중국에서 우유에 대한 부피를 증가시키기 위해 물과 우유를 섞습니다. 이러면 우유에 포함된 단백질이 묽어집니다. 회사에서는 단백질 농도를 보통 질소함량으로 검사합니다. 멜라민에는 질소가 아주 풍부하기 때문에 멜라민을 섞는다면 검사 시 단백질농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비정상적으로 질소함량이 높은 변형된 우유가 만들어졌습니다.WHO 혹은 어떤 나라에서도 멜라민을 음식에 첨가하는 것을 허가하지는 않습니다. 4. 멜라민이 다른 음식에서도 발견된 적이 있나요? -2007년 중국에서 만들어져 미국으로 수출된 동물사료에서 멜라민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수많은 개와 고양이들이 신장질환으로 죽었습니다. 현재는 수많은 분유뿐만 아니라 얼린 요거트와 캔커피에서도 멜라민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렇게 멜라민이 첨가된 음식물은 모두 멜라민으로 오염된 우유로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5. 멜라민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이 있나요? -아직까지 인간에게 어떤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지에 대한 연구는 없지만, 동물연구에서는 건강에 영향이 있는 것으로 발표되고 있습니다. 멜라민은 동물실험에서 방광결석을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멜라민이 첨가된 화학물에 보통 존재하는 시아누르산(cyanuric acid)와 결합하여 신장에 결석을 일으키게 됩니다. 멜라민으로 이루어진 작은 결정체들이 신장에 존재하는 소변이 지나가는 작은 관을 막게 되고 이것이 소변의 생성을 막게 되어 신장기능이 악화되며 어떤 경우에서는 사망하게 됩니다. 동물실험에서 멜라민은 암유발효과도 가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사람에게서는 암을 유발한다고 보고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6. 멜라민 중독시 증상은 어떻게 되나요? -불안감을 보일 수 있으며, 소변에서 피가 보일수도 있고, 소변이 거의 나오지 않을 수도 있으며, 신장염의 증세가 오거나 고혈압등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7. 멜라민으로 인한 신장질환 시 치료는 어떻게 되나요? -신장질환의 정도에 따라 다양한 치료방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로 수액제치료를 포함하여 소변을 알칼리화 시켜야 하며, 전해질 이상을 교정해야 하고 혈액투석이나 복막투석을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신장결석에 대한 수술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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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멜라민 파동에 소비자안전 경보 발령
글쓴이 :
관리자
2008.10.01
2008.10.01 전체 HOME > 경제 멜라민 파동에 소비자안전 경보 발령 소비자원 “유통 및 판매 금지된 제품 구입하지 말 것” 당부 최근 시중에 판매되는 동서식품의 ‘리츠샌드위치크래커치즈’와 화통앤바방끄의 ‘고소한쌀과자’에서도 멜라민 성분이 검출돼 긴급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 30일 한국소비자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요청에 따라 시중에 유통중인 수입 식품 중 멜라민 성분이 검출된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유통 및 판매가 금지된 제품을 구입하지 말 것을 촉구하는 등 소비자 안전 경보를 발령했다. 식약청에서는 중국산 유제품(분유, 우유, 유당)을 원료로 하는 가공식품인 과자류와 초콜릿류 등에 대한 멜라민 검사를 실시한 결과, 30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모두 6종에서 멜라민 성분이 검출돼 긴급 회수중에 들어갔다. 멜라민 검출로 회수 중인 제품은 동서식품 ‘리츠센드위치크래커치즈’, 화통엔바빵크 ‘고소한쌀과자’, 해태제과㈜ ‘미사랑카스타드’, ㈜제이앤제이인터내셔널 ‘밀크러스크’, 해태제과㈜ ‘미사랑코코넛’, ㈜유창에프씨 ‘베지터블크림파우더 F25’다. 식약청은 멜라민 함유여부에 대한 시험검사가 진행 중인 가든웨이퍼, 감자고로케 등 366개 제품은 시험검사가 완료될 때까지 유통 및 판매금지 조치를 내렸다. ▲분유함유 제품 : 가든웨이퍼(딸기맛) ㈜다보라유통, 계란조제품 ㈜샤니 등 102개 제품 ▲우유함유 제품 : 가든웨하스(딸기맛) ㈜다보라유통, 감자고로케 ㈜딤섬 등 191개 제품 ▲카제인·유당·유청 등 함유 제품 : 베이컨파우더후레바 ㈜엠에스씨, 감자플레이크 오리온스낵인터내셔널㈜ 등 73개 제품 이 같은 판매 금지 제품은 식약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멜라민(melamine)은 비료나 수지원료 등에 사용하는 화학물질로서 사람이 섭취하면 신장을 통해 결정의 형태로 배설되는데 신장의 요농축 과정을 통해 멜라민이 농축되고 이것이 소변의 옥살산칼슘(calcium oxalate) 및 요산과 결합해 결석을 만들어 신장결석, 급성신부전 등을 유발한다. 소비자원은 소비자 주의 사항으로 멜라민수지로 만든 식품용기는 지나치게 고열(340℃ 이상에서 녹음)로 가열하거나 전자레인지에 사용하지 말 것과 멜라민 검출이 확인된 과자류를 구입했거나 보관하고 있으면 즉시 식약청 식품안전소비자센터(식품의약품안전청 홈페이지)나 1399번으로 신고토록 당부했다. 또한, 유통 판매가 금지된 식품은 검사 결과 적합한 것으로 판명되기 전에는 구입하지 않으며, 초등학교 주변에 판매되는 제조·수입원, 수입국가, 원재료, 원산지 표시사항이 미흡한 저가(低價)의 과자류, 빵, 초콜릿류 등도 아이들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CNB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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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나흘 만에 뒤바뀐 멜라민 판정 … “다른 건 괜찮을까” 시민들 분통
글쓴이 :
관리자
2008.10.01
나흘만에 뒤바뀐 멜라민 판정…“다른 건 괜찮을까” 시민들 분통 [나흘만에 뒤바뀐 멜라민 판정] 표본 교차검증 등 부실발표 ‘이번 주 내 마무리’ 큰소리만 » 멜라민 검사 관련 ‘부실 발표’ 정부는 중국산 수입 식품 428종의 멜라민 검사를 이번주 안에 마무리지어 국민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검사 결과가 뒤집히는 일까지 생기자, 소비자들은 “당분간 안 먹는 수밖에 없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 검사 발표, 왜 번복? 식품의약품안전청은 30일 화통앤바방끄가 들여온 ‘고소한 쌀과자’(유통기한 2009년 6월24일)에 대한 멜라민 검사 결과를, ‘적합’에서 ‘부적합’으로 뒤집었다. 부산지방식약청에서 같은 유통기한인 다른 표본을 중복 검사한 결과, 대전식약청 검사와 달리 멜라민이 1.77ppm 나왔다는 것이다. 식약청은 “농약을 치다 보면 농약이 많이 가는 데도 있고 안 가는 데도 있다”며 “유통기한이 같아도 표본을 여럿 검사해 보면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같은 공장에서 생산해도 반죽을 하다 보면 과자마다 멜라민 함유 상태가 달라질 수 있다는 얘기다. 식약청은 “같은 유통기한 제품도 표본을 여러 개 수거해 검사하는 게 최선”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로선 이런 교차 검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식약청이 이번주 안에 검사를 마무리짓겠다는 428종의 실제 검사 대상은 유통기한별로 1800건이 넘는다. 한 식약청 사무관은 “식약청과 시·도의 23개 검사기관이 나섰지만 이번주 안에 다 끝내는 것은 불가능하고, 428개 품목별로 한 건씩이라도 하자는 게 실제 목표”라고 털어놨다. 이런 상황에서 같은 유통기한 제품에 대해 여러 표본을 검사할 것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이번 번복은 지방청마다 제각각 수거·검사를 진행하다가 ‘우연히’ 교차 검증이 이뤄진 것에 가깝다. ■ 소비자 “검사 못 믿겠다” 판정 번복에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한껏 높아졌다. 정부가 이날 62종의 판매 금지를 풀었지만, 검사를 다시 하면 멜라민이 나오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두 아이를 키우는 전혜림(33)씨는 “먹어도 된다고 발표해도 어떻게 안심하고 간식을 사 먹일 수 있겠느냐”며 “당분간은 집에서 만들어 먹일 생각”이라고 말했다. 멜라민 제품을 수입한 동서식품 대리점을 운영한다는 한 누리꾼은 “불량식품을 제대로 검사하지 않고 들여와, 영세 상인들만 힘들게 됐다”고 분개했다. 시민단체들은 “식품 사고에서 완벽한 뒷수습은 쉽지 않다”며 철저한 사전 예방과 조기 경보 시스템 마련을 촉구했다. 조윤미 녹색소비자연대 본부장은 “정부는 국내외에서 위해 정보가 입수되면 한 사람이라도 덜 먹도록 좀더 빠른 경보 조처를 했어야 했다”며 “사고 뒷수습 못지않게 근본적인 안전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정세라 황춘화 기자 seraj@hani.co.kr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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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음식 즐기며 살 빼는 '포지티브 다이어트' 확산
글쓴이 :
관리자
2008.10.01
음식 즐기며 살 빼는 '포지티브 다이어트' 확산 [채식열풍①]잘알고 먹어야 효과 【서울=뉴시스】 “친구, 가족들과 어울려 식사를 즐긴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잘 모르고 살았어요. 그동안 잊고 지내던 기쁨을 다시 찾은 것 같아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리나 에찬디(32)는 일일이 음식의 칼로리를 따지던 일을 그만뒀다. 그녀는 지방과 칼로리 등에 지나치게 신경을 쓴 나머지 대인기피증에 빠졌었다. 하지만 칼로리 계산을 그만둔 이후 그녀는 오히려 다이어트에 효과를 얻고 있으며, 행복도 되찾았다. 에찬디는 신선한 식품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것을 즐기고 있다. 그는 올리브유를 이용해 요리를 하지만, 가끔 버터도 사용한다. 견과류와 땅콩버터 등은 그녀가 좋아하는 메뉴다. 또 계절마다 지역에서 나는 과일과 야채 등에 대해 관심이 많은 편이다. 지난 수십 년간 지방·열량·탄수화물 등에 지나치게 치중한 다이어트가 주류를 이뤘다면, 이제는 단순히 음식을 즐기는 다이어트족(族)들이 늘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최근 보도했다. 그렇다고 이들이 건강이나 체중감량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 대신 계절마다 제철인 야채나 과일·열매 등 건강에 좋은 음식에 초점을 맞춘 이른바 ‘포지티브(positive) 다이어트’로 방향을 바꾼 것이다. 시장조사기관인 ‘NPD그룹’이 지난 1980년부터 소비자 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식습관 조사결과에 따르면,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미국 사람들의 수가 최근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의 수가 가장 많았던 시기는 1990년으로 여성 39%와 남성 29%가 음식조절을 통한 체중감량을 시도했다. 그러나 현재 이 수는 여성 26%, 남성 16%로 급격히 줄어들었다. 조사결과 유기농 음식과 곡류 등 몸에 좋은 음식을 찾는 사람들의 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었다. NPD의 해리 배즐러 부사장은 “음식을 가려가며 피하기보다는 사람들이 몸에 좋은 음식을 즐기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저칼로리 식품·음료수 제조업체를 대표하는 열량관리위원회(Calorie Control Council)의 조사결과에서도 다이어트를 시행하고 있는 사람들의 수가 2004년 33%에서 2007년 29%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식습관이 바뀌고 있다는 지표는 다른 부분에서 속속 감지되고 있다. 시장연구기관 ‘인포메이션 리소스’가 지난 5월 조사한 바에 따르면, 53%의 소비자들은 ‘식량 가격이 오르더라도 먹던 식품을 구입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 유기농 식품 초점 ‘포지티브 식사’ 부상 유기농 식품의 판매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 분야에 뛰어든 농가가 지난 1990년대 중반에 비해 곱절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전문가들과 소비자들은 ‘포지티브’ 식습관이 과거에 다이어트 방식에 대한 반작용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미국 비만연구소는 “다이어트 음식과 무가당 음료수, 저지방 스낵 등이 체중 관리에 아무런 효과를 발휘하지 못 한다”고 밝혔다. 뉴욕의 다이어트 전문가인 신시아 새스는 “많은 고객들이 다이어트에 실패한 이후 포지티브 식습관으로 방향을 바꾸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상담에서 만난 고객들은 대부분 이전에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방식을 원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최근 발간된 ‘좋은 칼로리 나쁜 칼로리(Good Calories, Bad Calories)’ ‘식품 방어(In defence of Food)’ 등의 서적들은 미국 사람들의 왜곡된 식습관을 지적하고, 음식 먹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강조하고 있다. 많은 미국 사람들은 최근 아보카도, 블루베리, 호두 등 건강에 좋은 음식들을 즐기고 있다. 또 감자 칩보다는 블루콘칩 등과 같이 식품의 질을 추구하는 쪽으로 식습관을 바꾸고 있다. 일부 다이어트를 시도했다 실패한 사람들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패스트푸드에 반대하는 ‘슬로푸드운동(Slow Food Movement)’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미국 노동절에 캘리포니아에서 열렸던 미국 슬로푸드 페스티벌에는 약 6만여 명의 사람들이 참석해 미국 내 슬로푸드운동에 대한 열기를 보여줬다. 캘리포니아 버클리에 위치한 푸드 전문 레스토랑인 ‘쉐 파니스(Chez Panisse)’의 앨리스 워터스는 “사람들이 집에서 더 많은 시간을 요리에 투자하면서 식습관의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 슬로우푸드·균형 잡힌 식습관 관건 유기농 전문 레스토랑인 ‘쉐 파니스’는 현재 인터넷 요리 동영상을 통해 다양한 전문 요리 방법을 미국 사람들에게 전파하고 있다. 워터스는 “요리에 대한 많은 정보를 널리 알려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는 것에 대해 친숙하게 느끼도록 하면, 식습관의 변화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요리서적의 작가이자 방송인인 레이첼 레이는 슬로푸드운동에 든든한 후원자이다. 그녀는 칼로리와 지방 혹은 탄수화물 등에 대한 문제는 전혀 관심을 두고 있지 않다. 심지어 그녀의 요리책에서도 칼로리에 대한 정보는 의도적으로 포함시키지 않았다. 레이는 “사람들이 과거의 식습관에 얽매이지 않기를 바란다”며 “시간을 내서 요리를 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한다면 체중이나 칼로리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요리하고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포지티브 다이어트’의 효과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일부 영양학자들은 “시간에 쫒기는 가정에서는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또 다른 전문가들은 “ ‘포지티브 다이어트’가 잘못 해석돼 과도한 음식섭취를 유도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뉴욕 헌터 칼리지의 식품영양학과 알린 스파크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유기농 식품을 포함한 음식섭취량을 늘리고 있지만, 문제는 가정에서 식품을 어떻게 요리하느냐”라며 “좋은 음식을 먹는다고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느냐는 다른 차원의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지난해 미국 ‘임상영양학회지(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된 연구를 보면 놀라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저지방 음식을 섭취하고 있는 비만 여성 97명을 조사한 결과, 이들 중 절반은 “과일과 야채의 섭취를 늘려야 한다”는 의사의 권고를 들었다. 그해 말께 저지방 음식 섭취와 함께, 야채 섭취량을 늘린 여성들은 평균 7.7㎏가량 체중이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저지방 음식만을 먹은 여성들보다 무려 20%나 많은 수가 체중감량의 효과를 본 것이다. 아울러 식품을 직접 쇼핑해서 집에서 요리하고 또 설거지를 하는 사람들은 평균 체중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일 확률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농무부 산하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평균 체중의 사람들은 과체중과 저체중의 사람들보다 식사와 관련된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대학교 영양학자이자 저서 ‘무엇을 먹을 것인가(What To Eat)’를 집필한 마리온 네슬레 교수는 “과거 사람들이 음식을 적으로 생각했었지만, 사실 진짜문제는 ‘음식을 어떻게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느냐’였다”고 강조했다. 네슬레 교수는 “만일 어떤 음식을 정말로 좋아한다면,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을 수도 있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머핀을 좋아한다면 맛있는 블루베리와 함께 약간의 설탕을 가미한 정도는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남진 기자 jean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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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에 좋은 운동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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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1
노년에 좋은 운동법 ‘매일 30분씩 걷기’가 최고 보약 노인 건강을 위한 권장사항은 매일 신체활동을 하는 것이다. 이것은 노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대부분의 만성질환 위험을 감소시키고 신체활동과 관련된 질병 발생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게 한다. 하루 30분 이상의 간단한 운동만 계속해도 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운동은 본인들의 질병 유무 상태, 근력, 유연성, 신체 능력을 파악해 적절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을 시작할 때는 안전성을 우선 고려해야 하며, 혈압 상승의 위험이 있는 동작이나 고온·한랭에서의 행동은 피하고, 자기에게 맞는 페이스를 지키면서 즐겁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절한 근력과 근지구력을 갖고 있으면 노년기에 흔한 관절통과 요통을 줄이고 예방할 수 있다. 체조를 통해 유연성을 기르고 하루 30∼40분씩의 적절한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건강한 노년을 보내는 지름길이다. 걷기, 빨리 걷기, 산책 등과 볼, 스트레칭 체조, 선 체조, 기공 등을 권장한다. ◆ 매일 30분 이상 움직여라 = 튼튼한 심장을 위해선 팔다리를 모두 움직이는 신체활동을 하루에 30분 이상 실시한다. 5분씩 나눠도 좋고, 10분씩 나눠도 좋다. 하루 종일 이러한 움직임이 30분만 누적돼도 효과가 있다. ◆ 매일 체조를 해라 = 균형감각, 근력, 유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맨손 체조를 매일 매일 실시하면 일상생활 기능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노인 체조로 권장되는 종목은 동양 전통 운동(국선도, 태극권, 단전호흡 등)과 건강체조 등이다. ◆ 매일 산책해야 한다 = 하루에 한번 밖에 나갔다 오는 것을 생활화한다. 집 안에서만 생활하는 것은 신체활동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우울증을 일으키게 된다. 가까운 슈퍼나 친구 집, 노인정 등에 다녀오는 것만으로도 하루에 필요한 움직임을 충족시켜줄 수 있고 햇빛을 보는 것 또한 건강에 좋다. ◆ 물을 많이 마신다 = 노인들은 더위나 추위에 잘 적응하지 못하며 더울 때 운동을 하면 기온 변화에 민감하지 못해 탈수의 위험이 높다. 따라서 체온 유지를 위해 운동 전·중·후에 물을 자주 마시도록 한다. ◆ 가능하면 체온 변화가 급격한 시간대를 피해 운동한다 = 여름철에는 새벽이나 저녁시간대 또는 냉방이 잘되는 실내에서의 운동을 권장한다. 이는 운동에 의해 유발되는 열과 관련,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해준다. 겨울철 온도가 낮은 새벽에 운동을 하게 되면 피부 주위의 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상승, 뇌출혈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해가 떠 있는 동안 운동하는 것이 좋다. ◆ 운동은 여럿이 함께 한다 = 운동은 혼자 하는 것보다 여럿이 할 때 심리적인 안정감과 효과가 높아지게 된다. 그리고 같이 운동할 사람이 있어야 지속할 수 있다. 또 운동 중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 처했을 경우 주변에 사람이 있거나 자신을 발견할 사람이 있어야 한다. ◆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철저히 한다 = 준비운동은 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키고, 근육과 관절을 이완시키며, 관절의 운동 범위와 기능을 증가시켜 운동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손상을 예방하는 데 필수적이다. 또한 정리운동은 낮은 수준의 유산소 운동을 포함, 속도를 점점 늦추는 동작들로 호흡수, 심박수, 혈압 등을 운동 이전의 상태로 서서히 감소시키는 단계로서 운동 후 심혈관 사고 등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 신체활동을 위한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한다 = 노년이 되면 미각, 후각 등의 감각이 둔해지고 입맛이 떨어져 식품 섭취와 먹는 음식이 제한되며, 소화기 기능의 감소와 만성적인 퇴행성질환으로 영양적으로 균형이 깨지고 영양 상태가 나빠지기 쉽다. 신체활동을 위해 기본적인 체력과 영양 상태가 뒷받침돼야 한다. 5가지 기초식품군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뿐만 아니라,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음식을 권장한다. 이진우기자 jwlee@munhwa.com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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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 - 콩팥에 좋고 해독까지… 타우린은 시력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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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1
[food material] 대하 콩팥에 좋고 해독까지… 타우린은 시력 회복 새우는 십각목의 장미류(長尾類)에 속하는 절지 동물로 한자로는 하(鰕)라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보리새우, 참새우, 차새우, 젓새우, 민물새우 등이 있다. 갑각류이며 크기에 따라 대하, 중하, 소하로 나누기도 한다. 몸길이의 2배나 되는 긴 수염을 가지고 있어 ‘바다의 어른’으로 불리기도 한다. 큰 새우의 경우 수염이 아주 길고 단단해서 비녀나 지팡이의 재료로 쓰이기도 했다. 주요 영양소 새우는 종류에 따라 영양성분에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고단백질·저지방·고칼슘 식품으로 아동의 성장발육이나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새우의 단백질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특히 맛에 관여하는 것이 많다. 그중 글리신이 가장 대표적이며 그 밖에 타우린, 알라닌, 아르기닌, 베타인, 플로린 등이 있다. 말린 새우의 경우 생새우에 비해 5배가 넘는 단백질이 들어 있다. 새우는 껍질에 칼슘이 많으므로 껍질째 삶아서 국물을 버리지 말고 국이나 수프로 먹을 경우 유용하게 칼슘을 섭취할 수 있다. 최근 새우의 꼬리와 껍질에 들어 있는 키틴이라는 물질이 항암작용을 한다고 밝혀졌다. 제철과 선택법 새우 중 대하는 9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 가을과 겨울이 가장 맛이 좋다. 이때 단맛을 내는 주성분인 글리신이 100g 중 1000㎎ 이상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새우는 선도 저하가 빠른 식품이다. 선도가 떨어지는 새우는 꼬리가 거무튀튀하고 머리에서 검은 물이 떨어진다. 이는 새우에 들어 있는 단백질이 분해되어 일어나는 현상으로 주의하여 선택하도록 한다. 대하는 일반적으로 양식이 많다. 자연산과 양식산은 수염 길이로 구별할 수 있다. 자연산은 양식산에 비해 수염이 2배나 길다. 몸의 색깔은 자연산이 밝은 편인 반면 양식산은 어두운 편이다. 대하는 성질이 급해 잡아서 1분 정도가 지나면 90% 이상 사멸한다. 따라서 횟집수조에서 유영하는 것은 대부분 양식산이다. 약효 흔히 새우는 콜레스테롤이 많아 먹기를 꺼려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는 인체에 유해할 정도가 아니라는 것이 최근의 정설이다. 따라서 매일 조금씩 섭취하면 저혈압이나 빈혈증세, 히스테리를 치료할 수 있고 눈·이·다리가 튼튼해지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새우의 타우린은 망막의 발달을 촉진하고 시력을 회복시키는 작용을 한다. 특히 눈에 이상이 없는데도 시력이 떨어지거나 시야가 좁아지게 되는 것은 타우린이 결핍된 증상이다. 또한 어린이의 망막 발달에도 꼭 필요한 성분이다. 조리 포인트 새우는 열량이 낮은 저칼로리 식품이나 조리법에 따라서 고열량으로 바뀔 수 있다. 새우를 튀기거나 고지방식품과 같이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을 상승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조리 시 오븐에 굽거나 쪄먹는 것이 좋다. 효용 새우는 맛이 달고 성질이 따뜻하다. 신장의 기능을 강하게 하고 양기를 왕성하게 하는 강장식품이다.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 인, 요오드, 철분 등의 영양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또한 몸의 해로운 독을 풀어주는 작용도 하여 위궤양이나 생인손, 동상, 종기, 옴 등에 걸렸거나 음식에 체했을 때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어울리는 요리 새우는 맛이 달고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식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새우젓을 담가 왔다. 담그는 시기에 따라 오젓, 육젓, 추젓 혹은 새우의 종류와 만드는 방법에 따라 곤쟁이젓, 토하젓 등 젓갈의 이름이 다르다. 흔히 새우젓과 돼지고기의 궁합을 논하곤 한다. 돼지고기의 경우 기름이 많아 소화 시간이 많이 걸린다. 특히 췌장이 나쁜 사람은 소화효소의 분비량이 적다. 새우젓은 지방의 소화효소가 많이 들어 있어 돼지고기와 같이 먹으면 좋다. / 황지희 | 청강문화산업대학 푸드스타일리스트 학과장 | 성신여대 박사. 일본 아베노 츠지 조리학교 졸업. ‘몸에 좋은 음식물 고르기’ ‘똑똑하게 먹는 50가지 방법’ 외 다수의 음식 서적을 펴낸 식품영양학자. [위클리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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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안전 관리는 우리 소관” … 복지부 ― 농식품부 힘겨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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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1
“식품 안전관리는 우리 소관”… 복지부―농식품부 힘겨루기 중국발 멜라민 파동으로 식품 검역체계의 일원화 방안이 정부와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일원화의 주체를 놓고 보건복지가족부와 농림수산식품부가 힘겨루기 양상을 보여 눈총을 사고 있다. 전재희 복지부 장관은 30일 "중장기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일원화해야 한다"면서 "산업진흥은 농림수산식품부가 더 잘할 수 있으나 식품안전 관리는 식약청이 중심이 돼서 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이 식품의 생산·유통뿐 아니라 안전 관리 업무까지도 농식품부가 총괄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힌 데 대해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식품검역체계의 단일화는 식품안전사고 때마다 거론됐지만 부처 간 의견 조율 실패로 매번 좌절됐다. 2004년 '불량 만두소' 파동에 이어 2005년 '기생충 알 김치' 파동 때도 모든 식품안전관리를 총괄하는 '식품안전처' 설립 논의가 있었으나 여론의 관심이 다른 곳으로 쏠리면서 이내 흐지부지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선거공약으로 검역체계를 농식품부로 일원화하는 방안을 내세웠지만 아직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다. 현재의 검역체계는 크게 가공식품은 식약청이, 농·수·축산물은 농식품부가 맡고 있다. 그러나 가공 식품 중 식육 함량이 50% 이상이거나 유지방 함량이 6% 이상이면 농식품부가 관리하고 나머지는 식약청 몫이다. 또 생수는 환경부, 술은 기획재정부가 안전 업무를 맡는 등 먹거리 관장 업무가 여러 부서로 나눠져 있다. 당정은 어느 부처로 식품안전업무를 이관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한 상태다. 한 정부 관계자는 "선진국의 식품안전관리가 독립기구를 통한 일원화가 대세인 데다 예전처럼 '식품안전처'라는 독립기구 마련 쪽으로 방향이 정해질지도 모르는 것 아니냐"며 "이 같은 상황에서 부처끼리 조직 확대를 위해 싸우는 것은 우스운 일이다"고 말했다. 전병선 노용택 기자 [국민일보-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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