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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덜 달고 덜 짜진다
글쓴이 :
관리자
2009.07.01
학교급식, 덜 달고 덜 짜진다 식약청과 교육청, 당·나트륨 줄이기 정책 아이들이 먹는 학교급식이 덜 달고 덜 짜지는 등 건강한 식생활 환경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조리에 사용하는 첨가당이나 나트륨의 사용량을 낮출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학교 급식 현장에서 즉시 이용할 수 있는 ‘당, 나트륨 함량을 줄인 학교급식 레시피’를 개발해 보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식약청과 교육청은 지난해 ‘학교급식 중 당·나트륨 저감화 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개발된 요리법을 책자로 발간해 서울시 초·중·고 1296개 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첨가당과 나트륨을 줄인 조림, 볶음, 구이, 튀김 등 학교 급식에서 많이 제공되는 44개 반찬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식약청과 교육청은 서울시교육청 산하 1296명의 영양사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중 위해가능 영양성분 저감화 워크숍’을 오는 1일부터 3일까지 2일간 방배동에 위치한 서울특별시 교육연수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위해가능 영양성분 저감화 정책 소개’ 뿐만 아니라 ‘영양사의 역할과 자세’, ‘영양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수법’, ‘식중독 예방 교육’, ‘당, 나트륨 줄인 단체급식 레시피 교육’ 등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식약청은 앞으로 교육과학기술부, 교육청 등과 협력해 ‘웹기반 당, 나트륨 제공지수 산출프로그램’, ‘학교급식 저염식단 개발’ 등 급식의 영양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벌이는 등 위해가능 영양성분의 사전 안전관리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데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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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식 저작권 소송 "선생님까지 고소"
글쓴이 :
관리자
2009.07.01
묻지마식 저작권 소송 "선생님까지 고소" 현행법의 빈틈을 악용한 일부 콘텐츠 업체와 법무법인의 묻지마식 저작권 소송이 면책 가능성이 높은 교육계까지 번졌다. 30일 저작권위원회 상담실과 학교 관계자들에 따르면 올해 들어 학교 가정통신문이나 급식통지서에 사용한 그림파일(클립아트)이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특정 업체에서 교사를 상대로 한 고소가 급증하고 있다. A초등학교 교사 B씨는 학기 초 인터넷상에서 떠도는 꽃·숟가락·포크 등의 클립아트를 학교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렸다가 해당업체로부터 학교장까지 고소하겠다는 문건을 받았다. 이 학교는 1년간 학급당 1만원씩 클립아트 이용료를 내도록 계약해야만 했다. 교사들은 신변에 잡음이 일면 곤란한 공무원 신분이어서 이 같은 고소가 들어오면 제대로 된 저작권법 내용을 살펴보지 않고 합의해 문제를 해결하는 편이다. 반면에 저작권법 제25조에 의하면 학교교육을 목적으로 저작물을 사용한 행위는 면책 대상이다. 저작권위원회 측은 “교사 B씨가 사용한 클립아트는 직접적으로 수업과 관계되지 않았지만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아 저작권 침해 사례로 보기 어렵다”면서 “해당 업체와 소송을 대리하는 법무법인이 사전 경고나 주의조치 없이 소송을 진행한 후 침해 규모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돈을 요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소송 남발을 피하기 위해 학교에서 정식 소프트웨어와 콘텐츠를 사서 쓸 것을 권한다. 김현철 저작권위원회 법제연구팀장은 “이런 류의 소송은 일시적으로 해당 사업자에 이익을 주겠지만 저작권 산업 전체로 보면 괜한 반감만 사기 때문에 손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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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끊으면 심혈관질환 원인 '대사증후군' 예방가능
글쓴이 :
관리자
2009.07.01
담배 끊으면 심혈관질환 원인 '대사증후군' 예방가능 서울성모병원 이강숙 교수팀, '흡연과 대사증후군 관련성' 논문 발표 [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 담배를 끊으면 심혈관 질환 등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대사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건강증진의학과 이강숙 교수팀이 2007년 종합건강검진을 받은 남성 39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흡연자의 대사증후군 위험도가 비흡연자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은 혈압(130/85mmHg 이상)·혈당(110mg/dl 이상)·혈중 중성지방(150mg/dl 이상) 수치가 높고 몸에 좋은 고밀도콜레스테롤 수치는 40mg/cm 이하이며 복부 비만인 경우를 말하는데 이 중 3가지 이상 증상이 있으면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된다. 조사대상자 중 비흡연자는 1026명(26.2%), 과거 흡연자(금연상태)는 1293명(33%), 현재 흡연자는 1597명(40.8%)이었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대사증후군 요인을 3개 이상 가진 사람은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2.37배 많았다. 또 과거 흡연경력이 있는 사람은 비흡연자보다 중성지방 수치는 1.35배, 복부 비만 수치는 1.25배 높았고 혈중 고밀도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 혈당은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현재까지 흡연하는 사람은 비흡연자에 비해 고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는 1.29배, 혈중 중성지방 수치는 2.12배 높았다. 이와 관련해 이강숙 교수는 “담배를 끊으면 계속 담배를 피우는 사람에 비해 대사증후군의 위험도를 감소시킬 수 있음을 확인하게 됐다”며 “하지만 금연을 할 때는 비만도가 상승하는 만큼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논문은 예방의학회지 2009년 5월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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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한 사람이 가장 오래 산다
글쓴이 :
관리자
2009.07.01
통통한 사람이 가장 오래 산다 장수 순서는 과체중>정상체중>극도비만>저체중 흔히 바짝 마른 사람이 가장 건강하고 오래 사는 것으로 여겨지지만 실제로는 통통한 과체중 스타일이 가장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일본에 이어 캐나다에서도 나왔다. 미국 국립 노화연구소의 자금 지원으로 미국 카이저 퍼머넌트 병원, 포틀랜드 주립대, 캐나다 맥길 대학교 연구진이 공동으로 캐나다인 1만1386명의 건강 자료를 12년 추적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가장 오래 사는 것은 과체중인 사람이고 가장 짧게 사는 것은 정상보다 체중이 덜 나가는 저체중 사람이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장수 순서는 과체중 > 정상체중, 비만 > 고도 비만 > 저체중 순이었다. 이 순위에서도 알 수 있듯 이번 연구에서는 △정상체중 사람의 수명이 비만자와 거의 비슷하고 △정상체중 사람이 과체중보다 더 짧게 살고 △마른 사람이 가장 수명이 짧다고 나왔다는 점에서 그간의 상식을 뒤엎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정상체중의 사망률을 기준으로 할 때 저체중은 사망 확률이 70% 더 높았고, 고도 비만자는 36% 더 높았다. 반면 과체중은 정상체중보다 사망 확률이 17% 더 낮았다. 비만자의 사망 위험은 정상체중과 거의 비슷했다. 이번 연구는 캐나다 통계청이 2년마다 실시하는 국민 건강 조사 자료를 토대로 했으며, 연구진은 대상자들의 나이, 성별, 신체 활동, 흡연 여부 등 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인들도 고려했다. 연구 결과에 대해 카이저 퍼머넌트 병원의 데이비드 피니 박사는 “심하게 뚱뚱한 사람이나 아주 마른 사람의 사망 위험이 높다는 것은 놀랍지 않지만, 약간 통통한 사람이 더 오래 산다는 사실은 놀랄 만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포틀랜드 주립대학교의 마크 카플랜 박사는 “이번 연구는 사망률에 관한 것이지 삶의 질에 관한 것은 아니다”면서 “살이 찌면 높은 혈압과 콜레스테롤, 당뇨 등으로 삶의 질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늘어난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과체중이 더 오래 산다고 해서 정상체중 사람이 굳이 살을 찌우려 할 필요는 없다”면서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고 매일 운동하며 스트레스를 다스리고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8일 일본의 시니치 쿠리야마 교수 팀도 40세 이상 일본 성인 5만 명을 대상으로 12년 이상 비만과 수명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40살 때 통통한 사람이 마른 사람보다 더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캐나다의 인구 관련 조사 결과는 ‘비만(Obesity)’ 최신호에 실렸으며, 미국 온라인 과학 뉴스 사이언스데일리 등이 29일 소개했다.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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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세 김 과장, 몸 속 들여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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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37세 김 과장, 몸 속 들여다보니 오늘도 직장인 김형선(가명ㆍ37) 씨는 출근과 동시에 요동치는 속을 커피 한 잔으로 달래고 있다. 전날 늦게까지 이어진 회식에서 먹은 삼겹살과 폭탄주가 뱃속에서 맴도는 듯해 머리가 멍하다. 아침식사는 당연히 건너뛰었다. 오매불망 기다리던 점심시간, 햄이 듬뿍 든 부대찌개에 밥 한 공기 반을 해치우고 나니 속이 풀리는 듯하다. 활기찬 오후업무를 마치고 오랜만에 회식 없는 저녁을 맞은 형선 씨. 동료와 탕수육, 자장면에 반주 한 잔으로 ‘간단히’ 저녁을 때우고 귀가한다. 곧 뱃속에선 자장면에 감긴 탕수육이 몽롱한 잠의 향연을 만든다. 형선 씨의 하루는 이렇게 저물어 간다. 잦은 술자리, 고기 위주의 서구식 식단, 아침 거르는 습관,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 비단 형선 씨의 일상만은 아닐 것이다. 대한민국 30~40대 직장인이라면 거의 비슷하게 반복되고 있는 패턴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건강은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 직장생활 9년 차 형선 씨의 건강분석을 통해 진단해 봤다. 9년 간 아침결식에 폭식 결과는…비만에 지방간 먼저 형선 씨의 영양상태를 진단받았다. 형선 씨의 식생활 패턴은 아침식사는 거의 하지 않는 대신 점심과 저녁 식사량이 많고 간식과 야식이 일상화돼 있다. 삼겹살에 폭탄주를 돌리는 회식자리도 주 2회 이상 갖는다(표 참조). 형선 씨의 식단을 수원대 식품영양학과 임경숙 교수에 분석ㆍ의뢰한 결과, 일일 섭취열량이 3500~5000kcal에 달할 정도로 영양과다 섭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탄수화물과 지방 위주의 식단으로 비타민 C, 마그네슘, 칼슘 등의 미네랄 공급이 절대 부족한 영양불균형 상태였다. 임 교수는 “특히 가장 심각한 문제는 아침결식으로 보인다”면서 “아침결식이 폭식을 유발시키고 간식과 야식 등으로 연결되면 체지방 합성을 가속화 시켜 악순환이 반복된다”고 지적했다. 직장생활 9년 동안 줄곧 이 같은 식생활을 유지했던 형선 씨. 실제로 몸에서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었다. 하나로 의료재단에서 체성분 검사를 실시한 결과, 키 169.1cm에 몸무게 73.5kg의 형선 씨는 비만도(신체질량지수ㆍBMI)가 25.7(표준범위 20~24), 체지방률 24.8%(18.5~23.0)으로 ‘경도비만’에 속했다. 또한 복부지방률도 0.90%로 표준범위(0.75~0.85)를 넘어서고 있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선 경증 지방간에 B형 간염 항체도 미약한 상태로 형선 씨의 건강에 ‘노란색’ 경고등이 켜져 있었던 것이다. 기혈순환 원활하지 않아 탈모 진행 한의학적 진단검사에서도 결과는 좋지 않았다. 정지행 한의원에서 적외선 체열 측정 결과, 얼굴과 목은 열감이 나타나는 주황색으로 뒤덮였고 상대적으로 배꼽 위 복부는 푸른색을 띄었다. 한의학에서는 신장이 열을 조절한다고 보는데 신장기능이 약해지면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손발과 복부는 차고 머리의 온도는 올라간다. 형선 씨의 경우가 전형적이다. 형선 씨는 머리의 열감과 스트레스로 앞머리에 M자형 탈모가 진행되고 있었다. 정지행 원장은 “30대 남성은 ‘아직 젊다’는 편견에 사로잡혀 건강에 소홀한 것이 사실”이라면서 “드러나지 않았을 뿐 고혈압과 당뇨병 등 성인병이 진행되고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진단했다. 또한 정 원장은 “아침을 거르고 기름진 음식을 즐기는 식습관은 남성의 생식력에도 부정적인 영양을 끼친다”고 경고했다. 형선 씨에게 내려진 시급한 처방은 식생활 개선. 세 끼를 채식을 곁들인 고단백 저칼로리 식단으로 하되 양을 반으로 줄이고, 간식과 야식도 조금씩 줄여나가는 것이었다. 더불어 회식 자리의 술, 반주를 곁들이는 습관도 끊어 보기로 했다. 형선 씨는 “야식 대신 밖으로 나가서 뛰고 아침식사를 조금씩 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면서 “배만 조금 나왔을 뿐 건강을 자신했는데 이번 검진으로 생활 전반의 습관을 돌아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도움말: 수원대 식품영양학과 임경숙 교수ㆍ정지행 한의원ㆍ하나로 의료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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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과자 많이 먹지 마라, 탈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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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과자 많이 먹지 마라, 탈날라~ 소비자원, 과자 포화지방 함량 대체로 높아 [쿠키 건강] 시중에 판매되는 과자의 1회제공량(30g 기준)에는 포화지방이 최저 1.8g에서 최대 9.9g까지, 트랜스 지방이 최저 0.03g에서 최대 0.57g 까지 함유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재 과자의 영양성분 함량 표시는 1회 제공량을 기준으로 하고 있는데, 제품별로 1회 제공량의 차이가 커(22g~78g) 소비자가 제품간 영양성분 함량을 비교 선택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소비자원은 30일 시중에 유통 중인 32종의 비스켓 과자에 대한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의 영양성분 함량 검사와 표시실태 조사 결과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32개 조사대상 과자 중 7개 제품에서 포화지방 함량이, 1개 제품에서 트랜스지방 함량이 실제 표시와 다르게 나타나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들에게 과자에 표시된 영양성분 함량 표시 사항을 세심히 확인한 후 제품을 선택하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관계 기관에 유사한 제품은 1회 제공량의 중량을 동일하게 하거나 100g당 영양성분 함량 표시를 함께 하도록 제도 개선을 건의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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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기 쉽다고 藥 식탁 위에 두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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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기 쉽다고 藥 식탁 위에 두지 마세요 습기로 변질 우려…찬장 꼭대기 보관 바람직 개봉한 알약ㆍ시럽은 일주일 안에 복용해야 집집마다 꼭 챙겨두는 약이 있다. 해열제와 소화제, 상처에 바르는 연고 등 가정상비약들이 그것이다. 문제는 상비약의 경우 한 번 구입해 오랫동안 사용하다 보니 유통기한을 넘기거나 보관 방법을 어기기 쉽다는 점이다. 만약 이로 인해 약이 변질된다면 그때부터는 더 이상 약이 아니라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 견해다. 특히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 냉장고 보관은 특별한 경우에만 약은 상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다. 습기와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이 바람직하다. 습기가 많고 직사광선이 들어오는 곳에 보관하면 약이 변질될 수 있다. 가정에서는 부엌 찬장, 그중에서도 높은 곳이 제격이다. 찾기 쉽게 식탁 위에 두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바람직하지 않다. 약은 공기와 접촉하거나 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식탁에 두면 음식을 먹거나 물을 마시는 도중에 수분이 닿을 수 있기 때문이다. 냉장고는 기본적으로 지나치게 저온인데다 습기가 많아 피해야 한다. 냉장고에 넣어 둔 약은 변질되거나 침전물이 생기기 십상이다. 영양제는 영양소가 파괴되고 일반 시럽제 약 성분이 엉켜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소화제도 냉장고에 넣으면 안 된다. 차가운 상태로 인체에 들어가면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냉장고 안팎의 온도 차가 큰 여름철에는 그 가능성이 훨씬 높다. 다만 예외가 있다. 과립(알갱이)약 중 시럽과 섞어 복용하는 제품들이다. 과립으로 있을 때에는 실온에서 보관해도 되지만 일단 시럽에 타면 냉장 보관이 요구된다. 실온에 보관하면 약 제조에 쓰였던 미생물이 죽어 효과가 사라지고 만다. 김정태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약제팀장은 "개별 포장마다 약의 유통기한을 적어 두고 사용설명서에 따라 약을 보관해야 제대로 된 약효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상비약은 2년, 처방약은 처방일수가 유통기한 식료품에 대한 유통기한은 제품 겉면에 표시돼 있어 확인이 쉽다. 하지만 약은 사정이 조금 다르다. 약 포장 박스에 기재돼 있긴 하지만 상비약은 포장을 버리고 낱개로 보관하는 경우가 많아 시간이 흐르면 잊어버리기 일쑤다. 유통기한을 넘긴 약은 약효가 떨어지기 때문에 `밀가루 약`이 될 가능성이 높다. 복용해도 효과를 보기는 힘들다는 말이다. 더구나 유효기간을 넘긴 약이 변질되면 기전 자체가 변해 병을 더 악화시킬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의약품의 유효기간은 2~3년 정도라고 보면 된다. 하지만 포장을 벗긴 알약이나 뚜껑을 딴 시럽은 일주일이 유효기간이라고 보면 된다. 연고는 개봉 후 6개월, 안약은 개봉 후 1개월 이내다. 그러나 처방약은 이런 기준도 적용하면 안 된다. 처방되는 개별 약은 많은 양이 들어 있는 박스에서 꺼낸 것들이다. 언제 개봉했는지 알 수 없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처방일수=유효기간`이라는 공식을 적용해 처방기간이 지나면 복용하지 말 것을 권하고 있다. 진윤희 대한약사회 홍보팀장은 "약국에서 약을 조제하지 않고 통째로 주는 것도 개봉되면 변질이 잘되는 약물의 성질 때문"이라면서 "처방 약은 기한 내에 복용해야 한다. 기한을 넘겼다면 미련을 버리고 다시 처방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약은 종류별로 성질이 다른 경우가 많다. 본인이 구입하는 약에 대해 약사에게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지 꼼꼼히 묻는 것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MK헬스 = 진광길 기자]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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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당, 나트륨 저감화을 위한 영양(교)사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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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당, 나트륨 저감화을 위한 영양(교)사 워크숍 개최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공정택)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청과 공동으로 2009.7.1(수), 2009.7.3(목) 2일간 서울특별시교육연수원에서 서울시내 초·중·고등 학교 영양(교)사 1,296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의 당, 나트륨 등 위해 가능 영양 성분 저감화를 위한 영양교육 인식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학교급식에 당 함량은 WHO 권고 수준인 하루 섭취열량의 10% 미만이고, 나트륨은 1일 2000mg을 제공하도록 권고하고 있는데,"학교급식 당, 나트륨 저감화 레시피"교육은 영양(교)사들의 높은 관심 속에 뜻있는 워크숍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본 워크숍에서는 학교급식을 통한 당, 나트륨등 위해식품 영양성분에 대한 영양교육의 중요성을 확산시켜 잘못된 식습관에서 오는 어린이 비만을 예방 하고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형성시켜 줄 수 있는 영양교육의 활성화에 매우 큰 의의를 가지고 있다. 서울시교육청과 식약청에서는 학교급식의 당, 나트륨 등 위해가능 영양 성분 저감화 사업은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인프라를 구축함 으로써 공유를 통한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교육청과 식약청에서는 영양(교)사들에게 당, 나트륨등 위해 가능 영양 성분에 대한 워크숍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에 있으며, 학교급식 식단 작성 시에 당, 나트륨 제공 함량 표시 DB를 개발하여 보급할 예정이다. 출처 : 서울특별시교육청 [연합뉴스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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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 걱정 없는 ‘여름 보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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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 걱정 없는 ‘여름 보양식’ [쿠키 건강] 더위로 인해 입맛 없고 지치기 쉬운 여름에는 해가 길어진 만큼 늘어난 활동량과 땀 분비로 몸이 축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이런 때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보양식을 통한 기력보충이다. 그러나 반대로 이러한 고열량의 보양식으로 자칫 살이 찔까 염려하는 사람 또한 적지 않다. 우리나라에서는 오래 전부터 이열치열(以熱治熱)이란 말과 함께 더운 음식으로 여름을 이기는 방법이 있다. 이처럼 보양식은 더위로 뜨거워진 몸의 표면과 달리 보상작용으로 냉해지는 내부를 따뜻하게 하고 몸을 데워 땀과 함께 열을 몸 밖으로 발산함으로써 체온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다. 때문에 대부분의 보양음식은 평균 식품보다 30~60%정도 지방함량이 높고 칼로리 또한 600~900kcal를 훌쩍 넘어 여름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는 여성들에게는 피해야 할 음식으로 꼽힌다. 다이어트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더위로 지친 건강을 회복시켜 줄 수 있는 보양음식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비만전문 바른체 한의원 김강식 원장의 도움을 통해 알아보자. ◇여름엔 역시 과일이 제격! 수박, 토마토, 매실 더운 여름에는 무엇보다 땀으로 흘린 수분을 채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6~8월이 제철인 수박은 91~95%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갈증 해소에 탁월할 뿐만 아니라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여성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또한 수박에 함유된 시트룰린은 신장병이나 당뇨병을 지닌 환자들에게 약용될 정도로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부종과 물렁살 제거에 효과적이다. 특히 수박의 이뇨효과는 속살보다 껍질이 더 우수하므로 잘 익은 수박껍질을 엿처럼 조려 먹는 방법도 있다. 김강식 원장은 “수박은 찬 성질의 과일로 여름철 더워진 몸을 식히는데 효과적이지만 몸이 차거나 설사가 잦은 사람은 수박을 피하는 것이 좋다”며 “찬 성질의 수박이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여름철 보양음식을 대적할 만한 채소로는 토마토를 꼽을 수 있다. 타임지 선정가 선정한 세계 10대 수퍼 푸드에 오르기도 한 토마토는 다양한 비타민과 인, 칼륨, 아미노산 등 풍부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다. 특히 강력한 항산화작용로 청소부로도 불리는 라이코펜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억제하고 동맥경화, 고혈압, 비만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구연산을 함유하고 있어 몸에 활기를 줄 뿐만 아니라 운동이나 땀을 흘린 뒤 생기는 피로의 원인 물질인 젖산을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 토마토는 이처럼 여름 보양음식으로 제격일 뿐만 아니라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까지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인 여성들에게 특히 도움이 된다. 예부터 독을 없앤다는 매실은 6~7월이 제철로 특별한 여름 보양식이다. 독성물질을 분해해 음식으로 인한 식중독, 배탈 등을 예방·호전시키는데 효과적인 피크린산을 포함한 구연산, 호박산, 사과산 등의 유기산이 풍부하고 칼슘, 인, 칼륨 등 각종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특히 유기산은 위장의 운동을 촉진함으로써 소화장애 및 변비해소에 효과적이다. 또한 각종 유기산과 비타민은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 미용에도 좋다. 특히 매실의 시트르산은 당질대사를 도와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김강식 원장은 “매실은 가능한 날것으로 먹기 보다는 매실주, 식초, 잼 등으로 가공해 먹는 것이 약효와 저장성이 높아져 더 효율적이다”고 설명했다. 매실을 날것으로 먹을 경우 강한 신맛으로 인해 치아를 상할 수 있기 때문. 풋 매실은 생으로 먹으면 중독 위험이 있다. ◇여름이 제철인 육류와 해산물, 오리 & 전복 여름 보양식의 대표음식 삼계탕보다 더 몸에 좋은 음식이 오리다. 오리는 라이신, 발린, 드레오닌, 로이신 등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풍부하고 불포화 지방산을 86%나 함유하고 있어 중풍, 빈혈, 혈액 순환, 고혈압 개선 등에 효능이 있다. 또한 불포화 지방산은 지나치게 먹지만 않으면 비만이 될 염려가 적고 닭과 마찬가지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이기 때문에 체중에 큰 영향을 주지 않고 몸의 원기를 보충하기에 충분하다. 다만 껍질째 먹을 경우 닭고기 보다 칼로리가 높은 만큼 껍질은 제거하게 먹는 게 좋다. 껍질을 떼면 칼로리가 187kcal까지 낮아져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해산물 중 보양식으로는 뛰어난 시신경의 피로회복 효과와 자양강장 식품의 대표격인 전복이 있다. 전복은 산란하기 직전인 8~10월이 제철이지만 연중 영양 변화가 적기 때문에 시기를 불문하고 사랑받는 최고의 영양식이다. 전복은 영양학적으로도 높은 단백질 함량과 풍부한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어 간 기능 저하로 머리가 아프거나 혀와 목이 마르고 귀가 울리는 증세에 효과적이다. 또한 말린 전복은 표면에 발생한 타우린 성분의 흰 가루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뇌 발달과 심장, 간 보호에 도움을 준다. 전복과 야채를 함께 넣고 끓인 전복죽은 환자나 산모가 먹기에 영양이 풍부할 뿐 아니라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여성에게도 부담이 없다. 김강식 원장은 “제철 음식을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야 말로 여름을 잘 나는 방법이다”며 “여름 보양식으로 특별한 것을 먹기 보다는 제철 음식을 적절히 섭취하고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음식을 알고 먹는 것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 자세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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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강제급식, 교육감이 못 바꾸면 누가 바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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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강제급식, 교육감이 못 바꾸면 누가 바꾸나 [주장] 영양사에 책임 미루지 말고 우유 강제급식 폐지해야 권정호, 급식, 우유, 교육감, 무상급식 지난 1월 경남도 내 대부분 초등학교에서 관행처럼 이루어지고 있는 '우유 강제 급식' 문제를 제 개인 블로그와 오마이뉴스>를 통해 제기하였습니다. 두 매체를 합쳐서 30만 명 이상이 글을 읽었고 많은 누리꾼들이 댓글을 통해 '우유 강제 급식'의 부당함에 공감해주었습니다. 이후 강제 급식 관행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블로그에 쓴 글과 권정호 교육감께 드리는 공개편지가 경남도민일보에 실리기도 하면서 우유 강제급식 폐지 여론이 넓게 확산되었습니다. 다행히 아이가 다니는 학교는 새 학기 개학 무렵에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우유 강제 급식 관행을 고치자고 하는 결의가 이루어졌고, 이후 '우유 급식 가부 조사'가 이루어져 원하는 아이들만 우유를 먹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경남교육청 차원에서 도내 모든 학교에서 우유 강제 급식 관행이 사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약속은 일선학교에 공문 한 번 내려보내는 '노력'으로만 그치고 다른 후속 조처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6월 13일, 권정호 교육감 블로거 간담회에서 저는 마음먹고 이 문제를 제기하였습니다. "제 아이 학교에서는 우유 강제급식 관행이 바뀌었는데, 도내 대부분 학교에서는 여전히 우유 강제급식이 이루어지고 있다. 교육감께서 좀 더 의지를 가지고 나서주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부 학교에서는 아이들이 흰 우유를 잘 먹지 않으니 초코 우유, 딸기 우유를 요일마다 바꿔서 섞어서 주는 학교도 있다. 실제로 흰 우유가 몸에 좋고 나쁜 것과 상관없이 초코 우유, 딸기 우유는 화학첨가물이 들어가 발효도 안 되는 우유"라는 지적도 하였습니다. ▲ 권정호 교육감 블로거 간담회 ⓒ 경남도민일보 박일호 권정호 "우유 강제 급식은 잘못, 백색 우유가 원칙"은 확인 그랬더니, 권 교육감은 '우유 강제 급식'은 분명히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정하였지만, 좀 더 전향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대답은 끝내 하지 않더군요. "지적한 이야기는 신경 써야 할 부분이다. 우유급식은 기본적으로 백색우유가 원칙이다. 그런데 우유를 급식에서 빼는 부분에 복잡한 문제가 있다. 학교 영양사들이 우유까지 포함해서 칼로리를 짠다. 그러다 보니 더 고쳐지기 어려운 것 같다. 교장의 책임 하에 학부모들의 의견을 들어서 결정하도록 지도하고 있는데 잘 안 된다." 그래서, 제가 다른 지역 사례를 들면서 좀 더 적극적인 대책을 요구하였습니다. "제가 블로그와 오마이뉴스에 쓴 글을 30만 명 이상이 읽고 수백 개의 댓글이 달렸다. 그런데 댓글을 읽어보면 서울시, 강원도를 비롯한 다른 지역에서는 벌써부터 우유 급식은 원하는 사람만 하도록 정착되어 있다고는 내용이 많았다. 다른 지역에서도 교육청이 의지를 갖고 지도하니 다 된다고 하더라. 더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강제 급식 관행을 개선해 주시라." 그랬더니, 권 교육감은 "교육청 지침은 강제급식 금지다. 하지만 현장에서 잘 지켜지지 않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피해 나갔습니다. 간담회 분위기를 썰렁(?)하게 할 수도 없고 시간에 쫓기기도 하여 더 이상 따져 묻지 못하였습니다만, 간담회를 주선한 경남도민일보에서는 '간담회가 토론장이 되었다'는 기사를 썼더군요. 간담회를 마치고나서 곰곰히 생각해 보니 순순히 물러선 것이 참 많이 아쉬워 기사를 통해 교육감께 간담회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좀 더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우유 대신 다른 음식으로 칼로리 채워달라 요구 안 해 제 아이 학교 사례를 보면, "일선 학교 영양사들이 반대하고 있어서 관행을 바꾸기 어렵다"는 교육감 답변은 궁색한 변명에 불과합니다. 제 아이 학교에서도 운영위원회에 출석한 영양사가 칼로리 문제를 제기하였습니다. 그러나, 학교 급식으로 우유를 안 먹겠다는 결정을 한 어떤 학부모도 우유 대신에 다른 음식으로 칼로리를 채워달라고 학교에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학교에서 먹는 점심만으로 하루 칼로리를 채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로는 전혀 문제될 것이 없기도 합니다. 제가 만난 다른 영양사는 우유 안 먹는 아이들의 칼로리를 다른 식단을 짜서 반드시 채우라는 것이 아니고, "교장이나 교육청에서 분명한 지침을 주면 충분히 바꿀 수 있는 일"이라고 하더군요. 따라서 일선학교 영양사들 때문에 강제 급식 관행을 고치지 못한다는 대답은 궁색할 수밖에 없습니다. 선거를 통해 유권자의 지지를 받아 선출된 교육감이 구시대적 관행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이런 작은 문제 하나 해결해주지 못한다면 이른바 '교육자치'는 아무 희망이 없는 일이 되고 말 것 입니다. 주민으로부터 권한을 위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인사권을 비롯한 모든 권한을 가진 교육감도 못 바꾸는 관행을 도대체 학부모들이 바꾸는 것은 얼마나 더 어려운 일이겠습니까? 제가 보기에 우유 강제 급식 관행을 바꾸는 것은 교육감이 의지만 있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입니다. 학부모들 의견을 반영하라는 공문 한 번 보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일선학교에서 '우유 급식 가부 조사'를 제대로 하였는지, 원하는 아이들만 급식을 하고 있는지, 이것만 제대로 챙겨도 대부분 학교에서 강제 급식 관행을 바꿀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보기에 '강제급식은 안 된다'는 명분에 밀려서 공문은 내려 보냈는지 모르지만, 우유 강제 급식이 인권 문제인 동시에, 소비자의 선택권을 박탈하고 있다는 적극적 문제의식을 가지고 관행을 바꾸는 노력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최초로 무상급식을 공약으로 내걸고 당선되신 후, 공약 이행을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 교육감이기 때문에 '우유 강제 급식' 관행을 고치는 일에도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는 기대를 버릴 수가 없습니다. 출처 : 우유 강제급식, 교육감이 못 바꾸면 누가 바꾸나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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