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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대 골초들, 심근경색을 조심하라
글쓴이 :
관리자
2009.03.11
30~40대 골초들, 심근경색을 조심하라 겨울이 막바지에 이르렀지만 심장질환자들에게는 일교차가 커지는 3, 4월 역시 심근경색으로 인한 돌연사의 위험이 높은 계절이라 주의가 필요하다. 돌연사의 대표적 원인으로 알려진 심근경색은 주로 50대 이상의 고령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조사 결과, 흡연량이 많은 30~40대 젊은 층에서도 호발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어 금연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30~40대 젊은 환자 중 75%는 1갑씩 10년 이상 흡연경력 실제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센터 홍범기 교수팀이 지난 2년간 응급실을 통해 내원한 급성심근경색 환자 264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본 결과, 23.5%(62명)의 환자가 30,40대 젊은 층이었다. ‘1일 흡연 갑수*흡연 연수’를 ‘갑년’(1년 1갑은 1갑년)으로 표기할 때, 이중 74.2%(46명)의 환자가 적게는 10갑년에서 많게는 40갑년 이상 흡연경력이 있는 ‘헤비스모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흡연 경력은 40갑년 이상이 30.6%(1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0~39갑년이 21.0%(13명), 10~19갑년이 14.5%(9명), 20~29갑년이 8.1%(5명)으로 뒤를 이었으며, 10갑년 미만은 3.2%(2명)에 불과했다. 또한 이중에서는 60갑년~100갑년까지 매우 많은 양의 흡연을 한 경우도 6.5%(4명)에 달했다. 흡연 기간을 20년으로 봤을 때, 하루 평균 3~5갑 정도의 흡연을 한 셈이다. 반면 심근경색의 대표적인 위험요인으로 알려진 고혈압과 당뇨의 경우, 30~40대에서는 각각 38.7%(24명), 22.6%(14명)로 흡연에 비해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근경색의 대표적 위험인자에는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같은 성인질환과 함께 흡연, 음주, 스트레스 등 좋지 않은 생활습관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30~40대 젊은 환자는 고령자에 비해 성인질환의 빈도가 비교적 낮은 만큼, 흡연이 가장 치명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지적한다. ▶흡연은 동맥경화 주요 원인, 심장과부하 초래로 심근경색 단초 제공 담배의 니코틴은 혈관의 탄력을 유지시키는 내피세포를 파괴하고 혈액응고를 촉진시키는 등 심근경색의 직접적 원인이 되는 동맥경화를 유발한다. 또한 흡연 시 흡입되는 일산화탄소는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과 결합, 체내에 산소 부족 현상을 일으켜 심장의 과부하를 초래, 심근경색의 단초가 된다. 일반적으로 담배를 하루 한 갑 정도 소비하는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여성의 경우 6배, 남성의 경우 3배 이상 심근경색의 위험이 높다. 또한 흡연자, 과거 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흡연자들 사이에서 심근경색의 위험이 확연히 증가하며, 금연기간이 길수록 위험비율이 점진적으로 감소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따라서 나이가 젊더라도 현재 고혈압이나 당뇨 같은 심장질환의 위험요인이 되는 만성질환 환자라면 당장 담배를 끊어야 한다. 또한 흡연을 하는 동안 관상동맥의 동맥경화는 계속 진행되는데, 담배를 끊더라도 흡연으로 손상된 혈관이 정상으로 회복되기까지는 수년이 걸린다. 즉, 흡연량이 많은 ‘골초’의 경우, 만성질환 등 특별한 위험요인이 적다고 해도 혈관의 동맥경화는 계속 진행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젊어서부터 흡연을 해온 사람은 나이가 들어 당뇨나 고혈압 등 다른 위험인자가 생길 경우 심근경색의 동반 가능성이 그만큼 더 높아지게 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센터 홍범기 교수는 “젊은 사람의 심근경색에는 많은 양의 흡연이 고혈압 등 성인질환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며 “특히 비만이나 고혈압, 당뇨 등 성인질환을 앓고 있거나 심장질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일수록 서둘러 금연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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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 앓는 여성 '치매' 잘 온다
글쓴이 :
관리자
2009.03.11
대사증후군 앓는 여성 '치매' 잘 온다 [메디컬투데이 곽도흔 기자] 대사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는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를 가진 여성들이 4년에 걸쳐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이는 인지능 손상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0일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밝힌 평균 연령 66.2세의 총 4895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대사증후군이 발병하지 않은 여성 4398명중에는 4.1%인 181명에서 인지능이 손상된 반면 대사증후군이 발병한 497명중에는 10.2%가 인지능이 손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만과 고혈압, HDL 콜레스테롤 감소등이 하나 추가될 시마다 인지능 손상 위험은 각각 23%가량 더 높아졌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비만인구가 급증하고 정적인 생활습관을 갖는 사람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어 연구팀은 추가 연구를 통해 대사증후군을 앓는 사람에서 인지장애를 확인하는 것이 노년층에서 인지장애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는지를 밝힐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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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을 완치한다
글쓴이 :
관리자
2009.03.11
콜레스테롤을 완치한다 [유태우의 "건강은 선택이다"] 혈중의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심장과 뇌혈관의 동맥경화이지요. 그런데, 다른 한편으로 살펴보면 이 콜레스테롤만큼 한국사람에게 그 위해가 과장된 것도 없습니다. 그 이유는 콜레스테롤은 심장병의 주된 원인인데, 서양인은 10명이 죽으면 3명이 심장병으로 죽을 정도로 큰 문제이지만, 한국인을 포함한 동양인은 심장병으로는 10명당 0.5명도 죽지 않기 때문입니다. 많은 의학지식이 미국 및 유럽에서 주로 생성되다 보니, 어느덧 서양인의 문제가 우리의 문제인 양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었다는 것이지요. 심장병이 많은 서구에서는 콜레스테롤이 당뇨병만큼이나 위험한 질병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만, 한국사람에게 콜레스테롤은 당뇨나 고혈압, 비만에 비해서는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기준치도 서양인은 콜레스테롤이 200만 넘어도 높다 하지만, 한국인은 240까지도 정상입니다. 물론, 심장병의 가족력, 당뇨, 고혈압 등 심장병을 일으키는 다른 요인을 함께 가지고 있으면, 콜레스테롤도 더 낮춰 잡아야 하기는 합니다. 콜레스테롤은 소위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져 있는 LDL콜레스테롤,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콜레스테롤, 그리고 중성지방 등으로 나뉘는데요. 스타틴제제가 대표적인 약물인 콜레스테롤약은 LDL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낮추는 작용을 합니다. 콜레스테롤약으로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려 그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문제는 거의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즉, 혈압이나 당뇨약과 마찬가지로 콜레스테롤약도 그 질병의 원인을 치료해 완치를 하는 것이 아니라, 결과만을 치료해준다는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자신은 육식은 별로 안하고 채식을 주로 하는데, 왜 콜레스테롤이 높으냐고 의아해 합니다. 맞습니다. 한국인이 콜레스테롤이 높은 이유는 식생활, 가족력, 나이 등의 요인이 일부 있기는 하지만, 가장 큰 원인은 비만과 운동부족입니다. 무엇을 먹던 간에 몸이 쓰는 것보다 많이 먹으면 비만이 되고, 비만이 되면 콜레스테롤이 따라서 높아지는 것이지요. 한국사람들은 서양인에 비해 덜 비만이라고 하더라도 콜레스테롤이 높을 위험성은 더 큽니다. 서양인의 비만화는 상당히 오랜 기간 진행된 반면, 한국인의 비만은 지난 10년 만에 2배가 될 정도로 빨리 진행되었기 때문에 몸이 적응할 시간을 가지지 못한 것이 그 이유이지요 한국사람에게 콜레스테롤의 가장 좋은 치료법은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 즉, 달걀노른자, 새우, 고기 등을 안 먹는 것이 아니라, 체중을 감량하는 것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붙인 체중을 그 이전 상태로 되돌리라는 것이지요. 붙일 때는 10년이 걸렸지만, 뗄 때는 3개월이면 됩니다. 체중만 정상체중에 가깝게 감량을 하면, 콜레스테롤 약을 복용하는 10명 당 9명 또는 9명 반이 약을 끊어도 콜레스테롤은 정상이 되게 됩니다. 여러분도 한번 해보겠습니까? [한국아이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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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식품검사기관 "뿌리뽑는다"
글쓴이 :
관리자
2009.03.11
부실 식품검사기관 "뿌리뽑는다" 허위 검사 적발시 징역 등 공무원 수준 '처벌' 일몰제 도입 자격 미달땐 지정취소.업무정지 식품검사기관이 국민 먹을거리를 부실, 허위검사할 경우 공무원 수준으로 엄격하게 처벌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는 10일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식품안전정책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식품시험검사기관 관리개선대책을 마련했다. 정부는 최근 식품시험검사기관이 부실검사를 하는 사례가 빈번함에 따라 식품안전검사를 허위로 하거나 부정행위를 저지른 기관의 임.직원에 대해선 형법상 공무원 처벌조항 수준으로 엄격하게 처벌하고, 해당기관의 위법행위시 지정취소, 업무정지 등의 처분도 강화키로 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형법에 따르면 공무원이 뇌물을 수수하거나 요구한 때에는 5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 자격정지에 처하게 돼있다"며 "식품검사기관 임.직원이 민간인 신분이지만 형법상 공무원 처벌 조항에 준해 처벌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식품위생법, 축산물가공처리법, 농산물품질관리법, 친환경농업육성법 등 관련법 개정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정부는 또 식품안전검사기관 지정일몰제를 도입하는 한편 해당기관에 대해선 3년마다 현장평가를 통해 검사능력을 검증키로 했다. 정부는 아울러 시험검사 품질확보가 가능한 검사수수료 및 원가산출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해 부실검사를 방지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을 중심으로 식품위해사범 중앙수사단을 운영해 상시점검 및 특별감독을 실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검사기관을 거친 유통제품에 대해 무작위 표본검사를 실시해 검사의 적합성을 확인하고, 부정적한 검사사례가 발견될 경우 즉시 업무정지나 지정취소, 검사자 처벌조치를 취하는 한편 국제수준의 우수 시험검사 표준모델을 단계적으로 개발, 보급키로 했다. 정부는 이밖에 식품안전종합대책과 관련해 ▲안전식품제조업소 인증제(HACCP) 적용업소의 지속적 확대 ▲7월부터 `쇠고기 이력추적 귀표'를 부착하지 않은 소에 대한 도축 전면금지 ▲범정부 식중독 종합대응 협의체 운영 등도 추진키로 했다. 한 총리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 문제가 또다시 발생하면 위기극복은 물론 사회통합에 심각한 저해가 될 것"이라며 "식품검사는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는 가장 기본적인 제도인 만큼 식품검사기관을 철저히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 식품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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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슈머10’ 소비 이끈다
글쓴이 :
관리자
2009.03.11
‘블루슈머10’ 소비 이끈다 통계청은 불황의 긴 터널을 헤쳐 나가야 할 기업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2009 블루슈머(Blue Ocean Consumer) 10’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블루슈머’란 경쟁자가 없는 시장을 의미하는 블루오션과 소비자의 합성어로 블루오션의 새로운 소비자를 뜻한다. 통계청이 선정한 ‘2009 블루슈머 10’은 △백수 탈출 △똑똑한 지갑족 △나홀로 가구 △녹색 세대 △U-쇼핑시대 △내나라 여행족 △자연愛 밥상족 △아이를 기다리는 부부 △거울보는 남자 △가려운 아이들이다. 먼저 ‘백수 탈출’은 경기 한파로 취업준비자가 52만9000명에 달할 정도로 취업이 어렵다는 점이 고려돼 선정됐으며 유망산업으로는 진로 및 적성 검사 대행업, 이미지 컨설팅, 헤드헌터 등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서비스업이 꼽혔다. ‘똑똑한 지갑족’은 실질소득 감소에 따른 소비패턴의 변화를 겨냥했으며 관련 산업으로는 각종 대여업, 온라인 중고 장터 등이 있다. ‘나홀로 가구’는 1인 가구 급증 추세를 고려한 것으로 1인용 소파, 소형 복합 가전, 미니 아파트 등이 유망하다. ‘녹색세대’는 전 세계적 친환경 추세에 발맞춰 선정됐으며 절수형 변기, 에너지 절액 램프 등이 관련 산업으로 꼽힌다. 사이버 쇼핑이 급증함에 따라 선정된 ‘U-쇼핑시대’는 유망산업으로 온라인 창업 컨설팅, 쇼핑몰 제품 촬영 대행, 스튜디오 대여 등이 있다. 국내여행으로 유턴하는 추세를 고려한 ‘내나라 여행족’은 아웃도어 의류, 저가 국내여행 상품 등이 유망산업이다. ‘자연愛 밥상족’은 친환경 식품 선호를 감안해 선정됐으며 관련산업은 홈쿠킹제품, 간이 텃밭용 화분 및 농기구 등이 있다. ‘아이를 기다리는 부부’와 관련해서는 불임방지용 의자, 불임방지용 남성 속옷, 불임방지 요가 교실 등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거울을 보는 남자’는 남자들도 외모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지고 있다는 점이 반영됐으며 남성용 기능성 화장품, 액세서리, 몸매보정 속옷 등 남성용 패션이나 메이크업 제품이 유망할 것으로 전망됐다. 아토피 피부염 확산 때문에 선정된 ‘가려운 아이들’은 관련산업으로 새집증후군 예방제품, 아토피 치료 캠프 등이 있다. /yongmin@fnnews.com 김용민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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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몸을 늙게 만드는 활성산소의 경고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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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0
[최희정 교수 "채소 먹어야 노화 주범 활성산소 생성 억제" ] - 산화 스트레스, 각종 성인병 일으켜…활성산소 억제하는 생활습관이 중요 [노화 막고 회춘? 담배부터 끊어야”] - 활성산소, 노화 유발 90% 연관성… 금연·식이요법등 활성산소 발생 줄여 [쿠키 건강] 노화를 유발하는 질병 중 90%는 활성산소와 관련이 있다. 활성산소는 우리 몸의 세포와 DNA를 공격해 각종 만성 질환과 노화를 불러오는 주범으로 알려진 유해 물질. 만성위장병, 두통, 만성피로, 무력감뿐 아니라 동맥경화증, 신장질환, 알레르기성 피부염의 원인이 된다. 건강을 위협하는 활성산소에 대해 을지대학병원 가정의학과 최희정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몸의 배기가스, 활성산소 우리 몸의 배기가스라고 알려져 있는 활성산소는 섭취한 음식물이 소화되고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과정이나 우리 몸 안에 들어 온 세균 또는 바이러스를 없애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 몸 안으로 들어간 각종 영양소들은 산소와 결합할 때만 에너지로 바뀌는데 이때 만들어지는 부산물이 바로 활성산소다. 우리 몸은 밖에서 들어오는 산소량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감지하면 몸속의 세포들이 직접 산소를 발생시킨다. 혈액이나 세포 속의 물을 이온화시켜 산소를 만들어내는데 몸이 직접 만들어내는 산소는 정상적인 형태의 원자구조를 갖지 못한다. 산소는 0₂, 즉 원자가 2개인 상태로 존재하는 것이 정상이지만 물을 이온화해서 얻는 산소는 산소원자가 1개인 불완전한 원자구조를 갖고 있다. 이처럼 불완전한 원자구조를 가진 산소가 바로 활성산소다. ◇정상 세포와 결합하면 손상 일으켜 불완전한 구조의 활성산소들은 한 개만으로는 있을 수 없으므로 몸속의 다른 것들과 결합해 짝을 이루려는 특징이 있다. 이들이 세포 속의 핵산과 결합하면 핵산이 산화돼 변질되거나 죽어버린다. 활성산소가 위험한 이유는 무엇보다 즉각적으로든 장기적으로든 우리 몸에 손상을 입히기 때문이다. 활성산소가 몸속에서 강력하게 산화작용을 하면 세포와 단백질, DNA가 손상돼 세포 구조나 기능 신호 전달 체계에 이상이 발생한다. 또한 체내 유전자에 상처를 내고 지방분을 산화해 산화콜레스테롤을 만들며 암, 당뇨, 심장질환,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을 불러일으킬 뿐 아니라 노화를 촉진하는 원인이 된다. 활성산소가 많이 발생할수록 세포의 변성과 손상이 커지면서 결국 질병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체내에 들어온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유해 성분을 파괴해 우리 몸을 지키는 것이 활성산소의 본래 역할이지만 활성산소의 양이 지나치게 증가하면 오히려 인체를 공격하는 물질이 되고 마는 것이다. ◇활성산소가 산화 스트레스 유발 정상 상태에서 활성산소는 필요한 만큼 생성되거나 제거되면서 균형을 이루고 있지만 활성산소의 생성이 많아지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능력(항산화기능)이 감소하게 되면 체내 활성산소의 농도가 증가한다. 활성산소 농도가 증가해 정상세포를 손상시키는 것을 산화 스트레스라고 하는데 이는 만성피로,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심장질환, 말초혈관질환, 알레르기성 피부염, 암, 노화 및 신장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또 기존에 있던 질병을 악화시킨다. ◇천연 항산화제인 야채·과일은 충분히 활성산소가 생기지 않도록 막을 순 없다. 활성산소는 정상적인 인체 대사 과정에서 끊임없이 만들어지는 물질이기 때문에 우리가 호흡하는 산소의 2~5% 정도는 활성산소로 바뀐다. 활성산소는 체내에서 자체 생성되는 내부 항산화 효소에 의해 모두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 항산화물질을 섭취해야 한다. 대표적인 항산화물질로는 비타민 C·E와 베타카로틴, 셀레늄 등을 꼽을 수 있는데 이런 것들을 식품을 통해 충분히 섭취하면 효과가 있다. 비타민 C는 아스파라거스, 양배추, 키위 등의 야채와 과일에 많고 비타민 E는 아몬드, 해바라기씨 등에 다량 함유돼 있다. 샐러드에 빠지지 않는 양배추에는 항산화작용을 하는 베타카로틴을 비롯해 대장암을 예방하는 식이섬유, 유전자 손상을 방지하는 클로로필이 들어 있다. 양배추의 효과를 많이 얻기 위해서는 신선한 즙을 내어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베타카로틴은 당근, 토마토, 고구마, 호박 등에 주로 들어 있다. 특히 당근즙 한 잔에는 무려 2만㎎의 베타카로틴이 들어 있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항산화제로 인기가 높다. 셀레늄은 각종 해산물에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밖에도 강력한 항산화제 구실을 하는 식품으로 마늘, 양파, 고추냉이, 무, 브로콜리, 콩, 현미, 참깨, 율무 등이 있다. 야채나 과일을 많이 섭취하면 피부 미용에 좋고 혈액이 맑아지는 것도 그 속에 항산화 물질이 많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녹차, 홍차 등의 차를 자주 마시면 노화 속도가 늦춰진다는 연구사례들은 기존에 많이 발표된 바 있다. 이는 그 속에 든 폴리페놀과 같은 항산화제 성분이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막아주기 때문이다. ◇절제된 생활태도로 활성산소 생성 억제해야 하지만 항산화물질을 섭취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금연, 스트레스 예방 등 활성산소의 생성 자체를 억제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다. 예방 차원에서 근본원인을 제거하는 노력이 중요하다. 활성산소의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우선 잘못된 식습관부터 고칠 필요가 있다. 과식·폭식은 물론 가공식품의 지나친 섭취도 줄여야 한다. 채식이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가끔 육류를 섭취한다고 해서 건강이 나빠지는 것은 아니다. 단 육류를 섭취할 때는 마늘·양파 등과 녹색 채소를 많이 먹도록 해야 한다. 을지대학병원 가정의학과 최희정 교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금연, 식이요법,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갖는 등 활성산소가 발생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항산화 작용을 하는 성분이 함유된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활성산소를 없애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활성산소를 줄이는 생활습관] 1. 유해물질 흡수를 줄인다=담배연기, 대기 중 오염물질, 중금속 등 유해물질은 활성산소가 활발하게 생기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먹거리를 고를 때는 식품첨가물이나 잔류 농약이 적은 유기농 제품을 선택하도록 하자. 2. 스트레스를 피한다-과도한 스트레스는 활성산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취미생활이나 운동을 즐긴다. 3. 과음, 과식을 피한다=알코올은 간에서 해독되는데 이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발생한다. 4. 항산화 음식을 즐겨 먹는다=폴리페놀, 카테킨, 비타민이 함유된 제철 과일과 야채를 꾸준히 섭취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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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뼈 건강 ‘칼슘’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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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0
청소년 뼈 건강 ‘칼슘’을 잡아라 나트륨 과다 습관화 칼슘 손실 부채질 체중의 약 2%를 차지하는 칼슘은 뼈와 치아의 주요 구성성분일 뿐만 아니라 신체의 정상적인 생리적 기능 유지에도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 특히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의 경우 칼슘이 부족하면 성장 저해와 구루병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집중력 저하로 학습에도 지장을 받게 된다. 하지만 칼슘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현재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권장량의 50%에도 못 미치는 칼슘을 섭취하고 있으며, 이웃 나라인 일본 청소년들(권장량 대비 73.3%) 보다도 훨씬 적은 칼슘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상가상으로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 학교급식에 칼슘의 체내 배출을 유도하는 나트륨이 다량으로 함유돼 있어, 그렇지 않아도 칼슘 부족으로 ‘빨간불’이 켜져 있는 청소년들의 뼈 건강에 치명타를 날리고 있다. 이에 본지는 창간 7주년 특집으로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칼슘 부족 현상과 그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편집자 급식·간식 등에 나트륨 다량 함유 소변통해 칼슘 배출 ‘악순환’ 심화 칼슘부족 개선위해 보충제 필요성 칼슘섭취 인식부족 심각 올해 중학교 3학년인 김모(16)양은 이른 아침 허겁지겁 일어나 아침 식사도 거르고 등굣길에 오른다. 오후 12시 점심 식사로 학교 식당에서 급식을 먹은 김양은 오후 4시 수업을 마치고 학교 인근 분식점에서 간식을 먹은 후 앞으로 있을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 학원으로 향한다. 오후 6시 30분경 학원 내에 있는 구내식당에서 저녁을 해결한 김양은 저녁 8시가 넘어서야 귀가하는 버스에 몸을 싣는다. 한국농총경제연구원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한·중·일 청소년의 식품소비 비교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중 매일 아침 식사를 먹는다고 응답한 비율은 50%에 머무른 반면 아예 아침 식사를 먹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은 12%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주중 점심식사 방법으로 학교급식을 이용한 청소년(94%)은 이웃 나라인 일본(30.6%)과 중국(63%)의 청소년들보다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저녁 식사도 비교적 많은 청소년들이 학교나 학원, 음식점 등에서 해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대다수는 학교급식을 통해 하루에 필요한 영양분의 대부분을 섭취하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칼슘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인해 청소년들이 학교급식을 통해 칼슘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고 있어 우려된다. 지난달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자치단체 및 교육청과 합동으로 학교급식 및 학교주변 길거리 음식의 당과 나트륨 실태를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한 끼 급식으로 928㎎에 이르는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나트륨 권장량이 2000㎎인 점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학교급식을 통해 지나치게 많은 나트륨을 섭취하는 것이다. 소금의 주 성분인 나트륨은 체내에서 칼슘의 배출을 활성화 시키는 물질로 소변으로 나트륨이 2.3g 배출될 때 마다 약 24~40㎎의 칼슘이 빠져 나가게 된다. 즉 점심으로 학교급식을 먹은 청소년들은 최소한 403㎎의 칼슘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문제의 심각성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학교급식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즐겨 먹는 꼬치와 떡볶이, 핫도그 등 길거리 음식에서도 나트륨이 다량으로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식약청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 길거리 음식에서는 100g당 평균 410~462㎎의 나트륨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등 비해 턱없이 부족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인해 배출된 칼슘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칼슘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권장량의 3배에 달하는 나트륨(287.9%)을 먹고 있는 한국 청소년들은 권장량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46.4%의 칼슘만을 섭취하고 있을 뿐이다. 일본 청소년들이 권장량 대비 119.5%의 나트륨, 73.3%의 칼슘을 섭취하고 있는 것에 비교해 볼 때, 한국 청소년들의 칼슘 부족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볼 수 있다. 아울러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칼슘이 많이 함유돼 있는 식품인 두류와 채소류, 해조류 등은 성인들 보다 적게 섭취하고 있는 반면에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인산이 다량으로 함유된 인스턴트 식품은 성인들 보다 많이 먹고 있어 그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다행히 청소년들은 칼슘 함량이 높은 우유 및 유제품은 성인들 보다 많이 먹고 있지만 칼슘 흡수를 저해하는 나쁜 식습관으로 인해 우유 만으로는 충분한 칼슘을 공급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대해 영양학자들은 “부족한 칼슘을 보충하려면 칼슘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을 꾸준히, 골고루 먹어야 한다”면서도 “무조건 칼슘 함량이 높은 음식을 많이 먹는다고 칼슘이 모두 몸 안으로 흡수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칼슘 흡수를 저해하는 식습관을 개선하는 한편, 칼슘 흡수를 도와주는 식품과 같이 먹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조리용 보조제 해법 등장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칼슘을 보충해 주기 위해 칼슘 함량이 높은 식품을 조리해 먹이거나 따로 칼슘보조제를 구입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청소년들이 고칼슘 식품을 꺼려해 잘 먹지 않거나 칼슘보조제를 먹는 것을 번거로워 한다면 칼슘 섭취가 뜻하는 것 만큼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 그럴 경우 늘 먹는 밥이나 국, 반찬 등을 조리할 때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 때 칼슘 함량과 흡수률이 높은 ‘조리용 칼슘’을 첨가해 보는 것도 청소년들의 칼슘 섭취를 늘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다른 나라 보다 청소년들의 학교급식 이용 비중이 월등히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하루에 한 끼 이상 학교급식을 먹으므로 급식을 조리할 때 ‘조리용 칼슘’을 첨가한다면 예상외로 최대한의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이런 면에서 현재 시판중인 보령제약의 ‘보령 조리용 칼슘’은 100% 수용성 젖산칼슘으로 학교급식이나 어린이집 급식 등 단체급식에 적합하게 200g 포장단위로 구성돼 있을 뿐만 아니라 분말 형태로 만들어져 있어 더 편리하게 칼슘을 보충해 줄 수 있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최근 대단위 음식을 조리하는 단체 급식소에서는 나트륨 함유량이 높아 나트륨 고함량에 따른 칼슘의 배출이 많아져 칼슘의 섭취가 더욱 중요하게 됐다”며 “단체 급식 조리의 경우 보령 조리용 칼슘을 직접 첨가해 조리하면 손쉽게 건강을 챙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 서울대 보라매병원 임정현 영양사 식품 통한 칼슘 섭취 흡수율 낮아 노인 등 칼슘 취약층 보충제 권장 최근 칼슘섭취에 대한 관심은 높아진 반면 실제 올바른 칼슘 섭취 방법에 대해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올바른 칼슘섭취를 위해선 칼슘을 제대로 이해하고 현명하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칼슘은 우유 및 유제품, 멸치 등 뼈째 먹는 생선, 짙푸른 채소에 다량 함유돼 있으며 해조류, 두류, 곡류 등에도 있다. 이중 우유 및 유제품은 칼슘함량이 높고 체내 이용률이 좋아서 칼슘의 가장 우수한 급원식품이다. 보통 칼슘의 식품 급원을 평가할 때 칼슘 함량보다 생체이용률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우유, 유제품, 곡류 등을 함유한 대부분의 식품에서 칼슘흡수율은 비슷하나 시금치, 고구마, 견과류, 생콩 등 수산, 피틴산이 풍부한 식품에서의 칼슘흡수율은 낮은 편이다. 칼슘과 같은 미량 영양성분들은 자연식품으로 충분한 양을 섭취하기 어려울 경우 보충제 또는 식품의 가공과정에 적절히 첨가한 강화식품으로 손쉽게 부족증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식이로 섭취하는 칼슘이 부족한 사람, 우유나 유제품을 좋아하지 않거나 유당불내증인 경우에 칼슘보충제를 사용할 수 있다. 칼슘보충제로는 젖산칼슘, 시트로산칼슘염, 탄산칼슘염, 인산칼슘염 등이 있는데 칼슘함량은 각각 다르며, 위액 분비의 영향을 받으므로 노인과 같이 위산분비가 적은 사람들의 경우에는 음식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칼슘의 섭취량보다는 흡수량이 골질량과 더욱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칼슘이 소장벽 세포로 얼마나 통과되는가 하는 것이 중요한 데 성인의 칼슘 흡수율은 30% 이하이며, 최대 45%를 넘지 못하고 노인이나 골다공증 환자에서는 그 적응 능력이 떨어진다. 젖산칼슘은 발효젖산과 칼슘의 염으로 존재하는데 발효젖산은 우리 인체 내 중간대사 물질로 섭취량에 대한 제한이 없다고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연헙식량농업기구(FAO)에서 작성한 ‘영양보고서’에서 언급하고 있다. 이와 같이 칼슘 선택 시에는 칼슘의 안전성 및 흡수 효율성을 제대로 갖춘 칼슘을 선택하는 지혜가 중요하다. © 식품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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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술 마시는 당신, 비타민 B2 부족을 의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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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0
자주 술 마시는 당신, 비타민 B2 부족을 의심하라 [Good Nutrition] 한국인에게 부족한 영양소 ③ 자주 술 마시는 당신, 비타민 B2 부족을 의심하라Url 복사하기 2007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리보플라빈 섭취량은 기준의 82.5%에 그쳤다. 13세 이상 연령층 모두에서 섭취기준에 못 미쳤고, 특히 65세 이상의 섭취율은 52.6%에 그쳤다. 비타민B2가 부족하면 머리카락이 푸석푸석하고 손발톱의 모양이 꺼칠하며, 입안이 자주 헌다. 극단적인 채식주의자, 알코올 중독자, 당뇨병 환자, 간 질환자, 노인과 청소년에게 비타민B2 결핍현상이 자주 발생한다. ◆ 성장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2 비타민B2는 건강한 피부, 손톱, 발톱, 머리털을 만드는 효능이 있다. 비타민B2는 성장과 세포 재생을 돕는 촉매 역할을 하는데 시력 증진과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역할도 한다. 입 안이 헐거나 입술·혀의 염증도 방지하는 작용이 있다. 비타민B2가 결핍되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곳은 입술, 혀, 눈 등의 점막 부분이다. 구강염이 자주생기고 눈이 충혈되는 사람은 비타민B2가 부족해서 그럴 수도 있다. 거친 피부, 모발에 이상이 자주 생기는 사람도 유념해야 한다. 리보플라빈 권장량의 4분의 1 정도만 함유된 리보플라빈이 결핍된 식사를 2개월 동안 하면 설염, 구각염, 지루성 피부염, 신경계 질병, 정신 착란 등이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또한 한참 자라야 할 나이에 비타민B2가 부족하면 성장에 방해를 받는다. 최근 보건복지가족부의 아동·청소년 백서>에 따르면 청소년(13~19세) 권장 섭취기준의 89.8% 밖에 못 미쳤다. ◆ 다이어트·생활습관병 예방의 열쇠 비타민B2는 각종 대사과정에 조효소로 작용해 탄수화물과 지방을 에너지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비타민B2는 체내에서 과산화지질이 생기는 것을 방지한다. 과산화지질은 동맥경화나 노화를 진행시키고 발암성도 있는 유해물질이다. 비타민B2는 유해한 과산화지질을 분해함으로써 여 심혈관계 질환 등 여러 가지 생활습관병을 예방한다. 시카고 러시대 의대 연구팀이 5996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리보플라빈을 하루 2.61㎎ 이상 섭취한 상위 25% 그룹은 하위 25% 그룹에 비해 심혈관계 질환 위험도를 나타내는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7.7% 낮았다. 또한 당뇨병인 사람은 탄수화물 대사뿐만 아니라 지질의 대사도 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비타민 B2를 충분히 섭취해 지질의 이용을 촉진시키는 것이 좋다. 비타민B2는 지질의 대사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따라서 다이어트로 체지방의 분해를 높게 하려면 그만큼 비타민B2의 필요량이 늘어난다. 다이어트 중에는 식사 양을 줄이기 때문에 중요한 비타민까지 부족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비타민B2 섭취에 유의한다. 뿐만 아니라 지질의 대사에는 비타민 B6 등도 관여하고 있어 비타민 B군을 병행해서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운동선수, 비타민B2 더 많이 섭취해야 비타민B2는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고 저장돼 있지 않으므로 음식물을 통해 매일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B2가 풍부한 음식은 우유, 청국장, 요구르트, 치즈, 육류, 닭고기, 생선, 버섯, 시금치 등이다. 하루 권장 섭취량은 남성의 경우 15~19세=1.8㎎, 20세 이상=1.5㎎이고 여성의 경우는 9~11세=0.9㎎, 12세 이상=1.2㎎이다. 1컵의 우유에는 약 0.48mg의 리보플라빈이 함유돼 있다. 보통 우유 2컵이면 1일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다. 훈련중인 운동선수들은 에너지 대사가 매우 활발하며, 보통사람들보다 지방산을 에너지원으로 더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약 1.5배 정도의 리보플라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리보플라빈은 다량 섭취해도 대부분 배설되므로 부작용이 별로 없다. 알코올 중독자들은 불량한 식사로 인해 리보플라빈이 결핍되기 쉽다. 또한 수면제로 쓰이는 페노바비탈(phenobarbital)을 장기 복용하는 경우에는 간에서 리보플라빈 분해속도가 빨라지므로 리보플라빈의 필요량 증가한다. 또한 지나친 육식이 비타민B2 부족 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 ◆ 비타민B2의 주요 공급원은 청국장, 우유 밭에서 나는 고기라고 하는 발효 콩은 비타민B2의 공급원으로 강력하게 추천할 만한 식품. 콩 자체에는 비타민B2가 50?당 0.15㎎로 많이 들어있지만 삶으면 0.025㎎로 크게 줄어든다. 그러나 이것을 발효시켜 청국장으로 만들면 원래 콩보다 훨씬 많이 0.28㎎로 급증한다. 발효하면서 콩 균이 비타민B2를 만들어 내기 때문. 비타민B2가 많이 든 청국장은 간의 해독기능을 좋게 해 술에 시달린 간을 보호해준다. 비타민B2는 동물성 식품에 많이 함유돼 있기 대문에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사람은 청국장을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유는 비타민B2가 가장 풍부한 식품으로 가열하지 않고 그냥 먹는 것이 좋다. 산소와 빛에 노출됐을 때도 쉽게 파괴되므로 우유 등을 불투명 재질에 보관해야 빛에 의해 파괴되지 않는다. 생선은 살보다 껍질에 비타민B2가 많다. More Tip 비타민B2가 포함된 제품, 먹어야 하나? 하루 3끼 식사를 제대로 하는 사람은 비타민B를 따로 섭취할 필요는 없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하지만 술을 많이 마거나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사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과 노인들은 비타민B를 따로 챙겨먹는 것이 좋다. 노인들은 치아가 약해 잘 씹지 못하고 위산 분비가 줄어 소화기능도 떨어져 있다. 이 때문에 육류를 잘 섭취하지 못하는데, 동물성 식품 섭취가 너무 적으면 비타민B1·B2·B6 등의 부족을 초래할 수 있어 비타민B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비타민B군은 섭취한 뒤 빠른 속도로 몸 밖으로 배출되므로 고용량의 보충제를 섭취해도 부작용은 거의 없다.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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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4사, 과자ㆍ라면 광고제한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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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0
방송 4사, 과자ㆍ라면 광고제한 '제동' 불황 따른 경영난 들어 규정 시행 연기 요청 조정현 기자, 2009-03-06 오전 11:20:31 열량은 높고 영양가는 낮아서 아동ㆍ청소년의 건강을 해치는 과자와 라면의 TV 광고를 제한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공중파 방송 4개사가 사실상 제동을 걸고 나섰다. 공중파 방송사 사장단이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을 만나 이 같은 규정의 시행을 다소 연기하라고 요청한 데 이어 방송협회는 광고 제한 관련 규정을 아예 삭제할 것을 조만간 공식적으로 요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협회장인 MBC 엄기영 사장과 KBS 이병순 사장, SBS 하금열 사장, EBS 구관서 사장 등 방송협회 임원단은 6일 오전 시내 한 호텔에서 전재희 장관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열량이 높은 과자와 라면의 TV 광고를 제한하는 조항은 시행 시기를 다소 늦춰줬으면 한다"고 요구했다고 배석한 관계자들이 전했다. 복지부는 지난해 말 ▲400㎉ 이상의 열량을 함유한 과자류 ▲1000㎉가 넘는 식사대용품(컵라면, 햄버거 등) ▲영양소 함유량이 적으면서 열량이 200㎉ 이상인 과자류 ▲나트륨 함량이 600㎎을 넘으면서 열량도 500㎉가 넘는 식사대용품의 경우 어린이와 청소년의 주 시청 시간대인 오후 5~9시에 광고를 할 수 없도록 하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현재 법제처에서 심의 중이지만, 광고 제한 조항을 놓고 방송사와 식품업체들의 반발 움직임이 감지되자 법제처가 복지부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와의 협의를 요구한 상황이다. 만약 복지부의 의지가 관철된다면 개정안은 23일께부터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방송사 입장에서는 개정안 시행과 함께 과자, 라면, 패스트푸드 업종의 광고 수주물량이 20% 이상 격감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날 방송 4사 사장들은 현재도 경기 불황으로 광고 수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 등을 들면서 최소한 시기라도 연기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전재희 장관은 즉답을 자제한 채 "실무자들끼리 논의해 보도록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방송협회는 오는 10일께 `고열량 저영양 식품'의 광고 제한 규정을 아예 삭제해 달라고 공식 요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져 복지부의 추후 대응이 주목된다. 이밖에 방송 4사 사장들은 `19세 이하 시청금지' 방송물을 새벽에만 허용하겠다는 보건복지가족부의 방침에 대해서도 우려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 식품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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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이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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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9.03.10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이 뭐죠?" 【춘천=뉴시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시행이 10일 밖에 남지 않았으나 강원 춘천지역의 상인들은 이를 전혀 알지 못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9일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지도를 위해 22일부터 초등학교 200m 이내를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정하고 보호구역 내에서는 고열량.저영양 등의 유해식품을 판매할 수 없다. 하지만 춘천지역 학교 인근에서 문구점과 분식점 등을 운영하고 있는 상인들 대부분은 식품안전보호구역과 관련해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욱이 상인들은 이번 제도와 관련해 지자체로부터 공문 또는 교육 등을 전혀 받지 못해 판매금지 물품과 유해식품의 기준 등을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A 문구점의 경우 주인도 모르는 성분과 제조국 확인이 불가한 100~200원대의 간식류를 진열대에 쌓아놓고 판매하고 있지만 학교를 마친 어린이들은 끊임없이 문구점에 들어와 동전을 내밀며 이를 구입하고 있었다. B초등학교 앞에서 문구점을 운영하는 박모씨(45)는 "우리같이 영세한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 당하는게 일이다"면서 "새로운 제도를 시행하기 앞서 상인들에게 먼저 통보하고 입장을 들어줘야 하는게 아니냐"며 언성을 높였다. 또 송모씨(46)는 "요즘에는 과자를 안팔면 아이들이 학용품도 사러오지 않아 어쩔 수 없이 팔고 있다"며 "매상의 40%를 차지하는 것들을 팔지 못하게 되면 또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다"면서 한숨을 내쉬었다. 이에 도 관계자는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을 제정했지만 식약청에서 구체적인 지침서를 확정짓지 않아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다"며 "지침이 내려온 뒤 계도기간을 걸쳐 단속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혜준기자 wshj20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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