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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장 어.패류서 소량 포르말린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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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장 어.패류서 소량 포르말린 검출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양식장에서 키워지는 어.패류에서 소량의 포르말린이 검출됐다. 8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달 경남, 제주 등 남해안 양식장 51곳에 대해 수산물 의약품 사용실태 점검을 하면서 이 중 18개 양식장에서 넙치, 참돔, 조피볼락을 시료로 채취, 국립수산과학원에 의뢰해 포르말린 함유여부를 분석한 결과 0.18∼0.52ppm의 포르말린이 검출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3월 전국 동.서.남해 양식장에서 120건의 넙치, 참돔, 조피볼락, 송어, 뱀장어를 시료로 채집해 포르말린 함유여부를 조사한 결과 포르말린 함유량이 1ppm미만에 그쳤다고 밝혔다. 메틸알코올을 산화하여 만든 포름알데히드의 35% 수용액인 포르말린은 인체 유해물질이자, 발암물질로 규정돼 있지만 현재까지 수산물에 대한 잔류허용기준이 국제적으로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다. 해양부는 국제학술지 아쿠아컬쳐에 수록된 2001년 논문에 근거해, 넙치에는 0.8∼1.1ppm, 뱀장어에는 3∼5ppm, 새우류에는 0.39∼6ppm, 대구류에서는 0.1∼7.5ppm의 자연생성 포르말린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이번 조사결과처럼 포르말린이 소량 검출된 경우 해당 어.패류의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해양부 관계자는 "논문에도 그렇게 나와 있을 뿐 아니라 정부는 지속적으로 우리나라 연.근해에서 나는 자연산 어.패류와 양식 어.패류의 포르말린 함유량을 측정해오고 있는데, 양자의 포르말린 함유량은 모두 극소량으로 유사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 관계자는 "사람도 그렇지만, 원래 모든 생물이 죽으면 체내에 포름알데히드가 생성되기 마련"이라며 "양식장 어.패류에서 발견된 포르말린이 내인성인지 외인성인지는 분간할 수 없지만, 1ppm미만인 경우 일반 연근해산 어.패류에 함유돼 있는 양과 별 차이가 나지 않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시민단체와 전문가들은 포르말린은 인체에 명백히 유해한 물질이기 때문에 안전한 수준이란 있을 수 없고, 사람의 입에 들어가는 수산물을 양식할 때는 사용을 일절 금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녹색연합 관계자는 "포르말린은 인체 유해물질이기 때문에 수산물의 포르말린 함유량에 있어 안전한 수준이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박세창 서울대 수의대 교수는 "자연산에서 포르말린이 어느정도 나오기 때문에 양식산 어.패류에서 포르말린이 소량 검출돼도 안전한 수준이란 말에 과학자로서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포르말린은 어느 정도 양이든 인체에 유해하며, 이를 사용하는 양식어민의 몸에도 매우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본은 양식장에서 포르말린 사용을 원천적으로 금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수의사의 처방이 있을 때만 양식장에서의 포르말린 사용을 허용하기 때문에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는 제주, 완도, 충무 등 남해안 지역에 양식장이 집중돼 있는 상황에서 양식장 포르말린 사용이 허용돼 있어 아무리 물에 희석하더라도 바다로 대량방출되고 있다는 점이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yuls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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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피서지 어패류 가급적 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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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피서지 어패류 가급적 피할 것"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7월 중에만 피서지에서 20여건의 식중독이 발생하는 등 한여름 폭염과 함께 식중독이 한창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처럼 피서지의 민박집, 음식점 등에서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자 식품의약품안정청(이하 '식약청)이 피서지에서의 식중독 예방에 유의하고 식중독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식약청은 우선 피서지에서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손은 비누로 깨끗이 씻을 것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섭취 ▲물은 끓여 마실 것 ▲어패류 등은 가급적 생식하지 않아야 ▲김밥 등 도시락 섭취에 항상 주의할것 등을 권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같은 5가지 주의사항과 함께 "피서지에서의 어패류의 생식은 가급적 피하되, 김밥 등 도시락류는 바로 섭취하거나 운반시에는 반드시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식중독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되, 병원 도착까지 시간이 걸리면 설사환자는 탈수 방지를 위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고, 구토가 심한 환자는 옆으로 눕혀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당부했다. 또, 설사약은 함부로 복용하지 말고,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하며, 환자 구토물 처리시 반드시 일회용 장갑 등을 사용해 닦아 비닐봉투에 넣은 뒤, 가능하면 가정용 락스 등으로 소독해서 2차 감염을 방지할 것을 전했다. 한편, 식약청 통계에 의하면 2003~2006년 4년간 7~9월의 식중독 발생 현황은 총 241건(8898명)이 발생했으며 원인식품별로는 어패류가 53건(1043건)으로 가장 많았고, 김밥 등 복합조리식품이 32건(1314명)이 발생했다. 또, 원인균별로는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이 총 67건(1881명)으로 가장 흔하게 나타났고, 병원성대장균이 32건(2385명)으로 나타났다. 이동근기자 windfly@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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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간 피서객 9명 식중독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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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간 피서객 9명 식중독 증세 (삼척=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삼척지역으로 피서를 왔던 피서객 9명이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7일 삼척시 보건소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께 삼척시 임원항 노점에서 구입한 생선과 점심식사 때 매운탕을 먹은 피서객 일행 12명 중 김모(45.대구시)씨 등 9명이 당일 오후 복통과 설사, 구토 증상을 보여 울진군 의료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삼척시 보건소는 "피서객 9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는 사실을 5일 통보받았다"며 "이들은 4일 오전 임원항에서 구입한 생선 이외에도 점심식사 때 오전에 끓여놓은 매운탕과 삶은 오징어 및 집에서 준비해 온 음식물 등을 먹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이들을 진료한 의사는 "음식물 섭취 및 증세 등으로 미뤄 음식물로 인한 식중독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원인균 검사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낸 것을 알려졌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이들이 먹은 음식물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임원항 내 어패류 등을 수거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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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호르몬, 아동 학습장애 유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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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호르몬, 아동 학습장애 유발 우려" BPA PCBs 성분, 동물실험서 과잉행동.인지장애 유발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환경호르몬이 아동에게 과잉행동과 학습장애를 유발할 위험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8일 성균관대 약대 장춘곤 교수팀이 식품의약품안전청 과제로 수행한 '내분비 장애물질과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및 학습장애와의 관련성' 연구에 따르면 동물실험 결과 환경호르몬 '비스페놀A(BPA)'와 'PCBs'에 고농도로 노출된 동물의 경우 뇌신경의 변화를 일으켜 과잉행동과 학습장애 증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DHD는 아동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신경정신과질환으로 주의력이 낮고 지나치게 산만하게 행동하며 학습능력이 떨어지는 증상을 보인다. 연구팀은 환경호르몬이 아동에서 ADHD 및 학습장애 유발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생후 1주된 생쥐에 대표적인 환경호르몬 성분인 BPA와 PCBs를 투여한 후 과잉행동, 학습장애, 공간 지각능력, 과감성, 우울증 성향 등 각종 행동반응 시험을 실시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뇌신경의 신경전달물질 수용체 형성과 수용체의 활성 정도를 측정했다. 측정 결과 BPA를 투여한 수컷 생쥐는 그렇지 않은 생쥐에 비해 과잉행동 지표와 과감성 지표는 높게 나타나고 공간 지각능력과 학습능력 지표는 낮게 나타났다. 이는 BPA가 ADHD 성향을 유발하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BPA는 뇌내 신경세포에서 운동, 불안정서와 관련이 있는 도파민 수용체와 도파민 운반체의 활성도에 변화를 일으키며 학습능력과 기억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NMDA 수용체의 활성도는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와 관련해 내분비장애물질이 뇌내 신경세포에서 운동성과 학습을 담당하는 단백질에 변화를 일으키고 그 결과 과잉행동과 학습장애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특히 뇌신경에 대한 BPA의 영향이 수컷 생쥐에서 더 크게 나타난 반면 PCBs의 경우 암컷 생쥐가 더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장 교수는 밝혔다. PCBs에 노출된 암컷 생쥐는 과잉행동 경향을 보이고 공간지각력은 저하된 양상을 보였으나 나머지 행동은 변화가 없는 것으로 관찰됐다. 뇌내 신경세포에서는 NMDA 수용체의 활성도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PCBs 역시 학습능력 저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연구팀은 해석했다. 장춘곤 교수는 "BPA나 PCBs에 과다 노출되면 ADHD 증상인 행동과잉 및 학습장애 증상이 생기고 뇌신경 신호전달물질에도 변화가 나타나는 점으로 볼 때 이들 환경호르몬과 ADHD가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환경호르몬이 신경전달물질 대사를 변화시키는 기전을 명확히 알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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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중 골다공증 있으면 뼈 골절 위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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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중 골다공증 있으면 뼈 골절 위험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신체적으로 활동적인 10대 소녀들의 경우 골다공증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스트레스성 골절 위험이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성골절은 반복되는 고강도의 충격에 의해 뼈 속에 작은 금이 생기는 질환으로 대개 하지나 발, 척추 등에 잘 생긴다. 농구나 역도 등의 일부 스포츠를 하는 선수들에서 이 같은 골절이 잘 생길 수 있는데 '소아과학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 유전적 인자가 이 같은 스트레스성 골절 발병에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크론소아병원 로우드 박사팀이 168명의 여학생과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스트레스성 골절을 앓는 사람들의 가족중 골다공증 혹은 골감소증(osteopenia) 환자가 있을 가능성이 3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유전적으로 낮은 뼈밀도가 이 같은 연관성의 원인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이 같은 스트레스성 골절을 앓은 소녀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낮은 뼈 밀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하며 유전적으로 낮은 뼈밀도가 스트레스성 골절 발병 위험 증가에 부분적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 골다공증이나 골감소증 가족력, 비타민 D나 칼슘 섭취, 흡연, 불규칙한 생리 등 뼈 밀도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진 인자들 중 가족력만이 유일하게 스트레스성 골절에 독립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가 스트레스성 골절 병력이나 골다공증 가족력이 있는 소녀들이 신체활동을 피하라는 의미는 아니라고 말했다. 반대로 이 같은 여성들에서는 고강도 운동이 뼈의 질량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이 되므로 열심히 운동을 해야 한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연구팀은 이에 대한 추가적 연구가 필요하지만 스트레스성 골절을 앓는 여성들은 뼈 건강을 반드시 체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희정 기자 euterp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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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식증 저절로 좋아진다고? 잘못하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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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식증 저절로 좋아진다고? 잘못하면 사망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거식증을 앓는 젊은 여성들이 생각보다 훨씬 많으며 이 같은 여성들 대부분이 특별한 치료없이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핀란드 헬싱키대학 케스키-라흐코넨 박사팀이 여성 쌍둥이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나타난 사실로 15∼19세의 젊은 여성 10만명당 매년 약 270명에서 거식증이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연구결과에 따르면 미국과 네덜란드의 거식증 연간 유병율은 각각 10만명 젊은 여성당 136명, 109명이었다. 연구팀은 연구 결과 이 같이 거식증을 앓는 여성들 중 절반 이상이 자신이 거식증을 앓는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또한 치료를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이 같이 자신이 거식증을 앓는지 모른 채 치료받지 않는 여성들의 수는 산업화된 다른 나라에서도 거의 비슷한 정도라고 말했다. '미 정신의학저널'에 발표된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292쌍의 쌍둥이 중 거식증 증상을 가진 환자와 134명의 증상이 없는 쌍둥이 형제 그리고 210명의 거식증 질환을 갖지 않는 정상 대조군을 비교, 식장애가 장기적으로 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거식증을 앓는 사람의 약 67%가 5년 내 증상이 없는 쌍둥이 형제나 정상 대조군 만큼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회복됐다. 또한 정신적 증상 또한 자신의 신체 이미지에 대한 불만족과 정신신체증상을 제외하고는 정상으로 회복됐다. 연구팀은 비록 이 같이 거식증을 앓는 환자의 약 70%가 저절로 회복되지만 이 같은 증상을 가진 환자들이 저절로 회복할지, 집중 치료를 받아야 할지, 거식증에 의해 사망할지는 예측할 수 없으므로 거식증을 앓는 여성들에게는 조기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윤정 기자 michelle72@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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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 칼슘 '자간증' 임신 후유증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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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 칼슘 '자간증' 임신 후유증 예방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칼슘 보충제를 복용한 임산부들에서 중증 임신 후유증인 자간증(preeclampsia) 발병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비트바테르스란트 대학 호프마이어 박사팀의 연구 결과 나타난 사실로 이에 비해 칼슘 보충제 섭취가 미숙아 출산이나 사산을 예방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산부인과학저널에 발표된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1만55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12케이스의 임상실험 자료를 분석, 임신 중 하루 1㎎의 칼슘을 섭취하는 것과 위약을 복용하는 것의 효과를 비교했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임신 후유증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식사 중 칼슘 섭취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칼슘 보충제를 섭취한 여성들이 혈압이 낮고 임신 후유증인 자간증 발병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미숙아 출산이나 사산아 출산 혹은 병원 퇴원 전 영아 사망 위험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식사를 통한 칼슘 섭취 부족을 보충하기 위한 칼슘 보충제 섭취가 여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그러나 앞으로는 식품 속 칼슘 강화 등과 같이 공중 보건상 산모의 칼슘 섭취를 증진시킬 수 있는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미영 기자 hanmy@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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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맥도날드' 이름 안 붙으면 '맛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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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맥도날드' 이름 안 붙으면 '맛 없어'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유치원생들이 같은 식품과 음료라도 맥도날드 포장이 된 음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청소년의학기록지'에 발표된 연구 결과 미국내 식음료 업계가 어린이 마케팅을 위해 매년 100억달러 이상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탠포드대학 로빈슨 박사팀의 연구 결과 2살이 되는 시점에 아이들은 이미 특정 상표를 신뢰하게 되고 6세가 되면 이 상표의 제품들을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3∼5세 연령의 어린이 63명을 대상으로 맥도날드의 5개 식음료 제품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 이 중 한 제품만 맥도날드 상표가 나타나도록 포장했다. 연구팀은 이 들을 대상으로 300가지 맛에 대한 비교 실험을 했다. 연구 결과 아이들은 같은 제품임에도 포장이 안 된 식품보다 맥도날드 포장이 된 식품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맥도날드 포장이 된 식품과 포장 안 된 식품에 대한 선호도는 햄버거의 경우 48.3%대36.7%, 닭고기 너겟의 경우 59%대18%로 나타났다. 또한 꼬마당근, 감자튀김, 우유 혹은 사과쥬스의 경우 각각 54.1%대23%, 76.7%대13.3%, 61.3%대21% 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또한 추가적인 분석을 한 결과 아이들은 5번 중 4번에 걸쳐 맥도날드 제품이라고 생각되는 식품의 맛을 선호했다 또한 집안에 TV 수가 많을수록 또 맥도날드 식품에 익숙할 수록 맥도날드 상표의 식품을 선호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가 고칼로리, 저영양 식품의 광고와 마케팅을 제한하거나 금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근거를 제시했다며 어린이 대상인 경우 이 같은 문제의 해결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연구팀은 향후 맥도날드에 비해 덜 유명한 상표의 효과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여러 인지도와 노출빈도를 가진 상표 및 포장 별 대조 연구를 실시한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건강한 식품 섭취를 유도하는데 마케팅이나 상표가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식품회사들이 건강식을 개발 소아비만 증가 등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맥도날드는 이미 소아 건강을 위한 제품 개발 등을 이미 실천 중에 있다고 밝히면서 만화영화 캐릭터 '슈렉'을 이용한 캠페인에서 과일과 야채 우유 섭취를 홍보하고 있다며 이 또한 책임있는 마케팅을 위한 또하나의 노력이라고 말했다. 오윤정 기자 michelle72@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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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녹차에서 고독성 농약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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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녹차에서 고독성 농약 검출"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녹차에서 고독성 농약이 검출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10일 방송에서 녹차의 안전성을 다룰 예정인 KBS 1TV '이영돈 PD의 소비자 고발'은 "녹차 티백을 수거해 농약 잔류량 검사를 의뢰한 결과,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티백 두 종류에서 파라티온이라는 고독성 농약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파라티온이란 1940년 독일에서 처음 제조된 후 살충력이 강하고 적용범위가 넓으나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EU 및 18개국 국가에서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 고독성 농약이다. 제작진은 "파라티온은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일부 과실 재배에 사용하고 있고 차 재배에는 사용이 금지된 농약"이라며 "씻어 먹지도 못하고, 있는 그대로 물에 타서 먹어야 하는 차에서 이런 고독성 농약이 검출된 것은 재배와 녹차 티백 제조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 농촌진흥청에서 차 재배에 사용이 허용된 농약이 35가지이고 이들 농약이 녹차 재배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허용된 농약에는 메치타치온이라는 고독성 농약도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영돈 PD의 소비자 고발'의 검사에서 파라티온이 검출된 녹차는 국내산과 국내/중국혼합 등 두 종류. 이에 제작진은 중국 현지 차밭도 확인했다. 제작진은 "중국의 차밭에서도 농약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국내 소비가 급증한 한 녹차 티백은 많은 부분을 중국 현지에서 수매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가 정확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국내산, 수입산을 막론하고 고독성 농약을 포함한 철저한 잔류농약 검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식품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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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 좋아하면 '대장암' 위험-- 원인은 '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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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7.08.08
육식 좋아하면 '대장암' 위험-- 원인은 '콜린'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붉은 육류, 닭 등의 가금류, 계란, 우유 등에 함유된 필수 영양소인 콜린이 최소한 여성에 있어서는 대장 용종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콜린은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유전적 변화를 막는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인 엽산과 유사한 기전을 갖고 있어 연구팀은 콜린이 암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해 왔다. 그러나 하버드브링엄여성병원 조은영 박사팀의 연구 결과 이 같은 추측과는 반대로 실제로 콜린이 대장내 용종 성장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립암연구소저널'에 발표된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콜린이 세포의 외부 코팅 형성을 돕는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약 4만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1984년 이후 식습관과 대장 건강 사이의 연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콜린을 가장 많이 섭취했던 여성들이 가장 적게 섭취했던 여성들에 비해 용종 발병 위험이 약 45%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콜린은 뇌발달이나 기억기능 등 체내 많은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지만 암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아 왔다. 연구팀은 콜린이 풍부하게 함유된 식품 속에 들어 있는 다른 성분들이 용종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붉은 육류 섭취가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은 잘 알려져 온 바 육류및 동물성 식품에 든 다른 성분들이 이 같은 대장암 발병을 높일 수 있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이번 연구의 대상인 용종 형태의 대장선암은 50세 이상 성인의 약 40% 이상에서 발견된다. 이 중 약 5% 이하가 암으로 최종 판명된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만으로 콜린 섭취에 대해서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하며 현재 남성에서도 이 같은 연관성이 있는지를 연구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 일반적인 평균 콜린 섭취량은 일반적인 권장량인 425mg보다 적은 양이었다. 한미영 기자 hanmy@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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