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만성신부전

  • 이름 손님
  • 등록일 2007-03-08
  • 조회 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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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달전 만성신부전 판정을 받고 식이요법에 들어갔습니다.
매끼니마다 소량의 고기나 계란의 단백질을 섭취하고 있고,약간의 야채를 먹고 있으며, 다른 반찬은 싱겁게 먹지만, 국은 보통으로 끓여서 건더기만 먹고 있습니다. 오늘 상담을 드리게 된 원인은, 싱겁게 먹다보니, 맨밥을 그냥 먹는것과 같이 목에 넘어가지 않고, 특별히 음식을 기피하지는 않지만, 걱정이 되어서 그런지 무의식중에 자꾸 섭취량이 줄어드는 것 같아 체중이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제가 요리를 하는 주부인데, 제가 그렇다보니 어린 아이들의 먹거리도 부실해지는 것 같아 도움을 요청하려고 합니다.
아이들용 반찬 3가지와 제 반찬 3가지정도의 메뉴 1주일분을 구해서 요일별로 돌아가면서 해 먹거나 활용해보고 싶습니다.
도와주실 수 있는지요? 혹은 비용을 받고서라도 상담해주시는 분을 만나고 싶네요.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 답변일 (2007-03-09) 답변

본문

1. 키 166cm 의 이상체중은 58kg 이고 정상체중의 범위는
10%내외 입니다. 따라서 현재체중은 약간 과체중으로
평가되므로 더 이상의 계속적인 체중감소가 없다면 괜찮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2. 반찬의 염도는 사람마다 개인차가 크기때문에 객관적인
수치가 없이 말씀드리기 힘들지만 일단 만성신부전
식사에서 권장되는 염분의 섭취는 하루 5g이하입니다.
이중에서 식품자체에 들어있는 나트륨양을 소금으로
환산하면 약 2g이므로 나머지 3g을 식사에 넣어 드실 수
있습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은 영양클리닉(신장질환 관리)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하시는 식사 중에서 국은 안 드실것을 권합니다.
아무리 싱겁게 끓여 건더기만 먹더라도 포함된 염분의
양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국에 들어갈
염분을 다른 반찬에 넣어 더 맛있게 드시는 편이
낫습니다. 국을 꼭 원하신다면 누룽지를 국대신에 끓여
먹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3. 아이들의 반찬을 꼭 따로 차려햐 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머니와 함께 먹을 수 있는것에 가끔 아이들이 선호하는
반찬을 곁들이는 정도면 어떨까요? 염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함께 먹어도 무리가 없으므로 같은 재료로 양념을
하고 마지막에 염분을 넣지 않은 상태에서 분리해서 따로
간을 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도 어머니가
드시는 염분 정도로 섭취했을때 맛이 없다고 느끼는 것을
제외한다면 건강에 문제는 없습니다.
전반적으로 가족들이 함께 싱겁게 먹는 식습관을 실천하게
되겠지요..

4. 말씀하신대로 의도적이든 아니든 식사등의 섭취가
감소할 수 있고 이로인한 체중 변화가 오는 것을 예방하기
열량보충용 간식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사탕, 꿀, 쨈,
등의 단순당이 많이 이용됩니다.(영양클리닉참고)

5. 7일 식단은 영양클리닉 > 신장질환 관리 > 식단 중
만성신부전 7일 식단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 상담영양사 임정현(보라매병원)