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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물 8잔, 꼭 마셔야 하나?
글쓴이 :
관리자
2008.09.04
하루 물 8잔, 꼭 마셔야 하나? 물 하루에 2L이상 마셔라 VS. 많이 마시면 해롭다 한국인 섭취량, 권장량보다 적어 많이 마시면 해롭다는 주장도 있어 흡수율 높이려면 천천히 마셔야 하루에 물 8잔(약 1.6L)을 마시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상식처럼 돼 있다. 식사를 통해 섭취하는 물을 제외하고, 별도로 큰 페트병 한 개 분량의 물을 마셔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하루에 물 200㎖ 8잔을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권고한 데서 비롯됐다. 전문가들도 의견이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성인 기준으로 하루 1.4~1.6L의 물을 마시라고 말한다. 한국수자원공사에선 이보다 한술 더 떠 매일 2L 정도의 물을 마셔야 한다고 주장한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송미연 교수는 "성인의 하루 수분 소실 양이 2.5L로 알려져 있으므로 이를 보충하려면 2.5~2.8L 정도의 물이 필요하다"며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물의 양이 약 1.4L 정도이므로 별도로 1.1~1.4L의 물을 마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강남베스트클리닉 이승남 원장도 하루에 최소 1.6L는 마셔야 한다는 입장. 이 원장은 다만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저나트륨혈증에 빠져 온몸의 세포가 물에 불은 상태가 돼 몸이 붓고 무거워질 뿐만 아니라 두통도 생기고 피곤해지고 정신도 혼미해질 수 있으므로 갈증이 없는 정도로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물론 운동을 하거나 날씨가 더워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 설사를 해 수분 손실이 많은 경우에는 그만큼 더 많은 양의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물 섭취량은 권장량보다 적다. 보건복지가족부의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물 섭취량은 1013.7 mL(여름), 931 mL(가을), 877mL(겨울)였다. 을지의대 가정의학과 김희진 교수팀이 건강한 성인 46명의 물 섭취량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남성은 하루 980mL, 여성은 하루 740mL의 물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조사를 종합하면 음식 등으로 섭취하는 수분을 제외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하루 평균 1L도 채 안 되는 물을 마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김희진 교수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성인 하루 물 섭취량은 필요량의 3분의2 내지 절반에 그치고 있다. 지금보다 0.5L쯤 더 마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반론도 만만치 않다. 미국 펜실베니아대 연구진은 하루 8잔의 물을 마셔도 건강에 별로 유익하지 않다는 내용의 논문을 최근 미국 신장학회에서 발표했다. 연구팀은 건강한 사람들이 많은 양의 물을 마셔야 되는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물을 많이 마시면 마시지 않는 것보다는 신장기능은 좋아지지만, 의학적으로 특별히 유익하다는 뚜렷한 결과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미국 인디애나주립대 의대 연구팀도 영국 의학저널(BMJ)에 하루 물 8잔을 마시면 건강에 좋다는 말은 전혀 근거가 없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몸은 수분 섭취량에 따라 적응하므로, 평소에 물을 적게 마신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주스나 커피 등을 마셔도 필요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고 했다. 심지어 물 많이 마시는 것이 건강에 해롭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팀은 생후 6개월 이하의 유아들이 물을 과도하게 마시면 '물 중독'이 발생해 유아의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는 치명적인 상태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물 중독이란 체액에서 물의 비중이 너무 높아져 나트륨이나 칼륨 등 무기질의 농도가 크게 떨어지는 것을 말한다. 연구팀에 따르면 생후 6개월 이하의 유아들은 콩팥이 충분하게 성숙되지 않았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시면 나트륨이 많이 빠져 나가 뇌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물 중독이 생기면 체온이 떨어지거나 얼굴이 붓고 불안감, 졸림 등 다른 위험성도 높아진다고 밝혔다. 따라서 생후 6개월 이내 유아들에게 물을 많이 먹이지 말고, 필요한 경우 모유나 분유 등을 먹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하루 8잔의 물을 마시려면 언제가 가장 좋을까? 가장 논란이 식사 직전 또는 식사 중에 물을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은가 아닌가 하는 점이다. 식사 전에 물을 마시면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이 있다. 하지만 물로 인해 분비되는 위산의 양은 극히 적으므로 식전에 한 잔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은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식사 도중 또는 식사 후에 물을 마시는 것이 바람직한가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엇갈린다. 아주대병원 가정의학과 주남석 교수는 "식사 중이나 직후에 물을 마시면 소화효소들이 물에 희석돼 제 기능을 못해 소화가 잘 안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장영운 교수는 "위는 음식을 잘게 분쇄해 십이지장을 거치면서 쓸개나 췌장 등에서 분비된 소화액과 섞인 뒤 장에서 소화가 이뤄지므로 음식이 위에 머무르는 식사 도중에 물을 마신다고 해서 소화가 지장을 받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식사 도중 또는 후에 물을 마신다고 해도 위 건강이 나빠지지는 않는다는 것이지만, 소화가 방해를 받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정설은 없다. 다만 물을 마시되 흡수율을 높이려면 천천히 마시라고 전문가들은 권한다. 하루 8잔의 물이 좋다고 해서 한꺼번에 2잔씩 4회에 나눠 마시는 것보다 1잔씩 8회에 걸쳐 마시는 편이 더 좋으며, 마시는 속도도 최대한 천천히 하라고 전문가들은 권한다. / 정시욱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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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다재다능 건강식품, 식초의 재발견
글쓴이 :
관리자
2008.09.04
[웰빙]다재다능 건강식품, 식초의 재발견 사진 : 이코노미21 마시는 식초는 천연 식초가 적합 … 음식과 만나면 효과 200% 예전에는 식초라 하면 강한 향과 시큼한 맛으로 입맛을 돋워 주는 감미료의 한 종류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았다. 하지만 요즘은 식초 자체가 건강식품이라고 알려지면서 다양한 식초가 개발되고 있을 뿐 아니라 식초를 활용한 건강법도 속속 알려지고 있다. 이제 식초는 감미료의 역할 뿐만 아니라 몸에 좋은 건강식품으로도 자리 매김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 식초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자신과 가족들의 건강을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 문헌상으로 가장 오래 된 ‘식초’란 말은 아랍어인 ‘시에히게누스’로 B.C. 5000년 바빌로니아 고문서에 식초에 대한 최초 기록이 있었다고 한다. 무려 1만년의 역사를 가진 식초가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전래되었으며 삼국시대부터 먹었다. 당시에는 쌀과 밀을 이용한 곡류식초와 매실과 감을 이용한 과실식초가 주로 만들어졌으며 조선시대에는 길일을 택하여 식초를 담그고 부뚜막에 초두루미(식초를 담는 항아리 용기)를 만들어 보관했다고 하니 정말 귀한 재료 중 하나였던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오래 된 역사를 지닌 식초는 사과주스나 포도주스 등을 발효시킨 발효식초, 빙초산 또는 초산을 물로 희석시킨 후 아미노산이나 당분을 첨가한 합성식초 등 종류도 다양하다. 1년 이상 숙성시킨 천연식초가 적합 몸에 좋다고 해서 무턱대고 아무 식초나 마시는 것은 위험하다. 빙초산은 식초의 원액이므로 그대로 마시는 것은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만약 건강을 위해 식초를 섭취한다면 속성 제조된 것보다 술이나 과일을 자연 발효시켜 만들어 1년 이상 숙성시킨 천연식초가 적합하다. 대부분 시중에 나와 있는 식초 중에는 인위적으로 빨리 발효시킨 속성 양조식초가 많은데, 이 식초는 비타민과 구연산이 충분하지 않아 천연식초에 비해 효과가 다소 떨어질 수 있다. 천연식초는 고두밥(고들고들하게 지은 된밥)을 찌고 그 고두밥에 물과 누룩을 첨가시킨 후 식초가 되기까지 발효과정을 자연상태로 한 것으로 오래될수록 맛이 깊고 부드러워진다. 감식초는 포도당과 과당, 비타민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을 뿐 아니라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이다. 현미 식초에는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액순환과 체질개선에 좋다. 사과 식초는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어 비만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포도식초는 각종 유기산, 칼륨 등 무기물이 풍부해 소화를 촉진시키는데 요즘 많이 접할 수 있는 발사믹 소스도 포도식초의 일종이다. 유자식초는 독특한 향으로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고, 솔잎식초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마늘식초가 성인병을 예방하고 항암효과가 있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식초도 위산분비가 많은 사람이 마시게 되면 오히려 해가 된다. 식초 들어간 안주로 간 보호 술을 마실 때 식초가 들어간 안주를 먹으면 간을 보호하고 숙취를 막을 수 있다. 식초는 방부효과도 뛰어나 음식물이 쉽게 변질되는 여름철에 도시락이나 초밥 등에 식초를 뿌려두면 쉬지 않고 식중독을 막아준다. 또한 식초를 탄 물에 채소를 담가두면 오래 동안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고 채소의 색깔 변질을 막아주어 우엉이나 연근의 식초 조림에 이용된다. 색소에도 작용하여 예쁜 적색이 되게 하므로 생강을 식초에 절이는 등의 조리를 할 때 필수품으로 사용된다. 과일의 씨까지 녹즙기에 갈아서 과일즙을 만들어 먹을 때에는 홍초나 흑초를 넣으면 주스의 맛도 좋아지고 과일의 씨나 안쪽에 있을지도 모르는 세균을 없애주는 일석이조의 효과까지 있다. 이뿐 아니라 최근 이슈로 떠 오른 다이어트에도 식초와 콩을 함께 먹으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메주콩과 식초의 비율을 1:3 정도로 해서 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한 다음 3~4일 후 식초를 약간 더 붓고 일주일 정도 지난 후 매 끼니마다 5~7알씩 먹는다. 또한 밥을 지을 때 마늘 식초를 한 방울 넣으면 밥이 햅쌀처럼 맛있게 지어진다. 이희경 건강전문라이터 rosemamy15@naver.com TIP > 집에서 만드는 간단한 웰빙 식초와 음식1 ▶ 우엉식초 ◇ 재료 : 우엉, 감초, 빈 꿀병, 꿀, 식초 - 껍질을 깐 우엉을 성냥개비 모양으로 잘게 썬다. - 감초를 50g 정도 넣고 물을 붓고 다려둔다. - 2kg짜리 빈 꿀병 속에 우엉을 1/3 정도 넣고 감초 다린 물을 병의 1/3 정도 붓는다. - 병의 1/3 정도에 식초를 넣고 꿀을 5스푼 넣는다. - 냉장고에 한달 정도 보관한 후 복용한다. ◇ 복용법 : 식사 전에 우엉조각 5개와 병의 액체를 200cc 컵에 1/3정도 담아 요구르트나 우유랑 섞어 마신다. ▶ 그린 샐러드와 사과식초 드레싱 ◇ 재료 : 샐러드용 야채, 포도씨유 6T, 사과식초 4T, 황난 1개, 생크림 2T, 소금, 후추 약간 - 샐러드용 야채는 깨끗이 씻어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 한다. - 볼에 포도씨유를 넣고 저은 후 식초 넣고 젓 소금, 후추 넣고 생크림, 황난 순으로 넣어 드레싱을 만든다. - 야채를 드레싱을 무쳐 볼에 담아 낸다. ▶ 포도식초로 담은 오이 피클 ◇ 재료 : 다대기 오이 8개, 화이트와인 식초 1/3컵, 적포도주 식초 1/3컵, 물 2/3컵, 설탕 2/3컵, 소금 1t, 씨겨자 1T, 통후추 2/3T - 오이는 깨끗이 씻어 길게 반으로 자른 후 5cm길이로 썰어 손가락 굵기로 썬다. - 분량대로 냄비에 끓여 피클주스를 만든다. - 유리병에 오이를 담고 끓인 피클주스를 담고 뚜껑을 덮어 실온에 하루 두고 냉장보관 한다. 도움말 : 마니에르(02-424-8575) 요리연구가 김소영 전문가 의견 여름 더위에 지친 몸, 식초로 기력 회복 예로부터 한방에서는 酸收辛散(산수신산)이라 하여 ‘신맛은 거두어들이고, 매 운맛은 발산한다’라는 말이 있다. 신맛의 기능이 에너지의 소모를 막는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더위가 한풀 꺾인 9월이지만 여름철에 소진된 체력과 떠나간 입맛은 아직도 그대로이다. 지쳐있는 요즘, 에너지를 수렴시키는 식초를 통해 건강을 회복해볼 수 있다. 식초는 위 점막을 자극해 음식물의 소화를 돕고 장 운동을 조절해 설사나 변비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세포대사를 활성화시켜 우리 몸의 기운을 북돋워준다. 세포가 잘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 과정에서 에너지 생산을 촉진시키는 것. 이 같은 세포 재생은 피부에 탄력을 주고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면역계에 작용하여 병균의 감염을 막고 바이러스 활동을 억제하여 암 예방 및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당뇨병의 혈당상승을 완화시키는 작용을 하고 순환계에 작용하여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식초는 해독기능도 가지고 있어 체내의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시켜준다. 어깨가 결릴 때에도 유용하다. 우리가 흔히 느끼는 어깨 결림 등의 피로감은 근육에 젖산이 쌓였기 때문이다. 식초는 이 젖산을 분해하여 근육을 유연하게 만들어 주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장 운동을 도와 변비 해결에도 도움을 준다. 변비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인 원인은 장이 잘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다. 변비로 고생한다면 따뜻한 물 한잔에 식초를 티스푼으로 하나, 벌꿀을 티스푼으로 세 번 넣어 하루 세 번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식초가 몸에 유용하다고 해서 남용하면 안 된다는 점이다. 식초를 원액 그대로 마시면 위 점막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5배 이상 희석해서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양이 많이 들어오게 되면 유산이 증가하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이것은 우리 몸을 민감하게 만들고 불안정하게 하며, 근육의 경직을 가져오는 등의 통증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또한 위산과다증이 있거나 대사성 산증 등의 질병을 가지고 있는 경우라면 가까운 한의원이나 병원의 전문의와 반드시 상의한 후 복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식초의 훌륭한 효과는 정상적인 식생활이 바탕이 될 때 더욱 빛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지승재 약선당 한의원 원장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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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소리없는 저격수’뇌졸중 … 인정사정 없다
글쓴이 :
관리자
2008.09.04
‘소리없는 저격수’뇌졸중 … 인정사정 없다 나이 건강 불문 당뇨ㆍ비만 등 위험요인 없어도 발병 치료시기 놓치면 신체 일부 마비ㆍ언어ㆍ시야장애 고통 가정주부 A(65)씨는 최근 집 안에서 뇌경색으로 쓰러져 3시간 만에 지역 종합병원 응급실로 후송됐다. 쓰러진 A씨는 막힌 혈관을 뚫는 혈전용해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의식을 되찾지 못했다. A씨는 무릎 관절염 말고는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 등 지병이 없었고 이전에 비슷한 증세로 쓰러진 적도 없었다. 운동도 꾸준히 하며 건강 관리를 해온 터라 주변 사람 누구도 그가 뇌경색으로 쓰러질 줄 예상하지 못했다. 뇌졸중은 고혈압, 당뇨 질환자만 조심해야 할 게 아니다. 40, 50대 이상 중장년층은 누구에게나 ‘치명적인 불청객’이 찾아올 수 있다. 뇌의 일부에 혈액을 공급하는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가 부분적으로 손상되는 뇌졸중은 적시에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면 사망에 이르거나 신체 일부의 마비, 언어, 시야 장애를 겪게 된다. 뇌졸중의 대표적인 위험요인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질환 등이다. 이 밖에도 흡연, 비만, 과음 등이 꼽힌다. 그러나 이런 요인들이 없어도 나이가 들면 누구나 뇌졸중에 걸릴 가능성을 안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권순억 교수는 “다카야스동맥염, 모야모야병 등 희귀질환을 포함해 외상이나 기타 이유로 혈관벽이 찢어져 막히는 등 원인이 잘 밝혀지지 않은 뇌졸중이 전체 뇌졸중의 10~20%가량을 차지한다”고 말한다. 예컨대 담배를 피우지 않았는데도 폐암에 걸릴 수 있듯, 뇌졸중도 평소 위험요인이 없더라도 걸릴 확률이 있다는 것이다. 뇌졸중은 국내에서 암 다음으로 많은 사망 원인이다. 근래 들어서는 전체 뇌졸중 환자 10명 중 4명 정도가 50대 미만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창 일할 나이인 장년층도 안전하지 않은 셈이다. 안타깝게도 뇌졸중은 전조증상이 거의 없고 서서히 오지 않는다. 언제 어디서나 급작스레 찾아오는 게 뇌졸중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이 때문에 막연히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이 적지 않은 실정이다. 이렇다 할 예방책이 없다는 게 전문의들의 소견이지만, 일반적으로 알려진 위험요소들을 생활 속에서 우선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한림대성심병원 신경과 유경호 교수는 “국내에서 뇌줄중으로 인한 사망률은 선진국에 비해 크게 높은 편이다. 한국인이 뇌졸중 위험인자를 많이 보유하고 있거나 뇌졸중 예방, 치료, 교육이 부적절한 것이 이유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뇌졸중이 올 때는 최대한 빨리 종합병원급 규모 의료기관의 응급실을 찾는 것이 유일한 대책이다. 늦게 병원에 갈수록 뇌세포가 많이 죽어 치료할 수 있는 부분이 줄어들고 회복도 어렵다. 생명을 건지더라도 평생 식물인간으로 지내거나, 의식이 있더라도 사지마비로 꼼짝없이 누워 지내야 하는 환자도 있다. 뇌졸중의 증상은 뇌혈관 이상이 생기는 부위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왼쪽 뇌에 이상이 오면 언어 장애와 더불어 신체 오른쪽에 마비가 생긴다. 오른쪽 뇌 이상은 왼쪽 신체에 마비를 일으킨다. 소뇌에 병이 생기면 어지럽고 균형 잡기가 어려워진다. 뇌간에 병변이 생기면 뇌신경 일부가 마비되면서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심한 경우 바로 사망할 수 있다. 유경호 교수는 “뇌졸중이 오면 대개 10분~1시간에 걸쳐 점점 힘이 빠지면서 쓰러지게 된다. 상태가 미미하면 본인이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뇌출혈 시에는 극심한 두통으로 바로 의식을 잃기도 하는 등 양상이 다양하다”며 “환자 스스로 병원에 올 수 없는 상황에선 주변 사람들이 재빨리 대처해 병원에 후송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용직 기자(yjc@heraldm.com) 뇌졸중 예방 10계명> 1. 담배는 미련 없이 끊어라. 흡연자는 뇌졸중 발생률이 2~3배나 높다. 2. 술은 최대 두 잔까지만 허락하라. 술 종류와 상관없이 매일 7잔 이상을 마시면 발병위험이 3배나 높아진다. 3. 과체중을 주의하라. 비만은 혈중 지방과 콜레스테롤 농도를 높여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역시 발생률이 2~3배 높다. 4. 주 3회 30분씩 규칙적으로 운동하라. 혈액순환과 혈관 탄력이 좋아진다. 비만 예방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5. 싱겁고 담백하게 식단을 혁신하라. 과다한 소금 섭취는 혈압을 상승시킨다. 콜레스테롤이 많은 육류도 피한다. 6. 스트레스는 그때그때 풀어라. 스트레스는 심박수를 증가시키고 말초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높인다. 7.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 변화를 주시하라. 40대 이상은 6개월에 한 번씩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체크한다. 8. 만성 질환을 방치하지 말라.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고지혈증, 뇌혈관기형 환자는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유지해야 한다. 9. 응급상황 발생 시 3시간 내 병원으로 이송하라. 3시간 이내에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 10. 한번 발병했던 환자는 재발 방지에 노력하라. 뇌졸중 병력이 있는 환자는 5년 내 4명 중 1명이 재발한다.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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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수 달고사는 아이 만성식체 위험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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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4
음료수 달고사는 아이 만성식체 위험 포항 함소아한의원 여인효 원장 장면 하나. 마트에 갈 적마다 형형색색의 냉장 시판대 앞에서 뚜껑에 곰돌이가 달린 음료수를 사달라고 조르는 아이와 흔쾌히 카트에 넣는 엄마. 장면 둘. TV를 보거나 잠자리에 들 때도 우유를 손에서 놓지 않는 아이와 잘 먹는다고 뿌듯해 하는 아빠. 과연 바람직한 모습일까? 사람은 반드시 물을 먹어야 한다. 몸 자체가 70%는 물로 되어 있어서 물을 먹지 않고는 살 수 없다. 물 섭취는 생수나 보리차 같은 것으로만 하는 건 아니다. 각종 음식에도 수분이 들어 있고 주스ㆍ우유 같은 음료수를 통해서도 할 수 있다. 그러나 맛있어서 혹은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마음껏 먹였던 음료수가 오히려 아이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문제는 당분과 단백질이다. 어린이용 음료로 출시됐다 하더라도 아이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당분 첨가가 필수다. 중독성이 강한 단 맛은 열량이 높아 과량 섭취하면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몸 속 진액의 점도를 높여 끈적거리게 만들어 위장 기운의 순환능력을 떨어뜨려 소화ㆍ배설을 방해한다는 점이다. 한방에서는 이를 습사(濕邪)가 생겼다고 표현한다. 우유나 두유 같은 단백질 음료도 잘못 먹으면 오히려 해가 된다. 현재의 할머니 세대가 아이를 키웠을 70ㆍ80년대에야 단백질 섭취가 부족해서 우유나 달걀 같은 음식이 중요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영양이 넘쳐난다. 아이가 밥을 잘 먹는다면 우유나 두유는 간식 정도로 가볍게 먹여야 하는데 간혹 하루에 1,000㎖ 이상 마시거나 잠자리에 들기 전에 먹는다면 역시 위장 건강에 이상 신호가 켜질 수 있다. 과다한 음료 섭취나 잘못된 식습관으로 먹은 우유ㆍ두유가 식적(食積), 즉 만성식체 증상을 일으키는 것이다. 만성식체가 생기면 항상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하며 식욕부진이 나타나 아이의 성장을 막는다. 또 자다가 갑자기 깨서 울 수도 있다. 기침 등이 끊이지 않아 감기에 걸렸나 착각할 때도 있다. 때론 변비와 설사를 이유 없이 반복하기도 한다. 부모는 이것이 음료 때문이라는 사실을 파악하기가 힘들어 엉뚱한 치료만 해서 아이를 더 힘들게 할 수도 있다. 음료로 인한 아이들의 만성식체를 줄이려면 녹색 잎이 있는 쓴 맛 채소를 많이 먹여 위장 기운의 순환을 도와야 한다. 나물이나 쌈으로는 잘 먹지 않으므로 샐러드ㆍ김밥ㆍ주먹밥 등 아이가 즐길만한 음식에 깻잎ㆍ취ㆍ시금치ㆍ치커리ㆍ부추 등을 넣어 먹인다. 돌이 지났다면 우유 제품은 하루 1~2개 정도도 충분하다. 시판 음료수 대신 엄마 표 오미자차ㆍ미숫가루를 먹이자.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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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생활속에서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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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4
고혈압 생활속에서 잡아라 기원전 300년께 생리학자 에라시스트라투스는 심장을 ‘생명정기’를 만들어내는 기관이라고 주장했다. 2세기의 의학자 갈레노스는 혈액은 간에서 생성돼 정맥을 통해 신체의 말단까지 전달된다고 생각했다. 이런 학설은 17세기 초까지 정설로 믿어졌다. 그러나 영국의 젊은 의사 윌리엄 하비는 이에 의문을 품었다. 어느 날 뱀의 심장을 관찰하던 중 심방에서 시작된 수축이 심실로 옮아가는 것을 발견했다. 이 같은 심장의 운동이 펌프의 역할을 해서 압력을 만들어내고, 이 압력으로 인해 혈액이 온몸을 순환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업적으로 하비는 현대 생리학의 아버지로 불린다. 심장이 펌프질을 해서 만들어내는 압력이 바로 혈압이다. 이 혈압은 어느 정도가 돼야 적당한 것인가. 이상적인 혈압은 수축기 120 미만, 이완기 80 미만으로 정의한다. 수축기 혈압 140 이상, 이완기 혈압 90 이상이 되면 고혈압으로 정의한다. 고혈압과 정상 사이, 즉 수축기 120~139, 이완기 80~89인 상태를 고혈압 전단계로 본다. 이런 상태에 있는 사람은 향후 고혈압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정상인의 두 배에 달한다. 따라서 고혈압 환자뿐만 아니라 고혈압 전단계에 있는 사람들도 생활습관의 교정이 필요하다. 혈압 관리를 위한 생활습관으로서 우선 강조돼야 하는 것은 염분 섭취를 줄이는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염분 섭취량은 평균 15g 정도로 매우 높다고 한다. 고혈압 환자는 하루 소금 섭취량을 6g 정도로 줄이는 것이 좋다. 체중감량도 필요하다. 비만은 고혈압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대사증후군을 일으킨다. 적절한 유산소 운동도 혈압을 떨어뜨리는 데 도움이 된다. 과도한 음주는 고혈압과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혈압약의 효과는 감소시킨다. 따라서 알코올 섭취는 하루 30㎖(맥주 700㎖, 소주 90㎖ 정도)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담배는 심혈관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므로 끊는 것이 좋다. 식사는 과일과 야채를 권하며 지방질 함량이 낮은 음식, 특히 포화지방이 낮은 음식이 좋다. 그렇지만 지금까지의 이야기는 일반적인 이론이다. 혈압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고, 환자가 가진 동반질환에 따라 치료방향도 바뀔 수 있으므로 의사와 자주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 김준형 내과전문의>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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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여름철 먹을거리 검사결과 대체로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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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4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여름철 먹을거리 검사결과 대체로 안전 휴게음식점 판매 빙수, 소프트아이스크림에서 대장균군, 세균 검출 많아 닭고기, 유제품, 즉석조리(섭취)식품, 물종이·냅킨은 안심해도 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2008년 7월과 8월 두 달 동안 여름철에 시민들이 즐겨 찾는 아이스크림, 팥빙수, 즉석섭취(조리)식품 등 시민 다소비 가공식품과 보양식인 삼계탕 원료 등을 대상으로 규격 및 위해우려 항목을 중점 검사한 결과 총 511건 중 12건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시민 다소비 가공식품인 아이스크림제품류(아이스크림, 빙과류 등), 빙수류, 즉석조리(섭취)식품 등 총 357건을 대상으로 품목별로 개별 규격과 황색포도상구균 등 8종의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이스크림제품류는 165건 중 빙과류 3건이 부적합품으로 나타났는데 1건은 대장균군 기준초과, 2건은 모두 표시기준 위반이었다. 빙과류의 표시사항 적합 여부를 확인하기위하여 합성착색료(타르색소)와 영양성분을 검사한 결과, 사용이 확인된 적색 제2호, 적색 제40호, 적색 제102호, 황색 제4호, 청색 제1호 중 적색 102호 사용의 제품 미표시 1건과 당함량이 제품표시보다 1.5배 초과한 1건 등 2건이 표시사항 위반으로 부적합 조치하였다. 유통 빙과류의 약 12%에서 검출된 적색 2호는 인공색소의 나쁜 영향에 대한 논란으로 2008년 5월 10일부터 아이스크림제품류에는 사용이 금지되었으나 현재 빙과류에는 제조일자(유통기한)를 표시하고 있지 않아 적색2호의 사용에 따른 법적용이 곤란한 상태이다. 2009년 1월 1일부터는 빙과류에도 제조일자 표시가 의무화되므로 그간에 소비자는 올바른 식품 선택을 위하여 표시사항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휴게음식점(패스트푸드점, 제과점)의 빙수류(21건)와 소프트아이스크림(24건) 등 총 45건을 대상으로 한 세균검사에서 빙수 21건 중 15건이 대장균군 10 CFU/mL(빙과류 대장균군 기준)를 초과하는 등 많은 제품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되었으나, 빙수는 아이스크림류와 달리 규격이 설정되어 있지 않고 매장에서 즉석 제조하여 판매하는 제품으로 각별한 위생관리와 주의가 요구된다.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즉석조리식품(즉석국, 찌개 등) 및 즉석섭취식품(초밥, 생선회 등) 66건과 우유, 요쿠르트 제품 48건은 식중독균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하였으며, 재래시장에서 어업용으로 사용되는 얼음 1건이 세균수 기준초과로 부적합하였다. 이 밖에 여름철에 많이 사용하는 물종이류와 냅킨류 29건에 대한 형광증백제와 세균검사 결과는 모두 규격에 적합하여 안전성을 확인하였다. 여름철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삼계탕 원료인 닭고기 42건의 잔류항생물질 검사결과 모두 적합하였고, 황기, 수삼, 대추 등 식품원료농산물 112건의 잔류농약, 이산화황검사 결과 7건(삼계탕용 수삼 6, 헛개나무 1)은 잔류농약, 1건(구기자)은 이산화황이 기준을 초과하였다. 앞으로도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을 맞아 안전한 식품 유통을 위해 시민 다소비 식품은 물론 각종 위해우려 식품에 대해 철저한 안전성 검사를 계획하고 있다. 출처 : 서울시청 [연합뉴스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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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라이프]“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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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4
[웰빙라이프]“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낮과 밤 급격한 기온 차 가장 큰 원인 가벼운 옷 여러겹 입어 체온 유지해야 요즘 일교차로 감기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 환절기에는 신체 면역력을 떨어뜨려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쉬우며 특히 우리의 몸을 가장 위협하는 것이 환절기 감기이다. 환절기에 감기가 잘 걸리는 데는 가을철 낮과 밤의 급격한 기온과 습도 차가 가장 큰 원인이다. 또 여름철 지나친 체력소모와 체온 증가에 따른 신체 리듬과 호르몬 분비가 가을철에 맞도록 변화해야 하지만 우리 몸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감기는 통상적으로 열과 기침 콧물과 두통, 오한 등의 증상을 보이며 특별한 치료가 없어도 1주일 정도면 저절로 낫기 마련이다. 하지만 노인과 어린이, 저항력이 떨어진 성인에게는 폐렴이나 중이염, 만성비염 등의 합병증을 유발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환절기 감기를 예방하려면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감기의 원인균은 주로 손에 붙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외출 후에는 반드시 깨끗이 씻어주고 항균제 등을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또 충분한 영양섭취와 휴식, 비타민 섭취 등도 감기를 예방하는데 필수적 요소이다. 실내 습도를 알맞게 하고 외출할 때는 가벼운 옷으로 여러 겹을 입는 것이 체온을 유지하고 건강을 관리하는데 좋다. 한림대학교의료원 가정의학과 최영호 교수는 “환절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섭취와 휴식, 운동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했다. 김형기기자 khk@kwnews.co.kr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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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 준수사항 지켜 즐거운 추석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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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4
식생활 준수사항 지켜 즐거운 추석 보내자 올 추석이 벌써 11일 앞으로 다가왔다. 경남도가 발표한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준수사항’을 알고 지켜 이번 연휴 기간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보자. ◇ 식품 구입요령은 주문·배달된 제사음식은 보관· 운반· 조리 상태를 철저히 점검해 식중독을 예방한다. 또, 가능한 사용 직전에 신선한 식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사용하기 전 너무 빨리 고기나 생선을 구입하여 보관할 경우 식중독균이 증식될 수 있다. 또한, 다른 식품에 묻지 않도록 잘 밀봉한다. 식품 구입은 가공식품, 채소류, 생선과 육류 순으로 구입하고 육류나 생선의 액즙이 다른 식품에 묻지 않도록 잘 밀봉한다. ◇ 식품 알고 취급하자 채소류 및 과일은 흐르는 물로 철저히 세척한다. 식중독균과 기생충란, 농약 등이 잔존할 수 있다. 또 겨울철 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신선하지 않은 굴을 날로 섭취할 경우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으니 가능한 익혀 먹는다. 또한, 조리된 음식과 조리하지 않은 음식은 분리하여 취급한다. 도마와 식기류는 가능한 음식별로 사용하거나 세척제로 충분히 세척 후 사용하여 교차오염을 예방한다. 냉동 식육은 냉장고에서 녹이거나 매 30분마다 물을 교체 하면서 찬물로 녹이거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한다. 실온에 방치하면서 장시간 녹일 경우 식중독균이 증식되어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조리한 음식을 실온에 오랫동안 방치하지 않는다. 고기나 생선같이 쉽게 상하는 음식은 조리 후 실온에서 2시간이상 방치하지 않고 조리한 음식은 구분하여 밀봉포장한 후 신속히 냉장보관 한다. ◇ 남은 음식 보관은 이렇게 남은 음식 반드시 73℃에서 30초 이상 재가열한 후 먹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또 먹다 남은 고기는 2시간 내에 냉동보관하고 3~4일 내에 꼭 섭취한다. ◇ 필수 주의 사항 식중독 감염 예방을 위해 감기환자, 설사증상이 있거나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조리하지 않는다. 부득이한 경우 청결한 1회용 장갑을 사용하여 오염 확산을 예방한다. 또, 일회용 장갑은 음식별로 새로운 것을 사용하여 교차오염을 예방하고 남은 제사음식 등을 장시간 운행차량 내에 보관한 후 바로 먹을 경우, 식중독 사고 발생의 원인이 되므로 반드시 재 가열 후 먹는다. ◇ 식중독에 걸렸다면 음식을 먹으면 설사가 더 심해질 수 있다. 음식대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탈수를 예방한다.수분은 끓인 물이나 보리차 1ℓ에 찻숟가락으로 설탕 4개, 소금 1개를 타서 보충하거나 시판되는 스포츠음료 (이온음료)을 섭취한다. 설사가 줄어들면 미음이나 쌀죽 등 기름기가 없는 담백한 음식부터 섭취한다. 설사약은 함부로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잘못 사용할 경우 장 속에 들어온 세균이나 독소를 배출하지 못하고 병을 더 오래 끄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설사 증세가 있을 경우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병ㆍ의원에서 치료를 받도록 한다. [올댓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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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 표시제 확대시 사회적 비용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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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4
“GMO 표시제 확대시 사회적 비용 증가” 최근 정부가 추진중인 GMO(유전자재조합)표시제가 유럽수준으로 확대될 경우 식품산업과 소비자의 부담 등 사회적 비용이 크게 증가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식품공업협회가 중앙대 산업경제학과 진현정 교수에 의뢰해 진행한 ‘GMO표시제 확대에 따른 식품산업과 국내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에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DNA 잔류와 관계없이 GMO를 사용한 모든 제품에 표시제를 의무화하는 유럽방식으로 확대할 경우, 식품업계의 비용상승은 매출감소로 이어지고 이에 따른 GDP 감소와 물가상승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Non-GMO 원료의 프리미엄이 20∼40% 수준으로 증가할 때 Non-GMO와 GMO 구분 유통 비용이 5.1% 증가해 기계·설비비와 검사비도 각각 58억원과 154억원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32조7000억원 규모의 식품산업 생산액은 최대 9553억원이 줄어들며 이에 따른 GDP 감소액은 최대 323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소비자 체감물가에 영향력이 높은 농산물-식료품 가격지수는 1.65%에서 3.60%까지 상승해 외식비 등을 감안하면 소비자의 가계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평가됐다. 식품별로는 대두유가 최고 24%까지 비용 인상되며 대두관련 제품이 들어가는 건강보조식품, 된장류, 혼합 및 가공유, 간장류 순으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2660원인 식용유(0.9ℓ)의 경우 2868원(208원↑)에서 3305원(645원↑)까지 소비자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분석됐다. 옥수수 관련 식품의 경우 옥배유(옥수수기름), 전분류 당류 가공품, 혼합식용유, 인스턴트 커피류, 옥수수관련 건강기능식품, 떡 및 한과류의 순으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나타났다. 진현정 교수는 “이번 연구는 non-GMO 프리미엄 상한선을 40%로 설정한 것이지만 식품기업들이 기업이미지 때문에 경쟁적으로 non-GMO를 사용할 경우 non-GMO 프리미엄으로 Non-GMO의 상대적인 비용이 100%까지 오를 수 있어 소비자 비수용성 상한선도 지켜질지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진 교수는 또한 “GMO 표시제 확대 도입에 앞서 생산비 변화와 물가상승 등 사회적 비용과 소비자가 누리게 될 혜택 등 사회적 편익을 비교하는 작업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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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건강관리, '체온유지'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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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4
환절기 건강관리, '체온유지'에 달렸다 【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린 폭염이 언제 그랬냐는 듯 사라지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한낮에는 뜨거운 햇볕이 우리를 맞이하고 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인체의 적응력이 떨어져 감기를 비롯한 각종 호흡기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가을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내는 방법을 알아보자. ◇환절기 질병의 대명사 감기 공기를 마시고 내뱉는 호흡기는 기온의 변화에 매우 민감하다. 때문에 기온의 차가 큰 환절기에는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감기는 리노바이러스(rhinovirus) 등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추운 날씨 때문에 감기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사람의 신체는 무덥고 체력소모가 많은 여름에는 갑상선 호르몬 분비량을 줄이는 등 열 생산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적응하게 된다. 문제는 이 같은 상태가 원래대로 복귀하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것. 이런 때 환절기에 접어들면 신체는 심한 일교차에 적응하지 못하고 적절한 체온을 유지하지 못해 감기에 걸리게 된다. 감기에 걸리게 되면 흔히 콧물, 재채기, 기침, 발열, 목 아픔 등의 증상을 보이고 대개 일주일 정도 지나면 저절로 낫지만 경우에 따라서 기관지염, 폐렴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아이들 역시 환절기에는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 면역력이 약하고 신체 기능이 미숙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잦은 감기는 성장 발육에도 영향을 미치며 중이염, 폐렴, 축농증같은 합병증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부모들이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주의하면, 아이가 감기에 자주 걸리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데 감기가 유행할 때는 사람이 많은 곳에는 되도록 가지 않고, 외출 후 들어오면 반드시 손발을 깨끗이 씻게 한다.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아이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 ◇환절기에 더욱 괴로운 알레르기성 비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몸이 날씨에 적응하느라 무리를 하기 때문에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쉬운데 그중 하나가 바로 알레르기성 비염이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곰팡이, 동물의 털 등 특정한 물질에 반응을 일으키면서 비염증상이 생기는 경우를 말한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코감기와 오인하기 쉬운데 주로 환절기에 증상이 심해지며 감기약을 복용하면 증상이 일시적으로 좋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통 감기는 1~2주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낫게 되는데 오랜 시간이 지나도 코감기 증상이 지속된다면 비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환절기에는 심한 기온 차 때문에 환절기 알레르기성 비염이 활개를 치기 때문이다. 알레르기반응 검사를 통해 원인 물질을 찾아야 하며 원인 물질이 밝혀지면 원인 물질을 회피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치료법이다. ◇환절기 감기 및 알레르기성 비염 예방법 감기예방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외출 후 돌아왔을때 손을 씻어야 한다. 감기의 원인이 되는 균은 주로 손에 잘 붙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외출 뒤에는 반드시 개인위생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영양 섭취를 통해 저항력과 면역력을 키워야 한다.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의 경우 10월 초부터 11월 중순 사이에 독감예방 접종을 받으면 독감을 예방할 수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 예방법도 감기 예방법과 유사하다. 수면부족이나 과로 등을 피한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신체의 저항능력과 면역능력의 악화로 인한 것인 만큼 몸의 균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온도변화에 주의한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추운 날, 일교차가 심한 날, 갑자기 추워질 때 심해진다. 갑자기 차가운 공기를 쐬거나 목욕할 때 갑자기 추운 곳으로 나오는 것은 피한다. 청소를 자주 한다. 집 먼지 1g 중 보통 진드기가 1000마리 정도 서식한다. 하지만 청소를 자주 하면 거의 없어진다. 알레르기 반응 검사를 받는다. 알레르기 원인물질은 매우 다양하다. 일반적인 먼지, 온도의 변화, 담배연기나 매연, 화장품, 스트레스 등도 원인물질이 될 수 있다. 더웰스페이스 이비인후과 박성원 원장은 "환절기 질환은 증상이 심해지면 정신집중도 안되고 산만해져 학생들은 성적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직장인들은 작업성취도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영식기자 jys@newsis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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