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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머리 교육’ 대폭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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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밥상머리 교육’ 대폭 강화된다 식생활을 통해 건강 뿐 아니라 환경을 지키고 자녀들의 바른 인성을 키우기 위한 ‘밥상머리(식생활)’ 교육이 대폭 강화된다. 정부는 농림수산식품부 등 9개 부처 등이 참여한 국가식생활교육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방향의 ‘식생활 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음식물쓰레기 등 환경적 부담을 줄여주는 식생활, 성인병 증가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비용을 최소화하는 식생활, 자연과 농식품 생산자에 대한 배려와 감사하는 식생활을 3대 목표로 잡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을 체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먼저 체계적인 식생활교육을 뒷받침할 교육인프라 조성을 위해 오는 6월 식생활 실태조사 및 녹색식생활 지침을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다. 또 6월까지 교사, 영양사, 보건교사 등 식생활교육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식생활교육 기관도 지정하는 한편 국내외 식생활 정보를 온라인상에서 제공하는 ‘녹색식생활 정보 114(가칭)’을 운영키로 했다. 탄소배출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식품제조·유통업체가 식품제품 또는 영수증 등에 푸드마일리지를 자율적으로 표기토록 권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2013년까지 ‘식품 탄소표시인증제’‘를 도입키로 하고 그 전에 이를 위한 기초통계를 마련키로 했다. 아울러 매월 첫째, 셋째주 일요일을 ‘가족 밥상의 날’과 내년 4월을 ‘식생활 교육의 달’로 정해 가정에서 식생활교육을 실천토록 할 방침이다. 또 유치원 등에서 올바른 식생활교육을 위해 식생활연구 학교를 지정, 운영하는 한편 급식시간이나 방과후 교실에 ‘녹색 식생활체험 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유아시절부터 배려와 감사하는 식생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농산어촌과 연계한 ‘농어촌 식생활 체험공간’을 지정하고, 초·중·고 학생들의 농어촌체험교육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방문규 농식품부 식품유통정책관은 “잘못된 식습관은 개인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연간 18조원의 자원이 음식물쓰레기로 폐기되고, 처리비용도 연간 6000억원에 달할 정도로 환경과 경제에도 큰 손실을 입힌다”며 “올바른 식생활 문화 조성을 위해 범국민적인 차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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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여성 '콩' 많이 먹으면 '콜레스테롤' 좋아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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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여성 '콩' 많이 먹으면 '콜레스테롤' 좋아진다고?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1년 동안 콩을 충분히 섭취해도 폐경인 여성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들이 폐경이 되면 체내 에스트로겐 농도는 크게 낮아져 결국 체내 총 콜레스테롤과 몸에 해로운 LDL 콜레스테롤이 높아지게 되며 반대로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은 낮아지게 된다. 따라서 이소플라본이라는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작용을 가진 성분을 함유한 콩을 섭취하는 것이 이 같이 폐경이 지난 여성에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등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돼 왔다. 콩 섭취와 폐경여성에서의 콜레스테롤 농도간 연관성을 연구한 최근 연구결과들은 대개 단기간에 걸쳐 연구가 진행됐거나 단지 콩 속 개별 성분에 대해 연구돼 왔다. 그러나 6일 플로리다주립대학 연구팀이 '폐경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는 폐경이 지난 여성에서 식품속 콩 단백질 구체적으로는 콩 단백질 25 그램과 이소플라본 60 밀리그램을 매일 1년간 장기간 섭취하는 것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했다. 87명의 65세 이하 과체중인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62명이 연구종료시까지 참여한 가운데 연구결과 콩 단백질을 섭취한 여성에서 몸에 이로운 HDL 콜레스테롤및 총 콜레스테롤이 약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몸에 해로운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한편 콩을 섭취한 그룹은 총 콜레스테롤이 연간 12% 가량 증가한 반면 콩을 섭취하지 않은 그룹은 18% 증가했으며 HDL 콜레스테롤은 각각 5.2%/8.6% 증가했다. 연구팀은 "콩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폐경이 지난 여성에서 체내 지질대사를 건강하게 만든다는 연구결과가 그 동안 많이 있어 왔지만 이번 연구결과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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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초ㆍ중교 급식 무상 의무교육에 포함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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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초ㆍ중교 급식 무상 의무교육에 포함 안돼" 초ㆍ중등학교 급식은 헌법이 정한 무상 의무교육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701단독 권양희 판사는 신모씨가 "중등교육과정에서 학생 측이 급식비를 부담하도록 한 학교급식법 8조 2,3항은 위헌"이라며 낸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을 기각했다고 6일 밝혔다. 재판부는 "헌법은 학교교육제도와 그 운영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법률로 정하도록 하고 있고, 초ㆍ중등교육법에 따르면 '의무교육을 받는 자에 대해 수업료를 받을 수 없다'고 정하고 있어 의무교육의 범위가 수업료 면제임을 명확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교급식법 9조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보호대상자, 도서벽지에 있는 학교에 다니는 학생 등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급식비 전부 또는 일부를 우선 지원하는 대상을 따로 정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급식비를 학생 측이 부담하도록 한 학교급식법 8조 2,3항은 '의무교육은 무상으로 한다'고 정한 헌법에 위반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신씨는 자신의 딸이 중학교에 다닐 때 매년 30여만원씩 납부한 급식비가 '의무교육은 무상으로 한다'고 정한 헌법 규정에 반한다는 이유로 국가 등을 상대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을 내면서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을 함께 했다.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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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만연한 발암물질, 제대로 알고 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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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만연한 발암물질, 제대로 알고 피하자 [쿠키 건강] 암 발병에는 유전, 식습관, 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한다. 최근에는 생활 속 발암물질에 의한 암 발병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환경부에 따르면 충남지역 석면 광산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 4057명을 조사한 결과 폐에 석면섬유가 쌓여 생기는 진폐증인 ‘석면폐증’ 환자가 179명, 폐암 환자가 7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석면폐증은 폐암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어 전체 주민 중 약 5%가량이 잠재 폐암환자인 셈이다. 또한 최근 지난 2007년 기름유출 사고가 있어났던 태안 일부 지역에서도 사고 후 15명의 암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기름유출과 암 발병의 상관관계에 대한 자세한 역학 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생활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발암물질이 많다. 암 발병과 직접적으로 관계가 있는 발암물질의 종류와 위험성 등에 대해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신종욱 교수, 혈액종양내과 박은경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보자. ◇대표적인 발암물질 △석면=건축 단열재로 널리 쓰이는 석면은 오래된 집을 고치거나 재건축 할 때 날리는 가루를 흡입하면 석면이 호흡기를 통해 폐로 들어가 축적된다. ‘폐암’, 늑막에 생기는 종양인 ‘중피종’, 폐에 심한 염증이 생긴 후 섬유화돼 딱딱해지는 질환인 ‘폐섬유화증’, ‘늑막염’과 같은 다양한 폐질환을 일으킨다. △다환 방향족탄화수소(PAHs)=이는 여러 개의 벤젠이 연속적으로 연결돼 이뤄진 강력한 발암물질이다. 화학·석유정제품을 만드는 작업장의 연기와 자동차 매연, 담배연기, 난방화석연료의 연소물, 원유에 포함돼 있다. 이밖에 음식을 조리·가공할 때 숯불구이 등을 태워서 먹을 때도 우리 몸으로 유입된다. ‘골수종’, ‘백혈병’, ‘악성림프종’ 등을 유발한다. △기타=드라이크리닝 세탁에 사용되는 솔벤트, 목공 작업장에서 나오는 목재 분진, 합금·전기반도체 제조에 사용되는 비소, 인쇄 작업장에서 접할 수 있는 잉크와 유기용제에 포함돼 있는 톨루엔, 아세톤도 발암물질이다. 황색 안료 등에 쓰이는 카드뮴, 페인트와 방부제 등에 들어있는 6가 크롬, 도금·합금·용접 작업에 사용되는 니켈도 발암물질에 속한다. ◇마스크·장화 등 작업시 보호장비 필수…작업장 환기 잘해야 작업장에서 이러한 발암물질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서는 보호 장비 착용과 작업 환경의 위생에 신경 써야 한다. 발암물질은 공기 속으로 휘발돼 호흡기로 들어오거나 피부 접촉만으로도 몸속으로 유입될 수 있다. 때문에 비투과성 장갑과 장화, 신발덮개, 고글, 안면가리개를 착용해 피부를 보호하고 방진마스크, 방독마스크 등을 사용해 호흡기를 보호해야 한다. 밀폐된 공간에서는 휘발성이 강한 독성 물질의 흡입이 더욱 잘 일어나므로 환기를 자주 시켜주는 게 좋다. 이때 인공적인 환기 장비를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숯불구이 등 탄 음식 주의…분진 많은 공사장 출입 피해야 일상생활 속에서 발암물질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서는 숯불구이 등 탄 음식을 먹지 않아야 한다. 탄 음식에 함유된 ‘니트로소우레아’라는 발암물질로 인해 위암이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다. 숯불구이처럼 불꽃이 직접 음식물에 닿아 검게 탄 요리는 섭취하지 말고 숯불구이를 할 때 연기를 직접 마시는 것을 피해야 한다. 유류를 다루거나 페인트 등의 염료를 직접 사용할 때에는 강한 냄새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보호장비를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석면 가루 분진이 많은 작업장이나 공사장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유진 기자 uletmesmile@kmib.co.kr] TIP.발암물질 노출에 유의해야 할 직업군 1. 고무, 플라스틱 등 화학제품 제조 2. 의류, 가방, 신발 등 섬유 및 가죽제품 제조 3. 가구, 목재 등 나무제품 제조 4. 석유 정제품 및 핵연료 제조 5. 운송업 및 자동차, 트레일러 수리·제조 6. 출판, 인쇄 및 금속 관련 산업 7. 석탄, 원유 및 우라늄 광업 8. 세탁소, 주유소, 미용실 등 휘발성 물질 및 염료를 다루는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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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춘곤증] 싱싱 봄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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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0.04.07
[굿바이! 춘곤증](5)싱싱 봄나물 “달래, 냉이, 씀바귀, 나물 캐보자~.” 바야흐로 봄나물이 제철이다. 봄나물은 움츠러들었던 몸에 활력을 주는 영양제와 같다. 봄나물 달래(위)와 냉이. 냉이는 성질이 너무 차지도 따뜻하지도 않으며, 단맛이 있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칼슘, 철분, 비타민A가 많아 춘곤증 예방에 좋다. 피를 멈추게 하는 지혈 작용을 하며 생리불순, 코피, 산후출혈, 동맥경화, 지방간, 변비, 숙취 등 여러 가지로 체질과 상관없이 이롭다. 달래는 성질이 따뜻하고 매운맛이 있는데, 예로부터 정신을 안정시키고 숙면을 취하게 해주며 정력을 높이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또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비되는 부신피질호르몬의 분비와 조절에 관여해 노화를 방지해 준다. 빈혈, 동맥경화, 장염, 위염에도 효과가 있다. 씀바귀는 성질이 차서 오장의 나쁜 기운과 열기를 없애주고, 염증을 삭혀주는 효과가 있다. 심신을 안정시켜주고, 잠을 몰아내는 작용을 한다. 또 식욕을 돋우고 위장을 튼튼하게 해 소화기능을 좋게 한다. 젖몸살이 나거나 기침을 많이 할 때, 소변색이 붉고 요도가 거북할 때도 좋다.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사상체질과 이준희 교수는 “냉이는 밥맛이 없고 간 기능이 떨어져서 피로가 심한 사람이나 소화기능이 약하고 몸이 허약한 사람들에게 효과적이며, 봄에 씀바귀를 먹으면 여름에 타지 않는다는 말도 있다”면서 “그러나 달래는 성질이 따뜻하므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이롭지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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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 방사선치료, 유방암 위험 20배 증가
글쓴이 :
관리자
흉부 방사선치료, 유방암 위험 20배 증가 청소년기에 임파선암 등 악성종양으로 흉부 방사선치료를 받은 여성은 나중에 유방암 위험이 최고 20배까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모리얼 슬론-케터링 암센터(Memorial Sloan-Kettering Cancer Center)의 케빈 외핑거(Kevin Oeffinger) 박사는 1960~2000년 사이 청소년기에 악성종양으로 흉부 방사선치료를 받은 여성 7000여 명이 대상이 된 11건의 연구보고서를 종합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5일 보도했다. 이들은 40~45세가 되었을때 유방암이 발생할 위험이 방사선 치료 기간에 따라13~2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5세 이전 일반여성의 유방암 발생률은 평균 1%이다. 따라서 이런 여성은 주치의에게 과거 흉부 방사선치료 사실을 알리고 언제부터유방암검사를 시작해야 할지를 상의하는 것이 좋다고 외핑거 박사는 설명했다. 이들이 나중에 유방암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이유는 청소년기에 받은 흉부 방사선치료가 암세포 파괴와 함께 건강한 정상세포에도 손상을 입혔기때문으로 생각된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내과학 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 최신호에 실렸다. [헤럴드 생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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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창] 밥상머리 이야기
글쓴이 :
관리자
2010.04.07
[아침의 창] 밥상머리 이야기 봄 기운이 뚜렷하다. 집집마다 밥상에 제철 봄나물이 오르는 때다. 아이들이 봄나물을 만나는 게 지난날엔 들녘에서지만 요즘에는 밥상에서다. 냉이, 달래를 먹으며 아빠ㆍ엄마는 어린 시절의 이야기 하고, 그 이야기에서 아이들은 봄나물 맛 같이 달큰하고 향긋상큼하면서도 혀끝이 아린 정감을 느낀다. 봄나물은 단지 입맛만 돋우는 반찬이 아니다. 삶의 의욕을 돋우는 이야기까지 버무린 채 밥상에 오른다. 우리 조상의 밥상머리 교육은 오늘날 기준으로 봐도 슬기롭다. 수저는 어른이 먼저 들고 나서 잡고, 맛있는 반찬은 남도 맛보도록 적당히 먹어야 한다는 것 따위의 예절과 마음가짐을 익히게 이끔을 높이 사는 것이다. 하지만 이보다 더 값진 게 밥상머리 이야기이다. 아이들은 밥상머리에서 아빠ㆍ엄마의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는가 하면, 또 어른끼리 주고받는 이야기를 엿듣기도 한다. 집안 이야기를 비롯해서 동네의 궂은 이야기, 좋은 이야기가 다 있다. 아이들은 자신의 삶을 이해하기 위해 이 이야기들을 활용하고, 판단의 잣대로도 삼는다. 그래서 아이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밥상머리의 작은 기적'이란 책에, 부모가 자녀에게 책을 읽어 줄 때 나오는 낱말은 140 개 정도지만 가족 식사 중에 나오는 낱말은 무려 1000 개에 이른다는 내용이 나온다. 다른 조건이 같을 때, 아이들 학습 능력의 차이는 가족 식사의 횟수와 식탁에서 얼마나 활발하게 대화를 나누느냐에 따라 갈린다는 것이다. 밥상머리 이야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미국에서는 '자녀와 함께 식사하는 날'이 국경일로 정해질 정도라고 한다. 아이의 삶에 무엇이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한 사람이 있다. 영국의 고든 웰스라는 학자다. 그는 이 연구에서, 어린이의 삶을 명확히 구분하는 중요한 요소가 바로 이야기라는 결론을 내린다. 한 가지 예를 들어보자. 식품점 집 아이의 경우, 가게에서 심부름을 자주 하게 마련이다. 그저 막연하게 "가서 식품 상자를 가려오렴."이라는 아빠ㆍ엄마의 지시를 흔히 듣는다. 그런가 하면, "네 주먹만한 크기의 그 글씨가 있는 상자야.", 또는 "저번에 이모랑 먹었던 과자 있지? 그 과자 상자를 찾아오렴."이라는 귀에 쏙 들어오는 말을 듣기도 한다. 이런 말에 따라 그 영향의 폭과 깊이가 달라지는데 글자에 관련지은 말이 좋고, 이야기가 있는 말은 으뜸이라는 것이다. 독서가 중요한 것은 이야기를 가려서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독서보다 더 좋은 이야기가 밥상머리에서 펼쳐진다. 밥상머리 이야기는 다양하고 폭 넓으면서도 생활에 매우 가깝고 긴요하면서도 이해하기 쉽다. 아이들은 밥상머리에 앉을 적에, 또 무슨 꾸중을 들을까 해서 눈치를 살펴서는 안된다. 하고 싶은 이야기는 당당히 하고, 다른 가족의 이야기에 즐겁게 귀기울여야 한다. 봄나물 같이 뒷맛이 향긋한 인격은 밥상머리 이야기를 통해 기를 수 있다. [소년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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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먹는 소금, 얼마나 해로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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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먹는 소금, 얼마나 해로울까? 흔히들 어린이는 소금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적정량의 소금은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출생 후 만 12개월이 지나면 이유식을 끝내고 유아식을 시작한다. 이때부터는 수유가 끝나는 시점으로 필요한 영양분은 음식에서 섭취해줘야 한다. 따라서 다양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그 중 빠질 수 없는 것이 소금이다. 소금은 세포의 호흡과 대사, 영양소의 소화 흡수, 신경세포의 신호 전달, 혈액과 혈압 정상유지 등 생명유지와 직결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어 성장기 어린이의 체내 순환을 촉진시켜 뇌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면역력과 항균기능도 강화시켜준다. 단, 적정량 이상의 소금을 섭취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소아 성인병과 비만을 유발하고 칼슘의 흡수를 막아 정상적인 성장 발달을 저해할 수 있다. 더불어 성인과 비슷할 정도로 짠맛에 익숙해지면 짜게 먹는 식습관이 형성될 수도 있다. 또한 어린이가 즐겨먹는 인스턴트 음식이나 패스트푸드 속에는 적정량 이상의 염분이 함유돼 있는 경우가 많으니 잘 살펴봐야 한다. 가능하면 이런 식품 섭취를 줄이고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어린이 음식은 어른과 별도로 조리하고, 어린이 성장발달에 맞게 개발된 어린이 전용소금을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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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고기반찬 진짜 한우일까?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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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고기반찬 진짜 한우일까? 서울시, 연중 무료로 한우유전자 검사 실시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쇠고기가 한우인지에 대해 서울시가 연중 무료로 검사해준다. 시는 지난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우유전자 검사를 실시했었다. 올해는 이를 중·고등학교까지 확대해 안전 급식 체계를 확립한다고 밝혔다. 검사를 희망하는 학교에서 서울시청 식품안전과로 신청하면, 시에서 직접 현장에 나가 수거하고 7일 후에 검사 결과를 알려 준다. 검사는 DNA 분석기법으로 쇠고기가 한우인지 여부를 가려내는데, 한우가 아닌 것으로 판명될 경우 쇠고기를 납품한 업체는 축산물가공처리법에 의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검사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품안전과(6361-3862)로 문의하거나 서울특별시 식품안전정보 홈페이지(http://fsi.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실시한 256건의 한우 유전자 판별검사 결과 모두 한우인 것으로 판정돼 학부모의 불신을 해소하고 신뢰도 향상에 기여했다”며 “이번 조치는 자라나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급식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것인 만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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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코디] 봄나물의 제왕 ‘두릅’
글쓴이 :
관리자
2010.04.07
양향자 교수의 건강 코디> 봄나물의 제왕 ‘두릅’ 싱싱한 야생 두릅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계절이다. 산길을 걷다보면 주위에 초록색 굵은 싹의 두릅을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다. 요즘은 자연산 두릅의 채취량이 적어 가지를 잘라다가 하우스 온상에 꽃아 재배해 한 겨울에도 맛볼 수 있지만, 아무래도 두릅의 본 맛은 산에서 갓 따온 야생 두릅이 제격일 것이다. 참고로 재배두릅은 밑동이 딱딱한 나무껍질에 싸여 있고 야생두릅은 붉은 꺼풀이 꽃받침처럼 밑동을 싸고 있어 쉽게 구별된다. 하지만 재배 두릅의 경우에도 구태여 비료나 농약을 칠 필요가 없다고 하니 두릅은 어느 것을 먹더라도 무공해인 셈이다. 나무두릅은 강원도, 땅 두릅은 충청북도 지방에서 많이 재배한다. 두릅은 독특한 향이 나는 봄나물 중의 하나이며, 두릅나무의 열매와 잎, 뿌리는 약용으로 쓰고, 새싹은 식용으로 쓰인다. ‘봄나물의 제왕’ ‘야생나물의 왕자’ 등 무수한 별명을 가지고 있는 두릅은 봄철에 오갈피 나무과에 속하는 새순을 딴 것으로 목말채, 모두채 라고도 하며, 까마귀 발톱 같은 가시가 있다해 ‘자노아’, 용의 비늘과 같다 하여 ‘자룡아’ 라고도 불리는 등 다양한 이름이 있다. 두릅에는 땅 두릅과 나무두릅이 있는데, 땅 두릅은 4~5월에 돋아나는 새순을 땅을 파서 잘라낸 것이고, 나무 두릅은 나무에 달리는 새순을 말한다. 나무두릅은 잎자루에 가시가 돋아 있고, 잎의 앞과 뒷면에 회색이나 황색의 가는 털이 나있으며, 땅 두릅은 잎과 잎자루에 가시가 없어 이것으로 구별하게 된다. 백범 김구 선생이 유난히 두릅을 좋아했다는 얘기가 있는데, “두릅은 비록 가시가 비죽거려 못생겼지만, 그 새살은 얼마나 부드럽고, 향기로운지 모른다”며, 임정요인들에게도 춘삼월이 오면 마곡사 뒷산의 두릅나무 이야기를 자주 했다는 일화가 전해지고 있다. 쌉사름한 맛이 입맛을 돋우어 주는 두릅의 어린 싹은 독이 없어 특별한 손질 없이 식용으로 먹어도 된다. 두릅에는 단백질, 칼슘, 인, 철 같은 무기물이 다량 함유돼 있고 특히, 비타민 A·C가 풍부하다. 특히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조성이 잘 돼 있는 것이 특징이며, 이 밖에도 두릅에는 특수 성분인 올레아노린산, 알파타랄린, 베타타랄린, 이라로시드 등과 사포닌 등 다양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두릅은 혈당 강하 작용이 있어 혈당치가 높은 당뇨병 환자에게 좋고, 특히 뿌리와 줄기부분에 이러한 효능이 많다. 두릅이 혈당 강하, 혈액 순환 작용에 효능이 있는 것은 사포닌 성분 때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사포닌 성분은 인삼의 주성분이다. 알고 보면 인삼이나 오갈피 등의 약재도 모두 두릅나무 과에 속한다고 하니, 두릅의 효능에 대해 번거롭게 설명할 필요가 없을지도 모르겠다. 두릅이 당뇨병에 효험이 있는 것도 바로 이 사포닌의 작용으로 보인다. 두릅의 어린 싹은 단백질과 아미노산, 비타민 등 영양가가 매우 우수한 식물인데, 비타민 C와 B1이 많이 들어있으며, 신경을 안정시키는 칼슘도 많이 들어있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불안·초조감을 없애주는 데에도 효과가 좋다. 두릅의 상큼하고 신선한 향기는 머리가 맑아지게 하는 작용을 해주며, 두릅의 쌉사름한 맛으로 봄에 잃기 쉬운 입맛을 살려 식욕을 촉진시켜 준다.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하고 활력이 없는 사람에게 특히 좋으며, 정신적으로 긴장이 지속되는 직장인들과 학생들이 먹으면 머리가 맑아지고 잠이 잘 온다고 한다. 한의학적으로 두릅은 사상체질인 모든 사람에게 좋다고 한다. 두릅은 기를 보강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신장을 보호하며 풍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촉진 시키는 효과가 있다. 신경 쇠약 뿐만 아니라 신장의 양기가 부족해 발생되는 하지무력, 보행장애, 변비에도 좋으며, 두릅의 뿌리를 건조한 약재는 찬 기운이 몸에 들어오는 것을 물리치는 효능이 뛰어나 관절염, 및 중풍으로 인한 편마비와 감기와 기침 등을 치료하는데도 활용돼 왔다. 두릅나무의 껍질은 풍을 제거하고 통증을 진정시키는 작용이 뛰어나 예부터 관절염과 신경통에 자주 쓰여 온 약재로서 두릅나무의 껍질을 총목피라 해 진통제 역할에 많이 쓰인다. 하지만, 총목피는 독성이 높은 편이므로 반드시 한약 전문가와 상담 후에 복용을 해야 한다. 두릅을 약용으로 활용하는 방법은 돗나물, 싸리버섯, 미나리를 동량으로 데쳐 즙을 내서 마시면 간암에 효과적며,말린 두릅, 대잎, 솔잎, 표고버섯, 대추를 동량으로 끓여 차로 마시면 불면증에 좋다. 또한 두릅, 영지버섯, 오미자, 구기자, 차전자, 토사자, 복분자를 동량으로 차로 달여 수시로 마시면 신장강화와 정력증강에 좋은 두릅차가 된다. © 식품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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