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저염식, 저단백, 고비타민 음식에 관해..

  • 이름 뚱띵이
  • 등록일 2005-07-26
  • 조회 7448

본문

여기저기 싸이트를 찾다가 여기에 오게됐습니다.
개인정보 사항은 저한테 해당사항있는거구요.
신랑이 신장이 안좋아서 입원을 한적이 있어요.
미세변화신증후군이라는데여,
한동안 온몸이 팅팅 붓고, 소변도 거의 안나오고..
한달보름정도 입원을 해서 치료를 받구
지금은 약을 먹고 있는 상태구요.
식이요법이 참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저염식과 저단백, 고비타민 음식을 섭취하래요..
그런데 요리도 못하는 저에겐 너무나 어려운 숙제네요...
어떻게 공부를 해야하는지 잘모르겠습니다.
어떤 음식들이 있고 어떤걸 먹여야 하는지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몸이 팅팅 부었을 당시 95kg, 정도 됐구요 현재는 80~82kg 입니다.
바쁘실텐데, 너무 귀찮은 질문이 아닌가 싶네요
답변 부탁드릴께요^^;;
  • 답변일 (2005-07-27) 답변

본문

신장질환식사의 기본은 저염저단백식사가 기본이 됩니다.
저염식사는 기본이 하루 5g이하로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물론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조정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하루 소금 5g식사 중에서는 식품자체에서 오는 양을 2g으로 추정하므로 실제 식사 중에 소금으로 먹을 수 있는 양은 3g에 해당됩니다. 따라서 매끼 1g의 소금에 해당하는 염분을 식사 중에 첨가하여 드실 수 있습니다. 평소 짠 음식을 선호하셨던 분이시면 먼저 가공식품, 염장식품(젓갈, 장아찌..), 국, 찌개, 김치처럼 염분함량이 높은 식품들을 줄이는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다음 단계로 음식에 간을 할때 염분의 사용량을 줄여나가는 것입니다. 소금1g = 간장 5g = 된장, 고추장10g 정도이므로 반찬에 필요한 양념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실제적으로 음식 만들때 염분을 함께 사용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짠맛이 희석되어 먹기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많으므로 식사직전에 첨가하거나 따로 담아두고 찍어서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새콤달콤한 조리법이나, 식물성 기름을 이용한 튀김, 전같은 조리법은 싱거운 음식을 먹기 쉽게 도와주므로 고려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단백식사라고 해서 단백질을 무조건 안먹는것은 아닙니다. 매끼 고기, 생선 40g, 계란1개, 두부 80g 중 1한가지 정도는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한꺼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은 피하시고 소량씩 자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조리법은 고기는 로스로 굽고, 생선은 자반생선이 아닌것으로 이용하여 구우면 됩니다. 두부나 계란도 찜보다는 말이나 구이로 이용하시면 싱거워도 드시기 편합니다.

<도움말 : KDA 영양클리닉팀 임정현(보라매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