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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속 지방 많이 쌓여도 '심장기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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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속 지방 많이 쌓여도 '심장기능' ↓ [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 체내 장기 주변 지방이 쌓이는 것과 심장기능 저하간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7일 보스턴대학 연구팀이 '비만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심장주외나 대동맥 주변, 그리고 간 속 등 각기 다른 인체 기관내 지방이 쌓이는 것이 일부 심장기능 저하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결과 체질량지수를 측정하는 것 만으로는 체내 필수 기관속와 주변에 원치 않는 지방이 얼마나 쌓였는지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내 비만 인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바 최근 연구에 의하면 미국내 성인인구의 약 30%가량이 비만 기준에 해당하고 있다. 과거 연구결과 간 속과 심장주위 지방이 쌓이는 것이 2형 당뇨병과 심혈관질환 발병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는 체질량지수 30이상인 비만인 사람과 22 이하인 마른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구결과 간 속 혹은 심장주변등 해부학적으로 분리된 곳에 지방이 쌓이는 것이 심장의 펌프 기능을 포함한 심혈관기능 저하와 연관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심장주위 지방이 많이 쌓일 수록 심혈관기능 저하가 더 현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심장이나 대동맥 주위 또는 간 속 지방이 쌓이는 것이 심장기능 저하와 연관되어 있으며 MRI 검사가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빠른 시간내 이 같은 부위 지방이 얼마나 쌓였는지를 측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연구팀은 "체질량지수 측정만으로는 이 같이 인체 기관 속이나 주변 원치 않는 지방이 얼마나 쌓였는지를 정확히 알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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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생활 속 한의학'-숨쉬기만 잘해도 건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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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건강칼럼 '생활 속 한의학'-숨쉬기만 잘해도 건강하다 【서울=뉴시스】김소형 한의사 = 환자를 상담할 때마다 빼놓지 않고 강조하는 것이 바로 ‘운동’이다. 운동만큼 좋은 건강법이 없기 때문인데,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숨쉬기이다. 일단 숨쉬기는 우리 몸 안에 산소를 꾸준히 공급해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중요하다. 게다가 숨을 잘 쉬는 것만으로 건강을 지키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니 숨쉬기는 경제적이면서도 훌륭한 운동이 아닐 수 없다. ‘숨쉬는 것만으로 살을 뺀다니 이게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린가’ 할 것이다. 그러나 호흡만 잘 해도 살이 빠진다. 비만의 원인은 늦은 식사, 과음, 회식, 불규칙한 식사 등등 너무도 많지만 그 중에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은 것도 비만의 원인 중 하나이다. 신진대사와 호흡과는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우리 몸은 산소가 부족한 상태에서는 에너지 대사가 활발하게 일어날 수 없다. 또한 섭취한 음식물이 연소되지 못해 몸 구석구석에 노폐물이 쌓이고 비만하게 된다. 즉, 건강하고 비만하지 않기 위해서는 신진대사 활동이 원활해야 하는데, 이 신진대사를 돕는 것이 바로 호흡인 것이다. 그러나 호흡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하여 아무렇게나 숨쉬는 것은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체내에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여 신진대사 활동을 높이기 위해서는 복식호흡을 해야 한다. 복식호흡이란 말 그대로 배로 하는 호흡으로 의식적으로 숨을 깊게 쉬어 배까지 내려가게 한 후 밖으로 다시 내쉬는 것으로, 숨을 들이마실 때 배가 나오게 하고 내쉴 때 들어가게 하는 호흡이다. 복식호흡을 하면 몸 속에 많은 양의 산소가 들어가고, 많은 양의 탄산 가스가 배출되며, 장기를 자극하여 소화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횡경막이 움직이면서 혈압이 내려가고, 심박동이 안정되며, 감정이 차분하게 가라앉는 효과도 있다. 복식호흡은 장 건강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대장에 자극을 주어 연동 운동을 활성화시켜 변비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한 배의 근육이 단련되고,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까지 있어 스트레스로 인한 변비를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흔히들 자신은 복식호흡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흉식호흡을 하는 경우가 많다. 올바른 방법으로 복식호흡을 하려면 반듯한 자세로 누워서 가슴에 오른손, 배위에 왼손을 펴서 올려 놓은 후 몸의 힘을 빼준다. 그리고 나서 공기를 코로 들이마시는데 입은 꼭 다문 상태에서 폐활량의 최대치까지 천천히 들이마시도록 하며, 이때 하복부가 팽창하여 눌러도 들어가지 않아야 한다. 그 다음 입을 벌려 천천히 숨을 뱉어내야 하는데 내쉴 때 배로 공기를 남김 없이 밀어내야 한다. 처음엔 힘들겠지만 익숙해지면 그야말로 가장 간단하고 쉬우면서 또 경제적인 건강법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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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가 담배만큼 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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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패스트푸드가 담배만큼 독하다? 패스트푸드가 담배 만큼 중독성이 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을 끈다. 14일(현지시간) ABC뉴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듀크 대학의 조 맥클레논(Joe McClernon) 박사는 담배의 니코틴에 중독된 사람의 뇌 반응과 정크푸드 과다 섭취로 비만인 사람의 뇌 반응이 유사하다고 밝혔다. 정신의학 행동과학과 교수이자 신경과학 리서치 담당자인 맥클레논 박사는 "흡연자들이 담배 그림을 볼 때와 비만인 사람이 음식을 쳐다볼 때 뇌가 활성화되는 부분이 같다"며 "이는 정크푸드 중독성과 니코틴 중독성이 비슷하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스크립스(Scripps) 리서치 연구소에서도 쥐를 통한 실험에서 이와 유사한 결과를 얻었다. 쥐의 실험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음식을 보고 즐거움을 나타내는 뇌 부분의 반응이 줄어들었으며 쥐는 점차 더 많은 것을 먹기 시작했다. 이는 점차 중독되어감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와일 코넬 의과대학의 루이스 아론(Louis J. Aronne) 교수는 "이는 코카인 중독자가 코카인을 찾는 것과 동일한 뇌 반응"이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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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음식조절 오해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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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음식조절 오해와 진실 단백질은 충분히 먹어라 (○) 지방섭취 줄일수록 좋다 (×) 당뇨병 환자들은 `먹는 것`에 예민해진다. 무턱대고 먹다가는 체중이 불어나고, 아무거나 먹다가는 혈당 조절에 실패한다. 그리곤 이내 무시무시한 합병증을 불러온다. 이 때문에 당뇨병 환자에게는 식사 처방이 제공된다. 그러나 주어진 처방에만 의존하기보다는 몇 가지 원칙을 기억해 두는 편이 더욱 효과적이다. 당뇨병 환자의 식사요법 주의사항 중 첫째는 음식 섭취량이다. 환자에게 권하는 열량은 정상 체중일 때 남자는 체중당 30㎉, 여자는 25㎉다. 비만일 때는 여기서 500~1000㎉를 빼고, 저체중일 때는 약 500㎉를 추가한다. 물론 개인에 따라 나이, 성별, 활동량이 다르기 때문에 적절한 섭취량을 단정 짓긴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이렇게 규정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당뇨병 환자는 정상인과 달리 음식 섭취가 불규칙했을 때 그 즉시 혈당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다음은 탄수화물 섭취다. 당뇨병 환자의 탄수화물 섭취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어 왔다. 탄수화물 섭취량은 전체 열량이 적절할 때 별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단순 당을 많이 섭취하면 혈당이 높아지고 인슐린 분비량도 과도하게 증가할 수 있다. 따라서 탄수화물은 전체 음식 섭취량의 60% 정도로 하는 것이 적당하다. 식사량을 줄일 때는 탄수화물을 줄이는 게 좋다. 빵이나 떡, 과일, 과자 등을 제한하고 식사 때 밥의 양을 줄이는 것이 한 방법이다. 단백질 섭취는 충분할수록 좋다. 많은 이들이 당뇨병이 있으면 단백질 섭취를 줄여야 한다고 잘못 알고 있다. 물론 당뇨병성 신증으로 단백뇨가 나오기 시작하면 단백질 섭취를 줄이는 것이 당뇨병성 신증의 진행 속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그 전 단계에서는 굳이 단백질 섭취를 제한할 필요가 없다. 지방 섭취량은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다 더 논란의 소지가 많다. 지방 섭취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킬 것이란 걱정 때문이다. 하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일례로 북극 에스키모인들은 타 인종에 비해 지방 섭취량이 매우 높지만 심혈관질환은 드물다. 생선기름과 같은 양질의 지방산을 섭취하기 때문이다. 이런 필수 지방산은 지방임에도 오히려 혈중 중성지방 수치와 혈압을 낮추고 혈전 생성을 억제한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도 총 열량의 25% 정도에 해당하는 지방을 섭취하되 포화지방산은 3분의 1을 넘지 않도록 한다. 비타민과 미네랄 섭취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몸에서 필요로 하는 양은 이미 평소 먹는 식생활 속에서 충분하게 섭취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술`이다. 당뇨병 환자가 술을 마실 때는 저혈당에 대해 신경을 써야 한다. 알코올이 몸 안에서 간의 포도당 생성을 억제해 공복이 지속되면 갑작스러운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다. 당뇨병 환자는 되도록 술을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필요할 때 1~2잔 정도 반주를 권할 수 있다. ※도움말=차봉수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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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건강] 겨울의 문턱 11월 `과로死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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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건강] 겨울의 문턱 11월 `과로死 주의보`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 뇌혈관질환ㆍ심장마비 유발시켜…가슴 통증땐 즉시 병원 찾아야 치열한 공방이 오가는 국정감사. 지난달 환경부 국정감사장에서 여야 의원을 비롯한 참석자 모두는 묵념을 했다. 과로사로 숨진 한 사무관을 애도하기 위해서였다. 사무관은 날씨가 서늘해가는 가을의 자락에 과로로 인한 뇌출혈로 쓰러져 결국 눈을 감았다. 겨울이 다가오면 이 사무관처럼 과로 때문에 운명을 달리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과로사를 피해갈 수 있는 길은 없을까. `과로사`는 건설 노동자와 같은 블루칼라보다는 이 사무관처럼 화이트칼라에서 더 많이 나타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신체적으로 얼마나 힘든 노동을 하느냐`보다는 업무시간, 스트레스와 관련이 깊기 때문이다. 송재철 한양대병원 산업의학과 교수는 "근로시간이 급격히 증가하거나 2교대 등 항상 과도한 업무를 하는 경우, 갑작스런 업무의 변화와 구조조정 등으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 경우 과로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지적했다. 실제 지난 2006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 직장인의 연평균 근로시간은 2305시간으로 OECD 국가 평균보다 1.3배나 많았다. 세계 1위에 해당하는 수치였으며 2, 3위인 체코와 헝가리에 비하면 1년에 300시간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기 때문에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 또한 많다. 지난 2008년 삼성경제연구소가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직무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 80% 이상이 신체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심각한 직무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더라도 평소 기저질환이 없던 사람이 과로사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과로사`는 의학적 용어는 아니어서 정의하기가 쉽지 않지만, 전문가들은 대개 `과중한 노동이 원인이 되어 증상이 시작된 후 한 시간 안에 의식을 잃으면서 심장질환을 동반하며 사망하는 것`을 `과로사`라고 정의한다. 뇌출혈, 뇌경색과 같은 뇌혈관질환과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과 관련이 깊다는 이야기다. 방덕원 순천향대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과로사의 의학적 사인은 거의 `심장마비`"라며 "원인 질환 중 80%는 관상동맥질환과 심근경색, 15%는 심근염, 5%는 부정맥"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과로사가 증상이 시작된 후 한 시간 안에 이뤄지는 만큼 이미 증상이 시작된 후에는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두통, 만성피로, 흉통과 같은 증상이 미리 시작되는 경우도 있지만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심장마비로 갑자기 사망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과로사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송 교수는 "평소 업무를 과도하게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금연, 절주, 운동이 과로사 예방의 3대 원칙"이라며 "심장마비 가족력이 있거나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적어도 1년에 한 번씩 반드시 정기 검사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평소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복부비만은 심장에 `독`이라고 말할 만큼 건강에 좋지 않다. 따라서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운동은 필수다. 특히 요즘처럼 갑자기 날씨가 추워질 때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방 교수는 "심장마비는 11~12월, 3~4월과 같은 환절기에 가장 많이 나타난다"며 "새벽운동을 하거나 새벽 야근을 할 때는 옷을 두껍게 입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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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 6가지 가을은 1년 중 가장 풍성한 계절이고 요즘 가장 많이 눈에 띄는 과일이 감이 아닐까 싶습니다. 옛말에 감은 버릴 것이 없는 과일이라는 말도 있기도 한데요 그래서 오늘은 감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1. 감의 종류 : 떫은감(땡감)과 단감 감나무는 동북아시아가 원산지인 온대 낙엽수로서 연평균기온이 11-15도 정도는 되어야 적당하고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동해를 입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따뜻한 중부 이하 지방에서 주로 재배하고 있습니다. 사과, 포도와 함께 우리나라 3대 과실의 하나라고 하죠. 우리가 블루베리, 스트로베리라고 부르는 berry(우리말로 장과)는 하나의 씨방(ovary)에서 나온 과일을 이야기하는데 감도 berry에 속하는 과일이라고 합니다. 감은 크게 땡감이라고도 부르는 떫은감과 단감으로 분류되는데 떫은감은 껍질이 얇고 보통 연시(홍시)나 곶감으로 만들어 먹는 감이고 단감은 껍질이 두껍고 생으로 먹는 과일입니다. 하지만 이들을 다른 종이라고 하기보다는 탈삽(떫은 맛이 없어지는 과정)현상이 생육하면서 일어나면 단감, 일어나지 않으면 떫은감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우리나라 재래식 감은 대부분 떫은감이고 단감은 일제시대 때 일본에서 들어왔다고 합니다. 단감은 1927년 경남 진영 지방에 부유 품종을 심으면서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는데 그래서 진영의 단감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경남 하동 악양 대봉감, 경북 상주 곶감, 고종시(高宗柹)로 유명한 경남 산청 곶감 등 따뜻한 남부 지방에 감으로 유명한 곳이 많습니다. 진영단감의 역사 : (1923~25년) 진영 역장을 지낸 일본인 하세가와 (장곡천)가 진영 중부에서 한국 여성과 결혼한 후 1927년 최초로 재배에 착수하였으며 일본인 식물학자인 요시다,사토오, 히까미 등 세사람이 단감의 보급을 위하여 토질과 기후, 풍토등을 연구 조사해 오던중 진영의 토질과 산세, 기후 등이 단감재배에 최적지라고 판단하고 진영읍 진영리 부곡 신용리에 약 100주를 시험적으로 재배한 것이 진영단감 재배의 역사이다. (출처: http://www.jinyoung.co.kr/dangam/contents2-12.htm ) 2. 단감은 그냥 먹지만 떫은감은 가공을 해서 먹는데... : 연시와 곶감 보통 떫은감(땡감)은 수확 후에 떫은 맛을 없애서 연시(홍시)나 곶감으로 만듭니다. 감의 떫은 맛이 없어지는 과정을 “탈삽”이라고 하는데 보통 따뜻한 온도(40도)에 떫은감을 며칠 두면 홍시가 됩니다. 요즘엔 대봉(갑주백목)이 인기가 좋더군요. 더 좋은 방법은 알코올을 이용하는 방법인데 알코올이 떫은감의 효소에 의해서 acetaldehyde로 전환되면 수용성 탄닌을 불용성으로 만들어서 떫은 맛이 없어지게 됩니다. 가정에서는 소주나 술과 같이 두는 방법이 있고 사과를 잘라서 넣는 방법도 있습니다.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가 감을 익게 만드는 것이지요. 인위적으로 에틸렌이나 아세틸렌 가스가 사용되기도 하지만 이산화탄소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석유난로는 되고 보일러는 안되는 이유) 과거에는 가끔 카바이드(탄화칼슘, CaC2)를 이용해서 홍시를 만드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불법입니다. 카바이드는 습기 등과 반응해서 열을 내고 아세틸렌 가스를 생산하는데 보통 카바이드 속에 황, 인, 질소, 규소 등이 함유되어 있고, 물과 반응 시 아세틸렌 외에 황화수소, 포스핀, 암모니아 등이 섞여 나와 잔류할 가능성이 있어서 사용이 금지된 상태입니다. 곶감은 떫은감을 껍질을 벗기고 말린 것(건시)인데 최근에는 절반 정도만 말린 반건시들이 오히려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곶감의 흰가루는 시상(枾霜) 또는 시설(枾雪)이라고도 하는데 감내부의 당성분이 결정화되어 나온 것으로 주성분은 포도당입니다. 경북 상주 곶감, 고종시(高宗柹)로 유명한 경남 산청 곶감 등이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3. 감의 영양적 특성은? 감은 칼로리는 단감의 경우 100g당 83kcal, 연시의 경우는 56kcal 정도인데 이것은 수분의 양이 단감이 적기 때문(단감의 수분 72%, 연시는 83%)입니다. 곶감의 경우는 수분이 더욱 적어서(약 30%) 100g당 칼로리가 무려 237kcal이므로 공기밥 한 공기에 육박합니다. 모든 과일이 그렇지만 수분 다음으로 탄수화물, 특히 당분이 12-14%로 많이 들어있고 포도당, 과당, 설탕이 들어있습니다. 감에는 비타민C가 많다는 이야기가 많이 있지만 그건 주로 미국산 감이 그렇습니다. 미국산 감의 비타민C 함량(66mg)은 레몬보다 높지만 실제로 우리나라 감은 비타민C 함량은 연시가 20mg, 단감은 13mg, 곶감은 4mg 정도입니다. 그래도 사과보다 4-5배 정도는 됩니다. (칼슘이 많이 들어있다고 하지만 그것도 오해!) 연시에는 비타민C가 많지만 단감에 가장 많은 비타민은 비타민 A와 그 전구체인 베타-카로틴입니다. 감귤, 살구와 함께 비타민 A가 가장 많은 과일에 속합니다. 비타민 A는 눈의 건강 유지와 항산화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곶감은 비타민 A도 상당량 있고 섬유소의 양이 연시나 단감보다 많습니다. 4. 감을 먹으면 어떤 점이 좋을까요? 흔히 녹차의 유효성분으로 텁텁한 맛을 내는 카테킨을 드는데, 감에도 카테킨 성분들이 다양하게 들어있습니다. 카테킨은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물질로서 항산화, 돌연변이 유발 억제, 항암활성 등이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 물질입니다. 감이 녹차만큼의 카테킨이 있지는 않지만 카테킨은 과당과 비타민C와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3배가 올라간다고 하는데 감은 이 모두를 가지고 있으므로 유익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인터넷에서 감의 효능으로 검색을 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것이 설사를 멎게 하고 배탈을 낫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감이 설사를 멎게 해주기도 하지만 사실 변비를 유발하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소위 떫은 감을 먹었을 때 그렇지요. 하지만 최근에는 떫은 맛을 없애는 기술이 발달해서 떫은감이 거의 없으므로 변비 걱정을 거의 안하셔도 됩니다. 감의 떫은 맛은 탄닌, 그 중에도 수용성 탄닌(diospyrin) 때문입니다. 탄닌이란 폴리페놀류 물질들로 이루어진 복잡한 구조의 고분자물질로서 떫은 맛을 내는 성분입니다. 그 중에 수용성 탄닌이 혀점막의 단백질을 응고시켜 떫은 맛을 낸다고 합니다. 이러한 탄닌은 종류가 매우 많은데 수용성 탄닌은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과 반응하여 불용성 탄닌으로 바뀌면 떫은 맛이 없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위에서 소주와 같은 알코올을 뿌리면 감의 떫은 맛이 없어진다고 했는데 그 이유가 에탄올이 감의 효소에 의하여 아세트알데히드로 전환되어 수용성 탄닌과 반응하는 원리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아세트알데히드는 숙취의 원인물질이죠. 5. 그렇다면 감이 숙취해소에 좋은가요? 숙취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잘 모르고 숙취 해소 방법도 사실 일관성이 부족하지만 그 원인 물질로 가장 주목받는 것이 아세트알데히드입니다. 음주로 인한 안면홍조증을 일으키는 물질이죠. 술마시고 얼굴이 빨개지는 것은 알코올이 분해가 안된다기 보다는 아세트알데히드가 잘 분해안되기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감의 수용성 탄닌 성분이 아세트알데히드와 반응하므로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다만 이 원리대로라면 떫은감을 먹어야 효과가 더 크다는 것이 문제죠. 하지만 그냥 감에도 수용성 탄닌이 미량 존재할 것이므로 약간의 숙취해소 효과는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동의보감에는 술독을 풀어준다는 말도 나오고 술 먹은 후에 먹지 말라는 말도 나온다고 하네요. 6. 감은 어떻게 먹는 것이 좋을까요? 일단 지나친 탄닌 섭취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나친 감의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고 탄닌이 많은 도토리묵과는 같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음식 궁합이라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감, 특히 곶감과 잘 어울리는 것으로 호두나 잣 같은 견과류를 들기도 하는데 호두나 잣 등은 지방이 많아서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A의 흡수를 도와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감의 잎에는 감보다 수십배 많은 비타민 C가 있는데 5월에 돋아나는 어린잎에 489mg , 성엽에는 190mg 가량의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다른 자료를 보면 그보다 두세배 이상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고도 하지요. 그래서 감잎차를 드시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만 감잎차를 만들기 위해 건조하는 동안 비타민C가 파괴되고 차 한잔에 감잎을 1-5g 정도 사용하기 때문에 실제로 비타민C 섭취량이 많을지는 의문입니다. 게다가 비타민C는 열에 약해서 80도 이상의 뜨거운 물에는 파괴될 수 있지요. 이 외에도 감을 발효한 감식초는 초산, 구연산, 사과산 등 60여 가지의 유기산이 다양하게 존재해서 체내 젖산 농도를 줄여서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고 고콜레스테롤 식이를 하는 쥐의 혈중 중성 지질농도의 감소를 가져온다는 등의 보고가 있습니다. [코리아헬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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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을 위한 식생활지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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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을 위한 식생활지침’ 발표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비만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올바른 식생활 및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한국인을 위한 식생활지침’을 개정·발표한다고 밝혔다. 동 지침은 영양 부족·과잉 등의 영양불균형과 신체활동 감소로 발생하는 비만·저체중과 같은 건강위험을 줄이기 위해 국민이 생애주기별로 스스로 건강을 보호하고, ‘건강돌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으로 ‘임신수유부·영유아·어린이·청소년·성인’ 대상의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식생활 실천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03년 식생활지침을 제정·발표하였으나 그 이후 건강문제, 영양 상태, 신체활동, 식생활 습관 등의 변화가 나타나 이를 개정·공포하게 되었다. * 성인식생활지침은 ’07년에 개정되었고 ’08년에 발표된 바 있음 ◇ 식생활지침이란? ◦ 올바른 식생활을 위해 지켜야 할 중요한 원칙 ◇ 식생활지침에 포함되는 주요내용은? ◦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에 필요한 식생활 실천방안으로 구성되며 식품선택, 조리방법, 신체활동, 건강체중 등의 내용을 포함 ‘식생활지침’은 ’05년, ’07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영양소 섭취량, 식품섭취량, 비만율 등의 자료와 국내·외에 발표된 문헌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생애주기별로 도출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실천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국민건강영양조사(‘07년)를 분석한 결과, 성인비만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소아청소년(만2~18세) 비만율은 10년 사이 약 2배 증가함 * 성인비만유병율: ’98년 26.0%→’01년 29.2%→’05년 31.3%→‘07년 31.7% * 소아청소년 비만유병률 : ’97년 5.8%→ ’05년 9.7%→ ‘07년 10.9%(소아·청소년 표준치 제정사업, 질병관리본부) 또한, 신체활동실천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음 * 걷기실천율(최근 1주일 동안 걷기를 1회 30분 이상 주5일 이상 실천한 사람의 분율): ’01년 75.6%→’05년 60.7%→’07년 45.7% * 중등도신체활동실천율: ’05년 18.7%→ ’07년 9.9% 영유아 모유수유율이 23.1%로 미국(70.3%), 일본(44.8%)에 비해 낮음 - 이유보충식 섭취방법이 우유병사용(‘05년 27.1%→’07년 18.5%)은 감소하고 스푼사용(‘05년 72.9%→’07년 81.5%)은 증가하고 있음 필요추정량(‘05년 한국인 영양섭취기준) 대비 칼슘, 칼륨, 리보플라빈, 비타민C 등의 섭취가 부족한 반면 나트륨은 3배 이상 섭취 - 소득대비 식료품비 및 외식비 비율도 점점 증가하고 있음 국민건강영양조사 분석결과 등을 통해 생애주기별로 고려된 영역내용은 미량영양소 적정섭취, 나트륨 섭취 감소, 적절한 신체활동, 모유수유율 증대, 적정체중유지, 건강한 식생활 행태 등이다. 이번 식생활지침 개정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비만에 대한 사전예방 차원의 식생활 실천사항을 제시해줌으로서, 국민들의 건강증진과 비만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부는 매일 매일 실천하자는 의미의 ‘건강하게 오늘도’라는 슬로건과 BI(brand identity)를 통해 식생활지침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 보건소, 교육청, 의료기관, 웹사이트(건강길라잡이, e-보육시스템, 보건소 정보시스템, 건강보험공단 등) 등을 통해 포스터, 리플렛 등을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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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불청객 초기에 초전박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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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8
겨울 불청객 초기에 초전박살 공기가 건조해지고 날씨가 차가워지면서 독감, 감기 등 각종 호흡기 질환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천식이나 폐질환이 있을 때 이들 질환에 감염되면 최악의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독감과 감기는 달라 독감과 감기는 전혀 다른 질환이다. 문제는 이 질환들이 모두 발열과 호흡기 질환을 동반한다는 점. 이 때문에 내 증상이 감기인지, 독감인지 헷갈려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다. 먼저 감기는 리노바이러스 등 다양한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지만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서만 발생한다. 감기는 2∼3일간의 증상 악화로 콧물, 코막힘, 기침, 발열, 인후통 등이 나타난 후 서서히 호전된다. 다만 천식, 만성폐질환, 어린 영아들의 경우에는 중이염이나 기관지염, 모세기관지염, 폐렴 등의 중증 합병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폐에 침투해 1∼5일의 잠복기를 거쳐 열, 두통, 근육통, 인후통, 마른 기침 등의 증세를 나타내는 급성 호흡기질환이다. 감기와 다른 증상은 고열과 갑자기 발생하는 근육통 및 피로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독감은 매년 12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많이 발생하며 만성 심장·신장·폐 질환자, 65세 이상 노인, 아스피린 장기 복용자, 체질이 약한 영·유아에서는 종종 폐렴으로 악화돼 사망에까지 이르는 경우도 있다.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증세 심해 초등학교 입학 전의 아이들은 1년에 평균 12번 감기에 걸린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 감기에 걸리는 횟수는 점점 줄어든다. 어른의 경우 연간 2∼4회 감기에 걸린다. 집안에 아이가 있는 경우 어른들이 감기에 걸리는 횟수가 증가한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비흡연자와 감염 횟수는 같으나 증세의 정도가 심한 편이다. ■개인 위생관리가 최선 독감이나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개인위생에 신경을 쓰는 것이 최선이다. 감기 바이러스는 신체접촉에 의해 전파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공기 중에 떠다니는 호흡기 분비물에 의해 감기에 걸리기도 한다. 따라서 손을 자주 씻고 양치질을 자주 하는 것이 감기예방의 지름길이다. 감기가 유행하면 사람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또한 실내 습도를 50∼60%를 유지하고 하루에 물을 8잔 이상 마셔 몸의 수분을 유지하는 게 좋다. 일반 감기처럼 독감도 근본 치료법은 없지만 예방백신을 통해 막을 수는 있다. 독감은 12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유행하므로 심·폐질환자와 만성질환자, 50세 이상 고령자, 6∼23개월 영·유아, 임신부 등 노약자는 독감이 유행하기 전인 11월 말까지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3세 이하 영·유아가 있는 가정에서는 모든 가족이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 ■약제 복용 후 충분한 휴식이 보약 감기 치료에 가장 좋은 방법은 증상을 조절하는 약제를 복용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영양을 섭취하는 것이다. 이정권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몸을 쓸수록 면역체계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면 충분히 자고 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교수는 “감기 바이러스는 항생제로 죽지 않는다”면서 “항생제 처방은 2차적으로 세균 감염이 일어나지 않는 한 감기에는 소용이 없다”고 덧붙였다. 독감은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한다. 바이러스의 변이가 심해 항바이러스제를 만들 수 없는 감기와 달리 독감에 대한 항바이러스제는 이미 개발돼 시장에 나와 있다. 증상이 시작된 지 48시간 안에 사용하면 증상기간을 50% 정도 줄이고 합병증 발생도 감소시킬 수 있지만 48시간 이후 사용하면 아무런 효과가 없다. 로슈의 타미플루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리렌자가 대표적인 제품이다. /talk@fnnews.com 조성진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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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친구로 ‘기피대상 1호’ 담배·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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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친구로 ‘기피대상 1호’ 담배·고기 [건강2.0] 간암발병 40% 높이는 음주+흡연 두부·치즈 등 고단백질 안주 제격 20~40대 직장인 가운데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술자리에서 주로 육류를 먹고 담배를 더 많이 피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술 자체도 건강을 해치는데, 여기에 육류 섭취 및 흡연까지 더해져 비만이나 폐질환 등 각종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는 것이다. 연말이라 각종 송년회가 잇따르면 술과 육류와 흡연의 ‘잘못된 만남’이 더 잦아질 공산이 크다. 전문가들은 “술자리 대신 다른 행사를 만드는 것이 가장 좋으나, 어쩔 수 없다면 안주로는 견과류나 채소, 과일류를 챙기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 술 많이 마실수록 육류 안주 선호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견줘 육류 섭취나 흡연 비율이 높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 한국알코올과학회지>에 실린 연구 결과를 보면 음주자는 비음주자에 견줘 육류 섭취 및 흡연 비율이 3배 정도 높다. 이런 현상은 알코올질환 전문 다사랑병원이 지난 10월 말 20~40대 직장인 87명(남 52명, 여 3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서도 확인된다. 이를 보면 술자리에서 소주를 평균 10잔 이상 마시는 직장인이 응답자의 73%를 차지했는데, 이들의 66%는 삼겹살, 곱창 등 육류 안주를 즐겨 먹는다고 답했다. 찌개나 탕류를 안주로 하는 비율은 21%로 나타났다. 견과류나 과일 및 채소류는 각각 2%, 3%로 나타났다. 심재종 다사랑병원장은 “음주 자체만으로도 건강을 해치는데 여기에 육류 섭취, 흡연까지 겹치면 건강에는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술친구로 ‘기피대상 1호’ 담배·고기 ■ 술과 함께 먹은 육류는 고스란히 복부비만으로 주로 단백질과 지방으로 구성된 육류와 알코올은 둘 다 1g에 7㎉ 정도의 열량을 가지고 있다. 고병수 탑동365일의원 원장은 “육류를 안주로 하면서 술을 먹으면 알코올이 먼저 흡수되고 우리 몸의 열량 소비 역시 이 알코올에서 나오는 것이 먼저 쓰인다”며 “그러다 보니 육류 등에서 섭취된 열량은 고스란히 몸에 저장된다”고 말했다. 술도 매우 많이 마시면 우리 몸에 지방 등으로 저장되겠지만, 이보다는 같이 먹은 안주가 더 비만의 원인이 된다는 설명이다. 상대적으로 비만한 사람은 몸의 지방 함량이 높아 술을 마셔도 더 잘 버티지만, 이럴수록 각종 심장 및 뇌혈관질환, 암 등 비만 합병증을 얻을 가능성은 더욱 커진다는 사실에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육류에서 지방질이 제거되고 남는 단백질은 간의 알코올 해독을 돕는다. 이 때문에 꼭 술을 먹어야 하고 안주가 육류라면, 가능하면 수육 등을 섭취해 지방보다는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게 좋다. 닭고기를 먹을 때에도 껍질 등은 제거하는 것이 열량 섭취를 줄이는 방법이다. 이보다 더 좋은 안주는 콩이나 두부, 치즈, 생선 등 단백질과 여러 무기질이 풍부한 종류다. 평소 채식을 한다고 해서 과다한 음주의 폐해를 비켜갈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 ■ 음주와 흡연 만나면 최악 다사랑병원의 조사 결과를 보면, 소주를 10잔 이상 마시는 이들의 42%는 술자리에서 담배를 10개비 이상 피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 자리에서 술과 담배는 서로 상승작용을 일으켜 평소보다 담배를 피우고자 하는 욕구가 더 많아진다. 심 원장은 “우리나라 성인 남성의 흡연율이 40% 정도인데, 알코올의존증 환자의 흡연율은 95%로 나타난다”며 “음주하면서 하루에 담배를 30개비 정도 피우는 사람은 비흡연자에 견줘 40% 이상 간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특히 육류 안주는 포만감을 더 크게 느끼게 해 흡연 욕구를 더 끌어올린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반면 수분과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과일 및 채소는 흡연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물을 자주 마시는 것 역시 담배 욕구를 줄이는 방법이다. 김양중 의료전문기자 himtrain@hani.co.kr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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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피부색 만드려면 '선탠' 대신 '과일·채소' 많이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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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피부색 만드려면 '선탠' 대신 '과일·채소' 많이 먹어라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피부가 밝으면서 붉은기가 노란 기가 강할수록 가장 건강해 보인다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7일 세인트앤드류대학 연구팀이 '국제 primatology' 저널에 밝힌 특수 소프트웨어를 사용 사람들이 피부 색을 조절하게 해 가장 건강한 피부이미지를 구현하게 한 결과 사람들이 피부를 밝게 하고 피부 색의 붉기와 노란기를 강하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같이 건강해 보이는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선탠을 통해 피부를 어둡게 하는 것 보다는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또 햇빛에 피부를 노출시킬시 피부를 타게 만드는 색소인 멜라닌이 피부를 더욱 어둡고 노랍게 하지만 이번 연구결과 사람들은 더욱 밝으면서 노래 보이는 피부를 더 건강한 피부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 같이 건강해 보이는 밝으면서 붉고 노란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건강한 식습관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연구팀은 "혈액과 산소로 충만한 약간 붉어 보이는 피부가 폐와 심장이 건강하다는 것을 나타냈으며 붉은 피부가 건강함을 암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흡연자나 당뇨병이나 심장병을 앓는 사람의 경우에는 피부내 혈관이 적어 피부가 건강한 사람에 비해 붉기가 현저히 떨어진다. 연구팀은 또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사람의 경우에는 카로티노이드(Carotenoid) 라는 강력한 항산화색소가 나와 피부가 노란색을 띄게 되며 카로티노이드는 또한 체내 면역계와 생식계에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bunnygirl@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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