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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 약되는 ‘음식 보약’
글쓴이 :
관리자
2008.10.09
먹으면 약되는 ‘음식 보약’ ㆍ설사 멎게 하는 찹쌀 ㆍ점성탓 과식땐 소화불량 ㆍ주독 풀어주는 감은 ㆍ많이 먹으면 변비 걸려 식보약보(食補藥補), 즉 음식이 곧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오곡백과 풍성한 요즈음, 이 말이 제격이다. 계절에 나는 대표적인 곡식과 과일 등의 효능을 알고 적절히 활용하면 질병을 다스리는 데도 크게 도움이 된다. 그러나 잘못 섭취하면 오히려 화가 될 수 있다. ▲곡식은 몸에 가장 필요한 영양소=찹쌀은 성질이 따뜻해 기운을 증가시키고, 속이 냉해서 생기는 설사를 멎게 해준다. 또한 소화성 궤양의 치료에 효능이 있다. 그러나 점성이 멥쌀보다 강해서 소화력이 아주 안좋은 사람은 소화시키기 어려울 수도 있으므로 과식하지 않아야 한다. 보리는 성질이 약간 차가운 편이어서 속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적당하다. 쌀보다 윤활작용이 강하고 소화가 잘된다. 우리 몸의 진액이 잘 생기게 해서 건조한 것을 부드럽게 해주며, 배에 가스가 차고 배가 부른 것을 잘 내려가게 해준다. 콩은 장기간 복용하면 신장을 보하고, 체중이 증가한다는 기록이 있다. 위장의 열을 제거하며 장의 통증, 열독에 효과가 있다. 대소변의 배설을 다스리며, 부종이나 복부팽만 등에 효과가 있다. 또 콩가루는 뱃속과 장을 다스리며, 곡물의 소화를 돕는다. 음식을 잘못 먹어 병원을 찾은 환자의 손에 침을 놓고 있다. ▲과일은 면역강화, 피부미용 효과=성질이 따뜻한 사과는 복통을 다스리고 설사를 그치게 한다. 사과가 설사에 좋은 이유는 타닌산, 능금산, 펙틴 등이 흡착 수렴, 창자의 연동운동의 완화작용 등을 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포도당, 과당 등 당분과 비타민 A, B, C 및 효소 등이 들어 있어 영양과 소화 촉진에 도움이 된다. 설사를 멈추는 작용이 있는 동시에 변비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쾌변을 촉진시킨다. 성질이 약간 찬 편인 배는 신체에 부족한 진액을 생성하게 하며 윤택하게 해주어서, 여름의 더위로 인해 진액이 손상된 증상들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호흡기나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준다. 또 가래를 삭이는 효능을 갖고 있다. 그러나 배는 성질이 차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뱃속이 차가워져서 소화불량이나 설사 등의 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 은행은 예로부터 호흡기 질환 치료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특히 만성 기관지염, 천식, 여성 냉증에 효과적이다. 은행을 굽거나 익혀 먹으면 소변이 자주 나오거나 찔끔거리는 데 좋은 효과가 있다. 또한 소변이 쌀뜨물처럼 흐린 것을 멎게 하는데 효과적이다. 하지만 은행은 너무 많이 먹으면 탈이 생길 수 있으므로 하루에 5알 정도가 적당하다. 감은 성질이 차서 갈증을 풀어주는 효과가 크다. 또 폐에 윤기를 주어 건조하고 열이 있는 기침의 치료와 주독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감의 떫은 맛은 변비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너무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고, 속이 차서 설사를 하는 경우에도 주의해야 한다. 도움말=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한방내과 고창남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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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불안한 유혹’을 첨가하는 식품 첨가물들
글쓴이 :
관리자
2008.10.09
‘불안한 유혹’을 첨가하는 식품 첨가물들 멜라민 파동으로 시끄럽지만 전문가들은 식품 첨가물이 더 위험하다고 말한다. 특히 당류는 과잉 섭취하면 비만과 암·당뇨병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일반 식품이 멜라민보다 더 건강에 해롭다.” 멜라민 공포가 전국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일반 식품 전반에 걸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거의 모든 가공 식품에 들어 있는 식품 첨가물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식품 첨가물이 멜라민보다 건강에 더 위협적이라고 주장한다. 식품에 사용해서는 안 되는 멜라민이 들어 있는 식품에 대해 소비자들은 경계심을 늦추지 않지만 일반 식품에는 별다른 의심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실 소비자들은 식품 첨가물의 위해성에 대해 둔감하다. 적어도 합법적으로 사용이 허가되어 있기 때문에 건강을 해칠 정도는 아닐 것이라고 믿는다. 비록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하더라도 단기간에 그 증세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식품 첨가물의 위해성을 증명할 방법도 요원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식품 첨가물이 흡연처럼 서서히 건강을 좀먹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김선환 한국소비자원 식의약안전팀 차장은 “식품 첨가물은 합법적으로 허가된 것이지만 안정성 또는 위해성에 대한 논란은 여전하다.논란이 있다는 것은 안전하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의미이다. 우리가 무의식 중에 섭취하는 식품 첨가물에 대한 안전성 확보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라고 지적했다. 식품위생법에 식품 첨가물은 ‘식품을 제조, 가공 또는 보존하기 위해 식품에 첨가, 혼합, 침윤, 기타의 방법으로 사용되는 물질’이라고 규정되어 있다. 또, 식품 첨가물은 식품으로 매일 섭취하므로 해롭지 않을 것은 물론 장기간에 걸쳐 섭취해도 만성적인 독성이나 발암성의 위험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되어 있다. 사용이 허가된 식품 첨가물은 보존료, 살균제, 산화방지제, 착색제, 조미료, 감미료, 향료 등 약 6백여 종에 달한다. 대표적인 식품 첨가물이 당류(糖類)이다. 당류는 설탕이나 물엿과 같은 식품 원료부터 아스파탐(aspartame)이나 스테비오사이드(stevioside)와 같은 감미료까지 다양하다. 당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에너지원이다. 밥을 먹으면 소화 과정에서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분해되어 혈액으로 흡수된다. 이것이 혈당이다. 혈당이 증가하면 뇌의 시상하부는 췌장에 신호를 보내 인슐린을 분비시킨다. 인슐린은 혈당을 신체 각 세포로 운반해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게 돕는다. 물엿 섭취량과 비만율 증가 곡선 동일하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그러나 당을 과잉 복용하면 그 자체로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 2004년 세계보건기구(WHO) 전략회의에 모인 세계 보건 전문가들은 당을 과잉 섭취할 경우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뿐 아니라 심혈관질환, 암, 당뇨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당류의 대표 격인 설탕은 이미 많은 식품에 사용되고 있다. 과거에는 사카린이라고 불리는 사카린나트륨으로 단맛을 냈는데, 지금도 ‘뉴 슈가’로 명칭만 바꾸어 시판되고 있다. 신장결석 유발 등 인체 유해성 논란으로 점점 자취를 감추면서 그 자리를 설탕이 대신했다. 설탕은 인공 감미료인 사카린과 달리 사탕수수나 사탕무와 같은 식물에서 추출했다는 점 때문에 천연 감미료로 인식되어왔다. 그러나 엄밀히 살펴보면 설탕은 인공 감미료에 가깝다. 사탕수수에서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섬유소, 소금 등 90%의 성분을 제외한 10%의 설탕만 정제해내기 때문이다. 단맛을 더욱 강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정제된 설탕은 혈당을 갑자기 올려 인슐린 분비량도 급격히 늘리면서 당뇨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 인슐린이 과잉 분비되면 지방 분해를 억제한다. 그렇게 해서 생기는 것이 비만이다. 과잉 섭취된 당은 몸에 축적되어 비만을 가속시킨다. 비만이 각종 질병과 암의 원인이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특히 어린이가 당을 과잉 복용하면 비만 외에도 면역 기능이 떨어지고 뇌에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 어려워진다. 당이 성격을 난폭하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는 이미 보고된 바 있다. 황설탕이나 흑설탕도 색상만 다를 뿐 백설탕과 같은 정제 설탕이다. 백설탕을 더욱 가열하면 황설탕이 되고, 카라멜 등을 첨가하면 흑설탕을 만들 수 있다. 정제된 설탕의 위해성이 부각되면서 일본에는 비정제 설탕(unrefined sugar)이 등장했다. 단맛은 덜하지만 사탕수수 성분을 그대로 유지한 설탕이라는 점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다. 비정제 설탕이 우리나라에서는 생산되지 않으므로 물엿을 설탕 대신 사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거의 모든 가공 식품에도 물엿이 사용된다. 외국에서는 고과당옥수수시럽(HFCS)이라고 부르는 물엿은 혈당을 높이지도 않으면서 옥수수 전분으로 만들기 때문에 소비자의 경계심도 거의 없는 편이다. 그러나 물엿 섭취량과 비만율이 거의 동일하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04년 발행된 미국 임상영양학회지(AJCN)에서는 HFCS가 비만을 일으키고 암의 간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1985년 64.7g이던 당 1일 섭취량은 2000년 91.6g으로 증가했고 같은 기간 비만 인구는 15%에서 23%로 증가했다. 김미경 국립암센터 발암원연구과 책임연구원은 “여러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1966년부터 2000년까지 HFCS 섭취량은 거의 100% 증가했다. 이는 비만 증가율과 비슷한 증가 수치이다”라고 분석했다. 미국 테네시 대학 메디컬센터도 지난 6월 “HFCS가 인슐린, 렙틴(식용억제호르몬), 그렐린(식욕촉진호르몬)의 수치에 영향을 미쳐 과식을 하게 함으로써 비만을 초래한다”라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HFCS가 포함된 가공 식품의 판매를 제한할 것을 권고했다. 최근 들어서는 스위트너(sweetner)라는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칼로리가 0%라고 하니 소비자로서는 눈길이갈 만하다. 그러나 스위트너는 이스파탐이나 스테비오사이드로 만드는 인공 감미료이다. 아미노산계 감미료인 아스파탐은 설탕과 열량은 같으면 서도 단맛은 2백 배 정도 강해 설탕 과다 섭취에 따른 문제를 해소해줄 것으로 알려져 인기를 모았다. 그러나 유럽의 체자레 말토니 암연구소는 최근 아스파 탐에 발암성이 있으므로 안전성 승인을 재고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생후 8주 이상의 쥐 1천8백 마리에게 자연사할 때까지 매일 일정량의 아스파탐을 먹이에 섞어서 주고, 죽은 후 조직 검사 등으로 암세포 발생 여부를 확인했다. 죽은 쥐들을 검사한 결과 콩팥의 신우와 림프, 자궁, 신경계 등에서 암세포가 발견되었다. 국화과 다년생 식물인 스테비아에서 추출한 감미료 스테비오사이드도 있다. 식물성 감미료이므로 아스파탐보다 안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설탕보다 3백 배 단맛을 낸다. 아이스크림이나 빙과류에 설탕 대신 스테비오사이드를 사용하면 칼로리를 줄일 수 있고 청량감도 높일 수 있다. 어묵이나 소시지, 건어물에 사용하고 청량 음료, 커피, 홍차에도 사용한다. 간장에도 구수한 맛을 상승시키기 위해 쓰인다. 그러나 마른 스테비아 잎에 3~8% 함유되어 있는 스테비오사이드는 알코올 등으로 추출한다. 또, 고유의 쓴맛을 없애기 위해 합성 효소인당 전이 효소와 글루코오스(포도당)를 사용한다. 이 과정에서 알코올과 화학 반응해 유독성 물질을 생성한다는 보고가 있어서 선진국에서는 주류에 첨가하지 못하게 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소주에 감미료로 사용되고 있다. 당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면서 아예 당이 없다는 무가당이나 무설탕 제품도 소비자에게 인기가 있다. 대표적인 제품이 무가당 주스 제품인데, 이 말대로라면 식품 첨가물이 전혀 들어 있지 않은 100% 오렌지 주스라고 생각할 수 있다. 외국 공장에서 과일을 짜서 살균한 과즙을 보통 5분의 1 정도로 농축시킨다. 수입할 때 제품의 부피를 줄이고 변질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수입 후 국내 공장에서 물로 희석해 소비자가 시중에서 마실 수 있는 주스 제품을 만든다. 농축 주스를 희석하기 때문에 본래 천연 과즙의 모습이 남아 있을 리 없다. 그래서 맛과 향을 내기 위해 색소, 향료, 감미료 등이 첨가된다. 즉, 설탕을 넣지 않은 무가당이라고 해서 식품 첨가물이 전혀 들어 있지 않다는 의미는 아니다. 위해성 논란이 있는 식품 첨가물 중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안식항산나트륨(sodium benzoate)이다. 식품의 부패를 방지하는 보존제, 즉 방부제이다. 피로회복제 등에 사용되는 이 물질은 DNA를 손상시켜 간경변이나 파킨슨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C와 결합하면 발암물질인 벤젠이 생성된다. 다른 성분과 결합해 독성을 띠는, 이른바 칵테일 효과가 일어나는 것이다. 이런 사실을 제조사도 알고 있지만 의미를 축소하고 있다. 한 피로회복제 제조회사 관계자는 “피로회복제는 의약품이고, 안식항산나트륨은 허가된 함량에 맞게 사용하고 있다”라면서 별 문제가 아니라는 반응을 보였다. 햄이나 소시지 등 육가공품에는 아질산나트륨(sodium nitrite)이 들어 있다. 육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선홍색에서 갈색으로 변한다. 이를 방지하고 박테리아 등 미생물의 번식을 막기 위해 이 물질이 사용된다. 육가공품을 냉동시키지 않고 유통·보관할 수 있는 것도 이 물질 때문이다. 이 물질은 체내에서 방향족 아민류와 결합해 니트로소아민이라는 발암물질을 생성한다. 캐나다 정부는 이 물질을 식품 첨가물에서 제외시켰고, 미국도 이 물질이 첨가된 제품에는 건강을 해칠 수있다는 문구를 표시하도록 했다. 거의 모든 가공 식품에 첨가되는 향료와 색소도 유해성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다. 딸기 맛 식품에는 딸기 맛과 향을 내는 향료를 사용한다. 원가도 차이가 나지만 실제 딸기를 쓰면 맛과 향을 내는 것이 약하기 때문에 화학물질이 필요하다. 적게는 수십 가지에서 많게는 수백 가지 화학물질을 섞어 딸기 맛을 만들거나 바나나 맛을 가공해내는 것이다. 초콜릿 우유에 사용되는 코코아 분말의 침전을 막기 위해서는 카라기난이라는 안정제를 사용하는데 발암 논란이 있는 물질이다. 식품의 색을 내기 위해서는 인공 색소를 사용한다. 특히 타르 색소는 인체에 간독성, 혈소판 감소증, 암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석탄의 영문자인 콜타르(coaltar)에서 유래한 타르 색소는 일반적으로 공업용 타르와는 다르다. 타르 색소는 합성 첨가물이라는 의미로 국내 식품 위생법상 식품 첨가물공전에 식용 색소로 허용되어 있다. 녹색 3호, 적색 2호, 적색 3호, 청색 1호, 청색 2호, 황색 4호, 황색 5호가 허가된 식용 색소이며 면류, 겨자, 단무지, 과일주스, 젓갈류, 천연식품, 고춧가루, 소스, 잼, 케첩, 식육제품, 버터, 마가린 등에는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향료·색소 가운데도 위험한 것 많아 최근에는 천연 색소가 만들어지고 있지만 널리 사용되는 식용 색소는 100% 화학물질이다. 15년 이상 유명 제과회사 신제품 개발팀에서 근무 했던 안병수 후델식품건강연구소장은 인공 첨가물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맛과 향은 화학물질로 만들어낼 수 있다. 또, 본래의 맛과 향보다 더욱 좋은 품질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거의 모든 식품에 화학물질로 만든 향료가 사용된다. 가짓수만 2천2백개가 넘는다. 물론 천연 향료도 있다. 그러나 맛과 향을 진하게 하기 위해 고농도 제품으로 가공한다. 즉 합성 제품이 되는 것이다. 이 역시 건강에 무해하다는 증거는 없다. 또, 식용 색소 적색 2호는 알레르기를 일으키거나 천식, 체중 감소, 과잉행동 장애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심지어 발암 논란까지 겹치면서 올해 5월부터 어린이 기호 식품에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 식품 첨가물이다. 미국은 1976년 발암 가능성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할 수 없다는 이유로 적색 2호의 사용을 금지시켰다. 황색 4호나 황색 5호도 과격한 행동을 일으키거나 두드러기와 혈관성 부종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콜라 등에 사용하는 천연 색소인 카라멜 색소도 있다. 전분이 원료이지만 색깔을 예쁘게 만들기 위해 알카리산이나 이산화황 등을 첨가하므로 천연 색소로 볼 수 없다.” 지난해 7월 시민단체 환경정의가 유명 식음료 업체의 음료 제품 43종 79개 품목의 첨가물을 조사한 결과 11종 17개 품목에서 안식향산나트륨을 사용했다. 10종 21개 품목의 제품은 황색 4호, 황색 5호, 청색 1호, 적색 40호 등 타르 색소를 첨가했다. 안식향산나트륨과 타르 색소를 모두 사용한 제품은 6종 12개 제품이었다. 임영수 환경정의 간사는 “올해에도 6개 사의 20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안식향산나트륨은 제거되는 추세를 보였으나 타르 색소는 여전히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7개사 2백21개 음료 제품과 1백16개 빙과 제품을 조사한 결과 43개 음료 제품과 12개 빙과 제품이 원재료를 1% 안팎의 적은 양으로 사용하거나 심지어 전혀 사용하지 않으면서 과일 이름과 이미지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일본, 캐나다 등 외국에서는 소비자 오인을 방지하기 위해 원재료에 포함되지 않은 재료를 상표명으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영국에서는 과일로 만든 것이 아닌 인공 첨가물로 딸기 맛을 낸 요구르트는 용기에 딸기 그림을 넣을 수 없도록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는 이런 규정이 없어 소비자가 오인할 여지가 충분하다”라고 지적했다. 프랑스에 리올넬 푸알란이라는 제빵 기술자가 만든 빵이 있다. 다른 재료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통밀, 소금, 효모, 물만으로 만든 빵이지만 다른 빵보다 맛이 월등히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식품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도 훌륭한 식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이다. 다만 원재료만으로 맛을 내야 하기 때문에 꾸준한 연구와 노력이 필요하다. 이런 노력 없이 손쉽게 식품 첨가물을 사용하면 당장 혀를 속일 수는 있다. 그러나 우리 건강을 속일 수는 없다. 소비자도 설탕보다는 조청이나 꿀을, 청량 음료 대신 물을 섭취해서 인공 첨가물로부터 건강을 보호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이다. [시사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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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전단계, 비만하면 고혈압 발병 확률 2.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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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9
고혈압전단계, 비만하면 고혈압 발병 확률 2.3배 [데일리경제]똑같이 고혈압전단계에 있더라도, 비만한 사람이 마른 사람들보다 고혈압으로 이행할 확률이 2.3배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춘천성심병원 순환기내과 홍경순 교수는 10월 9일 롯데호텔 월드(잠실) 크리스탈 볼룸에서 개최되는 제1회 한림-웁살라 국제학술심포지엄에서 ‘고혈압전단계 중년과 노년에서 고혈압 진행의 관련인자’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 BMI 25이상 고혈압 발병 확률 높아 체중(kg)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인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가 고혈압전단계에서 고혈압으로 이행시키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춘천성심병원 순환기내과 홍경순 교수팀은 2004년 고혈압전단계인 중년과 노년 122명에 대해 나이, 성별, 음주, 흡연, 운동, 신체계측치, 혈액지표 등을 측정하고 3년이 지난 2007년 이들을 다시 추적 조사하여 고혈압 발병의 관련 인자를 분석한 결과, 체질량 지수가 25㎏/㎡ 미만인 경우 3년 후에 53%만이 고혈압으로 이행한 반면, 25㎏/㎡ 이상인 경우는 약 72%에서 고혈압이 발병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통계를 바탕으로 흡연, 운동, 운동력 등 여러 위험인자를 보정하면, 체질량지수가 25㎏/㎡이상인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고혈압 발병 위험도가 약 2.3배 높았다. 비만과 고혈압과의 관계는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서 잘 밝혀져 있다. 1967년에 발표된 첫 프래밍행 심장연구에서 남녀 모두에서 같은 연령대라 하더라도 체중이 높을수록 고혈압의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것을 보고하였다. 또한 미국의 3차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도 체질량지수가 25㎏/㎡ 미만인 경우에 비하여 30㎏/㎡ 이상인 경우에 수축기 혈압이 9~11mmHg, 이완기 혈압이 6~7mmHg가 높았으며, 혈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인종, 교육, 흡연 상태 등을 보정한 후에도 20~30대의 경우는 비만자의 고혈압 유병률이 7배 이상으로 나타났다. ■ 고혈압과 비만은 위험인자 대부분을 공유 비만이 고혈압에 영향을 끼치는 기전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여러 가지 가능성들이 제시되고 있다. 우선 대체로 비만인은 식사량이 남보다 많고 그에 비례해 나트륨(Na)의 섭취량도 증가하며, 또한 나트륨의 재흡수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 알도스테론과, 교감신경계의 긴장을 높이는 렙틴 등 고혈압에 관여하는 호르몬의 분비가 활성화된다는 설도 있다. 또한 체중이 늘면 증가한 체중만큼 온몸에 혈액을 더 보내야 하기 때문에 심장이 과잉노동을 하게 된다. 체내의 늘어난 지방조직을 유지하기 위해 각 조직에 산소 필요량도 증가하게 되는데, 결국 산소 공급을 위해서 혈액의 양이 증가하게 되고 자연히 말초혈관의 저항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혈압은 상승하게 되는 것이다. 게다가 혈액에 지방이 많이 섞이면 흐름이 느려지고 활성산소가 늘어나게 되는데, 이 활성산소가 혈관 벽에 상처를 입히고 지방이 상처에 쌓이고 혈관이 좁아지면서 혈관의 탄력성이 저하되어(혈관의 경직도 증가) 혈압이 높아지기도 한다. 비만은 고혈압과 위험인자의 대부분을 공유할 뿐 아니라 당뇨병의 발병률도 높다. 또한 여러 가지 위험인자를 동시에 가지므로 심혈관질환의 위험도 높아지고 발병 시 예후도 좋지 않다. 최근 수면무호흡증후군이 고혈압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졌는데 대부분의 경우 비만과 동반되어 있다. ■ 체중 5%만 줄여도 고혈압 위협 대폭 낮아져 비만한 고혈압 환자는 체중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혈압을 내릴 수 있다. 체중의 감량정도와 혈압의 강하는 비례관계에 있으며 적절한 체중의 조절은 고혈압의 발병을 감소시키거나 또한 지연시킬 수 있다. 비만을 치료할 때에 초기부터 무리한 계획으로 시작하면 반드시 실패한다. 따라서 실현 가능한 계획 하에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감량만큼 중요한 것이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다. 적절한 교육, 운동, 생활요법 등을 통해서 체중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체중감량은 혈압조절 뿐만 아니라 당내성 및 인슐린저항성의 개선, 심박출량 및 심근비대의 감소, 그리고 교감신경계 활성억제 등의 효과가 있어 고혈압 환자들에게 적극 권장되고 있다. 특히 내장에 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된 복부비만의 경우 단순비만보다 더 위험하다. 복부의 내장 지방은 인슐린 저항성, 고혈압, 고혈당, 콜레스테롤 불균형, 중성지방 증가 등의 나쁜 영향을 끼쳐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우선 현재 체중의 5~10% 감량을 일차적인 목표로 하는 것이 좋다. 5% 정도만 줄여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시키고 심장마비, 뇌졸중, 당뇨 등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배원숙 기자] ■ 자료문의 : 한림대의료원 춘천성심병원 순환기내과 홍경순 교수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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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 먹기 불안해… 내가 만들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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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9
“사서 먹기 불안해… 내가 만들어 볼까” ‘간편한 아침 우유요리’ 바쁜 직장인에게 아침식사는 쉽지 않다. 아침식사가 뇌에 에너지원을 공급해 두뇌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점심 폭식을 방지해 체중관리에도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적당히 지나가기 쉽다. 게다가 광우병, 조류독감에 이어 이번에는 멜라민 파문까지 터져 식품의 안전이 심각한 현실의 문제로 제기되면서, 밖에서 먹는 것도 꺼림칙하게 됐다. 식사에서 간식까지 재료도 꼼꼼히 따져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손길이 바빠지는 요즈음 영양가가 높으면서도 안전한 국내산 흰 우유를 이용해 간단하게 직접 만들 수 있는 직장인 아침 메뉴를 모았다. 가정에서 쉽게 준비할 수 있는 흰 우유는 88% 정도의 천연수분과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A·B·E·K 등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가 고루 함유돼 있어 식사대용으로 적합하다. 또 위 기능과 식욕을 정상화하는 효과가 있고, 칼슘을 충분히 공급해줘 치아 형성과 골다공증, 불면증 등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우유에 소화가 잘되고 영양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넣어 안전한 홈메이드 우유나 수프를 만들면 영양만점의 초스피드 아침식사가 된다. 우유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www.imilk.or.kr)의 도움을 받아 초간단 메뉴를 배워보자. # 홈메이드 과일 · 채소 우유 출근 준비로 1분 1초가 아깝다면 우유로 만든 홈메이드 주스가 아침식사 대용으로 적합하다. 기구는 믹서 하나, 재료는 우유, 좋아하는 과일이나 채소만 있으면 몇 분 안에 바로 준비해 마실 수 있다. 탄수화물 함량이 높고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한 바나나나 소화가 잘 되고 몸의 부기를 빼주는 건강식품인 단호박이 우유와 잘 어울리고, 한 잔으로 포만감을 줄 수 있다. 우유와 함께 갈아서 마시면 담백하고 고소한 풍미로 빈 속을 든든하게 채워준다. 바나나우유의 재료는 우유 2~3컵, 바나나 2개, 플레인 요구르트 약간이면 된다. 바나나와 우유, 플레인 요구르트를 믹서에 넣어 곱게 갈면 식사 준비 끝이다. 홈메이드 단호박 우유는 약간의 준비가 필요하다. 재료는 우유 3~4컵, 삶은 단호박 1/2개, 생크림 또는 꿀 약간이다. 깨끗하게 씻은 단호박은 껍질을 벗기고 반으로 갈라 씨를 발라낸 뒤 큼직큼직하게 썰어 전자레인지에 5분 정도 돌려 찌거나 찜통에 찐다. 아침에 전자레인지에 돌릴 시간도 없다면, 미리 준비해 냉장보관해두면 편리하다. 이 호박을 우유, 생크림 또는 꿀 약간과 함께 믹서에 갈면, 단호박 우유 완성이다. # 홈메이드 우유수프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차가운 우유보다는 따스한 온기로 아침을 열고 싶다면 우유에 야채를 곁들인 영양수프가 좋다. 수프 재료로는 감자와 브로콜리가 강추다. 영양이 풍부하고 우유와 함께 조리하면 더욱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브로콜리는 레몬의 2배 정도 되는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미용과 피로회복에 탁월하다. 또 고영양 저칼로리 식품인 감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데다 감자 속 비타민C는 가열해도 잘 파괴되지 않는다. 감자와 우유를 함께 하면 감자에 부족한 단백질을 우유가 채워줘 완벽한 아침식사가 된다. 약간의 조리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날 저녁에 미리 만들어 냉장보관한 뒤, 다음 날 데워 먹으면 좋다. 우유 감자수프에 들어가는 재료는 우유 1컵, 감자 2~3개, 양파 1개, 버터, 소금, 후추. 먼저 ?손질한 감자와 양파를 깍둑 썬다. ②달군 팬에 버터를 녹이고 감자와 양파를 볶는다. ?익으면 살짝 잠길 만큼 물을 붓고 끓인다. ?식힌 후 믹서에 간다. ?냄비에 넣고 우유를 부어 끓인 후 소금, 후추로 간을 한다. 브로콜리 우유수프 만들기도 비슷하다. 재료는 우유 2컵, 양파 1개, 브로콜리 300g, 버터 4큰술, 소금, 후추, 생크림. 만드는 법은 ①브로콜리와 양파를 다진다. ②냄비에 버터를 두른 뒤 다진 브로콜리와 양파를 넣어 볶다가 우유와 생크림을 넣고 끓인다. ?소금, 후추로 간하면 준비 끝이다. 이와 함께 아침식사 대용으로 즐겨 찾는 떡도 우유를 곁들여서 프렌치토스트처럼 즐길 수 있다. 우유 백설기 토스트가 추천메뉴로, 백설기를 1.5㎝ 두께로 썬 다음 달걀을 푼 우유를 고루 묻혀 버터를 녹인 팬에 노릇노릇하게 구워내면 된다. 최현미기자 ch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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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학교서 술 못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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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9
병원·학교서 술 못 판다 복지부, 국민건강증진법 전부개정안 입법예고 병원, 학교 등 공중시설에서는 술을 팔 수 없고 음주행위도 금지된다. 주류판매가 금지된 공중시설에서 술을 팔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안이 마련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하는 ‘국민건강증진법’ 전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국민건강증진법 전부개정안을 올해안에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전부개정안에 따르면 보건복지가족부령이 정하는 공중시설에서 주류판매를 금지된다. 주류판매를 금지할 공중시설은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후 시행령을 통해 정할 계획이다. 청소년회관, 의료기관 등은 주류판매를 금지할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으나 경기장, 공연장 등의 공중시설은 여론을 수렴해 결정할 예정이다. 주류판매가 금지된 시설에서 음주행위도 금지되지만 과태료 등 벌칙규정은 없다.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된 위원회도 통폐합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업무도 간소화할 계획이다. 암, 모자보건, 정신보건 정책심의위원회는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로 통합한다. 시군구별로 설치해야 하는 건강생활실천협의회를 폐지하고, 지역보건법상의 지역보건심의위원회로 통합 운영한다. 한편, 국민건강증진법 내용 전체를 바꾸는 것은 개정은 법이 제정된 1995년 이후 처음이다. 복지부는 최근 음주의 폐해와 영양불균형 등 건강위험요인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전부개정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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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시 살빠지는 부위 순서..얼굴→복부→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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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9
다이어트시 살빠지는 부위 순서..얼굴→복부→가슴 다이어트를 할 때 가장 살이 먼저 빠지는 부위는 얼굴, 복부, 가슴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365mc비만클리닉은 9월 한달 동안 412명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다이어트를 할 경우 얼굴부터 살이 빠진다고 답한 응답자가 173명으로 42%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다음으로는 복부라고 답한 응답자가 110명으로 26.7%, 가슴은 82명으로 19.9%였다. 이어 허벅지(8.3%), 팔(2.7%), 엉덩이(0.5%) 등 순이었다. 이는 다이어트를 할 때 살이 빠지기를 원하는 부위와 반대된다. 365mc비만클리닉의 김하진 수석원장은 “여성들은 ‘동안’의 조건으로 통통한 볼살과 함께 ‘S’라인을 위해 풍만한 가슴을 선호한다. 대신 또 팔과 허벅지는 가늘고 매끈하기를 원하다”면서 하지만 다이어트를 할 때 원하지 않는 부위부터 살이 빠져 실망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부위에 따라서 살이 잘 찌거나 빠지는 것은 신체 효소나 호르몬, 혈액순환 등과 관계가 있다”며 “개인차가 있지만 나이와 성별, 생활습관 등 다양한 원인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우선 얼굴이 가장 쉽게 살이 빠지는 이유는 얼굴에 단위 면적 당 가장 많은 근육이 밀집되어 있기 때문이다. 김 원장은 “근육 내부에는 지방을 더 빨리 분해하도록 도와주는 베타(β)수용체가 있는데 이 효소가 얼굴근육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 알파-2(α2) 수용체는 하체 부분에 더 많이 있기 때문에 허벅지나 엉덩이, 종아리 부위의 살은 잘 빠지지 않는다. 혈액 순환도 영향을 미친다. 혈관이 발달한 부위는 혈액 순환이 잘 되어 비교적 살이 잘 빠지고 그렇지 않은 부위는 잘 빠지지 않는다. 결국 살이 빠질 때는 지방분해 효소의 활성도가 높은 얼굴이나 어깨, 가슴부터 지방이 분해되고 수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하체의 살을 빼겠다고 다이어트를 해 봤자 얼굴 살이 먼저 빠지게 되는 것이다. 김 원장은 “살이 잘 빠지지 않는 부위도 꾸준히 노력하면 조금씩 빠지게 된다. 지속적인 식이요법과 운동과 함께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혈액순환을 위해 너무 꽉 끼는 옷을 피하고 물이나 따뜻한 차를 자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pompom@fnnews.com 정명진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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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다이어트 방법, '굶는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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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9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 '굶는 다이어트' 굶어서 살을 뺄 수 있을까? 가장 좋은 다이어트 방법이란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에 동의 못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만일 한쪽으로 치우치게 되었을 때 많은 노력과 시간만 허비되고 결과가 없는 비참한 현실로 다가온다. 초기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많은 사람들의 문제는 지나친 계획과 의욕으로 단기간에 많은 효과를 보고자 한다는 것이다. 마음이 급하다 보니 우선 식사량을 줄여보자는 마음으로 저열량 식사를 통한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심하면 굶기까지 한다. 굶으면 몸 속 수분이 바로 빠져나가는데 이것을 살이 빠진다고 오해하기가 쉽다. 그러나 수분과 함께 전해질까지 빠져나가고 있으니 체중이 빠지는 만큼 건강까지 빠져나가고 있는 것이다. 그 후에 계속 에너지가 몸 속으로 들어오지 않으면 몸은 지방을 연소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렇게 연소된 경우엔 다시 에너지가 들어올 때 이전보다 더 많이 지방을 축적해 두려고 한다. 결국 이런 방법은 차후에 요요 현상으로 인해 더욱 살을 찌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계획할 때는 식사량을 줄이는 것만큼 식사량을 분배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야외활동시간이 줄어드는 저녁에 초과되는 칼로리를 섭취할 경우엔 그것이 소비되지 않고 바로 체지방으로 쌓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소홀하기 쉬운 아침에는 식사량을 늘리고 저녁에 조금 먹는 것을 철저하게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올바른 다이어트의 원칙은 절대로 굶지 않는 것이며 식이조절을 생활화하며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다. 만일 스스로 다이어트를 통해서 쉽게 해결이 되지 않는 부분비만이나 의지가 약해 번번히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수면다이어트 요법이나 검증된 호르몬 다이어트 요법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한국재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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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빼기 운동, "가볍고 길게해야 효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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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9
뱃살빼기 운동, "가볍고 길게해야 효과있다" 【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 최근 뱃살 빼기위한 전쟁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직장생활 4년차인 김모씨(31ㆍ서울 은평구)는 요즈음 주위 사람들로부터 "살쪘다"는 잔소리를 듣고산다. 한마디로 "배가 나왔다"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되니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다. 8일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박수연 스포츠의학센터 운동처방실장으로부터 복부비만의 효과적인 운동법에 대해 알아봤다. 박 실장은 "신체 부위에 따라 지방을 줄일 수 있는 운동은 따로 없다"며 "복부 주변에 분포해 있는 지방이든 팔에 있는 지방이든 줄이기 위해서는 운동을 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그는 또 "뱃살빼기로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이 윗몸 일으키기인데 이 운동은 복부의 근육을 만드는 것일뿐 지방을 줄이지 못하고 오히려 요통을 야기 시키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특히 "뱃살을 줄이기 위해서는 전신을 이용한 빠르게 걷기, 조깅, 에어로빅댄스와 같은 유산소 운동으로 45분 이상 가볍게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아름다운 허리라인을 위해서는 유산소운동으로 지방을 줄인 후에 윗몸일으키기를 해야 복부에 근육이 만들어져 배가 덜 나오고 균형잡인 몸매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박 실장은 "뱃살을 빼기 위해 여성들이 많이 하는 운동 중 훌라후프는 좋은 유산소 운동이긴 하지만 짧은 시간동안 하면 뱃살을 빼는 데는 효과가 거의 없기 때문에 30분 이상의 충분한 운동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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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는 두툼한 뱃살 잡는 특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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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9
견과류는 두툼한 뱃살 잡는 특공대 지방을 녹여 몸 밖으로 내보내는 음식성분 섭취로 뱃살을 줄일 수 있다. 이러한 식품으로는 잣, 호두, 해바라기씨, 홍화씨, 아몬드, 땅콩 등이 있다. 아저씨를 상징하는 두툼한 뱃살. 사실 20, 30대 젊은 남성조차 복부가 불룩하게 나와 있으면 아저씨 냄새가 물씬 난다. 뱃살 모양을 추려 그 유형과 원인을 따져보면 하나같이 음식 섭취와 관련이 있다. 특히 배꼽 둘레와 윗배 쪽에 살이 쪄 벨트 윗부분으로 뱃살이 튀어나온 모양은 대부분 일주일에 2~3회 과음하는 애주가들에게서 나타난다. 이 경우 지나친 알코올 열량 탓에 부풀어오른 ‘술배’도 문제지만 취기에 무문별하게 먹게 되는 삼겹살, 닭볶음탕 등 고칼로리 안주가 큰 몫을 한다. 더욱이 전날 술을 실컷 마시다 보면 다음 날 오전 내내 속이 안 좋아 밥 생각이 나지 않다 저녁 무렵 폭식하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된다. 이렇게 과식과 폭식을 자주 하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뱃살은 내장과 내장 사이에 지방이 축적된 내장비만일 확률이 높다. 내장비만은 뱃살 유형 중에서도 건강에 가장 치명적인데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고지혈증 등 성인병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단, 이들 견과류를 한꺼번에 너무 많이 섭취하면 자칫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매일 꾸준히 먹는 것이 중요하다. 가능하면 매일 공복에 10~20알 먹도록 습관을 들여보자. 이 밖에 메주를 담글 때 사용하는 대두가 뱃살의 지방 제거에 효과적이므로 평소 밥에 대두를 섞거나 두부, 청국장 등을 자주 먹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주간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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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검사기관 이대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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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9
식품검사기관 이대로는 안된다 올해도 어김없이 식품위생검사기관의 문제점이 도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매년 반복되는 식품위생검사기관의 검사성적서 허위발급, 검사물체 바꿔치기, 혼합.조제검사, 표준용액 미사용 등 검사업무 규정 위반사항을 강력히 점검한다고 호언장담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말 뿐이었다. 식약청의 ‘2008년도 식품위생검사기관 지도.감독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수입업체가 검사의뢰를 맡기는 수입식품 검사기관 총 29개소 중 35%에 이르는 10개소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입식품 검사를 담당하는 일선 기관들의 도덕적 해이, 기업유착의혹 등도 도마에 올랐다. 멜라민 파동 등 매년 수입식품에서 발생하는 식품사고가 우연이 아니라는 비난을 면키 어렵다. 위생당국은 불법 검사기관에 대해 검사기관 취소 등 강력한 처벌규정을 적용해 다시는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단어가 사라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 © 식품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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