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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지키는 건강, 얼마나 걷고 계십니까?
글쓴이 :
관리자
발로 지키는 건강, 얼마나 걷고 계십니까? 바야흐로 화창한 봄날이다. 상쾌한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온다. 올해는 유독 겨울의 찬 기운이 오래 남아 있다. 3월에 눈이 내리는 날도 많았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집 밖으로 나가 다시 운동을 시작해야겠다고 굳게 마음먹었지만 찬바람에 감기 걱정하느라 잔뜩 움츠려들기만 했다. 꽃들이 만개하는 4월, 이제는 좀 걸어보자. 꾸준한 걷기 습관, 장수로 가는 지름길 전래동화에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한 농부가 가난해서 노동을 해야 먹고살 수 있었을 때는 아주 건강하더니 부자가 되고 나서는 몸도 비대해지고 게을러졌을 뿐 아니라 온갖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에 시달리게 됐다. 부자는 좋다는 보약을 다 구해 먹기도 했고 훌륭한 의사의 치료도 받아보았지만 증세는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다. 어느 날 이웃나라의 한 고명한 의사가 그와 같은 증세의 병을 잘 고친다는 말을 듣고 자신의 증세를 자세히 적은 편지를 띄웠다. 부자는 얼마 후 그 의사로부터 다음과 같은 답장을 받았다. “당신 몸속에는 지금 무서운 벌레가 살고 있소. 나에게 그 벌레를 죽일 수 있는 특효약이 있으니 이리로 오기만 하면 당신의 병을 고칠 수 있소. 마차를 타면 덜컹거리는 통에 벌레가 놀란 나머지 몸속에서 소동을 벌여 당신은 죽게 되니 꼭 걸어서 와야 합니다.” 그 부자가 먼 길을 걸어서 의사에게 도착했을 때는 이미 그의 고질병이 다 나아 특별한 약을 먹을 필요가 없었다. 미국 버몬트주에서 109세까지 살았던 윌리엄에니키 노인은 죽기 얼마 전 그의 장수 비결을 묻는 사람에게 “청결한 생활과 걷기”라고 짤막하게 대답했다. 케네디 대통령의 어머니 로즈 여사는 90세가 넘도록 매일 4∼5km를 걸었다. ‘걷는 대통령’으로 알려진 트루먼 대통령도 88세까지 살았다. 세계를 일주하며 장수하는 사람들을 연구한 바 있는 매사추세츠 일반 병원 약학 과장인 알렉산더 리프 박사는 오래 산 사람들은 대부분 걷는 것을 습관으로 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려면 걷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매일 오랜 시간 활발하게 걷는 것을 잠자는 것이나 식사하는 것처럼 습관화할 수 있다면 장수한다는 것은 이미 보장된 것이나 다름없다”고 그는 결론을 내렸다. 한국에서도 새벽 일찍 일어나 동네 뒷산에 오른다거나 길거리를 1시간 이상 활개 치며 걷는 것을 습관으로 하는 건강한 노인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그들은 걷는 것이 건강에 최고라는 것을 체험적으로 알고 있는 것이다. 발이 힘을 잃으면 노화 진행속도 빨라져 인간이 동물과 구별되는 특징 중 한 가지는 두 발로 서서 보행하고 이동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서기 위해서는 기립 능력이 필요하다. 그런데 그 능력은 나이를 먹으면 차츰 쇠퇴해 본인은 똑바로 서 있는 것 같아도 사실은 쉴 새 없이 흔들리는 채로 서 있게 된다. 또 몸이 흔들리는 정도에 따라서 요통 발생률도 높아진다. 발이 약해지는 것은 고령이 되고 나서 갑자기 오는 것이 아니다. 젊어서부터 근육 트레이닝이 부족해 오는 것이다. 꼼짝 않고 10분간 서 있기란 어지간한 젊은이에게도 곤욕이 아닐 수 없다. 계단을 오를 때에는 자신도 모르게 숨이 차거나 무릎이 뜻대로 펴지지 않아 허리와 다리가 약해진 것은 아닌가 해서 푸념을 내뱉는 경우가 있다. 이들은 대개 40대일 가능성이 높은데 그것은 발의 근육이 약해졌기 때문만은 아니다. 60세가 되면 20대의 80% 정도의 악력을 유지하게 되지만 각력은 50% 정도로 떨어진다. 60~70세에 평균적으로 가장 약해지는 기관은 호흡기와 소화기이다. 이들 장기는 운동기관인 뼈나 근육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다리와 허리의 쇠약은 이들 장기의 직접적인 영향이라고 볼 수 있다. 쇠약하기 쉬운 기관은 일찍, 그렇지 않은 기관은 서서히 노화 현상이 오게 된다. 이를테면 뇌는 좀처럼 늙지 않는 대표적인 기관이다. 나이 들어서 기억력은 떨어지지만 창작능력이 그대로인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고령임에도 현역에서 활동하는 화가나 작가들에게 젊음의 비결을 물으면 “특별한 비결은 없지만 날마다 걸어요”라는 대답을 많이 들을 수 있다. 발의 혈관이나 신경은 두뇌와 내장에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때문에 발의 노화는 치매나 노화를 촉진한다. 발을 강하게 하는 것은 단순한 각력을 증가시키는 것만이 아니다. 발의 강화는 심장, 호흡기, 내장의 강화로 이어지며 나아가 우리의 몸을 강건하게 만드는 것이다. 천수를 누리려면 걷는 것이 백약의 명약이다. 일상생활에서 걸음 수 늘리기 그렇다면 우리는 하루에 얼마나 걷고 있을까? 자동차를 자주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은 1분이라고 대답한다. 그러나 가능한 한 걷고자 하는 사람들은 15분이라고 말한다. 두 경우 14분의 차이가 나며 왕복으로는 28분, 칼로리로 계산하면 120Kcal의 차이를 나타낸다. 현대 생활에서 편하고자 마음먹는다면 거의 움직이지 않더라도 생활하는 데 지장을 느끼지 못한다. 1분의 거리조차 자동차를 타고 나가려고 하는 것이 문제이다. 신체를 많이 움직인다고 생각하는 농민들도 지금은 경운기나 모내는 기계가 있기 때문에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과 다를 바 없이 앉아 있는 시간이 많다. 더구나 회사에 근무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오전 내내 의자에만 앉아 있게 되고 이동할 때도 자동차를 주로 이용한다. 이렇게 에너지를 소비하는 시간이 적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하루에 걷는 걸음 수가 어느 정도 되는지를 측정한 대한걷기연맹의 조사에 따르면, 집에서 한 발자국도 밖으로 나가지 않는 사람은 1일 약 1천 보였으며, 밖에 나가지는 않지만 집안에서 청소나 세탁 등 일을 하는 여성들은 아무리 많이 일한다고 해도 1일 3천 보를 넘지 않았다. 직장인의 경우는 어떠할까? 보통 샐러리맨은 1일 5천 보 전후이다. 출퇴근 시간의 경우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가는 사람은 집에서 버스정류장까지, 버스에서 전철로 갈아탈 때, 역에서 내려 사무실까지 걷는 것을 합하면 5천 보가 조금 넘는다. 하루 8시간의 근무 중 외근 영업을 하는 사람은 8천5백 보가량 되지만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는 사람은 경우 5백 보 내외였다. 한편 하루 내내 걸으면 6만 보 정도가 된다. 90분의 축구 경기에서 축구선수는 1만3천 보 정도를 걷거나 뛴다. 여가에 하이킹이나 트레킹과 같은 활발한 활동을 한다면 걸음 수는 비약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그것과 비교해 우리의 일상생활 속 걸음 수는 턱없이 부족하다. 캐나다의 운동생리학자 셰퍼드 박사의 심장병에 걸린 확률에 관한 흥미로운 연구에 의하면 버스운전사는 차장보다 43%, 우체국직원은 우편배달부보다 33%가 심장병에 더 많이 걸렸다고 보고했다. 운동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나름 신체를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한다. 막연히 걷는 사람도 있고 돈을 주고 헬스클럽에서 트레이닝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무엇보다 우리는 일상생활 자체에서부터 걸음 수를 늘려나가야 한다. 걷기 운동, 달리기보다 효과적으로 하는 법 뛰는 것보다 걷는 것이 훨씬 더 건강에 좋다. 걷기 운동에서는 체중 이동이 부드러워 착지할 때 발에 미치는 충격이 체중의 1, 2배 정도이지만 조깅의 경우 착지할 때 발이 지면으로부터 체중의 3배 이상의 충격을 받는다. 조깅이 발목, 무릎, 허리에 충격과 통증을 받기 쉬운 반면 걷기 운동은 충격이 적어 누구나 할 수 있다. 걷기 운동이 우리 몸에 얼마나 좋은 영향을 미치는지는 이미 잘 알려져 있다. 호흡 능률이 높아져서 산소 섭취량이 증가하고 다리와 허리의 근력이 증대한다. 또 비만 해소, 고지혈증과 고혈압 개선, 심장·폐의 기능 향상, 뼈의 밀도 유지, 당뇨병 개선 등의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걷는 방법 역시 중요하다. 걷기 운동은 조깅과 달리 운동 시작 전에 의사의 종합검진을 받을 필요가 없다. 처음에는 이틀 간격으로 1~3km의 거리를 15~30분에 걸쳐서 걷는 연습을 한다. 그 다음 점차 시간을 늘려나가 한 번에 45~60분 동안 주당 3~5회 걷도록 한다. 운동의 강도 즉 걷는 속도의 조절도 중요하다. 운동으로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걷는 동안 심장 박동수를 평상시 심장 박동수의 60% 이상 유지해야 한다. 이 비율은 신체조건에 따라 80%까지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 최대 심박수는 개인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220에서 자신의 나이를 뺀 숫자다. 여기에서 자신의 안정시 심박수를 잰 다음, 최대 맥박수에서 안정시 맥박수를 뺀 후 강도율을 곱하고 다시 거기에 안정시 맥박수를 더하면 된다. 예를 들어 60%의 강도라면 「0.6×(최대 맥박수-안정시 맥박수)+안정시 맥박수」로 계산할 수 있다. 분당 맥박수를 잴 때는 걷기를 멈춘 직후 15초 동안 손으로 경동맥이나 요골동맥을 짚어 맥박수를 센 다음 4를 곱하면 된다. 걷기 습관 들이기 위한 5가지 방법 1 걷기 쉬운 신발을 착용한다. 2 여유 시간이 있으면 걷는다. 3 걷기 노트를 작성한다(날씨나 걸었던 시간, 거리(보수), 심박수, 기분 등). 4 걷기에 변화를 준다(다양한 코스를 택하거나 음악을 들으며). 5 각종 대회에 참가한다. 쾌적하게 걷기 위한 10계명 1 몸의 버릇을 알자. 2 등 근력을 펴고 복부를 당겨 걷자. 3 무릎 관절이 펴질 때까지 다리를 진동하자 (걸음 폭을 넓히자). 4 뒤꿈치부터 착지하자. 5 뒤꿈치부터 발가락으로 발바닥을 롤링하자. 6 엄지발가락에 확실히 중심을 싣자. 7 발은 좌우 각각 직선상을 걷자. 8 눈은 5∼10m 전방을 보자. 9 팔꿈치는 가볍게 굽히고 자연스럽게 원기 있게 흔들자. 10 발의 리듬에 맞춰 호흡하자. ■글 / 윤현진 기자 ■사진 / 경향신문 포토뱅크, 대한걷기연맹 ■도움말 / 대한걷기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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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칼럼] 세계적인 건강 식품 김치를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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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칼럼] 세계적인 건강 식품 김치를 먹자 박건영 부산대 교수·식품영양학 미국의 헬스(health) 잡지는 몇 년 전 올리브기름, 콩과 콩식품, 렌틸콩, 요구르트와 함께 김치를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식품 5개 중 하나로 선정했다. 이 잡지는 김치가 식이섬유소를 많이 함유하고 다이어트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 A, B, C가 풍부한데다, 요구르트와 같은 건강에 좋은 유산균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어떤 연구에 의하면 암을 예방하는 물질을 가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미국인에 의해 김치가 이렇게 세계적인 건강식품으로 평가되고 추천되었다는 것은 매우 기분 좋은 일이다. 다이어트효과에 비타민·유산균도 풍부 김치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담궈졌다고 알려져 약 2천년의 역사를 갖는다. 기록상으로는 고려시대에 무를 이용한 김치가 많이 소개돼 있다. 김치란 말은 소금으로 채소를 절인다고 하는 침채(沈菜)에서 유래되어 딤채, 딤치, 김치 등으로 말이 변했다고 한다. 지금과 같은 빨갛고 화려한 김치는 당시의 소금품귀 현상과 17~18세기 임진왜란을 통해 수입된 고춧가루를 소금 대신에 쓰고 또 젓갈을 사용하면서부터 만들어졌다. 김치는 흰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고지방식이를 하여 살을 찌워도 정상쥐와 비슷한 무게를 유지하는 감량효과를 나타냈다. 또 인체실험에서도 살을 빼는 효과가 입증되었다. 김치 중 고춧가루의 매운 성분인 켑사이신, 마늘의 알리신, 무의 캠페롤, 생강, 파 등 대부분이 다이어트 효과를 나타냈다. 특히 김치가 적당히 익었을 때는 이런 다이어트 효과가 더욱 커진다. 김치의 주재료는 녹황색채소 또는 배추, 무 등 십자화과 채소이다. 김치는 마늘, 생강, 고춧가루 등 양념과 유산균발효에 의한 발효식품으로 유기산, 유산균, 식이섬유소 등을 충분히 함유하므로 변비와 대장암 예방에 좋다. 김치의 섭취는 장내에서 발암물질의 생성을 감소시킨다. 김치를 많이 먹으면 대장에 김치유산균수가 100~1천배까지 높아지고 이들은 김치의 식이섬유소를 발효하여 대장에서 아폽토시스(암세포 자살)를 유도하므로 항암효과를 나타낸다. 김치의 섭취는 혈청콜레스테롤의 양을 감소시키고 혈전을 만드는 피브린을 분해하여 동맥경화 유발을 예방한다. 또 혈중 중성지질, 콜레스테롤, 인지질의 함량을 감소시키고 분변으로 지방의 배설능력을 증진시킨다. 토끼를 이용한 실험에서도 나쁜 저밀도지단백질(LDL) 양은 줄이고 고밀도지단백질(HDL) 양은 늘어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치는 노화를 억제한다. 특히 피부노화도 막는 효과가 있다. 피부는 노화가 되면서 탄력성이 줄어드는데 콜라겐이 변성되고 표피가 얇아지며 진피의 탄력성 및 수분감소 등이 일어난다. 김치의 섭취는 피부표피의 두께를 두껍게 유지하게 한다. 또 피부의 각질층을 부드럽게 유지하고 진피조직에서 새로운 콜라겐 형성도 도와 피부노화를 예방한다. 피부노화 막고 항암 기능 각국서 인기 김치의 재료와 발효산물 및 유산균은 암예방, 항암 및 면역증강 효과를 갖는다. 김치추출물은 여러 실험계에서 발암 과정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 또 많은 인체 암세포들의 증식을 억제하고 대식세포 및 자연살해세포 등의 면역세포의 활성을 높였다. 김치는 암세포의 아폽토시스를 유도하여 암세포수를 감소시킨다. 동물실험에서도 종양증식과 암세포 전이 과정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냈다. 일본에서는 김치에 들어가는 마늘이 정력에 좋고 고춧가루는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는 것이 보도되면서 그들의 절임식품 산업에서 김치판매가 제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전 국민의 60% 이상이 비만으로 고생하고 있는 미국인들에게는 요구르트와 같은 유산균을 가지며 십자화과 채소, 마늘 등 여러 식물화합물과 다이어트 효과를 갖는 김치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김치는 이제 세계적인 건강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진작 김치의 원조인 우리는 김치에 대해 관심이 낮아지는 것 같다. 세계인이 좋아하고 우리 후손이 아끼고 사랑하는 김치! 김치 문화를 잘 계승해야 되겠다. 박건영 부산대 교수·식품영양학 미국의 헬스(health) 잡지는 몇 년 전 올리브기름, 콩과 콩식품, 렌틸콩, 요구르트와 함께 김치를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식품 5개 중 하나로 선정했다. 이 잡지는 김치가 식이섬유소를 많이 함유하고 다이어트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 A, B, C가 풍부한데다, 요구르트와 같은 건강에 좋은 유산균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어떤 연구에 의하면 암을 예방하는 물질을 가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미국인에 의해 김치가 이렇게 세계적인 건강식품으로 평가되고 추천되었다는 것은 매우 기분 좋은 일이다. 다이어트효과에 비타민·유산균도 풍부 김치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담궈졌다고 알려져 약 2천년의 역사를 갖는다. 기록상으로는 고려시대에 무를 이용한 김치가 많이 소개돼 있다. 김치란 말은 소금으로 채소를 절인다고 하는 침채(沈菜)에서 유래되어 딤채, 딤치, 김치 등으로 말이 변했다고 한다. 지금과 같은 빨갛고 화려한 김치는 당시의 소금품귀 현상과 17~18세기 임진왜란을 통해 수입된 고춧가루를 소금 대신에 쓰고 또 젓갈을 사용하면서부터 만들어졌다. 김치는 흰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고지방식이를 하여 살을 찌워도 정상쥐와 비슷한 무게를 유지하는 감량효과를 나타냈다. 또 인체실험에서도 살을 빼는 효과가 입증되었다. 김치 중 고춧가루의 매운 성분인 켑사이신, 마늘의 알리신, 무의 캠페롤, 생강, 파 등 대부분이 다이어트 효과를 나타냈다. 특히 김치가 적당히 익었을 때는 이런 다이어트 효과가 더욱 커진다. 김치의 주재료는 녹황색채소 또는 배추, 무 등 십자화과 채소이다. 김치는 마늘, 생강, 고춧가루 등 양념과 유산균발효에 의한 발효식품으로 유기산, 유산균, 식이섬유소 등을 충분히 함유하므로 변비와 대장암 예방에 좋다. 김치의 섭취는 장내에서 발암물질의 생성을 감소시킨다. 김치를 많이 먹으면 대장에 김치유산균수가 100~1천배까지 높아지고 이들은 김치의 식이섬유소를 발효하여 대장에서 아폽토시스(암세포 자살)를 유도하므로 항암효과를 나타낸다. 김치의 섭취는 혈청콜레스테롤의 양을 감소시키고 혈전을 만드는 피브린을 분해하여 동맥경화 유발을 예방한다. 또 혈중 중성지질, 콜레스테롤, 인지질의 함량을 감소시키고 분변으로 지방의 배설능력을 증진시킨다. 토끼를 이용한 실험에서도 나쁜 저밀도지단백질(LDL) 양은 줄이고 고밀도지단백질(HDL) 양은 늘어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치는 노화를 억제한다. 특히 피부노화도 막는 효과가 있다. 피부는 노화가 되면서 탄력성이 줄어드는데 콜라겐이 변성되고 표피가 얇아지며 진피의 탄력성 및 수분감소 등이 일어난다. 김치의 섭취는 피부표피의 두께를 두껍게 유지하게 한다. 또 피부의 각질층을 부드럽게 유지하고 진피조직에서 새로운 콜라겐 형성도 도와 피부노화를 예방한다. 피부노화 막고 항암 기능 각국서 인기 김치의 재료와 발효산물 및 유산균은 암예방, 항암 및 면역증강 효과를 갖는다. 김치추출물은 여러 실험계에서 발암 과정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 또 많은 인체 암세포들의 증식을 억제하고 대식세포 및 자연살해세포 등의 면역세포의 활성을 높였다. 김치는 암세포의 아폽토시스를 유도하여 암세포수를 감소시킨다. 동물실험에서도 종양증식과 암세포 전이 과정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냈다. 일본에서는 김치에 들어가는 마늘이 정력에 좋고 고춧가루는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는 것이 보도되면서 그들의 절임식품 산업에서 김치판매가 제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전 국민의 60% 이상이 비만으로 고생하고 있는 미국인들에게는 요구르트와 같은 유산균을 가지며 십자화과 채소, 마늘 등 여러 식물화합물과 다이어트 효과를 갖는 김치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김치는 이제 세계적인 건강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진작 김치의 원조인 우리는 김치에 대해 관심이 낮아지는 것 같다. 세계인이 좋아하고 우리 후손이 아끼고 사랑하는 김치! 김치 문화를 잘 계승해야 되겠다. 박건영 부산대 교수·식품영양학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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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도 친환경 급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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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1
“유치원생도 친환경 급식하세요” 강북구 무농약쌀 전환시 차액 90% 지원 무상급식이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는 가운데 서울 강북구가 초등학교에 이어 유치원까지 친환경 급식비의 90%를 지원하기로 해 주목받고 있다. 서울 강북구는 올해 친환경 급식지원 계획을 수립, 지역 초등학교와 유치원 급식에 사용하는 정부미를 친환경 무농약 쌀로 전환할 때 생기는 차액의 90%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친환경 먹거리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 5개 초등학교에서 시범운영을 통해 친환경 무농약 쌀을 지원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정부미를 기준으로 친환경 무농약 쌀로 전환할 때 발생하는 차액은 2만원(20㎏기준)정도이다. 올해는 전체 유치원 20곳과 미양·수송·번동·오현·화계·유현·우이초등학교 등 7곳이 참여를 희망했다. 유치원 1인1식 기준으로 차액 56원 가운데 구가 50원을 부담하고 학부모가 6원을 부담하면 된다. 초등학교의 경우 71원 가운데 구가 64원을, 학부모가 7원을 부담키로 했다. 특히 올해 초등학교뿐 아니라 유치원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2개 초등학교엔 무농약 쌀 외에 우수 농축산물을 지원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한다. 지원을 희망한 학교는 삼양·수송초등학교로 일반 농축산물을 우수 농축산물로 전환할 때 발생하는 차액을 서울시와 강북구, 학부모가 나누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1인 1식 기준으로 차액 187원 중 서울시가 105원, 강북구가 45원, 학부모가 37원을 부담한다. 이번 지원을 통해 총 1만 2183명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친환경 급식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급식지원예산은 총 2억 900여만원으로 구비 1억 5000만원, 시비 5900만원이 투입된다.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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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지형이 바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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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1
비만 지형이 바뀌고 있다 20·30대 남성, 60대 이상 여성 ‘고도비만’ 늘어 10년 전과 반대 … 소득 낮은 여성도 비만율 높아 우리나라 비만 지형이 바뀌고 있다. 10년전과 비교해 남성은 20~30대에서, 여성은 60대 이상에서 고도비만 환자 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한비만학회(이사장 박혜순)가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이다. 비만도를 재는 체질량지수(BMI) 30이상의 고도비만 유병률(인구 대비 환자 발생률)은 20~30대 남성이 각각 6.3%, 7.1%로 가장 높았다. 이후 연령이 높아갈수록 고도비만 발생률은 낮아진다. 60대는 3.4%, 70대 이상은 2.4%로 하위를 기록했다. 반면 여성의 경우 20, 30대는 각각 1.9%, 2.5%로 낮았다. 60대 여성은 6.3%로 가장 높았다. 70대 이상 여성은 5.5%로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전체 성인을 대상으로 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비교하면 1998년 성인 고도비만환자 유병률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하지만 2008년 조사에서는 연령이 낮아질수록 고도비만환자 유병률이 높았다. 전체성인연령 유병률도 1998년 2.4%에서 2008년 4.7%로 늘었다. 20·30대 남성 고도비만 환자가 이처럼 증가한 것은 소아, 청소년 비만 현황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1979년 대비 2007년 비만 유병률은 남학생의 경우 9배, 여학생의 경우 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오상우 교수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남성의 경우 월소득이 높을수록 고도비만 유병률이 높아지고 여자는 월소득이 낮을수록 고도비만 유병률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비만도별 월소득을 보면 체질량지수 35이상 남자의 경우 월소득은 476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체질량지수 30~34.9의 경우 월소득은 308만원이었다. 반면 체질량지수 18.5 이하의 경우는 월소득이 225만원으로 5개 구간 가운데 가장 낮았다. 남성의 경우 소득이 높을수록 비만도가 높았고 낮을수록 비만도도 낮았다. 여성은 반대의 경향을 보였다. 체질량지수 35이상의 월소득은 204만원으로 두 번째로 낮았다. 체질량지수 18.5이하의 월소득은 308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내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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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에 설탕 뿌려먹어도 비타민外 영양소 손실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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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마당> 토마토에 설탕 뿌려먹어도 비타민外 영양소 손실없어 기업의 식당에서 영양 급식을 담당하고 있다. 많이 질문 받는 것 중 하나가 장수식품의 대표이자 영양의 보고라고 하는 토마토에 설탕을 뿌리면 어떤 영양소가 얼마나 파괴되는지, 그걸 피하는 방법은 없는지 하는 질문이다. 토마토를 즐기지 않는 아이들도 설탕을 뿌려주면 맛있게 먹는다. 토마토에 설탕을 뿌리는 게 좋지 않은 이유는 비타민 손실 때문이다. 그러므로 토마토와 딸기는 설탕을 뿌리지 않고 그냥 먹는 게 좋다. 그렇지만 아이들이 잘 먹지 않으면 설탕을 뿌려서라도 먹이는 게 낫다. 토마토는 사람이 먹는 야채류 중 영양가가 가장 많은 식품으로서 설탕으로 파괴되는 비타민만 있는 게 아니라 무기질과 칼슘, 칼륨이 풍부하다. 따라서 설탕을 뿌려도 무기질과 칼슘, 칼륨 등 다른 영양소는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고스란히 아이들이 섭취하게 된다. 설탕을 뿌리지 않아서 아이들이 토마토를 먹지 않으면 비타민 이외의 영양소를 섭취할 기회가 없어지게 된다. 그러나 설탕을 뿌려서 먹으면 비타민B₁의 손실만 있을 뿐 나머지 영양소는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이수정 · 서울 서초구]]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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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영양교육] 봄나물의 영양과 섭취 및 보관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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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30
[2010년 영양교육게시판] 자료입니다. 새로운 양식으로 컴퓨터 사양이나 글꼴에 따라 게시판의 모양이 달라질수 있으므로 글꼴을 참조하시어 수정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게시판 사용글꼴 : HY목판L ▷다운받기 - 게시판 사용글꼴 : 가는각진제목체▷다운받기 - 게시판 사용글꼴 : 소망B▷다운받기 - 게시판 사용글꼴 : HY동녘B ▷다운받기 (※ 1.다운받기 -> 내컴퓨터 -> C드라이브 -> WINDOWS -> Fonts 파일에 저장) (※ 2. 다운받기[바탕화면]-> 내컴퓨터 -> C드라이브 -> WINDOWS -> Fonts 파일에 복사저장) 제목 : 봄나물의 영양과 섭취 및 보관방법 * 봄나물의 특징과 영양 * 봄나물별 영양성분 (100g 당) * 봄나물별 섭취방법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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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조리 작업의 안전 수칙 (전도 및 근골격계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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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0
음식물 조리작업의 안전수칙 (전도 및 근골격계질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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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봄철 알레르기, ‘코에 뿌리는 약’ 선택할 때 신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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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9
봄철 알레르기, ‘코에 뿌리는 약’ 선택할 때 신중하세요! 담당자 종양약품과 박창원 전화번호 1713 - 임신부나 만성질환자에서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 사용시 주의사항 알림 - □ 봄철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고생하는 임신부들은 ‘코에 뿌리는 약’을 선택할 때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 임신부들은 일반적으로 임신기간 중 먹는 약은 신중하게 선택하지만, 다른 유형의 의약품은 무심코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 그러나, 대부분의 알레르기성 비염약은 임신중인 환자에 대한 안전성이 확립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코에 뿌리는 약’도 먹는 약과 동일하게 의사의 지시에 따라 신중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봄철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성 비염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이하여 ‘코에 뿌리는 약(점비제)’의 종류, 선택할 때의 주의할 사항, 사용시 요령 등을 소개했다. ○ 알레르기성 비염에 사용되는 성분으로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 알레르기성 비염의 주요 증상 중 재채기, 콧물, 가려움증이 있을 때에는 항히스타민 성분이 함유된 의약품을 사용하고, 코막힘 증상이 심할 때에는 혈관수축제가 포함된 의약품을 사용해야 효과적이다. - 모든 증상이 동반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고, 콧물 증상만 있는 경우에는 항콜린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점비제는 모두 코에 직접 뿌리는 국소용 제제이기 때문에 전신부작용이 먹는 약보다는 일반적으로 낮으나, 고혈압환자, 당뇨병환자, 심장애환자는 혈관수축제가 함유된 알레르기성 비염약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혈관수축제는 빈맥, 협심증, 고혈압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 또한 혈관수축제가 함유된 점비제는 장기간 사용시 오히려 약물성 비염이 발생하여 점막이 심하게 붓고 나중에는 약에 반응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최단기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약물성 비염: 혈관수축제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반동성 혈관확장 및 충혈, 조직내 부종이 발생하여 오히려 코막힘 현상이 나타남 □ 점비제는 사용방법에 따라 분무형과 점적형으로 나뉘어 지는데, 두 종류 모두 사용 전에 반드시 코 안의 이물을 제거해야 약물이 제대로 투여될 수 있으며, ○ 분무형은 고개를 바로하거나 약간 뒤로 젖힌 상태에서 투여하지만, 점적형은 고개를 뒤로 젖히고 투여하며 약물이 비강에 스며들 수 있도록 2~3분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 분무형: 약액을 작은 분말로 뿌려줌, 점적형: 약액을 한두 방울 떨어뜨림 □ 식약청은 약국에서 치료제를 구입하고 수일간 사용해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때에는 투여를 중지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은 뒤, 단계적인 약물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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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만족도 조사 설문지(학생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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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9
- 영양(교)사 연수자료 - [한글서식] 학교급식 만족도 조사 설문지(학생용) [서울시학교보건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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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과 영양] 심부전 영양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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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9
[심장질환과 영양] 심부전 영양관리 - 심부전, 심장수술 후 영양관리 - ✤ 심부전 영양 관리 ▪ 염분 섭취를 줄이는 방법 ▪ 염분은 적게, 음식은 맛있게 조리하는 요령 ✤ 심장수술 후 영양관리 [서울아산병원_심장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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