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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4명중 1명 대사증후군…방치땐 암ㆍ뇌졸중
글쓴이 :
관리자
2009.08.22
성인 4명중 1명 대사증후군…방치땐 암ㆍ뇌졸중 복부비만ㆍ콜레스테롤ㆍ고혈압ㆍ고혈당ㆍ중성지방혈증… 중견기업 사장 최 모씨(51)는 자주 어지럽거나 숨이 차는 증상을 경험했다. 나이 탓으로 생각하며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어느 날 식사 중 갑자기 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놀란 가족들이 구급차를 불러 병원으로 옮겼고 여러 검사를 통해 응급시술이 필요한 심근경색임이 확인됐다. 불과 얼마 전 건강검진을 받았을 때 간기능 수치와 지질(脂質)이 상승된 것 빼고는 괜찮다고 했고 고혈압 약도 먹기 시작했다. 비교적 운동을 열심히 했고 담배는 안 피우고 술도 절제하는 편인데 왜 쓰러졌을까. 선우성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대사증후군을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대사증후군이 있는 경우에는 당뇨병, 심근경색, 협심증, 중풍 등의 심혈관질환이 2~3배 더 많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높은 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콜레스테롤(HDL), 고혈압, 고혈당 등 5개 요인 중 3개 이상의 요인이 한 사람에게서 동시에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차봉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20세 이상 성인 4명 중 1명이 대사증후군에 해당하지만 대사증후군에 대한 인지도가 낮다"며 "대사증후군을 방치하면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고 뇌졸중, 심뇌혈관질환, 암으로까지 발전되는 사례가 많다"고 경고한다. ◆ 정상 체중, 정상 허리둘레 유지가 중요 = 대사증후군은 인슐린이 포도당을 분해한 뒤 이를 세포 안으로 넣지 못해 생기는 질환으로 HDL의 혈중 수치가 낮으면서 혈압, 혈당, 혈중 중성지방이 높고 복부비만인 경우를 말한다. 대사증후군은 나이가 많을수록 유병률이 높아지며 특히 당뇨병 증상이 있는 사람은 철저한 조절이 필요하다. 이문규 삼성서울병원 내분비 대사내과 교수는 "관상동맥질환 환자 중 약 30%가 당뇨병 환자며, 당뇨병 환자 중 약 60%가 대사증후군을 동반한다"고 설명했다. 대사증후군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아직 확립돼 있지 않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복부비만 예방이다. 비만한 사람이 몸무게를 뺄 경우 인슐린 저항성 및 이와 동반된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이 호전될 수 있다. 조영연 삼성서울병원 영양파트장은 "대사증후군을 조절하려면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며, 싱겁게 먹고 적절한 지방을 섭취해야 한다"며 "적정한 체중 유지를 위해 본인의 키와 건강 상태에 알맞은 식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적정한 체중은 비만의 정도를 나타내는 체질량지수(BMI)로 알아볼 수있다. 체질량지수는 체중과 키를 이용해 계산(체중(㎏)/키의 제곱(㎡))한다. 이 지표가 18.5~24.9이면 정상 체중이고, 25~29.9이면 과체중이다. 30 이상은 반드시 체중을 감량해야 한다. 이혜진 서울아산병원 임상강사는 "대사증후군의 핵심은 체중 조절이며 체중을 감량하면 복부비만 또한 호전된다"며 "정상 체중과 함께 정상 허리둘레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규칙적인 식생활과 운동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식생활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싱겁게 먹는 식습관이다. 혈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짠음식`은 절제하지 않으면 점점 짜게 먹게 되고 나이가 들수록 염분에 대한 역치가 올라가 더욱 짜게 먹게 된다. 또 과음을 피하고 금연을 해야 한다. ◆ 서울시, 보건소 10곳에 `전문관리센터` =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로 손꼽히는 대사증후군은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하게 되면 당뇨 및 심혈관질환을 억제할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지자체를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대사증후군의 위험을 알리고 검사와 관리에 나서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대사증후군 예방과 치료를 위해 시범 보건소 10곳을 선정해 `대사증후군 전문 관리센터`를 운영하고 대사증후군 예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센터는 성동, 서대문, 강동, 동대문, 강북, 노원, 강서, 구로, 관악, 중구 보건소에 설치되며 이곳에서는 대사증후군 진단 검사를 무료로 해주고 진단 결과에 따라 맞춤식 건강관리 서비스를 해준다.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은 사람은 월 1회 건강상담을 받고 6개월 후 건강상태를 평가받게 되며, 대사증후군이 아니더라도 위험요인이 1~2개 발견된 사람은 생활습관 개선방법을 안내받는다. 센터는 토요일에도 직장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의사, 간호사, 운동처방사 등으로 구성된 팀이 재래시장이나 산업장, 주민자치센터 등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점검해주는 이동 진료소도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대사증후군 오락(5樂) 프로젝트`를 전개해 생소한 대사증후군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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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경화 3적(敵),‘비만·흡연·스트레스’
글쓴이 :
관리자
2009.08.22
동맥경화 3적(敵),‘비만·흡연·스트레스’ [쿠키 건강] 평소 고혈압을 앓고 있는 김모(64·남)씨는 “조금만 걸어도 가슴이 찌릿찌릿한 통증을 느끼고, 다리가 아파서 가까운 곳도 움직이기가 불편해요. 쉽게 피곤을 느끼기도 하고, 가끔씩은 머리가 무거워 아무 일도 못하고 누워있는 날도 있어요.” 김씨처럼 일상생활 속에서 흉부통증, 하지통증, 두부통증 등을 자주 호소한다면 동맥경화를 의심해볼 수 있다. 특히 하루 한 갑 이상 담배를 태우는 비만 노인이라면 고혈압뿐만 아니라 당뇨병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혈관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동맥경화는 정상적인 노화 현상, 지질대사 이상이나 호르몬대사 이상, 유전적 요인, 식생활, 운동 부족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보통 한가지만의 원인이 아니라 여러 원인이 서로 겹쳐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체적인 요인으로 흡연, 비만, 스트레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이 꼽힌다. 동맥경화는 말 그대로 동맥의 벽이 좁아져 혈액공급이 감소하면서 굳어지는 것을 말한다. 혈관에 지방질이 두껍게 끼게 되면 여러 가지 질병을 유발시킬 수 있다. 동맥은 심장에서 짜낸 피를 몸의 여러 곳에 보내 산소와 영양물질을 공급한다. 주로 물탱크로부터 물을 받아 여러 가정에 보급해 주는 수도관에 비유될 수 있는데, 동맥이 피를 정상적으로 운반하려면 동맥의 내면은 매끈하고 피의 흐름에 지장이 없어야 하며, 동맥벽은 부드럽고 탄력성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동맥 내벽에 기름기가 많이 끼면 피가 흐르는 내면은 껄끄러워지고 좁아지며 혈관 벽은 두꺼워지고, 이런 과정이 진행되면 혈관은 거의 막히는 상태에 도달하며 동맥 본연의 임무인 피를 운반하는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이렇게 된 혈관 병을 ‘동맥경화’라고 하며 수도관의 내벽이 녹슬어 좁아지는 것과 비교될 수 있다. 동맥경화가 진행돼 그 상태가 개선되지 않으면 좁아지고 껄끄러워진 혈관에 피가 엉켜 피떡(혈전)이 생긴다. 이렇게 되면 혈관은 완전히 막히고 여기서 피를 받던 조직은 제 기능을 못하게 된다. 동맥경화는 다양한 증세를 나타내지만 공통적으로 혈액공급의 부족으로 인한 증세와 혈관의 탄력성 상실로 인해 혈관이 파열돼 출혈 증세를 보인다. 혈관이 좁아져 말초동맥이 경화돼 혈액공급이 부족할 경우 운동 시 하지에 통증을 유발 시키며, 혈관벽이 막힐 경우에는 괴사가 발생한다. 또한 심장의 관상동맥이 경화될 경우에는 운동 시 흉부에 통증을 느끼게 되며 협심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여기에 혈류가 더욱 줄어들게 되면 휴식 시에도 통증을 느끼는 불안정성 협심증이나 심지어 심근경색까지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뇌로 가는 혈관에 동맥경화가 생기면 사지의 무력, 반신불수, 연하장애, 언어장애, 보행장애, 의식상실, 균형장애, 감각장애, 안구 운동장애 등 다양한 신경증상을 보인다. 이와 함께 신장으로 가는 동맥이 좁아지면 신혈관성 고혈압에 의한 신부전증을 야기할 수 있으며,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망막병변증, 말초신경염, 신장병변증도 나타날 수 있다. 동맥경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합병증을 부르는 원인 인자들을 잘 관리해야 한다. 비만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상승시켜 고지혈증을 쉽게 유발 시킬 수 있는데, 혈중 콜레스테롤이 240mg/dl 이상인 경우(고콜레스테롤혈증)는 물론 200mg/dl 이상인 경우(경계 수준)부터는 동물성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낮은 식사 위주의 식사요법이 필수적이다.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혈액에 중성지방이 높아지는데 이것도 고지혈증에 속하기 때문에 과음을 삼가야 하고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해야 한다. 또한 스트레스를 최소화해야 하는데, 사람이 기본적으로 받는 스트레스조차 없으면 생활의 리듬이 깨져 좋지 않지만 과잉된 스트레스는 동맥경화의 원인이 된다. 특히 흡연은 심장 질환의 사망률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흡연에 의해 흡입된 일산화탄소는 저산소증을 유발시키고 이것은 혈청 지질 농도를 증가시켜 동맥경화의 진행을 촉진시키게 된다. 또한 이미 동맥경화증으로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흡연 시 말초혈관을 수축시켜 더욱 혈류를 저하시킬 수 있으며, 혈소판의 응집력도 증대시키고, 혈액의 응고를 항진시키기 때문에 협착된 동맥부위에 혈전을 유발시키는데 관여하게 된다. 이에 심근경색증, 뇌경색증 등과 함께 치명적인 부정맥을 유발시킬 수 있기 때문에 금연은 동맥경화증의 치료에 필수적이다. 서울특별시 북부노인병원 내과 이연 과장은 “고혈압, 흡연, 고지혈증, 당뇨, 비만 등은 혈관을 녹슬게 만드는 주요 원인인 만큼 평소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을 통해 집중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면서 “동맥경화 증상이 발견될 경우에는 이미 70% 이상 동맥경화가 진행된 것으로 볼 수 있으므로 가급적 빠른 시간에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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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사람은 ‘밥 친구’ 잘 골라야
글쓴이 :
관리자
2009.08.22
뚱뚱한 사람은 ‘밥 친구’ 잘 골라야 날씬한 사람과 함께라야 덜 먹는다 ‘뚱뚱한 사람에게는 뚱뚱한 친구가 많다’는 연구 결과가 지난 달 나온 데 이어 이번에는 뚱뚱한 사람이 뚱뚱한 동성 친구와 함께 식사를 하면 더욱 많이 먹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주립대 사라-진 살비 교수 팀은 9~15세 청소년 65명(과체중 23명, 정상체중 42명)에게 친한 친구 또는 낯선 또래와 함께 45분을 지내도록 했다. 이들에게는 놀이도구와 함께 칩, 쿠키, 당근, 포도 등 음식이 제공됐다. 그 결과 정상 체중 어린이는 함께 있는 친구가 살이 쪘건 아니건 상관없이 먹는 양이 평균 500칼로리 정도로 일정했다. 그러나 뚱뚱한 청소년들은 누구랑 함께 있느냐에 따라 섭취 칼로리가 널뛰었다. 과체중 청소년은 정상체중 친구와 함께 있을 때는 444칼로리를 먹었다. 먹는 걸 자제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뚱뚱한 친구와 짝이 되면 상황은 달라져 평균 738칼로리를 먹었다. 뚱뚱한 친구와 짝이 되면 마음껏 먹는 것이었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친구란 무엇을 해야 되는지에 대해 허락을 내려 주는 존재이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술이나 담배를 대개 친구로부터 배우듯 친구는 ‘허락하는 존재’란 것이다. 살비 교수는 “어린이의 식습관은 그들의 사회적 네트워크에 따라 달라진다”며 “이 연구에 긍정적인 면이 있다면 그것은 한 어린이를 정상체중으로 만들면 그 친구들도 정상체중이 되도록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실렸으며 미국방송 폭스뉴스 온라인 판 등이 20일 보도했다.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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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치료하려면 ‘유기농’만 먹어라?
글쓴이 :
관리자
2009.08.22
아토피 치료하려면 ‘유기농’만 먹어라? 알레르기 ‘식이제한’, 과학적 검사와 전문의 상담 ‘필수’ [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 10살짜리 딸을 둔 정모(38)씨는 “아이가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데 증상이 너무 심해 친구들이 피부병이라고 피한다는 말을 듣고 너무 가슴 아팠다”며 “아토피에 좋다는 것은 다 해주고 있는데 얼마 전에 친구가 무조건 유기농으로만 먹여야 한다고 해서 전부 유기농 식품으로 바꿨다”고 말했다.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면서 잘못 알려진 정보를 무조건 맹신해 부적절한 관리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부모들은 몸에 좋다는 것에 귀가 솔깃해 검증이 안 된 합리적이지 못한 치료를 행하며 굳이 쓰지 않아도 될 수십 또는 수백만 원에 달하는 고액의 돈을 쓰고 있는 경우가 많아 문제다. 그 중에 부모들의 관심이 제일 많은 것이 바로 먹는 것, ‘식이’ 섭취에 대한 것이다. 전문의들은 부모들이 가능한 무공해 유기농산물을 섭취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를 위해서 반드시 무공해 유기농산물을 섭취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입을 모았다. ◇ 무분별한 식이제한은 ‘독’ 부적절한 관리에 따른 잦은 재발로 인해 많은 알레르기 환자들이 사회활동에도 제약을 받고 있으며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2007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인구 1000명당 유병률이 아토피 피부염은 53.8명으로 가장 높았고 천식 29.8명, 알레르기비염 117명으로 조사돼 2005년에 비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일각에서는 우리나라의 경우 알레르기 질환을 적절하게 관리하는 비율이 낮아 질환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관리행태가 만연해 있다고 지적했다. 또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지나치게 식사를 제한하는 바람에 아프리카 난민촌에서나 볼 수 있는 심한 영양실조가 되는 환자까지 생기고 있어 정확한 정보가 환자나 환자가족들에게 가장 절실한 실정이다. 흔히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상식 중 하나가 “가능한 무공해 유기농산물을 섭취해야한다”, “계란, 우유 등 단백질 음식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는 것 등이다. 알레르기·아토피전문 양·한방협진 아토미(www.atomi.co.kr) 김인중 원장은 “농약 등에 노출되지 않도록 유기농산물을 섭취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이지만 알레르기 질환에서 특히 식품 알레르기는 식품을 구성하는 단백질의 문제이므로 일반 농산물이나 유기농산물은 똑같이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어 반드시 무공해 유기농만을 섭취해야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원장은 “마찬가지로 계란이나 우유 등 유제품에 대한 알레르기는 주로 3세 이전의 영아에게서 많고 이 원인물질에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에게만 해당되는 얘기로 일부러 특정 음식을 피할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 ‘식품 알레르기’는 흡입으로도 생겨? 서양 사람들한테는 땅콩 알레르기가 많고 일본이나 한국 같은 동양 사람들한테는 서양 사람들에게는 드문 메밀 알레르기가 많다는 것은 알레르기는 면역계가 성숙되기 이전이 어린 나이에 항원성이 높은 물질, 특히 음식물에 조기 노출되는 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이러한 음식에 조기 노출되는 시기가 어릴수록, 특히 6개월 이전에 노출되면 실제로 알레르기가 생길 가능성이 높으며 이 시기의 알레르기는 보통 위장관 증상을 동반한 음식물 알레르기나 아토피 피부염의 형태로 나타난다. 또 노출이 되는 경로는 입으로 들어오는 음식물의 형태가 가장 중요하나 음식물 알레르기는 반드시 먹어서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접촉이나 흡입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섭취하지 않았음에도 밀가루나 마늘 알레르기의 경우 호흡기, 눈 또는 피부를 통해 인체 내에 들어가 과민반응을 일으킨다. 전문의들은 음식물 알레르기는 유아기 때 발생률이 높고 적절한 관리를 하지 못하면 만성적인 알레르기 체질이 될 수도 있으므로 조기 검사를 통해 원인 물질을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그러므로 아이가 아토피 증상을 보인다면 3세 이전에 조기검진을 받아 알레르기의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대책을 세우는 것이 필수다. 이와 관련해 김인중 원장은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잘못된 상식으로 인해 고생을 하는 환자나 환자 가족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식품으로 인해 아토피 피부염이 유발되는 것은 어린 영유아의 약 30%정도로 원인 규명 없이 무조건적인 식이제한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원장은 “성장기의 아이에게 식품 알레르기가 의심된다면 반드시 정밀한 과학적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고 특정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음식을 대신하는 대체식이로 영양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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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채소 음료에 설탕 가득, 대부분 비만유발
글쓴이 :
관리자
2009.08.22
과일채소 음료에 설탕 가득, 대부분 비만유발 과즙을 넣어 만든 음료도 탄산음료 못지않게 어린이 비만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동아일보가 21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맛을 좋게 하기 위해 넣는 설탕이 문제였다. 1캔(1회 제공량)만 먹어도 당 적정 섭취량(간식 1회당 17g)을 훌쩍 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롯데칠성음료 해태음료 남양유업 등 7개 음료·가공유류 제조사의 제품 중 어린이가 좋아하는 과일·채소(과채) 음료 32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31개(96.8%)가 고열량 저영양 식품으로 분류됐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탄산음료는 총 11개 중 10개(90.9%)가 이에 해당됐다. 동아일보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송영길 의원실에서 입수한 식약청의 ‘고열량 저영양 식품 판별 결과’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식약청은 어린이 비만과 영양 불균형을 막기 위해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을 제정하고, 과자 캔디 음료 가공유류 햄버거 등 어린이 기호식품의 1회 제공량에 포함된 열량과 당 단백질 포화지방 함량을 분석해 고열량 저영양 식품을 판별해 관리하고 있다. 어린이 비만 방지가 주요 목적이기 때문에 비타민 무기질 등 기타 영양소 함량은 측정하지 않는다. 과채음료는 과즙 채소즙 함량이 10% 이상, 95% 미만인 음료를 말한다. 과즙이 95∼100%로 설탕 또는 액상과당 함량이 낮은 음료는 관리 대상이 아니다. 식약청은 어린이 간식 중 ‘1회 제공량당 당류 17g을 초과하고 단백질 2g 미만이거나, 포화지방 4g을 초과하고 단백질 2g 미만인 식품’을 고열량·저영양으로 본다. 이 신문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의 과채음료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는 1회 제공량(190mL)당 열량이 90Cal, 당류 21g이면서 단백질은 0g, 해태음료의 ‘갈아 만든 배’는 1회 제공량(238mL)당 열량 116Cal, 당류는 28g이면서 단백질은 0g으로 고열량 저영양이다. 해태음료는 이외에도 ‘과일촌’과 ‘썬키스트’ 시리즈 등 21개 제품이 고열량 저영양 판정을 받았다. 이 신문에 따름녀 남양유업 매일유업도 가공유류를 제외한 과채음료가 고열량 저영양으로 조사됐다. 남양유업의 ‘마시는 청사과 속살’ 등 3개 제품, 매일유업 ‘썬업’ 시리즈 3개 제품이 이에 해당한다. 이 신문에 따르면 식약청 측은 “과채음료가 물이 주성분이라 단백질은 없는 반면 당 함량은 높아 고열량 저영양 식품이 되기 쉽다”고 설명했다. 과채음료의 당도를 결정하는 것은 과즙 원액과 설탕, 액상과당 등 당류다. 과즙이 적을수록 단맛이 덜해 당을 많이 넣게 된다. 과채음료가 비타민 섭취엔 좋을 수 있으나, 당 성분이 너무 높아 1회 제공량만 먹더라도 살찔 우려가 있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대체 감미료를 개발해 당 함량은 낮고 맛은 그대로인 제품을 만들 계획”이라고 동아일보에 말했다. 정부는 올해를 당·나트륨·트랜스지방을 낮추도록 업계를 유도하는 기간으로 설정한 바 있다. 이 신문은 이번 조사에서 프리미엄급 과자 중에도 고열량 저영양 제품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롯데제과 해태제과 크라운제과 오리온 등 ‘빅4’ 제과회사의 프리미엄 과자 31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크라운제과의 ‘후레쉬스토리 초코롤 케이크’가 포화지방은 많고 단백질은 적은 고열량 저영양이었다. 이 제품은 한 팩(29g)당 열량 130Cal에 포화지방 4.5g, 단백질 1g이었다. 포화지방 기준치(4g)는 초과하고 단백질 기준치(2g)엔 미달이다. 이 신문에 따르면 식약청의 기준을 아슬아슬하게 비켜가 ‘건강식품’이라고 말하기엔 무색한 제품이 적지 않았다. 오리온 ‘마켓오 리얼브라우니’의 포화지방은 3.9g, 단백질 1g으로 포화지방이 0.1g만 더 들었다면 고열량 저영양이다. 해태제과의 ‘콜드 키위 케익’도 포화지방 4.6g, 단백질 2g으로 ‘단백질 2g 미만’을 간신히 비켜갔다. 고열량 저영양 식품을 판별하는 식약청의 기준도 오락가락해 업계와 소비자들을 헷갈리게 만들고 있다고 동아일보는 보도했다. 식약청은 한국야쿠르트의 ‘비락식혜’는 어린이 기호 식품이 아니라며 분석대상에서 제외한 반면, 롯데칠성음료 ‘잔칫집 식혜’, 해태음료 ‘큰집식혜’는 대상에 넣었다. 잔칫집식혜, 큰집식혜 모두 당도가 높아 고열량 저영양 판정을 받았다. 한국야쿠르트 비락식혜도 당류 25g으로, 분석대상에 들었다면 고열량 저영양으로 판정받을 만큼 당 함유량이 높았다. 이와 관련해 송영길 의원은 “정부가 내년 1월부터 학교 주변에서 고열량 저영양 식품을 퇴출시키겠다고 하는데 기준이 모호하다면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기준을 재정립하고 어린이 안전식품 인증제를 도입하는 등 먹을거리 안전에 더 신경 써야 한다”고 이 신문에 주장했다.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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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식’·‘과식’,아이의 밥상 문제 어떻게 해결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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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2
‘편식’·‘과식’,아이의 밥상 문제 어떻게 해결할까 [쿠키 문화] “나물 한 번만 먹어봐. 응?” 제발 골고루 먹으라고 밥상 앞에서 아이들에게 사정하는 엄마, 채소 반찬은 절대 안 먹겠다고 버티는 아이. 애원과 협박을 반복하다 지친 엄마는 결국 회초리를 들기도 한다. 아이의 편식으로 인한 엄마와 아이의 밥상 전쟁은 우리 주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풍경이다. 또 다른 가정에서는 아이의 무절제한 식탐이 심각한 문제가 되기도 한다. EBS ‘다큐프라임’은 아이의 편식 및 과식의 원인과 해결책을 구체적 실험을 통해 알아보는 ‘아이의 밥상’ 3부작(사진)을 24일부터 사흘간 오후 9시50분에 방송한다. 24일에는 ‘편식의 비밀’, 25일에는 ‘과식의 비밀’, 26일에는 수은에 오염되고 있는 생선의 위험성과 생선 섭취 가이드라인을 알아보는 ‘두뇌음식 생선의 진실’편이 방영된다. ‘편식의 비밀’에서는 아이들이 낯선 것에 대해 공포심을 느끼는 ‘네오포비아(neophobia)’ 현상에 대해 알아본다. 아이들은 만 1∼2세가 되면 낯선 것에 대해 공포심을 갖게 되고 이런 현상은 처음 보는 낯선 음식에도 고스란히 적용된다. 특히 우유를 떼고 다양한 음식을 접하게 되는 만 3∼4세 시기에 아이들의 네오포비아 성향은 가장 극명하게 나타난다. 특히 이 시기 아이들에게 네오포비아 지수가 가장 높은 음식이 바로 채소라고 한다. 어른들에게는 익숙한 채소가 아이들에겐 공포로 다가온다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두려운 존재인 채소를 효과적으로 먹이는 방법을 제시한다. 단계별로 천천히 채소를 친숙하게 만들어 주는 ‘푸드 브리지(food bridge)’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실제 이 방법을 아이들에게 적용하고 그 결과도 보여준다. ‘과식의 비밀’에서는 과식의 원인과 해결책을 살펴본다. 아기들은 매번 같은 양의 분유를 먹지만 만 3세가 되는 순간 이 1인분 계측기는 작동을 멈춘다. 이후 아이들의 식욕은 ‘시각’에 의해 결정되는 부분이 크다. 제작진은 아이들에게 있어 ‘시각’과 ‘식욕’의 상관 관계를 여러 실험을 통해 보여준다. 따라서 비만 아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밥그릇을 바꾸는 작은 실천부터 행하라고 충고한다. 또 다양한 비만 해결책을 제시하고 두 달간 비만 아동들을 대상으로 식생활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한 결과도 방송한다. 3부에서는 세계가 수은에 중독된 생선의 섭취 여부를 둘러싸고 벌이고 있는 논쟁에 대해서 살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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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이상 컬러 음식 함께 섭취하면 살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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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2
"3가지이상 컬러 음식 함께 섭취하면 살 빠져?" 날씬한 몸매, 비키니, 가느다란 팔다리 등 여름에 무엇이 이보다 더 매력적일 수 있을까? 잘 먹고 건강하게 살기 위해 다이어트가 필요한 웰빙시대다. 무작정 굶고 힘들게 운동해서 겨우 살을 빼는 우매한 다이어트는 요요현상으로 정신건강까지 위협하므로 절대 금지다. 균형잡힌 식단과 운동으로 꾸준히 관리하게 하는 것은 기본이다.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비만의 원인이 되는 평소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분석해야 하며, 지속적으로 생활패턴을 바꾸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주문이다.. 여름철, 소홀하기 쉬운 건강도 챙기면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색깔별 식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매끼마다 적어도 세 가지 컬러 이상의 음식을 섭취하는 음식색깔 식습관은 신기하게도 골고루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다. 매끼마다 적어도 3가지색 이상의 음식을 섭취하면 피부도 탱탱해지고 불필요한 군살도 뺄 수 있다. 여름철에 많이 나는 색깔별 음식> 노랑색 : 바나나, 옥수수, 치즈, 복숭아, 살구, 참외, 파프리카 녹 색 : 브로콜리, 오이, 완두콩, 피망, 키위, 청포도, 상추, 아욱, 깻잎, 미나리 황토색 : 감자, 현미, 버섯, 콩, 늙은 호박, 콩나물, 된장, 고등어, 고사리 빨강색 : 딸기, 포도, 사과, 블루베리, 고구마, 당근, 자두, 수박 [소비자가만드는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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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 70%·상추 25%↑ ‘밥상엔 한숨이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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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2
갈치 70%·상추 25%↑ ‘밥상엔 한숨이 반찬’ 생필품 17품목 조사… 1년새 평균 5.7% 뛰어 20일 서울역 인근의 한 대형마트에서 만난 주부 박소영(34)씨는 “별로 산 것도 없는 것같은데 10만원을 훌쩍 넘겼다”며 “지난해에는 이 돈이면 일주일치 먹을거리를 살 수 있었는데 요즘은 어림도 없다”고 말했다. 경기 성남시 분당의 한 대형마트에서 만난 주부 이은주(40)씨는 “남편의 월급은 빠듯한데 생필품 물가는 올라 요즘 살림하기가 쉽지 않다”며 “여기에 전기·가스 요금도 오르고 휘발유 가격도 올라 가계부 쓰기가 겁이 난다”고 말했다. 장바구니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서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장마 등으로 급등했던 생선과 채소의 가격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가운데, 설탕 등 가공식품의 가격도 계속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날 신세계 이마트에서 판매되는 생필품 중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17개 품목의 가격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8월20일 판매가격보다 평균 5.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전년동월대비 1.6%였던 것과 비교했을 때 3.5배에 달한다. 조사대상 17품목 가운데 10개가 올랐고 4개는 제자리였다. 가격이 내린 것은 3개에 불과했다. 특히 가격이 오른 품목 10개만을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는 평균 8.4%나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오른 것은 갈치로 70.2% 폭등했다. 지난해 4100원이던 350g내외 한 마리가 6980원으로, 2880원이나 올랐다. 궂은 날씨로 갈치 조업이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상추도 150g 한 봉에 1480원으로 지난해 1180원에서 25.4%가 올랐다. 서울우유(1000㎖)는 1850원에서 2150원으로 16.2% 상승했고, 해표옥수수유(1.8ℓ)도 6980원에서 7500원으로 7.4%가 올랐다. CJ백설탕(1㎏)은 1270원에서 1380원으로 8.7%, 맥심모카골드믹스(180입)는 1만9400원에서 2만980원으로 8.1%가 각각 올랐다. 이외 철원영양쌀(10㎏) 3.9%, 생닭(500g) 2.8%, 크리넥스 데코&소프트 3겹(35M*24) 2.0%, 삼겹살(100g)이 1.4% 각각 상승했다. 가격이 제자리인 품목은 대파, 농심신라면, 새우깡 등이었다. 가격이 가장 많이 내린 품목은 고등어로 430g 내외 국산생물고등어 한마리가 2780원에서 1480원으로 46.8% 하락했으며, 풀무원목초란(10구)은 6.7%, 제주삼다수(2ℓ)도 2.4% 각각 떨어졌다. 신세계 이마트 관계자는 “정부에서 발표하는 안정된 지표물가와는 달리 생필품 중심의 장바구니 물가가 워낙 뛰다보니 고객들이 물건 하나 사는 데도 무척 조심스러워 하는 것 같다”며 “할인행사를 늘리는 등 가계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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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모를 피로감..호르몬은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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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2
원인모를 피로감..호르몬은 알고 있다 30대 초반 직장인 윤모씨는 최근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 정도로 피로감이 심해졌다. 병원을 찾은 윤씨는 호르몬 분비 이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연세SK병원 웰빙클리닉 최세희 원장은 21일 “평소 특별한 이유 없이 심한 피로나 소화기장애, 근골격계 통증을 겪을 경우 영양불균형으로 인한 호르몬분비 이상인 경우가 많다”며 “무턱대고 영양제나 건강보조식품을 복용하기보다는 정확한 검사를 통해 신체대사 이상의 원인을 먼저 확인하고 처방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원인 모를 신체 이상, 호르몬 불균형이 문제 기초대사와 영양상태가 불균형한 경우 인체의 항상성이 깨지게 된다. 이 때 인체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호르몬의 불균형이 깨지지 않았는지 살펴봐야 한다. 호르몬으로는 에스트라디올, 프로게스테론, 안드로겐, 코디솔 등이 있다. 에스트라디올은 대표적인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하나로 난소의 여포세포에서 생성되며 자궁 내막의 증식을 일으키고 간세포 자극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킨다. 하지만 과도하게 분비될 경우 신경과민이나 유방통증, 복부팽만감 등 생리전 증후군을 겪을 수도 있고 부족한 경우 골밀도저하, 기억력감퇴, 우울증 등이 생길 수도 있다. 프로게스테론은 황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하나로 여성의 생식주기에 영향을 준다. 여성들의 경우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비율 불균형으로 생리불순, 불면증, 불안 및 우울감, 편두통 등을 앓는 경우가 많다. 안드로겐은 흔히 남성호르몬으로 알려져 있지만 생식기관이나 그 밖의 성적 특징의 발육이나 유지 등을 관장한다. 이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경우 여드름이나 탈모, 체중증가가 나타날 수 있고 분비량이 적으면 만성피로나 성욕감소, 두통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코티솔은 콩팥의 부신피질에서 분비되는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스트레스에 대항하기 위해 신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도록 몸의 대사를 증신 시키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스트레스로 인해 혈액 내 코티솔의 농도가 높아지면 식욕이 증가하고 지방이 축적된다. 또 코티솔 분비가 지속되면 불안과 초조, 두통 등을 겪을 수도 있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지속될 경우, 부신피질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코티솔이 분비되지 않아 스트레스에 대항할 에너지 공급도 이뤄지지 않는다. 이 경우 만성피로나 불면증 등이 생기게 된다. ■호르몬 불균형, 타액 및 소변검사로 간단하게 체크 호르몬 이상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타액 내의 자유 호르몬을 측정하면 된다. 혈액 내 호르몬 농도 측정으로도 추정이 가능하지만 혈액 내에서의 호르몬은 대부분(95∼99%) 호르몬 운반 단백질과 결합한 상태로 존재한다. 이 때문에 조직과 세포에 기능하는 자유 호르몬의 측정에는 한계가 있다. 또 혈액 검사에서 나타나는 호르몬 수치는 호르몬을 생산하는 장기의 분비능력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이들이 세포 내로 흡수되어 직접 작용하는 활성호르몬의 수치를 반영하지 못한다. 간혹 혈액 검사에서는 정상수치를 보이지만 이상증상이 있는 경우도 이 때문이다. 최근에는 비교적 정확한 전자체액분석방법(ECS)이 나와 환자의 영양상태 및 호르몬 불균형 검사를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이 분석방법은 적은 양의 타액이나 소변으로 인체의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의 영양 상태와 대사 경향을 파악하는 검사법이다. 이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인체의 대사를 올바른 방향으로 교정하고, 질병의 근원을 치료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얻을 수 있다. 만성피로나 두통, 소화불량, 우울증, 불안감, 스트레스, 수면장애, 비만 등을 앓고 있다면 이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체내에서 이용되는 호르몬 수치를 정확하게 측정할 뿐만 아니라 자극전달에 의한 호르몬 농도변화에 따른 호르몬의 일주기 및 비율을 측정해 잠복단계인 질환들의 진단도 가능하다. 연세SK병원 웰빙클리닉 최세희 원장은 “원인불명의 피로나 두통, 소화불량 등으로 ECS검사를 받은 환자의 90% 이상이 영양불균형이나 호르몬계 이상으로 인한 세포내 대사 불균형으로 나타났다”며 “이 경우 본인 몸 상태에 맞는 식습관이나 수면습관, 운동치료 등 생활습관 전반에 대한 지도를 받는 것이 중요하고, 필요한 경우 영양공급치료나 호르몬처방 등을 받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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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하루 감염자 258명…대유행땐 800만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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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하루 감염자 258명…대유행땐 800만명 감염 【서울=뉴시스】지연진 기자 신종 인플루엔자 하루 감염자수가 이틀 만에 최다발생 기록을 갱신하는 등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19일 하루 동안 모두 258명이 인플루엔자 A(H1N1)에 감염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처음으로 하루 발생 감염자가 100명을 넘어선지 이틀 만에 200명을 훌쩍 넘어선 것이다. 이로써 현재까지 신종플루 감염자수는 2675명으로 늘었으며, 이 가운데 831명이 병원과 자택에서 치료를 받고있다. 보건당국은 앞으로 신종플루 대유행이 시작되면 2~4개월만에 입원환자가 13만~23만명, 외래환자가 450만~800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같이 신종플루 감염자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보건 당국은 확진환자에 대한 일일 집계를 중단키로 하고, 역학조사 정보는 주간단위로 발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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